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5일부터 11월 6일까지 이틀간 세종수학체험헨터에서 ‘나만의 언어로 펼치는 수학 이야기’라는 주제로 ‘제6회 수학탐구발표대회 본선’을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참가 학생들이 수학 용어와 개념을 자신만의 언어로 표현해 보면서 창의적 사고력을 키우고, 수학에 대한 흥미를 느껴 학습 동기를 스스로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예선 심사를 거친 세종시 학생 총 58명이 2인 1팀으로 조를 이루어 이번 본선 대회에 참가하며, 초등 12팀, 중등 17팀으로 총 29팀이 참가한다. 참가 학생들은 학교에서 배운 수학적 용어와 개념을 바탕으로 실생활과 관련된 여러 주제를 탐구하고, 이를 분석한 결과를 자신만의 이야기로 재미있고 조리 있게 발표할 계획이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초등 6팀, 중등 6팀, 총 12팀의 작품을 입상작으로 선정하여, 그 결과를 오는 11월 13일에 각 학교로 안내할 예정이다. 백윤희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들이 어렵게만 느꼈던 수학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소중한 계기이자 수학에 대한 흥미를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4일과 5일에 이틀 걸쳐 조치원 1927 아트센터에서 ‘2024년 세종미래학교 나눔의 날’을 열어, 전문적 학습공동체의 역할을 재정비하고 학교 공동체 협력 문화를 더욱 탄탄히 다지는 시간을 마련했다. 학교별 창의적 교육과정 담당 교원, 전문적학습공동체 담당 교원, 희망 교원 등 초‧중등 교원 200여 명이 이번 나눔의 날 행사에 참석했다. 참석 교원들은 이번 나눔의 날 행사에서 학교급별로 마련된 세종미래학교의 대표 사례 강의를 들은 후, 세종미래학교의 미래상(비전)인 ‘학교 자치로 만들어가는 특별한 우리 학교’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세종미래학교의 중점 과제인 ‘창의적교육과정 운영’과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에 대해 자세히 안내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창의적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유형별 학교교육과정 네트워크를 구성했으며, 학교 자율로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전문적학습공동체 운영’의 내실을 다지기 위해 전문적학습공동체 공모 선정교 사례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임산부가 진료를 위해 세종시 소재 산부인과를 방문할 때 누리콜 무료지원 이벤트를 연말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임산부가 누리콜을 이용하기 위해서는 의료기관에서 발행한 진단서 또는 임신확인서를 첨부하여 세종시 누리콜 홈페이지에 등록하면 된다. 누리콜은 24시간 연중무휴로 운행하며, 06:00부터 24:00까지는 전화 또는 세종누리콜 모바일앱을 통해 이용이 가능하며, 24:00부터 06:00까지는 모바일앱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교통공사 관계자는 임산부 무료이용은 다른 교통약자들과의 형평성 문제로 이벤트 기간 동안만 가능하며, 이벤트 기간이 지나면 기본 3㎞ 이내는 1000원이며 기본 초과 1㎞당 200원의 요금이 부과하여 택시에 비해 저렴하므로 많은 이용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도순구 사장은 “정부의 저출산 극복 시책에 적극 호응하기 위해 이러한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임산부와 영유아를 동반한 여성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한 대책을 적극 발굴해 시행 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 특별교통수단 누리콜 운영사업은 '복권 및 복권기금법'에 따라 기획재정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에서 소상공인의 날을 맞아 판매자와 소비자 모두 하나 되는 ‘소상공인 으쌰 페스타’가 열린다. 세종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오는 8∼9일 이틀간 나성동 공영주차장에서 열리며 나성동 상인 25여 개 업체가 참여한다.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지역상권 활성화 도모를 위한 야외 먹거리, 플리마켓, 체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행사 기간 나성동 공영주차장 야외에서는 테이블 오더를 통해 인근 상점으로 주문·배달해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다. 또 실시간 소통판매(라이브커머스), 플리마켓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판로개척 행사와 공연·체험행사, 경품추첨 등 볼거리 즐길거리가 모두 풍성하게 진행된다. 특히 오는 8일 오후 6시에 열리는 소상공인의 날 기념행사에서는 소상공인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등 사기진작을 도모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상공인의 날 행사는 소상공인 간 화합하고 지역상권 활성화 효과까지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가 지난 5일 우즈베키스탄 청소년을 대상으로 새뜸중학교 국제교류 프로그램과 연계한 ‘세종 한‧음‧정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새뜸중학교는 4~7일간 우즈베키스탄 안그렌 21번 학교와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14명의 우즈베키스탄 청소년, 7명의 새뜸중의 멘토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세종시 문화 체험활동을 진행한다.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는 이날 체험활동에서 한글과 음식(K-푸드), 정원을 주제로 한글로 디자인한 컵 만들기, 케이(K)-분식 요리, 국립세종수목원의 한옥 정원 탐방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또 새뜸중학교 청소년들과의 그룹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문화와 세종시의 한글 사업 등을 소개받고 더 풍성한 체험을 즐겼다. 오제상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장은 “대한민국, 그중에 세종시를 선택한 우즈베키스탄 청소년들이 청소년센터가 진행한 프로그램으로 다채로운 문화 경험을 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종시 청소년들이 세종시를 앞장서 홍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어진동에 있는 정부세종청사 빛들어린이집이 5일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빛들어린이집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약 60만 원을 어진동 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금 60만 원은 빛들어린이집 학부모와 원생들의 아나바다 행사로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했다. 빛들어린이집은 아이들과 학부모의 뜻에 따라 직접 마련한 기부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기 위해 ‘희망 2025 나눔캠페인’에 맞춰 첫 번째 기부를 결정했다. 윤선례 빛들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작은 손으로 기부한 기부금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고, 아이들도 나눔의 가치를 배우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영호 어진동장은 “소중한 기부금을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에 있는 부강신협이 5일 부강면에 100만 원 상당의 이불 20채를 전달했다. 부강신협은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큰 이웃을 위해 이번 물품을 기탁했다. 부강신협은 매년 겨울 ‘온 세상 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신협이 우리 이웃을 어부바합니다!’를 전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부강면은 향후 대상자를 선정해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이들의 안부를 지속적으로 살필 예정이다. 김진성 부강신협 이사장은 “앞으로도 부강신협은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헌관 부강면장은 “부강신협의 따뜻한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에게 큰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이 지난달 열린 빛초롱 축제를 계기로 주민 참여형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5일 밝혔다. 도담동은 지난달 25∼26일 도램뜰 근린공원에서 ‘2024 도담동 빛초롱 축제’를 개최한 바 있다. 도담동 주민자치회와 행정복지센터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참석자들로부터 지역 주민의 결속력을 다지는 화합의 자리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한 공연과 전시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하며 호응을 얻었다. 도담동은 내년에 지역 공동체 비전을 실현하기 위한 주민 참여형 행사를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나눔장터, 빛초롱 축제를 정례화하고 주민 모두가 주인이 되는 문화행사를 통해 공동체의 결속을 다질 예정이다. 김상균 도담동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반영한 행사를 마련해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엽 도담동장은 “도담동은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마을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역 공동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난 11월 2일 원수산 입구 단풍나무 숲에서 세종시에 거주 중인 유아와 학부모 20가족(40명)을 대상으로‘숲에서 놀자! '엄마·아빠와 함께하는 힐링타임'(2차)’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모-자녀가 함께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주변에 있는 자연으로부터 가까워지고 자연에 대한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프로그램을 진행한 충청대학교 유아숲지도사 교육원은 △슬랙라인 △외줄그네 △간편그네 △해먹그네놀이 △밧줄암벽 등 밧줄을 이용한 프로그램 외 △나뭇잎 비눗방울 놀이 △솔방울 로켓 등 다양한 자연물 프로그램을 2시간 동안 제공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부모는 “아이와 숲속에서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고, 여러 가지 체험을 통해 자연과 친해질 수 있어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이렇게 좋은 프로그램을 마련해주셔서 감사드리며 다음에 또 참여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세종특별자치시육아종합지원센터 센터장은 “가족과 함께 숲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오감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는 등 다양한 숲 체험활동을 하며 자연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원장 이홍준)과 세종특별자치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양정훈)은 11월 4일(월) 세종시 반곡동 소재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세종지역 신중년의 정신건강 증진과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공동 노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서 양 기관은 ▲세종일자리경제진흥원 내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 진행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기관 내 상호 협력체계 구축 ▲근로자 및 신중년의 정신건강 보호 증진을 위한 협력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각자의 역량과 자원을 바탕으로 긴밀한 네트워크와 안전망을 구축하고, 조직 내 정신건강 증진과 자살 예방을 위한 교육, 생애주기별 맞춤형 마음 건강 프로그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홍준 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근로자와 이용자의 정신건강을 증진하고 생명존중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세종특별자치시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긴밀하게 협력하여, 세종시민의 생명사랑 문화 확산에 활력을 불어넣겠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명희)은 지난 31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온통(溫通) 성과내는 조직 만들기’ 워크숍을 원내 3층 강의실에서 진행했다. 이번 워크숍은 가인지그룹 남요셉 연구원의 강의로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은 개인의 강점을 바탕으로 상호 격려하고 소통하는 기술 학습을 통해 따뜻한 소통으로 조직의 성과를 창출는 것을 목표로 참여했다. 김명희 원장은 “개인의 성향과 강점을 확인하고 다름을 이해하는 기회를 통해 조직 구성원이 따뜻하고 원활한 소통(溫通)과 협력으로 개인의 성장과 조직의 성과를 창출하는 구성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의 임직원은 이번 워크샵의 참여로 따뜻하게 소통(溫通)하며 조직 성장에 기여하여 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 은하수공원은 가족관계 단절과 빈곤 등으로 장례를 치를 수 없는 관내 무연고 사망자들을 위해 공영장례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무연고 사망자 공영장례 지원은 관내 무연고 사망자 발생 후 은하수공원 장례식장으로 이송되면, 고인의 삶을 추모하고 마지막 길을 함께 배웅하기 위해 진행된다. 공단은 은하수공원 장례식장 내 무연고 사망자를 위한 전용 빈소를 제공하며 홈페이지 내 무연고 부고 게시판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또한, 공단 직원이 1일 명예 상주로 지정돼 제례집도부터, 화장접수, 화장 후 안치까지 직접 참여한다. 조소연 이사장은 “최근 인구 고령화와 1인 가구 증가 등으로 무연고 사망자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고인이 외롭지 않고 존엄하게 마지막 순간을 맞이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4일 시청 여민실에서 열린 11월 직원 소통의 날에 참석해 전국적으로 재정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도시의 미래를 위한 사업은 반드시 해내야 한다고 역설했다. 특히 세계적 수준의 정원 기반을 갖추고 있다는 점에서 정원도시가 세종시의 미래를 위해 올바른 방향임을 재차 강조하며 단순한 시책이거나 고집으로 추진하려는 사업이 아님을 분명히 했다. 최민호 시장은 경부고속도로와 영종도 국제공항 건설 사례를 예로 들며 당시 큰 반대가 있었음에도 미래를 내다본 결정 덕분에 사업이 무사히 진행되고 국가 산업 발전을 이끈 점을 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정원도시박람회 역시 정원산업이라는 세계적인 추세를 반영해 추구하는 방향성이 분명한 사업이라며 향후 국가적 정원관광 산업 발전에 분명히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확신했다. 그는 “정원도시박람회는 개인적인 고집이나 박람회에만 매몰된 생각으로 끝까지 해내겠다는 뜻이 아니”라며 “정원도시는 이미 전 세계가 추구하는 방향이고, 이미 중앙·호수공원 등 최고의 정원 기반시설을 갖춘 우리시가 잘 할 수 있는 분야”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4일 시청 여민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민원응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각종 민원에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해 민원 서비스의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특이민원 대응 상황별 민원응대 요령 ▲민원인 위법행위에 대한 직원 보호·지원사항 안내 ▲다양한 사례를 통한 민원인 만족도 향상 사례 등이다. 특히 최근 민원인 위법행위로 피해를 겪고 있는 민원 공무원이 늘어남에 따라 공무원들의 특이민원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간부공무원과 직원을 나눠 대상자별 맞춤 교육을 진행했다. 간부공무원은 특이민원에 대한 조치 사항과 함께 어떻게 직원을 보호하고 지원하는지를 중점적으로 안내하고 직원에게는 상황별 민원응대 사례 공유와 실질적으로 민원에 대응하는 법을 중심으로 교육했다. 앞서 시는 더 나은 민원서비스 제공을 위해 매년 민원응대 서비스 평가를 하고 있으며 평가 결과에 따라 보수교육을 진행해 민원서비스의 품질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서종선 민원과장은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는 민원행정서비스를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면장 윤일형)에서 지난 3일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지구 행복라이온스클럽(회장 허윤범)과 이화라이온스클럽(회장 이예지)이 주최한 의료봉사활동과 경로잔치가 열렸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F(세종)지구 행복라이온스클럽과 이화라이온스클럽은 이날 연서중학교에서 종합의료봉사활동과 경로잔치를 동시에 개최했다. 연서면 26개 마을 노인을 대상으로 한 의료봉사활동에서는 노인의학과, 안과, 치과, 한의학 진료와 미용봉사가 이뤄졌다. 경로잔치는 초청가수 공연을 포함한 다양한 행사를 선보여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이화라이온스클럽 회장단은 “앞으로도 의료봉사를 비롯해 마을에 필요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윤일형 연서면장은 “지역민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친 양 클럽에 감사하다”며 “연서면에서도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금천구가 구정 슬로건 ‘동네방네 행복도시’와 도시브랜드 ‘좋은도시’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주민이 체감하는 행복 수준은 서울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 금천구의회 고영찬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분석한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천구의 2024년 주민 행복지수는 6.26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위를 기록했다. 1위는 동작구(7.12점), 25위는 강북구(5.9점)였다. 금천구의 행복지수는 최근 3개년(2022~2024) 모두 서울 평균을 밑돌며 각각 24위, 22위, 21위에 머물렀다. 주민 행복지수는 개인적 가치관이 반영되는 주관적 지표이긴 하나,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측정된 수치임을 고려할 때 금천구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간 금천구는 대내외적으로 행복도를 높일 뚜렷한 요인 없이 ‘행복도시’를 표방해 왔으나, 이에 걸맞은 정책 성과나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 수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금천구의회가 9일 제25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간의 공식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인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안 지출 승인안,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는 매우 뜻깊은 회기”라며 동료 의원에게는 구민의 시선에서 면밀한 감사를, 집행부에는 신속하고 충실한 자료 준비와 책임 있는 답변을 당부했다. 이어 “9대 의회 출범 3년을 맞이한 지금, 남은 임기 동안도 모든 열정을 다해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영찬 의원과 도병두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 고영찬 의원 “불법주정차 근절 위한 실효성 있는 단속 필요” 고영찬 의원은 ‘금천구 불법주정차에 대한 행정의 대응 부족’을 주제로, 불법주정차의 일상화와 단속의 실질적 중단으로 이면도로, 어린이보호구역, 소방도로 등 질서가 무너져 버린 현실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실효성 있는 주차단속이 시급하다”며, ▲불법주정차 단속의 즉각적 전면 재개 ▲사전 안내와 반복 위반 시 일관된 단속 집행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