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파주소방서는 도민을 대상으로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는 구급차 오·남용을 줄이고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캠페인은 구급자원의 효율적인 운영과 구급대원 보호, 응급환자 대응력 향상을 목표로 한다. 생명이 위급한 환자에게 우선 제공돼야 할 구급차가 비응급 상황에도 자주 요청되며, 이로 인해 골든타임 확보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파주소방서는 ‘올바른 119신고’, ‘구급대원 폭행·폭언 근절’, ‘병원선정의 이해’, ‘119응급의료상담 서비스 활용’ 등 4대 핵심 메시지를 중심으로 주민 대상 홍보 활동을 전개한다. 비응급 상황에서의 구급차 요청 자제를 당부하고, 구급활동 중 발생하는 폭언·폭행 사례를 줄이기 위한 홍보도 병행한다. 또한 환자의 상태에 따라 구급대원이 병원을 분산 이송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119응급의료상담’ 서비스를 통해 비응급 상황에서도 전문상담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알린다. 이상태 파주소방서장은 “119는 생명을 살리는 번호다. 이번 홍보 활동을 통해 도민들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남양주소방서는 ‘2025년 경기도북부 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하며 최우수관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 대회는 소방대원의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 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북부 지역 11개 소방서가 참가해 화재전술, 구조·구급, 화재조사, 최강소방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력을 겨뤘으며, 남양주소방서는 여러 종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종합순위 1위를 차지했다. 시상식은 29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3층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수상자와 각 소방서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남양주소방서의 이번 성과는 평소 대원들의 꾸준한 훈련과 책임감 있는 자세가 만들어낸 값진 결과로 평가된다. 나윤호 서장은 “이번 수상은 전 직원이 하나 되어 노력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현장 대응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는 일하는 청년들의 목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5월 2일부터 ‘2025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 ‘청년내일저축계좌’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만 19세~34세 청년 가운데 근로·사업소득이 월 250만 원 이하인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청년이 3년 동안 매달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면, 정부가 매월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준다. 매달 10만 원을 저축할 경우 3년 만기에 본인 납입금 360만 원과 정부 지원금 360만 원을 합쳐 총 720만 원(이자 별도)을 모을 수 있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청년은 만 15세~39세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매월 정부가 30만 원을 지원해 보다 큰 자산을 형성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5월 21일까지 신분증과 소득 관련 증빙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포항시는 신청자에 대해 소득·재산 조사를 거쳐 8월 중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강현주 포항시 복지정책과장은 “청년내일저축계좌는 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는 경북 안동에서 열린 세계한인무역협회(OKTA) 주관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수출상담회’에 3개 지역 기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8일부터 30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해외 한인 경제인과 국내 중소기업 간의 비즈니스 교류로 수출 활로를 넓히고, 지역 경제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행사는 경상북도, 안동시, 연합뉴스, 한국경제신문 등이 공동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KOTRA 등이 후원한다. 송정영농조합법인, 에이펙셀, 태영수산 등 포항의 3개 기업은 29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본격적인 전시 및 수출상담회에 참가해 해외 바이어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며 해외수출 확대의 발판을 모색한다. 지역 기업들의 이번 행사 참여는 국제 시장에서의 포항 기업의 입지를 다지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다지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지난 28일 개회식에 대한민국대도시시장협의회장 자격으로 참석해 “이번 대회가 세계 속 한인 경제인들과 대한민국 도시 간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29일 본부에서 경기도북부 소방기술경연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4월 한 달여 간 실시한 경기북부 소방기술경연대회 우수 성적에 대한 시상이다. 북부본부장과 소방서장, 본부 과·실장, 수상자 및 기수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상자들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종합순위로는 남양주소방서가 최우수관서로 선정됐으며, 포천소방서가 우수관서, 의정부소방서가 장려관서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화재전술, 화재조사, 응용구조, 최강소방관, 구급전술, 구급술기, 신속구조팀(RIT), 생활안전 등 다양한 종목별 우수자가 총 84명 선정돼 시상대에 올랐다. 강대훈 본부장은 “오늘의 영예는 각자의 땀과 열정의 결실이며, 이는 경기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기술훈련과 경연대회를 통해 현장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지난해 5월, UAE 출장에서 밝힌 ‘상암 재창조’ 구상이 첫발을 뗀다. 서울시는 디지털미디어시티(DMC)와 월드컵공원, 한강을 아우르는 상암 일대 종합 마스터플랜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실행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상암 재창조’는 대규모 중장기 프로젝트인 만큼 마스터플랜 아래 개별 사업이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으로, 그 첫 단계로 문화비축기지와 마포농수산물시장 일대 선도 사업이 추진된다. 서울시는 지난해 UAE 아부다비에서 상암 일대 재탄생을 예고하며 발표한 비전과 전략을 담아 이번 ‘상암 재창조 종합 마스터플랜’을 수립했으며, 앞으로 이를 바탕으로 민간과 함께 구체적인 개발 및 운영 계획을 완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시는 디지털미디어에서 스마트미디어 산업 중심지로 전환을 위해 새로운 용도·시설을 도입하고 M&E(Media&Entertainment) 산업에 특화된 창조문화 중심지로 육성할 계획이다. 또 상암 일대 단절된 도시공간을 통합하고 거점 간 연계를 강화하는 한편 풍부한 수변·녹지와 매력적인 콘텐츠를 연계할 예정이다. 선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는 4월 28일, 2025년 제2차 주택재개발사업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개최하여 후보지 11곳을 선정했다.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추진구역은 이번에 선정된 구역을 포함하여 총 108곳이 됐다. 금회 후보지 선정은 주거환경개선이 시급한 지역 중에서 주변과의 연계 개발 필요성, 진출입로 확보 가능 여부, 주민갈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사업추진이 용이한 곳을 선정했다. 성북구 장위동 219-90일대(장위13-1)와 장위동 224-12일대(장위13-2) 2곳은 장위 재정비촉진지구에서 해제된 지역이었다. 북서울꿈의숲역 인근 지역으로서 금회 신속통합기획 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됨에 따라 장위 재정비촉진지구 전체에 대해 긍정적인 사업추진이 기대된다. 성북구 정릉동 710-81일대(정릉2)는 몇 번에 걸쳐 재개발 후보지에 미선정된 지역이였으나, 2030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으로 신설된 사업성 보정계수 반영 등으로 주민들의 사업추진의지가 강한 지역으로 주거환경개선과 주거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악구 신림동 610-200일대(법원단지1)는 주차시설이 부족하고 반지하 주택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나들이와 야외 활동이 증가하는 가운데,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2~2024년) 도내 13세 이하 어린이 안전사고가 연평균 2,386건이 발생했으며, 주요 사고 유형은 낙상 및 추락 548건(22.9%), 교통사고 388건(16.3%), 열상 203건(8.5%) 기타 1,247건(52.3%) 순으로 나타났다. 사고가 일어났던 곳은 가정 내(837건, 35%), 도로(475건, 20%) 기타(1,074건, 45%) 순이었다. 연령대별로는 0~1세 영아의 사고가 440건(19%)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서 2~3세가 360건(15%)으로 뒤를 이었다. 이러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가정 내에서는 미끄러운 바닥 ▵야외체험 활동시 사전 안전 확보 ▵날카로운 물건 치우기 ▵문틈 끼임 방지 등 사고 위험 요소 사전 제거 ▵외출 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무단횡단 금지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 금지 등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꼭 교육해야 하며, 운전자들 역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서행 운전과 신호 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산시 자인면 울옥리 신호철 농가는 4월 28일 자인면 원당들 일원 4ha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실시했다. 이날 심은 해담벼는 농촌진흥청에서 육성한 조생종 품종으로, 추석 전에 출하할 예정이며 밥맛이 우수한 것이 특징이다. 경산시는 올해 육묘용 상토 지원 예산을 증액하고 벼 농사용 장비 및 농기계 지원을 확대하는 등 농촌 일손 부족 해소와 농가 소득 안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이희수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상기후 등으로 인해 영농 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지만, 적기 모내기와 생육주기에 맞는 본답관리 등 재배기술 지도를 통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영동소방서는 최근 소방 공무원 또는 소방기관을 사칭해 소화기 불법 강매 사례가 발생한다며 지역 주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화재에 대한 경각심이 고조된 사회 분위기를 이용해 일반 음식점, 전통 사찰 등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조사 및 안전교육을 사칭하여 k급·일반 소화기를 불법 판매하는 행위가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실제로 소방공무원 또는 소방 관련 기관은 현장에서 소화기 구입 또는 금품을 요구하지 않으며, 특히 점검과 소방안전교육을 빌미로 현장에서 금품을 요구할 경우 사기 범죄 가능성이 높다. 또한 소방서는 화재예방법(약칭)에 따라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하기 전 관계인에서 조사대상, 기간, 사유 등을 사전 고지 하며, 조치명령에 따른 적법한 절차를 통해 소방시설 점검 및 교체를 요구한다. 한편 소방기관 사칭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공무원의 신분증을 요구하여 소속 기관, 성명을 확인해야 하며, 금품 등을 요구받은 경우 영동소방서 또는 가까운 119안전센터에 전화를 걸어 사실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소방공무원은 절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농번기 외국인 없으면 농사 안된다.”, “농촌에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효자 노릇한다.” 오늘날 농촌 현장에서 심심찮게 들을 수 있는 말이다. 이처럼 이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농업·농촌 사회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29일 경남도의회 최학범 의장은 농번기를 맞아 농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노동 현장을 점검하기 위해 함양군을 찾았다. 이번 현장 점검은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촌 인력 부족의 대안인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노동 현장과 숙소를 직접 살펴보고, 농가와 근로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 점검에는 최 의장을 비롯하여, 김재웅 의원(함양, 국민의힘), 이춘덕 의원(비례, 국민의힘), 한상현 의원(비례, 더불어민주당), 함양군 백삼종 부군수, 경남도 성흥택 농업정책과장, 함양농협공동법인 정영재 대표,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최 의장 일행은 기존 모텔을 군이 매입해 리모델링한 계절근로자 기숙사를 방문했다. 2024년 4월 완공된 이 기숙사는 전국 최초 계절근로자 기숙사로 3층 규모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재)서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5일‘2025년 무장애 문화향유 활성화 지원사업’공모에 선정돼 최고 지원액인 국비 8천만원을 확보했다. 본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이 장애인 문화향유 기회 증진 및 접근성 확대를 위해 추진하고 있다. 문화시설과 공간, 콘텐츠 및 정보 등 전반적인 영역에서의 장애인 접근성을 강화해 장애인 관객개발 및 물리적·심리적으로 경계나 제약이 없는 문화예술 향유 환경을 조성하는 목적이다. 세부사업으로는 오케스트라 및 야외 프린지 공연, 오감 만족 악기체험(터치투어), 장애인과 비장애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회화 및 공예품 전시가 이루어진다. 또한 기벌포영화관에서는 무장애 영화 상영을 추진하게 되며 관내 여러 장애인 단체와 협력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무장애 활성화를 위한 접근성 제공의 방편으로 청각 장애인을 위한 자막과 수어 해설, 시각 장애인을 위한 음성해설 수신기 및 점자 리플렛 등 보조 감상 수단도 제공한다. (재)서천문화관광재단 문옥배 대표이사는“앞으로 무장애 접근성 강화로 차별 없는 문화예술시설 운영 및 장애 없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28일 창녕군 창녕읍 화왕산 일원에서 봄철을 맞아 최근 증가하는 등산객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산악사고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산악사고 특별구조훈련을 펼쳤다. 이번 훈련에는 경남119특수대응단과 창녕소방서 등 중부권역 소방서 구조대원 60여 명 참여하여 다양한 유형의 산악사고에 대비하고 소방서 간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 내용으로는 실종자 수색에 119구조견과 드론을 활용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추락사고에 대비한 수직구조 기법을 이용한 인명구조, 소방 항공기를 활용한 구조 대상자 이송 훈련 등이 이어졌다. 특히 훈련을 통해 팀워크를 배양하는 데 역량을 집중했다. 실전과 같이 진행된 훈련에서는 등산객이 산정상 절벽에서 추락했다는 상황을 가정하여 약 50m 높이에서 드론을 활용한 정밀 수색을 시작으로, 수직구조와 경사면 구조 등 다양한 로프 인명구조 방식이 총동원됐다. 이견근 119특수대응단장은 “이번 훈련으로 구조대원들이 어떠한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했다”라며, “봄철 증가하는 등산객의 안전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포항시는 29일 신광면 들녘에서 ‘스마트 모내기 시연회’를 개최하고, 자율주행 이앙기와 드론 방제 등 최신 농업 기술을 선보였다.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신기술 도입의 하나로 마련된 이날 시연회에는 장상길 포항시 부시장을 비롯해 (사)한국쌀전업농 회원, 농업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 현장에서는 GPS 기반의 자율주행 이앙기가 시연돼 눈길을 끌었다. 이 이앙기는 작업자의 조작 없이도 직선 주행은 물론, 자동 방향 전환 기능까지 갖춰 정밀하고 효율적인 모내기가 가능하다. 모를 심는 깊이와 간격 또한 자동 조절돼 생산성 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드론을 활용한 약제 방제 기술도 시연됐다. 드론은 사전에 설정된 경로를 따라 자율 비행하며 약제를 정확하게 살포할 수 있고, 1,000평 기준 10분 이내에 빠르게 작업을 완료할 수 있어 높은 효율성을 자랑한다. 장상길 부시장은 현장에서 농업인들과 대화를 나누며 쌀 생산 기계화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경청했다. 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긴급 상황에서 누구나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 요청을 할 수 있도록 ‘119 다매체 신고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신고 방법을 적극 안내하고 있다고 밝혔다. 위급한 순간, 말하거나 전화 연결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생명을 지킬 수 있는 방법이 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기존 전화 신고 외에도 문자(SMS), 영상통화, 119신고 앱, 웹사이트 등을 통해 쉽게 119에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포용적 신고체계를 마련해 누구도 구조의 손길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하고 있다. 특히 청각·언어장애인, 한국어에 익숙하지 않은 외국인, 그리고 갑작스러운 사고로 음성 통신이 어려운 도민들도 언제 어디서나 안전하게 구조 요청을 할 수 있어, 실질적인 생명 안전망으로 자리 잡고 있다. 알고 있으면 생명을 지키는 119 다매체 신고 방법 ▲ 문자(SMS) 신고 휴대전화에서 119 번호로 문자 메시지를 보내면 간편하게 신고할 수 있다. 사고 장소, 유형, 환자 상태 등을 입력하고 사진이나 영상을 첨부하면 보다 정확한 상황 전달이 가능하다. &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토교통부 김태병 기술안전정책관과 합동대책반이 참여한 가운데 창원NC파크 구조물 탈락 사고와 관련한 안전조치 이행점검회의를 2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 김태병 정책관은 긴급 안전점검 결과 및 보완 조치 사항을 현장 점검하고, 재발 방지 차원에서 추가적인 시설 안전 보완과 강풍·화재·지진 등 재난에 대비하여 주요 시설물에 대한 추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의 의견을 받은 다음 합동대책반에서 재개장 결정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했다. 따라서, 5월 5일 예정이던 KT와의 NC 홈경기는 수원에서 개최하기로 일정을 변경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경기도청사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단과 면담을 가졌다. 월드옥타는 1981년에 설립된 해외 한인 최대의 경제네트워크로서 70개국 151개 지회에 7,000여명의 재외동포 CEO들과 차세대 경제인 2만1천여명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경제인단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참석한 박종범 회장을 비롯한 9명과 면담을 갖고, 경기도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상생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최근 심화되는 글로벌 관세전쟁으로 도내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이 많다”며 “월드옥타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앞으로 경기도 기업들이 해외 각국에 진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월드옥타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2025년 한국상품박람회를 열었다. 한국상품박람회에는 국내 250여개 중소기업과 회원사가 참여해 1,000여명의 옥타회원사와 수출상담을 했다. 경기도는 이 박람회에 16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2025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거리 곳곳에 얽히고 늘어진 공중선을 정비하고, 사용하지 않는 통신선을 철거해 도시 미관 개선과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주요 정비 대상지는 △약수역 사거리 일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5호선) 주변 골목 △청구초등학교 인근 등이다. 공중선 정비는 연중 진행되지만, 5월부터는 중점 정비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작업에 나선다. 기존에는 행정동 경계를 기준으로 정비구역을 설정했지만, 올해는 행정 구역에 얽매이지 않고 도시 경관, 유동 인구, 안전 필요성 등 지역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해 구역을 설정했다. 먼저, 약수역 사거리 일대는 도시경관 개선을 추진 중인 지역으로, 공중선 정비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또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주변은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DDP, 호텔과 숙소 등이 위치해 관광객과 시민이 많이 찾는 지역이지만 노후한 골목의 공중선이 미관을 해치고 있어 정비가 시급하다. 청구초등학교 인근은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생활 밀착형 지역으로, 전선 정비를 통해 안전한 보행 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동아리 프로그램 ‘가화만사성’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 사회에서 줄어든 가족 간 소통과 함께하는 여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가족동아리 활동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구성원 간의 이해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가화만사성’은 5월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6회차로 진행되며, 총 1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음성군 관내 청소년이며, 모집은 이달 16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놀이문화를 형성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래방, E-스포츠존, AR존, 보드게임, 북카페 등 다양한 문화복합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5월의 으뜸공무원으로 노경호 투자선도지구팀장을 선정했다. 군은 2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회의에서 업무 추진에 우수한 실적을 나타낸 으뜸 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군에 따르면, 노 팀장은 한국동서발전과 충북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와 음성역 주변에 대규모 스마트 농업단지와 배후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업무 협약 체결과 2024년 7월 국토부 공모사업인 투자선도지구에 음성군이 선정되는데 기여했다. 또한, 올해 투자선도지구 지정을 위해 용역을 발주하여 지난 3월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사업을 구체화하고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 관련기관, 기업체 등을 방문하고, 관련 부서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노 팀장은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공무원으로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대규모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된 공적을 인정받아 으뜸 공무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