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대학과 캠퍼스의 기존 개념을 뛰어넘는 국내 최초 공유형 캠퍼스가 세종에 문을 열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5일 4-2생활권 집현동 공동캠퍼스 맞이광장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주관으로 ‘세종 공동캠퍼스 개교기념 및 비전선포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한덕수 국무총리, 최민호 시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해 공동캠퍼스의 본격적인 운영을 축하했다. 시는 공동캠퍼스가 지역과 교육이 상생하는 첫 성공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운영비를 보조하고 구성원들이 학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생활 여건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학생들의 편리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대중교통 정비에 집중한다. 앞서 지난 8월 3일 운행을 개시한 B7 노선과 함께 272·273번 노선이 이달 초부터 공동캠퍼스까지 운행을 개시했으며 1001·1002번 등 광역 노선의 연장 운행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또 지난 7월부터는 세종 공동캠퍼스가 위치한 4생활권에 수요응답형버스 ‘이응버스’를 확대해 운행 중이다. 이 밖에 학생들의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5일 오후에 교육청 3층 상황실에서 유보통합 정책 실현을 위한 관리체계 일원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유보통합추진단 회의’를 개최하며 힘찬 도약을 알렸다. 유보통합추진단은 영유아 보육사무의 지방업무 이관 준비를 위해 총 18명으로 구성된 세종시교육청-세종시청 간 팀장급 이상 공동협의체로, 단장은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이, 부단장은 세종시교육청 교육국장과 세종시청 보건복지국장이 공동으로 맡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유보통합 추진 경과 ▲교육부 유보통합 실행계획 ▲(가칭)영유아학교 시범사업 추진 현황 등에 관한 공유와 더불어 업무·인력·재정의 순조로운 이관과 유보통합의 현장 안착 도모를 위한 논의도 활발히 진행됐다. 또한, ‘유보통합추진단 회의’에서 논의된 주요 과제는 세종시교육청과 세종시청 실무 담당자로 구성된 ‘유보통합 실무협의체’에 안건으로 상정되어, 10월 중 세부적인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천범산 부교육감은 “이번 회의는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교육청과 시청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고민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교육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지방법원 설치 근거를 담은 ‘각급 법원의 설치와 관할구역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25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 오는 26일 이번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세종지방법원 설치가 확정된다.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은 이날 법원설치법 개정안의 법사위 전체회의 상정에 맞춰 국회를 찾았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정청래 법제사법위원장을 비롯한 여야 법사위원을 만나, 세종지방법원 설치 필요성을 재차 설명하고 여야 의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세종지방법원 설치법 개정안은 2021년 3월 발의돼 올해 5월 극적으로 법사위 소위를 통과했으나 법사위 전체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제21대 국회 임기 종료로 폐기돼 큰 아쉬움을 남겼다. 22대 국회 개원 직후 강준현 의원이 법원설치법을 대표 발의했으며, 최민호 시장, 강준현, 김종민 의원이 여야 국회의원을 적극 설득해 개원 3개월 만에 법사위에서 세종지방법원 설치법안이 통과됐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지방법원은 세종시민의 사법 접근성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테크노파크는 KT와 협력하여 AI/Cloud 기술을 활용한 디지털 콘텐츠 제작 및 육성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근 AI기술은 디지털 콘텐츠의 제작에 있어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세종테크노파크는 디지털 콘텐츠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역 특화 콘텐츠 개발 지원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SW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창의적인 접근이 필요한 분야지만 소수의 인원이 근무하는 지역 SW기업들에게 독창적인 이미지를 짧은 시간에 효율적으로 만들어낼 수 있게 하고 사회 트렌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좀 더 트렌디한 스토리를 작성하게 지원하는 등 디지털 콘텐츠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에 생성형 AI 적용은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세종테크노파크 양현봉 원장은 “이번 KT와의 협력은 세종지역 SW기업들의 디지털 콘텐츠 혁신과 글로벌 진출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며 “AI와 클라우드를 통해 창의성과 기술이 결합된 뉴콘텐츠 생태계를 구축하여, 세종시가 대한민국 디지털 콘텐츠 융합의 중심도시이자 문화 수도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한 의지를 다졌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재)세종특별자치시사회서비스원에서 운영하는 세종여성플라자는 ‘세종형 저출생 정책 발굴’을 위해 24일 여성플라자 카폐테리아 이음에서 양성평등주간기념 시민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저출생 문제의 당사자인 청년, 직장맘(대디), 기업관계자 등 시민들이 발언자로 나서 현실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저출생 해결을 위해 바라는 점을 제안한다. 시민의 목소리가 담긴 저출생 정책을 듣고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세종시사회서비스원 김명희 원장,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홍금석 본부장 세종시국가균형발전센터 고철용 센터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발언자인 20대 초반 청년 남성 강기훈은 청년들이 세종에 터전을 잡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통합적인 지원 강화를 요청했다. 직장맘을 대표해서 발언한 윤소라는 “여성이 계속 일을 할 수 있도록 돌봄 공백을 메꾸고, 부모가 아이를 직접 키울 수 있는 환경이 마련이 필요하다”고 호소했다. 또한, 직장대디 임재호는 “육아 및 가정 내 가사에 대한 교육이 부족하고, 정부 지원 제도의 정보 접근성이 떨어져서 출산 및 육아지원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난 24일 연서면에 위치한 ‘서연농장’을 특화정원인 농장정원 4호로 선정했다. ‘정원속의 도시 세종’ 계획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농장정원은 농장주와 관내 기관이 함께 농장 주변에 꽃을 심고 가꾸어 조성·관리 된다. 이날 최민호 시장, 관계 공무원,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임직원 15여 명은 농장정원 4호 탄생을 축하하며 목수국 50본을 식재하고 잡초를 제거하는 등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서연농장’은 이미 농장 주변에 장미 등 여러 종류의 꽃이 심어져 있어 평소에도 주민 간 소통의 장소가 되어왔다. 최민호 시장은 “농장정원 조성에 참여해 주신 서연농장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디서나 정원을 접할 수 있도록 정원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최민호 시장이 지난 24일 2024 파리 패럴림픽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세종시 위상을 드높인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선수단과 만찬 자리를 갖고 선수들을 축하·격려했다. 이날 행사는 최민호 시장(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 사격 종목에 출전한 조정두·김정남 등 선수들과 지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민호 시장은 국제 대회에 출전해 세종의 위상을 높이고 명예를 빛내준 선수들과 관계자 모두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최 시장은 “관용과 상호 존중, 공정한 사회 실현을 모토로 한 파리 패럴림픽에서 메달을 획득한 선수는 물론 참가한 모든 선수가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여러분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 분야에서 세종시 발전에 공헌한 메달리스트 조정두·김정남 선수는 오는 10월 9일 세종축제 행사에서 세종시 명예 시민증을 받을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0월 26일 오후 2시와 5시에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힐링 코미디 연극 '수상한 집주인'을 선보인다. 영국의 유명 극작가 마이클 쿠니의 원작을 바탕으로 하는 '수상한 집주인'은 문제를 회피하기 위해 시작한 거짓말이 또 다른 거짓말로 이어지며 돌이킬 수 없는 복잡한 상황을 마주하게 되는 주인공 ‘에릭’의 이야기이다. 독창적이면서도 21세기 코미디의 전형을 담고 있는 이번 작품은 원작에 충실하되 한국적 정서와 유머도 가미되어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본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티켓 가격은 R석 2만원, S석 1만 5천원이다. 특히 세종시 10대 청소년들에게는 전석 1만원에 공연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9월 25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예술회관 누리집 또는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10월 8일까지 사전예매 2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사전예매 기간에 티켓을 예매하면 추첨을 통해 11월 기획공연 연극 '러브레터' 티켓을 증정하는 ‘연극에 연극 더하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최대원 공연사업실장은 “세종문화예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테크노파크는 세종특별자치시의 지역 과학문화 저변 확대와 활성화를 위해 “세종 지역특화프로그램 ‘세종과학콘서트’ 운영 기관 모집 및 접수”를 이달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2024년 지역과학문화역량강화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세종특별자치시의 지원을 받아 추진되며, 세종 지역의 민간·기업·공동체 과학문화 활동 및 과학문화 혁신 플랫폼 구축 등을 지원한다. 이번 공모는 지역과학문화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지역특화프로그램 중 ‘세종과학콘서트’ 운영 기관(기업)을 모집하는 공모이며, 선정된 기관(기업)은 세종시 전략산업을 연계한 과학, 문화, 예술을 융합하는 시민 소통형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세종시의 전략산업을 아우르는 과학콜라보 연계 포럼 개최 및 세종시 과학기술과 문화가 융합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공모의 지원대상은 과학문화활동을 추진 중인 세종시 소재 본사 또는 지사를 둔 기관·기업·대학·단체로 단독 또는 컨소시엄 형태로 지원이 가능하다. 또한 공모를 통해 1개 기관 또는 컨소시엄을 선정하고 2024년 세종지역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은 5월 21일부터 9월 25일까지 총 50차시에 걸쳐 ‘2024 교감·원감 배움자리 직무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배움자리 직무연수는 교감과 원감 선생님들이 세종미래교육을 이끌어가는 데 필요한 미래지향적 가치관과 책무성을 함양하고, 학교 자치 구현을 위한 실천적 지도력(리더십)과 직무 역량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개설됐다. 관내 교감과 원감 선생님 총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배움자리 직무연수는 상반기 30시간, 하반기 20시간으로 구성됐다. 연수는 이론, 토의, 실습 등 여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이는 연수 참석자들의 참여도를 높이고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다. 연수는 상반기에는 ▲미래 교육에 대한 전문성 강화 ▲학교 자치 이해와 실천 ▲학교 조직의 효과적인 갈등 관리 ▲교사 성장을 돕는 수업 코칭 등을, 하반기에는 ▲언론 민원 대응 ▲학교 회계 및 계약 이해 ▲교직원 복무와 인사 이해 등을 주제로 운영됐다. 더불어, 세종교육원은 이번 연수의 마지막 과정으로 9월 23일부터 9월 25일까지 2박 3일간 제주도에서 현장 체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9월 24일 관내 보람동 종합복지센터 내 스마트쉼센터에서 관내 영유아 부모들을 대상으로 미디어 및 스마트폰 중독 예방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 날 교육은 영유아 부모들에게 자녀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지도에 대한 구체적인 지침과 다양한 부모 역할 아이디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교육을 진행한 문기숙 강사(스마트쉼센터)는 △영유아 스마트폰 사용 및 자녀 지도 현황 △영유아 발달과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성 이해하기 △바른 스마트폰 사용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터 센터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이 영유아 발달과 스마트폰 과의존 위험성을 이해하고 가정에서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 실천방안 및 대안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교육에 참여한 부모는“평소 아이의 미디어 노출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교육을 들으며 올바른 미디어 사용법에 대해 알아갈 수 있어 좋았고, 오늘 배운 내용을 꼭 실천해 봐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라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사회 발전과 건강한 시민사회 조성에 기여한 올해의 시민을 선정했다. 시는 제12회 세종시민대상 사회·봉사·효행부문 수상자에 박노영(66)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세종시지구) 봉사단장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회·봉사·효행부문에서 수상자로 선정된 박노영 씨는 35여 년간 4,132건, 1만 3,938시간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사랑을 실천하며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 왔다. 앞서 시는 공모와 추천을 거쳐 접수된 후보자를 대상으로 시민대상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올해 세종시민대상 부문 중 교육·문화·체육부문과 특별공로부문에서는 수상자가 선정되지 않았고 지역사회개발부문은 후보자가 접수되지 않았다. 세종시민대상은 올해를 포함해 12년간 총 22명의 수상자를 배출해 냈다. 최민호 시장은 “우리 사회 곳곳에는 지역과 이웃을 위해 헌신해 오신 분들이 많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애쓰고 세종시를 빛내는 시민분들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수상하고 예우에 소홀함이 없도록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올해 세종시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1억 5,000만 원을 돌파하며 지난해 모금액을 초과 달성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21일 기준 2024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은 1억 5,010만 원으로, 지난해 모금액인 1억 4,500만 원을 넘어섰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올해 고향사랑기부 참여 독려를 위해 전국적인 축제와 행사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각종 이벤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해 왔다. 답례품의 경우 조치원 복숭아와 배, 한우·한돈 등 지역 특산물을 추가로 발굴해 연초 31개였던 답례품을 71개로 확대 제공했다. 또 지방 공공기관과 관내 위치한 국책연구기관 등을 직접 찾아가 제도 시행 취지와 참여 방법 등을 안내해 고향사랑기부 참여를 유도했다. 시는 앞으로 남은 3개월 동안 올해 목표액인 2억 원을 조기 달성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강찬화 고향사랑팀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세종시의 발전을 위해 정성을 보내주신 기부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세종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인 기부금이 의미 있는 곳에 사용될 수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국책연구단지에 위치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25일 연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200만 원 상당의 쌀 10㎏ 73포를 기탁했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지역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연서면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구입해 기탁하고 있다. 이날 기탁받은 쌀은 세종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거쳐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저소득층 가구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고혜원 원장은 “우리 연구원의 나눔 활동으로 어려운 가정에 조금이나마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연서면과 협력해 지역 사회 복지증진을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윤일형 연서면장은 “연서면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후원하는 한국직업능력연구원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이웃에 따뜻한 마음을 잘 전달하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가 빈집 정비 과정에서 관계 기관·부서와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소유주의 부담을 낮추고 빈집 정비 사업의 참여도를 크게 끌어올린 적극행정이 행안부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에 꼽혔다. 세종특별자치시는 24일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4년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빈집 정비 사업 과정 중 발생한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한 사례를 발표해 행안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그 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행안부는 올해 경진대회에서 접수받은 105건의 규제혁신 사례에 대해 행안부·지자체 합동심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총 10건을 본선 발표 사례로 선정했다. 시는 이날 대구 EXCO에서 열린 경진대회에서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로 ‘전국 최초! 빈집 규제 협업으로 불합리한 규제 개선’ 사례를 발표했다. 그동안에는 빈집 철거 시 토지에 대한 재산세와 철거 비용 부담으로 빈집 정비 사업에 대한 빈집소유자들의 참여가 저조했다. 이에 따라 시는 관계 부서인 세정과, 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여주교육지원청은 6월 10일 푸르메 소셜팜에서‘2025 여주 Edu-Tech 리더스 협의회’를 개최하여 여주형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추진을 위한 교사 네트워크 협력 체계를 본격화했다. 여주 Edu-Tech 리더스는 여주교육지원청이 양성하는 디지털 기반 수업혁신 실천 교사로, 하이러닝 및 에듀테크 기반 수업을 설계·운영하고 학교 내 디지털 교육혁신 문화를 선도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번 협의회에는 여주 Edu-Tech 리더스 70여 명이 참석하여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형 수업 혁신 방안을 논의하고, 실제 수업 실천 사례를 공유하는 등 실질적인 소통과 협력이 이루어졌다. 행사는 △ 2025 디지털 기반 교육혁신 사업 안내, △ 하이러닝·AIDT 활용 수업 사례 나눔, △ 분과별 네트워크 조직 및 협의회로 진행됐으며, 특히 디지털교육활성화지원단, 디지털기반 연구회, 디지털 기반 선도학교, 디지털교과서 담당 교사 등 4개 분과로 나누어 교사 간 실천적 경험과 수업 혁신 방안을 심도 있게 나누었다. 여주교육지원청은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하이러닝 플랫폼과 AIDT, AI를 활용한 학생 맞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 군포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9일 군포1동 행정복지센터 옥상 텃밭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관내 경로당 4곳에 전달했다. 해당 옥상 텃밭은 2022년 군포1동의 숙원 사업으로 조성된 공간으로 어르신과 저소득층에 신선한 식재료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 옥상의 유휴 공간(627.84㎡)에 급·배수가 용이한 대형 화분 15개를 설치해 운영되고 있다. 4년째 저공해·무농약 방식으로 농작물을 재배해 왔으며 매년 수확물을 지역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수확물은 오이, 상추, 치커리, 당귀, 케일 등 10여 종으로 당동·당말·효자·아구랑 경로당에 우선 배분됐다. 나머지 8개 경로당에도 순차적으로 신선한 채소를 전달할 계획이며 이를 위해 아침저녁으로 지속적인 관리가 이루어지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군포1동 입주 3개 과(민원행정과, 복지과, 도시환경과) 직원들과 예비군 동대원도 자발적으로 참여해 수시로 물을 주고 벌레를 잡고 풀을 뽑는 등 작물 관리를 돕고 있다. 김사녀 주민자치회 회장은 “나눔은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는 6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노약자, 장애인, 아동, 산모 등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관내 사회복지 급식시설 위생점검을 실시중이다. 주요 사항은 ▲식재료 및 조리식품의 적정 보관 여부 ▲조리장 내 위생 관리 상태 ▲건강진단 시행 및 개인 위생관리 ▲보존식 보관 기준 등 식중독 예방을 위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해 현장 위생교육도 병행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서는 조리식품 및 조리기구에 대한 식중독균 검사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위생자원과 선삼준 과장은 “면역력이 약한 분들이 주로 이용하는 급식시설에서의 철저한 위생관리는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이번 점검을 통해 시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급식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2동주민자치회와 (사)한국예총 군포지회는 6월 9일 군포예술인센터에서 문화예술 협약을 체결하고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군포2동주민자치회와 군포예총은 이날 협약에서 ▲군포2동 지역의 문화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문화예술 공연 및 전시, 축제 등 공동 주최 ▲주민 문화예술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기획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 및 관련 정보 공유 등을 약속했다. 본 협약에 따라 군포2동주민자치회에서는 주민 참여 확대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행정적 지원을, 군포예총에서는 전문적인 문화예술 콘텐츠 기획, 예술가 섭외 및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정보제공 및 인적 물적 자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정단 군포2동 주민자치회장은 문화예술 분야에 전문 역량을 갖춘 군포예총과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군포2동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로 올해 7월 군포2동주민자치회에서 추진 예정인 ‘찾아가는 열린음악회·문화공연’이 더욱 풍성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는 지난 6월 9일부터 지역청년을 대상으로 2025년 군포청년날개인턴십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군포청년날개인턴십은 군포시에 거주하는 19세~39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에서의 실무경험으로 경력 형성 기회를 제공하고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구직역량을 강화하는 체험형 공공인턴 사업이다. 이 사업은 2021년 처음 시작으로 138명의 지역 청년들이 참여했고, 이번 2025년 군포청년날개인턴은 4월~5월에 모집, 서류 및 면접 심사를 통해 최종 30명의 지역 청년을 선발했다. 이들은 전공 및 자격증, 희망부서 등을 고려하여 군포시청을 비롯해 동행정복지센터, 보건소, 산하기관 등에 배치되어 6월 9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9월 30일까지 주5일 하루 8시간씩 근무하며 팀프로젝트 활동 및 취업역량강화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인턴 기간 동안 많은 것을 배우고 본인의 가능성을 시험해 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청년들이 보다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