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지난 1일 성평등가족부(前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 기관’으로 선정되며, 근로자의 일과 가정 양립을 적극 지원하는 모범기관으로 공식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가족친화인증은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조화를 지원하기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기관에 성평등가족부가 부여하는 인증 제도로 근무환경, 제도운영, 조직문화 등 다양한 부분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정된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유연근무제 운영 ▲출산·육아휴직 활성화 ▲가족돌봄휴가 제도 ▲정시퇴근 문화 조성 ▲건강한 조직문화를 위한 소통 프로그램 등 가족친화적 제도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성원들의 업무 몰입도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실질적인 제도 운영과 공감 중심의 조직문화를 조성한 점이 이번 인증 획득의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이번 가족친화인증을 계기로 근로자의 만족도를 더욱 높이고 지속 가능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제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정종필 대표이사는 “이번 가족친화인증은 모든 직원이 함께 만들어낸 의미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청소년재단 운영기관 무봉산청소년수련원은 관내 사회적 배려 청소년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5 평택시 청소년건전육성사업 '숲속에서 즐기는 자연캠프 동심, DREAM'’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동심, DREAM’은 사회적 배려 청소년에게 균등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자연 및 체험 중심 활동을 통해 창의·협업·문제 해결 등 미래 역량을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총 4회기에 걸쳐 진행됐다. 1차 캠프는 관내 분교(진위초 산대분교·서탄초 내수분교·현덕초 광덕분교) 재학생 56명을 대상으로 증강현실(AR) 미션탐험대, 도예, 난타 체험을 진행했으며, 2차 캠프에는 느린학습자 공동체 ‘솔빛’소속 청소년 36명이 참여해 증강현실(AR) 미션탐험대, 난타, 레이저서바이벌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어 3차와 4차 캠프는 지장초등학교에서 교육복지대상 청소년 각 25명을 대상으로 크리스마스 케이크 만들기 체험 활동으로 운영됐으며, 총 4회기 운영을 통해 142명의 청소년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참가 청소년들은 또래와 함께 협력하는 체험 활동을 통해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끼고, 새로운 경험을 쌓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 배다리도서관은 2025년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한 신중년 자전적 그림책 출판사업인 '내 삶이 한 권의 그림책이 되는 시간'을 성황리에 마무리하고, 해당 사업이 주민참여예산 우수 제안으로 선정되어 장려상 및 직원 유공 표창도 받았다고 밝혔다. 배다리도서관은 신중년 세대가 본인의 삶을 성찰하고 삶의 의미를 재정립하도록 기획하여, 한 해 동안 웰라이프 프로그램과 자전적 그림책 출판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운영했다. ‘웰라이프’프로그램을 통해 중년기에 겪는 상실과 변화에 대해 돌아보고, 삶을 잘 살아가기 위한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상하반기 각 6회차로 진행된 이 과정에서는 탄생과 죽음, 상실과 슬픔, 올바른 애도 방법을 주제로 한 강의와 함께 영화와 그림책을 매개로 자신을 이해하는 활동이 이루어졌다. 총 14차시로 진행된 ‘내 삶이 한 권의 그림책이 되는 시간’프로그램에서는 자전적 그림책 출판 과정이 이어졌다. 참여자들은 전문 강사의 지도로 본인의 삶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며, 기획부터 스토리 구성, 삽화 작업 등을 거쳐 개인의 삶을 담은 그림책을 완성했다. 사업의 마무리로 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는 지난 19일, 관내 지역건설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도모하기 위해 2025년 제2차 평택시 지역건설산업 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건설 관련 단체와 지역건설업체 대표를 비롯해 삼성전자 및 주요 시공사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특히 형식적인 심의·의결 중심이 아닌, 정책 방향 공유와 현장 의견 청취에 중점을 둔 통합형 회의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시가 그간 추진해 온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를 위한 대형 민간 건설사업과 연계한 지역업체 참여 현황을 공유하고, 향후 협력 가능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평택시는 공동주택 건설 현장의 경우 2개월 주기의 참여율 점검, 업종·공종별 실적 관리, 현장 의견 수렴 등 체계적인 관리 방식을 통해 지역업체 참여 확대를 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현장에서 제기되는 애로사항으로는 경쟁 입찰 방식으로 전환되며 발생하는 진입 부담, 원청·하도급 구조상 지역업체 활용의 어려움, 협력업체 등록 기준에 대한 부담 등이 공유됐으며, 이에 대해 참석자들은 현실적인 개선 방향과 상호 협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 중인 10개 아파트 단지 주민들이 지난 20일 아파트 주변 환경 정화를 위한 ‘우리동네 쓰담 걷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파트 입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단지 주변 보행로와 도로변, 녹지 공간 등을 걸으며 쓰레기를 줍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입주자대표를 비롯해 아파트 주민, 관리소 직원 등이 함께해 추운 날씨 속에서도 깨끗한 동네 만들기에 힘을 모았다. 특히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 정화에 그치지 않고, 이웃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주민들은 함께 걷고 대화를 나누며 생활 속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공유했다. 시 관계자는 “공동주택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 환경을 개선하는 모습은 공동체 활성화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주도하는 다양한 활동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평택시는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통해 이웃 간 교류를 활성화하고, 살기 좋은 주거문화를 조성해 나가고 있다. 한편, 평택시 공동주택 공동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는 지난 19일 평택시청 대외협력실에서 '2026년도 대한적십자사 특별회비 전달식’을 열고, 정장선 시장이 이재정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회장에게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인도주의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이번 전달식은 재난과 위기 상황 속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의 취지를 공유하고, 오는 2026년 3월 31일까지 추진되는 적십자 회비 모금 캠페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평택지구협의회 임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을 함께했다. 정장선 시장은 “적십자는 재난 현장과 지역 곳곳에서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인도주의 단체”라며, “평택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나눔을 통해 사회적 연대를 강화하고, 적십자 회비 모금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적십자 회비는 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조성되어 재난 구호와 취약계층 보호,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 다양한 공익사업에 사용되고 있다. 평택시는 매년 적십자 회비 모금에 꾸준히 동참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가 경기도 주관 녩년 교통 분야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가 매년 주관하는 ‘교통 분야 우수 시군 평가’는 시군별 우수 교통정책을 발굴하고 확산함으로써 수준 높은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이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2024년 한 해 동안 추진한 실적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평가 항목은 ▲교통일반 ▲교통안전 ▲택시행정 ▲대중교통 ▲교통정보 등 총 5개 분야 31개 지표로, 교통행정 전반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가 이루어졌다. 평택시는 시군별 인구 규모에 따른 4개 그룹 중 B그룹(인구 33만 명 이상 ~ 67만 명 이하, 8개 시군)에 속하여, 그룹 내 1위인 최우수 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기관 표창을 받게 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은 시민들에게 더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현장에서 고민하고 노력해온 결과이며, 앞으로도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정책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과천시는 지난 19일 과천시민회가 이웃돕기 성금 7백만 원을 과천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 전달식은 이날 시청 시장 집무실에서 열렸으며, 신계용 과천시장과 과천시민회 신원수 회장, 강대희 부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과천시민회는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성금 기탁을 이어오고 있으며, 과천시는 이번에 전달받은 성금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해 관내 저소득층 주민 지원에 사용할 예정이다. 신원수 과천시민회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나눔 활동에 꾸준히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매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과천시민회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과천시는 지난 19일 한국마사회와 ‘재난 안전 강화를 위한 공동대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지역사회 안전 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과천시는 관내에 한국마사회 경마장과 가족공원 등 다중 이용 시설이 위치해 있어, 대규모 인원 밀집 상황에 대비한 재난 대응 협력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이에 재난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정보 공유, 인력과 장비의 유기적인 연계를 위해 한국마사회와의 협력을 추진하게 됐다. 협약식에는 신계용 과천시장과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을 비롯한 두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과천시와 한국마사회는 앞으로 재난 상황 공동대응을 위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정보 공유를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사회 재난 예방과 대응을 위한 장비와 물품 지원 등에도 협력할 예정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재난 대응에는 사전 준비와 기관 간 협력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재난 상황에 대비한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 시민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과천시는 새롭게 조성한 찬우물 어린이공원(갈현동 355-14번지)과 한내 어린이공원(과천동 529-7번지)을 22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방한 두 어린이공원은 마을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생활권 공원으로, 어린이에게는 안전한 놀이공간을 제공하고 주민에게는 일상 속 휴식과 여가 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조성됐다. 찬우물 어린이공원은 면적 1,570㎡ 규모로, 조합놀이대 등 어린이 놀이시설과 체력단련을 위한 운동시설, 산책로와 파고라 등 휴게시설을 갖췄다. 한내 어린이공원은 면적 2,505㎡ 규모로, 다양한 놀이시설과 휴게시설을 갖춰 어린이와 지역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공간으로 조성됐다. 과천시는 9월 17일부터 12월 15일까지 조성공사를 진행했으며, 공사 완료 후 시설 점검을 거쳐 공원을 시민들에게 개방했다. 과천시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공원 조성으로 아이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놀이공간이 마련되고, 주민들에게도 생활 속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활과 밀접한 공원과 녹지 공간을 차근차근 확충해 나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과천시는 이달부터 갈현동 지식정보타운과 지하철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을 잇는 마을버스 3번 노선에 대형버스 1대를 추가로 투입해 운행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을버스 3번 노선은 현재 총 6대의 차량이 운행 중이며, 출퇴근 시간대에는 지식정보타운 입주 기업 종사자와 과천 시내로 통학하는 학생들의 이용이 집중되는 노선이다.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입주 기업과 주민 증가에 따라 대중교통 이용 수요도 함께 늘고 있어, 기존 중형버스로 운영하던 마을버스 3번 노선을 단계적으로 대형버스로 전환하고 있다. 시는 지난 6월과 11월 각각 1대씩 대형버스로 교체한 데 이어, 이달 추가로 1대를 전환해 총 3대의 대형버스를 운행하게 됐다. 과천시는 앞으로도 노선별 이용 현황을 살펴 마을버스 이용 수요에 맞는 차량 운영 방안을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마을버스 3번 노선의 차량 대형화가 출·퇴근 시간대 수송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라며 “앞으로도 이용 현황을 점검해 주민 불편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을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전국 최대 배 주산지의 명성을 지키기 위해 배와 사과에 치명적인 과수화상병의 발생을 막기 위한 선제적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나주시는 과수화상병 겨울철 감염 예방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약 10일간 배와 사과 재배 농가와 과수 전정단 등 2천 184명을 대상으로 상처 부위 도포제를 배부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과수화상병은 배와 사과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는 세균성 병해로 감염 시 잎과 꽃, 가지, 줄기, 과실이 화상을 입은 것처럼 검게 마르며 심할 경우 나무 전체가 고사한다. 특히 전염 속도가 빠르고 치료제가 없어 발생 즉시 과원 전체를 매몰해야 할 정도로 피해가 커 사전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는 과수화상병이 궤양 부위를 통해 확산하는 특성을 고려해 겨울철 전정 작업 시 궤양 발생 부위를 제거하고 도포제를 바르는 방제 활동을 집중적으로 지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농가의 관외 출입 시 소독, 외부인 농장 출입 관리, 발생 지역 농작업자의 출입 제한, 작업 도구 소독 등 현장 중심의 예방 수칙을 철저히 안내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오는 1월 9일부터 황어장터3.1만세운동 역사문화센터 3층 청소년 동아리실에서 ‘겨울방학 중 청소년 과제방’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겨울방학 중 청소년 과제방’은 인근 학교 방학 일정에 맞춰 1월 9일부터 3월 1일까지 청소년들이 학습과 취미활동을 할 수 있는 실내공간으로 운영된다. 과제방에는 역사 관련 도서 500여 권과 보드게임 등이 비치돼 청소년들이 책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역사문화센터를 친숙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황어장터3.1만세운동 역사문화센터’는 연면적 539㎡의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다. 1층 전시실은 황어장터 만세운동에 대한 설명과 만세 운동 재현 모형도, 디지털 영상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2층은 강당으로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단체관람객의 역사교육을 위한 독립학교를 운영한다. 3층에는 보훈단체 사무실과 청소년 동아리실이 마련돼 있다. 구 관계자는 “청소년 과제방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이 전시실 관람과 함께 역사문화센터에서 의미 있고 알찬 방학 생활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낭이마켓(대표 정수미)이 지역 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성금 9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낭이마켓은 온라인 라이브 커머스를 기반으로 하는 아동복과 패션 상품을 실시간 방송으로 판매하는 업체로, 이번 성금은 지난 12일 진행된 라이브 방송 판매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낭이마켓 관계자는 “지역사회로부터 받은 관심과 성원에 보답하고자 기탁을 결정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싶다.”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에 동참해 주신 낭이마켓에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계양구는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2026나눔캠페인’을 오는 2026년 1월 말까지 진행 중이며, 이번에 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지하차도 침수 사고를 근본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추진한 ‘용종지하차도 전기설비 지상화 공사’를 지난 12월 15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인천광역시 내 최초로 시행된 지하차도 전기설비 지상화 공사로, 기록적인 극한 호우로 지하차도가 완전히 침수됐던 과거 상황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긴급히 추진됐다. 지난 8월 13일 집중호우 당시 용종지하차도는 침수로 인해 지하 전기실에 설치된 전기설비가 물에 잠기면서 배수펌프 가동이 중단됐고, 이로 인해 배수 기능이 마비돼 복구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다. 계양구는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외부 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보조금 2억 2,456만 원 ▲특별교부세 1억 8,279만 원 등 총 4억 736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구 재정 부담을 최소화하면서도 안전 관련 필수 시설을 정비했다. 이번 공사로 침수 위험에 노출돼 있던 수배전반과 제어반 등 핵심 전기설비를 침수 우려가 적은 지상으로 이전·설치하여 안전성을 확보했으며, 향후 폭우로 지하차도 내부에 빗물이 유입되더라도 전기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