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2025년 어린이날을 맞아 세종호수공원에서 계획했던 ‘미니동물원’ 시범운영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 당초 본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동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기획된 행사로, 토끼, 양, 당나귀 등 동물을 제한된 공간 내에서 전시·관람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공단은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동물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법령의 개정취지 등 고려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다음과 같은 우려 사항을 반영하여 철회를 결정하게 됐다. ▲낮선 환경 및 인위적인 전시에 따른 동물 스트레스 및 고통 유발 가능성, ▲동물권 보호에 대한 인식 확대 및 시민사회 우려 증가 이에 따라 공단은 어린이날 행사 프로그램을 정원도시 이미지에 부합하는 미니정원 중심 콘텐츠로 재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공단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생명존중 및 생태감수성을 고려한 공공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나가겠다”며, “무엇보다 이번 결정을 통해 보여주신 시민 여러분의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5일 개막 후 관람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있는 '마법의 옷장: 세종 코스프레 전시회' 특별 프로그램을 5월 3일부터 6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정의 달 황금 연휴를 맞아 ‘가족이 함께 즐기는 프로그램’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3일부터 6일까지는 한국영상대 만화콘텐츠학과 학생들의 캐리커쳐, 4일부터 5일까지 문예회관 야외에서는 캐릭터 자동차 전시, 어린이날 당일인 5일 13시부터는 코스프레 퍼레이드까지 만나볼 수 있다. 이외에도 마인크래프트 가면 제작, 코스프레 의상 체험, 마인크래프트 자석 블록 체험은 무료로 상시 체험 가능하며. 프라모델 조립 대회는 유료로 토요일마다 현장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최대원 공연사업실장은 “코스프레라는 이색적인 소재를 전시 주제로 삼아, 전 연령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했다”며, “가정의 달을 맞아 세종시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특별한 전시 체험 기회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가능하며 어린이날 특별 운영 주간(5월 3일~6일) 동안은 휴관 없이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한국행정학회(학회장 정광호)가 주최/주관으로 서울대학교행정대학원(원장 금현섭),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센터장 고철용)와 협력하여'행정수도 세종' 특별 기획 세미나를 개최했다. 본 세미나는 2025년 4월 29일 15시 30분부터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세종공동캠퍼스 101동 대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번 세미나는 세종시를 실질적인 행정수도로 정립하기 위한 헌법 개정과 특별자치시로서의 법적․제도적 위상을 확립하기 위한 세종시법 전면 개정을 주요 의제로 삼아 진행됐다. 한국 행정의 중추 기능이 세종시에 있으나 행정수도로서 공간적․상징적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비판에 대한 학술적·정책적 대응을 위해서이다. 발제에 최민호 세종시장(이하 시장)이 나서, “행정수도 완성과 세종의 미래, 법적 지위 확립의 길”을 제안했다. 라운드 테이블에서는 좌장 육동일 원장(한국지방행정연구원)을 중심으로, 토론자로 김찬동 교수(충남대학교), 이수기 기자(중앙일보), 이진수 교수(서울대학교), 최진혁 위원장(대전시지방시대위원회)이 자리하여, 대한민국이 함께 만들어 나가야 할 세종의 미래에 대하여 뜨거운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아름동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5 상반기 골드라이프 건강교실’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아름동 행정복지센터, 대한적십자사 아름동 봉사회, 코오롱스포렉스 세종점이 공동으로 주관하며 오는 7월까지 운영된다. 골드라이프 건강교실은 매주 화·목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50분간, 아름동 범지기마을 10단지 경로당에서 코오롱스포렉스 세종점 소속 전문 지도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건강교실에 참여하면 등산스틱, 의자, 수건 등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접할 수 있는 도구를 활용해 하체근력을 키우고 평형 능력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동작을 배울 수 있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체력 향상뿐만 아니라 사고 예방, 일상생활 자립 능력 강화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아름동은 어르신들이 외부 활동으로 일상생활을 더욱 활기차게 보낼 수 있도록 하반기에는 희망 경로당을 추가해 신규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인환 동장은 “아름동은 2019년부터 어르신들의 사회적 소외를 줄이고 자존감을 회복할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봄철 반려동물의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광견병 예방접종을 무료로 지원한다. 광견병은 주로 야생동물에 의해 전파되며 감염된 반려동물에서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는 치명적인 인수공통전염병이다. 이에 따라 매년 1회 반려동물에게 광견병 예방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예방접종은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지난해 하반기에 접종을 마친 반려동물의 경우 재접종하지 않아도 된다. 동·읍 지역은 15곳의 협력 동물병원에서 접종이 가능하고 면 지역의 경우 신청 시 전담 공수의를 통해 접종할 수 있다. 협력 동물병원 목록은 세종시청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면 지역 주민의 경우 해당 지역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통해 신청하면 출장 접종도 가능하다. 다만 개의 경우 동물등록이 되어 있어야 무료로 접종할 수 있고 미등록 개의 경우 당일 동물등록 후 접종하면 된다. 임신 또는 이상 소견이 있으면 접종이 불가능하므로 사전에 수의사와 충분히 상담해야 한다. 백신은 2,100여 마리 분량으로 한정되어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30일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 가격에 대해 결정·공시하고 오는 5월 29일까지 이의신청을 접수한다. 올해 세종지역 18만 3,038필지의 개별공시지가는 지난해보다 1.95% 상승했으며, 관내 1만 5,985호의 개별주택가격은 1.69% 상승했다. 이번에 결정된 가격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와 시청 토지정보과·세정과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와 개별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경우 오는 30일부터 5월29일까지 서면(우편·팩스), 방문 또는 온라인을 통해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이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감정평가법인 또는 한국부동산원의 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6월 26일자로 조정·공시된다. 시는 올해부터 개인정보 보호법 강화로 결정·공시된 개별부동산 가격의 우편통지문 발송을 중단하고, 인터넷 열람과 모바일 알림 서비스로 전환한다. 다만, 모바일 알림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시 누리집 내 ‘생활정보’-‘부동산정보’-‘개별주택가격 및 개별공시지가 열람’에서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 시민안심보험의 자연재해 사망과 개 물림 사고에 대한 치료비 보상이 확대됐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9일부터 시민안심보험 일부 보장 항목의 보상 한도 및 범위를 개편한다고 밝혔다. 시민안심보험은 세종시민이 각종 재난·사고 등으로 사망 또는 후유장해, 부상을 입을 경우 세종시에서 계약한 보험사를 통해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이번 보장 항목 개편은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시민안심보험의 보상 사례와 보험금 지급 건수 등에 대한 분석을 거쳐 이뤄졌다. 개편에 따라 자연재해 사망 보장 항목의 보상 한도는 기존 1,000만 원에서 1,500만 원으로 올랐다. 개 물림 사고 치료비는 기존 정액 10만 원에서 최대 20만 원 실비 지급으로 상향됐고, 치료비 지급 대상 의료 기관도 기존 응급실 내원에서 일반 병·의원으로 확대됐다. 이 밖의 보장항목은 ▲사회재난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감전 사고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상해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사고 치료비 ▲노인보호구역 교통사고 치료비 ▲상해사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세종지역회의는 28일 세종시 보람동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이규순 부의장, 이희정 세종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영남산불 피해지원 특별성금 100만원’전달식을 가졌다. 성금은 대형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해 자문위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 이규순 부의장은 “산불로 인하여 가족과 재산을 잃고 얼마나 힘들어 하실까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아픔을 함께 나누고자 사랑을 전해 드리는 만큼 얼른 회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희정 세종모금회 사무처장은 “우리 민주평통 자문위원들께서도 이재민들과 아픔을 나누기 위해 이렇게 기부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 드린다”며 “소중하게 모아주신 따뜻한 마음 이재민 여러분들에게 잘 전해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개인정보 보호 수준 평가’에서 87.6점을 획득하며 A등급을 달성했다. 2024년 평가는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으로 기존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을 ‘보호수준 평가’로 전환・확대된 후 시행한 첫 평가로,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 역량 향상을 목표로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1,42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평가다. 특히, 개인정보 보호 관련 법적 의무사항 이행 여부와 함께 개인정보보호 업무 추진 성과와 노력 여부에 대해 중점적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 현장컨설팅 적극 참여 △기관장 주도 하의 개인정보보호 관련 점검회의 개최 △클라우드 전환 도입에 따른 개인정보보호 강화 △평가 우수공기업 벤치마킹 △개인정보보호 배상책임보험 가입 등 다양한 노력을 추진했으며, 특히 클라우드 등 신기술 환경에서도 안전한 개인정보 활용을 위하여 노력한 점 등을 인정받아 2024년 A등급을 받음으로써 개인정보 보호 수준을 크게 향상시켰다.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새마을금고와 소담동 새마을금고부녀회, 금남면 새마을금고부녀회는 28일 15시 세종시 소담동 세종새마을금고 소담지점에서 나희진 이사장, 김희모 소담부녀회장, 이종임 금남부녀회장과 부녀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영남산불 피해지원 특별성금 260만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성금은 세종새마을금고 임직원(60만원) 소담동과 금남면 부녀회에서 각각 100만원씩 총 260만원을 산불피해를 입은 이재민의 안타까운 소식을 듣고 십시일반 성금을 모아 기부하게 됐다. 나희진 이사장은 “세종 새마을금고 임직원과 부녀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성금을 기부하여 이재민을 위해 정성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나눔과 봉사활동을 전개할 수 있는 많은 사업들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희모 소담동 부녀회장과 이종임 금남면 부녀회장은 “세종 새마을금고에서 산불성금을 모금한다는 소식을 듣고 부녀회원들과 함께 동참하고자 특별성금을 모으게 됐다”며 “산불피해 이재민들이 일상회복과 마음의 상처를 얼른 회복하고 웃음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영남산불 피해지원 특별성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2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7기 시민참여예산위원회의 위촉식을 개최했다. 2012년 시 출범과 함께 발족한 시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을 검토·확인하는 것을 넘어 시민의 목소리를 예산에 반영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7기 위원들은 청년, 농업, 교육,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 경험과 경력이 있는 시민들로 구성됐다. 제7기 위원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세종시 예산편성 과정에서 시민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심의·자문과 각계각층의 시민 의견을 주도적으로 수렴하게 된다. 또 ‘예산바로쓰기 시민감시단’을 겸임해 예산낭비 신고와 집행 감시 활동을 병행하고 시 예산의 투명한 집행을 감독할 예정이다. 시는 위원회 활동을 통해 시민이 공감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발굴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일 기획조정실장은 “시민참여예산제도는 시민이 직접 예산 과정에 참여하는 민주적 거버넌스의 핵심”이라며 “위원회가 시민의 의견을 효과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민참여예산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4월 28일 오후에 ‘2025년도 유치원 자원봉사자 연수’를 실시했다. 세종시 관내 64개 유치원은 학부모, 지역주민을 자원봉사자로 위촉했으며, 자원봉사자는 세종만의 특색 있는 유치원 교육과정인 아이다움교육과정 놀이활동을 지원하고, 유아들이 행복하게 생활하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유치원 자원봉사자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유아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유치원 환경 조성 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의 시작은 원장선생님들을 환영하는 의미에서 클래식과 함께하는 봄의 향연으로 문을 활짝 열었다. 이어서, 교육공동체와 함께 원아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유치원 자원봉사자의 역할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 연수의 마지막 순서로, 성교육의 유아발달 단계별 특성 이해, 상황별 안전교육과 대처 방법 등에 관한 내용으로 구성한 성·안전교육을 진행했다. 우태제 세종교육원장은 “유치원 자원봉사자분들 덕분에 우리 아이들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어서 항상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사회복지협의회는 28일 세종다정어린이집을 방문하여 아이들과 함께 ‘수제비누 및 장바구니 기부식’을 진행했다. 이번 기부식은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세종다정어린이집 원아들이 탄소중립 교육을 통해 직접 제작한 친환경 수제비누를 약 120개를 기부함으로써, 어릴 때부터 환경 보호의 가치를 실천하는 뜻깊은 행사로 마련됐다. 또한 세종다정어린이집은 세종시 ‘지구의 날(4.22) 소등행사’에 참여한 아이들에게 자체적으로 마련한 장바구니를 배부했으며, 행사 후 남은 장바구니를 함께 기부함으로써 생활 속 작은 실천이 지구를 지키는 힘이 된다는 의미를 전달하고, 나눔의 가치를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기부된 수제비누와 장바구니는 신흥사랑주택 실버복지관을 통해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며,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과 따뜻한 손길을 담아 지역사회에 사랑을 전파하는 계기가 됐다. 세종다정어린이집 김정미 원장은 “아이들이 탄소중립 교육을 통해 배운 작은 실천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앞으로도 환경과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가 대한민국 대표 직업교육대학인 한국폴리텍대학 등과 협력해 외국인 특화 고숙련 기술인력 양성에 나선다. 시는 28일 오후 2시 시청 세종실에서 한국폴리텍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 설치, 외국인 기술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 등을 위한 시-한국폴리텍대학-세종상공회의소 간 협력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최근 세종시가 대통령 선거 공약과제로 각 당에 제안한 외국인 인력 맞춤형 직업교육기관의 설립 방안을 구체화하는 첫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에 따라 설치되는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는 외국인 인력을 대상으로 지역전략산업 수요에 기반한 맞춤형 직업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기획·제공하게 된다. 시와 한국폴리텍대학은 연내 조치원읍 일원에 세종국제기술교육센터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취업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경제단체인 세종상공회의소와 협력도 강화한다. 시는 한국폴리텍 세종국제기술센터를 첨단산업수요에 맞춘 기술교육과 한글·문화교육을 병행하는 한국 정주형 외국인 기술인재 양성 전담기관으로 지속 발전시켜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민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가 28일 연서면의 복숭아 농장에서 농촌일손돕기 및 교류회에 나섰다. 도농교류를 활성화를 위한 이번 행사에는 세종시 여성 16명이 참석해 복숭아꽃 솎기를 진행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여성 농업인과 간담회를 통해 세종시 여성 농업인의 삶과 정체성, 도농 교류 활성화 모색을 위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한편 오후에는 국촌 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함께 쑥인절미를 만들며 담소를 나눴다. 세종에 이주한 지 7년차라고 밝힌 참여자 조은희씨는 “이렇게 세종시의 농가를 돕는 일이 처음인데 매우 보람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여성농업인의 삶을 이해하는 계기가 됐고,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참여자들이 단순히 농가 봉사활동을 넘어서 여성들이 여성을 돕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세종시의 지역 공동체가 서로 이해하는데 더욱 확장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세종여성플라자는 농촌일손돕기를 올해 가을 농번기에 한 차례 더 진행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안양덕현초등학교는 5월 1~2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학부모회 주관으로‘오늘은 내가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특별한 포토월 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을 기념하여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는 하루를 만들어주기 위해 기획됐으며, 포토월과 화려한 풍선장식이 포함된 포토존이 마련되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를 준비한 안양덕현초 학부모회는 “아이들이 자신을 특별하게 느끼고 어린이날을 맞아 즐거운 추억을 간직할 수 있도록 포토월을 기획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학부모회가 아이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안양덕현초 학생들은 등굣길에 학부모회원들의 안내를 받아 질서있게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으며 웃음꽃을 피웠고 포토월 앞에서 추억을 남기며 모두가 하나 되는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 안양덕현초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다양한 행사를 통해 모두가 존중받고 주인공이 되는 학교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경상북도영양교육지원청은 2025년 4월 30일, 5월 1일 양일간, 관내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영양사랑 나라사랑 역사탐방; 경북 독립운동가의 길을 따라'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영양사랑 나라사랑 역사탐방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각각 영양과 경북, 대한민국의 독립운동사를 점진적으로 탐구해 나가도록 설계된 영양교육지원청의 특색있는 교육활동으로 수년에 걸쳐 변화, 발전되고 있는 중이다. 중학교 1학년의 자유학기제 운영 일정에 맞춰 학예연구사와 역사학자에 대한 직업탐구 기회를 겸하도록 시기를 맞춘 역사탐방 활동은 첫날 경북 독립운동사의 흐름을 개관하는 강의로 우선 시작됐다. 독립운동가의 활동상을 중심으로 한 현장강의와 역사골든벨이 이어지며 학생들의 실감을 높여 흥미를 돋우고 이해를 도왔다. 둘째 날은 올해 처음 문을 열게 된 남자현 지사 기념관과 역사공원을 찾아 전시관람과 역사강의를 통해 경북 여성독립운동가인 남자현 지사의 독립운동이 당시 사회와 역사에서 가지는 의미를 깨닫는 시간을 가졌다. 이 후 남자현 지사를 모티브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국내 최대 배 주산지인 전라남도 나주시가 배나무 검은별무늬병(이하 흑성병) 예방을 위한 농가의 철저한 방제를 당부했다. 1일 나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3월 말 배 개화기부터 열매솎기 시기까지 연속적인 강우가 사나흘 이어지고 저온 다습한 환경이 계속되면서 흑성병 발생 피해가 컸다. 흑성병은 곰팡이균으로 낙엽과 눈의 비늘 속에서 월동한다. 어린잎이나 줄기, 과실에 그을음의 병반이 생기는 과수병으로 4월 하순 경에 주로 발생하기 시작해 5월~7월에 발병 최성기를 이룬다. 15~20℃의 온도에 비가 많이 내리는 해에 자주 발생하며 잠복 기간은 어린잎은 1~2주 후, 성엽은 2~3주 후 발병된다. 병원균은 주로 과원 내 낙엽 아래에서 월동하므로 낙엽을 치우고 청결하게 과원을 관리하는 것만으로도 대부분 예방할 수 있다. 농가에선 비가 오기 전후로 보호살균제와 치료살균제를 교호로 살포하고 연속 강우가 예고될 경우 비가 내리더라도 2일 내 반드시 흑성병 약제를 살포해야 효과적인 방제가 가능하다. 최춘옥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흑성병은 예방이 최우선으로 병에 걸린 잎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소방 전문기업 ㈜SH한성소방(대표 이승헌, 이사 장수진)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하남시 아이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나섰다. SH한성소방은 4월 29일, 하남시민생안정후원회(회장 한상영)에 총 6,438만 원 상당의 간식과 선물을 기부했다. 마시멜로 3,000개와 텀블러 200개로 구성된 선물은 오는 5월 3일 열리는 하남시 어린이날 대축제 현장에서 아이들에게 직접 전달될 예정이다. 하남시장실에서 가진 전달식에는 하남시와 후원회 관계자들이 함께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참석자들은 “단순한 물품을 넘어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SH한성소방은 소방시설의 설계·감리, 점검, 유지관리, 방염, 리모델링 등을 전문으로 하는 종합 소방 서비스 기업이다. 실무 중심의 기술력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며, 하남시 장애인복지관과 청소년수련관 등 지역 복지기관과의 꾸준한 협력을 통해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SH한성소방의 변함없는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기부가 어린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는 따뜻한 선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하남시 덕풍3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송상준)는 5월 1일 지역 어르신 150여명을 모시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건강을 기원하는 마음으로‘경로 孝 잔치’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현재 하남시장 등이 주요 내빈으로 참석해 축사를 했으며, 주민자치위원 20여명이 행사 준비 및 어르신들을 위해 갈비탕과 다과 등을 대접했다. 행사에 참여한 이현재 하남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덕풍3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시에서는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살아가실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중이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경받고 대우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덕풍3동 주민자치위원회 송상준 회장은 “지역어르신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저희 위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자리이오니 오늘 하루 행복이 가득한 시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