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8일 매탄3동에 위치한 매여울공원에서 ‘매여울근린공원 시설환경 개선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매여울근린공원은 아름다운 벚꽃 명소로 잘 알려져 있어 매년 봄마다 벚꽃을 즐기러 주민들이 많이 찾는 장소다. 그러나 매해 열리는 벚꽃축제를 진행할 만한 충분한 행사 공간이 부족하고 시설이 노후하여 공원 이용에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에 따라 수원시 영통구는 공원 이용객의 편의 증진과 지역 행사 활성화를 위해 2025년 2월부터 3월까지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야외무대와 휴게시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새롭게 설치되어 주민들이 보다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매여울근린공원이 다양한 문화행사와 축제의 중심 공간으로 활용되어 지역주민들의 여가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가꾸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단체협의회는 지난 8일, 영남지역 대규모 산불 피해 복구를 지원하기 위한 성금 550만원을 기부했다. 이번 성금은 연무동 단체협의회 소속 11개 단체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관내 복지기관에서 활동하는 자원봉사단 등 지역 주민이 적극 참여해 모은 것으로,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도지회를 통해 기부할 예정이다. 정경모 연무동 주민자치회장은 전달식에서 “연무동에도 광교산이 있어 이번 산불 소식에 더욱 가슴이 아팠다”며, “피해 지역 주민들이 하루빨리 어려움을 이겨내고 일상을 되찾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상수 장안구청장은 “십시일반 모은 성의가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식회사 동네형과 ‘율천동 자원순환마을 조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에 참여한 기관들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하는 상생 거버넌스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율천동 자원순환마을을 조성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사업내용은 자원순환마을 실현을 위한 사업 발굴 및 지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교육과 정보교류 등이다. 올해 율천동 주민자치회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직접 수거한 폐플라스틱이 ‘주식회사 동네형’에서 화분과 컵받침 등으로 제작되는 과정을 체험하는 등 플라스틱 업사이클링(새활용)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식회사 동네형’은 경기상상캠퍼스 내 업사이클플라자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업사이클링 제품 생산과 친환경 교육 및 체험, 친환경 캠페인을 주로 진행하는 기업이다. 최근 2년 동안 5,402㎏의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하여 벤치 등 159,419개의 제품을 만들어 5,460㎏의 온실가스 저감효과를 가져오기도 했다. 이종영 주식회사 동네형 대표는 “일상생활에서 흔히 버려지는 플라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8일, 꾸러기세상어린이집을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어린이들을 위한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생활안전교육’은 외부 위험에 취약한 어린이들의 안전의식과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전문 자격을 갖춘 생활안전 지도사가 직접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학교를 방문하여 안전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내용은 감염병 예방, 교통안전, 화재예방, 자연재난 대응, 심폐소생술 등 다양한 분야를 포함하며, 실제 재난 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목표로 한다. 올해 교육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해 선정된 26개 기관에서 1,400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하며, 4월 8일 꾸러기세상어린이집부터 총 52회의 교육이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장안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과 사고를 인지하고, 실제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정화 장안구 안전건설과장은 “이번 교육이 어린이들을 일상의 안전사고로부터 보호하는데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8일, 삼성전기 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신규 공직자 20여명이 참여하는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 활동은 신규 공직자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전문강사의 지도 아래 지진과 화재 등 다양한 재난상황을 직접 체험하고 실제 상황에서의 응급처치 등 대처 방법을 익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공직자는 “이론으로 배웠던 재난 대응법을 직접 체험해보니 실전에서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 같다”며,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공직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정화 장안구 안전건설과장은 “앞으로도 공직자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8일, 보행로 주변에 설치되어 야간 시간대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유동 광고물을 정비하기 위해 정자동과 파장동 상점가 지역을 중심으로 불법 광고물 야간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단속은 현수막과 입간판을 비롯하여 에어라이트 등 도시 미관을 해치고 통행자의 시야를 차단하여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광고물에 대해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장안구 건축과는 정기적 야간단속 과정에서 이미 안내 및 계도를 받았음에도 반복하여 불법 광고물을 설치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광고물 강제 철거 및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통해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건축과 관계자는 “지속적인 단속과 순찰 활동을 통해 불법 광고물을 근절함으로써 시민 안전을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7일, 호매실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관내 어르신들의 인지력 향상과 치매, 우울증 예방을 위한 건강특화사업'은빛반짝 실버종이공방' 1회차를 진행했다. '은빛반짝 실버종이공방'호매실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자, 권선구 종이문화교육원에서 활동중인 김선옥 강사의 주도하에 4월 7일부터 21일까지 총 3회차의 상반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며, 이번 1회차에서는 3단 서랍장 만들기 활동을 하며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00 어르신은 “알록달록한 종이가 예쁜 서랍장이 되니 너무 즐겁고 재미있다”라며 높은 만족감을 표현했다. 만들어진 작품들은 총 3회차 진행 후, 호매실동 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정훈 호매실동장은 “어르신들 모두가 프로그램을 재미있게 즐겨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다양하고 활동적인 건강프로그램을 계획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체육진흥회는 지난 8일, 수원시 장애인복지센터에서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수원시지부(지부장 이종갑)에 후원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4월 장애인의 날을 맞아 장애인 복지 증진을 위하여 호매실동 체육진흥회 회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영옥 호매실동 체육진흥회장, 이종갑 경기도장애인복지회 수원시지부장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최영옥 호매실동 체육진흥회장은 “앞으로 지속적인 나눔을 통해 장애인이 살기 좋은 호매실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정훈 호매실동장은 “이웃을 생각하는 체육진흥회 회장님을 비롯한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 독거 어르신 등 20가구를 대상으로 ‘현관 방충망 설치 지원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무더위 쉼터 이용이 필요함에도 건강 문제 등으로 외출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대상 가구를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현관 방충망을 설치함으로써 보다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설치 작업에 직접 참여해,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이웃 간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박상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이번 활동을 통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이웃의 어려움을 직접 보고 들을 수 있어 매우 보람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라고 전했다. 조은희 세류2동장은 “세류2동은 노후 건물이 많아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가 많다”라며, “모든 가구를 지원하기엔 한계가 있지만, 협의체에서 항상 앞장서주어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권선구 세류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8일, 지역 주민들과 함께 관내 손바닥 정원 신규 조성지 3곳의 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손바닥 정원 정비 활동에는 수원시의회 김은경 시의원과 세류2동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새마을 부녀회 등 단체장과 회원들이 참여했다. 세류2동 게이트볼장을 중심으로 신규 조성지 3곳 주변의 잡초를 정리하고, 쓰레기를 정리하며 신규 조성지 3곳을 정비했다. 박상국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과 함께 마을의 작은 공간을 아름답게 가꾸는 이 시간이 매우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세류2동 조은희 동장도 “오늘 활동은 단순한 정비를 넘어, 주민들과 함께 동네를 가꾸는 따뜻한 마음이 모인 자리였다”라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화합을 통해 모두가 살기 좋은 세류2동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권선구 세류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5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 시 ‘새빛톡톡’ 활용 방법에 대한 홍보를 진행했다. ‘새빛톡톡’은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수원시에서 운영하는 홈페이지 기반의 모바일 시민참여 플랫폼이다. 이 플랫폼에서는 수원시 시정정보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으며 각종 경품 및 할인 이벤트가 있다. 또한 시민들이 꼭 필요로 하는 정책을 제안, 토론하고 공감하는 과정을 통해 시정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회의에서는 ‘새빛톡톡’ 가입 요령과 ‘수원새빛돌봄’에 관한 내용을 안내받고 직접 시연하는 방식으로 교육과 홍보를 진행했다. 장미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앞으로 새빛톡톡을 적극 활용하여 단체원의 의견을 수렴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수원시의 정책을 좀 더 활용할 수 있는데 보탬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권선구는 4월 30일까지 관내 사업장 소재 법인을 대상으로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 신고 대상은 2024년 12월 말 결산법인으로, 우편·방문 또는 위택스로 신고 가능하며, 소득이 없거나 결손금이 있는 법인의 경우에도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납세지는 사업연도 종료일 기준 사업장 소재지이며, 2개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에는 각각의 관할 지자체에 개별적으로 신고·납부해야 한다. 여러 지자체에 사업장이 있음에도 안분하지 않고 한 곳에만 신고하거나 필요 서류를 제출하지 않으면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유의해야 한다. 납부할 세액이 100만 원 초과 시, 1개월(중소기업 2개월)이내 분할 납부가 가능해 납부 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 또한, 수출 중소기업(요건 모두 충족) 및 재난 피해 중소기업의 경우, 국세인 법인세 납부 기한 직권 연장을 받은 기업은 법인지방소득세도 납부기한이 3개월(7월 31일까지)직권 연장된다. 다만, 납부 기한만 연장되는 것이므로 4월 30일까지 반드시 신고해야 한다. 구 관계자는 “신고 대상 법인은 기한 내 성실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 서구 연희동 행정복지센터는 관내 주민들의 위치 정보 접근성을 높이고 행정 최신정보를 반영한 연희동 관내도 및 주요 기관(41개) 현황도를 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연희동 행정복지센터가 관내도를 제작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관내도에는 변동된 행정구역, 관할 동(공촌동, 심곡동, 연희동) 경계 표시 등 최신자료를 반영해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또 41개 주요 기관 현황도에는 관내 관공서, 병원, 학교, 지하철역 등을 대표 엠블럼과 귀여운 이모티콘으로 표현해 누구나 쉽게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제작됐다. 아크릴 형태로 제작된 지도는 주민들이 쉽게 위치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행정복지센터 출입문 옆에 설치할 예정이다. 김형자 연희동장은 “서구의 행정, 교통의 중심지인 연희동의 주요 기관 현황을 주민들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관내도를 제작했다”라며, “지역 주민들의 생활 편익을 향상하고, 신규 전입 세대에게 마을 정보를 제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 서구는 봄을 맞아 도담도담장난감월드 검단점, 연희점에서에서 장난감 대여 활성화를 위한 ‘새싹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행사는 이달 4월 31일까지 진행된다. 행사 기간 장난감(도서, 영상자료 포함)을 10점 이상 대여하면 스탬프를 획득할 수 있으며, 스탬프 3개를 모으면 증정품을 받게 된다. 도담도담장난감월드 검단점, 연희점은 이번 새싹이벤트를 통해 많은 가정이 장난감과 도서를 쉽게 접하여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를 경험하고 감각 발달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아이들의 연령별 발달 특성을 고려하여 장난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한편, 도담도담장난감월드는 영유아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놀이 기회를 제공하는 공간이다. 특히, 가정에서 부담 없이 질 높은 장난감과 놀이 도구를 활용할 수 있도록 장난감을 대여하고 있으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놀이를 통해 건전한 가족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서구 도담도담장난감월드는 앞으로도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이를 즐기며 창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 서구는 가원 유아숲체험원(원창동 512번지)과 서곶근린공원(심곡동 산16번지) 내 유아 숲 프로그램 운영을 4월 14일부터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달부터 11월까지 진행되는 숲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어린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유아숲 교육 프로그램은 유아의 전인적 성장을 위하여 숲속에서 자유로운 놀이와 숲 체험을 진행하는 것으로, 서구는 산림교육 전문업체에 민간 위탁하여 연 체험 인원 7,400명 이상 수료를 목표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매달 서구의 특색에 맞는 독창적인 체험 프로그램이 기획될 예정으로, 체험하는 유아들의 설문조사 결과에 따라 만족도가 낮은 프로그램은 변경 및 축소하여 개선할 예정이다. 한편 구는 유아숲체험원이 안전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유아숲지도사에는 안전교육도 제공한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구에서, 마음껏 뛰어놀고 자연과 교감하는 활동을 경험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국 최초 갯벌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생태관광지이자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로 유명한 전라남도 신안군 증도에서 지난 6월 7일 토요일 부터 8일 일요일까지 이틀간 개최된 ‘제15회 섬 밴댕이 축제’가 관광객과 지역민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오뉴월 밴댕이’라는 속담처럼 6월 제철을 맞은 밴댕이의 담백하고 고소한 맛을 주제로 한 먹거리 중심의 축제로, 관광객에게는 제철 수산물의 참맛을, 지역에는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밴댕이는 칼슘, 철분,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과 골다공증 개선에 도움을 주는 건강식품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축제는 증도 우전마을 설레미체험장 일원에서 열렸으며, ▲1,004인분 밴댕이 비빔밥 만들기 및 시식 행사, ▲밴댕이 초무침·구이 등 다양한 먹거리 판매 ▲밴댕이 가요제 및 지역 출신 가수의 공연 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와 함께 ▲돌게잡이 ▲카누나 오리배 타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도 운영돼 온 가족이 함께하는 오감 만족형 축제로 거듭났다. 신안군 보건소는 행사에 앞서 수산물 및 식품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가 2024년도 부산시 환경보전분야 구·군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우수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5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30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부산시는 환경정책의 추진 실적을 점검하고 구·군의 환경보전업무 추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각 구·군의 ▷환경보전 ▷탄소중립 ▷수질관리 등 환경보전 업무 전반 20개 분야 38개 항목에 대한 종합적인 평가가 이뤄졌다. 해운대구는 생활환경 관리, 탄소중립 정책 이행, 주민참여형 환경사업 추진 등 전반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상사업비도 지원받게 됐다. 구 관계자는 “우수상 수상은 직원들의 노력과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탄소중립도시, 깨끗하고 건강한 해운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신안군은 지난 6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 신안 라마다프라자호텔&씨원리조트에서 개최된 ‘제6회 월드바둑챔피언십’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재)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고, 전라남도와 신안군이 후원하였으며, 세계 8개국(한국, 중국, 일본, 대만, 싱가포르, 미국, 호주, 루마니아)의 45세 이상 대표기사 16명이 참가해 열띤 대국을 펼쳤다. 결승전에서 한국의 목진석 九단이 일본의 야마시타 게이고 九단을 상대로 234수 끝에 백 불계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목진석 九단은 이번 대회를 통해 10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으며, 세계대회 우승은 이번이 처음이다. 목진석 九단은 “첫 출전에서 우승하게 되어 기쁘며, 가족과 함께해 더욱 뜻깊다”라며 “좋은 대회를 마련해주신 신안군에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대회 종료 후 열린 시상식에서는 신안군수 권한대행 김대인 부군수가 우승한 목진석 九단에게 상금 3,000만 원과 우승 트로피를, 준우승을 차지한 야마시타 게이고 九단에게 상금 1,500만 원과 트로피를 각각 수여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전라남도 신안군의 신의도와 하의도에서 지난 6월 6일부터 7일까지 1박 2일간 남도풍경연구소(소장 최근영)가 주관한 ‘2025 섬투어 사진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신안군과 남도풍경연구소 간 체결된 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신의면사무소(면장 박향란)의 공식 초청을 통해 지역 연계 문화 행사로 진행됐다. 전국에서 모인 사진작가 15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는 섬의 자연과 일상, 그리고 예술이 어우러지는 다채로운 풍경이 카메라에 담겼다. 특히 일반인의 접근이 제한된 신의도 염전 내부가 특별히 촬영 허가되어 참가자들에게는 평소 경험하기 어려운 인상적인 장면들을 기록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됐다. 삼도대교, 하의도의 큰바위얼굴 등 섬의 대표 명소뿐 아니라, 해풍 속에 일렁이는 바다와 햇살에 반짝이는 염전의 장면들은 참가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남겼다. 촬영을 마친 후, 참가자들은 각자 촬영한 작품 중 1~2점을 엄선하여 신의면사무소에 기증하였으며, 해당 사진들은 앞으로 지역의 문화자산이자 관광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해운대구는 21일 오후 6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맨발 걷기대회를 갖는다. 올해 예년보다 열흘 앞당겨 6월 21일에 해수욕장을 공식 개장한다는 것을 알리고, 맨발 걷기 명소 해운대해수욕장을 홍보하는 행사다. 오후 6시 이벤트 광장에서 치어리딩 축하공연과 스트레칭에 이어 올바른 걷기 법을 안내한다. 6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바닷가 1.5km를 왕복해 총 3㎞를 걷는다. 대회 중에는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신청곡과 사연 소개, 퀴즈 등을 즐길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주민은 6월 9~17일 해운대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이나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착순 800명을 모집하며 행사 당일 200명까지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지난해 4월 처음 개최한 해운대 맨발 걷기대회는 큰 인기를 끌 맨발걷기 열풍을 실감케 했다. 김성수 구청장은 “건강을 다지는 이번 행사에 많은 참여를 바라며, 지난 4월 해운대해수욕장에 조성한 해운대 바다황톳길을 비롯해 앞으로도 맨발걷기 애호가들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