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7월부터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무인기기 등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음식점·카페·기차표 예매 등 실생활에서 자주 접하는 키오스크 사용법을 익혀 일상 속 불편함을 줄이고 디지털 기기에 대한 친숙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키오스크 기본 구조와 작동 원리를 이해한 뒤 주문 및 결제 실습 등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직접 화면을 눌러보고 결제 절차를 따라 하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특히, 강사는 어르신 눈높이에 맞춰 큰 글씨 안내판과 단계별 사진 자료를 활용하고, 반복 실습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키오스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도왔다. 교육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기계 앞에 서면 막막했는데, 오늘 배우고 나니 자신감이 생겼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이번 교육은 단순한 기계 조작법을 넘어, 디지털 사회에서의 소외를 줄이고 어르신들의 자존감 회복과 사회 참여 확대에 중점을 두고 있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1일, 조원1동 복합문화센터 건립 예정 부지를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이 자리에는 이일희 장안구청장과 관계 부서, 조원1동 주민자치회 임원들이 함께했다. 현재 복합문화센터 건립은 실시설계 용역이 진행 중이며, 이날 현장에서는 부지 여건을 점검하고 주민자치회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복합문화센터가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복지 거점이 될 수 있도록 설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조원1동 주민자치회장은 “센터가 완공되면 주민들이 모이고 소통하는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며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자치회에서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장안구는 내년 실시설계 완료 후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해, 지역 주민들의 편의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과천시는 최근 부림동 마을돌봄나눔터를 ‘다함께돌봄센터’로 전환하고, 신계용 시장이 지난 12일 현장을 방문해 이용 아동과 교사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과천시는 2016년 개소한 부림동 마을돌봄나눔터를 지난 6월부터 다함께돌봄센터로 전환하여 운영하고 있다. 다함께돌봄센터의 전환은 노후화된 부림동 마을돌봄나눔터의 시설 개선 요구와 지속적인 시비 운영의 재정적 부담을 해결하기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특히, 과천시는 경기도에 적극적으로 요청하여 시설비는 도비 75%, 기자재비는 도비 100%, 운영비 및 인건비는 국·도비 75%를 확보하여 재정 부담을 크게 줄였다. 또한, 과천시는 센터 전환으로 실내 공사가 이루어지는 기간에도 돌봄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 ‘모두모여놀이섬 부림지점’을 임시 돌봄공간으로 운영하고, 교사 고용 승계와 아동 적응 프로그램 등을 병행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다. 과천시는 이번 전환을 통해 돌봄의 공공성과 지속 가능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다함께돌봄센터는 단순한 돌봄시설이 아닌, 아이들의 일상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과천시는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지식정보타운 어린이보호구역의 기존 방호울타리 약 1.6km 구간을 안전성이 강화된 SB1 등급과 일반 등급의 방호울타리로 교체 설치한다. 이번 사업은 과천대로8가길과 과천대로2길에 설치된 방호울타리 전체 약 2.7km 가운데 약 60%를 우선 교체하는 것으로, 큰 도로와 학교 앞 등 주요 통학로의 차도 인접 구간부터 시작해 나머지는 단계적으로 정비할 예정이다. 우선 설치 구간인 갈현초·율목초 앞은 제2경인고속도로 북의왕IC 톨게이트에서 지식정보타운으로 진입하는 길목이자, 국도47호선 우회도로에서 지정타로 들어오는 주요 진입로와 인접해 있다. 차량 통행량이 많고 속도가 높은 구간으로, 등·하교 시간에는 학생들과 주민 보행이 집중되는 곳이다. 시는 이러한 교통 여건과 보행 안전 취약성을 고려해 해당 구간을 우선 교체 대상으로 선정했다. SB1 등급 방호울타리는 국토교통부 도로안전시설물 성능시험 기준에 따른 것으로, 대형차(8t)가 시속 55km로 충돌해도 보행자를 효과적으로 보호하도록 설계됐다. 이번 교체 설치는 학생과 보행자의 안전성을 대폭 높일 것으로 기대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는 지난 8월 10일부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해제됐다. 올해 1월 6천438세대였던 미분양 주택은 6월 3천996세대로 줄어들며 해제 기준을 충족했다. 이는 올 상반기 경기도 전체 미분양 주택의 감소 비율 60%를 차지하는 수치이다. 시는 공급 조절을 통해 2024년 1만 2천236세대였던 분양 물량을 2025년 5천171세대 수준으로 줄이고, 고덕국제화지구·브레인시티·화양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에서 꾸준히 분양을 이어가며 시장 안정을 이끌었다. 특히 브레인시티 분양률은 76%, 화양지구는 88%를 기록하며 양호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또한 평택시는 6䞗부동산 대책의 대출 규제 영향이 비교적 적은 지역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규제 대상에서 제외되는 신규 분양 단지가 많아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해제가 지역 주택시장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며, 주요 개발사업과 연계해 안정적인 주택 공급 여건을 마련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는 지난 8월 1일부터 1회용품 줄이기와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음식점 포장‧배달 다회용기 사용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2023년 음식 배달 서비스 거래액은 26조 4천억 원, 2024년에는 27조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1인 가구의 증가 및 비대면 소비 확대 등 음식 배달 증가로 1회용 플라스틱 폐기물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에는 관내 70개 이상 음식점이 참여하며, 시민들은 배달특급 등 배달앱에서 ‘다회용기 주문’카테고리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주문한 음식은 스테인리스 소재의 다회용기에 담겨 전용 가방과 함께 배달되며, 식사 후에는 사용한 용기를 가방에 넣고, 부착된 정보무늬(QR코드)를 스캔해 반납 신청하면 전문 수거업체가 회수한다. 반납된 다회용기는 고온‧고압 세척과 소독을 거쳐 위생적으로 재사용된다. 시민들은 보증금이나 추가 비용 없이 다회용기를 이용할 수 있으며, 시에서는 신규 이용자에게 쿠폰 혜택을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본 사업으로 그동안 배달 음식점에서 다량으로 사용되던 일회용기의 사용을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노사민정협의회가 지난 8일 평택마이스터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안전한 일터 조성을 위한 산업안전관리·노동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관내 직업계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산업안전 예방교육과 필수노동법 교육을 통해 향후 학생들이 사회 진출 시 예비 직업인으로서 노동인권과 안전의식에 대한 소양을 갖추는 계기가 됐다. 세부 내용으로는 ▲안전하고 건강한 직장생활을 위한 재해사례와 예방 대책 등을 바탕으로 한 산업안전관리 교육 ▲채용 과정에서 알아야 할 노동법 및 새내기 직장인이 되면 반드시 알아야 할 근로 기준 내용 ▲근로 중 문제가 발생했을 때 대처를 위한 노동법 교육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의 산업재해 가상 현실(VR) 체험 등이 다루어졌다. 평택시노사민정협의회는 지난 7월 관내 안중고등학교를 시작으로 교육했으며, 9월에도 관내 직업계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산업안전관리·노동법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시 기업투자과에서는 앞으로도 노동환경 개선 및 노동이 존중받는 평택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는 지난 8일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과 안전사고 대응을 위해, 농가주를 대상으로 폭염 및 재해예방 등 교육을 하고, 폭염 대응 물품을 배부했다. 폭염 대응 물품은 아이스 목도리, 쿨에어파스, 냉찜질팩 등 총 6종으로 구성됐으며, 기온이 높은 하우스, 노지 등 농작업에 투입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한 영농 활동을 위한 것으로, 총 165농가 530명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달했다. 평택시는 폭염 대응 물품 배부 외에도 1인당 4만 원의 마약 검사비도 지원하고 있으며, 이달 말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숙소 일제 점검을 하여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인권 보호와 노동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물품을 지원받은 한 농가주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한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물품 지원에 감사드리며, 안심하고 일할 수 있는 근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는 8월 11일부터 9월 3일까지 평택시청 본관 1층 로비에서 신축 예정인 평택시 신청사 모형을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이번 전시는 신청사의 실제 건립 규모와 디자인을 사실적으로 구현해, 미래 청사의 모습을 미리 만나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전시에는 신청사 외에도 건립 예정인 ▲가칭)서부출장소 ▲용이동 ▲세교동 ▲신장2동 ▲고덕동 ▲동삭동 행정복지센터 및 동삭도서관 ▲2022년 완공된 오성면 행정복지센터 등 주요 행정시설 모형이 함께 전시된다. 특히 가칭)서부출장소는 ‘화양연화’콘셉트로 설계되어 2026년 12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 또한 전시에는 평택시 신청사 및 행정복지센터 설계 모형, 조감도 및 건축 개요, 특화계획, 공간 활용안을 포함한 평면도 패널, 그리고 평택 신청사와 가칭)서부출장소의 홍보 동영상이 함께 마련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미래 청사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전시는 9월 3일 오전 11시, 평택시청 본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평택시 신청사 및 시의회 건립 설계설명회'와 연계해 마련됐다. 설계 주제인 ‘ONE ROOF : O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는 12일 평택시청에서 공주시와 자매결연협약을 맺고, 행정‧경제‧문화‧체육‧관광‧농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교류 확대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강정구 평택시의회 의장, 최원철 공주시장,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과 양 도시 민간대표단이 함께 자리해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평택시에 따르면 이번 자매결연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역사‧문화유산 도시인 공주시와의 협력을 통해 더욱 폭넓은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평택에 주둔 중인 주한미군과 그 가족들이 우리 문화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공주시와 손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관광지 및 문화시설 할인 혜택 등을 마련해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양 도시는 △시립예술단 교류 연주회 △농촌체험휴양마을 교류 △지역 농특산품 판로개척 협력 및 로컬푸드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협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정장선 시장은 “공주시는 천년 고도 백제의 역사와 전통이 숨 쉬는 도시”라면서 “공주시와의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시민들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가 8월부터 11월까지 4개월간 화성시노인보건센터에서 ‘건강노화 프로젝트’를 시범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어르신들에게 맞춤형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노년기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남양, 장안, 마도, 매송, 기배, 봉담 등 관내 노인보건센터 6곳에서 운영된다. 이번 시범사업에서는 기존에 관내 치매·노인성 질환 보유자 위주로 진행됐던 고령자 대상 프로그램을 건강한 어르신까지로 대상을 확대해 운영한다. 시는 노쇠평가를 통해 어르신 개개인의 건강 상태를 면밀히 파악하고 결과에 따라 집중관리군, 정기관리군, 건강유지군으로 분류해 각각의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대상자 군별로 총 10회에 걸쳐 대상자 인지능력 수준 등에 맞는 ▲작업 및 인지 치료 프로그램 ▲만성질환 관리 ▲영양 관리 ▲운동 관리 ▲노인 복지 서비스 안내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일부 프로그램은 대상자의 가정, 지역사회 경로당 등에서 진행해 참여 어르신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연계해 참여 어르신들에게 사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가 시민의 폐기물 배출 편의 증진을 위한 ‘생활폐기물 배출 안내 책자’를 제작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책자 제작은 지자체마다 생활폐기물 배출 및 처리방식이 상이함에 따라, 타 시군에서 전입인구가 많은 화성특례시의 특성을 고려해 시민에게 생활폐기물 배출 방법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책자는 ▲생활폐기물의 종류별 사용 가능한 종량제 물품 ▲재활용 가능 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 원칙 ▲대형폐기물의 품목과 수수료 기준 ▲2027년까지 화성시 15권역별 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정보 등을 수록하고 있다.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배출 방법을 이해할 수 있도록 자세한 설명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 자료를 사용했으며, 보다 자세한 정보도 찾아볼 수 있는 큐알(QR)코드도 삽입해 주민 편의성을 높였다. 시는 안내 책자를 관내 공동주택 등에 배포할 예정으로,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화성시 자원순환과 블로그 등 화성특례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도 책자 파일을 게시했다. 이병섭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책자 제작으로 주민들의 폐기물 배출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가 민생회복 소비쿠폰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의 일상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고령자,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하거나 오프라인·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취약계층이 소비쿠폰 지원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운영 중인 서비스로, 오는 9월 12일까지 운영한다. 시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1일까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통해 총 765명에게 소비쿠폰을 지급했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이용을 희망하는 주민이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팀에 유선으로 요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해당 가구를 방문해 신청·접수를 지원하고 소비 쿠폰을 지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또한, 시는 대상자가 요청하기 전에도 정보 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을 위해 ▲고령층이 많은 경로당 방문 ▲읍·면·동별 통·리장 등 지역 인적 네트워크 활용 등을 통해 선제적으로 신청을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관내 종합사회복지관·노인복지관·장애인복지관 이용자 대상 신청 안내 ▲요양원 등 시설 입소자 방문 신청 접수 ▲시설 관계자를 통한 보호자(대리인) 신청 안내 등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1일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 장미원실버카페 사업단이 계양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기부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식은 윤환 구청장을 비롯해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 계양산장미원실버카페 참여자 6명이 참석했다. 전달 기부금은 한 해 동안 창출한 수익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뜻으로 진행됐으며, 인천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계양구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르신들에게 질 높은 노인일자리를 제공하고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할 계획”이라며 “지역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을 바란다.”라고 전했다. 윤환 구청장은 “계양구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지원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계양구노인인력개발센터를 통해 사회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12일 오전 한국자유총연맹 인천계양구지회와 함께 구청 북측에서 ‘태극기 나눔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구민들의 애국심 고취와 태극기 달기 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일반용 태극기 1,000개와 차량용 태극기 1,000개, 총 2,000개의 태극기를 구민들에게 무료로 배부했다. 특히, 자유총연맹 인천계양구지회 회원 80명이 직접 참여해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 주민과 함께 태극기 게양 문화를 활성화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자유총연맹 인천계양구지회 관계자는 “광복의 역사적 의미를 널리 알리고, 구민 모두가 태극기 달기에 동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윤환 구청장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태극기를 통해 우리 구민 모두가 나라 사랑의 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나눔 행사가 계양구민들의 자발적인 태극기 게양 문화를 촉진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진도군은 최근, ▲고군면 두목재 낙석위험 법면보강(12억 원) ▲진도읍 수유지구 용수로 설치공사(4억 원)를 위한 정부의 특별교부세 1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는 진도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진도군의 적극적인 노력이 결실을 이룬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고군면 두목재 도로 구간’은 통행량이 많은 도로임에도 불구하고 급경사와 취약한 지반으로 인해 낙석 발생 위험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며, 집중호우 시 상시적인 낙석 위험과 토사 유출 우려가 있어 차량과 보행자의 안전을 위협해 왔었다. 특별교부세 12억 원은 해당 구간의 낙석 방지 시설 설치 등 안전 대책을 강화하는 데 전액 투입되어, 도로 이용자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안전한 통행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진도읍 수유지구는 주요 농업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가뭄 시 농업용수가 부족해 농업 생산성 저하 등 애로사항이 많은 지역이었는데, 확보된 4억 원으로 인근 군민들에 대한 영농 활동 지원과 생활 환경 개선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는 재해 예방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 도양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박기종)는 지난 15일 ‘녹동선후회 동문체육대회’에서 좀도리 모금 홍보 활동을 펼치고, 총 300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녹동선후회 단체가 100만 원을, 녹동초 42회 김명환 동문과 68회 박채림 동문이 각각 100만 원씩 기부했다. 도양읍은 그동안 좀도리 모금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소외된 이웃들을 꾸준히 지원해 왔으며, 이번 기부금은 도움이 절실한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녹동초 선·후배들이 보여준 따뜻한 나눔의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양읍 지역사회협의체는 “앞으로도 지역행사와 연계한 좀도리 모금 홍보 활동을 이어가며, 나눔문화 확산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 두원면은 지난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연일 이어진 폭염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3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에는 남·여 의용소방대원(남 신제철, 여 이명희)과 두원사랑봉사회(회장 류홍철) 회원 등 13명이 참여했으며 ▲주택 내부 청소 및 정리 ▲전기 누전 점검 및 냉장고 청소 ▲주택 외부 대나무·잡목 제거 ▲폭염 대응 행동 요령 안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전기 누전 점검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 사업’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주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맞춤형 복지 지원으로 이뤄졌다. 또한, 주택 외부 환경 정비를 통해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봉사에 참여한 남·여의용소방대와 두원사랑봉사회 회원들은 “주민들의 안전과 생활환경 개선에 함께할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송창근 두원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원봉사에 적극 참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따뜻한 연대감과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5일 매주 대규모 드론쇼로 각광받고 있는 녹동 바다정원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부스를 설치·운영하고, 방문객을 대상으로 현장 홍보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군은 부스를 찾은 방문객에게 제도 취지와 참여 방법, 근로소득자 연말정산 시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 혜택, 고흥군 답례품 안내 등을 1:1로 상세히 설명했다. 또한, 안내 홍보물을 배부하고 현장 상담을 병행하며 기부 참여를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휴식과 여가를 즐기러 오신 분들이 고흥의 미래를 키우는 기부에도 자연스럽게 동참하실 수 있도록 현장형 소통을 강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요 관광지와 축제와 연계한 홍보를 이어가며 나눔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흥군은 민간 기부 플랫폼‘위기브(WEGIVE)’와 협력해 전국 단위 온라인 이벤트를 8월 31일까지 진행 중이다. 10만 원 이상 기부자에게는 답례품 외에 ‘배스킨라빈스 파인트 모바일 쿠폰(9,800원 상당)’을 추가로 제공해, 기부와 함께 실질적인 혜택을 원하는 이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전남취재본부 | 고흥군은 지난 14일 지역아동센터 전남지원단 주최로 열린‘2025년 지역아동센터 어울림예술제’에서 관내 도화지역아동센터(센터장 조병선) 합창단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예술제는 도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예술적 재능을 발굴하고 정서적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도화지역아동센터 합창단은 본선에 오른 10개 팀 가운데 최고 점수를 받으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합창단은 매일 꾸준히 연습하며 실력을 쌓아왔으며, 특히 합창단 내 다문화가정 아동 일부는 노래를 통해 자연스럽게 한글을 배우고 말하게 되면서 대화에 자신감을 얻게 됐다. 센터 관계자는 “아이들이 처음에는 소리를 내는 것도 어려워했지만, 함께 노래하며 웃고 즐기면서 조금씩 성장해 왔다”며 “이번 수상은 단순한 결과를 넘어 모든 아이에게 ‘함께하면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준 소중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군 관계자는 “지역의 작은 공간에서 울려 퍼진 아이들의 목소리가 전남 전역에 울림을 주었다”며 “앞으로도 아동의 문화·예술 활동을 적극 지원해 모든 아이들이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