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 계양구에 위치한 계양산성박물관이 전국 최초 산성 전문 박물관으로서 입지를 확고히 하며 방문객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2020년 개관한 계양산성박물관은 산성의 역사와 가치를 체계적으로 알리는 전문 전시와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누적 방문객이 무려 11만 명을 돌파했다. 개관 초기에는 연간 관람객 수가 1만 명대에 맴돌았으나, 민선 8기 윤환 구청장 취임 이후 무형유산인 이방호 목조각장 곤충 작품 전시, 전통 춤 공연, 구립 예술단체 ‘마실콘서트’ 등 유휴공간을 활용한 다양한 전시와 문화예술 공연을 기획하며, 2024년에는 연간 방문객 3만 명을 넘어섰다. 올해는 공룡 주제 특별기획전에 대한 가족 및 어린이 단체의 관심이 높아 더욱 많은 관람객이 산성 박물관을 방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계양구 주민 A씨는 “우리 고장의 역사를 이렇게 잘 정리해 놓은 박물관이 자랑스럽다.”라며 “산성의 구조와 역사를 자세히 알게 되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전했다. 아이와 함께 방문한 B씨도 “아이가 공룡을 너무 좋아해서 온 가족이 함께 왔는데, 박물관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옹진군자원봉사센터 소속 덕적뜨개봉사단(회장 김영희)이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덕적도 서포리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주섬주섬 음악회'에 참여해 손뜨개 작품 전시 및 판매 부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행복 잇기 뜨개 사랑’일환으로, 봉사단원들이 직접 제작한 손뜨개 소품들을 선보이며, 판매 수익금 전액을 지역 인재육성 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특히, 덕적뜨개봉사단은 지난 4월부터 키링, 모자, 가방, 수세미 등 200여 점의 작품을 정성껏 준비했으며, 올해는 지난해 보다 더욱 완성도를 높인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활동은 봉사단체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인천시자원봉사센터 2025 자원봉사단체 우수사업'에 선정된 이후 첫 참여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덕적뜨개봉사단의 활동은 단순한 재능기부를 넘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봉사 사례로 평가되며, 봉사의 즐거움과 공동체 의식을 고취시키는 동시에,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희 회장은“우리가 정성껏 만든 손뜨개 작품들이 지역의 미래를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권선구 입북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9일부터 10일 양일간 당수체육공원에서 ‘2025년 입북·당수동 여름 물놀이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 작은축제 육성 사업’의 지원으로 마련됐으며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축제로 온 가족이 시원한 여름을 즐기면서 마을이 화합하는 소통의 장이었다. 행사장은 대형 슬라이드와 물풀장, 워터건 존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이 설치되어 남녀노소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었다. 또한, 부대행사로 족구와 단체줄넘기 등 가족 체육행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되어 큰 인기를 끌었다. 물놀이 축제에 참여한 한 어린이는 “가족들이랑 집 앞에서 물놀이를 해서 좋고, 미끄럼틀과 물총놀이가 정말 신났다”라며, “내년에도 또 물놀이 축제를 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광복 입북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마을 축제로,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고 즐겁게 보낼 수 있는 기회였다”라며 “계속해서 주민 화합에 힘쓰는 입북동 주민자치회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이경영 동장은 “어린이들이 신나게 즐기는 모습을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권선구 곡선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곡선동 행정복지센터에서 ‘2025년 곡선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주민총회는 올해의 주민자치회 활동을 공유하고, 내년 마을자치계획과 주민참여예산 사업에 대해 논의·결정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총회에서는 △2025년 주요 활동 보고 △2026년 마을자치계획 발표 및 우선순위 설정 △2026년 주민참여예산 사업 찬반투표가 진행됐다. 주민들은 투표를 통해 내년도 마을사업의 방향과 우선사업을 직접 결정하며 마을자치의 의미를 실현했다. 행사 전에는 주민자치센터의 프로그램팀과 동아리팀, 관내 학생들로 구성된 음악줄넘기팀의 역동적인 무대가 이어져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행사 중에는 팝소프라노 손지은 가수의 무대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으며, 중간중간 경품 추첨이 진행돼 주민들의 즐거움도 더했다. 곡선동 주민들은 “올해 활동을 직접 보고 내년 사업 우선순위를 함께 결정하니 진짜로 ‘우리 동네를 우리가 만든다’는 생각이 든다”, “총회에서 주민들이 직접 모여 내년 사업의 우선순위를 정하니, 곡선동이 앞으로 어떻게 변화할지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권선구 권선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복지위기가구 보호 및 발굴·지원을 위해 ‘여름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10여 명이 주민 접근성이 높고 정보 교환이 활발한 편의점, 미용실, 식당 등 주민 거점기관에 직접 방문하여 홍보물과 물품을 배부하고 어려운 이웃 발견 시 즉각 행정복지센터로 제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권영두 권선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최근 연일 이어진 폭염과 무더위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 대한 따뜻한 관심이 필요하다. 관내 취약계층 이웃들을 세심히 살펴 복지사각지대 없는 권선2동 만들기에 힘쓰겠다”라고 전했다. 장순정 동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발굴된 취약계층 위기가구를 놓치지 않고 면밀히 살펴 기초생활보장, 긴급복지지원, 수원새빛돌봄 등 공적 급여 외에 다양한 민간 자원을 신속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권선구 권선1동 재향군인회는 말복을 앞두고 지난 8일,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기원하는 사랑의 복달임 행사를 개최했다. 권선1동 재향군인회는 권선제일경로당과 연계하여 당일 2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오리백숙과 수박, 복숭아 등을 정성스럽게 대접했다. 이 날 행사에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장 및 이애형 경기도의원이 참석하여 어르신들의 안부를 묻고 정담을 나누었다. 신동현 권선1동 재향군인회장은 “어르신들이 준비한 보양식을 마음에 들어하셔서 기쁘고, 무더운 올해 여름을 건강하게 나시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최규희 동장은 “관내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재향군인회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권선1동에서도 지속적으로 주변 이웃을 위해 활동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관내 2개 기관과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곡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에는 금곡동 주민자치회 회장 및 임원들, 윤경선 수원특례시의회 인사청문특위 위원장, 금곡 상인회장, 제이엘 한꿈예술단 운영협력회장 등 관계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각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금곡동 지역의 발전과 통합 △지역상권 활성화 △(발달)장애인과 취약계층의 자립과 경제생활의 독립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김범식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이 우리 마을의 발전과 통합에 보탬이 되길 기대하며, 기관 간 내실 있는 협력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협약 기관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상호 소통하며 주민 모두가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특례시 영통구는 지난 8일 영통구청 대회의실에서 구민과 직원들이 함께하는‘8월의 반가운 만남’을 개최했다. 이번‘반가운 만남’은 장수석 구청장이 7월 취임한 이후 처음 맞이한 행사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구민과 모범 공직자 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구민과 직원들 간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강에서는 고려학술문화재단 박환 이사장이 ‘수원 독립운동의 의의와 독립운동가 활동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박 이사장은 수원 지역에서 전개된 다양한 독립운동 사례와 애국지사들의 헌신을 생생하게 전하며, 수원 독립운동이 지닌 역사적 가치와 진정한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이러한 가치를 오늘날 반드시 계승해야 할 역사적 교훈이자 함께 이어가야 할 소중한 가치로 삼아야 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영통구 망포2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주민의 창작 활동을 응원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어울림공간 캘리그라피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회는 8월 11일부터 21일까지(관람시간: 10:00~17:00, 주말,공휴일 제외) 망포2동 주민커뮤니티센터 1층 전시실에서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시 기간 중 캘리그라피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이번 전시회는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리빙랩 사업의 일환으로, 수원도시재단의 후원을 받아 노후화된 커뮤니티센터 시설을 정비하고, 주민들에게 공간을 홍보하여 소통과 활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해록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망포2동 커뮤니티센터가 널리 알려져 주민 소통의 중심지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용태 망포2동장은 “주민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민관이 함께 협력해 자치력을 확충한 좋은사례”라며 “멋진 기획을 해주신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캘리그라피 전시회가 종료된 후인 8월 25일부터는 수채화 전시회가 열릴 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새마을부녀회는 지난 8일 영통1동 행정복지센터 4층 부녀회실에서 저소득층 및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열었다. 이날 부녀회원들은 아침 일찍부터 모여 추어탕, 소불고기, 멸치볶음 등 다양한 반찬을 정성껏 준비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 가정과 홀몸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따뜻한 마음을 나눴다. 강경임 새마을부녀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이웃사랑을 꾸준히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정이 넘치는 영통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한길 영통1동장은 “정성껏 준비한 반찬을 어려운 이웃과 나누는 부녀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지역사회에 나눔 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영통1동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반찬 나눔, 김장김치 나누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영통구 영통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8일 관내 저소득 어르신 15가구에 정성이 담긴 보양식을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특화사업인 ‘정성담은 바른찬 다솜나눔’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말복을 맞아 영통1동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추어탕을 포함한 보양식을 어르신들에게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정성담은 바른찬 다솜나눔’은 영통1동 새마을부녀회가 정성껏 조리한 반찬과 기운차림 봉사단 및 관내 반찬가게(홍천화로구이, 청기와감자탕)의 후원 반찬을 매월 저소득 홀몸 어르신 20가구에 전달하는 사업이다. 전달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맞춤형복지팀 직원이 함께 참여해 어르신의 건강 상태 및 생활환경을 확인하며 따뜻한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김가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무더위와 폭우 속에서도 함께 봉사해주신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보양식을 드시고 원기를 회복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와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센터 개소 10주년을 맞아 9월 27일 광교호수공원 잔디광장에서 ‘수원둥이 그림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수원시에 거주하는 2~5세 영유아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그림대회 참가를 원하는 가정은 8월 18일 오전 10시부터 센터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그림 주제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공개된다. 아이들이 자유롭게 상상력과 창의력을 펼치며 그림을 그리면 된다. 그림대회 외에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아빠와 함께하는 생태체험 ▲부모교육 및 놀이키트 배부 ▲삐에로 풍선아트 ▲감각놀이 중심 체험부스 등이다. 수상작은 10월 15일 센터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11월 6일부터 8일까지 수원문화원 빛누리아트홀에 전시한다. 우수작 시상식은 전시 마지막 날인 11월 8일 열린다. 수원시동부육아종합지원센터는 2015년 개소한 보육·육아 지원 전문 기관이다. 장난감도서관 5개소, 아이사랑놀이터 3개소, 시간제보육실 2개소 등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육아 지원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n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는 2025년 7월 ‘이달의 친절왕’으로 환경국 청소자원과 최상숙 주무관을 선정했다. 친절왕 선정 심사위원들은 시민이 칭찬한 ‘친절공무원’ 후보 24명을 대상으로 7월 22~24일 심사를 했다. ▲사례 난이도 ▲친절도 ▲대민 만족도 ▲해결 정도 등을 종합 평가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최상숙 주무관을 ‘이달의 친절왕’으로 선정했다. 최상숙 주무관을 추천한 민원인은 “최상숙 주무관은 수시로 여름철 음식물 수거 용기 세척 현장을 점검하고, 민원이 발생하면 세척 과정을 상세히 설명해 줬다”며 “세척원들이 신속히 현장에 나갈 수 있도록 지도하는 모습을 보고 감동해 칭찬 글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최상숙 주무관은 “앞으로도 민원인의 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시민이 불편을 느끼기 전에 미리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는 친절한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을 매달 선정하고, 수원시장 명의의 상장을 수여한다. 친절왕으로 선발되지 못한 친절공무원 후보자에게도 모바일 커피 쿠폰을 지급해 격려하고 있다. 이달의 친절왕 공무원은 수원시 각 동 행정복지센터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는 9월 3일 오후 2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소년의 쉼과 놀 권리 확보를 위한 정책을 논의하는 ‘청소년 성장 지원 100인 원탁토론회’를 개최한다. 11일부터 24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청소년과 학부모 등 수원시민 10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중학생 이상 청소년 등 수원시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청소년을 우선으로 선발한다. 토론 주제는 ‘청소년의 쉼과 놀 권리 확보를 위해 청소년이 바라는 공간과 수원시의 역할’이다. 참가자들은 10개 모둠으로 나뉘어 청소년이 바라는 공간을 주제로 토론하고, 수원시의 지원 방안도 모색한다. 주요 내용은 공간별 문제 발굴, 해결 방안 제안, 정책 우선순위 도출 등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새빛톡톡’에서 신청하거나 홍보물의 큐알(QR)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해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참가자는 공개 모집 이후 개별적으로 안내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번 원탁토론회는 청소년이 일상에서 원하는 쉼과 놀이 공간에 대해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자리”라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청소년이 참여하길 바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가 폭염 대응을 위해 시범 운영 중인 AI 무인 냉장고 ‘군포 얼음땡’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7월 하순부터 중앙공원, 로데오거리, 당정근린공원 등 시민 유동 인구가 많은 3개소에 ‘군포 얼음땡’ 냉장고를 설치해 냉각 생수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으며, 운영 초기부터 하루 평균 1,200병 중 90% 이상이 소진되는 등 예상보다 높은 이용률을 기록하고 있다. 시민들은 ARS 인증 후 자동 개방되는 AI 냉장고의 편리성과 시원한 생수 제공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노약자·운동을 즐기는 시민들로부터 ‘한 여름 진짜 도움되는 정책’이라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현장 모니터링 결과 냉장고 이용 질서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CCTV 설치와 1인 1병 원칙에 대한 시민 인식이 정착되면서 공정한 이용 문화가 형성되고 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무더위 속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군포 얼음땡’이 실질적인 폭염 대응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시범 운영 종료 후 시민 반응과 이용 데이터를 면밀히 분석해, 설치 지역 확대 및 다양한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광역시 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가 주관하고 사랑의열매(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원하는 청소년 축제, ‘두근두근 YOUTH UP FESTIVAL-비상구’가 광복 80주년을 맞이하여 8월 15일 오후 7시 일산해수욕장 일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두근두근 YOUTH-UP FESTIVAL-비상구’는 청소년들로 구성된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주체적으로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축제로서 청소년의 다양하고 자유로운 문화 표현활동과 지역사회의 통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의 청소년 및 주민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받았다. 이날 광복80주년 기념 대형태극기 완성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진행됐고, 총 15팀의 청소년동아리가 참여해 ‘세계를 연결하는 K퍼포먼스’라는 주제로 ‘광복 퍼포먼스 경연대회’가 열렸다. 행사를 기획한 청소년운영위원회 위원장 전서현(방어진고 2학년) 청소년은 “광복이라는 의미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본 기회가 됐다. 1945년 8월 15일의 광복을 바탕으로 2025년 8월 15일 현재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이 열린 생각으로 모든 다양성을 포용한다면 이것이 진정 해방이고, 광복이 아
한국시사경제 울산취재본부 | 울산 동구는 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주관으로 8월 16일 오후 7시 일산상설무대에서 제5회 전국청소년 스트릿 댄스배틀 ‘Move Up!’ vol.5(이하 “Move Up!”)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Move Up!’은 청소년의 주류 문화인 스트릿 댄스를 매개로 하여 지역과 세대의 경계를 넘어 청소년 문화가 자유롭게 소통될 수 있도록 기획된 전국 단위의 청소년 댄스 대회다. 2021년부터 제1회 대회를 시작하여 매년 여름, 동구의 명소인 일산해수욕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올해 5회를 맞이한 ‘Move Up!’은 3:3 스트릿 올장르 배틀 형식으로, 전국 21개 지역에서 총 40팀의 다양한 장르의 청소년 댄서(9-24세)들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쳤다. 심사는 국내 정상급 전문 댄서 출신의 저지 5인이 맡았으며, 총 4팀이 각각 우승, 준우승, BEST 4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미영 동구청소년센터장은 “‘Move Up!’을 통해 전국의 청소년들이 열정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 소통하며 성장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울산 동구가 청소년 문화의 중심지로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강릉시는 오는 15일 오전 11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강릉시 주요 인사, 독립유공자 유족, 보훈단체를 비롯하여 사회 각계 대표 및 시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개최한다. 경축식은 강릉어린이합창단의 애국가 제창을 시작으로 ▲기념사(최진영 광복회강릉시지회장) ▲유공자 포상(강릉시장) ▲경축사(강릉시장) ▲경축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태극기 부채 퍼포먼스 및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포상으로 애국지사 박봉래 선생의 후손 박병춘님과 임대영 선생의 후손 임병성님에게 강릉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태극기 보급과 나라사랑 실천에 앞장서 온 강릉시태극기사랑운동본부 강석문님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또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강릉지역의 3.1운동과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를 예술적으로 재현한 창작공연과 참석자 전원이 태극기 부채를 함께 펼쳐 숫자 ‘80’을 형상화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나라를 되찾은 기쁨과 자주독립의 의미를 되새긴다. 특히, 눈길을 끄는 점은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다. 강릉시자원봉사센터 봉사자들이 행사장 출입로에 태극기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충북도의회는 제80주년 광복절을 맞아 15일 삼일공원 등을 방문해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참배에는 이양섭 의장과 도의원을 비롯해 의회사무처 간부 공무원들이 함께했으며, 삼일공원 내 항일독립운동기념탑과 5인 동상, 청주예술의전당의 신채호 선생 동상을 차례로 찾아 헌화와 묵념을 했다. 이양섭 의장은 “순국선열과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이 있었기에 우리나라의 광복과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선열들의 의지와 정신을 이어받아 애국충정의 마음으로 의정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대전 대덕구 대화동은 대화동 안전협의체(민간위원장 조한경)가 최근 대화동 일대에서 순찰 활동과 방역, 제초 작업을 병행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14일 밝혔다. 협의체는 골목길과 인적이 드문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순찰하고, 쓰레기 무단투기 지점과 안전 사각지대를 면밀히 점검했다. 또한, 위생 상태가 취약한 구간에는 모기·해충 방제를 위한 소독과 제초 작업을 병행해 환경을 개선하고 여름철 위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했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환경정비를 넘어 위험지역을 사전 점검하고, 주민이 직접 생활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보완하는 실질적인 자치 안전 활동으로, 협의체는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이러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화동 안전협의체는 행정안전부 ‘읍면동 스마트복지안전서비스 개선모델 지원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구성된 주민 주도형 조직으로, 대화동은 해당 사업을 3년 연속 수행 중이다. 그동안 △스마트 돌봄 플러그 설치 △안전 확인 전화 △심리·정서 치유 프로그램 등 다양한 맞춤형 복지·안전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공모사업에서 ‘대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