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및 집행지침에 대한 학교 현장의 이해를 돕기 위해 12월 11일 오후 2시, 교육원 1층 대강당에서 관내 학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최근 축소된 지방교육재정을 반영하여 변화된 학교 재정관리 기준을 명확히 안내하고 낭비성·선심성 집행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투명한 재정 질서를 확립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세종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지침에서 가장 큰 변화로 ‘낭비성 예산집행 금지 기준 강화’를 제시했다. 이는 교육재정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확보함과 동시에, 학교 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지적 사례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로, 학교에서 스스로 점검하는 내부통제 강화의 시작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내년도 학교운영비는 ▲공공요금 인상 등을 반영한 학교당 경비 인상 ▲미완성 학급 학교당 경비 추가 지원 ▲학교특성경비 조정 등 학교 여건을 고려하여 개선됐으며, 이에 따른 책임 있는 집행을 강조했다. 구중필 조직예산과장은 “이번 설명회는 단순 안내를 넘어 낭비성 예산집행을 원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나성유치원는 12월 11일, 교사들이 직접 집필한 유아 놀이기록 에세이 발간을 기념하며 관내 유치원 교사들을 초청한 책잔치(북콘서트)를 개최했다. 나성유치원은 올해 혁신자치학교로 선정되어 첫해를 보내고 있으며, 이번 책 발간은 그 첫 성과로서 의미를 가진다. 이번에 책잔치(북콘서트)는 유아의 놀이 흐름을 기록해 책으로 엮기까지의 과정과 생태교육과정 운영의 경험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으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교사 간 전문적 교류가 이루어졌다. 행사는 아이들이 직접 촬영한 ‘나성에 가면’ 개사곡 뮤직비디오 상영으로 문을 열었다. 이후 인사와 축사가 진행되며 출판과 책잔치(북콘서트)를 축하하고, 교사들의 꾸준한 기록문화가 유아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실천임을 강조했다. 본식은 ‘나퀴즈(나성퀴즈)’로 이름 붙인 대화 형식으로 진행됐다. 사회자의 질문을 중심으로 집필에 참여한 교사들이 생태교육과정과 놀이기록의 의미를 직접 설명하며 현장의 고민과 성장을 솔직하게 공유했다. 교사들은 놀이 흐름을 기록하며 체감한 교육적 변화와 성찰을 나누며 참석자들과 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테크노파크는 2025년 12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아일랜드 리솜 대회의실에서 ‘2025년 세종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성과교류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교류회는 2025년도 한 해 동안 세종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추진된 지역기업 육성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기업 간 협력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특화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 일자리 창출 등 세종 미래전략산업의 성장 기반 조성에 기여한 기업을 대상으로 유공포상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세종시장상 ㈜비티진, 세종TP 원장상 ㈜에이치이브가 각각 선정됐다. ・㈜비티진은 홍삼소재 건강기능식품 기술개발을 통해 매출 성장과 지역 일자리 창출을 선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에이치이브이는 전장부품 와이어하네스 솔루션기업으로 세종 지역 스타기업-선도기업-초광역선도기업으로 성장하며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에 기여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또한 행사에서는 수상기업의 우수사례 발표, 지원사업 성과 공유, 기업인 대상 AI활용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이를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11일 시청에서 관내 문화산업 종사자 64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연 3시간 이내로 반드시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으로, 문화산업 종사자의 법령 이해와 안전사고 예방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최근 1년 이내 노래연습장과 피시방(PC방), 인형뽑기방 등 게임제공업소를 처음 시작한 종사자다. 올해 교육에서는 ▲사업자의 법적 준수사항 ▲주요 위반·적발사례 ▲소방분야 안전사고 예방 행동요령 등을 집중적으로 설명했다. 이어 교육내용에 대한 질의응답과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및 대처요령 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려수 문화체육관광국장은 “관내에 게임제공업소가 꾸준히 늘고 있는 만큼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역량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적법한 시설 운영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관심과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가 11∼12일 강원도 강릉 일원에서 워크숍을 열고 2026년도 지방시대위원회 운영 방향과 세종시 로컬콘텐츠 발굴 및 청년 창업 육성 방안을 모색했다.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구성된 민관 협력 기구로, 지난 10월 제2기가 출범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지방시대위원을 비롯해 지역 로컬콘텐츠 관련 전문가, 지방시대지원단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 첫날에는 최지백 더웨이브컴퍼니 대표가 특강을 통해 지역 소멸 대응의 대표적인 사례인 강릉시의 워케이션 사업 등을 소개했다. 이어 황광우 보헤미안로스터즈 박이추커피공장 실장이 로컬콘텐츠 대표 사례로 강릉 커피를 설명하고 로컬브랜드 개발과 마케팅 전략을 제시했다. 지방시대위원들은 로컬 창업, 로컬 브랜딩 등을 통해 인재를 모으고 육성하는 강릉시의 사례를 살펴보며 세종시 읍면 특성화와 청년 창업 활성화 방향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또 세종시의 2026년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운영계획(안)을 바탕으로 분과위원회 구성 방안과 2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 10일 세종중앙지역아동센터에서 세종중앙지역아동센터 교사와 이희정 세종 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개인&기관 월동 난방비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2025년 개인 및 기관 월동 난방비 지원금은 개인 1천명에게 가구당 10만원씩, 소규모 취약기관 21개소를 선정하여 60만원부터 170만원까지 인원에 따라 차등 지원함으로써 총 1억 2660만원을 세종 지역에 지원해 추운 겨울을 대비 할 수 있도록 도왔다. 이순영 센터장은 “소규모 기관은 난방비 부담이 있는데 지원을 통해 아이들이 더 따뜻한 환경에서 활동 할 수 있게 됐다”며 “소규모 기관에 보내주시는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희정 사무처장은 “추운 겨울 우리 이웃이 행복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를 지원하게 됐다”며 “소중한 관심과 손길이 큰 힘이 되는 시기인 만큼 모두가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범국민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올해 12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두 달간 진행중이며, 모금 목표액은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11일 시청 세종실에서 지역 내 산업단지에 투자를 추진하는 첨단‧제조분야 유망기업 4곳과 총 1,921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오캄바이오㈜(대표 박동규), ㈜덕산코트랜(대표 강환수), ㈜로가(대표 김현민), ㈜동남(대표 안병선) 등 4개사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업은 오는 2028년까지 전동일반산단, 스마트그린산단, 벤처밸리, 테크밸리 등 산업단지 내 총 3만여㎡ 부지에 공장 신설을 비롯한 투자사업을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이들 기업의 총 투자금액은 1,921억 원으로, 신규 고용인원은 144명에 달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먼저, 오캄바이오㈜는 전동면 전동일반산단 1만 540㎡ 부지에 1,396억 원을 투자해 의약품 제조공장을 신설하고, 60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덕산코트랜은 소정면 스마트그린산단에 300억 원을 투자해 데이터센터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등에 활용되는 냉동공조장비 생산 공장을 신축, 50명의 신규 일자리를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회장 소완섭)는 12월 10일 수요일 오후 4시 자유회관 강당에서 ‘2025 사업실적 평가 및 자유민주주의 수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 대회는 2025년 한해 세종시지부 사업실적을 평가하고 우수회원에 대한 포상을 통해 회원들을 격려함과 동시에 2026년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결의하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 김동빈 세종특별자치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회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대회는 국민의례, 2025 사업실적 보고, 유공자 시상, 대회사/축사, 결의문 낭독, 케이크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최민호 시장은 자유수호·평화통일 유공자들에게 표창장을 직접 수여하며, 그간의 헌신과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소완섭 세종시지부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한해 동안 자유민주주의 가치수호와 지역사회 봉사에 힘써 주신 모든 회원들게 감사드린다”며 “내년에도 모든 회원이 단합하여 우리 지부가 자유민주주의 가치 수호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의 중심이 되어 세종시민의 통일안보의식을 고취하고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희망을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오는 2025년 12월 13일, 마실파크골프아카데미 세종점에서 장애인의 체육활동 접근성 제고와 여가 활성화를 위해 ‘제1회 장애인 스크린 파크골프대회’에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세종특별자치시 장애인 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하고, ㈜다빈그룹과 스마트세종의 공동 후원으로 진행된다. 공단은 (재)세종테크노파크, (재)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재)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세종도시교통공사 등 지역 공공기관 간 협력 기반을 조성하여, 대회 기획 단계부터 장애인 친화적 환경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참가자의 만족도 제고를 위해 기념품 협찬, 후원사 모집, 기관 참여 독려 등 다양한 지원을 수행하며, 대회 운영의 안정성과 완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대회는 협회, 후원사, 공공기관이 함께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장애인의 체육 접근성을 높이고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스포츠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가 연말을 맞아 지역 발전과 이웃 사랑에 힘쓴 공로자들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를 열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10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올 한 해 시정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600여 명과 함께 ‘2025 송년 사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는 ‘우리, 함께, 동행, 감사’를 주제로, 한 해 동안 지역 발전에 도움을 준 수상자와 기부자, 시 직원, 시정발전 공로자 등에게 감사와 예우의 뜻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음악회는 감사영상 상영과 최민호 시장의 감사 인사를 시작으로, 기념촬영과 시 홍보대사와 지역 예술인의 무대 공연이 이어졌다. 무대 공연은 ▲양치기소년단(인디록 밴드) ▲김카렌(홍보대사) ▲홍성선(성악가) ▲튠에이드(아카펠라 그룹) ▲지노박(재즈 피아니스트) 등으로 구성됐다. 또한, 이웃 사랑에 힘쓴 공로자 이좌수 형제이용원 원장이 기부자를 대표해 직접 나눔과 연대의 의미를 담은 인사말을 전했다. 이좌수 원장은 동생인 이우수 원장과 함께 매달 100만 원씩 8년 7개월에 걸쳐 모은 성금 1억 원을 지난 1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한국자유총연맹 세종시지부 보람동위원회가 목요일 보람동 대로변과 학원가 일대에서 자전거 바로세우기 캠페인을 펼친다. 이 캠페인은 상가 주변과 학원 밀집지역 등에 무질서하게 놓여 있는 자전거를 정리하고 주민들에게 올바른 자전거 주차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위원회 회원들은 정해진 주차구역으로 자전거를 이동·정리하고 주민들에게 자전거 주차 예절과 보행 안전의 중요성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현장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서연 보람동위원회위원장은 “자전거 주차 질서를 바로잡으면 보행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 활동을 펼쳐 안전한 자전거 이용 문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자유총연맹 보람동위원회는 지난해 1월 창단된 단체로, 매월 정기 캠페인, 이혈 봉사, 환경정화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과 주민자치회가 오는 13∼14일 AK& 세종에서 녩세종 크리스마스 축제’를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로 열리는 어진동 겨울 특화 축제로, 어진동 마을계획사업으로 추진됐다. 첫날인 13일에는 주 무대인 광장 특별무대에서 어진동 주민자치프로그램 특별공연과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오케스트라·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야외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은 우리나라 전통 두레풍장 공연을 시작으로 퓨전국악 공연 등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야외에서는 크리스마스 마켓이 열리고 AK& 세종 실내에서는 다양한 크리스마스 체험부스와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정성헌 어진동주민자치회장은 “문화와 예술로 시민들이 하나 되고 지역 상권이 살아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 없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과 재능을 키우는 다양한 청소년 정책을 추진해온 공로로 녩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는 지난 10일 서울 은행회관 국제회의실에서 열린 녩년 청소년정책 우수지자체 정부포상 전수식’에서 성평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성평등가족부가 전국 17개 광역시도와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청소년정책 분석·평가 및 지자체 정부합동평가 청소년 분야 지표 결과를 바탕으로 전문가 심사가 이뤄졌다. 시는 지난 2023년 우수지자체로 선정된 데 이어 다시 한번 전국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우수지자체에 이름을 올리며, 시의 청소년 정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들의 문화 교류와 휴식을 위한 ‘청소년 특화거리’를 조성하고, 공연·체험 등 정기적인 행사를 기획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청소년의 문화적 감수성과 재능을 발현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 점도 주목받았다. 청소년 주도의 환경개선 생태계 구축을 목표로 ‘청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싱싱장터 운영과 지역 농산물 활용 확대 등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 공로로 녩지역먹거리 지수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지역먹거리 지수 평가는 전국 농촌‧도농복합형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먹거리 관련 정책과 지자체의 실천 노력, 확산 정도를 평가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먹거리 거버넌스 활성화 ▲안전하고 환경적인 지역먹거리 생산 ▲지역먹거리의 지역 내 우선소비 ▲지역농산물 가치 확산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159개 시군 중 29개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세종시는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의 안정적인 성과, 공공·민간 분야에서의 지역 농산물 활용 확대 등 다양한 영역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농산물 공급을 확대하기 위해 생산자의 참여 기반을 넓히고, 안전성 검사 체계를 정비해 지역 농산물의 신뢰도를 높인 것이 주목을 받았다. 또한, 학교·공공급식 분야에서 지역 농산물 사용 비중을 확대해 상생 구조를 공고히 하고, 시민 참여형 소비 촉진 캠페인, 도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어린이들에게 한글의 매력과 소중함을 전하는 세종시만의 특별한 체험전시공간이 문을 열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11일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국립한글박물관 한글놀이터 세종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최민호 시장과 강정원 국립한글박물관장, 김동빈 시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해 어린이를 위한 새로운 한글 체험전시공간의 개관을 축하했다. 한글놀이터 세종관은 ‘한글, 어린이가 소통하고 성장하게 만드는 힘’을 주제로 국립한글박물관과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시가 협력해 조성한 어린이 한글 체험 공간이다. 특히 국립한글박물관의 실감형 한글체험전시 ‘한글놀이터’를 한글문화도시 세종시 특색에 맞춰 재구성해 한글의 원리와 아름다움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다. 전시 구역은 ▲말랑통통 마을의 풍경 ▲친구야! 한글놀이터에서 놀래? ▲꿈꾸는 나의 방 등 3개 주제로 구성됐다. 각 구역에서는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탐구하고 소리와 모양의 관계를 놀이로 익히며 창제 원리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한글놀이터 세종관에서 처음 선보이는 ‘말랑요정’캐릭터도 눈길을 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14일 시청에서 ‘용인특례시 2026학년도 하반기 대학입시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람회는 수능 성적 분석을 바탕으로 정시전형 지원 전략 방향을 제시하고,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에이스홀에서 진행한 입시 특강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예비 수험생 입시 전략’을 주제로 이뤄졌다. 1부는 ‘용인특례시 학생을 위한 의학·약학계열 진학 및 학생부 전략’, 2부는 ‘고교학점제 시대에 맞는 대학입시트렌드’로 진행됐으며,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 학생부 관리 전략, 대입전형 동향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설명이 이어졌다. 시청 1층에선 정시 대비 일대일 진학 상담이 진행됐다. 경기진학정보센터 소속 현직 교사 20명이 참여해 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정시전형 맞춤 상담을 했다. 수험생들은 수능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대학별 지원 가능성을 분석 받고, 정시 지원 전략에 대한 맞춤형 상담으로 실질적인 입시 전략을 점검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올해 특히나 정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돼 고민이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김진해 외교부 CARICOM(카리브공동체) 정부대표를 단장으로 ‘중남미 인프라 협력사절단’을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에콰도르와 파나마에 파견했다. 이번 사절단에는 외교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국가철도공단, 해외건설협회 등 관계 기관이 참여했다. 중남미 경제협력사절단은 외교부가 중남미 국가와의 협력사업 발굴 및 우리기업의 진출 지원을 위해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매년 2-3개의 중점협력 분야를 선정하여 유관 기관 및 기업과 함께 중남미 국가를 방문해오고 있다. 사절단은 에콰도르에서 12월 9일(화) ‘한-에콰도르 인프라 협력 세미나’를 개최하여 에콰도르 정부의 민관협력사업(PPP) 유치를 위한 정책 추진 동향과 양국 간 협력 가능 프로젝트에 대해 청취하고, 우리의 對중남미 인프라 협력 현황 및 전략과 우리기업 진출 현황 및 협력 기회를 소개했다. 김진해 단장은 12월 9일(화) 로베르토 루케(Roberto Luque) 인프라교통부 장관을 면담하여, 양국이 한국도로공사를 중심으로 도로 분야 협력 사업을 지속해오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환자는 헤매지 않고, 구급차는 멈추지 않는다.’ 이 목표를 실현한 제주 응급의료 혁신이 전국 최우수 정책으로 꼽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 혁신’정책이 더불어민주당의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광역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광역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참석했으며, 전국에서 최우수 64건, 우수 61건 등 총 125건의 정책과 조례가 선정됐다. 정청래 당대표는 축사에서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고 시상은 사람의 입꼬리를 춤추게 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의료환경,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조례와 정책들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필요하면 입법으로 승화·발전시켜야 한다”며 “지역과 국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의료대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응급의료지원단을 컨트롤타워로 만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해밀유치원(원장 박성순)과 연세유치원(원장 곽효경)이 아이들이 직접 모은 따뜻한 이웃돕기 성금을 세종사랑의열매에 기탁했다. 해밀유치원은 지난 12월 3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이하 세종모금회)에 원아들이 저금통에 모은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어 12월 4일에는 연세유치원 어린이들과 학부모회가 아나바다 활동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두 유치원의 원아·교직원·학부모가 함께한 가운데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서는 단순한 성금 기탁을 넘어, 시각자료와 퀴즈를 활용한 ‘나눔교육’이 함께 진행되며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직접 배우고 생각해보는 값진 경험이 됐다. 해밀유치원 박성순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아이들에게는 큰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남학생들과 겨루는 혼성 레슬링에서 전국 1위에 오른 12살 초등학생이 대통령에게“여자도 해군 특수정보부대(UDU)에 갈 수 있게 해달라”는 손편지를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경북 칠곡군 약동초 6학년 임하경 양은 지난해 3월 레슬링에 입문해 불과 1년 만에 초등부 남녀 통합 60㎏급 자유형 랭킹 1위에 오른 선수다. 기본기인‘태클’하나로 남학생들을 잇달아 제압하며 장흥 전국대회, KBS배, 문체부 장관기까지 3개 전국대회를 연속 우승했다. 임 양은 지난 13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접 쓴 편지를 들고 칠곡군청 기획실을 찾아가 “대통령님께 꼭 전해 달라”며 담당자에게 전달했다. 편지에는 또박또박한 글씨로 아이의 진심이 담겼다. “대통령님, 저는 레슬링을 하는 소녀 임하경입니다. 여자도 아빠가 나오신 UDU 특수부대에 들어가게 해주십시오. 제가 열심히 해서 올림픽 금메달도 따겠습니다. 답장을 기다리겠습니다.” UDU는 고난도의 해상·수중 침투 작전을 수행하는 정예 특수부대로 알려져 있다. 임 양이 UDU 입대를 꿈꾸게 된 것은 UDU 출신인 아버지 임종구(50) 씨의 영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