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는 14일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대회의실에서 ‘2025년 수원시 위험성 평가 결과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공공시설물 33개 사업장의 중대재해 주요 위험 요인을 전 부서 관리감독자 127명에게 공유했다. 위험성 평가는 고용노동부의 중대재해 감축 로드맵에 따라 자기 규율 예방 체계를 구축하는 제도다. 수원시는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수원위생처리장, 수자원센터, 상수도사업소, 도서관,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시설을 대상으로 위험성 평가 용역을 진행했다. 질식과 화재·폭발, 추락, 전도 등 중대 사고를 유발할 수 있는 주요 위험 요인을 집중적으로 발굴하고 관리했다. 또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안전관리 전문성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서를 지원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유해·위험 요인 확인과 개선 절차, 개선 대책 등을 주제로 한 교육도 진행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산업안전보건법상 안전·보건 조치 의무를 철저히 이행해야 중대재해를 예방할 수 있다”며 “근로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꾸준한 안전보건 개선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의 집수리를 지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14일 열린 집들이에 함께해 집주인 강점순씨에게 축하 인사를 했다. 독립유공자 후손 집수리 지원은 수원시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체결한 협약의 결실이다. 두 기관은 지난 7월 ‘국가·독립유공자 지원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가·독립유공자(후손)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주거환경개선사업(새빛하우스 지원 등)에 협력하기로 약속한 바 있다. 지난 3월에는 수원시·광복회 수원시지회가 수원에 주민등록이 된 독립유공자가 ‘새빛하우스’ 사업을 신청하면 가점을 부여하는 ‘새빛하우스 독립유공자 지원 업무협약’도 체결한 바 있다. 집들이를 한 집주인 강점순씨는 3.1운동에 참여한 강익승(1893~1922) 지사의 손녀다. 강 지사는 2005년 대통령 표창을 받은 독립유공자다. 1984년 준공된 강씨의 집(화서동)은 노후화가 심각한 상태였다. 수원시 ‘새빛하우스’ 사업으로 1500여만 원을 투입해 옥상 방수, 창호·싱크대 교체, 욕실·도배·장판 공사 등 개보수 공사를 했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이재준 수원시장은 16일 수원박물관에서 열린 특별기획전 ‘다시 만난 민족대표 김세환’ 개막식에 참석해 “김세환 선생의 치열했던 삶 덕분에 지금의 우리가 있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수원박물관이 광복 80주년과 수원 독립운동가 김세환 서거 80주기를 맞아 8월 15일부터 12월 7일까지 특별기획전 ‘다시 만난 민족대표 김세환’을 개최한다. 이재준 시장은 “지역의 독립운동가를 기억하고, 빛내는 일은 후손으로서 당연한 도리”라며 “독립운동가의 치열했던 삶을 함께 되돌아보고, 그들과 함께했던 민중들도 기억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원 출신 독립운동가인 김세환(1889~1945)은 3·1운동 민족대표 48인 중 한 사람이다. 수원 3·1운동을 청년들과 주도했고, 경기도와 충청도 지역에 독립 만세운동을 확산시켰다. 일제의 강제 병합에 대한 부당함을 느낀 김세환은 민족 생존을 위해 적극적으로 항일 투쟁에 나섰다. 민족대표로서 옥고를 치른 후에는 수원의 교육과 사회운동에 전력했다. 꿈에도 그리던 광복을 맞았지만, 한 달 만인 1945년 9월 26일 서거했다. 이번 전시회는 ▲민족대표 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 서구는 집중호우로 재산 손해를 입은 구민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호우 피해 조사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피해 상황별 접수처는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주택 피해, 소상공인 피해), 기업지원과(제조업 공장 운영 소상공인), 경제정책과(소상공인, 농·축·수산업자), 검단행정과(검단 지역 농·축·수산업자), 산림정원과(임업 피해자) 등이다. 접수를 원하는 구민은 피해를 입증할 수 있는 사진이나 영상 등의 증빙자료를 준비해 각 접수처를 방문하면 된다. 방문이 어려울 시, 국민재난안전포털에 접속해 온라인 신고도 할 수 있다. 서구 관계자는 “피해 상황별 지원 가능한 기준이 다르니, 접수 전 반드시 담당 부서에 사전문의 해달라”고 당부했으며, “지원금 외 침수 폐기물 처리와 도로 복구 등의 지원 작업도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 서구는 8월 13일부터 내린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강남시장과 정서진 중앙시장, 석남동, 가정동, 가좌동 일대를 직접 찾아 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피해 현장을 차례로 방문, 피해주민의 애로사항을 경청하는 자리에서 “먼저 갑작스런 피해를 입어 상심이 크실 주민분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피해 조사와 복구에 만전을 기하는 동시에, 반복적인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적인 개선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주택침수로 인해 인근 경로당으로 대피한 이재민들을 만나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통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폭우시 내내 현장에서 대응을 지휘했으며, 이후 복구 과정에서 오늘까지 매일 피해 주민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현장을 지휘하고 있다. 한편 서구는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주택과 상가 침수, 교통시설물 파손 등 750여건 상당의 크고 작은 호우 피해 신고가 접수되어 관련부서와 소방인력, 군장병 및 민간 지원인력 등이 함께 복구작업을 진행 중이며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강화군은 15일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기념식수 행사를 개최했다. 박용철 강화군수와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 및 의원들이 함께 참여한 이번 행사는 1995년 지방자치제 본격 도입 30주년을 맞이한 뜻깊은 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변함없는 기상을 뜻하는 소나무를 심으며 강화군의 흔들림 없는 발전 의지를 담았다. 한승희 강화군의회 의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군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소중히 듣고, 지역 발전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박용철 군수는 “이번 식수는 지방자치 30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동시에 강화군의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소통을 바탕으로 미래 세대를 위한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재)군포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덕희)이 운영하는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청남도 청양군 소재)에서 여름방학을 맞아 지난 8월 11일부터 8월 14일까지 3박4일, 군포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대상으로 진행된 영어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캠프는 군포시가 주최하고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남 청양)이 주관하여 여름방학 중 자기주도형 영어 학습과 공동체 활동을 통한 글로벌 소통 역량 함양하고, 원어민 강사와 함께 생활하며 실생활 생활 영어 표현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1일차 레벨테스트를 통하여 4개 클래스로 나누어 수준별 영어 학습을 통해 영어의 흥미와 자신감을 키우고 참가자가 보다 쉽게 영어를 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체험활동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또한 물놀이와 레크레이이션을 통해 다양한 또래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캠프 장소인 군포시청소년수련원(충청남도 청양군 소재)은 2014년도부터 진행된 종합평가에서 매년 최우수 등급을 받는 안전이 검증된 청소년 수련시설로써 3박4일간 참가자의 안전관리는 물론 다양한 청소년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캠프 참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는 공직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운전 습관 정착을 위해 2025년 실무 중심의 교통안전교육을 14일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무원의 교통안전 의식을 제고하고, 실제 운전 상황에서의 대처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과정은 ▲올바른 운전 지식 및 습관 점검 ▲차량 구조와 한계 이해 ▲위험 예측 및 사고 대응 요령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습 중심의 교육 과정으로 구성돼 운전자들이 실제 상황에서 보다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며, 자동차의 구조적 특성과 사고 시 대응 요령에 중점을 뒀다. 교육은 2025년 3월부터 4월까지 시 소속 공직자 등 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1기는 6월 5일(목) ▲2기는 8월 14일(목)에 송산 소재의 교통안전공단에서 두 차례에 걸쳐 진행했다. 김향겸 재산관리과장은 “운전이 일상인 공직자들에게 교통안전은 단순한 개인 문제가 아니라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실효성 있는 교육을 통해 안전한 공직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자원봉사센터는 14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광복군으로 활동했던 오성규 애국지사가 살아 있는 수원 보훈원을 방문해 ‘찾아가는 밥차’를 진행했다. 이날 ‘찾아가는 밥차’에는 수원 새빛봉사단, 울림봉사단 등 봉사단체와 사회공헌활동으로 완미족발 봉사자들이 참여했다. 봉사자들은 국가유공자에게 점심으로 콩국수와 완미족발을 급식했다. 앞서 오전 10시 이상설 독립운동가의 후손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문광주 광복회 수원시지회장은 광복군으로 살아있는 오성규 애국지사를 찾아 위문했다. 이 시장은 수원 보훈원 식당에서 콩국수와 족발을 준비하고 있는 봉사자들을 만나 일일이 악수하면서 격려하기도 했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애국지사가 살아계신 보훈원에서 국가유공자에게 급식봉사를 해줘서 기쁘다”며 “국가가 미처 다하지 못한 애국지사와 독립운동가들에 대한 예우를 해주셔서 무척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수원시자원봉사센터, 수원도시재단은 이날 오후 3시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과 함께 전국에서 처음으로 독립유공자 후손인 강점순(강익승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부평구는 14일 구청에서 ‘부개·일신지구 뉴빌리지 도시재생활성화지역 지구단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부개1동과 일신동 일대의 뉴빌리지 사업과 관련한 이번 보고회에는 차준택 구청장과 구의원, 관계 공무원 등 20명이 참석해 용역사의 과업 계획을 듣고 수립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와 관련, 구는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해 ▲단독·연립·다세대주택의 도시·건축 규제 완화 ▲마분공원 도시계획시설 중복결정을 통한 공원복합시설 건립 ▲도로포장, 감시장비(CCTV), 안심골목길 조성 등을 추진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뉴빌리지 사업’은 노후 단독 주택과 빌라 밀집 지역 등 저층 주거지역에서 민간이 주택을 정비할 경우, 금융·제도적 혜택 및 공공 기반·편의시설 설치를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앞서 지난해 12월 부개1동과 일신동 일대 면적 약 9만5천 제곱미터(㎡)의 부개·일신지구가 ‘뉴빌리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구는 내년 상반기까지 주민공청회, 구의회 의견 청취, 인천광역시 도시재생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7월 도시재생활성화계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는 14일 경기이동노동자수원쉼터에서 ‘쿨링 타월 나눔 행사’를 열고, 이동노동자들에게 쿨링 타월(냉감 효과 있는 수건)을 전달했다. 최근 수원시가 이동노동자를 대상으로 열었던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나눔행사를 열었다. 이동노동자들은 “여름철 무더위 속 장시간 근무하는 이동노동자에게 쿨링(냉각)용품을 지원해 주면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더 사랑의 교회’는 쿨링타월 1000개를 후원했다. 수원시는 수원시비정규직노동자복지센터,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등과 협력해 후원받은 쿨링 타월을 이동노동자들에게 전달했다. 또 쉼터를 찾은 이동노동자들에게 온열질환 예방 수칙을 안내했다. 더 사랑의 교회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이동노동자분들의 안전과 건강에 보탬이 되고자 후원을 결정했다”며 “주민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동노동자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후원 단체와 함께 실질적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을 준비했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노동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8월 14일부터 20일까지 우만동 81-4 일원, 아주대삼거리 주변 차로가 통제된다. 수원시는 우회로 이용을 권고하고 있다. 수원시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건설사업 109정거장(가칭 아주대삼거리역) 신설 공사를 원활히 진행하기 위해 상수도관 이설공사를 하고 있다. 공사로 인한 교통 통제다. 수원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 홈페이지, 버스 승강장 문자안내(BIS), 도로 전광판(VMS), 안전 안내문자, 현수막, 안내 간판 등을 활용해 차로 통제를 안내하고 있다. 또 공사 현장 인근 병원·학교·대중교통 관계자에게 관련 내용을 안내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상수도관 이설공사는 정거장 공사 진행을 위한 필수 작업”이라며 “공사를 조속하게 마무리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과천시는 지난 14일, 과천시민회관에서 광복 80주년 기념 ‘나라사랑 과천사랑 태극기 게양 캠페인’을 열고, 가정용 태극기 300세트를 시민들에게 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애국심을 고취하고 순군 선열과 독립운동가들의 희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태극기 게양에 동참할 수 있도록 가정용 태극기를 직접 전달하여 의미를 더했다. 태극기는 카카오톡 채널 ‘과천시청’을 친구로 추가한 시민 300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배부됐다. 태극기를 받은 한 시민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순국선열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광복절에 꼭 태극기를 꼭 게양하겠다”라고 말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태극기와 함께하는 일상이야말로 보훈의 첫걸음”이라며 “시민들께서 국경일 태극기 게양에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과천시청소년재단은 지난 14일 청소년수련관 4층 토의실에서 카카오뱅크와 ‘과천시 청소년의 성장·발전을 위한 공동활동 개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재단 박영미 대표이사, 재단 소속 센터장, 김석 카카오뱅크 뱅킹그룹장, 카카오유스캠프 팀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청소년의 성장·발전을 위한 공동 청소년활동 전개 및 협력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청소년활동 활성화 및 홍보 ▲필요 사업에 대한 상호 협력 등을 약속했다. 특히 이번 협약에 따라 과천시청소년재단은 학교밖청소년들을 위한 판교 카카오뱅크 본사 현장견학, 금융·IT 서비스 기획 관련 실무 체험, 프로젝트 기반 학습(PBL) 방식의 직무 체험 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카카오뱅크는 직무 강연과 실습 지원, 청소년 사회공헌 활동을 위한 자원과 네트워크를 제공한다. 박영미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무를 직접 체험하며 미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성장할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 칠보청소년청년센터는 2025년 8월 13일, 청소년바리스타 동아리 ‘카라멜’과 함께 ‘찾아가는 카페’ 활동을 진행하며 수원 서부경찰서, 호매실지구대, 호매실119안전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활동에서 청소년들은 직접 분쇄·계량한 원두로 드립백 커피를 제작해 지역사회 공익수호에 앞장서는 경찰관과 소방관분들께 전달했다. 더불어 사전에 준비한 감사 메시지 롤링페이퍼를 함께 전하며, 무더운 여름에도 지역사회의 안전과 치안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었다. ‘찾아가는 카페’는 단순한 커피 전달을 넘어, 청소년들이 지역사회와 직접 연결되고 나눔과 감사를 실천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한 한 청소년은 “작은 선물이지만 우리가 준비한 커피와 메시지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칠보청소년청년센터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배운 바리스타 기술을 지역사회에 나누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유대를 쌓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주도의 사회참여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칠보청소년청년센터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지역 연계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14일,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기만료 위원장 및 위원 6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이번 감사패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 고독사 예방, 복지자원 발굴 등 지역사회 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송정동 오명희 위원장 ․ 손은자 위원, 중1동 김막달 위원장, 반여1동 김창수 위원장, 반여2동 정연욱 위원, 재송2동 원복순 위원 등 6명이며, 이 중 중1동 김막달 위원장, 반여1동 김창수 위원장, 반여2동 정연욱 위원 등 3명이 전달식에 참석했다. 이들은 4년간 생일상 차림, 함께 더맛남, 행복이음우체통, 정성가득 반찬배달 등 동별 특화사업을 이끌며 지역 복지에 앞장섰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헌신적으로 이웃을 돌봐주신 분들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어려운 이웃 발굴과 복지 서비스 연계 등으로 지역 복지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서대문구는 주민들의 더욱 원활한 통합돌봄 서비스 이용을 위해 최근 관내 14개 모든 동주민센터에 ‘통합돌봄 지원창구’ 현판을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2026년 3월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을 앞두고 지역 내 돌봄 전달체계를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추진했다. ‘통합돌봄 지원창구’에서는 노인,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을 대상으로 ▲상담 및 신청·접수 ▲대상자 발굴 ▲통합조사·판정 의뢰 ▲서비스 제공 계획 수립 ▲보건·의료·요양·돌봄·주거 등 5대 영역 서비스 연계 ▲후속 관리 등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퇴원환자 안심귀가 서비스’ 등의 서대문구 특화사업을 안내하고 필요시 유관기관과 신속히 연계한다. 구는 이번 현판 설치로 주민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통합돌봄 서비스를 더욱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향후 지원창구를 중심으로 서비스 접근성을 향상하고 대상자 발굴·연계 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통합돌봄 지원창구는 돌봄이 필요한 구민분들께서 편리하게 찾아와 도움받으실 수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해남소방서는 을지연습 참가를 앞두고 18일 06:00 자체 비상소집 훈련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을지훈련은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종합적 비상대비업무를 수행하는 범정부적 훈련이다. 전쟁 전 도발 등 국가위기관리와 전시 전환 절차, 개전 후 국가 총력전 등을 연습한다. 올해 훈련은 오는 18~21일 나흘간 시행된다. 해남소방서는 을지연습 본 연습 전 신속한 응소ㆍ대처능력을 점검하기 위해 자체 비상소집 훈련을 기획했다. 훈련에 참여한 응소대상자 전원은 소방서 해당 근무지로 응소해 비상상황 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본서 대회의실에서 을지연습 비상소집훈련 응소보고를 진행했다. 박춘천 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종합적인 비상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국민의 안전을 책임질 수 있도록 훈련에 적극 임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가 오는 8월 29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청사 외부 필로티(게이트 5번 인근)에서 ‘자동차 무상점검’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구청 신청사 개청 기념 행사의 일환으로,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로 인한 차량 고장을 예방하고 구민의 안전한 운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 대상은 동작구민이 소유한 승용 자동차로, 택시‧렌터카‧외제차는 제외된다. 오늘(18일)부터 동작구 누리집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며, 시간대별 50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점검은 서울 중앙자동차 전문정비사업 조합 동작지회 소속 정비사가 맡아 ▲엔진오일 ▲부동액 ▲와이퍼·브러쉬 ▲워셔액 등 소모성 부품을 점검·보충한다. 정밀 점검이 필요한 경우 점검표를 작성해 정비업체 방문을 안내하며, 일상 정비 대상 차량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행사 당일에는 동작구 모범운전자회가 참여해 현장 안내, 교통 정리 등 원활한 진행을 도울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무상점검은 단순한 서비스를 넘어, 구민들의 안전을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동작구는 음식물류 폐기물의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감량을 위해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구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처음 도입된 본 사업은 접수 때마다 선착순 마감될 정도로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올 상반기에 지원받은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응답자의 95% 이상이 ‘매우만족’ 또는 ‘만족’이라고 답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다만,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조기 마감돼 아쉽다는 의견이 있어, 하반기에는 추첨을 통해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구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이후 가정용 감량기를 구매한 가구 244세대를 대상으로 구매비의 40% 범위 내에서 최대 28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공고일부터 신청 시작일까지 동작구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해야 하며, 1가구당 1대만 지원받을 수 있다. 대상 기기는 일일 처리 용량이 1~5kg인 소형감량기로, 품질인증(Q마크, K마크, 환경표지, 단체표준 등)과 안전인증(KC마크)을 모두 받은 제품이어야 한다. 단, 음식물을 분쇄해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주방용 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