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부유)는 15일,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과 참프레(대표이사 김재윤)와 함께 세종시에 위치한 노인복지시설 ‘평안의집’을 방문해 건강한 삼계닭 120인분 기부 및 배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물복지 선도기업 참프레’는 사육부터 유통까지 전 과정을 통합 관리하며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닭고기 가공 전문기업이다. 2015년 국내 최초로 동물복지 육용계 인증을 받은 이후, 건강한 사육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으며, 사회공헌활동에도 적극 참여해 국민 건강과 지속가능한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기획했으며, 협의회, 축산환경관리원, 참프레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조리된 삼계탕을 어르신들께 직접 전달하는 배식 및 식사보조 봉사를 함께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복날에 어르신들께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기부를 통해 환경친화적이고 동물복지를 실천하는 농장의 가치를 알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축산환경관리원은 지역상생과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World Smart City Expo 2025)’에 참가한다. 국토교통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월드스마트시티 엑스포는 세계 각국의 스마트시티 관련 최신 기술과 혁신을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열리는 대규모 국제 행사다. 지난해 엑스포에서는 3만 8,600여 명의 관람객과 70개국, 291개 기업이 참가해 스마트시티의 미래를 함께 논의했다. 올해 시는 세종지역산업진흥원, 세종테크노파크와 함께 지난해보다 한층 더 확대된 90㎡ 규모의 전시공간에서 ‘세종 지역혁신 클러스터 공동관’을 운영한다. 시는 공동관을 통해 관내 자율주행 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선보이고 관련 유망기업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벌이는 등 미래의 핵심 교통수단인 자율주행 특화도시의 면모를 뽐낼 예정이다. 올해 세종에서 참여한 기업은 총 11개 업체로 ▲자율주행 청소차 ▲소형 교통수단 인공지능(AI) 로봇 ▲글로벌 위성항법 시스템(GNSS) 안테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정원도시 조성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15일 시청 집현실에서 정원문화진흥위원회 위원 위촉식 및 정원도시 기본계획 수립·기본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지난 5월 위촉된 정원문화진흥위원회 민간 위촉 위원 18명에게 직접 위촉장을 수여했다. 정원문화진흥위원회는 시의원, 전문가, 정원분야 기관·단체 관계자, 시민정원사 등으로 구성된 민관협력 기구로,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도시 조성에 관한 자문을 담당한다. 이어 열린 착수보고회에서는 용역사가 정원도시조성사업의 추진 개요를 설명하고 기본계획 및 기본설계 용역의 과업방향과 세부 수행 계획을 보고했다. 해당 용역은 세종형 정원도시의 비전 수립, 중점 추진 과제 도출, 시민 참여형·공공형 정원 대상지 조사 및 기본설계 등 실질적인 실행 전략 마련을 중심으로 10개월간 진행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296억 원(국비 148억 원, 시비 14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세종시 전역에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사업비의 절반을 국비로 확보한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7월 28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되는 2025 예술인역량강화교육 '예술, 모아(M.O.A)'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예술인들이 만나고(Meet), 서로의 경험을 열며(Open), 함께 성장해 나간다(Advance)’를 주제로, 예술 활동에 필요한 지식과 권리를 함께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지역 예술인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문화예술 트렌드, 홍보역량 강화 등의 교육도 신설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 트렌드코리아2025 공저자가 들려주는 문화예술 전망 ▲예술홍보와 스마트폰을 활용한 숏폼 제작실습 ▲지원사업 기획서 작성 전략 ▲예술인을 위한 저작권 가이드 ▲정산·회계 교육 등 총 5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세종 지역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7월 11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80% 이상 참석한 수강생에게는 수료증이 발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창웅 예술사업실장은 “세종시 예술인의 창작활동에 도움이 되는 본 교육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기존 61번 노선의 주 이용객 층인 장군면 시민들 및 학생들의 세종시 내 주요상권에 대한 접근성과 통학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올해 3월부터 611번 노선을 신설, 운영 중에 있으며 탑승인원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61번·611번 노선의 총 이용객은 3월부터 6월까지 114,836명으로, 전년대비 약 19%(18,613명↑)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61번 탑승객만 비교해도 전년대비 3,478명(96,223명→99,701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61번 노선의 경우, 2024년에는 15시(15:00~15:59)에 집중되던 이용인원이 2025년에는 12시(12:00~12:59)로 이동했다. 탑승인원이 가장 많은 정류장은 한국영상대학교 정류장으로, 탑승 비율이 33%에서 31%로 소폭 감소했으나, 전체적으로는 기존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61번 노선의 한국영상대학교 탑승인원이 소폭 줄어든 것은 611번 노선의 신설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611번은 최초 신설된 3~6월 기준으로 총 15,033명이 이용했는데, 그 중 64%가 한국영상대에서 탑승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테크노파크는 세종 지역 내 디지털 콘텐츠 관련 기업의 보유 기술과 제품 홍보, 국내외 신규 시장 판로 개척 등을 위해서 2025 K-ICT Week In Busan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K-ICT Week In Busan은 ▲AI KOREA, ▲Cloud Expo KOREA, ▲IT Expo Busan 등 3개 전시회가 통합 개최되는 글로벌 미래선도기술 종합 전시회로, 2015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디지털 및 ICT/SW 관련 전시회이다. 특히, 올해에는 2025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2025)와 동시 개최된다. K-ICT Week In Busan은 전년도에 201개사가 총 489부스를 운영했고 약 1만 5천여명이 전시회를 참관했으며, 해외 15개국에서 바이어 약 100여명을 초청하여 국내외 435건의 바이어 상담과 282억원의 상담 금액을 달성했다. 이번 전시회에 세종테크노파크는 SW융합클러스터 2.0 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세종 지역 내 기업 3개사(▲가온플랫폼, ▲오버레이, ▲아파유)의 기업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세종시에서 올해 처음 발견됐다고 15일 밝혔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웅덩이 등에 서식하며 3월 말부터 발생해 8∼9월에 정점을 보인다. 이에 따라 세종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일본뇌염 매개모기 감시사업’을 통해 작은빨간집모기의 분포를 조사해 왔다. 장군면에 위치한 축사에서 주 2회 모기를 채집해 종을 분류, 확인한 결과 7월 둘째 주에 채집된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처음 발견됐다. 일본뇌염은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된 작은빨간집모기에 의해 전파되며 대체로 발열과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난다. 하지만 드물게 뇌염으로 진행되면 고열·발작·혼수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이 중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방은옥 감염병연구과장은 諺월까지 일본뇌염 매개 모기를 중심으로 모기 감시를 철저히 진행할 예정”이라며 “일본뇌염모기 외 11종의 채집 정보도 연구원 누리집을 통해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고운청소년센터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사람책 토크콘서트 ‘진로톡톡’을 열었다. 2025년 교육발전특구 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세종시교육청 진로교육원이 주최한 녩진로박람회’와 연계 개최됐다. 특히 행사 기간 세종시 관내 중·고등학생 등 총 2,4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해 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이 드러났다. ‘진로톡톡’프로그램에는 세계 각국에서 한국으로 와 꿈을 실현하고 있는 외국인 방송인 6명이 ‘사람책’강사로 나서 청소년들과 진로에 대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눴다. 강사는 한행운(미국), 마롱코 모세(르완다), 수잔 샤키야(네팔), 카를로스 고리토(브라질), 오네게(카자흐스탄), 프셰므스와브 크롬피에츠(폴란드)로 구성됐다. 이들은 자신이 자란 나라의 문화와 가치관을 소개하고 청소년 시절의 꿈, 한국에 오게 된 계기, 한국에서 어떻게 꿈을 실현하고 있는지 등을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들려줬다. 강의 이후에도 일부 청소년들은 강사들에게 인스타그램 다이렉트메시지를 통해 진로 고민상담을 하고 강사들은 정성이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조들의 의생활과 연계한 체험 교육 ‘오색실, 자아볼까? 꼬아볼까?’를 운영한다. 체험 교육은 선조들이 옷을 만드는 데 사용한 재료와 입었던 옷의 종류, 옷감을 만드는 방법을 알아보고 미니 직조틀과 양말목을 활용해 컵받침을 만들어보는 시간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프로그램 이름인 ‘자아볼까’는 물레 등으로 섬유에서 실을 뽑는다는 의미인 ‘잣다’에서 따온 말로, 세종시립민속박물관 상설전시 주제 중 하나인 ‘의생활’과도 맞닿아 있다. 이번 교육은 15일부터 내달 31일까지 매주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 수·금·토요일에 세종시립민속박물관 체험학습실에서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둔 가족이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온라인 서식을 통해 하면 된다. 유병학 문화유산과장은 “이번 체험 교육을 통해 지역 학생들이 선조들의 지혜와 문화를 배우는 알찬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세종시립민속박물관은 앞으로도 민속문화, 지역사를 활용한 다양한 박물관교육을 기획·운영할 계획”이라고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 연고 협약을 맺은 BDH 파라스 장애인사격실업팀이 최근 전국장애인사격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은메달 4개를 획득하며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BDH 파라스 장애인사격실업팀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경기도사격테마파크에서 열린 녩년 국가대표 선발전(1차) 전국장애인사격대회’에서 이같은 성적을 거두며 세종시의 위상을 높였다. 전국 규모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는 권총, 소총, 산탄총, 청각 등 다양한 부문에서 118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세종시에서는 감독 1명, 코치 1명, 트레이너 1명, 선수 7명, 로더 1명 등 총 11명이 출전해 전국 최정상급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특히 청각 여자 공기소총 종목에 출전한 김고운 선수는 비공인 세계신기록(629.4)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차지, 세계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2024 파리 패럴림픽 메달리스트 조정두·김정남 선수의 활약도 눈부셨다. 김정남 선수는 P3 혼성 25M 권총, P5 혼성 스탠다드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단체전에서도 P3, P4, P5, P1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공유재산의 현황을 파악하고 체계적이며 효율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 하기 위해 ‘2025년도 공유재산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유재산 실태조사’는 7월 15일(화)부터 10월 말까지 진행되며, 본청을 비롯한 직속기관, 공립학교 등 총 157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세종시교육청은 국·공유재산의 대장 정보와 실제 현황의 일치 여부, 점유와 피점유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한 전수조사와 현장 실사를 함께 진행하여 공유재산 관리 실태를 면밀히 점검할 계획이며, 특히 읍·면지역에 위치한 학교 관사 관리 현황 파악을 위해 실태조사와 더불어 현장 점검을 실시하고, 학교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보다 효율적인 관사 운영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정영권 재무행정과장은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세종시교육청이 보유한 공유재산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되도록 하겠다.”라며, “현장 중심의 면밀한 실태조사와 점검을 바탕으로 재산권을 보호하고, 필요 시 적절한 조치를 취하여 공유재산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2025년 대학입학정보박람회와 연계하여 특수교육대상학생, 학교 밖 청소년, 다문화가정 학생을 위한 ‘모두를 위한 맞춤형 진학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7월 15일, 16일 양일 간 진행되는 ‘2025년 대학입학정보박람회’에서는 대상 학생별로 특화된 상담 부스를 마련해 1:1 맞춤형 진학상담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상담에는 2025년 세종 대입지원단 전문분야팀 교사 2명이 한 조를 이루어 학생 1명을 집중 맞춤형 상담하며, 특수교육대상학생 부스에는 특수교사, 학교 밖 청소년 대상 부스에는 세종특별자치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의 지도 교사, 다문화가정 학생 대상 부스에는 요청 시 통역사 각 1명씩 추가로 배정되어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별 상담 부스는 사전 신청과 현장 신청 모두 가능하며, 지난 7월 2일부터 8일까지 진행된 사전 접수에서 대부분의 시간대가 조기에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남은 일부 시간대는 박람회 현장에서 현장 접수 후 상담 참여가 가능하다. 또한, 8월 5일부터 8일까지 총 4일간 ‘특수교육대상학생 및 학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5월 10일 ~ 7월 12일 기간 내 16차시 동안 세종특별자치시 반다비 빙상장 내 1층 수중운동실에서 관내 거주 중인 유아 5세(2019년생)와 학부모를 대상으로‘가족과 함께하는 주말생존수영’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2022년부터 가족과 함께하는 생존수영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번 프로그램은 유보통합 영유아학교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에서 주관하고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주최, 사단법인 대한인명구조협회 세종‧충남지회와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어린이집 및 유치원 유아에게 양질의 교육‧보육 서비스 혜택을 제공하고자 2024년 160명(80가족)에서 480명(240가족)으로 대상을 확대했다. 프로그램의 내용은 단순 수영 기능 습득이 아닌 △생존수영 3단계(물에 적응하기, 구명조끼 착용, 구조대형) △익수자 구조법(드로우백) 등 수상에서의 위기 상황에서 대응력을 기르는 데 초첨을 둔 내용으로 구성됐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어린이집‧유치원 재원 유아 및 학부모에게 생존수영교육을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는 14일부터 내달 4일까지 매주 월요일, 새롬종합복지센터에서 아이돌보미 20명을 대상으로 ‘성장 발달 톡톡 놀이 프로그램’ 역량강화 교육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총 4회(12시간)로 구성되며, 팀별 실습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용적인 내용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교육은 대전대학교 상담학과 박성옥 교수(한국임상게임놀이학회장)가 진행하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심화 교육으로 진행된다. 박성옥 교수는 임상 및 교육 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게임 놀이가 아동의 인지·정서·사회성 발달에 미치는 영향과 실제 적용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강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태수 세종시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장은 “이번 교육은 아이의 발달 특성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놀이를 활용한 효과적인 돌봄 제공에 중점을 두고 기획됐다”며 “앞으로도 아이돌보미의 전문성과 실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돌봄지원사업은 맞벌이 가정이나 취업 한부모가정 등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는 14일 세종시 연양초등학교 교장실에서 한국남부발전(주)(사장 김준동, 신세종빛드림본부와 함께 세종시 유·초등학교 교사들을 위한 강의용마이크 54대(총 1천만원 상당) 기부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협의회 박주안 사무처장, 남부발전 신세종본부 고동환 총무기획부장, 황서현 노동조합위원장, 연양초등학교 정원식 교장, 백선수 교감, 윤송이 교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 송현숙 교육지원부장, 최복락 장학관, 박지연 장학사 등 관계자 총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기부는 교원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신세종본부 노동조합 황서현 위원장의 제안에 의해 시작된 뜻깊은 나눔이다. 현장 교사들의 목소리 피로도를 고려한 실질적 지원으로, 교사들의 건강과 수업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학교지원본부의 협력을 통해 한국남부발전 인근 7개 유·초등학교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며, 민·관·공의 유기적인 협력을 기반으로 추진됐다. 신세종본부 김현주 본부장은 “이번 기부는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하는 진심에서 비롯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김용관)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는 제주에서 난초과 유령란속의 미기록 후보종 식물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음 확인된 식물은 Epipogium roseum (D. Don.) Lindl.로, 가칭 ‘방울유령란’이다. 이 식물은 엽록소가 없는 부생식물로, 지상부의 생육 기간이 짧다는 점 등에서 유령란(E. aphyllum Sw.)과 유사하다. 그러나 뿌리줄기가 덩어리 모양이고, 잎술꽃잎이 대개 아래쪽에 있어 유령란과 구별된다. 이 새로운 식물은 냉온대 및 아한대성 식물인 유령란과 달리, 일본(혼슈-관동 이남, 큐슈, 류큐), 중국 남부, 대만, 인도차이나, 인도, 말레이시아 등에 분포하는 아열대 및 열대성 식물이다. 이번 제주에서의 발견은 기후변화의 가속화로 이 식물의 분포가 한반도 남단까지 확장됐음을 의미하며, 이는 장기적으로 식생대의 북상과 식물상 변화가 진행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방울유령란은 난대‧아열대산림연구소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신희균), 느영나영복지공동체(대표 김지호)의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제주 해안 식물계절 모니터링과 종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소재 기업의 AI 활용 지원을 위해 ‘소재 실험 데이터’ 양식을 표준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소재 실험 시 생성되는 데이터(조성–공정–물성)의 공통 구조와 수집 양식에 대한 국가 표준(KS)을 제정했다. 이번 KS 제정은 산업부가 추진 중인 '가상공학플랫폼구축 사업(소재 데이터 사업)'의 일환으로, AI 기반 소재 개발의 필수 요건인 ‘연구자 간 데이터 호환성’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소재 산업은 신제품 개발 시 장기간의 반복 실험이 수반되며, 그 과정에서 양질의 데이터가 축적되는 특성을 갖고 있다. 다만 데이터 표준 부재로 인해, 기관 간 데이터 공유 및 AI를 활용한 협업 연구로 확장되기에는 현실적 제약이 있었다. 산업부는 선진국 대비 업력이 짧은 우리 소재 기업의 데이터·AI기반 소재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소재 데이터 국가 표준화를 조속하게 추진했다. 본 KS는 4개 소재 분야(화학·금속·세라믹·섬유) 개발 과정이 ‘조성–공정–물성’ 3단계로 구분되어 있으며, 원료명, 투입량 등 총 60개의 데이터 구조 및 항목이 표준화됐다. 또한, 각 단계별 필수 입력값과 단위, 데이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질병관리청은 본격적인 무더위와 열대야가 지속됨에 따라 온열질환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상황별·대상자별로 실생활에서 간편하게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건강 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할 수 있도록 '대상자별 온열질환 예방 매뉴얼'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2025년 여름철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결과에 따르면, 온열질환자는 총 1,717명으로, 전년(온열질환자 637명) 동기간 대비 2.67배(1,701명), 사망자는 총 9명으로 전년(온열 사망자 3명) 대비 3배 증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앞으로 8월 말까지 평년보다 평균기온이 높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이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민감대상군의 건강피해 예방에 대한 주의 깊은 관심이 필요하다. 이에, 국민 건강 피해 예방 홍보 대상 범위 확대 방안으로 장애인 대상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을 추가하여 '대상자별 온열질환 예방 매뉴얼'을 개정했다. 이번 매뉴얼은 일반 건강 수칙 외에도 ▲열대야 대비 건강수칙, ▲장애인 온열질환 예방 건강수칙, ▲장애인 온열질환 예방 점검표를 추가했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무릎 연골이 손상된 부위에 삽입하여 연골이 재생되도록 돕는 의료기기(이식형조직재생용지지체)의 제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개발 초기부터 허가 신청 단계까지 고려해야 할 사항 등을 명확히 제시한 허가 안내서를 7월 24일 마련·배포한다고 밝혔다. 이식형조직재생용지지체는 수술을 통해 인체에 이식되어 분해·흡수되며, 연골 조직의 재생을 유도하는 고위험 의료기기(4등급)로 분류된다. 이에 따라 동물시험, 임상시험을 통해 장기적인 안전성과 유효성을 입증해야 하며, 현재까지는 콜라겐 등 안전성이 확보된 원재료가 사용되고 있다. 이번 안내서는 최근 새로운 소재와 작용원리를 적용한 제품 개발이 활발해짐에 따라 업계의 시행착오를 줄이고, 과학적 기준에 따른 허가를 신속히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주요내용은 ▲제품의 물리·화학적 특성, 성능시험 등 기술문서 첨부자료 요건 ▲동물을 이용한 성능시험(동물시험) 심사자료 요건 ▲임상시험 심사기준 요건 등이다. 식약처는 이번 안내서가 국내 업계의 혁신적인 제품 개발을 촉진하고 관련 산업의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7월 24일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컨벤션(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2025 환경창업·사업화 동창회(홈커밍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유사한 분야 또는 다양한 성장 단계에 있는 환경기업들이 서로의 사업 경험과 성공 전략을 함께 나누기 위해 기획됐다. 이 행사에는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창업·사업화 관련 지원사업에 참여한 150여 개 기업이 참석하며, 기업 간 협업을 위해 참여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소개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환경기업과 대기업의 협력 방식 중 하나인 열린기술혁신(오픈이노베이션)에 대한 특강과 투자 유치 과정에서 맞닥뜨린 문제를 함께 극복한 기업과 투자사 간의 대담도 준비됐다. 아울러 정책자금 융자, 친환경 인증, ‘규제 특례(규제 샌드박스)’ 등에 대한 맞춤형 상담도 운영되어 참여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한편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은 환경창업대전, 새싹기업(에코스타트업) 지원사업, 중소환경기업 사업화 지원사업 등 유망 창업 소재 발굴에서 사업화까지 전 과정에 걸친 단계별 지원사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