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와 수강생들과 함께 하는 ‘연무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간담회’를 추진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의 강사와 수강생, 주민자치회 위원 및 공무원들이 참석해 프로그램 운영 개선 방안과 강의 만족도,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프로그램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강사와 수강생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주민들의 문화·여가 활동 확대를 위한 방향도 논의했다. 정경모 연무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센터의 운영과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강사님들과 수강생들의 열정과 노력에 감사와 격려의 말씀을 드린다”며, “오늘 나온 건의사항은 적극 검토하여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순정 연무동장은 “강사와 수강생 간 소통을 강화하고 프로그램의 질을 높이기 위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연무동 주민자치센터가 주민들의 문화와 여가 활동의 중심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연무동 주민자치센터는 프로그램 운영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와 간담회를 주기적으로 추진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26일, 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의 생활 편의를 돕고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관내 경로당에 화장지를 기부했다. 이날 조원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들은 관내 경로당 4개소를 방문하여 화장지 총 240롤과 티슈 등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 활동은 주민 참여사업의 일환으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하여 추진됐다. 최충열 조원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경로당 어르신들께서 편안하게 생활하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은 지난 26일, 지역주민들과 함께 종량제봉투 파봉을 통한 분리배출 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작업에는 조원1동 통장들과 관련 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여했으며, 참여자들은 직접 소각용 쓰레기봉투를 파봉하여 봉투 내 재활용 쓰레기 혼입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종량제봉투 파봉 점검은 재활용품 혼합 배출로 인한 자원회수시설의 쓰레기 반입 금지처분을 방지하고, 지역 주민의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유도하기 위한 활동이다. 김옥영 조원1동장은 “바쁘신 중에도 종량제봉투 샘플링 점검에 참여해 주신 지역 주민분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과 생활 쓰레기 감축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조원1동은 앞으로 한 달간 매주 수요일마다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종량제봉투 샘플링을 지속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 조원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 탄소중립 마을을 실현하기 위한 친환경 비누 200여개를 주민들과 함께 만들었다. 이번 비누 만들기 행사는 작년에 이어 동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공동체 분과에서 기획한 ‘친환경 세제로 만드는 건강한 우리 마을’ 사업으로 추진됐다. 조원1동 주민자치회는 지속 가능한 마을 만들기를 위한 다양한 실천 활동을 올해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목명균 조원1동 주민자치회장은 “얼마 전 경로당 어르신들께 친환경 비누를 나눠 드렸는데, 올해도 작년에 이어 환경보호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게 되어 보람있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여러 사정으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취약계층 50가구에 ‘영양듬뿍 행복반찬’을 전달했다. 이 사업은 영화동 거북시장 상인회와 협업하여 후원을 약속한 ‘사랑나눔 착한가게’에서 직접 만든 반찬, 식료품 및 식사 쿠폰을 지원한다. 이를 영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수령하여 대상자들이 원하는 반찬을 직접 선택하고 가져갈 수 있도록 전달하며 안부도 확인하는 특화사업이다. 이날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짜장, 순대국, 해장국, 추어탕, 계란과 반찬들을 전달하며 이웃들의 안부를 확인했다. 진수진 영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있다”며, “전달해드린 반찬으로 건강한 식사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경순 영화동장은 “항상 다양한 음식을 만들어주시는 ‘사랑나눔 착한가게’와 변함없이 봉사해주시는 협의체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실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은 지난 26일, 깨끗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담배꽁초 없는 영화동 만들기 캠페인을 진행했다. 영화동장을 비롯하여 영화동 직원 12명이 참여한 이번 캠페인은 장안문 거북시장과 인근 골목길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거리와 화단의 담배꽁초를 줍고 빗물받이에 있는 담배꽁초와 불법광고물 등 이물질을 제거했다. 또한 참여자들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담배꽁초 무단투기 근절을 위한 계도 활동을 진행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도 했다. 진경순 영화동장은 “담배꽁초는 도시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장마철 빗물받이를 막아 원활한 배수를 방해한다”며, “올바른 흡연문화 정착을 위한 홍보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 정자1동은 지난 26일, 경기도 광주시 남종면과의 자매결연 체결을 준비하고 지역간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실무협의를 개최했다. 정자1동과 남종면은 지난 2월 남종면에서 열린 첫 회의를 통해 우호 관계 증진 및 도농 상생을 위한 자매결연의 필요성에 공감하며 교류를 위한 첫걸음을 뗀 바 있다. 이번 회의에서 양 기관은 향후 경제·문화·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사업을 발굴해 나가며 지역주민들의 복리 증진 및 지역 발전에 적극 기여할 것을 다짐하는 한편 구체적인 협약 일정과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명구 정자1동장은 “남종면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문화·예술 교류, 지역간 농·특산물 판매와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 기관이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6일, 쾌적한 주거 및 도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밤밭청개구리공원에 쌓여있던 영농폐기물 등 집중 수거를 실시했다. 이번 집중 수거에는 율천동 직원들과 환경관리원 및 장안구청 기동반 10여 명이 참여했으며, 영농 폐비닐과 비료 포대 등 약 3톤을 수거하여 시민들의 보행 불편을 해소했다. 영농 폐기물은 썩지 않아 토양 오염을 유발하고 불법 소각 시 대기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등 환경에 심각한 피해를 준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율천동에서는 주기적으로 영농 폐기물을 수거하여 처리하고 있다. 박수현 율천동장은 “오늘 폐기물 집중 수거에 참여해준 환경관리원과 구청 기동반 및 직원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올바른 분리배출을 통해 깨끗한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 안전건설과는 서울시 강동구 명일동에서 발생한 도로 싱크홀 사고와 관련하여 장안구 관내 도로에 대한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구간은 경수대로, 창룡대로, 서부로, 수성로 등 장안구 관내 주요도로와 생활도로인 이면도로 등을 포함하며, 점검기간은 오는 27일부터 4월 1일까지 4일간이다. 현재 장안구 내에는 2개 노선의 지하철공사와 이목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진행 중이며 하수관로 정비와 열수송, 전력공급 공사 등 6건 이상의 중대형 굴착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토사유출 등으로 싱크홀 발생 위험이 높은 공사현장 주변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현장점검 시 싱크홀 발생 위험 구간이 발견된 경우에는 시 건설정책과의 협조를 받아 GPR탐사 등 정밀조사 등을 진행하고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장안구 내 대규모 굴착 공사가 많이 추진되고 있어 시민들이 불안감을 느낄 수 있음을 감안하여 신속하게 도로 현장점검을 결정했다”라며,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6일, 장안구청 상황실에서 2025년 상반기 통장자녀 장학증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상수 장안구청장, 장안구 통장협의회장과 통장 7명이 참석했다. ‘통장 자녀 장학생’은 재직기간이 1년 이상인 통장 자녀 중 학업 성적 및 타 장학금 중복 수혜 여부 등 심사 기준에 따른 확인 절차를 거쳐 선정되며, 선발된 장학생에게는 최대 1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고윤기 장안구 통장협의회장은 “통장 자녀 장학금 제도는 지역사회를 위해 솔선수범하는 통장님들의 사기 진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자녀를 둔 통장들에게 축하를 전하면서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계신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구정 발전을 위해 끊임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가 산림의 가치와 생태계의 중요성을 체험하며 배우고 생태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는 유아숲 교육 및 숲해설 프로그램을 3월부터 11월까지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연령별 맞춤형 산림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유아를 대상으로 하는 ‘유아숲 교육’과 청소년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숲해설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유아숲 교육은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다니는 만 2세부터 7세까지의 영·유아를 대상으로 동탄호수공원 유아숲체험원 등 8개 유아숲체험원 및 놀이숲에서 전문 유아숲지도사의 지도 아래 진행된다. 아이들은 다양한 식물과 동물을 관찰하고 자연의 변화를 직접 느끼며 자연과의 교감을 경험할 수 있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전문 숲 해설가와 함께 어린이, 청소년 및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관내 숲과 도시공원(서봉산, 반석산 등)을 찾아가 자연과 직접 교감하며 산림의 중요성을 배우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숲의 다양한 생태적 특성과 생물에 대한 깊이 있는 설명을 들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체감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유아숲 교육 및 숲해설 프로그램은 단순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가 청소년들의 중독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2025년 청소년 중독 폐해 예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주관으로 알코올·마약류·도박·인터넷 등 4대 중독의 위험성과 폐해 예방을 위한 관내 초·중·고등학생 대상 맞춤형 교육으로 운영된다. 교육 기간은 4월 7일부터 7월 18일까지로, 온라인 교육으로만 진행된다. 알코올·도박·인터넷 등 중독과 마약 폐해 예방 교육이 각각 30~35분 분량으로 제공된다. 교육 수강을 희망하는 학생은 오는 31일까지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교육 주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이번 예방교육으로 청소년들이 중독의 위험성을 정확히 이해하고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힘을 기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중독 문제 조기 발견 및 개입(등록 전 대상자 상담) ▲중독 질환자 관리(중독 질환자 등록 및 사례관리, 재활 프로그램, 가족 지원) ▲지역사회 중독 정신건강 증진(중독 관련 교육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가 지난 26일 봉담읍 일대에서 ‘개학기 학교주변 청소년 유해환경 합동 점검·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화성특례시 유관부서, 화성서부경찰서, 화성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봉담고등학교 통학로 일대 편의점, 일반음식점, 노래방 등 80여 개 업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술‧담배 등 청소년 유해 약물 판매금지 표시부착 여부 및 판매 행위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위반 행위 ▲모텔 등 청소년 이성혼숙 방조행위 등이다. 또한, 사업주와 시민들에게 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청소년 보호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고, 음주·흡연·폭력·가출 등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에 대한 보호 캠페인도 진행했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업소에서 위법 사항은 발견되지 않았으나, 일부 업소에서 노후된 ‘19세 미만 술·담배 판매금지’ 스티커가 부착돼 있어 새 스티커로 교체했다. 송지혜 화성시 청년청소년정책과장은 “최근 도박·사행심 조장 게임을 제공하는 청소년 유해업소가 증가하면서 청소년의 유해환경 접촉이 늘고 있다”며 “화성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가 26일 모두누림센터 누림아트홀에서 5급이상 고위 공직자 150명을 대상으로‘5대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신종성범죄)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 사회의 성인지 감수성을 강화하고, 폭력 없는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본 교육의 강사로는 성인지 감수성 증진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바 있는 법무법인(유한) 강남의 천정아 변호사가 초청됐다. 천 변호사는 본인이 수임해 변호했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공직자로서 폭력 예방의 책임과 올바른 대처 방안에 대해 강의했다. 신현주 복지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고위 공직자들의 성인지 감수성이 더욱 향상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조직 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화성시는 6급 중간관리자 및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실효성 있는 정책을 통해 보다 안전한 공직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지난 16일, 화성FC가 프로리그인 K리그2에 진출 후 승리를 거두며 역사적인 첫 승전보를 울렸다. 하나은행 K리그2 2025 4라운드 홈경기에서 화성FC는 충북청주FC를 상대로 2대 1의 값진 승리를 따냈다. 이날 승리로 화성FC는 1승2무1패, 승점 5점을 채웠다. 화성FC는 프로리그인 K리그2에서 신생팀이라는 우려를 떨쳐내고 18일 기준 1승 2무 1패로 리그 8위에 오르며 순항하고 있다. 축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화성FC의 저력은 과연 어디서 나왔을까. 아마추어 리그에서부터 성장해 온 탄탄한 구단의 실력과 강력한 팬덤, 그리고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의 뚝심 있는 리더십이 큰 역할을 했다는 후문이다. ▲‘꿈은 이루어진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시민과 함께 화성FC 프로 진출에 날개를 달다 화성FC는 2013년 1월, 35명 규모의 작은 아마추어 구단으로 출발했다. 같은 해 4부리그 격인 챌린저스리그에 참가해 3위라는 성과를 거두며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후 2014년과 2019년에 아마추어 리그인 K3리그에서 두 차례 우승을 차지하며 전국구 팀으로 성장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와 전국전력노동조합(최철호 위원장)은 10일 제주시 한립읍 웨이브 제주 호텔 앤 리조트에서 2035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에너지 분야 정책협력과 제주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전국전력노조가 제주에 조합원 복지시설인 ‘웨이브 제주’를 개소하는 것을 계기로 이뤄졌다. 지난 4월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최철호 노조위원장이 만나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한 후 구체화된 결과다. 협약서에 따라 양 기관은 ▲제주 에너지 대전환 구현을 위한 재생에너지 보급 현안사항 대응 ▲분산에너지 활성화 공동협력 ▲미래에너지 신산업 개발 등 에너지 정책 추진을 적극 지원하고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조합원들의 제주관광 인센티브 지원 ▲워케이션 참여프로그램 개발 ▲제주관광 참여기회 확대 등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도 기여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 등 제주도가 추진하는 시책에 적극 참여하고, 상호 협력이 필요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검토해 추진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이번 협약의 유효기간은 3년으로 2028년까지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건설 안전과 품질 확보를 목표로 도내 건설기술인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에 나섰다. 제주도는 10일 오전 설문대여성문화센터 공연장에서 도내 공공 및 민간 건설 관계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건설기술인 역량강화 및 교육’을 처음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0월 제주도와 국토안전관리원이 건설 안전 및 품질 확보를 위해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다. 건설현장의 안전문화 정착과 실무 기술력 향상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을 활성화하려는 제주도의 정책적 노력이다. 교육은 건설현장 안전 영상 상영 및 가상현실(VR) 체험을 시작으로 △건설산업 유공자 표창 △제주지역 건설산업 정책 소개 △중온아스팔트 도입 사례 △건설공사 안전관리 교육 △세무 특강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스마트 안전장비(AI CCTV)’ 시연 부스와 ‘건설현장 가상현실(VR) 체험존’을 통해 참가자들이 첨단 안전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실무 적용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이날 유공자 표창을 직접 수여하고 “이번 교육은 국가기관 차원에서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주관하는 「2025년 제20회 대한민국 보조공학기기 박람회」가 6월 10일과 11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1층 제1전시장)에서 개최된다. 국·내외 49개의 업체가 참가한 이번 박람회는 시각장애(61점), 지체·뇌병변장애(82점), 청각장애(24점) 등 활용도가 높은 장애유형별 보조공학기기 총 200점을 소개하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카메라로 사물을 인식해 실시간 음성으로 변환해주는 스마트 안경(인비전 글래스) 등 인공지능(AI)과 음성·영상 인식 기술이 접목된 차세대 기기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실제 보조공학기기 지원을 받아 대학에 출강했던 중증 시각장애인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많은 책과 자료를 들고 다니느라 힘들고 불편했는데 휴대용 점자정보단말기를 활용하니 너무 편하고 유용하다”라고 체험 후기를 전하며 “박람회장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새로운 보조공학기기를 보고 체험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박람회에 참석한 장애인들을 위해 행사 기간에 ▴ 보조기기를 활용한 e스포츠, ▴국내 최초 전동휠체어 탑승 차량, ▴휠체어 레이싱 등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원장 임영석)은 6월 10일, 서울 코엑스 열리고 있는 「제11차 세계식물원교육총회」에서 ‘식물 거버넌스 : 지역과 국가가 만드는 지속가능한 미래’라는 제목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국립수목원은 지역명이 들어간 특산식물을 보전하고 그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각 지자체들과 협력하는 ‘중앙-지방 식물 거버넌스’를 작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이번 워크숍은 국립수목원이 추진하는 ‘중앙-지방 식물 거버넌스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식물 거버넌스 협약기관이 모여 그 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식물자원 활용을 위한 각 지역 식물원 및 수목원의 역할과 거버넌스 강화 전략에 대해 토론하는 장으로 마련하였다. 국립수목원은 광릉숲에 자생하는 ‘광릉요강꽃’, ‘광릉골무꽃’의 보전을 위해 작년 남양주시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수원시, 부안군, 합천군 등 9개 지자체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진주바위솔’, ‘흑산도비비추’처럼 그 지역에서 발견되어 이름 붙여진 식물은 총 214종이며, 그 중 국립수목원이 증식법을 개발한 종은 총 38종이다. 국립수목원은 희귀특산식물 등 중요자원부터 증식법을 개발해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는 6월 9일부터 산재되어 있는 한약 실험데이터를 체계적·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시범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시범 서비스는 한국한의약진흥원 누리집에서 활용할 수 있으며, 이용을 원하는 누구나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한의약 연구자, 산업계 종사자뿐 아니라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은 연구자들이 실험데이터 등을 효과적으로 활용하는데 그 기능이 맞춰져 있으며 ▲핵심어 검색(한약재·처방 실험정보 탐색) ▲논문 초록 분석(논문 내 키워드 자동 분석) ▲표 데이터 추출(논문 속 표 이미지를 파일로 변환) 등 3가지 주요 기능을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이번 시범 운영 기간 동안 ‘한약 실험정보 관리 시스템’ 사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능 개선을 추진한 뒤 2026년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식 서비스에는 기존 기능 외에 한약재별 세부 실험정보와 네트워크 약리학 분석 알고리즘을 통한 한약재-질병 네트워크 분석 기능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한약의 신효능(안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