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가 지난 26일 봉담읍 일대에서 ‘개학기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화성특례시 유관부서, 화성서부경찰서, 화성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담고등학교 통학로 일대 편의점, 일반음식점, 노래방 등 8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금지 표시부착 여부 및 판매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모텔 등 청소년 이성혼숙 방조행위 등이다. 또한, 사업주와 시민들에게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청소년 보호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음주·흡연·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에 대한 보호 캠페인도 진행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업소에서 위법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일부 업소에서 노후된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가 부착돼 있어 새 스티커로 교체했다. 송지혜 화성시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최근 도박·사행심 조장 게임을 제공하는 청소년 유해업소가 증가하면서 청소년의 유해환경 접촉이 늘고 있다”며 “화성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가 26일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5급이상 고위 공직자 150명을 대상으로‘5대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신종성범죄)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 사회의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하고, 폭력 없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교육의 강사로는 성인지 감수성 증진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는 법무법인(유한) 강남의 천정아 변호사가 초청됐다. 천 변호사는 본인이 수임해 변호했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공직자로서 폭력 예방의 책임과 올바른 대처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신현주 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 공직자들의 성인지 감수성이 더욱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6급 중간관리자 및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보다 안전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지난 16일, 화성FC가 프로리그인 K리그2에 진출 후 승리를 거두며 역사적인 첫 승전보를 울렸다. 하나은행 K리그2 2025 4라운드 홈경기에서 화성FC는 충북청주FC를 상대로 2대 1의 값진 승리를 따냈다. 이날 승리로 화성FC는 1승2무1패, 승점 5점을 채웠다. 화성FC는 프로리그인 K리그2에서 신생팀이라는 우려를 떨쳐내고 18일 기준 1승 2무 1패로 리그 8위에 오르며 순항하고 있다.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화성FC의 저력은 과연 어디서 나왔을까. 아마추어 리그에서부터 성장해 온 탄탄한 구단의 실력과 강력한 팬덤, 그리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뚝심 있는 리더십이 큰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 ▲‘꿈은 이루어진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시민과 함께 화성FC 프로 진출에 날개를 달다 화성FC는 2013년 1월, 35명 규모의 작은 아마추어 구단으로 출발했다. 같은 해 4부리그 격인 챌린저스리그에 참가해 3위라는 성과를 거두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후 2014년과 2019년에 아마추어 리그인 K3리그에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구 팀으로 성장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은 지난 26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인 나눔토랑 행사를 추진했다. 나눔토랑은‘나눔+레스토랑’의 의미로, 관내 생활 환경이 어려운 취약계층 어르신 및 경로당 어르신들을 모시고 매달 푸짐한 한끼 식사를 대접하는 행사이다. 이날 행사는‘엄지민물매운탕’식당에서 민경춘 부위원장이 직접 조리한 메기매운탕과 두부, 김치 등 반찬 등을 준비하여 관내 경로당 8개소 회장님 8명에게 식사를 대접했다. ‘엄지민물매운탕’ 대표이자 영통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인 민경춘은 “어르신들에게 약소하지만 직접 만들어 드릴 수 있는 건강한 보양식을 대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음식을 맛있게 드셔주셔서 감사드리며 항상 어르신들이 건강하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마혜란 영통2동장은 “이번 활동을 위해 음식을 준비해 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환절기에 어르신들이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라며 영통2동도 회장님들을 도와 다양한 복지 나눔활동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은 지난 26일, 관내 식당에서 아파트 관리사무소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동정 홍보사항을 공유하고 공동주택 관련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원활한 행정운영과 주민 편의를 위해 아파트 관리사무소의 협조가 필요한 사항에 대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협조 요청 사항으로는 ▲동정 홍보사항 게시 ▲폐건전지 등 유용 생활폐자원 수거 ▲공동주택 생활폐기물 샘플링 조사 및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점검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모집 등이 있었다. 마혜란 영통2동장은 “앞으로도 간담회 등을 통해 아파트 관리사무소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공동주택 주민들의 생활편의 증진 및 환경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지난 26일 원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사회 내 복합적 위기 가구를 지원하고자 2025년 2차 및 3차 통합사례회의를 연이어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원천동 건강복지팀, 광교종합사회복지관, 경기도청소년상담복지센터, 심리상담클리닉 뜨락이 참여했으며, 복합적 위기에 놓여있는 사례관리 가구의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선혁 원천동장은 "이번 통합사례회의를 통해 지역사회 내 위기가구에 대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고, 다각적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협력의 장을 마련하여 대상자의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영통구 매탄3동 ‘발사랑 이웃사랑 봉사단’은 지난 26일 매탄3동 임광아파트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을 위한 발마사지와 네일아트 봉사활동을 펼쳤다. ‘발사랑 이웃사랑 봉사단’은 현재 14명이 활동하고 있으며 수원시에서 유일하게 매탄3동에만 있는 봉사단으로 매월 관내 경로당, 요양원 등 사회복지기관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게 발마사지와 네일아트를 정성껏 해드리며 꾸준한 봉사로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이날 봉사 회원들은 따뜻한 담소와 함께 어르신들의 발과 다리를 시원하게 마사지 해드리고 관절 통증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파스도 붙여드렸으며, 마지막으로 어르신이 직접 고르신 매니큐어를 손톱에 예쁘게 발라드리는 네일아트 서비스를 제공해 드렸다. 박광진 발사랑 이웃사랑 봉사단 회장은 “바쁜 시간을 쪼개어 어르신들게 봉사하는 삶이 참으로 기쁘고 행복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봉사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김승미 매탄3동장은 “박광진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의 매탄3동에 대한 꾸준한 봉사에 큰 감사를 드린다. 동에서는 봉사에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5일 수원시민방위교육장에서 영통구 지역민방위대장 380명과 민방위업무 담당자 15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영통구 지역민방위대장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영통구 12개 동 지역민방위대장(통대장)을 대상으로 민방위대장의 임무 및 역할, 화생방 방호요령, 소방, 지진대피 요령, 응급처치 요령 등 민방위 대장의 재난안전사고 대처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민방위 사태와 각종 재난 재해 및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응급상황 발생시 행동 요령 및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실습 등 실전 중심의 생활 안전교육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박승진 대민협력관은 “지역사회 리더로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하여 힘써주시는 지역민방위대장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최근 발생하고 있는 각종 재난과 재해 상황에서 지역민방위대장님들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만큼 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 지역 안보의 중심 역할을 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영통구는 봄을 맞아 원천리천의 깨끗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26일 ‘2025년 봄맞이 원천리천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2025년 봄맞이 원천리천 환경정화 활동’은 수원시 영통구가 시행하는 다양한 환경정화 활동 중 하나로, 수원시는 지난 1월 15일부로 조직 개편을 통해 시에서 구로 하천 유지 관리 권한을 이관하여 하천 관리에 더욱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 환경정화 활동 작업에 박사승 영통구청장과 직원, 단체원 등 6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구청의 인접 하천구간 정화 활동을 시작으로 4월 중순까지 지속적으로 환경정화 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정화 작업에는 직접 하천 변에 쌓인 겨울철 쓰레기를 수거하고, 불법투기 폐기물을 정리하는 데에 중점을 뒀다. ▲하천 주변 산책로 및 둔치 정비 ▲낙엽 및 플라스틱 쓰레기 제거 ▲하천 주변 불법 시설물 점검 등의 정화 활동을 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원천리천은 구민들에게 중요한 생태 공간이자 휴식처”라며, “구청으로 하천 유지 관리 권한이 이관된 만큼,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관리와 정화 활동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관내 저소득 가구를 위한 ‘영양채움!행복가득 죽드림’ 전달사업을 진행했다. ‘영양채움!행복가득!’ 죽드림 전달사업은 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신규 특화사업으로, 본죽·비빔밥 cafe 수원탑동점에서 매달 10가구에게 영양죽을 후원받아 저작이 어렵거나 소화 불량으로 식생활 지원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 가구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능실종합사회복지관과 협업하여 협의체 위원과 복지관 직원들이 집집마다 방문하여 영양죽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며, 호매실동 건강복지팀에서는 추천대상자의 모니터링 등을 수행하면서 정서적 지원과 건강한 식생활 지원을 함께 도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양죽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치아가 좋지 않아 하루에 한 끼만 먹었는데 이번에 영양죽을 지원받아 식사에 큰 도움이 됐다”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규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새로운 특화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상태 및 복지욕구를 살피는 우리동네 복지살피미로서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다짐을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마을만들기협의회 이경숙 위원은 지난 26일, 샛별어린이집에서 모아 온 폐건전지를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 유가성 금속(철, 아연, 니켈 등)인 폐건전지는 장신구, 철강을 만드는 재료 등으로 재활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자원순환형 친환경 도시로 구축을 위해 연중 다양한 생활실천 정책을 펼치고 추진하고 있다. 이경숙 마을만들기협의회 위원은 “자원 재활용 및 환경보존에 관심을 가지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라고 전했다. 이정훈 호매실동장은 “환경보호를 위해 준비하고 실천해 주신 샛별어린이집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호매실동에서 탄소중립 실천 및 자원순환 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동청사 주변에 손바닥정원을 신규 조성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의원, 동 단체원을 포함한 지역주민, 동 직원 등 30여 명이 참여하여 동 청사 주변 녹지공간에 영산홍 300주 등 다양한 초화류를 식재했다. 손바닥정원은 도심의 자투리 공간을 마을정원으로 꾸며 정원문화를 확산하는 시민 주도형 공공사업이다. 이정훈 호매실동장은 “동의 얼굴인 동청사 주변에 주민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손바닥정원을 조성하게 되어 기쁘다. 동사무소를 오가는 많은 주민분들이 쾌적한 녹지 환경을 누릴 수 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권선구 구운동 행정복지센터는 새마을 3단체(협의회, 부녀회, 문고)는 지난 26일, 단체원 및 직원과 함께 관내 텃밭에서 사랑의 감자 심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단체원 및 동 직원 13여 명은 밭을 정리하고 감자를 심는 등 함께 땀방울을 흘리며 활동에 참여했다. 심은 감자는 6월 말에 수확될 예정이며 ‘사랑의 반찬 나누기’ 재료로 활용되고, 관내 경로당에도 전달되는 등 주변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오선택 새마을지도자협의회 부회장은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단체원분들과 동 직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에 심은 감자가 좋은 결실을 맺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정현미 새마을부녀회장은 “우리 손으로 직접 심은 감자라 더 특별하고, 감자 수확까지 함께 힘내보자”라고 말했다. 한편 구운동 새마을 3단체는 매년 감자 심기,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 김장 담가주기 등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따뜻한 마을 공동체 형성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권선구 서둔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26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서둔동 행정복지센터에 후원금 5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성금은 서둔동 새마을부녀회가 이웃사랑 바자회를 개최하여 모은 수익금 50만 원으로 조성됐다. 소중한 성금은 서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하여 서둔동 취약계층 및 위기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양신자 회장은 “바자회 행사를 통한 기부활동에 함께 해준 부녀회 회원들과 주민들에게 감사드린다. 해당 성금이 우리 동의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소중히 쓰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양오선 서둔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신 서둔동 새마을부녀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기탁된 후원금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감사 말씀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권선구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복합적 위기상황에 놓인 가구의 문제해결을 위해 2차, 3차 통합사례회의를 연달아 개최했다. 이날 통합사례회의에는 경기남부 한부모가족지원 거점 기관, 수원시 아동청소년정신건강복지센터, 신곡초등학교, 세류3동 행정복지센터 4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자녀의 심리정서적 어려움으로 가족 갈등을 겪는 한부모 가구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각 기관별로 파악하고 있는 대상자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고, 개입할 수 있는 서비스를 서로 공유하며 가구별 지원 방안에 대한 계획을 수립할 수 있었다. 곽희현 세류3동 맞춤형복지팀장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관내 위기가구의 문제 해결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해서 대상가구의 위기상황을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중장년층의 정서적 고립감 해소와 사회적 교류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일부터 2일간 ‘고독사 예방 중장년 1인 가구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은 고독사 발생률이 높은 복지사각지대 중장년층의 외출 유도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고흥의 자연과 문화 속에서 심리적 안정과 신체적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 50여 명은 팔영산 치유의 숲에서 치유 걷기, 반신욕, 족욕 등 다양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연 속에서 심신의 안정을 찾았다. 또한, 고흥 작은영화관에서는 최신 영화를 함께 관람하며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참여자 간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한 프로그램 참여자는 “오랜만에 사람들과 어울려 따뜻한 시간을 보내며 용기가 생겼다”며 “혼자가 아닌 누군가와 함께하는 시간이 이렇게 소중한 줄 몰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중장년 1인 가구가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이웃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독사 예방과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맞춤형 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1일 마리안느 마가렛 나눔연수원에서 제4기 고흥군 여성대학 개강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여성대학은 6월 11일부터 9월 17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5주간 운영되며,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인문·사회, 안전, 예술, 특강, 현장학습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우주항공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고흥의 특성을 반영해 천문학 관련 강의가 새롭게 포함되며 수강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이날 개강식에는 공영민 군수를 비롯해 1~3기 졸업생 대표와 수강생 등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했다. 개강식에 참석한 공영민 군수는 “고흥군 여성대학이 여성들의 자신감과 역량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어, 지역사회에서 여성 지도자로서 새로운 역할을 당당히 해내시길 바란다”고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개강식 이후 진행된 첫 강의는 서상일 금곡서당 훈장이 ‘고흥의 긍지와 여성의 품격’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고흥의 역사를 바탕으로 여성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깊이 있는 내용을 전달해 수강생들로부터 큰 박수와 공감을 이끌어냈다. &nb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고흥군은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철저한 사전 대비와 선제 대응으로 재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11일 관계부서 대책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지난 5월 15일부터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연재난 종합대책에 따라 관계부서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각종 시설물 점검 및 보강, 실전을 가정한 훈련 등을 통해 재난 대비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난 대응의 현장 작동성 강화를 위해 각 부서별 핵심 점검리스트를 중심으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우기 전까지 사면붕괴 우려 지역과 임도, 산림 피해 복구지, 산지 태양과 시설 등 산사태 취약시설 관리 등 안전관리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조대정 부군수는 “장마철에는 짧은 시간에 많은 비가 내려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군민 여러분께서도 사전 대비와 안전수칙 준수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고 당부했다. 신범식 재난안전과장은 “장마철 침수가 우려되는 하천변이나 저지대는 사전 통제를 강화하고, 논둑이나 물꼬 점검을 위해 외출하지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귀농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2025년 하반기 귀농 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융자)’의 대상자를 오늘 6월 2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농식품부에서 귀농인이 되기를 희망하는 도시민들이 농촌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자금을 지원해 농촌사회 활력을 제고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지원 내용은 귀농 창업자금 최대 3억 원, 주택 구입자금 세대 당 최대 7,500만 원이며, 대출금리는 2.0%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의 방식이다. 최종 대출금액은 대출 심사 및 신용 상태에 따라 결정된다. 신청 대상은 ▲농촌지역 이주 직전 1년 이상 도시에서 거주한 자 ▲농촌지역 전입일로부터 5년이 지나지 않은 65세 이하(세대주를 포함한 세대원 중 1인) ▲최근 5년 이내에 영농경험이 없는 재촌 비농업인 ▲당해 연도에 우리군으로 전입할 예정인 귀농 희망자이며, 귀농 교육을 8시간 이상 이수해야 한다. 올해부터는 귀농인의 농업창업과 성장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자격 요건과 제외 대상 요건이 완화돼 세부 지침 확인이 필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12일 동강면 원유둔마을에서 유둔리 4개 마을(원유둔, 계매, 덕암, 중촌) 주민 550여 명을 대상으로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고흥군 노인복지관을 비롯한 20여 개 기관·단체의 자원봉사자 약 70명이 참여해, 사전 신청을 받은 30여 종의 맞춤형 봉사 서비스를 제공했다. 이날 현장에서는 가스 타이머콕 설치, LED등 교체 등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방문 봉사와 방충망 수리, 소형 가전 수리 등의 집합 봉사가 함꼐 이루어져,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어깨동무봉사단은 2007년부터 시작된 고흥군 대표 자원봉사 브랜드로, 앞으로도 주민들의 생활 속 불편을 해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6월 26일 고흥읍 호동마을에서 호동리 4개 마을 대상으로 263회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