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가 차질 없는 2025년 정기분 재산세 부과를 위해 6월 말까지 동부권역 재산세 과세자료를 일제 정비한다고 7일 밝혔다. 재산세는 지방세 중 시세의 대표적인 세목으로 매년 6월 1일을 과세기준일로 해 재산을 사실상 소유하고 있는 자에게 부과된다. 화성시 동부출장소는 연초 수립한 추진계획에 따라 과세 대상인 주택‧건축물‧토지 등을 정비해, 과세자료의 정확성을 높이고 공평과세 실현에 주력할 계획이다. 주요 정비사항은 ▲건물 신․증축 ▲토지 분할․합병․지목 변경 ▲소유권 변경자료 등 변동 사항 정리 ▲임대주택 등 감면 및 비과세 대상의 적정 여부 확인 ▲오피스텔의 주거용 ․ 업무용 현황 조사 ▲재산세 도시지역분 과세 대상 정리 ▲농지의 사실상 경작 여부 확인 ▲사치성 재산 중과 적정 여부 점검 등이다. 특히, 상속이 개시됐으나 상속등기가 되지 않은 재산 중 과세기준일부터 15일 이내에 사실상의 소유자가 신고되지 않은 재산에 대해서는 지방세법에 따라 납세의무자를 직권으로 등재해 재산세를 부과할 방침이다. 시는 정비 결과를 바탕으로 재산세 건축물분과 주택(1기분)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는 도로명주소 사용 편의성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오는 5월까지 노후 건물번호판을 무상으로 정비한다고 7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2014년 12월 31일 이전에 설치돼 내구연한 10년이 지난 건물번호판 중 훼손이나 색바램 등으로 심하게 노후화된 경우다. 올해는 시가 지난달 자체 조사를 통해 확정한 매송면·비봉면·서신면·양감면 지역의 노후 건물번호판 3천여 개를 정비한다. 시는 매년 주소정보시설 일제조사를 실시해 노후 건물번호판을 읍면동별로 순차 정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향남읍, 봉담읍, 우정읍, 장안면, 팔탄면 지역의 건물번호판 3,068개를 정비한 바 있다. 새로 교체되는 건물번호판에는 지도에 표시된 현재 위치와 도로명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QR코드가 삽입돼 있으며, 범죄,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112와 119에 위치정보를 담은 구조요청 문자를 신속하게 전송할 수 있다. 국민재난안전포털로 접속도 가능하다. 이번 정비대상에 포함되지 않더라도 건물 소유자의 귀책 사유 없이 건물번호판이 훼손되거나 없어진 경우에는 화성시청 부동산관리과 도로명주소팀으로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는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자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와 과년도 체납액 징수율 제고를 위해 오는 8월 31일까지 ‘환경개선부담금 체납 일제 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일제 정리 기간에는 2001년 1기분부터 2024년 2기분까지 부과된 자동차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자 6,771명에게 체납 고지서가 발송될 예정이며, 총 체납 건수는 48,282건, 체납액은 약 17억 원에 달한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의 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을 부담하도록 함으로써 오염 저감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환경 투자 재원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다. 유청모 환경정책과장은 “환경개선부담금은 후납제인 만큼, 차량 말소나 소유권 이전 후에도 소유 기간에 따라 1~2회 추가로 부과될 수 있다”며 “이번 일제 정리 기간에 납부를 완료해 차량 압류 등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가 2024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에 대한 집중 신고·납부 기간을 4월 30일까지 운영한다. 법인지방소득세는 법인이 해당 사업연도 소득을 기준으로 관할 시·군·구에 신고하고 납부하는 지방세다. 화성시에 사업장이 있는 2023년 12월 결산 법인 가운데, 법인세법상 납세의무가 있는 법인은 오는 4월 30일까지 과세표준과 세액을 신고·납부해야 한다. 특히, 사업장이 둘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소재할 경우, 각 사업장별로 안분율에 따라 해당 자치단체에 각각 신고·납부해야 한다. 납부 세액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경우에는 일부 금액을 납부기한 경과 후 1개월 이내(중소기업은 2개월 이내)에 나눠 납부할 수 있다. 일시 납부가 어려운 경우에는 관할 시·군·구에 분할 납부를 신청하면 된다. 또한 소득이 없거나 결손이 발생한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하며, 신고를 누락하면 가산세가 부과될 수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신고는 위택스를 통해 온라인으로 간편하게 할 수 있으며, 사업장 소재지 관할 지자체에 방문하거나 우편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화성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가 시청 내 부서의 인공지능(AI) 활용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생성형 AI 이용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공무원의 AI 활용 역량을 강화하고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4월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각 부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문서 작성, 데이터 분석, 정책 연구 등 다양한 행정 업무에 AI 기술을 접목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반복적인 업무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업무 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원 대상은 화성시청 내 전 부서로, 참여를 희망하는 부서는 별도의 신청 절차를 통해 일정 기간 동안 Chat-GPT 팀 라이선스 이용료를 지원받을 수 있다. 아울러 시는 이용료 지원과 함께 공무원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기본 및 심화 교육을 병행해 AI 활용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향후에는 부서별 활용 사례를 수집해 전 직원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함으로써 AI 기반 행정 혁신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선병곤 화성특례시 AI전략담당관은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에 발맞춰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영통구 망포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4일,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망포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들이 피해지역을 돕고자 십시일반 참여하여 모금됐으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에 전달되어 영남지역 산불 피해 복구와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안정미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산불 피해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산불 피해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오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용태 망포2동장은 “산불로 어려운 처지에 놓인 이웃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분들게 감사드린다.”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기를 기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4일 오전 통장협의회 40여 명이 참여하는 탄소중립 교육 및 체험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탄소중립 전문강사의 환경교육을 통해 탄소중립에 대한 이해와 필요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제로웨이스트’의 일환으로 주방 세재 대신 설거지바를 만들어보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가정에서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체험행사도 함께 진행했다. 김영희 망포1동장은 “기후위기에 따라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제로웨이스트 운동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교육과 체험행사를 진행하게 됐다.”며, “참여해 주신 주민분들께 감사드리며, 환경을 보호하고 올바른 분리수거 문화 정착을 위하여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지난 4일,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 단체장협의회는 영남 지역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한 특별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광교2동 단체원들의 정성을 모아 마련되어 경기공동모금회를 통해 역대 최악의 산불 피해를 입고 있는 영남 지역 주민들에게 힘을 보탤 예정이다. 박남숙 광교2동장은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광교2동 단체장협의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비록 작은 정성이지만 피해 주민들이 희망의 빛을 잃지 않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영통구 광교2동은 지난 3일, 통장협의회와 함께 봄맞이 원천리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날 대청소는 2개조로 나누어 원천리천 양방향(신대호수 입구 ~ 금강수리교 구간) 집중 청소와 하천 내 오염물질 제거 등으로 진행됐다. 또한 원천리천을 산책하는 주민들에게 하천변 무단투기 및 반려견과 산책 시 배변 방치 등 위법행위를 계도하는 활동도 진행됐다. 한편 이번 원천리천 대청소는 영통구가 주도하여 각 동이 구간을 나누어 진행했으며, 4월 초까지 원천리천 전 구간 대청소가 마무리될 예정이다. 허용문 광교2동 통장협의회장은 “날씨가 화창하고 기온도 적당해서 모든 통장님들이 나들이를 나온 기분으로 즐겁게 청소를 진행했다. 원천리천을 산책하시는 영통구민, 광교2동 주민들께서 맑고 깨끗한 하천을 보며 상쾌한 봄기운을 마음에 담아가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영통구 원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4일, 원천레이크파크 아파트 ‘입주민 한마음 축제’ 행사장 내에서 “복지위기 알림 앱”홍보와 더불어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복지위기 알림 앱”은 경제적 어려움, 건강문제, 고립‧고독 등 복지 위기 상황을 휴대폰을 통해 신속하게 알릴 수 있도록 개발된 앱(APP)이다. 앱을 설치하면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복지위기 가구를 신고할 수 있으며, 앱을 통해 신고된 내용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 담당자가 상담 후 상담 결과에 따라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영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실제로 복지위기 알림앱을 통해 어려움을 알리면,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이 상담과 연결 가능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어 많은 시민들이 도움을 받았다.”며 “우리 주변에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4일 관내 복지 사각지대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펼쳤다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수원도시재단 ‘2025년 마을자치 리빙랩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고 있는'우리, 함께 빛나는 마을만들기'의 일환으로, 사전답사를 통해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미리 점검한 후 진행하는 맞춤형 전기 집수리 지원사업이다. 또한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되어 마을공동체 의식을 되새기고 더 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뜻깊은 사업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 노후 전등 및 전선 교체 ▶노후 멀티탭 및 스위치 교체 ▶ LED 전등 교체 ▶현관 센서등 교체 ▶에어컨 청소 및 냉매 충전 등 전기 시설 개선과 냉방기 관리로 복지 사각 지대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더욱 쾌적하고 안락한 보금자리가 됐다. 장대현 매탄4동 주민자치회장은“집집마다 필요한 부분을 맞춤으로 집수리를 진행하여 안전한 주거환경을 만들고자 노력했으며, 냉방기를 청소 및 점검하여 주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했다.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이웃사랑의 정을 나눌 수 있는 사업을 많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영통구 매탄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관내 산드래미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고, 건강과일 및 건강곡물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2024년 7월 매탄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산드래미 경로당과의 1:1 자매결연에 따른 활동으로, 자매결연 이후 꾸준히 산드래미 경로당 어르신들과 소통하며 매탄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후원한 물품 등을 전달하고 있다. 이정술 산드래미 경로당 회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자매결연 이후 젊은이들과 이야기를 나눌 기회가 생겨 너무 즐겁다.”고 말하며 “이렇게 직접 방문해 선물도 전달해 줘 더욱 고맙다.”고 전했다. 김영애 매탄4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자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영통구 매탄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4일 최근 발생한 영남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과 복구 작업에 힘쓰고 있는 지역 주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 1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산불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주도하여 마련됐다. 박형록 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산불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긴급 복구 작업에 힘쓰고 있는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기부된 성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산불 피해 지역에 전달되어, 긴급 구호 생필품 제공, 임시 대피소 운영, 그리고 피해 지역 복구와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매탄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영통구 매탄1동은 지난 4일, 새빛 손바닥정원단과 함께하는 손바닥정원 간담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빛손바닥정원단의 활동을 격려하고, 향후 정원 조성 및 관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했다. 매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이 자리에는 매탄1동장, 새빛손바닥정원단 조장과 단원들, 구와 동 담당자가 참석했다. 특히, 지난해 동의 적극적인 참여로 조성된 7개소의 손바닥 정원에 이어, 올해도 5개소의 새로운 정원을 추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관내 손바닥 정원 조성 및 관리 계획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주민들은 자신들의 일상 속에서 자연을 더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또한, 공원녹지과 담당자는 정원 관리와 관련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하며 주민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이기범 매탄1동장은 “손바닥정원은 단순한 미관 개선을 넘어 주민들의 정서를 맑게 하고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힐링 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로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영통구는 2025년 3월 말에 입주를 시작한‘영통 푸르지오 파인베르’ 및 ‘영통 푸르지오 트레센츠’아파트관리사무소에 부동산 소유권이전등기를 늦게 함으로써 과태료 처분을 받는 입주민이 발생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하고자 등기에 관한 홍보 및 안내문을 전달했다. 부동산의 소유권이전을 내용으로 하는 계약을 체결한 자는 거래계약의 잔금 지급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소유권이전 등기를 신청하여야 한다. 잔금일이 보존등기일 이전인 경우 보존등기일로부터 60일 이내, 잔금일이 보존등기일 이후인 경우 잔금일로부터 60일 이내 등기하여야 한다. 등기 지연 시 과태료 기준금액의 최고 30%까지 지연 기간에 따라 5% ~ 30%까지 차등 부과된다. 또한 타인의 명의로 명의 신탁한 경우와 3년 이상 부동산 소유권이전 등기를 신청하지 않은 장기미등기자의 경우에는 부동산평가액의 최고 30%에 해당하는 금액의 범위 안에서 과징금 부과 및 형사처벌까지 받게 된다. 영통구 관계자는“아파트 입주민들의 부동산 등기신청해태를 사전에 예방하고 지속홍보함으로써 건전한 부동산 질서를 확립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문화재단(이사장 함명준)은 지난 5월 31일 토요일, 고성군 교암리 일원에서 개최된 ‘마을 곳곳 예술탐사단’ 프로그램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이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 강원문화재단, 고성문화재단이 주관한 ‘2025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동광중·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여 생태를 비롯해 음악과 시각 분야 예술가들과 함께 교암마을 곳곳을 여행하며 예술 활동을 했다. 특히, 곧 졸업을 앞두고 지역을 떠날 준비를 하는 고3 학생들에게 마을은 더욱 애틋하고 특별하게 다가왔다. 학생들은 마을 곳곳을 걸으며 미래의 자신에게 보내는 메시지를 영상과 글, 드로잉에 담아내기도 했다. 특히 생태 모둠의 활동이 주목을 받았다. 이는 예술가의 기획이 아닌,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마을을 탐사하고 예술적 실천을 전개한 결과였다. 문암 해변에서 백도로 가는 길에 있는 큰 다리를 건너야 한다는 문제 제기에서 출발해, 아이들은 직접 돌다리를 만들기로 했다. 이 과정에서 각자 돌에 자신의 기억, 바람,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고성군진부령미술관에서는 ‘임 그리워-VIEWING AGAIN’전을 6월 29일까지 전시한다. 이번 전시회는 재단법인 액트(ACT)의 춘계예술제로 강재희 작가의 ‘아버지의 정원’을 비롯하여 권영현 작가의 도자기 작품, 밥풀로 그린 황인선 작가의 ‘몽유도원도’ 등 회화, 도자기, 섬유공예 등 다양한 소재로 만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21명의 작가가 참여했다. 문화체육관광부 공익 예술 재단법인 액트(ACT)는 미술, 무용, 음악, 연극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이 모여 예술 문화 활동 및 교육을 후원하는 비영리 단체로 지난 5월 21일에는 진부령미술관에서 도자기 작품에 영감을 받은 사운드 퍼포먼스 ‘원소의 소리’, 바이올린, 첼로 등이 어우러진 바로크 음악 연주회 ‘지나간 시간의 울림’을 선보여 많은 호응을 얻었다. ‘임 그리워-VIEWING AGAIN’전은 진부령미술관 1·2 전시실에서 진행되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군 관계자는 “진부령미술관에서 주민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작품 전시를 개최하며, 전시회와 더불어 공연도 진행 예정으로 앞으로도 많은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무안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5월 30일 전남체육 중․고등학교 기숙사 앞에서 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을 벌였다. 이번 캠페인은 ‘나는 학교폭력 방어자입니다!’라는 구호를 외치고 피켓을 활용해 학생회와 또래 상담사 20여 명이 함께 활동하며 학폭에 대한 경각심을 높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또래 상담사는 “학교폭력의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가 되어 용기를 내 친구를 위험에서 구하는 행동과 그 가치를 더 깨닫게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학생들이 주체적으로 폭력 예방활동에 참여하고 인식의 변화로도 이어질 수 있어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관련 기관들과 더욱 협력해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계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 남악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청소년 대상 역사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 순국선열과 보훈 대상자의 희생을 기리고, 청소년들에게 애국심과 역사의식을 높여주기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직접 무궁화 바람개비를 만들며 애국정신을 더욱 함양했다. 주요 활동은 ▲호국보훈 의미 교육 ▲묵념 및 태극기 달기 ▲나라사랑 글짓기 ▲지역 독립·호국 인물(옥만호 장군, 김득근·강지석) 관련 기사 읽기 등이다. 오선희 주민생활과장은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역사와 보훈의 가치를 배우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더욱 다양하고 깊이 있는 역사 교육과 프로그램을 통해 올바른 역사관을 함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무안군의 여름을 알리는 대표 축제, 제28회 무안연꽃축제가 6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무안 일로 회산백련지에서 개최한다. 축제는 ‘여름이 켜지는 순간, 무안에서’라는 주제로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체험과 행사가 마련돼 초여름의 낭만을 수놓을 예정이다. 박지현과 에녹의 개막공연(26일)을 시작으로 SUM:ON(썸온) 콘서트(한동근, 순순희, 엔분의일), 대학가요제 리턴즈(구창모, 홍서범, 조갑경), 청춘마이크와 태군노래자랑(29일) 등 4일간의 알찬 여정과 함께 또 다른 이색 볼거리인 야간 경관 조명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의 향수를 자극할 20여 종의 유등과 LED 장미꽃이 환상적인 여름밤을 선물하고, 제17회 황토골 무안 요리 경연대회와 어린이 독서 골든벨 등도 마련된다. 박문재 축제추진위원회 위원장은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음악, 문화, 체험이 어우러진 축제가 될 것” 이라며, “이번 축제가 지역 상권을 살리고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