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7일 국회를 방문해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를 각각 면담하고 행정수도 특별법 연내 제정 등 세종시 핵심 현안에 대한 당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3일 예결위·국토위 의원 면담에 이은 국회 방문으로,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상징인 행정수도 세종 완성 과제에 대해 국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강조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최민호 시장은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와 송언석 원내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여야가 행정수도 건설 필요성에 뜻을 모은 만큼 당차원에서 연내 ‘행정수도 건설 특별법’ 통과를 위해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대해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행정수도건설특별법을 당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보통교부세 제도와 관련해 합리적인 개선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당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세종시의 단층제 구조와 행정수도 기능 등 특수성을 반영해 교부세 산정방식 개선 또는 정률제 도입 등 근본적인 제도개선 필요성도 재차 설명했다. &nb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17일 시청에서 2025년 하반기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기후위기 속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관련 안전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기회의에는 시와 소방본부, 세종경찰청 등 공공기관과 재난안전분야 전문가, 민간단체 관계위원 등이 참여했다. 이들은 올해 추진된 국민안전교육 현황과 성과를 공유하고, 27개 부서·기관에서 추진하는 관련 시행계획 54개 과제 추진 상황을 논의하며 생애주기별·분야별 안전교육 활동을 살펴봤다. 또한, 한국환경연구원 이승수 박사가 ‘기후변화 적응을 위한 도시침수 관리방안’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이 박사는 기후위기로 인한 집중호우와 침수 피해에 대응하기 위해 도시 기반시설의 체계적 관리와 기후적응형 도시계획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석자들은 기후변화가 가져올 복합재난의 위험을 인식하고, 시민생활 속 안전실천을 확산하기 위한 협력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과 국민 안전의식 제고가 지역사회 전반의 안전문화로 확산하기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겨울철 기온하락과 강설 등에 따라 건축공사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품질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17일부터 내달 3일까지 현장점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국토안전관리원, 한국전기안전공사, 세종소방서, 세종시건축안전자문단 등 관계 기관과 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이 진행한다. 점검 대상은 관내 상주감리 건축공사장 중 향토유물박물관, 공장, 창고시설 등 상주감리 19곳이다. 이와 함께 관내 소규모 건축공사장(공사비 50억 미만,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에 따른 안전관리자 비상주 현장) 중 종교시설, 근린생활시설 등 8곳도 점검한다. 이번 점검에서는 ▲작업장 비계, 거푸집, 안전장치 등의 상태 ▲제설 장비·비상 연락 체계 ▲콘크리트 양생·동결 방지 대책 ▲화기 관리 상태 및 화재감시자 배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시는 점검 결과 현장관리 상태가 미흡한 현장은 보완 조치하고 필요시 재점검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두희 도시주택국장은 “겨울철은 화재·구조물 동해 등 위험 요인이 증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제86회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조치원 충령탑에서 추모했다. 추모제는 광복회 세종특별자치시지부(지부장 엄대현) 주관으로 열렸으며 최민호 시장, 임채성 시의회 의장,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헌화·분향, 약사보고, 추모사, 추모공연 및 순국선열의 날 노래 제창 등의 순서에 따라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에 존경과 감사를 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독립유공자 하용기 씨의 후손이면서 세종시에 거주하는 성악가 하지원 씨가 ‘내 영혼 바람되어’를 통해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민호 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 위에 세워진 것”이라며 “나라사랑 정신과 보훈문화가 존중받는 세종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에서 관리 중인 세종공동구가 2025년 11월 3일 제24회 대한민국 안전 대상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공동구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세종공동구가 수상한 것으로 안전 경영, 건축 방재, 소방 안전, 위험물 안전 분야 등 안전관리 업무 전반의 노력을 평가받았다. 대한민국 안전대상은 소방청이 주최하고 한국안전인증원 한국소방산업기술원, 한국소방안전원이 공동 주관하고 전문가와 국민참여 평가단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3차에 걸쳐 심사하는 상으로 국내 안전 분야 최고의 상으로 평가받고 있다. 세종공동구는 행정수도인 세종시의 전력, 상·하수, 통신 등 핵심 시설이 집중 되어있는 국가 중요시설로서,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하여 2024년 공간안전인증 재취득 및 무재해 사업장 4배수 달성했다. 조소연 이사장은 “세종공동구의 이번 수상은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시설물의 주인의식과 꾸준한 혁신으로 안전 문화를 정착시켜온 직원들 노력의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우수사례를 접목한 스마트 안전관리체계를 발전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15일에 한솔수영장에서 ‘2025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배 특수교육 수영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특수교육대상학생들에게 다양한 체육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지난 1년간의 노력과 성장을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학생들이 갈고닦은 수영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며 도전의 기쁨과 성취의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대회에는 총 82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1부(초등학교 저학년 학생 38명)와 2부(초등학교 고학년 학생과 전공과 44명)로 나누어 진행됐다. 경기는 ▲자유형 ▲배영 ▲평영 ▲접영 등 4개 종목으로 운영됐으며, 올해는 보조기구 경기와 영법 경기 간 중복 출전을 제한해 경기의 형평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세종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수영 실력에 관계없이 누구나 자신감 있게 참여할 수 있도록 보조기구를 활용한 경기를 병행했으며, 학생들이 각자의 속도에 맞춰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순위보다 노력과 도전의 의미가 더 크게 빛났다. 물살을 가르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11월 15일에 진로교육원 대강당에서 세종지역 중·고등학생들이 직접 책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고 발표하는 ‘책에서 만난 미래, 진로융합 북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관심사를 가진 학생들이 동아리를 이루어 팀 과제를 수행하고 그 결과를 발표하는 학생 주도 진로융합 독서 활동이었다. 세종시의 6개 학교(집현중학교, 해밀중학교, 반곡고등학교, 소담고등학교, 세종여자고등학교, 세종늘벗학교)에서 총 7개 팀이 참여해 각자 읽은 책 속에서 느낀 가치와 진로 방향을 학생 자신의 목소리로 나누었다. 발표는 학교 대표 학생 발표, 팀 구성원 간 대화형 발표 등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온라인 실시간 질의응답 도구를 활용해 청중과 발표자, 사회자가 함께 소통하는 참여형 책잔치(북콘서트)로 꾸며졌다. 참가 학생들은 인문, 사회, 과학,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선택해 읽고, 책 속 인물이나 메시지를 자신이 고민하는 진로 가치와 연결 짓는 전문가 상담이 더해져, 실행 역량이 더욱 신장됐다. 한 참가 학생은 “책을 친구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자녀의 올바른 진로 설정과 행복 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전문가 초청 학부모 진로 특강을 2회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학부모가 급변하는 미래사회와 직업 세계의 변화를 이해하고, 자녀 삶의 가치와 행복을 진로 설계에 연결하는 진로 지도 역량을 높이는 것에 목적이 있다. 첫 번째 특강은 11월 20일 18:30에 진로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오기영 미래교육연구소 소장을 초청해 진행한다. 강사는 ‘AI시대 자녀 진로교육의 방향’을 주제로, 참가자들에게 인공지능이 주도하는 미래사회에서 자녀가 갖춰야 할 핵심 역량과 실질적인 진로 코칭 방안을 설명한다. 두 번째 특강은 12월 1일 18:30, 최인철 행복연구센터 센터장(서울대 심리학과 교수)를 초청하여 ‘행복한 삶의 조건-행복심리학에 기반한 행복 역량 기르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 강연을 통해 학부모들에게 자녀가 스스로 행복한 삶을 설계하도록 돕는 실질적 코칭 방법을 소개한다. 문민식 진로교육원장은 “미래사회 변화에 대한 학부모 높은 관심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15일부터 29일, 12월 6일, 13일까지 총 4회에 걸쳐 조치원 문화정원 공간 ‘뜰’과 소담동 새활용센터에서 ‘온 마을 이웃예술가 시즌 2’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지역 초등학생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며, 세종시교육청 예술교육 브랜드인 세종예술온(ON)학교 사업의 하나로 진행된다. 체험분야는 ▲백드롭페인팅 ▲재생지 공예(도어벨 만들기) ▲석고상 만들기 ▲스테인드글라스 등 4개로 구성됐다. 체험은 세종지역 예술가들이 직접 지도하며, 지역 예술 인적자원과 협업을 통해 지역 예술 분야의 성장과 활성화를 도모하고, 학교 예술교육을 지역으로 확장하는 의미를 갖는다. 학생들은 예술인의 작업실을 방문해 직접 체험함으로써 새로운 경험을 쌓고, 지역 예술인과 유대감을 형성하며 다양한 진로 정보를 접할 수 있다. 특히 백드롭 페인팅과 석고상 만들기는 학생들에게 비교적 낯선 분야로, 흥미와 참여도를 높이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백드롭 페인팅은 캔버스 위에 아크릴 물감과 채색용 나이프를 활용해 한글 단어를 소재로 감정을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학교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교육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세종시교육청 교원노조*및 교원단체**와 함께 ‘상생발전협의체’를 운영하고, 그 성과를 현장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는 지난 1월 교육청과 교원 노조․단체 간 간담회에서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교육현장의 불편을 신속히 해소하기 위한 논의에서 출발했다. 이에 따라 교원 노조․단체와 장학사 등 총 20명으로 협의체를 구성하고, 지난 5월 28일(수)에 제 1차 회의에서 복잡하거나 반복적인 학교 업무 개선을 위한 2개 과제를 선정했다. 첫 번째 성과는 교무학사 분야의 기안문 샘플서식 제작・보급이다. 학교 현장에서 자주 사용되는 기안문을 표준화된 서식으로 제공함으로써 문서 작성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업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시교육청은 올해 2월에 학교회계 등 6개 분야 기안문 샘플서식 102종을 케이(K)-에듀파인*을 통해 보급했다. 이에 대한 후속 과제로서 초중고 교감 및 부장교사 협의를 거쳐 ▲교무 ▲연구 ▲학적 ▲생활·안전 ▲학교폭력 ▲과학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14일에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모두가 꽃이야’ 2025년 세종 ‘읍·면지역 우리동네 예술학교’ 성과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우리동네 예술학교‘ 는 읍·면지역 학교 예술교육과정을 지원하는 세종시교육청 사업으로, 전문예술강사가 학교로 찾아가 수준 높은 예술분야 수업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세종시 읍·면지역 학생들의 예술교육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들의 성취감을 높이며, 프로그램 결과를 학교와 지역사회에 환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발표회에는 2025년 ‘우리동네 예술학교’를 운영 하는 22개 초중 학교 중 희망하는 학교 6개 학교(감성초, 연남초, 연서초, 장기초, 전의초, 부강중) 학생 20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12개 팀으로 구성되어 기악합주(리코더), 실용음악, 무용(발레·한국무용·실용무용), 난타, 사물놀이, 합창 등으로 다양한 예술 역량을 선보였다. 첫 무대는 부강중학교 학생들의 밴드가 ‘No pain No gain’, ‘사랑하게 될거야’를 연주하며 발표회의 막을 열었다. 학생들은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세종지사와 함께 어린이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진한 ‘승강기 어린이 보호구역 스티커 부착 및 안전이용 교육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해당 교육은 어린이와 보호자 등을 중심으로 한 승강기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24곳의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2,390명의 어린이를 대상으로 승강기 안전이용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쉽고 재미있는 사고 사례 중심의 시청각 자료와 체험형 안전지도를 통해 아이들에게 안전수칙을 공유했다. 또한, 유치원과 어린이집에 승강기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내용으로 손끼임을 방지하는 관련 부착물을 승강기 안쪽에 붙였다. 고성진 시민안전실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 홍보를 넘어 어린이부터 시민 전반으로 승강기 안전문화가 뿌리내리는 계기가 됐다”며 “어린이집과 유치원 외에도 공동주택‧근린생활시설 등에 승강기 안전 부착물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2일 조치원1927아트센터에서 2025년 마을공동체 성과공유회 ‘마을이 함께 빛나는 날’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된 마을공동체의 다양한 활동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함으로써 주민 간 유대감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실외 공간에서는 마을공동체가 직접 준비한 퓨전떡·쿠키·비누 만들기, 병뚜껑 열쇠고리·걱정인형 만들기, 반려식물 심기, 복숭아빵 시식 등 다채로운 체험이 스탬프 투어 방식으로 운영돼 즐거움을 더한다. 실내 무대에서는 올해 마을공동체 육성지원사업을 수행한 단체 중 서류심사를 통과한 상위 6개 공동체가 활동 사례를 발표한다. 시는 현장을 찾은 시민들의 투표로 우수사례의 순위를 결정해 최우수, 우수, 장려 공동체를 시상할 계획이다. 또, 투표에 참여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소정의 선물도 함께 증정한다. 이와 함께 ▲돋은별예술단 ▲100세클럽 ▲빵빵이극단 ▲날개짓 ▲세종음악예술협회 등 공동체와 지역 예술단체들의 수준 높은 공연도 이어져 시민과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고운청소년센터가 지난 15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열린 ‘2025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자원봉사대회’에서 동아리 부문과 우수활동터전(기관) 부문에 각각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우수 청소년 봉사활동 사례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에서는 성평등가족부장관상과 세종특별자치시장을 비롯해 22개 동아리·기관에 대한 수상이 이어졌다. 수상 결과 고운청소년센터 소속 교육봉사 동아리 ‘고구마’가 성평등가족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구마’는 교사를 꿈꾸는 중·고등학생을 중심으로 구성된 교육봉사 동아리로, 지난 1년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학습 자문과 체험활동, 창의력 교육지원 등 꾸준한 교육봉사를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어 고운청소년센터는 청소년 봉사활동 기반을 조성하고, 이와 관련한 운영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자원봉사 터전 부문에서 성평등가족부를 추가 수상했다. 특히 청소년 봉사활동 체계를 구축하고, 학교와 기관 연계 협력체계 강화, 청소년 주도 봉사활동 활성화 등으로 청소년이 자립하고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15일 정부세종청사체육관에서 ‘제13회 세종시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세종시어린이집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공감, 소통, 화합, 함께 나누는 행복한 보육’을 주제로, 세종시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보육인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임채성 세종시의회 의장, 강준현 국회의원, 김종민 국회의원, 세종시교육감 권한대행 구연희 부교육감, 보육관련 종사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고 있는 교사와 원장, 세종시급식관리지원센터 및 육아종합지원센터 직원 등 80명에게 세종시장 표창장 등을 전달했다. 이어 축하공연과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문화·소통 행사를 통해 보육인들이 서로 화합하고 마음을 보듬어주는 치유의 시간을 가졌다. 최민호 시장은 “저출산의 어려움 속에서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3,700여 명의 세종시 보육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보육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을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14일 시청에서 ‘용인특례시 2026학년도 하반기 대학입시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람회는 수능 성적 분석을 바탕으로 정시전형 지원 전략 방향을 제시하고,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에이스홀에서 진행한 입시 특강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예비 수험생 입시 전략’을 주제로 이뤄졌다. 1부는 ‘용인특례시 학생을 위한 의학·약학계열 진학 및 학생부 전략’, 2부는 ‘고교학점제 시대에 맞는 대학입시트렌드’로 진행됐으며,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 학생부 관리 전략, 대입전형 동향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설명이 이어졌다. 시청 1층에선 정시 대비 일대일 진학 상담이 진행됐다. 경기진학정보센터 소속 현직 교사 20명이 참여해 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정시전형 맞춤 상담을 했다. 수험생들은 수능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대학별 지원 가능성을 분석 받고, 정시 지원 전략에 대한 맞춤형 상담으로 실질적인 입시 전략을 점검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올해 특히나 정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돼 고민이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김진해 외교부 CARICOM(카리브공동체) 정부대표를 단장으로 ‘중남미 인프라 협력사절단’을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에콰도르와 파나마에 파견했다. 이번 사절단에는 외교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국가철도공단, 해외건설협회 등 관계 기관이 참여했다. 중남미 경제협력사절단은 외교부가 중남미 국가와의 협력사업 발굴 및 우리기업의 진출 지원을 위해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매년 2-3개의 중점협력 분야를 선정하여 유관 기관 및 기업과 함께 중남미 국가를 방문해오고 있다. 사절단은 에콰도르에서 12월 9일(화) ‘한-에콰도르 인프라 협력 세미나’를 개최하여 에콰도르 정부의 민관협력사업(PPP) 유치를 위한 정책 추진 동향과 양국 간 협력 가능 프로젝트에 대해 청취하고, 우리의 對중남미 인프라 협력 현황 및 전략과 우리기업 진출 현황 및 협력 기회를 소개했다. 김진해 단장은 12월 9일(화) 로베르토 루케(Roberto Luque) 인프라교통부 장관을 면담하여, 양국이 한국도로공사를 중심으로 도로 분야 협력 사업을 지속해오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환자는 헤매지 않고, 구급차는 멈추지 않는다.’ 이 목표를 실현한 제주 응급의료 혁신이 전국 최우수 정책으로 꼽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 혁신’정책이 더불어민주당의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광역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광역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참석했으며, 전국에서 최우수 64건, 우수 61건 등 총 125건의 정책과 조례가 선정됐다. 정청래 당대표는 축사에서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고 시상은 사람의 입꼬리를 춤추게 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의료환경,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조례와 정책들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필요하면 입법으로 승화·발전시켜야 한다”며 “지역과 국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의료대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응급의료지원단을 컨트롤타워로 만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해밀유치원(원장 박성순)과 연세유치원(원장 곽효경)이 아이들이 직접 모은 따뜻한 이웃돕기 성금을 세종사랑의열매에 기탁했다. 해밀유치원은 지난 12월 3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이하 세종모금회)에 원아들이 저금통에 모은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어 12월 4일에는 연세유치원 어린이들과 학부모회가 아나바다 활동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두 유치원의 원아·교직원·학부모가 함께한 가운데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서는 단순한 성금 기탁을 넘어, 시각자료와 퀴즈를 활용한 ‘나눔교육’이 함께 진행되며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직접 배우고 생각해보는 값진 경험이 됐다. 해밀유치원 박성순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아이들에게는 큰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남학생들과 겨루는 혼성 레슬링에서 전국 1위에 오른 12살 초등학생이 대통령에게“여자도 해군 특수정보부대(UDU)에 갈 수 있게 해달라”는 손편지를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경북 칠곡군 약동초 6학년 임하경 양은 지난해 3월 레슬링에 입문해 불과 1년 만에 초등부 남녀 통합 60㎏급 자유형 랭킹 1위에 오른 선수다. 기본기인‘태클’하나로 남학생들을 잇달아 제압하며 장흥 전국대회, KBS배, 문체부 장관기까지 3개 전국대회를 연속 우승했다. 임 양은 지난 13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접 쓴 편지를 들고 칠곡군청 기획실을 찾아가 “대통령님께 꼭 전해 달라”며 담당자에게 전달했다. 편지에는 또박또박한 글씨로 아이의 진심이 담겼다. “대통령님, 저는 레슬링을 하는 소녀 임하경입니다. 여자도 아빠가 나오신 UDU 특수부대에 들어가게 해주십시오. 제가 열심히 해서 올림픽 금메달도 따겠습니다. 답장을 기다리겠습니다.” UDU는 고난도의 해상·수중 침투 작전을 수행하는 정예 특수부대로 알려져 있다. 임 양이 UDU 입대를 꿈꾸게 된 것은 UDU 출신인 아버지 임종구(50) 씨의 영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