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대전소방본부는 최근 울산과 광주 등지에서 소방기관 및 소방공무원을 사칭한 물품구매 사기 시도가 발생함에 따라, 대전시민과 지역업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울산에서는 ‘울산소방본부’를 사칭한 업체가 철물점에 사다리 구매를 요청하고, 위조된 공문서와 함께 응급의료키트 대리구매를 요구하는 사례가 있었다. 광주에서도 ‘광주소방안전본부’를 사칭해 음식점에 장어를 주문하고, 이후 응급 의료키트 구매를 요구하는 등 유사 수법이 반복되고 있다. 다행히 두 사례 모두 업체 관계자의 신속한 대응으로 금전적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대전소방본부 관계자는 “소방기관은 민간업체에 물품 대리구매를 요청하거나 문자로 구매를 지시하는 일이 절대 없다”라고 강조하며, “출처가 불분명한 공문이나 거래 요청을 받을 경우 반드시 해당 소방기관에 직접 사실 여부를 확인해 달라”라고 당부했다. 또한 유사한 사기 시도가 발생할 경우, 즉시 가까운 소방서나 경찰서에 신고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양소방서는 29일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관내 주요사찰인 지선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강화ㆍ자율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관서장 현장예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서장 현장예찰은 산불 우려가 높은 봄철과 연등ㆍ촛불 등 화기를 취급하고 방문객이 증가하는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사찰 관계자 중심의 자율 소방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사전에 화재 위험요소를 파악해 재난을 예방하고자 추진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화기 취급 및 안전관리에 관한 사항 확인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확인 ▲연등ㆍ촛불 등 화재 취약요인 안전관리 ▲관계인 안전지도 및 화재 안전 컨설팅 등이다. 이외에 불교 행사 기간 동안 화재 없는 안전한 분위기 속에서 봉축행사가 진행될 수 있도록 전반적인 화재안전 관련 내용을 전달했다. 김희곤 서장은 “전통사찰ㆍ목조문화재는 작은 불씨로도 대형 화재로 확대될 우려가 크다”며 “화기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화재 없는 부처님 오신 날이 되도록 적극 협조해달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가평소방서 소속 구급대원의 신속하고 전문적인 응급처치로 심정지 상태에 빠진 60대 남성을 소생시키는데 성공했다. 지난 4월8일 오전 09시경 가평군 상면의 한 팬션에서 근무 중이던 60대 남성 심모씨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졌다는 신고를 받고 조종119안전센터 구급대원과 펌뷸런스 대원이 현장에 출동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은 환자가 심정지 상태임을 확인하고 즉시 펌뷸런스 대원과 함께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자동심장 충격기(AED)를 이용한 응급처치를 실시했다. 구급대원 소방위 권성원, 소방교 김범섭 대원과 구급보조인력 신연지양은 병원으로 이송 중에도 심정지 상황이 반복됐지만 끈질긴 노력으로 자발순환 회복에 성공했으며, 곧바로 남양주 현대병원으로 이송되어 현재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한 상태이다. 이번 사례는 119소방대원들의 신속한 출동과 현장에서의 정확한 판단, 숙련된 응급처치 능력이 결정적인 역할을 했으며, 특히 초기 대응이 환자의 생존율과 직결된다는 점에서 이들과 함께 목격자분의 심폐소생술도 귀중한 생명을 살리는데 큰 기여를 했다. 성기창 가평소방서장은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원선)은 윤지훈 수석단원(아쟁)이 제25회 인천국악대제전 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인천광역시와 (사)한국국악협회 인천광역시지회 주최로 인천국악회관, 인천수봉문화회관,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열렸다. 약 100여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으며, 이 중 윤지훈 단원은 일반부 기악 부문에 출전해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과 상금을 받았다. 윤지훈 단원은 중앙대학교 국악과 및 동대학원을 수료했고, 2015년 청주시립국악단에 입단한 후 현재 아쟁 수석단원으로 재직하며 다수 공연의 협연 및 독주회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지훈 단원은 “대상의 영예를 얻게 되어 매우 기쁘고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청주시립국악단을 더욱 빛내고 청주시민의 문화향유를 향상시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상수도사업본부는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역 내 39개소 배수지 및 가압장에 대해 5월 2일부터 물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배수지 청소는 수도법에 따라 연 2회 실시하는 것으로, 올해 상반기 물청소는 6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하반기는 9월부터 실시할 계획이다. 배수지는 정수장에서 생산한 수돗물을 가정 및 사용자에게 공급하기 전에 수돗물을 일시적으로 저장하는 시설로 수돗물 공급에 있어 중요한 시설이다. 배수지 청소는 고압세척기로 물탱크 내부 벽면 물때 및 바닥 침전물을 제거하고 소독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완료한 후에는 수질검사를 통해 검사기준 적합 여부를 확인한 뒤 급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배수지 물청소 기간 중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가경배수지 등 21개소 시설물에 대해 정밀안전점검 및 정밀안전진단 용역도 실시할 예정이다.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시민들께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도록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이 믿고 마실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 금속활자전수교육관은 5월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연휴 기간에 국가무형유산 금속활자장 공개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사흘간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오후 1시30분부터 3시까지 하루 2회차씩 진행된다. 밀랍글자 새기기, 나무에 활자 새기기, 조판하기와 같은 금속활자 제작 과정 설명과 시연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한글 금속활자로 제작한 ‘월인천강지곡’ 복원 인판 등 여러 금속활자인판 전시 관람도 진행된다. 특히 금속활자 제작 과정 중 백미라 할 수 있는 직접 쇳물을 부어 금속활자를 주조하는 과정을 보여주는 시연은 국가무형유산 금속활자장 임인호 보유자가 직접 선보인다. 1회차는 오전 11시, 2회차는 오후 2시에 시작한다. 별도 예약 없이 당일 현장을 방문해 관람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청주고인쇄박물관 누리집이나 금속활자전수교육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임인호 금속활자장은 “이번 공개행사에 많은 관람객이 오셔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아울러 우리나라 전통기술인 금속활자 주조에 대해 많은 관심과 성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사고, 화재로 유출되는 유독성 화학물질의 하천 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성지는 흥덕구 옥산면 남촌리 1116-2 공영주차장 지하다. 완충저류시설은 1만7천500㎥ 용량 저류조와 펌프장, 관로 등을 갖춰 산단에서 발생하는 사고유출수를 처리하게 된다. 2018년부터 설치사업을 맡은 한국환경공단은 2020년 기본‧실시설계를 마치고 착공해 지난해 말 공사를 완료했다. 현재 시는 한국환경공단으로부터 시설물을 인수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완충저류시설은 수질환경 보전뿐만 아닌 수질오염으로 인한 방재비용, 복구비용 절감 등의 경제적 측면에서도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물환경보전법상 설치기준에 해당되는 모든 산단에 완충저류시설 설치를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창과학산단 외에도 청주일반산단, 오송생명산단, 오창제2산단, 옥산산단에 총 1천32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완충저류시설을 설치하고 있다. 테크노폴리스, 오송제2산단, 오창제3산단에서는 국비 지원사업 신청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이범석 청주시장이 29일 지역 청년들과 함께 시 청년정책에 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시는 이날 상당구 남문로2가 청년카페점프스테이션에서 청년정책 토론회 ‘청년 상상포럼’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이범석 시장과 청년 50여명이 참석했다. 청년 상상포럼은 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된 소통형 토론회다. 청년들이 자유롭게 제안과 건의를 할 수 있도록, 패널 없이 시장과 청년 간 직접 대화 방식으로 진행됐다. 청년들은 시가 추진 중인 청년정책에 대해 설명을 듣고 △일하고 싶지만 취업도 창업도 막막한 현실 △정착이 고민되는 주거‧생활 기반 문제 △재밌고 효능감 있는 내 인생 등 3가지 주제의 토론에 참여했다. 취업준비생, 직장인, 자영업자, 학생 등으로 구성된 참석자들은 각자의 경험과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정책 제안과 개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이 시장은 행복주택건립 사업과 청년‧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현지하상가 청년특화지역 조성사업, 청년도전 지원사업 등 주요 사업에 대한 청년들의 의견을 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9일 도청 3층 소방본부장실에서 ㈜휴비스 전주공장의 정읍 금동마을 산불 피해 복구 성금 500만 원 기탁식을 진행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25일 금동마을에서 발생한 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는 ㈜휴비스 전주공장 김준호 안전팀장과 김선호 안전파트장, 이오숙 본부장을 비롯해 권기현 119대응과장, 조정훈 화재조사팀장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휴비스 전주공장은 이번 성금을 통해 피해 주민들에게 힘을 보태고자 했으며, 2022년과 2023년에도 각각 500만 원씩 화재 피해 지원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지원 규모를 1,000만 원으로 확대하며 꾸준한 나눔을 실천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됐다. 이오숙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장은 "휴비스 전주공장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소중한 성금이 주민들의 안정적인 생활 회복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휴비스 전주공장 김준호 안전팀장은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문백면 지역주민과 생활체육인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문백 파크골프장 준공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송기섭 진천군수를 비롯한 주요 내빈과 마을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와 함께 테이프 커팅, 기념 촬영, 기념 시타 순으로 진행됐다. 문백 파크골프장은 100세 시대, 뉴실버세대를 위한 맞춤형 생활체육시설로, 지역주민의 생활체육 저변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2023년 1월 체육진흥시설 지원사업에 선정된 후 2024년 1월 착공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29억원을 투자해 파3 8홀, 파4 8홀, 파5 2홀로 총 2개 코스 18홀 규모(A= 19,959㎡)로 조성했다. 김남현 군 체육진흥과장은 “문백 파크골프장이 단순한 체육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사회적 교류를 위한 소중한 장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군민 모두가 촘촘한 스포츠 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은 NH농협은행 옥천군지부와 옥천군의 세입‧세출행정 및 자금을 관리할 ‘차기 군 금고 약정’을 29일 체결했다. 약정식은 군청 군수실에서 개최됐으며 황규철 옥천군수, 이경래 NH농협은행 옥천군지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해 진행됐다. 이번 금고 선정은 현 금고의 약정기간이 올해 12월 31일로 만료되어 이루어진 것으로 지방회계법 및 옥천군 금고지정 및 운영에 관한 규칙 등 관련 규정에 따라 옥천군 금고지정심의위원회 개최 후‘NH농협은행 옥천군지부’를 최종 선정했다. 앞으로 농협은 연간 약 7,186억 원(2024년 최종예산 기준) 규모의 옥천군의 일반회계‧특별회계 및 기금에 대한 자금관리와 각종 세입금의 수납 및 세출금의 지급 등을 2026년 1월 1일부터 2029년 12월 31일까지 4년 동안 책임 운영하게 된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군 금고로 지정된 농협은행이 지역 주민의 이익과 서비스 질 향상은 물론 농업군인 우리 군의 지역발전에 더욱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이달 29, 30일 양일간 맹동면 혁신도시 물놀이장 주차장 일원에서 ‘2025년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음성군과 한국소비자원은 행정안전부의 ‘찾아가는 안전체험교실’ 공모사업에 작년에 이어 재선정되면서 미취학 아동부터 성인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기를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12:00~13:00 미운영)까지 운영된다. 완강기, 심폐소생술, 보행안전, 신변안전(인형극 공연) 등 체험형 안전교육 프로그램(13종), 자동차 무상안전 점검(10:00~15:00 한정), 생활용품·화장품, 정수기 안전 등 소비자특화프로그램(5종)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사회적경제기업 플리마켓 등 각종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조병옥 군수는 “재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처를 위해 몸소 체험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이 필요하다”면서 “온 가족이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안전의식을 높이고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산소방서는 29일 수석농공단지 내 파라텍을 대상으로 화재안전지도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파라텍은 스프링클러 설비 등 각종 소방기구를 생산하는 전문 제조업체로, 공장단지 내에서도 중요성이 높은 시설이다. 특히, 해당 지역은 공장들이 밀집해 있어 단순 화재가 대형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각별한 주의와 선제적인 예방 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이번 화재안전지도는 파라텍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수칙 및 초기 대응 요령을 교육하고, 공장 내 소방시설 점검과 위험 요소를 사전 확인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서산소방서는 앞으로도 공장단지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화재 예방 활동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대규모 화재는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평소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장 맞춤형 화재안전지도를 통해 안전한 산업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세종소방본부가 29일 도심 내 예상치 못한 지반 침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세종시 가람동 저류지 인근에서 땅 꺼짐 사고 현장 대응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상황을 가정해 초기대응부터 인명구조, 대원 안전 확보까지 모든 과정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에서는 2014년부터 2023년까지 모두 11건에 땅 꺼짐 사고가 발생했으며 지난해 0월에는 도심 공원 산책로에서 깊이 3m의 싱크홀이 발생한 사례가 있었다. 이날 훈련에서는 ▲소방 드론을 활용한 상공 수색 및 인명구조 작전▲고가사다리차·굴절차 현장 적응 훈련 ▲도시탐색 구조장비를 활용한 인명 검색 기법과 로프 구조 훈련 등을 집중적으로 진행했다. 박태원 소방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실제 위기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우고 각종 장비 운용의 숙련도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며 “계속되는 훈련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 체감도를 높이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부산광역시 동구는 4월 29일 동구청 앞 광장에서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한 '봄맞이 모종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농업 텃밭 조성사업 참여자 중 모종 나눔을 신청한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구입한 모종 외에도 수정4동 외솔배기 행복텃밭 내 유리온실에서 직접 키운 모종을 함께 배부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한 모종 배부 시 작물 재배요령 및 유의사항을 함께 안내하고, 재배 시 궁금한 점 등의 질의 응답을 진행하여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작년보다 모종 수량을 늘려 더 많은 구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단순한 나눔을 넘어 도시농업을 하시는 분들간의 소통의 장이자 다양한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가 재배와 건강한 식생활 확산 등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국토교통부 김태병 기술안전정책관과 합동대책반이 참여한 가운데 창원NC파크 구조물 탈락 사고와 관련한 안전조치 이행점검회의를 2일 개최했다. 국토교통부 김태병 정책관은 긴급 안전점검 결과 및 보완 조치 사항을 현장 점검하고, 재발 방지 차원에서 추가적인 시설 안전 보완과 강풍·화재·지진 등 재난에 대비하여 주요 시설물에 대한 추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할 것을 요청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의 의견을 받은 다음 합동대책반에서 재개장 결정이 가능하다는 답변을 했다. 따라서, 5월 5일 예정이던 KT와의 NC 홈경기는 수원에서 개최하기로 일정을 변경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경기도청사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회장단과 면담을 가졌다. 월드옥타는 1981년에 설립된 해외 한인 최대의 경제네트워크로서 70개국 151개 지회에 7,000여명의 재외동포 CEO들과 차세대 경제인 2만1천여명으로 구성된 재외동포 경제인단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참석한 박종범 회장을 비롯한 9명과 면담을 갖고, 경기도 중소기업의 수출판로 지원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향후 상생 및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최근 심화되는 글로벌 관세전쟁으로 도내 기업들이 겪는 어려움이 많다”며 “월드옥타의 역할이 어느때보다 중요하다. 앞으로 경기도 기업들이 해외 각국에 진출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월드옥타는 지난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제26차 세계대표자대회 및 2025년 한국상품박람회를 열었다. 한국상품박람회에는 국내 250여개 중소기업과 회원사가 참여해 1,000여명의 옥타회원사와 수출상담을 했다. 경기도는 이 박람회에 16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울 중구가 ‘2025년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거리 곳곳에 얽히고 늘어진 공중선을 정비하고, 사용하지 않는 통신선을 철거해 도시 미관 개선과 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서다. 주요 정비 대상지는 △약수역 사거리 일대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5호선) 주변 골목 △청구초등학교 인근 등이다. 공중선 정비는 연중 진행되지만, 5월부터는 중점 정비 구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인 작업에 나선다. 기존에는 행정동 경계를 기준으로 정비구역을 설정했지만, 올해는 행정 구역에 얽매이지 않고 도시 경관, 유동 인구, 안전 필요성 등 지역의 특성과 필요를 반영해 구역을 설정했다. 먼저, 약수역 사거리 일대는 도시경관 개선을 추진 중인 지역으로, 공중선 정비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는 곳이다. 또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주변은 동대문패션타운 관광특구, DDP, 호텔과 숙소 등이 위치해 관광객과 시민이 많이 찾는 지역이지만 노후한 골목의 공중선이 미관을 해치고 있어 정비가 시급하다. 청구초등학교 인근은 어린이들과 주민들의 통행이 많은 생활 밀착형 지역으로, 전선 정비를 통해 안전한 보행 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가족동아리 프로그램 ‘가화만사성’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 사회에서 줄어든 가족 간 소통과 함께하는 여가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가족동아리 활동을 통해 가족 간 화합을 도모하고 구성원 간의 이해를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가화만사성’은 5월 25일부터 6월 29일까지 총 6회차로 진행되며, 총 1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여 대상은 음성군 관내 청소년이며, 모집은 이달 16일까지 네이버 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음성청소년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음성청소년센터는 청소년들이 건전한 놀이문화를 형성하고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래방, E-스포츠존, AR존, 보드게임, 북카페 등 다양한 문화복합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5월의 으뜸공무원으로 노경호 투자선도지구팀장을 선정했다. 군은 2일 음성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직원회의에서 업무 추진에 우수한 실적을 나타낸 으뜸 공무원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다. 군에 따르면, 노 팀장은 한국동서발전과 충북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충북본부와 음성역 주변에 대규모 스마트 농업단지와 배후주거단지를 조성하는 업무 협약 체결과 2024년 7월 국토부 공모사업인 투자선도지구에 음성군이 선정되는데 기여했다. 또한, 올해 투자선도지구 지정을 위해 용역을 발주하여 지난 3월 착수보고회를 개최했으며, 사업을 구체화하고 타당성을 높이기 위해 중앙부처, 관련기관, 기업체 등을 방문하고, 관련 부서 및 지역 주민들과 함께 우수 지자체 벤치마킹도 추진했다. 군 관계자는 “노 팀장은 사명감을 가지고 맡은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는 공무원으로서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대규모 신규사업을 발굴하는 등 타의 모범이 된 공적을 인정받아 으뜸 공무원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