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22일 취약계층 등 70가구에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 이날 보람동지사협은 지역 기초생활수급자, 취약계층, 독거노인 등에 김장 김치 10㎏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 이번 행사는 김장철을 맞아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현교 보람동지사협 민간위원장은 “주민들의 사랑이 담긴 김장 김치가 어려운 이웃이 추운 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따뜻한 정을 전할 수 있어 보람되고 감사했다”며 “추운 겨울 우리 주변 이웃이 모두 따뜻할 수 있도록 더욱 살뜰히 챙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21일 제주에서 열린 2024년 폐가전제품 무상방문수거 우수지자체 경진대회에서 중소형 폐가전 부문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 환경부는 지난 9월부터 폐가전제품 무상 수거 체계 확대와 관련된 기반시설 확보, 대국민 홍보 활성화를 위한 무상수거 체계 확대 활동 등에 대해 서면, 현장 평가를 진행했다. 시는 평가에서 중소형 폐가전 부문의 활성화 계획과 폐가전 수거 거점 확대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종 은상을 수상했다. 올해 시는 의회, 이(e)순환거버넌스, 세종아파트연합회 등 관련 기관·단체와 간담회를 통해 세종형 폐가전 맞춤수거를 발굴해 왔다. 또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24곳과 공동주택 97곳 등 상시 배출가능한 중소형 폐가전 맞춤수거 거점 장소를 확대 모집했고 거점장소를 점검·정비하며 환경개선에 힘썼다. 이(e)순환거버넌스의 무상방문 수거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와 공동주택 맞춤형 수거서비스를 신청한 공동주택 단지 내 별도 마련된 수거함에 전기밥솥, 선풍기 등 중소형 폐가전을 수시 배출하면 정기적으로 방문수거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21일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가 2024년 전국 우수공공체육시설 최우수시설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2024년 우수공공체육시설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주최해 전국의 국민체육센터를 대상으로 △경영관리 △운영활성화 △시설관리 3개 부문에 10개의 평가지표를 활용해 1차 서류심사, 2차 발표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권역별 최우수시설 5개소 및 종합평가 우수시설 5개소에 수여하는 상이며,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는 충청·제주권(대전, 세종, 충북, 충남, 제주) 권역 중 최우수 공공체육시설에 선정됐다. 이는 2011년부터 진행된 우수공공체육시설 선정 사업에서 세종시 최초로 수상하는 성과이다.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는 수영, 탁구, 기구필라테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의 운영과 이용객의 소리를 듣기 위한 시민 리포터 활용, 장애인 및 여성 편의시설의 유지보수 및 안전관리를 위한 전문적인 인력 배치를 통해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세종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조소연 이사장은 “이번 장애인형 국민체육센터의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12월 2일까지 세종시교육청교육원에서 유치원 교사와 어린이집 교사 400여 명을 대상으로 ‘유치원 및 어린이집 교사 4대 분야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가칭)영유아학교 시범 사업의 하나로 유치원·어린이집 교사의 누리과정에 대한 실행 전문성을 높이고, 영유아 정서와 심리 지원에 관한 역량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은 11월 21일에 어린이집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연수에 단비모래놀이상담소의 임미향 소장을 강사로 초청했다. 임미향 소장은 영유아의 정서와 심리를 분석하고 정서 발달을 효과적으로 지원하는 방법을 상세히 안내했다. 또한, 학부모 상담, 다양한 도움 등이 필요한 영유아를 세심하게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2월 2일에는 유치원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연수에 한국교원대학교 오채선 교수를 강사로 초청할 예정이다. 오채선 교수는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유아 평가’를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여, 유치원 교사들의 교육과정 실행 능력 역량을 높일 것으로 기대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의 상가 공실에 대한 실태를 점검하고 상가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시는 21일 오전 10시 30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세종시 상가공실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의 첫 번째 발제는 백기영 유원대학교 교수(행복도시 KPA기획조정단장)가 맡아 ‘세종시 상가 공실 대책과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다. 백 교수는 상가 공실 활성화 주요 방안으로 ▲테마상가 조성과 마케팅 강화 ▲초기 창업자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한 경영 컨설팅 제공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지역과의 상생을 강조했다. 또 상업 면적의 입체적인 관리를 위해 도시 전체의 1인당 상업면적 총량을 관리하고 신규 생활권 기준 1인당 4㎡를 적용·유지하도록 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제언했다.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선 허세영 루센트블록 대표이사는 ‘부동산 조각투자와 지역 활성화 사례’를 소개했다. 허 대표는 부동산 조각투자가 지역 경제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측면을 설명하고 이를 통해 도출된 성공 사례와 구체적인 적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맘카페(회장 정연숙)가 지난 13일, 세종특별자치시 장군면에 위치한 진영농산에서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를 통해 ‘김장김치 100박스 전달식’을 진행했다. 세종맘카페는 세종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세종시가족센터와 영명보육원, 세종시재가노인지원센터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 세종맘카페는 2023년에도 직접 김장한 김치 100박스를 세종시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한 이력이 있다. 세종맘카페 정연숙 회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마음으로 김장했다.” 라고 말하며 “나눔을 위한 김장김치 100박스가 세종시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잘 전달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희정 사무처장은 “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좋은 선례가 되기 바란다” 며 “이번 김장김치 전달식을 통해 세종시 곳곳에 있는 취약계층에게 맛있는 김치가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보람동(동장 허인강)이 가을철 산불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순찰활동에 나섰다. 보람동 자율방재단(단장 김경임)은 지난 20일 관내 산불 취약지역인 비학산에서 입산객을 대상으로 라이터 등 인화물질 소지 금지, 흡연 ·취사행위 금지 등의 산불 예방 수칙을 홍보하고 등산로 등을 순찰했다. 특히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등산로에 설치된 노후 현수막 10여 장을 교체하며 산불 예방 효과를 높이는 데 총력을 기울였다. 허인강 보람동장은 “가을철 등산객 증가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며 “보람동에 소재한 산은 없지만 금남면 등 인근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이 보람동 주민들에게도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만큼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20일 다가오는 겨울철을 대비하여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농어민문화체육센터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뜻깊은 봉사 나눔을 위해 김장 배추 수확 작업을 사전에 진행하여 약 1,200포기의 배추를 뽑고 운반했고,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임직원 자발적 우수리급여 모금액 120만 원을 모아 대한적십자사 세종시지구협의회에 기부했다. 이번 김장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협의회 봉사원들과 공단 임직원 30여 명이 함께 참여해 약 1,500포기의 김치를 담갔으며, 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300여 세대에 전달할 계획이다. 조소연 이사장은 “매년 겨울이 더 추워지는 상황에서 우리 주변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통해 ESG 경영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1일 오전에 본청 2층 대강당에서 본청 및 직속기관, 학교 교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홍보역량 강화 연수’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세종시교육청은 충주시청 홍보담당관 김선태(별칭:충주맨) 주무관을 이번 연수의 강사로 초청했다. 김선태 주무관은 예산, 인력 등의 어려운 환경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이고 창의적인 업무 추진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유튜브 구독자 1위를 달성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또한, 엠비씨(MBC) 전지적참견시점, 티비엔(Tvn) 유퀴즈 온더블럭 등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B급 감성을 활용한 홍보로 A급 성과를 거두고 있다. 연수의 핵심 내용은 ‘충주시 유튜브의 우수전략’이며, 본인의 공무원 경험을 바탕으로 한 생생한 홍보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김선태 주무관은 기존 형식을 탈피한 강의를 진행하여 참석 교직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선태 주무관은 “우리가 보여주고 싶은 것이 아니라, 사람들이 보고 싶어 하는 콘텐츠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라며, “기존의 틀을 깨기 위한 도전이 성공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와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는 11월 20일 오전 11시 가톨릭꽃동네대학교와 상호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복지와 교육 분야의 협력을 통해 세종시의 복지와 교육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번 협약은 각 기관별로 구체적인 협력 방향을 담고 있다. 먼저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와의 협약에서 다음과 같은 협력 분야를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1. 복지 분야에 대한 조사 및 연구협력 2. 지역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개발 및 참여 3. 복지 기관 및 시설 수탁을 위한 연구 등 상호협력 4. 학생 모집 및 현장실습 교육 및 취업에 관한 상호 협력 5. 기타 양 기관이 필요로 하는 사회복지영역에 관해 상호 협력 등을 하기로 했다. 이어 ▲세종시사회복지사협회와의 협약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1. 사회복지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개발에 대한 공동연구 및 협력 2. 학생 모집 및 현장실습 교육에 관한 상호 협력 3. 사회복지분야 현장 전문가의 데이터 구축 정보 공유 4. 사회복지분야 학생 취업 지원 및 양질의 일자리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공무원의 복지 증진과 공직 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해 세종특별자치시의회와 협력하여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소속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를 일부 개정했으며, 이를 본청 각 부서, 학교, 직속기관에 안내했다. 주요 개정 내용은 ▲새내기 도약휴가 신설 ▲장기재직휴가 일수 확대 ▲시간외근무시간을 연가로 전환할 수 있는 제도 도입 ▲경조사 휴가 일수 확대 등이다. 재직기간이 1년 이상 5년 미만의 저경력 공무원들에게 3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하는 ‘새내기 도약 휴가’는 저경력 공무원들의 초기 업무 적응과 자기 계발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직기간이 30년 이상인 공무원들에게 부여되는 장기재직 휴가가 20일에서 30일로 확대됐으며, 이는 성실하게 오랫동안 근무한 공무원들에게 충분한 휴식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여 전문성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시간외근무시간을 수당 대신 연가로 전환하여 사용할 수 있는 제도가 도입됐으며, 이는 연가 일수가 부족한 저연차 공무원들의 연가 활용도를 높여 공직생활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긍정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오는 11월 22일 ‘민원의 날’을 맞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민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행사를 개최한다. ‘민원의 날’은 ‘국민 한 분 한 분을 24시간 섬긴다.’라는 의미로 민원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높이고, 민원 처리 담당자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2021년에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세종시교육청 민원실에 방문하는 학생, 학부모, 시민 등 누구나 이번 ‘민원의 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민원실 직원들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민원인의 마음을 함께 따뜻하게 공감하고 나누겠다.’라는 의미를 담은 핫팩을 방문한 민원인들에게 정성스럽게 전하며 ‘민원의 날’의 의미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은 민원인과 민원 공무원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청사 1층 민원실 외부에 칭찬과 응원의 문구(메시지)와 건의 의견을 메모지에 적어 붙일 수 있는 게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국민생각함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민원 문화 확산을 위한 여러 의견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2024 세종낙화축제가 제18회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한국대회에서 야간혁신프로그램 부문 은상을 수상하며 지난해 금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는 국내 축제 중 높은 완성도와 창의성, 경쟁력을 지닌 축제를 발굴·시상해 전 세계적인 축제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관한다. 낙화(落火)는 낙화봉에 불을 붙여 불꽃이 떨어지는 모양과 소리를 함께 즐기는 전통놀이로, 세종불교낙화법은 지난 2월 세종시 무형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시는 낙화축제를 지역대표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불교낙화법보존회(회장 영평사 환성주지스님)와 공동으로 지난 5월 12일 세종중앙공원에서 ‘2024 세종낙화축제’를 개최했다. 특히 올해는 우천과 강풍으로 당초 계획보다 하루 순연해 개최했음에도 완성도 높은 공연과 볼거리로 8만여 명의 관람객이 운집하며 성공적으로 축제를 마무리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나무에 낙화봉을 걸어 불꽃이 흩날리는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하며 낙화 본연의 아름다움과 특별한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다자녀가정 입학지원금 신청 기한을 당초 11월 30일에서 12월 9일까지로 연장한다. 시가 올해 처음 지원하는 다자녀가정 입학지원금은 셋째 이상 자녀가 2024년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한 경우 지급된다. 지원 금액은 1인당 20만 원이다. 시는 올해 관내 초등학교에 입학한 학생 중 지원 대상자는 약 506명으로 추계하고 있다. 이달 기준 입학지원금은 300여 명이 신청해 지급을 완료한 상태다. 입학지원금 지급 대상자의 부모 또는 사실상 아동을 양육하고 있는 보호자(조부모·외조부모·후견인 등)는 온라인 ‘보조금 24’ 또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 지원금은 신청자 자격 확인 후 여민전(지역화폐)으로 지급된다. 시는 아직 지원금을 신청하지 않은 학부모가 기한 내 신청할 수 있도록 학교 안내문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사업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다자녀가정 입학지원금 지원사업이 올해 8월 처음으로 시행된 사업이라 사업 내용을 모르는 학부모가 있을 것으로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20일 연동면 제설 전진기지에서 대설 대응훈련을 통해 대설 대비 태세를 점검했다. 이날 류제일 시민안전실장 주재로 진행된 훈련에서는 제설제 확보 현황과 제설 체계·계획을 공유하고 대설 모의 상황을 가정한 자동염수분사장치 작동, 제설제 살포 등이 진행됐다. 올해 시는 대설에 대비해 제설차 79대를 확보했으며 제설제 8,666t(톤)을 연내 확보할 계획이다. 원격으로 염수액을 살포할 수 있는 자동염수분사장치는 20곳에서 운영되며 제설 취약구간 35곳, 결빙취약구간 20곳도 지정 완료했다. 시가 관리하는 제설 대상 도로는 총 718.8㎞로, 주요 도로는 4개 권역으로 나눠 6개 전진기지를 기점으로 제설하고 생활권 도로와 상습 결빙 보도는 읍면동별로 제설할 예정이다. 마을안길은 지역주민을 중심으로 마을 제설단을 구성해 제설작업을 할 계획이다. 국도와 행복도시 내 이관받지 않은 도로 등 시에서 관리하지 않는 도로의 경우 해당 관리 기관에서 제설하되 비상 연락망을 구축해 상호 정보를 공유하며 공동 대응할 방침이다. 겨울철 자연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 금천구가 구정 슬로건 ‘동네방네 행복도시’와 도시브랜드 ‘좋은도시’를 내세우고 있으나, 실제 주민이 체감하는 행복 수준은 서울 최하위권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서울 금천구의회 고영찬 의원(국민의힘 원내대표)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분석한 ‘서울서베이 도시정책지표조사’ 결과에 따르면, 금천구의 2024년 주민 행복지수는 6.26점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중 21위를 기록했다. 1위는 동작구(7.12점), 25위는 강북구(5.9점)였다. 금천구의 행복지수는 최근 3개년(2022~2024) 모두 서울 평균을 밑돌며 각각 24위, 22위, 21위에 머물렀다. 주민 행복지수는 개인적 가치관이 반영되는 주관적 지표이긴 하나, 서울 전역을 대상으로 동일한 방식으로 측정된 수치임을 고려할 때 금천구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낮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는 사실이다. 그간 금천구는 대내외적으로 행복도를 높일 뚜렷한 요인 없이 ‘행복도시’를 표방해 왔으나, 이에 걸맞은 정책 성과나 구체적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 교통사고, 화재, 범죄, 자살, 감염병 등 6개 분야의 안전 수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금천구의회가 9일 제255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25일간의 공식 회기 일정에 돌입했다. 이인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행정사무감사와 2024회계연도 결산안 지출 승인안, 민생현안과 관련된 조례안 등 중요한 안건들이 상정되어 있는 매우 뜻깊은 회기”라며 동료 의원에게는 구민의 시선에서 면밀한 감사를, 집행부에는 신속하고 충실한 자료 준비와 책임 있는 답변을 당부했다. 이어 “9대 의회 출범 3년을 맞이한 지금, 남은 임기 동안도 모든 열정을 다해 소임을 완수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고영찬 의원과 도병두 의원의 5분 자유발언도 이어졌다. ◇ 고영찬 의원 “불법주정차 근절 위한 실효성 있는 단속 필요” 고영찬 의원은 ‘금천구 불법주정차에 대한 행정의 대응 부족’을 주제로, 불법주정차의 일상화와 단속의 실질적 중단으로 이면도로, 어린이보호구역, 소방도로 등 질서가 무너져 버린 현실을 지적했다. 고 의원은 “주민들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실효성 있는 주차단속이 시급하다”며, ▲불법주정차 단속의 즉각적 전면 재개 ▲사전 안내와 반복 위반 시 일관된 단속 집행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지난 5일 ‘환경의 날’을 맞아 청량리역 광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배우기·함께하기·실천하기’를 주제로 체험형 환경교육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구민들이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약 1500명의 주민이 참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기후위기와 저탄소 식생활 교육 ▲종이팩 자원순환 ▲탄소발자국 측정 ▲리필스테이션 체험 ▲천연 수세미 만들기 ▲플라스틱 병뚜껑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행사에는 동대문구 환경교육센터, 동대문구 탄소중립지원센터,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 삼육두유, 한국업사이클링공예협회, 한국탄소중립실천협회, 경희유치원 등 총 8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온라인 퀴즈 챌린지 안내와 카드뉴스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구민들에게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실천 중심의 환경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구는 오는 11일까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근로복지공단(이사장 박종길)은 9일 토스(대표사: ㈜비바리퍼블리카)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아크플레이스에서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중소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거나, 대기업 또는 지자체가 부지나 비용을 지원하고 다른 중소기업 자녀가 함께 이용하는 공동직장어린이집을 말한다. 직장어린이집 중에서도 부모 만족도가 가장 높은 편에 속한다. 공단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 설치·운영을 위한 재정지원과 함께 홍보와 상담 및 교육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토스는 자사 계열사와 인근 중소기업이 함께 이용하는 직장어린이집을 올해 12월까지 설치하고 수준 높은 보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근 공단은 중소기업 2개소 이상이 함께 운영하는 어린이집 10개소를 공동직장어린이집 공모사업을 통해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으로 승인했고 긴급돌봄지원 등의 보육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했다. 박종길 이사장은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은 일하는 중소기업 근로자의 육아 부담 완화와 일·가정 양립 문화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라고 강조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해양수산부는 국립수산과학원(원장 최용석)의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 추가 발표에 따라, 6월 9일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고 밝혔다. 국립수산과학원과 지자체에서 올해 3월부터 우리나라 연안 해역에서 해파리를 예찰한 결과, 보름달물해파리는 전남 득량만과 가막만 일대에서 ha당 최대 40,000개체까지 출현했고, 10cm 미만 작은 개체들이 출현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지난 4일 ‘부산·경남 남해 앞바다’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에 이어, 9일 ‘전남 남해 앞바다’에 해파리 예비주의보 특보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해파리 대량발생 위기경보 단계별 발령 기준에 따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하여 발령했다. 보름달물해파리는 우리나라에서 자생하는 해파리로, 독성은 약하지만 대량으로 발생 시 그물이 찢어지거나 어획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저하되는 등 어업활동에 지장을 줄 수 있다. 올해는 2~3월 저수온으로(-1.6~2.2℃) 인해 해파리 발생 시기가 작년 대비 2주 이상 늦어지고 있으나, 향후 수온이 상승하고 먹이량이 풍부해지면 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