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9월 1일 자로 각급학교 교장·원장과 교감·원감 및 교육전문직원에 대한 정기 인사를 단행했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인사 규모는 교장·원장 45명, 교감·원감 36명, 교육전문직원 47명 등 모두 128명이다. 이번 정기 인사는 세종시교육청이 추진하는 3대 핵심 과제인 ▲기초학력 책임교육 강화 ▲생활·정서·학습 통합지원 ▲교육활동 중심 학교 구현을 효과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적재적소 배치에 중점을 두고 시행됐다. 이를 통해 세종시교육청은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기초학력 지원, 학생의 정서·생활을 지원하고 수업 중심 학교 운영을 실현할 관리자와 교육전문직원을 주요 보직에 전진 배치하여 정책 실행력을 높이고자 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인사는 정책 실행력 강화를 위한 역량 중심 인사”라며, “현장에서 교육의 질적 전환이 실현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9월 1일 자 인사 발령에 따른 교육공무원 임명장 수여식은 8월 27일에 본청 2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8월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소담중학교에서 ‘퇴직 예정 교육공무직원 재취업 지원 서비스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퇴직을 앞둔 교육공무직원들이 퇴직 이후의 삶을 능동적으로 준비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생애설계 ▲건강설계 ▲재무설계 ▲구직서류 및 이력서 작성▲진로설계서 작성 등 다양한 주제로 총 16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재무설계 교육을 통해 노후 준비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자산 관리 및 연금 활용 방법, 여가활동에 필요한 예산 등을 구체적으로 점검해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세종시교육청은 앞으로도 퇴직 예정 교육공무직원들이 성공적으로 재취업을 준비하고, 안정적인 노후를 설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여정숙 노사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퇴직을 앞둔 교육공무직원들이 심리적 불안감을 덜고, 재취업을 위한 구직 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다정동지역자율방재단이 최근 장기간 지속 중인 여름철 무더위에 대응하기 위해 폭염 대비 시설을 점검하고, 주민들에게 폭염 국민행동요령을 홍보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관내 무더위쉼터 2곳을 찾아 냉방기 가동 상태와 구급 상자 비치 여부 등을 확인하고, 고정형 그늘막 38곳에 대한 파손 여부와 정상 작동 여부를 면밀히 살펴봤다. 또한, 다정동지역자율방재단은 동 행복누림터 일원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폭염 국민행동요령을 배부하면서 무더위 속 건강 피해 예방 활동에도 힘썼다. 김혜영 단장은 “정기적인 시설 점검을 통해 무더위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소속 장애인 배드민턴 선수단이 지난 2일부터 3일까지 경기화성시종합경기타운에서 개최된 ‘제1회 화성시장배겸 제24회 요넥스배 전국장애인배드민턴대회’에서 메달 총 5개를 획득했다. 이번 대회에는 200여 명의 장애인·비장애인 배드민턴 선수가 참가했으며 세종시에서는 어울림종목과 개인전 부문에 12명이 출전했다. 먼저 어울림 혼합복식에 참가한 이상권(SU5), 이연경(비장애인) 선수가 최종 1위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어울림 남자복식에서 최석하(SU5)·김병남(비장애인) 선수, 어울림 여자복식에서 황석희(IDD, 세종충대병원기업연계)·강애경(비장애인) 선수가 각각 2위를 차지해 은메달 2개를 획득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김미선(DB) 선수가 2위, 황석희(IDD) 선수가 3위를 차지하며 개인전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 임규모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종목으로 의미가 더욱 컸다”며 “우리 선수단이 보여준 노력과 성과에 박수를 보내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욱 좋은 환경에서 훈련하고 성장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8일부터 각기 다르게 운영 중인 의료·돌봄 서비스를 대상자 중심으로 통합 지원하는 관련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에게 의료와 요양, 돌봄 등 서비스를 일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난해 제정된 돌봄통합지원법의 내년 본격 시행을 앞두고 이번 시범사업을 선제적으로 추진, 현장 의견과 성과 등을 도출할 계획이다. 통합지원 대상자는 장기요양 재가급여 수급자나 장기요양 등급외자, 퇴원환자 등 요양병원이나 관련 시설 입소를 앞둔 75세 이상 어르신이다. 대상자는 ▲전문인력이 찾아가는 ‘재택의료센터’▲지역밀착형 ‘경로당 주치의’▲방문 건강관리 서비스 ‘온마을 돌봄’등 보건의료와 요양, 생활지원, 주거 등 4대 분야 30개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 신청은 본인이나 보호자 등의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건강보험공단 세종지사에서 하면 된다. 시는 사업 대상자 발굴을 위해 관내 어르신 가정에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 문자메시지 등으로 통합지원 사업 현장 안내와 상담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의 생활민원서비스 이용만족도 조사 결과 평균 96.6점을 기록하며 시민들의 높은 서비스 만족도가 확인됐다고 6일 밝혔다. 2015년부터 운영된 척척세종 생활민원기동처리반은 소규모 공공시설물 점검·보수 및 공공건물, 사회취약계층 생활불편사항 해결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지난 7월 7일부터 18일까지 세종시 민원콜센터를 통한 전화 조사로 진행됐다. 설문에는 올해 3월부터 척척세종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는 시민 158명 중 135명이 참여했다. 설문 항목은 ▲민원처리 신속도 ▲접수·상담 및 현장 직원 친절도 ▲처리결과 만족도 등 4개로, 문항별로 매우 만족부터 매우 불만족까지 5점 척도를 100점 만점으로 환산해 평가했다. 조사 결과 응답자의 98%는 사업 전반에 ‘만족 이상’이라고 답했고 직원 친절도 항목은 가장 높은 97점을 기록했다. 특히 4개 항목에서 평균 96.6점을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번 조사가 시민들의 생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소비쿠폰으로 민생지원, 착한가게 이용으로 나눔 확산에 함께 해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는 6일 11시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박혜경추어명가 세종점 착한가게에서 세종 사랑의열매와 함께 하는 지역상생 착한가게 활성화를 위한 ‘소비쿠폰으로 착한가게 이용해 주세요’캠페인을 전개했다. 앞으로 봉사단은 소비쿠폰 이용시 착한가게를 이용하고 주변에도 착한가게 이용을 권장하는 나눔캠페인을 전개한다. 김은영 세종모금회 팀장은 “민생지원금으로 전달된 소비쿠폰을 이왕이면 수익의 일부를 기부하는 착한가게를 이용함으로써 소상공인을 돕는 1석2조 효과를 기대한다”며 “이번을 계기로 민생도 살고 지역사회 나눔도 확산하는 계기가 되어 경제와 나눔이 함께 상생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날 세종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은 박혜경예담추어명가 착한가게에서 월례회를 진행하고 식사를 병행하여 착한가게 발굴 및 착한가게 이용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 나가기로 약속했다. 민경희 세종 사랑의열매 나눔봉사단 단장은 “봉사단으로 활동하고 있는 위원들은 지역사회에 각종 모임에 가입하여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와 충남도가 금강수목원의 생태적 가치를 보존하고 공공성을 확보하기 위해 충남산림자원연구소의 국유화 방안을 제안했다. 시는 6일 금남면 소재 충남산림자원연구소 부지의 국가 자산화를 촉구하는 최민호 세종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명의의 건의문을 국정기획위원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충남산림자원연구소는 2012년 세종시 출범 이전에는 충남 공주시 관할이었으나 시 출범이 후 지난 13년간 세종시 행정구역 안에 있는 충남도 소유의 자산으로 존치되어 왔다. 그러던 중 최근 충남도가 연구소 시설의 청양 이전을 확정함에 따라, 소유와 관리의 불일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양 시도는 해당 부지의 국가 자산화, 민간 매각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왔다. 다만, 해당 연구소 부지 내에는 금강자연휴양림·수목원이 포함돼 있어 시민의 여가·휴식 공간 확보와 자연환경 보존을 위한 공공성 확보를 위해 국유화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지속 제기돼 왔다. 이에 세종시와 충남도는 그동안 제기되어 온 시도민의 의견을 공동 건의문에 담아 충남산림자원연구소의 국유화 방안을 제안했다. 공동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농업기술센터가 6일 관내 청년농업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세종청년농업 하나클래스 교육’을 개강했다. 이번 교육은 농업융복합사업을 주제로 오는 9월 22일까지 총 8회차 과정으로 운영되며, 청년농업인 24명이 참여한다. 교육 내용은 ▲6차산업 창업 전략 ▲인공지능 활용 농업경영 실습 ▲스마트 농업 경영 등 실제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내용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외부 전문가의 특강과 현장 견학을 병행해 실질적인 교육 효과를 높일 예정이다. 개강 첫날 1회차 교육에서는 김영수 세종시정책협력관이 ‘청년농업인의 마음가짐 함양’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농업에 대한 동기와 목표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애띤농업법률연구소 정진혁 대표가 ‘청년농업인 성장사례 및 창업컨설팅’ 강의에서 실전 창업 준비에 필요한 실무적인 방법과 전략을 전수해 큰 호응을 얻었다. 피옥자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교육은 청년농업인들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사업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돕는 실무형 교육”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농업인을 위한 단계별 맞춤형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여름방학을 맞아 8월 6일에 연서면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세종시협의회 주관으로 ‘행복 밥상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전달식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세종시협의회 봉사자들이 직접 만든 정성이 담긴 밑반찬을 교육 복지 안전망 대상 학생 가정에 전달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2022년 겨울 방학에 시작되어 올해로 4년째 이어지고 있다. 특히, 방학 중 학교급식이 제공되지 않는 시기에 성장기 아동과 청소년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지원본부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세종시협의회와 함께 매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나눔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전달식에서는 세종시 관내 취약계층 100가정을 대상으로 반찬이 지원됐으며, 행사에는 학교지원본부 이미자 본부장, 교육지원부 송현숙 부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50여 명이 참석하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정성스럽게 준비한 다양한 반찬을 각 가정에 직접 전달하며, 지역 사회의 따뜻한 마음과 사랑을 함께 전달했다. 최은철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세종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8월 6일에 세종시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2026학년도 공립 유치원·초등학교·중등학교·특수학교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의 선발 예정 과목 및 인원, 시험 일정 등을 사전 예고했다. 세종시교육청의 사전 예고에 따르면, 전체 선발 예정 인원은 총 53명으로, 유치원·초등학교·특수(유치원·초등)교사 임용시험에서 총 26명,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시험에서 총 27명이다. 해당 인원에는 장애인 구분 모집 인원도 포함되어 있으며, 분야별‧과목별 선발 예정 인원은 사전 예고를 확인하면 된다. 이번 사전 예고는 수험생의 편의를 위해 안내하는 것으로, 실제 선발 인원과 시험 일정 등은 올해 하반기에 있을 시험계획 본공고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공통으로 유치원·초등학교·특수(유치원·초등)교사 임용시험 계획은 9월 10일에, 중등학교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교사 임용시험 계획은 10월 1일에 각 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교육청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8월 8일 저녁 7시, 세종 호수공원에서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D-2년 기념 ‘흥이나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독일 라인-루르 유니버시아드대회 폐회식에서 차기 개최지로서 대회기를 인수한 것을 기념하고, 본격적인 대회 준비의 시작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려대 호익응원단 루터스의 오프닝 공연을 시작으로 막을 여는 페스티벌은 △행사 소개 △홍보대사 김태균(전 프로야구 선수) 씨의 축하 및 응원메시지 △대회기 및 기수단 입장 △대회기 전달 △축하공연 △불꽃놀이 순으로 진행한다. 축하공연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혼성그룹 ‘코요태’와 록밴드 ‘크라잉넛’이 출연해 여름밤을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며, 대미를 장식할 화려한 불꽃놀이는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끌어올릴 전망이다. 본 행사 시작 전인 오후 5시부터는 대회 종목 체험(양궁·육상·농구·탁구·골프)과 충청권 대학 참여 체험 프로그램(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크로마키 촬영) 등 남녀노소 누구나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최근 집중호우 등으로 기능이 저하된 마사토 운동장을 개선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체육활동과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고자 관내 5개 학교를 대상으로 운동장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비 대상 학교는 운동장 조성연도(10년 이상 경과)를 기준으로 지면 상태, 배수 시설 등 운동장 관리 전반에 대한 항목을 점검하고, 항목별 객관적 배점에 따라 우선순위가 높은 학교를 선정했다. 이번 정비사업의 주요 내용은 ▲마사토 운동장 재포설, ▲운동장 배수로 청소, ▲노후·파손 배수로 덮개 교체, ▲기타 체육활동에 필요한 안전시설 보수 등이며, 정비사업을 학사일정에 지장이 없도록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오는 8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한, 장마철 이후 폭염 등의 영향으로 운동장 사용 빈도가 줄어드는 시기를 활용하여, 동지역에 비해 운동장이 크고 하천 및 야산과 인접해 잡초가 많은 읍·면지역 16개 학교를 대상으로 ‘잡초 제거 지원사업’도 병행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해당 작업은 세종학교지원본부 현장지원팀(2개팀)이 전용 장비를 활용해 먼지예방을 위한 운동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8월 4일, 세종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실에서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 박상혁 세종모금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기획사업 ‘사회복지기관 긴급 개보수 지원사업’ 및 ‘사회서비스 컨설턴트 육성사업’ 배분금 총 80,000,000원을 전달했다. ‘사회복지기관 긴급 개보수 지원사업’은 사회복지시설의 안전 점검에 따라 발생되는 안전 위험 요소들을 제거하기 위하여 상시적이고 시급하게 필요한 개보수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사회서비스 컨설턴트 육성사업’은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지역사회 내 컨설팅에 대한 욕구가 있어, 지역 내 사회복지 전문가를 양성하여 유기적인 교류로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사업이다. 김명희 세종시사회서비스원장은 “우리지역 사회복지시설의 안전과 전문가 양성을 위해 해당 사업들을 진행하게 되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을 위해 나눔의 손길을 보내준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상혁 세종 모금회장은 “사회복지시설의 안전과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욕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소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김하균 세종특별자치시 행정부시장이 최근 폭염과 폭우 등 기후변화가 극심한 상황이라며 시민의 인명·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한 비상 대응체계를 유지할 것을 주문했다. 김하균 부시장은 5일 시청 집현실에서 열린 간부회의에서 “올해도 기후변화 영향으로 폭염과 폭우가 반복될 것”이라며 “지속된 비상근무로 직원들 피로가 쌓이고 있지만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실국장 및 읍면동장의 재량 범위 내에서 틈틈이 직원들에게 유연한 휴식을 부여하되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김하균 부시장은 각종 시책 사업 추진에 필요한 시스템을 설계하는 과정에서 클라우드 시스템 등 시 차원에서 이미 갖추고 있는 정보자원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부시장은 “실무부서에서 직접 사업 시스템을 담당하고 설계하면 효율성이 크게 줄어든다”며 “정보화 담당부서가 데이터와 자원을 꼼꼼히 검증함으로써 시스템 개발 비용을 크게 줄여야 한다”고 말했다. 여기에 간부회의를 비롯한 여러 회의를 통해 실국과 산하기관의 기발한 아이디어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안군은 지난 10일 군청 3층 중회의실에서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제8회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함안군청을 비롯해 함안군보건소, 함안경찰서, 경상남도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계 기관 실무자들이 참석해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보호 현황을 점검하고, 사례별 지원 방안과 기관 간 협력 체계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개입을 위해 기관별 역할을 명확히 하고, 학대 피해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사례 관리와 사후 지원 체계 개선 방안도 함께 모색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는 아동학대 피해 아동의 안전망을 한층 더 촘촘히 하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보호를 위한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창원특례시는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위해 총 590억 원 규모의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을 역대 최고 할인율인 13%로 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모바일형 470억 7천만 원, 지류형 119억 3천만 원으로, 개인별 구매 한도를 상향하여 모바일과 지류 각각 30만 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 추석맞이 특별 발행은 2019년 첫 발행 이후 단일 규모로는 최대인 590억 원에 달하며, 13% 할인율 역시 최고 수준이다. 이번 발행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 내 소비 진작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조치로, 창원시는 누비전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함께 시민 생활비 부담 완화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이번 누비전은 발행 규모와 할인율 모두 역대 최고 수준인 만큼,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력 회복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 많은 시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모바일 상품권은 누비전 앱, 비플제로페이, 경남은행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보성군은 지난 9일 BS청춘마켓 2층에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라이즈(RISE) 사업’의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철우 보성군수를 비롯한 주요 인사, 교육 강사진, 교육생들이 60여 명 참석해 지역혁신을 향한 힘찬 출발을 함께했다. 개강식은 라이즈(RISE) 사업 경과보고, 교육생 대표 선서, 교수진 소개 등이 진행됐다. 특히, 지난 시범 사업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그동안의 기반을 재확인하고, 교육생 대표의 선서를 통해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 책임과 연대의 의지를 다졌다. 교육은 보성군 농업기술센터 조리실, 녹차골보성향토시장 내 BS청춘마켓 공유오피스 등을 활용해 전문 강사와 대학 교수진이 참여하는 실용적이고 수준 높은 강좌가 운영된다. 올해 과정은 △보성 특산물을 활용한 쿠킹클래스(20명), △시니어 활동 전문 강사 양성(20명), △웰니스케어 및 삶의 질(HRQoL) 측정 교육(50명), △목공예 창업 연계 교육(5명) 등 총 4개로 구성됐다. 모든 과정은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건강 증진, 디지털 역량 강화,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9월 10일 오후 2시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청년들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한 ‘청년 금융교육’을 개최했다. 대학생과 사회 초년생 등 만 18세부터 49세까지의 청년 30여 명이 참여한 이번 교육은 청년들이 기초 자산을 형성하고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청년 간 교류와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BNK경남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의 이영동 팀장이 진행했으며, 청년 눈높이에 맞춘 실생활 중심의 금융 기초 교육으로 구성됐다. 강의에서는 ▲돈의 의미와 금융의 본질 등 금융 기초 이해 ▲복리 원리를 통한 자산 형성과 장기 재무설계 등 자산 운용 전략 ▲보험의 필요성과 금융사기·보이스피싱 예방 등 리스크 관리 ▲투자 가치관 정립과 실생활 적용 사례 등 합리적인 소비 습관과 건전한 투자 태도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청년들이 올바른 금융 지식을 습득하고, 합리적인 소비와 투자 습관을 통해 안정적인 경제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필요로 하는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한국농어촌공사 함안지사(지사장 이명숙)는 지난 9일 청백데이를 맞아 임직원 전원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고향사랑기부금 220만 원을 함안군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짐하는 청백데이의 의미를 확장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부 활동으로 이어간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기탁식에는 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석해 청렴 구호 제창과 함께 기부금 전달이 진행됐다. 이명숙 지사장은 “청백데이는 청렴의 가치를 돌아보는 날이지만, 오늘은 그 의미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날로 만들고 싶었다”며 “금액의 많고 적음보다 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참여해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했다는 점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함안군은 이번 기부금을 취약계층 지원, 청소년 복지, 문화·체육 진흥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 투명하게 사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공공기관이 솔선수범해 나눔에 동참해 준 만큼, 기부금이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농어촌공사 함안지사는 앞으로도 청렴문화 확산과 지역사회 기여를 동시에 실천하는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