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울 동대문구 소나무센터(위기가정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5일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솔방울 힐링모임’을 개최했다. 이번 모임은 소나무센터의 가정폭력 상담 연계 대상인 8가구 11명과 가정폭력 상담원 등 관계자 11명, 총 22명이 함께하여 심리적 안정과 마음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솔방울 힐링모임은 올해 소나무센터의 신규 사업으로, 가정폭력으로 인한 심리적 위기 등 다양한 어려움을 겪는 가정과 상담업무 등으로 지친 상담원, 통합사례관리사, 학대전담경찰관이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내면을 돌아보고 치유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서울한방진흥센터에 모여 힐링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가족 간 소통과 지지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힐링 모임으로 참여자들이 내면의 상처를 조금이나마 치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우리 지역 내 위기가정이 건강하게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이날 프로그램은 족욕 프로그램, 한의학 박물관 관람, 한방 마사지 체험, 온열 안대 만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장 최용철)은 27일 소방본부 회의실에서 전라남도 소방기술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가졌다. 이날 위촉식에는 이관섭 전 영광소방서장, 정헌 초당대학교 교수, 신지은 ㈜한림엔지니어링 상무 등 신규위원 3명에게 위촉장이 수여됐다. 이들의 임기는 7월 1일부터 2년으로, 임기동안 연면적 10만㎡ 이상의 특정소방대상물 내 설치된 소방시설의 하자 유·무, 위험물 제조소등의 시설기준 적용에 관한 기술 검토, 기타 소방시설 관련 도지사가 심의에 부치는 사항에 대한 심의를 맡게 된다. 이번에 위촉된 소방기술심의위원은 소방관련업무 5년 이상, 대학 교수, 소방기술사 등의 자격을 가진 현장경험이 풍부한 위원들로 구성돼 관계법령의 기술적 검토를 통한 일관성 있는 행정으로 민원인의 권익에 상응할 수 있는 적극적인 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진 대응예방과장은 “위원회의 소방 관련 전문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ㄴ녀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은 본격적인 여름철을 앞두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7일 다목적회관에서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충청북도 해병전우회 유선관 옥천지회장이 진행했으며 구명장비 사용법 실습과 함께 실제 상황을 가정한 구조요령 교육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요령에 대한 실습은 교육생들의 높은 집중도와 참여를 이끌었다. 군은 오는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관내 물놀이 관리지역 21개소에 57명의 안전관리요원을 배치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공무원을 투입해 순찰·안전계도·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활동 등을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안전관리요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군민과 이용객 모두가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은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물놀이 지역 점검 및 안전시설 정비 등 사전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여수소방서는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의 불법행위를 시민이 직접 신고하면 포상금을 지급하는'소방시설 등 불법행위 신고포상제'를 적극 홍보 중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제도는 화재 등 재난상황 발생 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피난 통로 및 소방시설을 고의로 막거나 훼손하는 등의 불법행위를 시민이 직접 신고하도록 유도해 자율적인 안전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신고 방법은 방문, 우편, 팩스, 여수소방서 홈페이지(민원마당) 등을 통해 가능하며, 사진이나 영상 등 위반 사실을 명백히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함께 제출해야 한다. 신고된 내용은 관할 소방서에서 현장 확인을 거친 후 위법행위로 확인될 경우, 포상심의위원회 심사를 통해 1건당 5만원 상당의 포상금 또는 물품이 지급된다. 여수소방서에서는 현수막, 전광판, sns 등을 활용한 홍보를 통해 여수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여수소방서장은“소방시설 등의 불법행위에 대한 시민의 적극적인 신고는 곧 생명을 구하는 길”이라며“우리의 이웃, 가족을 지키는 데 있어 여수시민 여러분의 관심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양소방서 장기119안전센터는 최근 관내 산들유치원 원생들로부터 감사의 편지를 받았다고 밝혔다. 장기119안전센터는 지난 6월 5일 산들유치원을 방문해 공공기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당시 훈련은 원생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진행됐으며, 이에 감동한 원생들은 지난 26일 직접 센터를 방문해 정성껏 준비한 감사편지를 전달했다. 이날 감사편지 전달과 함께 장기119안전센터 직원들과 원생들은 기념사진 촬영과 소방 펌프차 내부 시승 등 작은 기념행사를 가지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정선 장기119안전센터장은 "어린이들이 전해준 진심 어린 마음 덕분에 더욱 힘이 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더욱 친근하게 소통하며 함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계양소방서는 27일 병방동 소재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주민이 소화기로 진화를 시도했으며 소방대가 완진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신고자는 해당 호수 거주자로 TV 시청 중 발코니 쪽에서 연기가 나서 내부를 확인해 불꽃을 확인했다. 연기와 불꽃을 목격한 그는 119에 신고한 뒤 소화기로 자체 진화를 시도했다. 불은 그 직후 도착한 소방대에 의해 신고접수 13분 만에 완전히 진압됐다. 이 화재로 내벽과 천장이 그을음 등 부분 소실 됐으며, 냄비 등 집기 비품 등이 소실됐다. 소방서는 바닥에 담뱃갑이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있으나 현재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 초기에는 소화기 사용이 큰 피해를 막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주택용 소방시설을 갖추고 평소 사용법을 숙지 해두는 것이 화재로부터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지름길이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군 정남진사랑나눔봉사대는 25일, 제90회 봉사활동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90번의 나눔’이라는 뜻깊은 이정표를 세웠다. 2009년 첫 활동을 시작한 정남진사랑나눔봉사대는 꾸준히 지역 봉사를 이어 왔으며, 2025년에는 관산읍에서 제89회를 시작으로, 대덕읍에서 기념비적인 90번째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19개 단체 소속 자원봉사자 130여 명이 참여해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집수리 ▲도배 ▲밑반찬 배달 ▲가전제품수리 ▲건강검진 등 무려 20여 가지의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복지 사각지대에 놓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주민을 위한 미용 및 염색봉사가 큰 호응을 얻었다. 정남진사랑나눔봉사대 관계자는 “2009년 첫 활동을 시작으로, 꾸준히 이어온 봉사활동이 어느덧 90회를 맞았다”며 “함께 해주신 자원봉사자들과 기관 모두가 이 기록의 주인공”이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100회를 넘어 지속적인 나눔 실천으로 지역사회에 더 큰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장흥군은 24일 관산읍 존재고택에서 2025년 상반기 국가유산 재난대비 상시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국가유산에 대한 화재 등의 재난을 예방하고 상황 발생 시 소유자 및 관리자, 지역 주민의 초동 대응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에는 장흥군 문화관광실, 관산읍, 관산소방서, 관산읍 의용소방대, 관산읍 여성의용소방대, 방촌마을 주민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국가유산인 장흥 존재고택은 화재에 취약한 목조유산으로, 목재의 특성상 불이 급하게 번질 우려가 있어 화재 발생 시 현장에서의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유산이다. 이번 훈련은 유산 주변 거주민들에게 화재 대처법을 교육하고 실습하여, 화재 발생 초기 소방차가 출동하는 동안 불길이 크게 번지는 것을 방지하고 화재로부터 국가유산을 보호하기 위한 목적에서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들어 국가유산을 위협하는 화재 등 재난 발생 빈도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지역에서의 재난 초동 대응은 국가유산을 보호하는 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했으며, “지역 주민과 소방서 등 유관기관이 협력하여 국가유산을 보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남소방본부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민 안전 문화 확산과 현장 중심의 소방행정 실현을 위한 ‘충청남도 소방발전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충남 소방발전위원회는 분야별 전문가와 시민단체 대표 등 도내 소방서 발전위원회 위원장 16명으로 구성했으며, 각 시군의 소방정책 발전을 위한 상호 소통과 민관 협력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행사에선 위촉장 수여와 함께 충남소방의 주요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119종합상황실 견학을 통해 119 신고 접수 등 신속한 재난 대응 과정을 직접 살피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소방본부는 앞으로 위원회 분기별 정기 회의를 통해 재난 대응체계 개선 및 취약계층 맞춤형 안전대책 등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성호선 소방본부장은 “위원회 발족은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한 충남 실현의 출발점”이라며 “위원들이 전하는 현장의 생생하고 실질적인 제안을 소방서비스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보은군은 27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도덕성 회복을 위한 도의선양 추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도의선양 추진대회는 급변하는 현대 사회에서 점점 희미해지고 있는 윤리적 가치와 도덕성을 회복하고 건강한 지역 공동체 문화를 정립하기 위해 20년 넘게 지속되어 온 전통 있는 행사로 지역사회에 뿌리 깊은 정신문화 계승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은향교(전교 구연견)가 주최하고 유도회보은지부(회장 김종규)가 주관한 이번 도의선양 추진대회에는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 유림 및 기관단체장,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윤리선언문 낭독을 시작으로 어린이들의 성독 발표, 도덕 강연 등으로 구성돼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으며 특히 어린이 성독은 맑고 또렷한 목소리로 전통 윤리의 중요성을 전달해 큰 박수를 받았다. 초청 강연은 박평선 보은향교 가풍지원센터장을 초빙해 ‘도덕성 회복을 위한 우리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현대 사회에서 점차 약화되고 있는 도덕성과 윤리 의식을 진단하고 도덕성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해 공감대를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서산소방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며 에어컨 사용이 급증하는 가운데, 에어컨 실외기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에 대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최근 에어컨 화재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에어컨 발화로 인한 화재는 ▲2020년 221건, ▲2021년 255건, ▲2022년 273건, ▲2023년 293건으로 해마다 늘고 있으며, 특히 2024년에는 387건으로 급증했다. 이는 에어컨 화재의 심각성을 보여주는 지표로, 특히 공동주택에서 발생할 경우 다수의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관리가 요구된다. 에어컨 실외기는 먼지와 이물질이 쌓이거나 통풍이 제대로 되지 않을 경우 과열로 인해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또한, 전선이 낡거나 손상된 상태로 작동할 경우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화재 발생 위험도 크다. 한웅교 예방안전과장은 “에어컨 실외기 화재를 예방하려면 실외기 주변을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통풍이 잘되는 위치에 설치해야 하며, 전선과 플러그 상태도 수시로 점검하는 습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경산소방서는 지난 26일 경일대학교 미디어크리에이터학과 학생 4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미디어 서포터즈(Red Focus 1기) 위촉식⌟을 개최하고, 학생들과의 협력 체계를 확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식은 경산소방서의 영상 콘텐츠 제작 역량 강화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에 도움을 줌과 동시에 경산소방서의 각종 안전·홍보 영상 제작에 참여하여, 촬영기법·편집기술·기획능력 등 미디어 제작 역량을 활용해 소방서의 공익 콘텐츠 품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한창완 경산소방서장은 “미디어 서포터즈 학생들과의 협력을 통해 시민들에게 더욱 생생하고 흥미로운 안전 정보를 전달하고, 더 나아가 안전 문화 확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산소방서와 경일대학교 간의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미디어 교육 및 소방 안전 분야 발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27일 정읍시에 위치한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에코파크’를 방문해 안전컨설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내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에 대한 사고 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 된 이번 컨설팅에서는 유해화학물질 취급 현황과 시설 내 잠재위험 요소를 세밀히 살펴보고, 사고 발생 시 대응계획과 비상연락체계가 실제 상황에서도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현장에서는 에코파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해, 스스로 안전을 지키는 사업장 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지원했다. 김시창 119특수대응단 화학구조대 대장은 “유해화학물질 사고는 작은 부주의로도 대형 인명피해와 재산피해로 이어질 수 있어 평상시 철저한 대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컨설팅을 통해 업체가 안전관리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도민의 안전 확보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해 도내에서 총 9건의 화학사고가 발생한 데 따라, 430여 개 유해화학물질 취급업체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익산시 금마면에 위치한 금마119안전센터의 신축 설계를 위한 공모 당선작으로 건축사사무소 채담의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계공모는 역사문화환경 특별보존지구 내에 위치한 사업 대상지의 특성을 고려해, 주변 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청사 건축을 주요 과제로 삼았다. 공모에는 총 8개 업체가 참여해 높은 수준의 설계안을 제시했으며, 심사는 건축과 디자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하게 진행했다. 최종 선정된 당선작은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디자인으로, 인근 미륵사지의 경관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면서도 24시간 소방출동을 위한 기능성과 효율성을 충실히 갖춘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금마119안전센터는 연면적 769㎡, 지상 2층 규모로 계획됐으며, 향후 기본 및 실시설계를 거쳐 기존 건물을 철거한 뒤 2026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공 후에는 금마면 일대의 소방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지역 거점센터로서, 신속한 재난 대응과 도민 안전 확보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오숙 전북특별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광명소방서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광명소방서 후정 및 훈련탑에서 ‘2025년 상반기 자체 화재진압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경연대회는 화재진압대 팀별 전술 역량 강화를 목표로, 4개의 안전센터에서 12개 팀이 참여해 건축물 옥내 기본 화재진압 전술을 실전처럼 수행하며, 소방대원의 현장 대응능력을 점검하고 팀워크를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경연은 실제 화재 상황을 가정해 ▲개인장비 착용 및 장비점검 ▲옥외 방수 ▲복식사다리 전개 및 등반 ▲옥내 진입 및 표적 방수 등으로 구성되며, 평가단은 재난대응과장 등 4인으로 편성되어 전술 수행의 정확성과 안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특히, 경연 결과를 바탕으로 최우수팀의 우수사례를 다른 팀들과 공유해 전반적인 대응 역량을 끌어올리고 미흡했던 부분은 맞춤형 보완 교육과 훈련을 통해 실질적인 개선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종충 광명소방서장은 “이번 경연은 단순한 전술 경험을 넘어, 실제 현장에서 생명을 살리는 훈련이자 점검의 기회”라며 “앞으로도 반복 훈련과 전술 완성도를 통해 시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1일 가평소방서는 여름철 수난사고 예방과 시민 안전 확보를 위해 북면에 위치한 시민수상구조대 근무지를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방문은 본격적인 피서철을 앞두고 수상안전 활동을 펼치고 있는 시민수상구조대의 노고를 위로하고, 현장의 근무 환경과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는 서태원 가평군수도 함께 참석해 구조대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서 군수는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최전선에서 애써주는 구조대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가평군도 안전한 여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가평소방서장(성기창)은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땀 흘리는 구조대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가평소방서도 현장 활동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연수구시설안전관리공단은 7월 1일 오후 3시, 연수구 제2청사 대회의실에서 임직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상임이사 취임식을 개최했다. 상임이사의 임기는 3년이며, 경영본부장과 사업본부장은 조직의 전략적 운영을 총괄하게 될 것이며, 이날 행사는 조직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로, 공단의 미래 비전과 경영 철학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새롭게 선임된 경영본부장 장해윤과 사업본부장 강병진은 각각 풍부한 의정·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설 안전과 경영혁신에 있어 강력한 리더십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영본부장으로 선임된 장해윤 본부장은 제8대 연수구의회 자치도시위원장을 지낸 인물로, ‘연수구 미세먼지 예방 및 저감에 관한 조례안’, ‘고독사 예방 및 지원 조례안’, ‘연수구 어린이집 안전에 관한 조례안’ 등 지역의 현안 해결에 앞장서며 다수의 우수 입법 실적을 남긴 바 있다. 그는 대한민국 의정대상 최우수상, 지방자치연대 의정대상, 지방자치 골든어워드 대상 등 굵직한 상들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이날 취임식에서 장 본부장은 다음과 같은 포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조성명 강남구청장이 취임 3주년을 맞은 7월 1일, 다양한 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하는 경청 행정을 이어갔다. 먼저, 충현보호작업장을 방문해 근로 장애인들과 여행용 세면도구 포장 작업에 직접 참여하고, 발달장애인 바리스타 등과 간담회를 통해 생생한 의견을 들었다. 이어 강남소방서를 찾아 전기차 화재 대응 장비 1억 5천만 원 상당을 전달하고, 소방대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전달 장비는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최대 규모로, 열화상 카메라, 전기차 배터리 화재 진압장비, 질식소화덮개, 조립식 수조 등 총 4종 35점이 포함됐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쉼 없이 달려온 3년 동안, 항상 구민의 목소리를 가까이에서 듣고자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현장에서 답을 찾고, 구민과 함께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우헌)는 1일 경산시청 대회의실에서 경산시 16호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식을 개최했다. 이번 가입은 2023년 3월 제15호 아너 회원 가입 이후 약 2년만에 탄생한 고액기부자로, 지역 나눔문화에 단비처럼 내리는 따뜻한 기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너 소사이어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운영하는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으로, 경산시는 지금까지 총 15명의 아너 회원을 배출 했으며, 이번 제16호 가입을 통해 다시 한번 지역의 기부 문화에 온기를 더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경산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이성희 단장을 비롯해, 김점곤 영주시 1호 아너 회원도 함께 자리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또한, 평소 꾸준한 지역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서 온 사랑의 열매 나눔봉사단원들이 함께하여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구광회 아너는 “이번 선택은 큰 결심이라기 보다는, 누군가의 하루를 덜 무겁게 해줄 수 있다는 작은 따뜻함에서 비롯된 나눔”이라며“이 마음이 잔잔한 물결처럼 지역 사회에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우헌 경북사회복지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7월 1일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 사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8월 26일과 27일 양일간 개최 예정인 '2025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사전 행사로서, 참석자들은 본행사를 앞두고 포럼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행사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행사는 이주일 외교부 중남미국장의 주재하에 진행됐으며, 주한 중남미 외교단 22명, 중남미 전문가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이주일 중남미국장은 이번 세미나 개회사를 통해 미래협력 포럼이 그간 한-중남미간 핵심 협력 플랫폼으로서 기능해왔다고 평가하는 한편, 사전 세미나 및 8월 본행사를 통해 한국과 중남미간 협력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중남미 공동번영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주제로 하는 금년도 한-중남미 미래협력 포럼의 준비 계획을 소개했으며,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한 주한 중남미 외교단의 의견을 청취했다. 다수의 참석자들은 현재의 지정학적 변화 속에서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경제성장을 위해 한-중남미가 협력을 강화해나가야 한다는 데 동의한다고 하고,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