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가 광교1동 일원에서 자율주행 사업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스튜디오갈릴레이 컨소시엄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율주행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수원시와 ㈜스튜디오갈릴레이 컨소시엄은 자율주행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자율주행사업 관련 국가 공모사업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한다. 컨소시엄은 ㈜스튜디오갈릴레이와 ㈜오토노머스에이투지, ㈜바이다로 구성됐다. 수원시는 지난해 자율주행 사업계획 제안 공모를 했고, 적합한 사업계획을 제안한 ㈜스튜디오갈릴레이 컨소시엄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2024년 12월에는 광교1동 일원 총연장 6.6㎞ 구간을 자율주행시범지구로 지정했다. 유동 인구가 많은 광교1동은 대중교통 수요에 비해 공급이 다소 부족한 지역이다. 수원시는 국토교통부의 자율주행 공모가 있을 때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하고, 공모에 선정되면 국비를 확보해 올해 하반기에 자율주행 관련 조례를 제정한 후 자율주행 사업을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스튜디오갈릴레이는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 기획·설계 총괄 ▲자율주행 셔틀 서비스 운영 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과천시 가마솥회관(과천대로 161)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매월 원문동에 곰탕 10팩을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가마솥회관 최정락 대표는 2019년 과천시 나눔가게 11호점으로 등록한 후, 일일 수익금 일부를 기부하는 등 지역 복지에 깊은 관심을 가져왔다. 특히, 최 대표는 올해 1월 원문동 명예동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주민들과 직접 소통한 경험이 이번 기부의 중요한 계기가 됐다. 최정락 대표는 “명예동장으로 활동하며 주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들으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을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윤인혜 원문동장은 “대표님의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기부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나눔가게는 원문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으로, 지역 상가가 매월 일정액의 현금·물품·재능 등을 기부해 저소득층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2018년 4월 시작된 이래 현재 37호점까지 탄생하며 꾸준한 기부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과천시는 납세자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카카오톡을 활용한 취득세 안내 서비스를 도입해 적극 행정을 펼친다고 밝혔다. 취득세는 건축물 신축·증축, 토지 지목변경, 상속 등으로 발생하며, 기한 내 자신 신고 및 납부가 필수다. 신고 기한을 넘길 경우 20%의 가산세가 부과된다. 기존에는 사전신고 안내 공문을 우편으로 발송했으나, 납세자가 기한을 놓치거나 우편물이 반송되어 가산세가 부과되는 사례가 종종 발생했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카카오톡을 통해 취득세 자진 신고 안내뿐 아니라 감면 대상자 안내 및 사후 관리 사항 등을 메시지로 발송해 가산세 부과를 방지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부터 다자녀 가구의 기준이 3자녀에서 2자녀로 완화됨에 따라 자동차 취득세 감면 대상자들에게 안내 메시지를 별도로 발송해 감면 혜택과 신청 후 유의사항 등을 놓치지 않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식산업센터 최초 분양 입주자, 생애최초 주택 구입자 등 취득세 감면 대상자가 유보기간 중 관련 규정을 위반하는 경우 추징될 수 있어, 대상자 3천여 명에게 이를 사전에 안내해 불이익을 방지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과천시 애향장학회는 지난 25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장학생으로 선정된 지역 내 대학생 250명에게 총 7억 5천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과천시 애향장학회는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으로 1993년 설립돼, 현재까지 중·고·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장학금은 기부금과 시민들의 참여로 조성된 기금으로 운영되며, 성적·형편·특기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해 장학생을 선발한다. 올해 선발된 장학생은 성적우수장학생 75명, 일반장학생 88명, 특기장학생 4명, 농업인장학생 3명, 희망복지장학생 80명 등이다. 희망복지장학생에는 기초생활수급자, 다자녀, 장애인가정, 한부모가정 자녀 등이 포함됐다. 선정된 학생에게는 연간 최대 300만 원 이내에서 학비가 지원된다. 과천시는 애향장학회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학업과 진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사회와 연계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다양한 배경의 학생들이 포용적으로 선발돼 교육격차 해소에도 기여하고 있다. 230억 원 규모의 장학기금을 조성 및 운영하여 현재까지 중·고·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과천시는 시민의 자발적인 물 절약 실천을 유도하고, 가정 내 수도 사용량 절감을 통해 지속 가능한 물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5년 절수기기 보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절수기기는 수도꼭지나 양변기 등에 간단히 부착해 물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장치다. 이번 사업은 총 247세대를 대상으로, 1가구당 절수기기 3종(양변기용, 주방용, 샤워기용)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설치는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진행한다. 지원 대상은 2001년 9월 29일 이전에 준공된 건축물 중 절수설비 설치 의무가 없는 주택,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이다. 신청은 4월 1일부터 5월 30일까지 진행되며, 4월 한 달간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장애인, 한부모 가정 등 취약계층에게 우선 신청 기회를 제공한다. 5월부터는 일반 시민도 신청할 수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절수기기 보급 사업은 시민이 직접 물 절약을 실천할 수 있는 현실적인 방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물 절약 정책을 지속 추진해 모두가 쾌적하고 지속가능한 환경에서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는 2월부터 10월까지 9개월간 50회에 걸쳐 천여 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 관계기관 연계 활성화 교육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치유농업은 농업·농촌 자원을 활용해 대상자의 신체와 정서적 스트레스의 예방 완화 및 심리, 인지, 사회적 건강을 도모하는 것에 목적을 두고 있다. 지난 24일, ‘치유농업 관계기관 연계 활성화 교육프로그램’의 하나로 송탄치매안심센터와 협력하여 첫 현장 방문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농작물 재배와 같은 농업 활동으로 신체적 건강을 회복하고, 자연 속에서의 소통을 통해 정서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평택 및 송탄치매안심센터와 관내 치유농장을 연계해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농장 현장 체험, 유리병 정원(테라리엄), 허브정원 만들기 등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프로그램 후에는 사전·사후 효과검증을 위해 주관적 기억감퇴검사(SMCQ), 노인우울척도(SGDS-K), 설문조사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치유농장을 연계한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들의 건강증진과 사회적 서비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는 새봄을 맞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해 평택시농업기술센터에 있는 자연테마식물원을 새롭게 단장했다. 식물원의 낡은 외부 비닐을 교체하고, 도색으로 깨끗이 내부를 정리한 후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수국, 마가렛, 패랭이꽃 등 28종의 다양한 화훼류를 보식하는 작업을 지난 20일 완료했다. 자연테마식물원은 2002년 개관한 이래 제주도의 작은 여미지 식물이라는 애칭을 받을 정도로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관람객들이 식물원을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식물식재로 열대관과 아열관 등 테마를 구성했고, 특히 색색의 버베나, 사계국화, 후레지아 등으로 다양한 화훼류를 보식하여 화사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더했다. 이번 새 단장을 통해 평택시 자연테마식물원은 평택시민뿐 아니라 인근 지역 방문객들에게도 매력적인 힐링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평택시 자연테마식물원은 연중무휴로 9시부터 17시까지 운영되며 입장료는 무료이다. 시 관계자는 “자연테마식물원이 시민들에게 더욱 아름답고 쾌적한 쉼터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속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21일 가족상담사를 대상으로 수원지방법원 평택지원의 김성민 가사조사관과 양육비이행관리원 면접 교섭 상담위원 윤향숙 소장을 초빙하여 ‘면접 교섭의 개념 이해, 중재 기법 및 면접 교섭의 실제’라는 주제로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면접 교섭에 대한 개념과 운영 방식, 면접 교섭 서비스 대상자별 개입 기법, 면접 교섭 서비스 갈등 중재 기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가족상담사들은 교육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법과 관련된 개념들을 이해하고, 이혼가정 상담과 면접 교섭 장면에서 상황에 따라 어떤 상담 개입을 해야 할지에 대해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면접 교섭 서비스는 비양육부모(자녀와 동거하지 않는 양육자)와 자녀의 면접 교섭 지원, 면접 교섭 협의 사항 등을 중재하는 서비스로 비양육자 및 양육자 상담, 양육·놀이 코칭 등을 지원한다. 면접 교섭 이행 명령을 받았지만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르거나 안전한 면접 교섭 장소가 없을 경우, 놀이와 양육 코칭에 대한 전문적인 서비스를 받고자 할 때, 평택시가족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평택시가족센터는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시스템알앤디 사회봉사단은 지난 21일 평택행복나눔본부에서 진행된 ‘사랑愛신발 나눔’ 사업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건종·(주)명신에프엔에스에서 ‘사랑愛신발 나눔’ 사업으로 신발 3천 켤레를 후원했으며, ㈜시스템알앤디 사회봉사단원 7명이 봉사자로 참여하여 관내 사회복지시설에서 원활히 물품을 수령할 수 있도록 배분하는 작업을 수행했다. 이날 사회봉사를 함께한 ㈜시스템알앤디 강병덕 팀장은 “시스템알앤디 직원들과 함께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위한 후원 물품 배분 활동에 참여하여 보람찬 시간을 보냈다”라고 밝혔으며, “앞으로도 관내 어려운 분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에 평택행복나눔본부 황성식 나눔국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큰 기여를 해주셔서 감사하다”라고 했으며, “시스템알앤디 사회봉사단에서 도움을 주셔서 수월하게 진행된 것 같다”라고 전했다. ㈜시스템알앤디는 디스플레이 공정장비 기술을 기반으로 2차전지, 친환경 자동차, 수소연료전지, 산업 플랜트 분야로 사업분야를 확대해 온 핵심 공정장비 전문기업이며, 평택행복나눔본부와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 한국근현대음악관은 오는 4월12일부터 5월31일까지 시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주말 체험 프로그램인 '평택好 감성나들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택好 감성나들이'는 평택시가 2023년부터 평택호와 한국근현대음악관을 알리고 지역 시민과 방문객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한복 입고 인생 한 컷(한복 체험 및 사진 촬영) △일일 해금 체험 △음악살롱(LP 음반 체험) △거리 공연 등 다양하게 구성해 선보인다. 한복 체험 프로그램은 13시부터 하루 4회, 일일 해금 체험은 14시에 1회 운영한다(5월3일(토) 제외). 거리 공연은 4월 12일과 26일, 5월 10일과 24일 각 15시에 버스커들의 공연이 이루어진다. 관련 내용은 한국근현대음악관 누리집,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희망자는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4월 1일부터 사전 예약하거나, 현장 접수할 수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평택호와 한국근현대음악관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이 프로그램을 즐기며 좋은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프로그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경기 평택시는 ‘지영희 유품 악기 해금’이 경기도 등록문화유산으로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13일, ‘지영희 유품 악기 해금’은 2025년 경기도유산위원회 제1차 등록문화유산분과 심의를 통해 평택시 한국근현대음악관이 소장하고 있는 ‘근화창가 제1집’ 다음으로 경기도 등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됐다. ‘지영희 유품 악기 해금’은 지영희가 1950~60년대 제작·사용한 것으로 보이는 분리형 해금이다. ‘지영희 유품 악기 해금’은 해금의 사례에서 발견된 바 없는 절금(切琴)의 특이한 사례일 뿐만 아니라, 1970년대 이후 제작된 해금과의 차이가 확실히 보이고, 내구성 문제로 현존하는 실제 유물이 적은 해금이라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등록문화유산 등록을 계기로 평택의 근현대 음악을 잘 보여주는 문화자원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관리해 평택시의 문화적 위상을 높이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는 청년의 주거 안정 및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정책으로 ‘평택시 청년 전월세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의 신규 대상자 모집을 오는 4월 7일부터 18일까지 신청받을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최대 연 200만 원의 대출이자를 최고 24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요건은 공고일 기준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전월세전환율 6.3% 이하), 전용면적 85㎡ 이하이면서 평택시 소재 주택에 거주하는 가구당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1인 가구 기준 430만 원) 무주택 청년 세대주를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 지원 대상자(교육급여 대상자는 신청 가능), LH임대주택, 행복주택 등 정부 공공주거지원사업 대상자, 평택청년 주거지원 및 국토교통부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사업 등에 참여 중인 청년은 신청이 제한된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옹진군은 지난 26일, 연평초등학교 앞에서 개학기를 맞아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어린이들의 안전한 등·하굣길 확보를 위해 연평면사무소, 인천중부경찰서, 인천중부소방서, 연평초등학교 관계자들과 이장단, 부녀회 등 지역 리더들이 함께 참여해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현장에서는 지역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필요한 안전운전 수칙을 집중 홍보했으며, 어린이 보호구역뿐만 아니라 섬 내 전 지역에서의 안전운전을 통해 안전하고 모범적인 연평면을 만들어 나가기로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개학기에는 학교 주변은 물론, 봄 나들이객 증가로 섬 전 지역의 보행자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한 시기”라며, “운전자 여러분께서는 보행자를 우선하는 운전 습관을 실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린이와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배려하는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옹진군 맞춤형 교통안전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재)옹진군인재육성재단은 지난 25일, 옹진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2025년 제1회 정기이사회’를 개최하고 2024년도 세입·세출 예산 결산 보고, '옹진군 창의인재 육성 및 지원 규정' 일부개정(안) 등 총 4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이사회에서 개정된 '옹진군 창의인재 육성 및 지원 규정'은 재단 장학사업의 지원 조건 중 하나인 옹진군 실거주 기간을 ‘5년 이상’에서 ‘3년 이상’으로 완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어, 더 많은 학생들이 재단의 장학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개정된 '옹진군 창의인재 육성 및 지원 규정'은 2025년 4월 예정인 장학생 선발 시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문경복 이사장은“학생 한명 한명이 곧 옹진군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장학 혜택을 제공하여 지역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재)옹진군인재육성재단은 섬 지역의 열악한 교육 여건 속에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생 선발, 장학관 운영, 관외통학 고등학생 지원, 북도학사 지원, 재능개발 지원,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강화군이 추진 중인 ‘군민 정보화 교육’에 강화여고 학생들이 의미 있는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끈다. 지난 24일 강화여고 학생 3명은 학교 재량휴업을 활용해 정보화 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강화군행복센터를 방문했다. 학생들은 1일 도우미로 키오스크 및 스마트폰 교육에 참여했으며, 수강생 대부분이 어르신으로 구성된 교실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봉사에 참여한 학생들은 “강화군에서 키오스크 교육을 진행한다는 사실을 유튜브를 통해 알게 됐다. 우리가 도움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거 같아 자발적으로 참여했는데 매우 보람차고 뿌듯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수강생 어르신 한 분은 “어린 학생들이 옆에서 도와주니 수업이 더욱 신선하고 즐거웠고 손주 같은 생각이 들어 반갑고 기특했다”라고 큰 만족감을 나타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어르신들이 학생들의 도움으로 유쾌한 교육을 받으셨다니 흐뭇하고 기쁘다”며 “세대 간에 서로 소통하고 돕는 지역사회의 모습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화군은 군민 간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해 군민을 대상으로 정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전국전력노동조합(최철호 위원장)은 10일 제주시 한립읍 웨이브 제주 호텔 앤 리조트에서 2035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에너지 분야 정책협력과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전력노조가 제주에 조합원 복지시설인 ‘웨이브 제주’를 개소하는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지난 4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최철호 노조위원장이 만나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한 후 구체화된 결과다. 협약서에 따라 양 기관은 ▲제주 에너지 대전환 구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현안사항 대응 ▲분산에너지 활성화 공동협력 ▲미래에너지 신산업 개발 등 에너지 정책 추진을 적극 지원하고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조합원들의 제주관광 인센티브 지원 ▲워케이션 참여프로그램 개발 ▲제주관광 참여기회 확대 등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등 제주도가 추진하는 시책에 적극 참여하고,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추진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번 협약의 유효기간은 3년으로 2028년까지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설 안전과 품질 확보를 목표로 도내 건설기술인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에 나섰다. 제주도는 10일 오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도내 공공 및 민간 건설 관계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건설기술인 역량강화 및 교육’을 처음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0월 제주도와 국토안전관리원이 건설 안전 및 품질 확보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정착과 실무 기술력 향상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을 활성화하려는 제주도의 정책적 노력이다. 교육은 건설현장 안전 영상 상영 및 가상현실(VR) 체험을 시작으로 △건설산업 유공자 표창 △제주지역 건설산업 정책 소개 △중온아스팔트 도입 사례 △건설공사 안전관리 교육 △세무 특강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스마트 안전장비(AI CCTV)’ 시연 부스와 ‘건설현장 가상현실(VR) 체험존’을 통해 참가자들이 첨단 안전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 적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유공자 표창을 직접 수여하고 “이번 교육은 국가기관 차원에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제20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6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1층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49개의 업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시각장애(61점), 지체·뇌병변장애(82점), 청각장애(24점) 등 활용도가 높은 장애유형별 보조공학기기 총 200점을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카메라로 사물을 인식해 실시간 음성으로 변환해주는 스마트 안경(인비전 글래스) 등 인공지능(AI)과 음성·영상 인식 기술이 접목된 차세대 기기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실제 보조공학기기 지원을 받아 대학에 출강했던 중증 시각장애인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많은 책과 자료를 들고 다니느라 힘들고 불편했는데 휴대용 점자정보단말기를 활용하니 너무 편하고 유용하다”라고 체험 후기를 전하며 “박람회장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새로운 보조공학기기를 보고 체험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장애인들을 위해 행사 기간에 ▴ 보조기기를 활용한 e스포츠, ▴국내 최초 전동휠체어 탑승 차량, ▴휠체어 레이싱 등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6월 10일, 서울 코엑스 열리고 있는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에서 ‘식물 거버넌스 : 지역과 국가가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제목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립수목원은 지역명이 들어간 특산식물을 보전하고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각 지자체들과 협력하는 ‘중앙-지방 식물 거버넌스’를 작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국립수목원이 추진하는 ‘중앙-지방 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식물 거버넌스 협약기관이 모여 그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식물자원 활용을 위한 각 지역 식물원 및 수목원의 역할과 거버넌스 강화 전략에 대해 토론하는 장으로 마련하였다. 국립수목원은 광릉숲에 자생하는 ‘광릉요강꽃’, ‘광릉골무꽃’의 보전을 위해 작년 남양주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수원시, 부안군, 합천군 등 9개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진주바위솔’, ‘흑산도비비추’처럼 그 지역에서 발견되어 이름 붙여진 식물은 총 214종이며, 그 중 국립수목원이 증식법을 개발한 종은 총 38종이다. 국립수목원은 희귀특산식물 등 중요자원부터 증식법을 개발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9일부터 산재되어 있는 한약 실험데이터를 체계적·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시범 서비스는 한국한의약진흥원 누리집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누구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한의약 연구자, 산업계 종사자뿐 아니라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은 연구자들이 실험데이터 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데 그 기능이 맞춰져 있으며 ▲핵심어 검색(한약재·처방 실험정보 탐색) ▲논문 초록 분석(논문 내 키워드 자동 분석) ▲표 데이터 추출(논문 속 표 이미지를 파일로 변환) 등 3가지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능 개선을 추진한 뒤 2026년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식 서비스에는 기존 기능 외에 한약재별 세부 실험정보와 네트워크 약리학 분석 알고리즘을 통한 한약재-질병 네트워크 분석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한약의 신효능(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