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지난 9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고성군 죽왕면 봉수대 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 『2025년 바다를 품은 고성 한우 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1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고성 한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 촉진을 통해 침체된 지역 한우 농가 등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축제에는 관광객 및 지역주민 등 약 1만 명이 행사장을 찾았으며, 한우 셀프 숯불구이 식당, 해변 데크 구이터, 레크리에이션(버스킹 공연, 마술공연 등), 축산 농기계 전시, 고성 칡소 홍보관 운영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지역 한우 농가의 “희망”이 된 축제 기간에 가장 큰 인기를 큰 코너는 단연 한우 할인 판매였다. 한우 등심, 안심, 불고기 외 4종 등 다양한 부위를 정상가 대비 최대 45%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여 소비자들의 높은 구매욕을 이끌어냈다. 축제 기간에 준비된 고성 농가에서 생산한 한우(거세우 21두) 물량은 모두 소진됐으며, 현장을 찾은 관광객은 “요즘 한우 가격이 부담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은 8월부터 납세자의 편의 증진과 효율적인 지방세 행정을 위해 카카오톡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를 도입하고, 소액 지방세 체납 안내부터 본격 시행에 들어갔다. 이번 서비스는 지방세 체납안내문을 기존 우편 발송 방식과 병행하여 제공된다. 고성군은 특히, 우편물이 분실되거나 제때 전달되지 않는 경우가 발생해 납세자가 불편을 겪는 사례를 줄이기 위해 알림톡(카카오톡)을 통한 전자고지 방식을 도입하게 됐으며, 이를 통해 납세자는 언제 어디서나 체납 사실을 확인할 수 있게 됐다. 알림톡으로 제공되는 전자고지는 본인 인증을 거치면 세목별 체납 금액, 과세물건, 가상계좌번호, 전자납부번호를 확인할 수 있고, 안내 화면을 통해 ARS·인터넷 납부 등 다양한 납부 방법도 제공하고 있다. 고성군은 모바일 전자고지 서비스 도입을 통해 소액 체납 안내를 시작으로, 앞으로는 지방세 환급금 안내 서비스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납세자가 환급 사실을 신속히 확인하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군민의 권익 보호와 세무 행정 신뢰성 제고에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는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청렴 윤리의식을 높이기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부패방지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소속의 장태준 전문강사는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직무상 갑질 금지 규정을 포함한 행동강령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직원들의 실질적인 이해를 높였다. 특히, 공직자에게 청렴이라는 의미에 대해 공직자로 근무했던 본인의 경험과 공직사회 내 실제 사례들을 인용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실천가능한 청렴의 다짐을 되새기도록 했다. 시는 공직사회 내 청렴문화 확산과 청렴도 향상을 위해 슬기로운 청렴 업무 수행 바로알기 간담회, 청렴 자가학습시스템, 청렴지킴이 역량강화 워크숍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나가고 있다. 박동식 시장은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청렴한 문화 정착을 위해 성실과 책임감으로 모두가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는 9월 12일 오후 7시 30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25 재즈나이트'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락 주최, 양산신문 주관, 양산시 후원으로 마련되며, 양산시 보조금 지원 사업으로 진행된다. 무대에는 세계적 재즈 피아니스트 론 브랜튼이 이끄는 론 브랜튼 재즈 그룹과 한국을 대표하는 보컬리스트 이주미, 남예지, 신소이, 색소포니스트 정재동, 드러머 이든 우드, 베이시스트 임경진이 함께한다. 한국 대중가요, 동요, 클래식 아리아 등을 재즈로 새롭게 편곡해, 전통성과 현대적 감각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 공연에 앞서 오후 4시부터 양산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는 남녀노소 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사전 체험 프로그램(다트 게임, 캐리커처, 굿즈·섬유공예 체험, 전통갑주 착용 제험, 쿠키만들기)이 운영된다. 관람은 양산신문 홈페이지를 통한 사전 예약 필수, 전석 무료(1인 1매, 선착순)로 진행되며, 공연 당일 오후 5시부터 1층 안내데스크에서 사전 신청자에 한해 좌석이 배정된다. 이다감 문화예술과장은 “가을밤 재즈 선율이 시민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한재천)은 오는 9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지역 주민과의 현장 소통을 위해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주민설명회’를 진행한다. 이번 설명회는 공공하수도의 올바른 사용 방법과 생활하수 배출 요령을 안내하고, 주민 친화형 시설과 공단 주요 사업을 홍보하여 환경보호 실천과 주민 편익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인 9월 10일, 사천다문화통합지원센터에서 환경시설1팀 직원들이 다문화 한글교실 외국인 수강생을 대상으로 공단 홍보와 생활하수 배출 교육을 실시했다. 실제 사례 자료를 통해 물티슈의 부적절한 변기 배출, 음식물 기름류 하수 유입 등 원인으로 하수도 막힘·역류·악취 문제를 설명하고, 질의응답과 설문조사를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둘째 날인 9월 11일에는 삼천포용궁수산시장에서 환경시설2팀 직원들이 수산시장 상인 및 방문객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이어간다. 이 자리에서는 시장 특성을 반영한 해수·오수·우수 구분 배출 방법을 안내하고, 주민 친화형 시설(테니스장)과 공단 지원사업을 홍보한다. 또한, 현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