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1일, 공직자들의 휴식과 감성 충전을 위해 장안구청 상황실에서 ‘아로마 테라피’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아로마 테라피 클래스는 '장안인 힐링감성교실'의 첫 번째 프로그램으로 20여명의 직원이 참여했으며, 스트레스 혈점, 몸을 이완하는 마사지와 오피스 요가, 아로마 아이템 제작의 순으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장안인 힐링감성교실은 딱딱한 직무교육에서 탈피해 평소 접점이 없는 부서의 직원들이 함께 모여 다양한 분야의 체험형 교육을 통해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직원들이 향기를 매개로 조금이나마 업무의 부담을 내려놓고 휴식할 수 있는 시간이었기를 바란다”라며, “휴식을 통해 수준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만큼, 올 한해 장안인 힐링감성교실에 직원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적극 포함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은 3월 11일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하여 북부복지타운 2층 프로그램실에서 사각지대 장애인 1인 가구의 향후 지원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사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장애인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사례관리 연계 및 협력을 활성화하고 대상자에게 적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 비전2동 행정복지센터는 기관 프로그램 연계 및 대상자의 생계비 마련을 위한 긴급지원제도 활용, 건강한 일상생활 유지를 위한 서비스 매칭, 공공자원과 민간자원을 활용하기 위한 제도 논의 등 장애 당사자의 건강한 자립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립하고 보다 정교한 지원 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민·관이 함께 논의를 통해 사례관리 가구에 대한 개입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안정적인 사례관리 네트워크를 통하여 장애 당사자들이 일상생활을 원활하게 지원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권선청소년청년센터는 오는 3월 18일부터 3월 28일까지 지역사회 평생학습 문화강좌 2분기(4~6월) 수강생을 모집한다. 4월부터 12주 동안 운영하는 이번 문화강좌 내용으로는 ▲농구 ▲발레(유아·청소년) 6개의 청소년 강좌와 프롭(Prob)을 이용하는 ▲프롭테라피; 바른 몸 만들기 신규강좌를 포함해 ▲필라테스 및 요가 성인 대상 4개 강좌를 개설하여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에게 건강한 여가생활과 문화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권선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강사가 수강생에게 학습한 내용 등 개별 피드백을 제공하여 수강생의 만족도와 재수강률이 높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가 신학기를 맞아 대학가에서 시민참여 플랫폼 ‘새빛톡톡’을 홍보한다. 지난 7일 아주대학교, 11일 경기대학교 입구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새빛톡톡을 알렸다. 학생들에게 새빛톡톡 앱으로 정책을 제안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회원가입을 권유했다. 새빛톡톡 회원 12만 명 달성 기원 이벤트인 ‘12만이 오나 봄’ 이벤트 참여 방법도 홍보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새빛톡톡은 시민들이 정책을 제안하고 의견을 나누는 소통 창구”라며 “대학생들이 시정에 관심을 두고, 참여할 수 있도록 새빛톡톡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13일 성균관대학교, 14일 수원여자대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22일 kt위즈 개막전, 만석거 새봄 페스타 등 대규모 행사장도 찾아가 새빛톡톡 홍보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가 직업계고·일반고 취업위탁반 학생들의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2025 직업진로캠프’를 운영한다.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직업진로캠프는 학생들이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 목표를 설정하고, 올바른 직업 선택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3월 6~7일 삼일고에서 시작됐고, ▲수원정보과학고(3월 10~11일) ▲수원하이텍고(3월 12~13일) ▲수원공업고(3월 17~18일) ▲매향여자정보고(3월 20~21일) ▲수원농생명과학고(3월 24~25일) ▲한봄고(3월 27~28일) ▲삼일공업고(4월 8~9일) 등 8개 직업계교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일반고 취업위탁반 학생들을 대상으로는 4월 중 수요 조사를 거쳐 5~6월에 운영할 예정이다. 학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입생 대상 ‘직업 진로탐색 프로그램’, 졸업 예정자 대상 ‘직업 진로탐색 설정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일반고 취업반 학생 대상 ‘선택 직무 파악 및 사회 초년생 맞춤 교육’이 이뤄진다. 또 전 학년을 대상으로 전문노무사가 근로기준법 등 노동인권 교육을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가 해빙기를 맞아 3월 28일까지 관내 급경사지 23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한다. 해빙기(2~4월)에는 기온 상승과 급격한 일교차로 인해 지반 속 수분이 동결과 융해를 반복하며 지반이 연약해진다. 수원시는 급경사지의 ▲지반 침하·융기 발생 여부 ▲낙석·붕괴·토석류 발생 여부 ▲하부 시설(주택·도로 등) 변형·파손 여부 ▲비탈면·배수시설 상태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대학교수와 기술사 등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의 민간 전문가가 참여해 전문성을 강화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보수·보강이 필요한 경우 응급조치를 시행한 후 신속하게 예산을 확보해 개선할 방침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해빙기에는 지반이 약해져 급경사지의 붕괴 위험이 커지는 만큼 사전 점검이 필수적”이라며 “정확하게 점검하고, 문제가 있는 부분은 신속하게 조치해 시민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가 관내 공공·민간 건축물을 대상으로 ‘건축안전 맞춤컨설팅’을 진행한다. 12월까지 수원시 건축안전팀(지역건축안전센터), 건축안전자문단 분야별 전문가가 육안으로 점검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공공건축물은 구조적 보강·리모델링을 할 때 발생하는 위험 요소와 재난 대비 안전성을 점검하고, 유지관리 방안 등을 컨설팅한다. 지속적인 유지관리를 위해 관리부서와 협업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민간건축물은 노후건축물의 안전성 확인과 유지관리 컨설팅이 이뤄진다. 특히 소규모 노후건축물은 컨설팅 결과 미흡·불량 판정이 내려지면 2차 점검기관이 추가 점검을 한다. 균열이나 기울어짐 등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한 건축물은 별도로 모니터링을 한다. 4개 구 건축과와 협업 체계를 구축해 관리부서가 컨설팅 결과를 건물 소유자에게 알리는 방식으로 유지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노후건축물 안전컨설팅 지원으로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겠다”며 “건축 안전사고 예방으로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가 3월 14일 오후 2시 수원 일월수목원에서 ‘미리 만나 봄 가든음악회’를 연다. 수원시립교향악단 금관 5중주가 일월수목원 전시온실(수목원 입장료 유료)에서 30분간 다채로운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수목원 방문객 누구나 감상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난해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도 4회의 가든음악회를 준비했다”라며 “첫 번째 순서인 ‘미리만나 봄 가든음악회’와 함께하며 봄을 맞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가 수원청소년문화센터 내 새천년수영장 리모델링 공사를 시작했다. 2026년 2월 준공이 목표다. 1999년 문을 연 새천년수영장은 26년이 지나면서 시설이 노후화되고, 안전 위험성이 있다는 의견이 제기돼 리모델링을 진행하게 됐다. 지붕재, 기계·전기·통신·소방 등 노후 설비, 방수·노후 마감재 등을 전면 교체하고, 내부 인테리어를 개선할 계획이다. 또 탈의실 동선을 효율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탈의실 위치를 변경하고, 장애인 샤워·탈의실 등을 설치한다. 기존 북카페는 없애고, 그 공간에 매점과 안내데스크를 설치할 예정이다. 새천년수영장은 2021년 1월 보수·보강공사 추진 계획이 수립됐고, 이후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2022년 12월 첫 공사가 시작됐다. 그러나 2023년 2월 중도리(2차 부재) 부식으로 인해 기존 보강법으로는 작업이 불가능하다는 전문가의 검토 결과가 나와 공사가 일시 중지됐다. 수원시는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안전정책과, 건축과, 건설정책과 등 관련 부서 전문가가 자문을 했고, “주요 구조부재는 안전하지만 중도리는 전면 교체가 필요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와 아주대학교가 주최하는 ‘2025 수원 ITS 아이디어톤 대회’가 2025년 수원 IT 아태총회 기간(5월 28~30일) 중 열린다. ‘수원의 미래 ITS 발전을 위한 제언’을 주제로 열리는 아이디어톤 대회는 ITS(지능형 교통체계)에 관심 있는 대학(원)생이 1~4명으로 팀을 구성해서 참가할 수 있다. 3월 17일부터 5월 7일까지 신청해야 한다. 자세한 사항은 수원 ITS 아태총회 홈페이지 ‘프로그램-학생프로그램’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류 심사를 통과한 본선 진출팀에는 소정의 활동비를 제공하고, 총회 무료 등록 혜택을 준다. 최종 발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6개 팀에는 대상(1개 팀) 100만 원, 최우수상(2개 팀) 70만 원, 우수상(3개 팀) 50만 원을 시상한다. 아이디어톤(ideathon)이란 아이디어(idea)와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제한된 시간 안에 아이디어를 도출해 발표하는 대회다. 수원시 관계자는 “ITS 아디이어톤 대회는 미래의 ITS 발전을 끌어나갈 주인공인 청년들이 참신한 아이디어를 선보이고 서로 교류할 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지난해 수원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은 8만 4894t으로 전년보다 4750t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시는 11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도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억제 성과평가위원회’를 열었다. 수원시는 일반주택 음식물 종량제 RFID(음식물류 폐기물 무선식별시스템) 기기 설치, 공동주택 대형감량기 시범 설치(3년간 시범 운영),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홍보 활동 등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 감량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수원시 가정(소형음식점 포함)에서 발생한 음식물류 폐기물은 7만 3033t으로 전년보다 2542t 줄었고, 다량배출사업장은 1만 1861t으로 전년보다 2208t 감소했다. 수원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음식물류 폐기물 관련 시책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행정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음식물류 폐기물을 줄이는 데 한계가 있다”며 “필요한 만큼만 음식물을 구매하고, 남기지 않고 먹는 작은 실천이 모이면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민 여러분이 음식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은 지난 10일 ‘화서2동 꽃뫼환경 대전환단’(화서2동 안전관리·환경정비를 위해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을 통해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청소 작업에는 ‘꽃뫼환경 대전환단’ 소속 화서2동 통장협의회 등 화서2동 8개 주민단체와 환경관리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행정복지센터 주변을 시작으로 화서역 인근 도보, 먹거리촌 일원, 공영주차장 인근 등을 4개 조로 나뉘어 청소했다. 2024년 결성된 ‘꽃뫼환경 대전환단’은 지역 주민들이 직접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길거리 청소, 낙엽 수거 등을 통해 생활 환경을 개선하고 있다. 대전환단은 이번 새봄맞이 대청소를 통해 800kg의 쓰레기와 재활용품을 수거했으며, 신분당선 공사 현장 등 안전 취약지역을 순찰하고 개선책을 논의했다. 허두경 화서2동장은 “주민과 함께 ‘새로운 수원, 빛나는 화서2동’의 깨끗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힘쓰겠으며, 앞으로도 큰 관심으로 화서2동 ‘꽃뫼환경 대전환단’을 응원해 달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지난 10일 수원시 팔달구 영동 소재 보리밥 부페 식당에서 지동 행정복지센터와 보리밥 부페,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식사 지원을 위한 ‘따뜻한 한끼 밥상’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따뜻한 한끼 밥상’은 지동 거주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25명에게 후원 식당에서 주 1회 정성 가득한 식사를 제공하여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을 도모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오는 3월 14일 첫 시행 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순화 지동장, 최수환 보리밥 부페 대표, 김재용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 한원찬 경기도의회 의원이 참석했다. 특히 한원찬 경기도의회 의원은 ‘따뜻한 한끼 밥상’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지동행정복지센터에 보리밥 부페 식당을 연계하여 지역사회 내 참여와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최수환 보리밥 부페 대표는 “경제적으로 어렵고 힘든 어르신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 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고, 앞으로 지속적으로 건강하고 정성 가득한 음식을 준비하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정순화 지동장은 “주변에 식사 해결에 어려운 어르신이 많으신데 지역사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우만2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3월 24일부터 4월 4일까지 '독거어르신 스마트한 문화생활 즐기기' 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한다. 개인 스마트폰을 소지한 우만2동 관내 주민이면 누구나 행정복지센터 방문 접수로 신청이 가능하다. '독거어르신 스마트한 문화생활 즐기기' 프로그램은 우만2동 주민자치회에서 추진하는 2025년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으로, 우만2동의 동 평생학습센터 지정에 따라 시 평생교육과로부터 우수한 강사진과 교육자료를 제공받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당 교육은 디지털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으로, 스마트폰 앱 활용법 및 키오스크 조작법을 배울 수 있는 이론 및 실습 강좌로 구성되어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3월에 생신이신 홀몸어르신 5명을 대상으로 ‘사랑의 생신 밥상’ 사업을 진행했다. ‘사랑의 생신 밥상’ 사업은 우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2023년부터 매월 생신을 맞이한 저소득 홀몸어르신을 초대해 정성스러운 한정식 식사를 제공하는 나눔 활동이다. 이 사업은 ‘이교수한정식수원대게’ 식당의 꾸준한 후원으로 운영되며, 올해도 변함없이 따뜻한 한 끼를 대접하며 어르신들에게 특별한 하루를 선물했다. 이교수한정식수원대게식당 이태석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께 기쁨이 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김부성 우만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자원 발굴에 힘쓰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미라 우만1동장은 “매월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오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주신 이교수한정식수원대게 식당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외롭지 않도록 지역사회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복지사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립중앙도서관 ‘담쟁이웃음꽃 낭독극단’은 지난 16일,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노인일자리사업 참여자 55명을 대상으로 ‘굳세어라 금순아’ 낭독극 공연을 운영했다. 악낭독극‘굳세어라 금순아’는 한국 전쟁의 아픔과 희망을 담은 노래 ‘굳세어라 금순아’를 양산을 배경으로 각색한 내용을 담고 있어 그 시절을 살아낸 관객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며 큰 호응을 얻었다. 관객들은 노래가 흘러나올 때는 함께 박수를 치고, 슬픈 이야기가 나올 때는 눈물을 훔치며 낭독극에 빠져들었다. 한편, 중앙도서관 ‘담쟁이웃음꽃 낭독극단’은 양산시 독서활동지도자 양성과정을 수료한 수료생들이 모여 ‘23년 결성한 공연 단체로 작은도서관, 경로당 등에서 재능기부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올해는 2025년 양산시 올해의 책 ‘몸짓(김응숙 저)’의 내용을 각색한 음악낭독극을 선포식에서 선보여 감동을 선사했다. ‘담쟁이웃음꽃 낭독극단’은 공연을 요청하는 곳이라면 양산 어디든 달려가 낭독극 공연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립박물관(관장 신용철)은 지난 13일 ‘2025 양산시립박물관 자원봉사자 역량강화를 위한 현장 답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답사는 ‘대구 동화사’와 대구 간송미술관에서 기획전시중인 ‘화조미감’를 관람하는 코스로 진행됐다. 대구 동화사 전문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동화사의 주요 전각과 불교문화유산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대구 간송미술관의 특별기획 전시중인 ‘화조미감’을 통해 조선시대 대표 화가들의 아름다운 화조화를 한자리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이날 답사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는 “이번 현장 답사는 평소 접하기 어려웠던 조선시대 화조화의 작품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이었다”며 큰 만족감을 드러냈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일선에서 문화나눔을 실천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평소 접하기 어려운 유적지나 문화유산을 살펴볼 수 있는 역량강화 현장 답사를 계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양산시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4일 청소년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소주청소년문화의집 축제에서는 청소년과 시민을 대상으로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심폐소생술과 자동제세동기를 직접 사용해보고 호루라기키링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는 춘해보건대학교 간호학부 학생들과 함께 준비해 사전에 배웠던 청소년 응급처치 교육을 토대로 심폐소생술 방법도 알려주며 응급처치법과 자동제세동기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도록 준비했고, 비상 시 사용할 수 있도록 호루라기 키링을 만들어 평소 가방에 달고 다닐 수 있도록 준비했다. 안전 캠페인에 참가한 한 시민은 “심폐소생술을 하는 법은 여기저기서 많이 봤지만 심폐소생술뿐만 아니라 자동 제세동기까지 실제로 사용해 볼 수 있어서 매우 유익한 체험이었다. 호루라기 키링도 아이들이 평소 하고 다니기에 매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캠페인을 준비한 청소년은 “우리가 배운 것을 토대로 안전 캠페인을 준비하면서 안전에 대해 모두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였고, 시민들 모두가 재미있게 참여해서 기뻤다”며 “또 기회가 된다면 많은 사람들이 심폐소생술을 체험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양산시 소주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4일 효암고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청소년 여름 축제 ‘우리에게 여름은 없다’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당일 많은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지역 청소년과 시민 500여명이 참여하며, 실내체육관을 가득 채운 열기와 열정으로 현장은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날 행사는 이성미 양산시 여성청소년과장(소주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의 개회선언과 함께 힘차게 시작됐으며, 행사장에는 경상남도의회 박인 부의장, 허용복 의원, 그리고 춘해보건대학교 정영순 부총장이 내빈으로 참석해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자리를 빛냈다. ‘우리에게 여름은 없다’는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여름맞이 종합 문화행사로, 체험 부스와 공연, 캠페인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청소년운영위원회 [단디], 봉사동아리 [해피투게더], 예술동아리 [리엔], 개운중학교 동아리, 춘해보건대학교 간호학부, 양산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양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등 다양한 단체가 협력해 총 14개의 체험 및 캠페인 부스를 운영했다. 부스 활동은 게임존부터 공예, 안전 교육까지 다양하게 구성됐다. 참여자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오는 7월 2일부터 기장도서관에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주민들의 인문학에 대한 관심 증진을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인문학 공모사업으로 추진됐다. 독서를 넘어 연극과 뮤지컬, 오페라에 이르는 무대 예술에 대한 인문학적 소양 충족을 위해 기획됐으며, 삶의 지혜를 얻을 수 있는 강연과 체험, 지역 인문 자원 탐방 등을 결합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무대 예술에서 피어나는 인문학과 삶 : 연극, 뮤지컬, 오페라 힐링 콘서트’를 주제로, 오는 7월 2일부터 9월 24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강연과 체험, 후속모임 등이 진행된다. 기장군도서관 관계자는 “고전 문학 작품들을 무대 예술로 담아낸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인문학적 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기장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기장도서관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