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 서구는 청라 모래성공원(청라동 105-68번지)과 물병자리공원(청라동 140-3번지)의 어린이 놀이공간 이용 환경 개선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된 공원을 대상으로 어린이 놀이공간과 휴게시설을 정비함으로써 어린이들이 보호자와 함께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공원을 만들고자 추진한 사업으로, 지난 8월 26일 착공되어 11월 23일 준공을 완료했다. 구는 해당 공원에 자연과 어우러질 수 있도록 자연 친화형 체험형 놀이시설 등을 추가로 설치하고, 휴게공간 및 운동 공간 등을 정비함으로써 여가와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놀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은 우리 서구의 목표”라며, “어린이 놀이공간이 안전하고 쾌적한 공간으로 새단장한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관리를 통해 더욱 발전시키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여수시는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해양환경 개선을 위해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업 중 인양쓰레기 수매사업은 어업인이 조업 과정에서 인양한 폐어구, 폐로프, 폐비닐 등 해양쓰레기를 100리터 마대에 담아 수협에 가져다주면 마대 1포당 1만 원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 사업은 총사업비 9억 원(도비 50%, 시비 50%) 규모로 계획됐으나 지방세 수입 감소로 6억 3천만 원만 우선 편성해 여수수협에 위탁 운영했다. 11월 기준 총 670톤의 인양쓰레기를 수매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여수시는 어업인들의 호응과 사업 효과를 고려해 올해 제3회 추경을 통해 2억 7천만 원을 추가 확보했으며 약 300톤 규모의 인양쓰레기를 추가 수매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해양쓰레기 감축은 여수의 지속가능성에 중요한 과제”라며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앞으로도 수매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쾌적한 해양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부평구노인복지관은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동안 맞춤 돌봄 대상 어르신 355명과 생활지원사 51명이 함께 어르신 자택에서 김장김치 만들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노인 맞춤 돌봄 서비스 생활교육의 일환으로 홀로 김장을 담글 수 없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의 영양공급과 식생활 개선을 위해서 생활지원사가 절임 배추와 양념소를 갖고 방문하여 어르신과 함께 김장을 하고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신 최 어르신은 “혼자 지내고 물가가 많이 올라 겨울철 김장 걱정이 컸는데 복지관 생활지원사와 함께 김장을 같이 하니 정말 든든하고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부평구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어르신의 행복 가득한 노후를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은 지난 27일 연무지구대와 협력하여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민원인의 폭언 및 기물파손 등 돌발상황에 대비하여 민원 담당자를 보호하고 직원들의 비상상황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시뮬레이션 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민원인 진정유도▷사전고지 후 녹음·녹화 실시▷비상벨 호출▷피해 공무원 보호▷다른 민원인 대피▷출동 경찰에 인계 순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비상벨 정상 작동 확인, 특이민원 비상 대응반 편성 및 대처방안 숙지, 관할 지구대와 협조체계 구축 등의 내용을 포함했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연무동은 매년 상·하반기 총 두 차례에 걸쳐 경찰 합동 특이민원 대응 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연무 지구대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보다 안전한 민원환경을 조성하고 더 나은 민원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은 지난 27일 조원1동 상가 밀집 지역의 음식점과 주류 매장 등을 방문해 ‘청소년 유해환경 업소 계도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계도활동에 참여한 조원1동 청소년지도위원들과 공무원들은 청소년 유해환경 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업주들에게 청소년 보호에 관한 홍보물을 배포하고 ‘19세 미만 주류 및 담배 판매금지 스티커’ 부착 등을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조원1동 청소년지도위원들은 “수능이 끝난 뒤 청소년들이 다소 들뜨기 쉬운 시기인 만큼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계도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옥영 조원1동장은 “청소년 유해환경 개선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시는 청소년 지도위원님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 활동을 강화하고 안전하고 건전한 마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 주민자치센터는 지난 26일 노인주거복지시설인 아녜스의 집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한 따뜻한 재능기부 공연을 펼쳤다. 공연은 통기타 동아리 ‘소리공감’의 밝고 경쾌한 연주로 시작됐다. 이어 한국무용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우아한 동작과 전통의 아름다움을 담은 무대로 분위기를 돋우었으며, 가곡 프로그램 수강생들의 감미로운 노래가 더해져 공연장을 따뜻한 감동으로 채웠다. 이번 공연은 ‘따뜻한 겨울나기’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고 관람한 어르신들의 뜨거운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공연 후에는 어르신들과 간단한 소통의 시간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며 뜻깊은 교감의 시간을 나눴다. 이판수 정자3동 주민자치회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공연을 이어가며 이웃과 함께하는 주민자치의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송근숙 정자3동장 역시 “나눔이 지역사회를 풍요롭게 만든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정자매봉사회는 지난 27일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김장김치 50박스를 기부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정자2동 정자매봉사회를 비롯해 정자2동장, 통장협의회장이 함께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전했다. 후원된 김장김치는 통장협의회에서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정자2동 정자매봉사회는 대한적십자사 소속 수원시협의회의 단위봉사회로써 각종 재해, 재난 시 구호 활동을 비롯해 복지 사각지대의 위기가정 발굴, 매월 결연세대 방문, 짜장면 데이 봉사 등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각종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조옥현 정자매봉사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김장 김치가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으로 스며들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상숙 정자2동장은 ”정자매봉사회의 꾸준한 나눔활동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기부해 주신 따뜻한 마음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주)행복나눔은 지난 25일,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백만원을 기부했다. 2024년에 이어 두 번째 기부를 해온 (주)행복나눔은 사회적협동조합 경기수원지역자활센터에서 출범한 자활기업이다. (주)행복나눔은 수원새빛돌봄 사업의 돌봄영역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일자리 제공으로 지역주민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고 있다. 차옥경 ㈜행복나눔 대표는 “지역사회 사랑나눔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상숙 정자2동장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해 주신 (주)행복나눔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행복과 웃음이 피어나는 정겨운 정자2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는 가을철을 맞아 구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관내 약수터 14개소의 비가림막 시설과 취수구를 대상으로 집중 청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비는 낙엽이 빗물과 함께 비가림막 상단 및 취수구 주변에 쌓이면서 배수 저해, 미관 저하, 시설물 손상 위험 등이 증가함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비가림막 상부에 쌓인 낙엽을 제거하고, 취수구 틈 사이의 오염물과 먼지를 세척해 이용객이 보다 쾌적하게 약수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환경을 정비하는 데 중점을 뒀다. 장안구 관계자는 “약수터가 일상 속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수질검사와 원인분석, 개선방안 제시 등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계절별로 시설물 점검과 청소를 주기적으로 실시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약수터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안구 환경위생과는 약수터의 수질검사를 월 1회 주기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약수터 환경지킴이를 위촉하여 주민 참여형 약수터 관리도 실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문화재단은 오는 28일 수원전통문화관이 ‘2025 경기 유니크베뉴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기 유니크베뉴는 경기도가 지정한 독특하고 특색 있는 마이스 행사 개최 공간으로, 전통문화와 현대적 시설이 조화를 이루며 차별화된 행사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수원전통문화관은 2021년 경기 유니크베뉴로 선정되어, 수원화성 내 공공한옥이라는 매력적인 장소 제공과 더불어 전통식생활과 예절교육 등 고유 콘텐츠 운영으로 수원전통문화관만의 특색 있는 스토리를 가진 유니크베뉴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올해로 개관 10주년을 맞이한 수원전통문화관은 지난 8월 경기 웰니스 관광지로도 선정되며 고부가가치 산업인 웰니스 프로그램 운영으로 사업 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나아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수용태세를 개선하고 수원 대표축제의 거점공간으로 글로벌빌리지를 운영하며 새로운 도약 중에 있다. 수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전통 한옥의 고유한 아름다움과 수원의 역사성을 바탕으로 수원전통문화관이 지역을 대표하는 유니크베뉴로서 역할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향후 MICE 행사와 국제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봉화군새마을회는 11월 24일 억지춘양시장, 27일 봉화상설시장에서 ‘2025년 새마을 환경살리기 행사’를 열고 군민과 함께하는 친환경 실천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자원 절약과 친환경 제품 사용 홍보를 중심으로 한 21세기형 새마을운동의 가치 확산을 목표로 진행됐다. 행사 현장에서는 EM(유용미생물) 발효액으로 만든 친환경 세제와 보냉 장바구니가 배부됐으며, 이를 통해 일상에서 일회용품 의존도를 줄이고 지속 가능한 환경 보호를 실천하자는 메시지가 전달됐다. 홍순태 봉화군새마을회 회장(직무대행)은 “군민들과 함께 자원 순환·재활용을 생활화하고, 쾌적한 지역 환경을 유지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더 깨끗하고 건강한 봉화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봉화군새마을회는 향후에도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다양한 환경보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속 가능한 지역 환경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수변 친수공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장천 일대의 수질 개선과 주민 친수 환경 조성을 위한 ‘한강수계(水系), 지장천 살리기, 하천 정화 캠페인’을 11월 중 고한읍·사북읍·남면 구간에서 순차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단체와 함께하는 협력형 환경정화 활동으로, 지장천의 생태·경관 회복과 주민참여 기반의 수변공간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자연 정화 기능이 뛰어난 수질정화 생물인 다슬기 총 300kg을 방류하여 지장천의 자정능력 향상에 기여했다. 고한읍은 11월 16일 고한읍번영회와 사북청년회의소가 함께 100kg을 방류했으며, 남면은 11월 18일 남면번영회와 사북청년회의소가 참여해 100kg을 살포했다. 이어 사북읍은 11월 27일 사북번영회, 사북로타리클럽, 살기좋은사북만들기 파비(청년단체), 사북청년회의소(청년단체)가 참여해 100kg을 추가로 방류하며 지역사회 및 청년이 함께하는 환경 개선 활동의 모범적인 사례로 이어졌다. 정선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하천 정화 활동뿐 아니라 주민들이 지장천을 더욱 안전하고 편리하게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동해시는 2025년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실시한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평가에서 20톤/일 미만 생활자원 폐기물처리시설(재활용선별시설) 부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11월27일 여수 베네치아호텔에서 열리는 2025년 폐기물처리시설 정책공유 워크숍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폐기물처리시설 운영관리실태평가는 시설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우수 시설을 표창함으로써 운영자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는 평가 제도다. 이번 최우수 평가를 받은 동해시 재활용 선별시설은 설립 20년이 지난 노후 시설로, 내년 3월 철거가 계획되어 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결과, 재활용 시설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크다. 새로 신축되는 재활용 선별시설은 폐기물종합단지 내 현 부지에 2026년 철거 후 2027년까지 20톤 규모의 자동화 재활용 선별시설로 거듭날 계획이다. 윤성규 환경과장은 “자원 절약과 환경 보호를 위해 시민 모두가 생활폐기물 분리배출에 적극 협조해 달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 속 재활용 정책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기후에너지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은 오는 12월 4일 전남 목포시 폰타나비치호텔에서 ‘2025 섬 생물다양성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심포지엄의 주제는 ‘섬 생물다양성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기후변화 시대의 도전과 과제’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기후변화로 급격히 변화하는 섬 생태계의 현황과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섬 생물다양성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보전 및 활용 정책의 방향성을 논의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에는 학계와 연구기관 등 전문가를 포함한 100여 명이 참석하여 ▲섬 생물다양성 변화와 기후위기 대응, ▲섬 고유종 및 멸종위기종의 보전 전략, ▲섬의 보전 및 발전에 관한 국내·외 정책 동향, ▲섬 생물다양성 소통 전략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특히,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이 2021년부터 수행 중인 전국 100개 도서 지역 생물다양성 조사의 주요 결과와 인벤토리 구축 현황을 공개할 예정이어서 학계와 정책 분야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박진영 관장은 “섬은 한반도 생태계의 축소판이자 기후위기의 최전선”이라며, “이번 심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특례시는 27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새빛시민 도시정비학교 제4기’ 수료식을 열었다. 새빛시민 도시정비학교는 민선 8기 이후 수원시 도시정비 활성화를 위해 운영 중인 시민 참여형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다. 수원시는 도시정비사업의 주요 주체인 시민들의 이해도와 참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실무 중심의 교육과정을 지속해 왔다. 제4기 과정은 10월 23일 시작해 6주간 진행됐으며 공공재개발, 정비계획, 사업성 분석 등 도시정비사업 전반의 전문지식을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마지막 6회차에서는 교육생 28명에게 수료증을 전달하는 수료식이 진행됐다. 이번 과정에서는 최근 발표된 도시정비 후보지 공모와 관련한 다양한 질의가 이어지며 교육 현장에서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수원시는 이번 제4기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내년 하반기에 실무 중심의 심화과정 개설을 검토하고 있으며, 더 많은 시민이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계적인 교육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제4기 교육생들의 수료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번 교육에서 얻은 지식과 경험이 수원시 도시정비를 투명하고 신속하게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14일 시청에서 ‘용인특례시 2026학년도 하반기 대학입시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람회는 수능 성적 분석을 바탕으로 정시전형 지원 전략 방향을 제시하고,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에이스홀에서 진행한 입시 특강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예비 수험생 입시 전략’을 주제로 이뤄졌다. 1부는 ‘용인특례시 학생을 위한 의학·약학계열 진학 및 학생부 전략’, 2부는 ‘고교학점제 시대에 맞는 대학입시트렌드’로 진행됐으며,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 학생부 관리 전략, 대입전형 동향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설명이 이어졌다. 시청 1층에선 정시 대비 일대일 진학 상담이 진행됐다. 경기진학정보센터 소속 현직 교사 20명이 참여해 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정시전형 맞춤 상담을 했다. 수험생들은 수능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대학별 지원 가능성을 분석 받고, 정시 지원 전략에 대한 맞춤형 상담으로 실질적인 입시 전략을 점검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올해 특히나 정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돼 고민이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김진해 외교부 CARICOM(카리브공동체) 정부대표를 단장으로 ‘중남미 인프라 협력사절단’을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에콰도르와 파나마에 파견했다. 이번 사절단에는 외교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국가철도공단, 해외건설협회 등 관계 기관이 참여했다. 중남미 경제협력사절단은 외교부가 중남미 국가와의 협력사업 발굴 및 우리기업의 진출 지원을 위해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매년 2-3개의 중점협력 분야를 선정하여 유관 기관 및 기업과 함께 중남미 국가를 방문해오고 있다. 사절단은 에콰도르에서 12월 9일(화) ‘한-에콰도르 인프라 협력 세미나’를 개최하여 에콰도르 정부의 민관협력사업(PPP) 유치를 위한 정책 추진 동향과 양국 간 협력 가능 프로젝트에 대해 청취하고, 우리의 對중남미 인프라 협력 현황 및 전략과 우리기업 진출 현황 및 협력 기회를 소개했다. 김진해 단장은 12월 9일(화) 로베르토 루케(Roberto Luque) 인프라교통부 장관을 면담하여, 양국이 한국도로공사를 중심으로 도로 분야 협력 사업을 지속해오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환자는 헤매지 않고, 구급차는 멈추지 않는다.’ 이 목표를 실현한 제주 응급의료 혁신이 전국 최우수 정책으로 꼽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 혁신’정책이 더불어민주당의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광역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광역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참석했으며, 전국에서 최우수 64건, 우수 61건 등 총 125건의 정책과 조례가 선정됐다. 정청래 당대표는 축사에서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고 시상은 사람의 입꼬리를 춤추게 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의료환경,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조례와 정책들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필요하면 입법으로 승화·발전시켜야 한다”며 “지역과 국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의료대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응급의료지원단을 컨트롤타워로 만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해밀유치원(원장 박성순)과 연세유치원(원장 곽효경)이 아이들이 직접 모은 따뜻한 이웃돕기 성금을 세종사랑의열매에 기탁했다. 해밀유치원은 지난 12월 3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이하 세종모금회)에 원아들이 저금통에 모은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어 12월 4일에는 연세유치원 어린이들과 학부모회가 아나바다 활동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두 유치원의 원아·교직원·학부모가 함께한 가운데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서는 단순한 성금 기탁을 넘어, 시각자료와 퀴즈를 활용한 ‘나눔교육’이 함께 진행되며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직접 배우고 생각해보는 값진 경험이 됐다. 해밀유치원 박성순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아이들에게는 큰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남학생들과 겨루는 혼성 레슬링에서 전국 1위에 오른 12살 초등학생이 대통령에게“여자도 해군 특수정보부대(UDU)에 갈 수 있게 해달라”는 손편지를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경북 칠곡군 약동초 6학년 임하경 양은 지난해 3월 레슬링에 입문해 불과 1년 만에 초등부 남녀 통합 60㎏급 자유형 랭킹 1위에 오른 선수다. 기본기인‘태클’하나로 남학생들을 잇달아 제압하며 장흥 전국대회, KBS배, 문체부 장관기까지 3개 전국대회를 연속 우승했다. 임 양은 지난 13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접 쓴 편지를 들고 칠곡군청 기획실을 찾아가 “대통령님께 꼭 전해 달라”며 담당자에게 전달했다. 편지에는 또박또박한 글씨로 아이의 진심이 담겼다. “대통령님, 저는 레슬링을 하는 소녀 임하경입니다. 여자도 아빠가 나오신 UDU 특수부대에 들어가게 해주십시오. 제가 열심히 해서 올림픽 금메달도 따겠습니다. 답장을 기다리겠습니다.” UDU는 고난도의 해상·수중 침투 작전을 수행하는 정예 특수부대로 알려져 있다. 임 양이 UDU 입대를 꿈꾸게 된 것은 UDU 출신인 아버지 임종구(50) 씨의 영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