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가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9일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에 후원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으로 취약계층 440가구에 김장 2200㎏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치는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를 중심으로 민간 사회복지기관 23곳과 연계해 각 가정에 배분한다. 지역 내 복지 현장과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이재진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 회장은 “김장은 겨울을 함께 견디자는 연대의 의미를 담고 있다”며 “이번 나눔이 이웃의 일상에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과 공익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유철호 수원시휴먼서비스센터장은 “2022년부터 동절기마다 나눔을 이어온 경기중앙지방변호사회에 감사드린다”며 “김치는 취약계층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특례시는 20일 팔달문화센터에서 2025년 매너견 인증제 1차를 통과한 신규 인증자와 반려견을 대상으로 ‘매너견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했다. 반려동물 문화교실은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하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일상 속 공공 예절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매너견과 함께하는 아로마테라피 만들기 체험 ▲반려동물 에티켓 교육 ▲기초 훈련 방법 강의 등으로 진행했다. 보호자는 반려견의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공공장소에서 필요한 기본예절과 훈련 방법을 함께 익혔다. 수원시는 지난해부터 ‘매너견 인증제’를 운영하며 반려동물 훈련·예절 교육과 단계별 인증을 이어가고 있다. 동물 등록을 완료한 반려견을 대상으로 교육과 평가를 거쳐 공공예절을 지킬 수 있는 매너견을 인증하는 제도다. 수원시 관계자는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배우고 실천하는 과정이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 배려하며 공존하는 반려동물 교육도시 조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특례시가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는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받았다. 수원시는 7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수원시는 ‘2025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B그룹(인구 30만 이상도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2년마다 진행되는 대중교통 시책평가에서 2013년부터 올해까지 연속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9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힐컨벤션에서 열렸다. 국토교통부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대중교통 계획·시책 수립을 유도하기 위해 전국 160개 특별·광역·시·군을 4개 그룹(A~D)으로 나눠 대중교통 시책을 평가한다. 수원시가 속한 B그룹에는 29개 도시가 있다. 서면 평가, 우수 지자체 현지 실사, 주민만족도 설문조사 등으로 평가한다. 2025 대중교통 시책평가 기간은 2023년 1월부터 2024년 12월까지였다. 평가 분야는 ▲대중교통 시설 ▲대중교통 서비스 ▲대중교통 행정·정책지원 ▲대중교통 이용자 등이다. 수원시는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 교통약자 이동권 확대, 스마트 교통체계 구축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특례시와 (재)수원컨벤션센터, 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는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경제자유구역 및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세 기관은 수원시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수원 경제자유구역·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2026년 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 워크숍과 연계한 ‘제2회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을 공동주관 하기로 했다. 내년 5월 열릴 광교 양자 바이오 서밋 기간 중 비임상 분야 전문 워크숍을 함께 운영해 연구·산업·전시가 결합된 교류를 확대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바이오 기업과 연구 기관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 확장을 추진한다. 산업 육성과 국제회의를 결합한 협력 모델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광교를 중심으로 바이오와 양자, 마이스 산업을 연계하는 전략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국비임상시험연구회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수원시와 비임상 분야 협력 기반을 넓히고, 연구와 산업이 연계되는 실질적인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며 “광교 양자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특례시가 20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2025 청개구리 스펙 Festival–우리가 꽃 피운 스펙, 리스펙(RE-SPPEC)’을 열고, 학부모와 청소년이 함께 만든 1년의 교육 활동 성과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을 비롯해 청개구리 스펙 학부모지원단, 청소년지원단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활동 영상 상영, 교육 발전 유공 표창,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됐다. 청개구리 스펙의 5개 영역인 ▲(Story)이야기-사회 교과와 연계한 참여형 정책 수업 및 토론수업 지원 ▲(Pond)연못-학교 유휴시설을 활용한 학생 자유공간, 학부모 소통 공간 제공 ▲(Press)기자단-수원 지역을 알려 나가는 취재 활동 지원 ▲(Experience)진로체험-관내 진로 체험처 발굴·직업 체험활동, 대학생 멘토링 지원 ▲(Class)-학교 안팎에서 이뤄지는 교육 콘텐츠·학부모 강사 제공·지원 등을 주제로 한 체험과 전시가 운영됐다. 수원시는 청개구리 스펙을 중심으로 학교와 지역, 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참여 기반 교육 모델을 지속해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청개구리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은 2025년 12월 20일, 청소년‧청년 참여기구 성과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2025. 다시 열정속으로 Go Back!’이라는 슬로건 아래, 재단 소속 40개 참여기구의 약 350명의 청소년‧청년이 참여한 가운데 한 해 동안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자긍심을 고취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또한 청소년 활동의 동력을 재충전하고 지속 가능한 참여 동기를 부여하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사전 행사로는 △대형 포토존 △열정 고백 담벼락 △열정 고백 놀이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다. 본 행사에서는 △우수 청소년‧청년 표창장 수여 △축사 및 격려사 △참여‧연대 퍼포먼스 △동아리 열정 스테이지 등이 이어지고, 청소년‧청년 참여기구 활동에 대한 격려와 성과를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청소년‧청년들의 한 해 동안 지역과 사회를 위해 주도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에서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를 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수원시는 청소년‧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구미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6년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서 ‘지산샛강 유휴부지를 활용한 멸종위기종 휴식처 및 서식처 복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4억5천만 원을 전액 국비로 확보했다.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은 훼손된 자연생태계를 복원한 경우 납부한 부담금 일부를 환급해 자연환경 보전과 복원을 촉진하는 제도다. 전액 국비로 추진돼 지방재정 부담을 낮추면서도 실질적인 생태복원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구미시는 이번 사업으로 지산샛강 상류 일원 1만6천980㎡에 멸종위기 야생생물의 안정적인 휴식·서식 기반을 구축한다. 겨울철 도래하는 큰고니 등 철새를 위해 휴식처(인공섬)과 먹이터를 조성하고, 경쟁 식물 확산으로 개체 수가 감소한 가시연꽃의 서식처를 복원·확대해 습지 생태계 기능 회복을 도모한다. 생태학습장 조성과 서식환경 정비도 병행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도심형 생태공간으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낙동강 물길 변화와 퇴적으로 형성된 지산샛강은 도심 인접 철새 도래지로 알려져 있다. 최근 3.4km 규모의 황토맨발길과 황토풀장, 큰고니 상징조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경상남도는 23일 오후 2시 경상남도 인재개발원에서 ‘폐기물관리 분야 시군 간담회’를 개최하여 순환경제 규제샌드박스 제도 활성화를 위한 제도‧사례 안내와 함께 '26년 폐기물관리 분야 정책 방향을 중점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규제샌드박스는 2016년 영국 정부가 처음으로 도입해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한 60여 개국에서 운영 중인 제도로 순환경제 분야는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순환경제 규제샌드박스는 ▲법령이 모호하거나 금지되어 있어 신기술·서비스의 사업화가 불가능한 경우 구역, 기간, 규모 등 일정조건하에 시험·검증을 허용해 주는 ‘규제특례’ ▲신기술 및 서비스를 시장에 출시하기 위해 필요한 허가 등을 관련 부처에 신속하게 확인해 주는 ‘신속처리’ ▲안정성이 확보된 신기술·서비스에 대하여 우선 시장출시가 가능하도록 부여하는 ‘임시허가’로 구분․운영되고 있다. 규제샌드박스 제도와 사례 안내를 통해 제도에 대한 이해를 돕고 재활용·재자원화 신기술과 새로운 사업 모델이 현장에 안착할 수 있도록 시군과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으로, 폐기물 관련 규제 개선에 관심 있는 사업장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경상남도는 19일 수산안전기술원 고성지원에서 ‘경상남도 해양쓰레기 저감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에 연안 시군(창원·통영·사천·거제·고성·남해·하동) 7곳과 마산지방해양수산청, 해양환경공단(마산지사), 한국어촌어항공단(동남해지사), 국립공원공단(한려해상국립공원, 동부사무소), 한국수자원공사(낙동강유역본부, 남강댐지사) 등 관계기관 7곳이 참석했다. 도 해양항만과장의 주재로 2026년 경상남도 해양쓰레기 저감 중점 추진 과제를 공유하고, 해양쓰레기 수거·처리 효율을 높이기 위한 기관별 추진계획 발표와 종합 토의를 진행했다. 특히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재해 해양쓰레기가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을 고려해, 집중호우 전·후 사전 정화 활동 강화, 하천쓰레기 해양 유입 차단시설 설치, 재해 발생 시 관계기관 간 신속한 선박·인력 지원 체계 구축 등 공동 대응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도는 깨끗한 경남바다 조성을 위해 내년에는 해양쓰레기 수거량을 더 늘리고, 발생량도 더 감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양쓰레기 발생원 조사·관리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도 추진할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경상남도는 19일 오후 2시 하동군청 소회의실에서 '경남-전남 상생발전 협약(2023. 4. 18.)'에 따른 합의 사항을 이행하기 위해 ‘경남-전남 소나무재선충병 공동방제 협의회(3차)’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최근 섬진강 유역을 중심으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 위험이 지속됨에 따라, 경남 하동군과 전남 광양시·구례군 간 공동 방제체계를 점검하고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한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서부지방산림청, 경상남도, 전라남도, 하동군, 광양시, 구례군, 재선충병 분야 전문가 등 20명이 참석해 지역별 방제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공동 대응 전략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양 도는 행정경계 지역의 교차 점검과 방제 정보 공유를 강화하는 공동방제 협력 체계 구축을 지속 추진하고, 섬진강변을 따라 폭 150~200m 규모의 연접 지역 방제벨트를 구축해 재선충병 확산을 원천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방제벨트 구역 내에서는 피해목을 집중 제거하고, 주변 20m 이내 소나무에 예방나무주사를 실시하며, 방제 효과를 높이기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부평구가 주민참여예산을 전국에서 모범적으로 운영한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재정 인센티브) 2천만원을 받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올해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의 민주성․책임성․효율성․발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2025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성과평가 우수기관’으로 부평구를 선정했다. 지난 2020년 행정안전부 성과평가가 도입된 이후, 6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은 지자체는 인천시 군․구 가운데 부평구가 유일하다. 구는 구정 전반에 주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계층별 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해 다양한 주민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다. 사업 추진 결과에 대한 점검(모니터링)을 강화해 제도를 지속하는 데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민선 8기 동안 꾸준히 주민참여예산제를 통해 주민들의 입장에서 삶의 변화가 느껴질 수 있도록 노력해 왔다”며 “앞으로도 진정한 재정민주주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과천시는 ‘제15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은 주민 삶의 질과 공공서비스 향상을 위해 기초지방자치단체가 기울인 노력을 생산성 관점에서 종합 평가하는 제도로,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과천시는 이번 평가에서 1인당 지역내총생산(GRDP) 증가율과 재정자립도, 지역안전지수, 문화기반시설 수, 평생교육시설 수 등 주요 지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인구와 지역경제, 행정·재정 역량 등 지자체 경쟁력 지표와 함께 안전·건강·교육·문화·환경 등 주민 삶의 질과 관련된 지표 전반에서도 고르게 우수한 수준을 기록해 종합적인 행정 역량을 인정받았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평가는 시정 전반의 운영 성과를 객관적인 지표를 통해 확인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관련 분야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과천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행정서비스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거제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추진 중인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에 참여하여 주행거리를 감축한 시민 228명에게 총 1,528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했다고 19일 밝혔다. 자동차 탄소중립포인트제는 비사업용 승용·승합차(12인승 이하) 운전자를 대상으로, 제도 참여 전·후 주행거리를 비교해 감축 실적에 따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전기·수소·하이브리드 차량은 제외되며, 매년 2~3월경 참여 신청을 받는다. 이번 인센티브는 2025년 참여자 482명 중 주행거리 감축이 확인된 228명을 대상으로, 감축량에 따라 2만 원에서 10만 원까지 현금으로 지급됐다. 시에 따르면 올해 이들이 감축한 온실가스는 35톤으로, 이는 국립산림과학원 표준 탄소흡수량 기준 소나무 약 250그루를 심은 것과 같은 효과이다. 서재삼 기후환경과장은 “탄소중립포인트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손쉽게 온실가스 감축에 참여할 수 있는 제도”라며 “내년 2~3월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온실가스 감축 실천과 인센티브 혜택을 누리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전남 무안군은 18일 국토교통부 제38차 도시재생특별위원회 심의를 통해 2025년 도시재생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사업비 251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에 선정된 일로읍 도시재생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은 노후 저층 주거지역인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도로·주차장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고, 주민 수요에 기반한 편의시설을 설치해 생활환경 개선 및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하여 민간의 자율적인 주택 정비 활성화 및 지속 가능한 정주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일로읍 월암리 일원 146,000㎡의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에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251억 원(국비 150, 군비 101)을 투입하여 일로 나드리와 센터, 공영주차장 & 일로맞이공원, 도시계획도로 개설, 마을주차장 조성 및 안길 정비, 집수리 지원 등을 추진하게 된다. 김산 군수는 “오랜 기간 준비해 온 일로읍 도시재생사업이 이번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항상 주민의 입장에서 지역 실정에 맞는 도시재생사업을 발굴·추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음성군은 지난 17일 대소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원주지방환경청 주관으로 ‘대소면 화학사고 관련 2차 주민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11월 6일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로, 원주지방환경청과 음성군, 화학물질안전원, 음성소방서, 단국대학교 등 관계기관이 참석했다. 설명회에서는 대소면 화학사고에 대한 대응 현황과 주민 건강영향조사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피해보상 방안 등 주민들의 다양한 질의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지난 10월 21일과 26일, 대소면에 위치한 위험물 보관·저장업체 지하 탱크에 저장돼 있던 비닐아세테이트가 이상 반응을 일으켜 지상으로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군은 주민 피해가 다발적으로 발생한 사실을 인지한 직후인 10월 24일 발 빠르게 원주지방환경청에 화학사고 영향 조사 실시를 요청했고, 동시에 피해 조사 TF팀 가동 및 선제적 피해 조사를 실시해 피해 조사 기간을 단축했다. 3차 사고 예방을 위해 사업장 내 보관 사고 물질을 전량 외부 반출 완료한 11월 5일까지 24시간 사고 현장에 상주하며 추가 사고 징후를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