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가 전의산업단지(전의산단) 내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화재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대대적인 구조적 대응에 나섰다. 이번 조치는 지난 6월, 세종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 박란희 의원의 행정사무감사 지적을 계기로 마련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2023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전의산단을 포함한 세종시 산업단지에서 발생한 화재 사례 14건 중 절반 이상인 8건이 전의면 지역에 집중된 것으로 나타나면서 이 문제의 심각성이 공론화됐다. 주요 원인으로는 전기적 요인(3건), 기계적 요인(4건), 부주의(1건) 등이 꼽혔으며, 그중 일부는 건당 수천만 원의 재산 피해를 초래했다. 이에 박란희 의원은 "불은 계속 나지만 원인 규명과 근본적인 대책은 마련되지 않았다"며, 반복 화재 문제를 적극적으로 지적한 바 있다. 소방본부는 이를 바탕으로 화재 방지 대책의 체질 개선을 골자로 한 후속 조치이다. 세종시소방본부, 본격적 대응체계 구축 세종시소방본부는 동일 사업장에서 두 차례 이상 화재가 발생할 경우 해당 사업장을 '화재안전조사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역 내 에너지 취약계층 300가구에 5만 원씩 전기요금을 지원했다. 여름철 냉방비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에너지 취약계층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서다. 구는 지난 7월 18일 250가구에 먼저 지급하고 지난 8월 7일에 나머지 50가구에 대한 지급을 완료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가운데 동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은 가구로 선정했다. 지원금은 도봉구 기후대응기금으로 지급됐다. 이 기금은 구에서 직영하고 있는 햇빛나눔발전소 5개소에서 생산한 태양광 전력 판매대금과 가상발전소 운영 수익금으로 조성된다. 구는 2019년부터 매년 에너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전기요금을 지원하고 있다. 전기요금 지원 외에도 구는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해 ▲연탄 쿠폰 지원 ▲에너지바우처 지급 ▲발광다이오드(LED) 조명 무상 교체 ▲가스안전차단기 보급 ▲가스시설 부적합시설 개선사업 등 다양한 에너지 나눔 복지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혹서기로 전기요금 부담이 커지는 시기,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이번 지원이 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이 디지털 미래인재 양성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은 지난 2021년 ‘K-스마트교육 시범도시 구축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K-스마트교육 특화사업’까지 연속성 있는 디지털 교육 환경을 조성하고 중이다. 디지털 교육 체제로의 대전환과 함께 진천형 디지털 미래인재 육성이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인공지능(AI) 교육의 중심, K-스마트 인공지능 교육센터 운영 군은 2024년 충북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내에 K-스마트 인공지능(AI) 교육지원 거점센터를 개관했다. 해당 센터에서는 KAIST 융합 교육연구센터에서 개발한 AI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디지털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교육하고 있다. 특히 관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주제별 소프트웨어 교육과 제작 수업을 병행해 융합적 사고와 문제해결 능력을 높이고 있다. ‘K-스마트 인공지능(AI)’교육은 일반, 심화 과정으로 나뉘며 일반과정은 관내 초등학교 15개교에서 방과 후 수업으로 진행됐고 올해부터는 정규수업인 창체활동(초3~6/60차시)으로도 확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4일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공공형 농촌인력중개센터(홍동농협)에 고용된 외국인(라오스) 계절 근로자 20명을 대상으로 한국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연일 이어진 폭염 속에서 농작업에 힘써 온 라오스 근로자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을 갖고 한국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을 찾아 한국의 첨단 과학 기술과 관련된 다양한 전시를 관람하고 직접 과학 원리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즐겼으며, 이어 인근 아쿠아리움을 관람한 후 실내 스포츠 테마파크에서 놀이가 결합된 운동, 게임 등 한국의 여가문화를 체험했다. 행사에 참가한 라오스 근로자 중 한 명은 “더운 날 밭에서 힘들게 일하다가 시원한 실내에서 한국 문화를 구경하니 무척 즐거웠고 한국의 기술과 문화가 놀라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화선 인구전략담당관은 “낯선 환경에서도 농업 현장에서 힘들게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가 일상의 활력소가 됐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홍성군은 농촌의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지난해부터 홍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시가 운영하고 있는 물놀이장 겸용 놀이시설의 바닥포장재(탄성포장)에 대해 안전점검을 실시한 결과 유해요소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최근 상당구 망골공원, 서원구 장전공원, 흥덕구 대농근린공원, 청원구 생명누리공원의 탄성포장재를 대상으로 중금속, 폼알데하이드, 프탈레이트류 등 유해 요소 유무 여부를 전문기관에 의뢰해 진행했다. 검사 결과 3종의 유해 요소 모두 ‘불검출’로 확인됐다. 도심 속 가족 단위 시민들에게 안전한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자 운영 중인 물놀이장(2025. 6. 26. ~ 8. 24.)이 막바지에 접어든 시점에서, 시는 그간 일부 시민들이 가졌던 안전성 우려를 해소하고 내년에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생활권 내 어린이놀이시설은 언제나 안전해야 한다”며 “남은 기간 안전하고 쾌적한 물놀이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 농업기술센터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흥덕구 옥산면, 청원구 오창읍 일대 수해 피해 농가의 조속한 영농 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 말까지 해당 지역 호우피해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임대료를 전액 면제한다고 밝혔다. 이번 임대료 면제 조치는 농업기계화 촉진법 및 청주시 조례에 따라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 복구가 필요한 경우, 시장이 공익상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경우에 임대료를 감면 또는 면제할 수 있도록 한 규정에 따른 것이다. 이에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집중호우로 인해 농경지 유실, 침수, 토사 유입 등 피해를 입은 농가가 영농을 신속히 재개할 수 있도록 트랙터, 관리기 등 임대장비를 임대료 부담 없이 지원한다. 임대 신청은 기존과 동일하게 각 임대사업소를 통한 방문 또는 전화 예약이 가능하다. 특히 오창, 원평, 강내 등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오창읍과 옥산면 인근의 농업기계 임대사업소를 중심으로 해당 지역 농업인들의 접근성과 수요를 고려해 기계 배치를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수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9일부터 29일까지 군 소음대책지역 내 보상 주민 1만 8천565명을 대상으로 2025년 군 소음피해 보상금 46억원을 지급한다. 시는 지난 5월 보상금 결정통지서 개별 안내 및 6~7월 이의신청 기간을 거쳤으며 8월 29일까지 보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 보상금 지급 대상은 국방부에서 지정한 소음대책지역에 지난해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과 전년도 보상금 미신청으로 올해 소급 신청한 주민도 포함된다. 군 소음피해 보상지역은 국방부에서 2021년 12월 29일 지정‧고시한 지역으로 청주비행장(K-59) 영향권은 내수읍, 북이면, 오근장동, 오창읍, 사천동, 강서1동, 강서2동, 옥산면 중 일부가 해당된다. 성무비행장(K-60) 영향권은 남일면, 장암동 중 일부가 해당되며, 소음대책지역 해당 여부는 국방부에서 구축한 군소음포털 사이트를 통해 조회할 수 있다. 보상금 기준금액은 소음 정도에 따라 1인당 1종(95웨클 이상) 월 6만원, 2종(90이상 95미만 웨클) 월 4만5천원, 3종(80 이상 90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정연구원이 운영하는 공간분석센터는 18일 ‘청주시 주요교차로 혼잡개선 사업 효과분석’이라는 제목으로 제2호 인포그래픽을 발간했다. 인포그래픽은 시민들에게 복잡한 정보를 쉽고 빠르게 전달하기 위해 센터에서 직접 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시각화한 자료다. 지난 6월부터 센터는 인포그래픽 ‘체리인사이트(체리인사이트)’를 매월 발간하고 있다. 제2호 체리인사이트에서는 청주시에서 혼잡이 발생하는 주요 교차로를 대상으로 수행한 혼잡개선 사업의 기대효과를 분석했다. 시는 상습적으로 지·정체가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요 교차로를 대상으로 좌회전차로 공간확보 등의 물리적 개선안을 수립해 시민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7개의 교차로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으며, 이 중 주성사거리 혼잡교차로 개선사업은 지난 5월 완공됐다. 이번 체리인사이트에서는 교통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인 SUMO(Simulation of Urban MObility)를 활용해 동일한 교통량과 신호체계 하에서 교차로 개선사업 이전·이후 방향별 대기시간과 평균지체의 차이를 분석하고 그 결과를 제시했다. 대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맹동면은 지난 14일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맹동면 주민자치회 소속 위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실천 다짐식’을 개최했다. 이번 청렴다짐식은 주민자치위원들이 청렴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솔선수범해 청렴한 자세로 주민과 행정 간 신뢰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맹동면 주민자치회 위원 전원이 청렴 실천을 약속하며, 투명하고 신뢰받는 마을 운영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정일헌 주민자치회장은 “청렴은 주민자치 활동의 근간이자 주민 신뢰를 쌓는 첫걸음”이라며 “앞으로도 모범이 되는 자세로 지역사회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안정아 면장은 “맹동면이 청렴한 공동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민·관이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야 한다”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투명하고 공정한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2025년 8월 주민세(개인분, 사업소분) 5만8천여건, 35억6천만원을 부과하고 9월 1일까지 군민들에게 납기 내 납부를 당부했다. 납세의무자는 7월 1일 현재 음성군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 사업소를 둔 법인 및 개인(직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액 8000만원 이상) 사업자다. 법인 및 개인사업자의 경우 주민세 사업소분 기본세액(5만원~20만원)과 연면적세율에 따라 산출된 세액(연면적 330㎡ 초과 시 ㎡당 250원)을 합한 금액을 신고 납부해야 한다. 지난해에 이어 납세자의 편의를 위해 주민세 안내문과 납부서를 군에서 일괄 발송했으며, 납세자가 납부서에 기재된 세액을 9월 1일까지 납부한 경우에는 신고한 것으로 간주한다. 다만, 고지된 연면적이 현황과 다를 경우에는 수정해 자진 신고·납부해야 한다. 납부 기한은 9월 1일까지이며, 발송된 고지서 및 납부서를 받지 못했거나 분실한 경우, 음성군청 세정과나 관내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또는 연락하면 다시 받아볼 수 있다. 주민세는 전국 금융기관 CD/ATM기, 신용카드, 위택스, 인터넷지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음성군은 쾌적한 주차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8일부터 ‘음성읍 복개천주차장 환경 개선사업을’ 본격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사로 인해 음성읍 읍내리 315 일원 복개천 주차장은 공사 기간 전면 폐쇄될 예정이며, 이에 따라 지난달 23일부터 준공일까지 음성읍 공사 구간 일대 불법주정차 단속 유예 진행 중에 있다. ‘음성천 복개주차장 환경개선사업’은 9억원(특교세 2억원, 군비 7억원)을 투입해 7987㎡ 규모의 노후 주차장 포장 개선과 기존 화단 철거 후 울타리를 설치할 방침으로, 이달 18일부터 착공해 오는 2026년 상반기 내에 준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음성읍 읍내리 일원에 위치한 음성천 복개주차장 내 설치돼 있던 노후된 화단을 철거하고 주차장 내 보행로를 분리함으로써 보행자 통행 편의를 높이고 도시경관을 개선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한 기존 주차장 노면 재포장과 중앙 환풍구를 둘러싼 화단을 철거하고 울타리를 설치함으로써 주차장 내 안전과 주행성을 향상하는 데 이바지할 예정이다. 조 군수는 “기존 화단은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고, 보행자 안전 및 도시미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는 비상시 시민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0일 14시부터 20분간 ‘공습대비 민방위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훈련은 공습경보(14:00)~경계경보(14:15)~경보해제(14:20) 순으로 이뤄진다. 이날 서울 전역에 ‘공습경보’가 발령되면 시민들은 15분간 가까운 건물 지하나 민방위대피소로 대피하고, 차량통제훈련 구간인 세종대로 (세종대로 사거리~숭례문 교차로)를 운행하는 차량은 5분간 우측에 정차해야 한다. 민방위대피소는 아파트 지하, 지하철역, 지하상가 등 2,910곳이 지정돼 있으며 국민재난안전포털․서울안전누리 누리집과 안전디딤돌 앱, 네이버․카카오맵․티맵에서도 검색할 수 있다. 차량통제훈련 구간을 지나는 차량은 운행을 멈추고 라디오 실황방송을 통해 비상시 국민행동요령 등을 청취해야 한다. 우회경로는 훈련 당일 내비게이션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긴급차량에 대한 인식과 시민 안전의식을 제고하기 위해 소방·응급· 구조 등 긴급차량의 길 터주기 훈련도 실시한다. 긴급차량 길 터주기 훈련은 세종대로를 포함한 왕복 4차선 이상 상습 정체구간을 위주로 자치구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는 오늘 18일부터 21일까지 2025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최근 변화하는 현대전 양상과 안보위협을 반영해, 드론·사이버공격 등 대응과 전시임무 수행 절차 숙달에 중점을 두고 실시한다. 이번 연습에는 수도방위사령부, 서울경찰청, 서울교통공사 등 170여 개 기관 14만여 명이 참가한다. 18일 전시종합상황실 개소를 시작으로 연습에 돌입, 전시 현안과제 토의, 도상연습, 비상대비 실제훈련 등 비상사태 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상황을 가상해 21일까지 3박4일 동안 주‧야간 훈련을 실시한다. 오세훈 시장은 18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을지연습 최초 상황보고를 받은 뒤 ‘하이브리드전쟁, 회색지대 전략 위협과 대응’을 주제로 전시현안과제 토의를 주재한다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서울시 25개 자치구 전역에서 현대전 양상과 안보위협을 반영한 드론·사이버공격 대응 능력 강화와 전시임무 수행 절차 숙달을 중점으로 한 실제훈련을 실시해 피해 최소화 방안 및 합동대응 체계를 마련한다. 20일 오후 2시에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본부장: 권혁민)는 양천구의 한 주상복합건물지하주차장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한 건물 관계자가 초기진화에 성공해 추가 피해를 막은 사례가 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4일 13시 경 양천구 소재의 한 주상복합 건물 지하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때마침 건물 관리실에서 CCTV로 건물 내부의 안전을 살피던 한 관계자는 주차된 차량에서 발생한 화재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하면서 신속히 현장으로 이동해 소화기로 초기진화를 시도했다. 건물 관계자는 분말 소화기 2개를 화재발생 차량에 분사했으나 화재가 꺼지지 않자 인근에 있던 옥내소화전을 활용하여 재차 초기진화를 시도한 끝에 불길을 잡을 수 있었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건물 관계인의 신속한 초기진화가 없었더라면 인근 차량으로 화재가 확대되어 대형 화재로 번질 가능성이 높았다”라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화재 당시 초기진화에 성공한 건물 관계자는 지난 2023년도서울시 강서소방서에서 근무하다 퇴직하고 현재 소방안전관리자 업무를 맡고 있는 정창하씨였다. 35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소방청과 한국소방산업기술원(원장 김창진)은 국내 소방용품 인증제도의 불합리한 규제와 절차를 혁신하기 위해 민관합동 TF를 구성하고 지난 3월부터 5개월간 운영한 결과 5개 분야 53개 개선과제를 도출해 ‘소방용품 검·인증 제도’의 대대적인 규제 혁신에 나섰다. 이번 개편은 불필요한 절차를 과감히 줄이고 핵심 품질 검증은 강화해, 산업 활성화와 국민 안전, 그리고 국제 경쟁력 제고라는 세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는 것이 목표다. 국내 소방제조업의 매출액은 2023년 12월 기준 3조 8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감소세(-5.1%)이며, 국내 제조업체 80% 이상이 연 매출 50억 원 미만의 영세 사업체다. 최근 건설·제조업 불황 속에서 기술개발과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이 커지고 있는 현실을 반영한 조치다. 이번 개편안은 학계․업계 전문가, 인증기관, 실무담당자 등 총 20여 명으로 구성되어 10차례 이상의 실무회의와 제조업체 간담회를 통해 ▲인증제도 규제 완화 ▲검·인증 절차 간소화 ▲인증 수수료 경감 ▲대국민 서비스 향상 ▲해외 인증 인정 확대 등의 세부 과제를 담았다. 우선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최효진 화백, 5월 27일 한국시사경제 ·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 · GPBA대상선정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13회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GPBA)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종로구새마을회 골드유그룹 박성하 대표, 5월 27일 한국시사경제 ·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 · GPBA대상선정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13회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GPBA)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국회 교육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한국 K-art 김보선 대표, 5월 27일 한국시사경제 · 코리아타임뉴스(윤광희 회장)주최 · GPBA대상선정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제13회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GPBA)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과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제73대 평택세무서장에 우창용 서장이 20일 오후 취임했다. 우서장은 평택 출신으로, “37년 만에 고향에 돌아와 평택세무서장이라는 막중한 소임을 맡게 되어 벅차고 영광스럽다”며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지로 성장한 평택의 발전이 자랑스럽다”고 소회를 밝혔다. 취임사에서 우 서장은 앞으로의 세무행정 방향으로 △공정한 세정 구현 △대한민국 최고 수준의 세무관서 도약 △직원 중심의 조직문화 정착 등 세가지 소신을 제시했다. 그는 “성실한 납세자에게는 따뜻한 지원을, 고의적 탈세에는 엄청한 대응을 통해 억울함 없는 세정을 펼치겠다”며 “평택의 위상에 걸맞게 신뢰받는 세무관서가 되도록 혁신적인 세정 서비스와 편리한 행정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직원들의 행복과 만족이 곧 기관의 성장 동력”이라며 “서장실의 문을 열어 직원들의 고충과 성과를 함께 나누는 열린 관리자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우서장은 끝으로 “납세자에게는 가장 큰 신뢰를, 직원들에게는 가장 큰 행복을 주는 최고의 평택세무서를 만들어가겠다”며 “초심을 끝까지 지키며 원팀(One-Team)으로 함께 나아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폐광 예정인 ㈜고려시멘트 건동광산에 데이터센터를 조성하는 장성군의 중장기 프로젝트 추진이 탄력을 받게 됐다. 군은 20일 군청 상황실에서 ㈜석세스뱅크장성, LS일렉트릭㈜, LS사우타㈜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김한종 장성군수, 전재연 ㈜석세스뱅크장성 대표이사, 정현만 LS일렉트릭㈜ 데이터센터 팀장, 박우범 LS사우타㈜ 대표 등 관계자들이 협약식에 참석했다. 건동광산은 ㈜고려시멘트가 2006년 전라남도 인가 이후 꾸준히 운영해 온 석회 광산이다. 2023년 8월 장성군과 ㈜고려시멘트 측이 공장 가동을 중단하기로 뜻을 모으면서 발길이 끊어졌다. 이후 ㈜고려시멘트는 2024년 11월 군과 업무협약을 맺고 폐광·광업권 말소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건동광산을 장성군에 기부채납하기로 했다. 현재 ㈜강동씨엔엘에서 폐광을 위한 광해실태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데이터센터는 인공지능(AI)으로 대표되는 첨단산업의 운영·발전에 필수적인 전산 데이터 관리시설이다. 서버 등을 가동할 때 발열량이 상당하다 보니, 안정성 확보 등을 위해 정부 차원에서 지방 분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