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감사의 명성과 공정성을 높이고, 교육 현장에 시민 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7기 청렴시민감사관’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2025년 8월 5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모집 인원은 16명이다. 지원 자격은 교육행정・법률・회계・건축・위생 등 관련 분야의 전문 지식이나 경험이 있는 만 19세 이상의 세종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기한 내 접수된 지원서에 대한 서면 심사를 통해 8월 20일에 최종 선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며, 최종 위촉 인원은 연임 대상자 9명을 포함해 총 25명 이내이다. 이번에 위촉될 제7기 청렴시민감사관은 2025년 9월 1일부터 2027년 8월 31일까지 2년간 학교 종합감사 등 감사 업무에 참여하게 된다. 세종시교육청은 2013년부터 청렴시민감사관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으며,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감사의 신뢰성과 효과성을 제고해 왔다. 세종시교육청 최호열 감사관은“앞으로 2년 동안 활동해 주실 청렴시민감사관 모집에 관심 있는 시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전국 최초로 자동크린넷 생활폐기물 배출기준을 마련해 이용자와 관리자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14일 ‘세종특별자치시 폐기물 관리 조례’를 개정해 자동크린넷 관련 생활폐기물 배출방법과 배출자가 지켜야 할 사항을 조례로 규정했다. 자동크린넷은 투입구에 생활쓰레기를 배출하면 지하관로를 통해 수집하는 쓰레기 이송시설이다. 그동안 자동크린넷은 투입구 주변의 폐기물 투기로 인한 환경오염과 대형폐기물, 공사장폐기물의 무분별 투입으로 인한 관로막힘 및 수거불가 사태 등이 발생하며 시민 불편이 지속되어왔다. 이에 시는 시민들의 올바른 자동크린넷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조례 개정을 통해 자동크린넷의 생활쓰레기 배출에 대한 세부 규정을 마련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생활폐기물 및 음식물류 폐기물의 지정된 투입시설 배출 ▲소형폐가전·대형폐기물·자동집하시설 고장 유발 생활폐기물·공사장생활폐기물·생활계유해폐기물 자동크린넷 투입 불가 등이다. 이를 위반해 생활폐기물 및 음식물류 폐기물을 투입구에 넣지 않고 적치하거나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여성‧청소년 여러분의 꿈을 응원합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8월 4일 14시 30분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 영명보육원에서 정연숙 세종맘카페 대표, 이희정 세종모금회 사무처장, 이권희 영명보육원장, 변은실 세종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과 지역아동센터장, 최안나 세종여성긴급전화1366센터장, 굴렁쇠‧아름방과후아카데미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연숙 세종맘카페 대표 500만원 상당 여성청소년 위생용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에 기탁된 여성용품은 영명보육원, 세종지역아동센터연합회, 굴렁쇠‧아름방과후아카데미, 세종여성긴급전화1366 등에 전달됐다. 세종시 고액기부자 31호에 가입하여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을 실천하고 있는 정연숙 대표는 “세종맘카페 회원들이 여성과 아동, 청소년지원사업에 관심이 높아 이번에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여성용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경제적으로 어려워 여성용품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잘 전달되어 소중하게 사용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희정 세종모금회 사무처장은 “지역사회 긍정적인 변화를 위해 항상 솔선수범해 주시고 나눔활동에도 적극적인 정연숙 대표님께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대표 홍만희)는 1일,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 ‘우리의 안전한 디지털 일상 만들기’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세종시 관내 중학생 27명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에는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 △화장실 불법 촬영 현장 점검 △디지털 성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온라인 설문조사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이 펼쳐졌다. 또한 청소년 관점에서 AI와 기술을 매개로 한 젠더 기반 폭력 문제를 주제로 토론을 진행했으며, 세종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설문조사를 직접 기획해 오는 10월 말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홍만희 세종여성플라자 대표는 “최근 AI와 기술매개 젠더 기반 폭력 문제가 계속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들의 디지털 환경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과 이해가 부족하여 무방비로 노출되는 문제가 있다”며 “우리 지역에서도 성차별적 디지털 문화를 성평등 관점에서 함께 대응하는 노력이 더욱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의 성평등교육진흥협의회 소속 기관들과 연계해 진행된 사업으로,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4일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회와 한글문화 확산 및 한글서예 문화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연문화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서 박영국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와 송하진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조직위원장은 비엔날레와 교류전시 등을 통한 한글문화의 세계적 확산과 한글서예의 활성화를 위해 상호 노력을 기울이는 데 뜻을 모았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한글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및 교류 전시 협력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행사 홍보 ▲한글서예 전시 개최 ▲양 기관이 보유한 문화자원 상호 활용 및 공유 등 한글문화진흥 및 향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들로 협력할 예정이다. 박영국 대표이사는 “세종시가 올해 ‘세계를 잇는 한글문화도시 세종’으로 지정되고, ‘한글서예’가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된 것이 뜻깊다”며, “이번 협약은 ‘한글문화도시 세종’ 사업의 일환으로, 10월 12일부터 11월 2일까지 '한글서예 초대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송하진 조직위원장은 “오는 9월 전북도에서 개최되는 세계서예전북비엔날레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정원도시와 스마트시티 등 세종시의 특색있는 도시 비전이 해외에서도 뛰어난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며 직원들의 심기일전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4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8월 직원 소통의 날 행사에서 국외출장 당시 겪은 여러 일화를 소개하며 과거와 달리 대한민국의 국제적 입지가 달라졌다고 강조했다. 앞서 최 시장은 지난달 24일부터 31일까지 2027 충청권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대회기 인수와 스마트시티 분야 국제협력을 위해 독일과 크로아티아를 방문했다. 그는 “독일 슈투트가르트 킬레스베르크 공원과 벤츠박물관을 방문했는데 태극기가 단독으로 게양된 것을 비롯해 충청권 4개 시·도지사를 맞이해주는 정도가 의례적이고 형식적인 것이 아니라 깊은 정성이 느껴져 가슴이 뭉클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통해 대한민국과 충청권에 대한 기대감을 엿볼 수 있었다”며 “대한민국이 국제사회에서 발휘하는 세계적 영향력이 예전과 크게 달라졌다는 격세지감을 느꼈다”고 밝혔다. 크로아티아 스플리트시 또한 세종시의 스마트시티 산업에 대해 단순하고 형식적인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박영국)은 약 한 달간의 공모를 거쳐 8월 4일 양유정 한글문화도시센터장을 임명했다. 양유정 센터장은 경영학 박사(마케팅)이자 전시연출전문가(1급)로서 ㈜MBC아트, ㈜캄파디자인그룹, 피규어뮤지엄W, 파라다이스시티 테마파크, (재)고양국제꽃박람회 등 민간과 공공 분야에서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피규어뮤지엄W 초대 관장을 지냈고,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운영본부장으로 재직하면서 화훼연출, 전시, 관광, 무역 등이 융복합된 새로운 박람회를 선보임으로써 2023 대한민국브랜드대상(우수상)을 이끌기도 했다. 한편, 지난 4월 개소한 한글문화도시센터는 오는 9월에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 한글문화특별기획전 등 주요 행사의 개최를 앞두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난 8일부터 31일까지 관내 주요 민간 사회서비스 대표 기관을 5곳을 선정해 ‘찾아가는 네트워크’를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대한노인회 세종시지회 ▲세종YWCA ▲초록우산어린이재단세종지역본부 ▲세종시장애인단체연합회 ▲세종시청소년활동진흥센터을 직접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협력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아동, 청소년, 노인, 장애인, 여성, 가족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인 현장 종사자들의 어려움과 열악한 처우 개선에 깊이 공감했으며, 세종시 복지 동향과 지역 내 사각지대 파악하기 위한 정기 네트워크 운영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찾아가는 네트워크를 통해 사회서비스 각 분야 대표 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지역의 사회서비스 민간 대표 기관과의 정기적 네트워크를 통해 지역복지 발전을 위한 민·관 거버넌스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진로교육원은 오는 8월 4일부터 8일까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의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여름방학 진로캠프 별별탐탐‘을 운영한다. ’별별탐탐‘은 학생들이 각자가 지닌 다양하고 특별한 꿈을 바탕으로, 심층적인 문제 탐구와 진로 탐색 활동을 통해 스스로 진로를 설계해 보는 여름방학 맞춤형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신산업, 미디어, 예술 등 다양한 주제의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이 자신의 흥미와 적성에 따라 주도적으로 활동하면서 삶과 진로를 연결해 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오전 프로그램은 ▲3D 프린터를 활용한 제품 디자인 ▲미래 식량․에너지․환경 도시를 설계하는 신산업 프로젝트 ▲K-POP 공연 제작 ▲AI로 만드는 우리 문화 콘텐츠 등 11개 진로체험실을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5일간, 총 10시간 진행된다. 오후 프로그램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연계한 항공우주과학기술 이해와 전문가와의 만남 ▲국립청주박물관과 함께하는 ’계유명천불비상‘을 주제로 한 세종 역사․문화 융합 활동 ▲세종창업체험교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8월 4일부터 8월 11일까지 초중고 학생 총 120명을 대상으로 ‘SW·AI 프로그래밍 여름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학생들의 학교급별 발달 단계와 학습 능력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초중고 전 학년에 걸쳐 연계성 있는 소프트웨어(SW)·인공지능(AI)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컴퓨팅 사고력, 문제해결력, 창의력 등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함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본 캠프는 사회와 예술 분야와 연계한 주제로 운영되어, 학생들의 흥미를 유도하고 참여도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며, 마이크로비트, 아두이노, 스파이크프라임 등을 활용한 실습 중심 프로젝트 활동으로 진행된다. 캠프 운영 일정은 ▲8월 4일 초등 사회+AI 프로그램 (마이크로비트 활용 및 스마트 우산 거치대 제작) ▲8월 5일 중등 사회+AI 프로그램 (마이크로비트 활용 및 학교 전기 절약 스마트 알리미 제작) ▲8월 6일 고등 사회+AI 프로그램 (마이크로비트 활용 및 마을 전력 소비 시각화 프로젝트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테크노파크는 지난 8월 2일, 세종TP 미래융합산업센터에서 진행된 ‘소형 모바일 로봇 활용 실내 자율주행 실습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려대 세종캠퍼스에서 운영하는 인공지능(AI) 교육 과정인 ‘쉽게 시작하는 스마트시티 자율주행 자동차 다루기’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세종TP가 추진 중인 거점기관개방형혁신사업을 통해 구축한 소형 모바일 로봇을 활용하여 실무 중심의 자율주행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에서는 세종TP가 보유한 소형 모바일 로봇과 다양한 센서를 활용해 ▲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 단계 및 구성 요소 소개 ▲ ROS(Robot Operating System) 기초 교육 ▲ 자율주행 알고리즘 코딩 및 실습 ▲ 실내 자율주행 로봇 주행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이 통합된 커리큘럼이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실제 자율주행 기술 구현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본 교육은 지난 7월 체결된 고려대세종산학협력단–㈜바인드소프트–세종TP 미래융합산업센터 간 ‘자율주행 전문인력 양성 업무협약(MOU)’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관내 IT교육 콘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 한솔동도서관이 오는 4일부터 성인을 위한 인문학 글쓰기 강좌 ‘수필로 풀어보는 지혜의 샘터’의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한솔동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녩지혜학교’사업의 운영기관으로 선정되며 마련된 것이다. ‘지혜학교’는 인문학적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을 통해 삶의 지혜를 체득할 수 있도록 돕는 대학 교양 수준의 심화 프로그램이다. 특히, 도서관을 거점으로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인문학을 접하고 성찰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번 강좌는 오는 21일부터 11월 20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총 13회에 걸쳐 운영된다. 참여자들은 수필의 개념과 형식을 이해하고, 주제 설정부터 문체·기교·퇴고에 이르기까지 글쓰기의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학습하게 된다. 또한, 수업 말미에는 자신만의 글로 문집을 제작하고 후속 독서모임을 기획하는 시간도 갖는다. 참여 신청은 오는 4일 오전 10시부터 한솔동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한솔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 고운청소년센터가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지역 언어문화 교류활동인 ‘한글사랑모니터단 사투리(말모이) 지역교류’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세종시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이 사투리와 고유어 등 지역 언어문화를 이해함으로써 우리말에 대한 정체성과 자긍심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류활동은 새롬청소년센터(세종), 중앙청소년문화의집(원주), 장락청소년문화의집(제천)과 연계해 7월 30∼31일 강원도와 8월 2∼3일 세종시에서 각각 1박 2일 일정으로 두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활동에 참가한 총 60여 명의 청소년들은 한글과 우리말을 주제로 한 다양한 활동과 지역문화 체험을 진행했다. 1차 교류에서는 세종시 청소년들이 강원도 여주 세종대왕릉을 방문해 한글 창제의 의미를 되새기고, 원주 지역 사투리 체험과 명소 견학, 한글 멋글씨 활동 등을 통해 지역 언어의 다양성을 체험했다. 2차 교류에서는 제천 청소년들이 세종을 방문해 대통령기록관과 국립세종도서관을 탐방하고, ‘한식대첩’, 한글퀴즈, 단합활동 등을 통해 우리말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세종시티앱을 통해 관내 문화·관광시설을 찾은 타지역 방문객도 간편하게 입장료 할인을 받을 수 있는 ‘모바일 방문증’서비스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시는 세종시티앱 이용 편의 제고와 지역 관광 활성화 차원에서 세종시민만 사용 가능한 모바일 시민증을 타지역 방문객도 이용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 공공 마이데이터와 연계해 ‘모바일 방문증’서비스를 신규 도입했다. 타지역 방문객은 세종시티앱 모바일 방문증을 매표소 등에 설치된 정보무늬(QR)코드에 인식할 경우 신분 확인용 실물 카드나 주민등록초본 등 별도 자격증빙서류를 지참하지 않아도 손쉽게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모바일 방문증은 세종시티앱에서 스마트폰을 흔들기만 해도 자동으로 실행돼 빠르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모바일 방문증 할인 적용 시설은 세종국립수목원과 베어트리파크, 합강·전월산 캠핑장, 세종예술의전당, 세종문화예술회관 등 지역 대표 문화·관광명소다. 시는 모바일 시민증·방문증의 자격 증빙 정보를 확대해 기존 할인 대상을 ▲다자녀 ▲장애인 ▲병역명문가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에서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립도서관이 오는 24일까지 공공도서관 5곳의 정기휴관일 변경에 대해 시민들의 의견을 묻는다. 이번 조사는 도서관 이용 편의를 높이고 인근 도서관과의 중복되는 휴관일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기휴관일을 변경하는 공공도서관은 한솔·보람·해밀·나성·대평동도서관 등 5곳이다. 변경안은 한솔·보람·해밀동도서관 휴무일을 기존 일요일에서 토요일로, 나성·대평동도서관은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재조정했다. 휴무일 관련 설문은 해당 도서관을 직접 방문하거나 온라인 설문에 참여하면 된다. 자세한 설명은 시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인근 도서관 휴관일 중복으로 인한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절차”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셔서 합리적인 휴관일 조정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10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제8회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함안군청을 비롯해 함안군보건소, 함안경찰서,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계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해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 현황을 점검하고, 사례별 지원 방안과 기관 간 협력 체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개입을 위해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하고, 학대 피해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사례 관리와 사후 지원 체계 개선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안전망을 한층 더 촘촘히 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보호를 위한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총 590억 원 규모의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을 역대 최고 할인율인 13%로 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모바일형 470억 7천만 원, 지류형 119억 3천만 원으로, 개인별 구매 한도를 상향하여 모바일과 지류 각각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추석맞이 특별 발행은 2019년 첫 발행 이후 단일 규모로는 최대인 590억 원에 달하며, 13% 할인율 역시 최고 수준이다. 이번 발행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비 진작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로, 창원시는 누비전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함께 시민 생활비 부담 완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누비전은 발행 규모와 할인율 모두 역대 최고 수준인 만큼,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력 회복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모바일 상품권은 누비전 앱, 비플제로페이, 경남은행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보성군은 지난 9일 BS청춘마켓 2층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라이즈(RISE) 사업’의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주요 인사, 교육 강사진, 교육생들이 60여 명 참석해 지역혁신을 향한 힘찬 출발을 함께했다. 개강식은 라이즈(RISE) 사업 경과보고, 교육생 대표 선서, 교수진 소개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 시범 사업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그동안의 기반을 재확인하고, 교육생 대표의 선서를 통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 책임과 연대의 의지를 다졌다. 교육은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조리실, 녹차골보성향토시장 내 BS청춘마켓 공유오피스 등을 활용해 전문 강사와 대학 교수진이 참여하는 실용적이고 수준 높은 강좌가 운영된다. 올해 과정은 △보성 특산물을 활용한 쿠킹클래스(20명), △시니어 활동 전문 강사 양성(20명), △웰니스케어 및 삶의 질(HRQoL) 측정 교육(50명), △목공예 창업 연계 교육(5명) 등 총 4개로 구성됐다. 모든 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건강 증진, 디지털 역량 강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9월 10일 오후 2시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년들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금융교육’을 개최했다.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 등 만 18세부터 49세까지의 청년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청년들이 기초 자산을 형성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청년 간 교류와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BNK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의 이영동 팀장이 진행했으며, 청년 눈높이에 맞춘 실생활 중심의 금융 기초 교육으로 구성됐다. 강의에서는 ▲돈의 의미와 금융의 본질 등 금융 기초 이해 ▲복리 원리를 통한 자산 형성과 장기 재무설계 등 자산 운용 전략 ▲보험의 필요성과 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등 리스크 관리 ▲투자 가치관 정립과 실생활 적용 사례 등 합리적인 소비 습관과 건전한 투자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청년들이 올바른 금융 지식을 습득하고, 합리적인 소비와 투자 습관을 통해 안정적인 경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한국농어촌공사 함안지사(지사장 이명숙)는 지난 9일 청백데이를 맞아 임직원 전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220만 원을 함안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청백데이의 의미를 확장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부 활동으로 이어간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기탁식에는 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청렴 구호 제창과 함께 기부금 전달이 진행됐다. 이명숙 지사장은 “청백데이는 청렴의 가치를 돌아보는 날이지만, 오늘은 그 의미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날로 만들고 싶었다”며 “금액의 많고 적음보다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함안군은 이번 기부금을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복지, 문화·체육 진흥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투명하게 사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나눔에 동참해 준 만큼, 기부금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함안지사는 앞으로도 청렴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기여를 동시에 실천하는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