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고인쇄박물관은 10일 직지세계화 시민홍보단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청주오스코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청주오스코에서 진행 중인 회의 및 행사 등을 찾은 방문객에게 세계기록유산 직지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홍보단은 직지 홍보 리플릿을 배부하고 직지 인판 체험과 직지 포스터 전시 등을 통해 직지를 알렸다. 또한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오스코 사업단에 직지 영인본을 전달하면서, 오스코에 직지를 상설 전시하는 내용 등 향후 홍보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박물관 관계자는 “충북 최초의 대형 컨벤션센터인 오스코에서 다양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세계기록유산 직지를 홍보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직지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 상수도사업본부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9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상수도요금 전자고지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상수도요금 전자고지 서비스는 종이고지서 대신 문자나 카카오 알림톡 등 전자고지를 신청한 수용가에 대해 수도요금을 할인하는 제도다. 시는 청주시 수도급수 조례 및 시행규칙 개정과 상하수도요금관리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고금액을 할인하는 시민편의 시책을 도입했다. 제도 시행으로 종이고지서 대신 전자고지를 신청하는 수용가는 월 200원의 수도요금을 할인받고, 전자고지와 통장 자동이체를 모두 신청한 수용가의 경우에는 최초 1회 3천원을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자고지 신청(문자, 카카오 알림톡, 통장 자동이체 등)은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에서 신청하면 된다. 시는 제도 시행 후 전자고지 신청이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현재까지 5천여 세대에 약 1천만원의 상수도요금을 할인 혜택을 제공해 시민부담을 대폭 경감했다. 박관석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상수도요금 전자고지 제도는 시민편의 향상은 물론 예산절감과 함께 탄소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은 10일 전 부서에 “취약계층을 포함한 모든 시민을 보호할 수 있도록 동절기 종합대책을 차질 없이 준비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임시청사에서 주간업무보고회를 주재하면서 “각 실・국이 세운 대책을 오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하기에 앞서 미흡하거나 부족한 부분이 없도록 점검해 보완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와 함께 시민 일상 전반에 불편 사항이 없도록 사전 조치를 당부했다. 이 시장은 “포트홀, 보도블록, 쓰레기 적체 등 사소한 일부터 규모가 큰일까지 가리지 말고 최대한 신속하게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선제적으로 해결하려 하되, 신고가 들어오면 바로 처리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동절기 산불 문제도 우리가 집중 관리해야 하는 분야”라며 “산불 예방을 위한 주민 계도와 홍보를 적극 추진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 시장은 최근 울산화력발전소 붕괴 사고 관련 희생자를 애도하면서 “우리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장과 시설 전반에 대한 관리‧점검을 보다 철저하게 시행해 이런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10일 진천군청 소회의실에서 진천군 아동친화도시 조성전략 수립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을 기초로 아동이 존중받고, 보호받으며, 정책과 의사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국제 인증 제도다. 군은 2022년 11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로 최초 인증을 받은 바 있으며, 조성 기반 고도화를 위해 2026년 상반기를 목표로 상위단계 인증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해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추진할 중점사업과 4개년 추진전략을 체계적으로 제시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올해 3월부터 수행했다. 연구 과정에서 군민참여 원탁토론회와 아동 요구 확인 조사를 거쳐 아동요구에 기반한 사전영향진단 등 다양한 참여, 검토 절차를 통해 아동과 지역사회의 의견을 폭넓게 반영했다. 특히 이 기간 아동의 직접 참여 기반 강화를 위해 제3기 아동참여위원회를 출범, 아동이 정책 과정에 의견을 제시하고 공공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한층 강화했다. 연구 결과, 군은 △아동 권리 증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11월 10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서 열린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 기념 경남지사 연차대회’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창립 120주년을 맞은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이념을 되새기고, 지역사회 봉사와 나눔 실천에 앞장서 온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박희순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회장을 비롯해 박완수 경상남도지사,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역대 경남지사 회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최학범 의장은 축사를 통해 “전쟁과 재난, 사회적 위기 속에서도 국민 곁을 지켜온 적십자사 여러분의 헌신이야말로 인류 보편의 가치를 실천하는 위대한 일”이라며 “도의회도 도민의 생명과 안전, 복지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적십자와 함께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120년의 전통 위에 더 큰 사랑과 인도주의의 빛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수상자와 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한편, 이날 연차대회에서는 창립 기념 영상 상영과 함께 유공자 포상 및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인도주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부산 사상구 사상도서관은 지난 1일 지역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유아·어린이 문화강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강좌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주제 분야의 문화체험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아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두근두근 그림책 연극놀이 ▲나랑 놀자 오조봇 코딩 ▲책으로 만나는 한국의 위인 ▲꼬꼬무 과학탐험대 등 4개 강좌가 운영됐으며,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만들면서 배우는 즐거운 수학교실 ▲함께하는 그림책 낭독극 ▲한국사 속 영웅들 ▲말랑말랑 영어 동화 ▲큐브로이드 로봇 코딩 ▲과학으로 미술하기 ▲놀이로 배우는 창의수학 ▲카프라 창의 건축 교실 ▲주제가 있는 논리적 글쓰기 ▲나는 꼬마 시인 ▲어휘력을 키우는 어린이 필사교실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우리역사 등 12개 강좌가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그림책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친구들과 어울리며 배려와 존중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 어린이는 “보드게임을 통해 한국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nb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5일 양산 일원에서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함께하는‘제15회 동래구 장애인 문화체험 나들이’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일상생활에서 외출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사)부산광역시동래구장애인협회(회장 남기정)가 주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제22회 양산국화축제를 방문해 국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조형물들을 감상하며,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는 시간을 보냈다. 남기정 동래구장애인협회장은 "이번 나들이를 통해 몸과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서로 소통하며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가을을 맞아 문화체험 행사에 참여한 분들이 일상의 활기를 되찾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은 10일 군청에서 외교부노동조합, 보건복지부노동조합과 지역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이주연 외교부노조위원장, 정승문 보건복지부노조위원장, 최인성 교육부노조위원장을 비롯해 기관·단체별 담당자가 함께 자리했다. 이번 협약은 중앙부처 노동조합과 지자체가 협력해 지역 성장 동력 발굴과 공공서비스 향상을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세 기관은 앞으로 △청소년 진로 멘토링 및 글로벌 역량 교육 △다문화가정 건강관리 프로그램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와 기부 문화 확산 △공동 봉사활동 및 지역공헌 캠페인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외교부노동조합은 보은군 청소년을 대상으로 외교·국제 분야 진로 멘토링을 제공하고, 보건복지부노동조합은 의료·복지 분야 전문 인력을 활용한 주민 건강증진 활동을 추진하며 보은군은 사업 운영을 위한 장소 제공과 대상자 모집, 행정 지원을 맡는다. 최재형 보은군수는 “중앙부처 노동조합과의 이번 협력은 보은군이 지향하는 ‘상생과 연대의 지역복지 모델’을 실천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군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의 명품농작물 샤인머스캣이 10일 수출길에 올랐다. 작년에 첫 수출을 시작한 샤인머스캣은 높은 당도와 맛으로 현지에서 인기가 많아 올해 더 많은 물량으로 대만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이번에 수출하는 샤인머스캣은 4.8kg 규격이며 총 5천760박스로 컨테이너 4대 물량을 올해 말까지 연차적으로 수출할 계획이다. 샤인머스캣은 포도 품종 중에서도 당도가 높은 편이고 내한성이 강하며 저온에 보관할 경우, 최대 3개월까지 저장이 가능해 수출에 적합한 품종이다. 조병옥 군수는 “작년 첫 대만 수출을 통해 우리 샤인머스캣의 품질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 더 많은 샤인머스캣을 수출하게 됐다”며 “군은 앞으로도 고품질 농특산물의 글로벌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작년 처음으로 샤인머스캣 2천753박스(141천달러 상당)를 수출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 세종라운지에서 열린 ‘제2세종문화회관 국제설계공모 시상식’에서 당선작을 시상하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시상식에는 오 시장과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강병근 서울시 총괄건축가, 당선 건축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 시장은 당선작인 ㈜디자인캠프문박디엠피와 입상작 4개 팀에 시상하고, 수상 건축가들과 함께 작품을 관람하며 ‘한강 수변‧문화 랜드마크’가 될 제2세종문화회관 조성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제2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가 2023년 발표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핵심사업 가운데 하나로 여의도공원 북측에 연면적 6만6천㎡ 규모로 조성되는 ‘도심복합문화공간’이다. 주요 시설로 대공연장(1,800석)과 중공연장(800석), 전시장(5,670㎡), 공공전망대 등이 설치된다. 기본·실시 설계를 거쳐 내년 12월 착공, 2029년 12월 준공이 목표다. 이번 당선작은 두 개의 공연장을 각각 한강과 여의도공원을 향하도록 수직으로 배치해 다양한 도시 풍경을 즐기도록 했고, 여의대로변 지상부는 광장으로 조성, 여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는 11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응시하는 수험생들을 위해 시험 당일 지하철 증회 운행, 비상수송차량 무료 지원, 시험장 주변 쾌적한 교통환경 조성 등 교통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올해는 서울 지역 228개 시험장에서 114,158명의 수험생이 시험에 응시할 예정이며, 이날 수험생들은 지정된 시험장에 06시 30분부터 08시 10분 사이 입실할 수 있다. 서울시는 수능 당일 교통 혼잡으로 지각하는 수험생이 없도록 시, 자치구, 관공서 등의 출근시간을 평소보다 1시간 늦은 오전 10시로 조정하기로 했다. 우선 서울 지하철은 수능 당일 수험생들과 교통 혼잡 완화를 위해 늦은 출근을 하는 직장인들을 고려해 운행 횟수를 평소보다 29회 늘려 오전 6시부터 10시 사이 집중 배차하기로 하고, 열차 고장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예비 차량도 16편성할 계획이다. 시내·마을버스는 수험생 입실 시간 뿐만 아니라 시험 종료 후 귀가 시간도 고려하여 집중배차시간을 조정했으며 시험 당일 오전 06시부터 08시 10분 사이, 18시부터 21시 사이 최소 배차간격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영희)는 지난 7일 옥천체육센터에서 여성단체 회원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인 ‘제31회 옥천군여성대회’를 열었다. 옥천군여성대회는 도내 최장의 역사를 자랑하며 이번 대회는 여성단체 회원 및 주민 3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는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단과 황규철 옥천군수가 함께하는 축하공연 그리고 옥천 청소년수련관에서 운영하는 ROY밴드팀의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우수단체, 여성복지유공, 우수회원들에게 표창하고 관내 우수 모범 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또한 여성회관 수강생들의 작품전시회를 병행 추진하여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자아실현의 장을 마련했다. 정영희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여성의 권익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는 여성만을 위한 일이 아니라 우리 지역사회가 한 걸음 나아가는 일”이라며“양성평등 문화확산을 통해 더 나은 미래로 나아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여성폭력주간 여성폭력예방 캠페인, 여성아카데미 등을 진행하며 2025년을 마무리하고 2026년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논산시가 시민과 함께 배우고 즐기는 평생학습과 책 문화의 축제를 펼쳤다. 논산시는 8일 논산열린도서관과 시민가족공원 일원에서 ‘2025 논산시 평생학습축제 및 제1회 도서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에는 평생학습관 및 장애인 평생학습기관, 마을배움터, 지역서점, 독립출판사 등 여러 기관과 단체가 참여했으며, 시민 3,000여 명이 함께했다. 축제장에선 개막행사, 평생학습 성과 발표, 체험·전시 부스, 작가와의 만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평생학습 성과 발표 무대에는 하모니카, 기타 연주 등 14개 팀의 공연이 이어지며 그간의 배움 성과를 시민과 공유했다. 또한 시민이 직접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70여 개의 평생학습·도서 문화 부스가 운영됐다. 나무 공예, 비누 만들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마련돼, 행사장 곳곳에는 시민들의 웃음소리가 가득했다. 특히 올해 처음 열린 제1회 도서문화제는 ‘책으로 소통하고, 문화로 성장하는 논산’을 주제로 시민, 작가, 출판인이 함께하는 새로운 문화 플랫폼을 제시했다. 지역 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남해군은 7일 남해마늘연구소 대강당에서 ‘산불전문예방진화대 및 산불감시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와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일동,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산불감시원, 읍면 관계공무원 등 150명이 참석했으며, 산불진화대 및 감시원 대표자 선서, 산불예방교육 등을 통해 산불방지 결의를 다졌다. 남해군은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내년 5월 15일까지 산불 조심기간 동안 군청 및 읍면 10개소에 산불방지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산불예방 활동과 초동진화태세 확립 등 산불방지를 위한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또한, 남해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0명 및 산불감시원 80명은 지역 내 주요 위치에 배치되어 산불예방과 초기진화 활동에 임할 예정이다. 남해군은 앞으로 산불취약지역을 집중관리하여 산불발생을 원천차단하고, 지역민을 대상으로 산불예방을 위한 캠페인 등 계도활동을 펼치는 한편, 산불 감시 드론과 CCTV를 활용하여 효율적인 산불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예방 활동 강화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남해군의 중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령시는 지난 8일 보령시 주교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제3회 충청남도지사기 에어로빅힙합대회’가 도내 생활체육인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충청남도에어로빅힙합협회와 보령시에어로빅힙합협회가 공동 주관하고 충청남도체육회가 후원했으며, 도민의 건강 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목표로 개최됐다. ‘에어로빅힙합’은 에어로빅의 유연함과 힙합의 리듬감을 결합한 율동형 생활체육 종목으로, 음악에 맞춘 역동적인 동작과 팀워크를 통해 신체 균형과 협동심을 기를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한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개회식에는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 김영범 충청남도체육회장, 최은순 보령시 시의회 의장, 임성혁 보령시체육회 수석부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했다. 또한 에어로빅힙합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이 수여됐으며, 참가자들은 음악과 리듬에 맞춰 역동적이고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다. 장진원 보령시 부시장은 “보령에서 도내 생활체육인들이 함께 어울려 열정과 에너지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11월 19일 평택북부복지타운 4층 대강당에서 한 해동안 복지관과 함께한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행사 ‘다 이루어질지니’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다 이루어질지니’ 행사는 1년 동안 복지관 이용인과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들의 소원과 바람을 함께 이루어준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등 관련인 150명을 초청해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ESG 경영 지침에 준수하여 행사 식순지는 QR코드와 키오스크로 대체하고, 종이 방명록 대신 태블릿PC를 활용했으며, 시상 꽃다발 역시 복지관 이용인이 직접 만든 천연비누로 준비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서는 올 한 해 장애 당사자들의 바람이 이루어지는 의미 있는 순간들을 영상으로 공유하고, 당사자와 종사자가 직접 발표하는 시간을 마련해 참석자들에게 큰 감동을 전달했다. 또한, 정기적인 후원과 자원봉사를 통해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우수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종사자에 대한 표창 및 감사장 수여식가 진행됐으며, 다온봉사클럽(회장 한영애)의 후원금 100만원 전달식도 이어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보도의 맨홀 덮개 파손 및 이탈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추락 방지 맨홀 교체 공사’를 11월 19일 완료했다. 최근 전국적으로 노후 콘크리트 맨홀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가 발생하자, 동구는 시민의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해, 뚜껑 안쪽에 추락 방지 기능이 추가된 맨홀로 교체 사업을 추진했다. 동구는 1억 원의 사업비로 9월 1일 착공하여 일산해수욕장 해안로 일원 약 2km 구간의 맨홀 80개를 추락 방지형 맨홀로 교체했다. 동구는 일산해수욕장 일원이 바닷가에 인접한 저지대이며, 동구 최대의 관광지로 연중 방문객이 많은 지역임을 감안하고 이 지역을 집중 정비해 보행 안전성을 높였다. 울산 동구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관내 노후 콘크리트 맨홀을 단계적으로 추락방지형 맨홀로 교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비를 확보하고 정비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내년에는 일산유원지 일원과 보행자 통행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종훈 동구청장은 “이번 맨홀 정비로 주민들이 더 안전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노후 맨홀을 지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11월 1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지역 주민 및 창업 관심자를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사업 창업 이해’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에는 총 20여 명이 참여해 사회 서비스 분야의 최신 흐름과 국가가 주도하는 다양한 바우처 사업에 대해 깊이 있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특강은 고령화·맞벌이 확대 등 사회 구조 변화에 따라 사회서비스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주민들이 체계적으로 사회서비스 분야를 이해하고 창업을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노인·장애인·아동 돌봄 등 주요 국가 바우처 사업의 종류와 구조 ▲사업 추진체계 및 기능 ▲제공기관 등록 및 의무 ▲울산 지역 사회서비스 사업 현황 등 실제 창업 과정에 필요한 핵심 정보가 폭넓게 다뤄졌다. 울산 동구 노동자지원센터 관계자는 “사회서비스 분야는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고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큰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실전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청년센터(센터장 박인경)는 11월 19일 오후 3시 청년노동자공유주택 1층 청년 공유공간 ‘청뜨락’에서 ‘청년 강사 재부팅 DAY, 힐링 ON’이라는 타이틀로 청년 강사 네트워킹 모임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동구청년센터에서 강사로 활동해 온 청년 강사들이 참여하여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먼저 ‘차부엌’ 이나경 대표와 함께 차담회 형식으로 청년 강사의 고충을 들어보는 시간이 진행됐다. 차담회 후에는 타로, 보드게임을 한뒤 식사를 함께 하며 힐링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 중 한 명은 “비슷한 고민을 가진 강사분들과 네트워킹 자리를 가질 수 있어서 좋았고 오랜만에 힐링하는 시간이 됐다”라며 “강사로서 겪는 고충을 공유하며 공감대를 형성한 점이 특히 유익했다”라고 말했다. 동구청년센터 관계자는 “2025년 한 해 동안 청년센터를 빛내준 청년 강사분들을 모시고 네트워킹 자리를 할 수 있어서 기뻤고, 앞으로도 청년 강사들이 지역 청년들에게 큰 힘이 되어주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에게 외국에 나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영어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방학 영어캠프 참가자를 12월 1일부터 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동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동구지역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하며, 2026년 1월 10일(토)~11일(일), 1월 17일(토)~18일(일) 등 두 차례에 걸쳐 1박 2일 일정으로 회차당 60명씩 운영된다. 캠프는 울산과학대학교 서부캠퍼스 국제교류원(울산 남구 소재)에서 진행되며, 모든 과정은 원어민 교사가 100% 영어로 수업을 진행한다. 짧은 기간이지만 영어 몰입 환경을 통해 듣기·말하기 능력과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일반 학생은 회차당 50명씩 총 100명을 선발하며, 참가신청은 온라인으로만 접수 받는다. 접수 기간은 12월 1일 오전 9시부터 12월 5일 오후 6시까지이며, 공정한 선정을 위해, 신청자 전원을 대상으로 무작위 공개 추첨한다. 추첨은 12월 11일 오후 7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학부모 참관 하에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1인당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