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원주시역사박물관은 오는 5일과 6일 오후 6시부터 9시 30분까지 강원감영에서 ‘2025년 강원감영 달빛여행’을 개최한다. 원주문화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국가유산인 원주 강원감영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달빛여행이 펼쳐지는 강원감영은 보물로 지정된 선화당과 도 지정 유형문화유산인 포정루 등 당시의 건물이 잘 보존돼 있고, 1·2차에 걸친 복원 사업으로 후원 등이 복원돼 문화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 있다. 또한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이 펼쳐지는 시민들의 휴식 공간으로도 사랑받고 있다. 행사 첫날인 9월 5일 오후 6시 30분에는 개막식과 함께 제7회 인열왕후 선발대회가 열린다. 행사 기간 강원감영 국악예술단과 원주시 문화예술인들의 다채로운 공연도 이어질 예정이다. 또한 전통문화 체험 부스를 통해 방문객들이 강원감영의 과거와 현재를 직접 체험하며 전통문화를 향유하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영언 박물관장은 “9월, 달빛여행에 참여해 아름답게 장식된 강원감영의 야경과 원주의 역사·문화예술을 함께 느껴보시길 바란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와 제주시에 소속된 각 공무원 야구단이 지난달 30일 개최된 전국 공무원 야구대회 개막식에서 고향사랑기부제 상호 기부에 동참했다. 이번 상호 기부는 두 도시 간 우호를 증진하고 고향사랑기부제를 확산하기 위해 야구단에서 직접 기획한 것이다. 소속 선수들이 지역발전과 상생을 응원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원주시 공무원 15명과 제주시 공무원 15명이 각 150만 원의 기부금을 모아 상호 기부했다. 이번 기부가 체육 교류 및 지역 상생 협력의 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백승희 원주시 자치행정과장은 “같은 지방행정 현장에서 뛰는 동료들의 고향을 잇는 동료애의 실천이라 더욱 뜻깊다”라며, “기부금은 원주와 제주의 다양한 지역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되는 ‘원주역 우미 린 더 스텔라’ 분양권 계약 기간 동안, 분양권 전매를 둘러싼 불법 중개행위 특별지도·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단속은 분양권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법 ‘떴다방’ 영업, 무등록·무자격자의 중개행위, 사무소 외 장소에서의 불법 중개행위 등을 근절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단속 공무원과 특별사법경찰관을 투입해 분양사무소 주변, 온라인 광고, 현장 활동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암행 단속 방식을 병행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관련 법령에 따라 강력한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 등을 통해 불법행위에 대해 엄정히 대응할 방침이다. 박인수 토지관리과장은 “분양권 거래 과정에서 일부 불법 중개행위가 발생하고 있어 소비자 피해가 우려된다”라며, “투명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강도 높은 단속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원주시는 테마형 시티투어버스의 일환으로, 오는 20일부터 캠핑장과 관광지·향토기업·지역축제를 연계하는 콘텐츠형 시티투어버스를 운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신림면 캠핑장을 방문한 관광객이 하루 동안 버스를 타고 소금산그랜드밸리, 전통시장, 향토기업, 지역축제 등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원주의 대표 관광지인 소금산그랜드밸리를 방문한 뒤, 전통시장으로 이동해 자유롭게 중식을 즐기고 장을 본 후, 다시 신림면 캠핑장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콘텐츠형 버스는 9월 20일부터 11월 29일 사이 토요일에 총 6회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9월 27일에는 소금산그랜드밸리 대신 향토기업 단미푸드에서 치즈공장 체험을 진행하며, 같은 날 열리는 댄싱카니발 관람을 위해 오후 4시부터 10시까지 야간 시티투어버스를 추가로 운행한다. 홍순필 관광과장은 “이번 콘텐츠형 버스는 신림면 캠핑장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원주의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줄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 원주의 다양한 모습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테마형 시티투어버스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라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원주시와 원주시주민자치협의회는 시 승격 70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댄싱공연장 주차장 상설공연장에서 ‘2025 원주시 주민자치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올해 주민자치 화합한마당은 행사 기간을 3일로 확대해, 주민자치의 다양한 활동과 성과를 시민들이 폭넓게 체험하고 즐기는 자리로 진행됐다. 주민자치 동아리 공연에는 라인·실용댄스, 난타, 통기타 연주, 사물놀이 등 총 28개 동아리팀이 출전해 열정적이고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이날 영예의 대상은 3개의 댄스 동아리가 뭉쳐 조화로운 무대를 선보여준 태장2동 주민자치센터의 ‘태2크루’ 팀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에는 행구동, 우수상에는 지정면이 각각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태2크루 팀은 다음 달 18일 동해시에서 개최되는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주민자치박람회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공연과 함께 행사장에는 한글서예, 섬유채색 체험·전시 부스 등 다양한 즐길거리도 마련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주민자치 화합한마당을 통해 많은 주민자치센터 동아리팀의 수준 높은 실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