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15일과 16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청소년시설 10곳의 활동 결과물을 전시하는 ‘세·청·담(세종 청소년을 담다)’을 개최했다. 올해 처음 열린 ‘세·청·담’은 관내 청소년시설의 연간 청소년 활동 성과를 총망라해 보여주는 자리다. 특히 교육발전특구 사업 특별교부금 5억 원을 지원받아 추진한 ‘세종 청소년 한글과 문화, 세계를 열다’ 한글·문화·과학 3개 분야 7개 사업의 결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며 소통하는 장으로 열렸다. 교육발전특구 사업은 지역에서 교육받은 인재가 세종에 정주하는 선순환 생태계를 만드는 핵심 정책이다. 그 과정으로 추진된 사업 ‘세종 청소년 한글과 문화, 세계를 열다’ 프로젝트는 세종시 청소년들의 잠재력과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가 됐다. 과학 분야 창업인재 육성지원사업에 참여한 청소년 20개 팀(47명)은 지난 6일 열린 세종청년취업박람회장에서 직접 아이디화한 신개념 독서대, 인공지능(AI)을 통해 속도를 제어하는 개인형이동장치 등을 영상과 시제품으로 선보여 많은 사람의 이목을 끌었다. &n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14일에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는 메달을 획득한 학생선수들을 비롯해 지도자와 지도교사들이 참석하여, 그동안의 땀과 노력으로 일궈낸 성과를 함께 기념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 학생선수단 83명은 지난 10월 17일부터 23일까지 부산광역시 일원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레슬링 2개 ▲복싱 1개 ▲태권도 1개 등 총 4개의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장정을 마무리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학생선수에게는 장학증서, 지도자에게는 포상금, 지도교사 및 소속학교에는 교육감 표창과 포상금을 각각 수여했다. 레슬링 자유형 86kg 부문에서 동메달을 수상한 두루고등학교 최완규 학생은 “레슬링 운동부지도자인 신창호 선생님의 가르침 아래 체력과 기술 모두에서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히 노력해 후배들에게 자랑스러운 선배가 되고, 최고의 레슬링 선수가 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연희 교육감 권한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난 13일 본사 대강당에서 ‘저출산·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시민경영참여단 간담회와 교통 분야 대응 전략 특강을 함께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을 비롯한 공사 임직원과 시민경영참여단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교통연구원 임서현 연구위원의 저출산·지방소멸 극복 교통정책 특강을 시작으로 이와 관련해 그간의 공사 교통사업 추진 성과와 시민경영참여단이 실제 대중교통 이용에서 기인한 생활 밀착형 아이디어 등을 공유했다. 더불어 시민경영참여단이 제안한 실질적 실이용자 중심의 다양한 저출산·지방소멸 대응 교통정책 제안에 대해서는 향후 공사 사업 추진 방향과 연계해 지속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세종도시교통공사 도순구 사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확대하고 전문가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세종시 지방 소멸·저출산 문제를 체감하고 이에 효과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밝혔다. 한편, 시민경영참여단은 지역사회 기반 문제 해결을 위한 교통정책 아이디어 제안, 교통 서비스 모니터링 등 공사 경영을 비롯한 전반에 대한 다양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연기면이 14일부터 내달 15일까지를 ‘산불조심 집중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가을철 산불 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지속되는 맑고 건조한 날씨로 인한 산불 발생 위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기면은 산림 인접 지역과 농촌 마을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 산불 예방·계도 활동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산불방지 홍보 현수막 설치, 이장단·의용소방대 합동 점검, 논·밭두렁 소각행위 단속 및 계도, 산불감시원 순찰 강화 등을 통해 철저한 산불 감시·예방에 나선다. 산불예방 캠페인 첫날인 14일에는 연기면 자율방재단 등 주민이 참여해 관내 산림 인접 지역과 주요 등산로 입구를 중심으로 합동 예찰활동과 불법 소각행위 계도활동을 했다. 단원들은 마을 주민들에게 산불예방 전단지를 배부하고 건조기 불씨 관리의 중요성과 불법 소각 금지의 필요성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연기면은 주민 스스로 불법 소각행위를 자제하고 신고하는 자율적 예방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을 방송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홍보를 병행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조치원읍에 위치한 ‘아르코공연연습센터@세종’의 2026년 상반기(1~6월) 정기대관 접수를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실시한다. ‘아르코공연연습센터@세종’은 무용, 음악, 연극 등 공연예술 분야의 예술인(단체)가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작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간이다. 대관 가능한 공간은 ▲대연습실(108㎡), ▲중연습실(72㎡), ▲소연습실(49㎡·45㎡) 이다. 각 연습실에는 피아노, 신디사이저, 발레 바 등 연습에 필요한 장비가 갖춰져 있으며, 탈의실 등 편의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당일 연습실 이용자에 한해 사전 전화예약 시 회의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대관료는 시간대별로 ▲대연습실 2만원(전일 4만원), ▲중연습실 1만원(전일 2만원), ▲소연습실 5천원(전일 1만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신청 자격은 세종시에 거주 또는 소재하는 예술인(단체)이며 정기대관 신청서와 함께 활동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는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sjcf.or.kr)에서 내려받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통합대관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면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 주최한 ‘2025년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일자리 창출 우수 성과를 인정받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는 매년 고용 창출 및 일자리 질 개선에 기여한 자치단체·공공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가대표 고용정책 상으로 올해 89개 기관이 참여 했으며, 공사는 교통사업 관련 일자리 창출의 공로로 수상의 영애를 안았다. 공사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 버스 운영을 목표로 △정년퇴직자 재고용을 통한 숙련 인력 유지 △직접 교육과 채용을 연계한 ‘세종교통사관학교’ 운영 △청년·지역민 중심의 채용 확대 등 다양한 정책을 지속 추진하여, 이러한 노력이 이번 수상의 결실로 이어졌다. 특히 2024년 신규 채용 218명 중 청년 71명(33%), 지역민 157명(72%)을 달성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및 고용 확대, ESG 경영 실천에 이바지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또한, ‘세종교통사관학교’를 통해 현재까지 총 32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이 중 40명(12%)을 신규 채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새마을협의회가 지난 12일 연서면사무소에서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연서면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0일부터 배추를 수확하고 절이는 등 재료를 준비한 뒤 이날 자원봉사자와 함께 7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어 이날 담근 김치를 관내 저소득층과 노인가구 등 100여 세대에 전달하고 안부를 물어보며 이웃 간 온정을 나눴다. 윤춘애 연서면새마을협의회장은 “김장나눔을 통해 이웃과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재현 연서면장은 “추운 날씨에 함께해 주신 새마을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김장김치를 받으신 분들이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3일 부강면행정복지센터에서 ‘부강한 겨울나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웃에게 따듯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서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김장김치 10㎏씩을 전달하고, 소외계층 10가구에 20만 원 상당의 선불상품권을 전달했다. 부강면지사협은 매년 겨울마다 취약계층을 돕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정종길 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추운 겨울일수록 이웃의 따뜻한 정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어려운 이웃과 따뜻함을 나눌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신 부강면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9일 한국쌀전업농세종시연합회 주관으로 도담동 세종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제10회 밥맛좋은 쌀 선정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2016년부터 농업인을 격려하고 세종 쌀 브랜드의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열린다. 올해는 세종시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인 ‘삼광’, ‘친들벼’를 생산하는 총 20개 농가가 참여한다. 대회에서는 단백질·수분, 완전립 등 기계심사, 소비자 식미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등 모두 5개 농가를 밥맛좋은 쌀로 선정할 예정이다. 입상 농가에는 부상으로 대상 50만 원, 최우수상 4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20만 원의 농촌사랑 상품권이 지급된다. 또 싱싱장터 등을 통해 ‘밥맛좋은 쌀’ 브랜드로 판매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특히 올해는 전국 쌀 대축제와 연계해 전국 쌀 브랜드 홍보·전시, 쌀·쌀가공품 소비촉진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부대행사로는 세종 쌀 전시, 쌀 튀밥 시연, 옛 농기구 전시, 세종시 삼광 쌀을 활용한 시옷김밥 만들기 체험 등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가 지속가능한 한글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도시센터, 지역문화진흥기금 설치에 관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세종시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문화도시 조성 조례’를 14일 개정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지난달 세종시의회 제101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것으로, 시장의 책무와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설치·기능, 지역문화진흥기금 설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해당 조례 개정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지역문화진흥법’ 제2조에 따라 지역문화진흥기금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기금은 문화도시 사업의 수익금과 개인 또는 법인의 기부금품 등으로 조성된다. 조성된 기금은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전문가, 시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된 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문화도시 조성 사업 등을 위해 활용될 수 있다. 또 문화도시추진위원회 구성은 당초 100명 이내에서 현실성에 맞도록 조정, 당연직과 위촉직을 포함해 15명 이내 구성으로 정비했다. 아울러 문화도시 사업을 원활히 수행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11월 13일) 저녁 시간대 학생들의 일탈 및 비행을 예방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생활지도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합동 생활지도는 수능 이후 해방감으로 인한 학생들의 일시적 일탈행동을 예방하고, ‘딥페이크’ 등 ‘사이버폭력’, ‘사이버도박’ 등 신종 유해환경으로부터 학생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비속어 사용 등 언어문화 개선을 통한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추진한다. 이번 활동에는 세종시교육청(학교정책과, 학교안전과, 화해중재부)을 비롯해 세종경찰청, 세종남부·북부경찰서, 세종자치경찰위원회, 세종시청, 세종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유해환경감시단 등 관계기관 소속 직원 70여 명(이하 ‘학생 생활지킴이’)이 참여한다. 학생 생활지킴이들은 총 3개 조로 나뉘어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도담동, 나성동, 조치원읍 등 학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학생 생활지킴이들은 PC방, 노래방, 음식점 등 학생 다중이용시설을 방문하여 이용 실태를 점검하고,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세종시 청소년을 위한 “2025년도 Re:Mind, 수능으로 지친 마음 다시 둥글게!!”를 13일 오후 4시부터 도담 단풍길에서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성평등가족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과 공동으로 수능 이후 청소년들이 겪는 심리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다양한 체험부스 활동으로 Re:Mind(리마인드·수능으로 지친 마음, 다시 둥글게!), 스트레스 검사를 진행했으며 마음버스 안에서는 간이 심리검사를 실시했다. 김간순 센터장은 “수능으로 인한 청소년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운영했으며, 세종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심리적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찾아가는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를 통해 센터 홍보와 상담의 접근성을 강화하여, 세종시 청소년들의 마음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마음건강사업을 운영하고 지역사회 내에서 위기청소년 발굴 및 상담으로 연계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위기청소년을 보호하기 위해 발굴과 긴급지원을 진행하며 청소년 유관기관 연계 확대 및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13일(목)에 세종시교육청 대강당에서 관내 유아 3세부터 5세까지 370여 명을 대상으로 위생교육 뮤지컬 공연을 개최했다. 이번 공연은 교육부의 ‘유치원 급식 내실화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유아 누리과정과 연계한 위생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마련된 것이다. ‘빨간 모자의 안전한 도시락 지키기 대소동’이라는 제목의 창작 뮤지컬은 어린이들이 친숙한 동화를 활용해 제작되어 자칫 딱딱할 수 있는 위생교육에 흥미와 재미를 더했다. 공연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 씻기 방법 ▲건강한 생활을 위한 바른 식습관 등 교육 내용을 음악과 율동으로 표현해, 유아들이 직접 참여하며 즐겁게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금의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뮤지컬 공연을 통해 유아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위생 습관을 형성하고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유아 발단 단계에 따른 맞춤형 위생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건강하고 안전한 급식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의 양봉산업이 ㈔한국양봉협회 세종시지회의 공식 출범을 계기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3일 세종시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시 관계자, 유관기관, 지역 양봉인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회 양봉협회 세종시지회 승격 기념식 및 창립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양봉협회 세종시지부의 세종시지회 승격을 기념해 세종시 양봉인의 조직적 기반을 강화하고, 양봉산업의 위상 제고 및 체계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세종시지회의 승격 및 공식 출범을 축하한 뒤 지역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목표와 향후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시는 앞으로 지속가능한 도시양봉 체계가 구축될 수 있도록 한국양봉협회 세종시지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안병철 동물정책과장은 “이번 승격을 계기로 세종 지역 양봉인들의 협력과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양봉협회 세종시지부가 지회로 승격된 것이 지역 생태와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3일 국회를 방문해 국토교통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의원들에게 행정수도건설특별법 제정과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최 시장은 행정수도건설특별법을 소관하는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권영진·황운하 국회의원을 차례로 만나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조속한 법안 통과를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행정수도건설특별법은 세종시가 지역균형발전의 핵심축이자 온전한 행정수도로 건설되기 위해 꼭 필요한 법률로, 현행 행복도시법을 대체하는 법안이다. 황운하·강준현·김종민·김태년 의원이 각각 특별법을 발의한 가운데 지난 8월 21일 황운하, 강준현 의원안이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거쳐 국토법안 심사소위에 회부되어 있다. 특별법은 ▲행정수도 정의,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지정 ▲국회·대통령집무실 전부 이전 ▲수도권 중앙행정기관 추가 이전 등 행정수도 완성에 필요한 사항을 포함하고 있는 만큼 제정이 시급한 상황이다. 최민호 시장은 이날 면담 자리에서 행정수도 완성은 단순한 지역 현안이 아닌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국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14일 시청에서 ‘용인특례시 2026학년도 하반기 대학입시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람회는 수능 성적 분석을 바탕으로 정시전형 지원 전략 방향을 제시하고,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에이스홀에서 진행한 입시 특강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예비 수험생 입시 전략’을 주제로 이뤄졌다. 1부는 ‘용인특례시 학생을 위한 의학·약학계열 진학 및 학생부 전략’, 2부는 ‘고교학점제 시대에 맞는 대학입시트렌드’로 진행됐으며,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 학생부 관리 전략, 대입전형 동향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설명이 이어졌다. 시청 1층에선 정시 대비 일대일 진학 상담이 진행됐다. 경기진학정보센터 소속 현직 교사 20명이 참여해 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정시전형 맞춤 상담을 했다. 수험생들은 수능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대학별 지원 가능성을 분석 받고, 정시 지원 전략에 대한 맞춤형 상담으로 실질적인 입시 전략을 점검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올해 특히나 정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돼 고민이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김진해 외교부 CARICOM(카리브공동체) 정부대표를 단장으로 ‘중남미 인프라 협력사절단’을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에콰도르와 파나마에 파견했다. 이번 사절단에는 외교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국가철도공단, 해외건설협회 등 관계 기관이 참여했다. 중남미 경제협력사절단은 외교부가 중남미 국가와의 협력사업 발굴 및 우리기업의 진출 지원을 위해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매년 2-3개의 중점협력 분야를 선정하여 유관 기관 및 기업과 함께 중남미 국가를 방문해오고 있다. 사절단은 에콰도르에서 12월 9일(화) ‘한-에콰도르 인프라 협력 세미나’를 개최하여 에콰도르 정부의 민관협력사업(PPP) 유치를 위한 정책 추진 동향과 양국 간 협력 가능 프로젝트에 대해 청취하고, 우리의 對중남미 인프라 협력 현황 및 전략과 우리기업 진출 현황 및 협력 기회를 소개했다. 김진해 단장은 12월 9일(화) 로베르토 루케(Roberto Luque) 인프라교통부 장관을 면담하여, 양국이 한국도로공사를 중심으로 도로 분야 협력 사업을 지속해오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환자는 헤매지 않고, 구급차는 멈추지 않는다.’ 이 목표를 실현한 제주 응급의료 혁신이 전국 최우수 정책으로 꼽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 혁신’정책이 더불어민주당의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광역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광역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참석했으며, 전국에서 최우수 64건, 우수 61건 등 총 125건의 정책과 조례가 선정됐다. 정청래 당대표는 축사에서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고 시상은 사람의 입꼬리를 춤추게 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의료환경,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조례와 정책들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필요하면 입법으로 승화·발전시켜야 한다”며 “지역과 국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의료대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응급의료지원단을 컨트롤타워로 만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해밀유치원(원장 박성순)과 연세유치원(원장 곽효경)이 아이들이 직접 모은 따뜻한 이웃돕기 성금을 세종사랑의열매에 기탁했다. 해밀유치원은 지난 12월 3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이하 세종모금회)에 원아들이 저금통에 모은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어 12월 4일에는 연세유치원 어린이들과 학부모회가 아나바다 활동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두 유치원의 원아·교직원·학부모가 함께한 가운데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서는 단순한 성금 기탁을 넘어, 시각자료와 퀴즈를 활용한 ‘나눔교육’이 함께 진행되며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직접 배우고 생각해보는 값진 경험이 됐다. 해밀유치원 박성순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아이들에게는 큰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남학생들과 겨루는 혼성 레슬링에서 전국 1위에 오른 12살 초등학생이 대통령에게“여자도 해군 특수정보부대(UDU)에 갈 수 있게 해달라”는 손편지를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경북 칠곡군 약동초 6학년 임하경 양은 지난해 3월 레슬링에 입문해 불과 1년 만에 초등부 남녀 통합 60㎏급 자유형 랭킹 1위에 오른 선수다. 기본기인‘태클’하나로 남학생들을 잇달아 제압하며 장흥 전국대회, KBS배, 문체부 장관기까지 3개 전국대회를 연속 우승했다. 임 양은 지난 13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접 쓴 편지를 들고 칠곡군청 기획실을 찾아가 “대통령님께 꼭 전해 달라”며 담당자에게 전달했다. 편지에는 또박또박한 글씨로 아이의 진심이 담겼다. “대통령님, 저는 레슬링을 하는 소녀 임하경입니다. 여자도 아빠가 나오신 UDU 특수부대에 들어가게 해주십시오. 제가 열심히 해서 올림픽 금메달도 따겠습니다. 답장을 기다리겠습니다.” UDU는 고난도의 해상·수중 침투 작전을 수행하는 정예 특수부대로 알려져 있다. 임 양이 UDU 입대를 꿈꾸게 된 것은 UDU 출신인 아버지 임종구(50) 씨의 영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