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옹진군은 지난 26일, 연평초등학교 앞에서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위해 연평면사무소, 인천중부경찰서, 인천중부소방서, 연평초등학교 관계자들과 이장단, 부녀회 등 지역 리더들이 함께 참여해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지역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필요한 안전운전 수칙을 집중 홍보했으며, 어린이 보호구역뿐만 아니라 섬 내 전 지역에서의 안전운전을 통해 안전하고 모범적인 연평면을 만들어 나가기로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개학기에는 학교 주변은 물론, 봄 나들이객 증가로 섬 전 지역의 보행자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한 시기”라며, “운전자 여러분께서는 보행자를 우선하는 운전 습관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린이와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옹진군 맞춤형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재)옹진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5일, 옹진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2025년 제1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 결산 보고, '옹진군 창의인재 육성 및 지원 규정' 일부개정(안) 등 총 4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서 개정된 '옹진군 창의인재 육성 및 지원 규정'은 재단 장학사업의 지원 조건 중 하나인 옹진군 실거주 기간을 ‘5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더 많은 학생들이 재단의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개정된 '옹진군 창의인재 육성 및 지원 규정'은 2025년 4월 예정인 장학생 선발 시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문경복 이사장은“학생 한명 한명이 곧 옹진군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 혜택을 제공하여 지역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재)옹진군인재육성재단은 섬 지역의 열악한 교육 여건 속에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생 선발, 장학관 운영, 관외통학 고등학생 지원, 북도학사 지원, 재능개발 지원,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강화군이 추진 중인 ‘군민 정보화 교육’에 강화여고 학생들이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끈다. 지난 24일 강화여고 학생 3명은 학교 재량휴업을 활용해 정보화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강화군행복센터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1일 도우미로 키오스크 및 스마트폰 교육에 참여했으며, 수강생 대부분이 어르신으로 구성된 교실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강화군에서 키오스크 교육을 진행한다는 사실을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됐다. 우리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거 같아 자발적으로 참여했는데 매우 보람차고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수강생 어르신 한 분은 “어린 학생들이 옆에서 도와주니 수업이 더욱 신선하고 즐거웠고 손주 같은 생각이 들어 반갑고 기특했다”라고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어르신들이 학생들의 도움으로 유쾌한 교육을 받으셨다니 흐뭇하고 기쁘다”며 “세대 간에 서로 소통하고 돕는 지역사회의 모습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군민 간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정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강화군이 차세대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 ‘강화 주니어 외교관’ 5기를 오는 4월 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강화 주니어 외교관은 청소년들이 국제적 안목을 넓히고 외교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2021년 첫 출범 이래 매년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강화 주니어 외교관 5기로 선발된 학생들은 5월로 예정된 발대식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다양한 글로벌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올해에는 이전 참가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현장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해외문화원정대, 해외 청소년들과의 문화교류, 국제기구 견학 등을 통해 미래 외교 무대에서 활약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을 쌓게 된다. 모집대상은 강화군에 거주하는 2010년~2012년생 중학생 또는 이에 준하는 청소년이다. 평소 국제교류에 관심이 많고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지가 있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자기소개서 제출 및 대면 면접을 거쳐 최종 20명을 선발하며, 기존 참가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 계양구 계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김경옥)는 경력단절여성과 청년여성을 대상으로 한 직업교육훈련 ‘FTA무역실무자 양성과정’을 지난 24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경인여자대학교 임목삼 국제통상학과 교수와 협업하여 기획·구성됐으며, 통관을 비롯한 무역 실무 전반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글로벌 무역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훈련생들이 무역영어 2급과 원산지 실무자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지원해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고 있다. 올해 센터는 ‘FTA무역실무자 양성과정’을 비롯해 ▲시니어 인지관리사 양성과정 ▲노인전문 사회복지사 실무 양성과정 ▲공동주택 경리사무원 양성과정의 총 4개의 직업교육훈련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 관계자는 “직업교육훈련을 통해 경력단절 여성의 사회 진출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 인적자원 개발과 노동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직업교육훈련뿐만 아니라 취업 상담, 인턴십, 취업 후 사후관리, 취업 준비 교육 등 종합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구민에게 폭넓은 학습 기회를 제공하고자 ‘2025년 상반기 골목틈새학교’에 참여할 수강생을 오는 4월 1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고 밝혔다. ‘골목틈새학교’는 접근성이 좋은 지역 내 기관 및 단체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구민 수요에 부응하는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전 과정 수강료는 무료이다. 올해 골목틈새학교는 ▲쇼호스트 직업 체험과 매력 있는 자기 표현하기 ▲꼼지락 바느질 ▲상록과 함께하는 제과 만들기 ▲나무로 만드는 이야기 ▲감성과 멋스러움을 담은 멋글씨 쓰기 ▲공예 DIY 등 12개의 강좌로 구성됐다. 수강 신청은 계양구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전화 신청도 가능하다. 기타 프로그램별 수강 대상과 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 평생학습관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골목틈새학교의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들이 성장하고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맞춤형 교육을 활성화하고, 모두가 누릴 수 있는 평생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4월부터 10월까지 지역 내 초등학교 32개 학급, 950여 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환경교육 ‘해피그린 계양 에코스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해피그린 계양 에코스쿨’은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에게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탄소중립의 중요성을 이해하기 쉽게 알려줌으로써, 일상생활에서 녹색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어린이 맞춤형 환경교육이다. 교육은 ‘찾아가는 녹색교실’과 ‘환경기초시설 현장 견학’의 2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찾아가는 녹색교실’은 인천기후환경네트워크 기후강사가 신청학교를 방문해 기후변화 원인, 일상 속 녹색생활 실천 방법 등 이론교육과 재생에너지 만들기 체험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환경기초시설 현장 견학’에서는 정수사업소와 수자원생태공원을 방문해 수돗물 정수 및 하수처리 과정을 직접 체험한다. 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환경 문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를 추진하고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3월 28일부터 ‘금요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농협경제지주 인천본부와 협력하는 ‘금요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주민들에게 저렴하면서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는 한편, 지역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17년째 지속 운영 중이다. 이달 28일 개장해 오는 11월 14일까지 이어지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계양구청 남측광장에서 열린다. 이번 장터에는 계양구를 포함한 인천 지역 농가 및 자매결연지인 공주시․영월군 등 14개 기관(단체)이 참여해 신선 채소, 친환경 버섯, 화훼류, 축산물 등을 판매한다. 구 관계자는 “매년 열리는 농산물 직거래장터에 주민들의 호응이 높아져 자부심을 느낀다.”라며 “직거래장터는 신선한 농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계양아라온 관광 및 먹거리 활성화를 위해 3월 27일부터 4월 9일까지 푸드트럭 운영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지난해 계양구는 청년일자리 지원사업으로 운영된 7대의 푸드트럭은 지역 관광명소 계양아라온의 먹거리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에 올해는 모집 대상을 19세~59세까지 확대하고, 4대의 푸드트럭을 추가 모집할 계획이다. 올해 사업에 참여하는 운영자는 계양아라온 잔디광장 일원에서 영업하며, 마케팅 및 메뉴 개발 등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신청은 계양구청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청 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푸드트럭 운영을 통해 계양아라온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풍성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우리 지역을 대표하는 차별화된 음식관광 상품을 육성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5일 구청 대강당에서 ‘계양실버농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농장을 분양받은 430명의 어르신이 참석했으며, 개장식과 함께 텃밭 운영 교육이 진행됐다. 계양구는 2023년부터 실버농장을 ▲계산작전권(1권역) ▲효성권(2권역) ▲계양권(3권역)의 3개 권역으로 확대해 운영 중이다. 올해는 65세 이상 어르신 822명의 신청자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일반 노인 등을 대상으로 공정한 선발 과정을 거쳐 총 430명을 최종 선정했다. 올해 실버농장은 11월까지 운영되며, 노인일자리사업과 연계해 100명의 어르신들이 농기구 대여 및 농장 관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윤환 구청장은 “실버농장이 어르신들께 삶의 활력과 수확의 기쁨을 선사하는 행복한 공간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사회참여와 건강한 노후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지난 10일 수원시 팔달구 지동 행정복지센터와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e-편한 우리집 놀러 올래?’의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위하여 수원제일교회와 저소득층 주거환경 개선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e-편한 우리집 놀러올래?’는 민·관 협력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고립 위기에 처한 저소득층 가구에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지원하는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이다. 이 사업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높이고 나아가 고독사도 예방할 수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제일교회는 도배·장판, 단열·창호, 청소·방역 서비스 등의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고, 지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상자 발굴·선정 및 관리, 사업 홍보, 민간 자원 발굴 및 연계, 사업 홍보를 하게 된다. 협약식에 참석한 배철민 수원제일교회 목사는 “열악한 주거환경에 거주하시는 분들께 깨끗한 주거환경을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며 지동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정순화 지동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주거 취약계층이 보다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에 거주할 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구세군 수원영문은 지난 23일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행정복지센터에 관내 어려운 이웃 10명에게 식사를 제공하고 식료품 세트를 후원했다. 구세군 수원영문은 삼계탕, 김치전 등의 영양 가득한 식사를 대접했고 백미밥, 떡국, 쌀국수, 전통 약과 등으로 구성된 간편하고 유용한 식료품 세트를 전달했다. 구세군 수원영문은 지난 1월, 매교동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 상생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꾸준한 기부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철호 구세군 수원영문 담임사관은 “지역 봉사를 위해 식사 대접을 처음 시작했는데 잘 정착되길 바란다”며 “기부한 식료품 꾸러미도 주변의 이웃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선영 매교동장은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구세군 수원영문 담임사관님 및 관계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함께 힘쓰는 매교동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인계동은 지난 25일 오후, 인계동 수원시청 부근 인계박스 및 장다리로 일대 등 화단과 대로변을 중심으로 인계동 단체, 환경 관리원 및 주민 등 70여 명과 함께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쾌적한 새봄을 맞이하기 위하여 대로변과 화단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주변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단투기 근절과 올바른 쓰레기 배출을 위한 분리배출 홍보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박선영 인계동장은 “새봄을 맞이하여 소중한 시간을 내어주신 단체에 감사드리며, 시민의 이용이 많은 수원시청역, 인계박스, 청소 취약지역의 지속적인 정비를 통해 청결한 인계동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우만1동은 지난 22일 수원시자원봉사센터 ‘또봄주거환경개선봉사단’과 협력하여 곰팡이 등으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사례관리 가구를 위해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번에 지원을 받은 가구는 부부와 지적장애가 의심되는 자녀로 이루어진 3인 가구로 집안은 벽과 바닥에 곰팡이가 가득했고, 기름 찌든 때 등으로 일반적인 청소로는 환경 개선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특히 어린 아이를 키우기에는 더욱 적합하지 않은 환경이었다. 이에 우만1동은 또봄주거환경개선봉사단에 주거환경개선을 의뢰했다. 의뢰를 받은 또봄주거환경개선봉사단은 지난 3월 1일 가정을 사전답사하여 지원을 결정했고, 지난 22일 약 15명의 봉사단원이 참여하여 집안의 곰팡이를 제거하고 벽지와 장판을 교체했으며 수납장 시트지 교체, 페인트 칠, LED 등 교체 등의 작업을 실시했다. 문수진 봉사단장은 “정말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미라 우만1동장은 “주말 귀중한 시간을 내어 봉사해 주신 또봄주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3월부터 저소득 홀몸 어르신에게 사계절 틈새 없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시사철’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사시사철’은 팔달구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분기마다 15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대상자가 필요로 하는 물품을 사전 파악한 후 방문 전달함과 동시에 안부 확인 및 복지 상담을 병행한다. 지난 25일, 방문 서비스를 제공받은 김 모 어르신은 “건강이 좋지 않아 필요한 물건을 사기가 어려웠는데, 이렇게 방문 전달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감사의 인사를 표했다. 권남호 민간위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면서, “지역 사회가 함께하는 따뜻한 문화가 지속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팔달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계속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상균 팔달구청장은 “이번 특화사업 추진으로 돌봄이 필요한 홀몸 어르신분들께 실질적인 지원을 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발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중장년층의 정서적 고립감 해소와 사회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2일간 ‘고독사 예방 중장년 1인 가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고독사 발생률이 높은 복지사각지대 중장년층의 외출 유도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고흥의 자연과 문화 속에서 심리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 50여 명은 팔영산 치유의 숲에서 치유 걷기, 반신욕, 족욕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연 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찾았다. 또한, 고흥 작은영화관에서는 최신 영화를 함께 관람하며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참여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오랜만에 사람들과 어울려 따뜻한 시간을 보내며 용기가 생겼다”며 “혼자가 아닌 누군가와 함께하는 시간이 이렇게 소중한 줄 몰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 1인 가구가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이웃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1일 마리안느 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제4기 고흥군 여성대학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성대학은 6월 11일부터 9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5주간 운영되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인문·사회, 안전, 예술, 특강, 현장학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고흥의 특성을 반영해 천문학 관련 강의가 새롭게 포함되며 수강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1~3기 졸업생 대표와 수강생 등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개강식에 참석한 공영민 군수는 “고흥군 여성대학이 여성들의 자신감과 역량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어, 지역사회에서 여성 지도자로서 새로운 역할을 당당히 해내시길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개강식 이후 진행된 첫 강의는 서상일 금곡서당 훈장이 ‘고흥의 긍지와 여성의 품격’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고흥의 역사를 바탕으로 여성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내용을 전달해 수강생들로부터 큰 박수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nb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고흥군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철저한 사전 대비와 선제 대응으로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1일 관계부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지난 5월 15일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연재난 종합대책에 따라 관계부서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각종 시설물 점검 및 보강, 실전을 가정한 훈련 등을 통해 재난 대비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난 대응의 현장 작동성 강화를 위해 각 부서별 핵심 점검리스트를 중심으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우기 전까지 사면붕괴 우려 지역과 임도, 산림 피해 복구지, 산지 태양과 시설 등 산사태 취약시설 관리 등 안전관리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조대정 부군수는 “장마철에는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려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도 사전 대비와 안전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고 당부했다. 신범식 재난안전과장은 “장마철 침수가 우려되는 하천변이나 저지대는 사전 통제를 강화하고, 논둑이나 물꼬 점검을 위해 외출하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2025년 하반기 귀농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융자)’의 대상자를 오늘 6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농식품부에서 귀농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을 지원해 농촌사회 활력을 제고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귀농 창업자금 최대 3억 원, 주택 구입자금 세대 당 최대 7,500만 원이며, 대출금리는 2.0%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의 방식이다. 최종 대출금액은 대출 심사 및 신용 상태에 따라 결정된다. 신청 대상은 ▲농촌지역 이주 직전 1년 이상 도시에서 거주한 자 ▲농촌지역 전입일로부터 5년이 지나지 않은 65세 이하(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중 1인) ▲최근 5년 이내에 영농경험이 없는 재촌 비농업인 ▲당해 연도에 우리군으로 전입할 예정인 귀농 희망자이며, 귀농 교육을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귀농인의 농업창업과 성장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자격 요건과 제외 대상 요건이 완화돼 세부 지침 확인이 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12일 동강면 원유둔마을에서 유둔리 4개 마을(원유둔, 계매, 덕암, 중촌) 주민 550여 명을 대상으로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고흥군 노인복지관을 비롯한 20여 개 기관·단체의 자원봉사자 약 70명이 참여해, 사전 신청을 받은 30여 종의 맞춤형 봉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가스 타이머콕 설치, LED등 교체 등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 봉사와 방충망 수리, 소형 가전 수리 등의 집합 봉사가 함꼐 이루어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어깨동무봉사단은 2007년부터 시작된 고흥군 대표 자원봉사 브랜드로,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6월 26일 고흥읍 호동마을에서 호동리 4개 마을 대상으로 263회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