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서구자원봉사센터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를 격려하고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자원봉사 칭찬릴레이’를 매월 실시하고 있다. 2010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오고 있는 자원봉사 칭찬릴레이는 자원봉사 누적 시간으로 인정되는 일반적인 포상 방식에서 벗어나 봉사자가 봉사자를 추천하여 선정되는 형태로 지역사회 곳곳에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봉사자를 발굴하여 선정하고 있다. 이은숙 자원봉사자는 2013년부터 자원봉사 활동을 시작해 현재까지 급식 봉사, 반찬 봉사, 김장 봉사 등을 통해 취약계층의 식생활 지원에 힘써왔다. 또한 농촌 일손 돕기와 환경 정화 활동, 교통 봉사에도 꾸준히 참여하며 지역사회 곳곳에서 나눔을 실천해 왔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성실하게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하는 등 모범적인 자원봉사자로서 귀감이 되고 있다. 서구자원봉사센터 문찬주 센터장은 “오랜 기간 묵묵히 봉사 현장을 지켜오며 이웃사랑을 실천해 온 이은숙 자원봉사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 서구는 건축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신규 건축 착공 현장을 대상으로 건설기술인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현수막을 무상으로 배포하는 등 선제적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서구는 인천 지역 최초로 지역건축안전센터를 설치·운영하며, 허가권자의 지속적인 현장 관리와 관심을 통해 건축관계자의 안전의식 제고에 힘써왔다. 특히 착공 초기부터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정착시키기 위해 신규 착공 현장을 교육 대상으로 집중 관리하고 있다. 또한 서구는 건설기술인 안전교육과 함께 지난해부터 자체 제작한 안전현수막을 관내 건축공사장에 무상으로 배포해 공사장 외부 가림막, 비계, 안전 취약 구역 등에 부착하도록 하고 있다. 배포된 현수막은 공동주택 현장과 일반 건축공사장 대부분에 설치돼 건축물 준공 시까지 게시되며,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안전 경각심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라는 호응을 얻고 있다. 서구 건축과 관계자는 “신규 착공 단계부터 지속적인 현장 점검과 현장 홍보를 병행해 건축공사장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적극 추진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 서구는 지난 20일 서구청 지하 대회의실에서 관내 기업인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 진작을 위하여, 탁월한 경영 능력으로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사회발전에 기여한 모범기업인을 선정하여 ‘2025년 자랑스러운 서구 기업인상’ 표창을 수여했다. ‘자랑스러운 서구 기업인상’은 ▲㈜세일공조 대표 유시훈 ▲㈜우앤이 대표 우춘택 ▲㈜오빌 대표 김인욱 ▲씨앤씨솔루션㈜ 대표 함지우 ▲대영정밀 대표 최맹열 ▲㈜한라전자 대표 황규학 ▲제일특수엔지니어링 대표 김범동 ▲㈜대진에프엠씨 대표 최동성 ▲태진기전㈜ 대표 김성회 ▲㈜케이비에이택 대표 김선진 등 총 10명이 수상했다. 수상자는 서구에서 시행하는 각종 기업지원 사업 참여시 우선 혜택 및 서구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시 이자 0.5% 추가 보전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수상자들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도 서구와 합심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발전에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강범석 구청장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제조업 여건 속에서도 기업을 유지하며 경영에 힘써 주시는 수상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여러분은 대한민국 경제의 중요한 기반이자 경제 성장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기상청은 12월 22일부터 ‘기후변화 상황지도’를 통해 전지구 온난화 수준별 기후변화 예측 정보, 기후변화 영향정보 등 다양한 기후변화 정보를 본격 제공한다. 본격 개시하는 대표적 정보는 ‘전지구 온난화 수준별 우리나라 기후변화 예측’ 정보로, 산업화 이전 대비 전지구 평균기온이 1.5 ℃, 2.0 ℃, 3.0 ℃, 5.0 ℃ 상승할 때 우리나라 기후가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한 미래 가능성을 알려주는 정보이다. 평균기온, 최고·최저기온, 강수량의 기후요소 4종과 극한기후지수 23종이 행정구역별 상황판(대시보드)과 격자 분포도 형태의 지도 서비스로 제공된다. 지도로 보는 기후변화 정보에는 표준시나리오 기반의 기후변화 예측정보가 대폭 강화된다. 남한상세 영역에는 산불 등에 중요한 실효습도가 추가되고, 온대아열대기후구, 산불기상지수 등 기후변화 영향정보 12종이 추가된다. 또한, 기존에 연도별로 제공되던 극한기후지수 중 폭염일수, 결빙일수 등 15종에 대한 월·계절별 정보가 새롭게 추가되며, 동아시아 영역에도 기존에 제공되던 기후요소에 적설과 최대풍속 정보가 추가된다. 그리고 기상청은 올해 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행정안전부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최근 수도권을 시작으로 강설이 본격화됨에 따라, 12월 19일 경기도 안성시를 방문해 겨울철 대설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김광용 본부장은 제설전진기지와 수원국토관리사무소 제설자재 보관창고를 찾아 제설 자재·장비 비축 및 취약구역 안전관리 실태 등 안성지역의 제설 대책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지난 4일 대설로 인해 국민 불편이 발생했던 만큼, 특보 시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하고, 도로 연결·경계구간에 제설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이날 현장에서 김광용 본부장은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분야에서 최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된 안성시에 감사와 격려 인사를 전했고, 행정안전부는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도 교부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주민 간 실시간 상황 공유를 통해, 산사태 등 취약 지역에 거주하는 어르신을 포함한 주민 10여 명을 사전에 대피시켜 인명피해를 예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지방정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전국적으로 확산 중인 소나무재선충병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방제 연구를 본격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기존 화학 약제 중심의 방제 방식을 보완하고, 산림 생태계를 지키면서도 효과가 뛰어난 환경 친화적 기술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류를 단기간에 고사시키는 치명적인 병해충으로,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와 북방수염하늘소를 통해 빠르게 확산된다. 국립산림과학원은 2004년부터 천적(4종)과 병원성 미생물(37종)을 활용한 친환경 방제 기술을 꾸준히 연구해 왔다. 다만, 기존의 천적과 미생물 방식은 기온과 습도 등 까다로운 외부 환경 조건과 생태적 특성으로 인해 야외 현장 적용에는 한계가 있었다. 국립산림과학원뿐만 아니라 민간에서 개발한 미생물 방제제들도 현장에서는 유의미한 효과를 거두지 못해 실제 방제 작업에 사용되지 못하거나,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유기농업자재(친환경 방제제) 공시가 취소되는 사례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국립산림과학원은 기존 연구의 한계점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방제 솔루션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특히, 2026년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고흥군은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산과 깨끗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마을단위 재활용품 분리수거 시설인 ‘재활용 동네마당’ 4개소를 신규 설치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재활용 동네마당은 군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발생하는 페트병, 캔, 종이, 유리병 등 재활용 가능 자원을 손쉽게 배출할 수 있도록 조성한 공공 분리배출 공간으로, 접근성이 좋은 마을회관 주변과 주거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설치됐다. 고흥군은 재활용 분리배출 시설 부족과 마을 주변 무단투기 문제를 해소하고, 재활용 자원의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했다. 재활용 동네마당에는 재질별 전용 수거함과 안내판, 내부 영상망(CCTV) 등을 설치해 군민들이 깨끗하고 안전하게 재활용품을 배출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군 환경정책과 관계자는 “재활용 동네마당 설치로 군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재활용품을 분리배출할 수 있게 됐고, 폐기물 불법 소각과 불법 투기가 줄어 마을 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설치 지역을 확대하고, 올바른 분리배출을 위한 교육과 캠페인도 지속적으로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천안아산역에서 지역 내 기업환경 기술지원 성과를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발표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를 비롯한 충남도 및 15개 시·군, 충남연구원, 한국기술사회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올해 녹색센터는 도내 730개 중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환경 기술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했다. 컨설팅을 지원받은 사업장은 컨설팅 지원 전보다 평균 먼지(PM10) 62.9%(2.5ton), 총유기탄소(THC) 54.2%(9.1ton)를 저감하는 등 가시적인 환경개선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김영일 센터장은 “이는 양질의 환경서비스 제공을 위해 환경 홈닥터 등 전문인력 118명을 위촉하여 대기, 수질, 폐기물, 자연생태, 탄소중립, 화학물질 등 사업장에서 필요한 기술지원을 적시에 실시한 결과”라고 말했다. 이날 충남연구원 김종범 책임연구원은 녹색센터 환경 홈닥터로 활동하며, 지역 내 환경개선을 위해 애쓴 공로로 충청남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녹색센터 박세찬 부장은 “중소규모 사업장은 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강화군은 지난 19일 강화군 궁도협회(회장 양재형) 회원들이 참여한 ‘천원의 행복 모금 운동’을 통해 모은 기부금 1,220,00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천원의 행복 모금 운동’은 회원들이 일상에서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는 작은 나눔 캠페인으로, 적은 금액이지만 꾸준히 모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고자 마련한 운동이다. 이번 기탁금은 저소득 가정 및 복지 사각지대 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궁도협회 관계자는 “작은 정성들이 모여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회원들이 따뜻하게 동참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확산에 기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뜻깊은 모금 운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궁도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강화군 이장협의회(회장 김상배)는 지난 19일 명진뷔페에서 ‘2025년 강화군 이장단 연찬회’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용철 강화군수,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배준영 국회의원, 윤재상 시의원, 강화군 이장단 등 250여 명이 참석해 함께 했다. 이장단 연찬회는 한 해 동안 지역 현장에서 주민을 위해 봉사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이장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전 행사(양사면 난타동아리) ▲활동성과 동영상 시청 ▲개회식 ▲화합의 장인 노래자랑 순으로 진행됐으며, 그간의 노고를 풀며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김상배 이장협의회장은 “지역 공동체를 지탱하는 이장님들께서 일 년 동안 각 마을의 크고 작은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낮과 밤을 가리지 않고 애써주신 덕분에 우리 지역이 안정적으로 발전해 나가고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용철 강화군수는 “올 한 해 동안 행정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온 이장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강화군은 지난 19일 북부인지건강센터에서 쉼터 이용자와 가족, 보호자 110여 명과 함께 웃음꽃이 피는 송년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기억 쉼터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증 치매 환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어르신들이 산타복을 입고 어린 시절 추억을 떠올리며 모두의 소중한 순간을 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원들과 함께하는 ▲어르신들이 한 해 동안 만들어오신 ‘작품전’ 전시 ▲쉼터에서 즐거운 시간이 담긴 ‘활동 영상 감상’ ▲현실 인식 운동 및 율동 ▲음악 핸드벨 및 난타 ▲산타 선물 전달식 ▲단체 기념 촬영 등 다양한 내용으로 참여자들께 큰 호응과 감동을 줬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예전에는 외출을 꺼리시던 어머니께서 기억 쉼터에 다니시면서 표정이 밝아지고 사람들과 어울리는 것을 즐기게 됐다”며 “자신감을 되찾으신 것 같아 뭉클하고 오래도록 건강하게 쉼터를 이용하셨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돌봄과 다양한 인지 프로그램을 제공해 기억쉼터 치매어르신과 가족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n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강화군이 인천시 최초로 조직개편을 통해 인구 전담 부서를 신설한 이후 가시적인 성과를 내며 주목받고 있다. 강화군은 올해 2월 전국적인 인구 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그간 여러 부서에 분산돼 있던 인구정책 추진 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인구정책 전담 조직인 ‘인구증대담당관’을 신설했다. 중앙정부 차원의 ‘인구전략기획부’ 출범에 발맞춘 선제적 조치로, 인구정책을 전략적으로 총괄·조정하기 위한 행정 체계 개편이었다. 조직 신설 이후 강화군은 인구 관련 국·시비 확보는 물론 신규 정책 발굴과 사업 추진 전반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각종 공모와 재정사업에서 연속적인 성과를 창출하며, 전담 조직 신설의 실효성을 수치로 입증하고 있다는 평가다. 이 같은 성과는 전담 조직이 현안 대응부터 재원 확보, 정책 실행까지 일원화된 역할을 수행한 데 따른 것으로 평가된다. 전담 부서에서 중앙정부와 인천시의 정책 방향을 면밀하게 분석하고, 이에 맞춘 전략적 대응에 집중하며 성과를 보이고 있다. ■ 지방소멸대응기금 수도권 최초 S등급 쾌거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2월 19일 통장,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한‘내 집 앞 눈 쓸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주민 스스로 내 집 앞 보행로의 눈을 치우는 생활 속 실천 운동으로, 대설 시 제설 공백을 최소화하고 이웃 간 배려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설로 인한 보행자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이면도로, 경사지점 등 취약한 지역에 제설함을 배치해 주민 스스로 살포하여 결빙을 방지할 것을 홍보했다. 주택가 골목길과 상가 밀집 지역은 제설차 진입이 어려워 주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주민, 상인회에 홍보 전단을 나누어 주며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독려했다. 특히 10cm 이상 눈이 내리면 신속한 제설을 위해 망포1동 관내를 7개 구역으로 나누고, 단체원들을 거주지 인근으로 배치해 제설 지침을 마련하여 행정복지센터의 요청 시 담당구역 제설에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영희 망포1동장은“내 집 앞 눈 쓸기는 작은 실천이지만, 어르신과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는 큰 힘이 된다”며 “주민 여러분의 자발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영통구 영통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9일 관내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동 특화사업의 하나인“영통2동 행복미용실”이미용서비스를 관내 주민 1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 사업은 이미용 자격증을 소지한 전·현직 헤어디자이너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재능기부를 하는 방식으로 경제적, 신체적 이유 등으로 미용실 접근이 어려운 관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매달 셋째 주 금요일에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이미용서비스에 참여한 어르신 중 한 분은“미용실 비용 부담과 접근이 쉽지 않은데 가까운 행정복지센터에서 매달 정기적으로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해 주셔서 봉사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아침부터 너무 고생 많으셨으며 감사한 마음을 잊지 않고 매달 이미용서비스에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이미용서비스를 제공한 자원봉사자들은 “저희들의 가진 작은 재능이 관내 어르신 및 취약계층 분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이미용봉사를 위해 얼마든지 발휘하겠다”며 “커트해 드린 머리가 마음에 꼭 드시길 바라며 이미용서비스를 이용해 주시는 모든 어르신들에게 저희 또한 감사한 마음을 가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9일,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한 인재들을 격려하기 위해 ‘꿈과 희망의 장학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관내 중·고·대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추진되었다. 영통1동 주민자치회는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미래가 촉망되는 학생 6명을 선정했으며, 이날 총 2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남옥 영통1동 주민자치회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인 학생들이 제약 없이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것은 지역 사회가 함께해야 할 중요한 역할”이라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이 영통1동에 대한 자부심을 품고, 사회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통1동 주민자치회는 앞으로도 관내 우수 청소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고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인재 육성 지원과 관심을 이어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