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도시공사는 지난 19일 보상사업처와 교통사업처 임직원 25여 명이 용인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용인종합사회복지관과 연계해 관내 소외계층 아동 가정 30여 곳에 직접 만든 밑반찬을 전달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양파장아찌, 견과류 멸치볶음, 애호박 새우젓볶음 등 밑반찬은 소외계층의 결식을 예방하고, 전달 과정에서 안부를 확인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단순한 음식 제공을 넘어 임직원들이 손수 반찬을 만들며 지역사회를 향한 정성과 관심을 제고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신경철 사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홍기 용인종합사회복지관장도 “반찬을 받은 아동 가정의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영양가 있고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준 용인도시공사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문화재단은 ‘2025년 경기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은 문화기반 시설 내 ▲신진 문화예술교육사 채용 지원을 통한 실무경험 제공 ▲지역 문화시설에서의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의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가 후원하고, 경기문화재단과 경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의 주관 하에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협력하여 진행된다. 해당 사업은 올 한 해 동안 군포시평생학습원을 거점으로 운영되며, 4월 중 공개 채용을 통해 문화예술교육사를 선발, 문화예술 현장 실무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재단은 2년 연속 사업을 수행하며 문화예술교육사 자격증을 취득한 신진 문화예술교육사들의 일자리 확대로 이어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2년 연속 경기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에 선정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군포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군포학생과 근로자를 대상으로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연내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도시공사는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교통약자에 대한 배려와 실질적 이동권 보장을 위한 승‧하차 안전도우미 활동을 성공적으로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지역사회 중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실천과 교통복지 증진이라는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반영한 것으로, 발안 만세시장 장날을 계기로 교통약자의 실질적 이동편의성을 현장에서 직접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활동에는 HU공사 임직원 2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향남 홈플러스와 발안 만세시장 인근 주요 버스 정류장에서 어르신,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의 안전한 대중교통 승‧하차를 도왔다. 유동인구가 특히 많은 시장 인근에서는 짐을 들어주는 활동과 부축 지원, 교통약자 보호구역 내 정차 유도 등을 통해 교통약자 중심의 서비스 환경을 마련했다. 또한 현장에서는 단순 승하차 지원에 그치지 않고 ▲정류장 주변 환경 정화 ▲버스 노선 안내 ▲대중교통 시설 안전점검 등도 함께 진행되며, 시민은 물론 지역 내 외국인들에게도 따뜻한 공공서비스 경험을 제공했다. HU공사 윤인기 교통사업본부장은 “작은 도움이지만 시민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는 도시숲의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난 18일 도시숲 시민학교 및 도시숲 119 요원 양성 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 도시숲 시민학교는 2021년 시민협치대회 ‘내가 시장이라면’ 시민참여 정책 제안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2022년 주민참여예산으로 편성된 사업으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교육을 통해 도시숲 119 요원 56명을 양성해 정기적으로 도시숲 조성 및 관리 분야에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은 지난 18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10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며, 이론과 실습의 균형 잡힌 교육과정을 구성해 수목 관리, 수목 의학, 농약학, 현장답사 등의 다양한 교과와 전문 강사진으로 시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평택시 산림녹지과 관계자는 “평택시는 산림 비율 16.9%로 전국 63% 대비 최저 수준으로 각종 택지개발로 인한 급격한 도시화에 따라 도시열섬 현상, 미세먼지 등의 기후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에 시민들이 일상에서도 작은 숲을 느낄 수 있는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대기질 정화, 도시의 기후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는 지난 18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집중호우와 태풍, 산사태 등 풍수해 피해 예방을 위해 정장선 시장을 주재로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 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여름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을 앞두고 작년 집중호우 대비 재난대응의 문제점을 도출해 호우피해 최소화와 재발 방지를 위한 개선 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고자 부시장(임종철)을 단장으로 사전 대비 전담팀(T/F)을 3월부터 운영해 배수펌프장, 지하차도, 하천, 배수로 등 소관부서별 방재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추진했으며,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사전준설 및 응급조치를 완료했다. 또한, 최근 국지성 집중호우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인명피해 우려지역을 지정해 여름철 대책기간동안 집중모니터링 실시, 주민대피계획 수립, 극한강우 훈련 실시하는 등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는 지난해 호우와 대설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해 시민들의 상심이 컸었다”면서 “이번 회의로 도출된 문제점의 개선 대책들이 신속히 추진돼 풍수해 피해가 재발되지 않도록 최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가족센터에서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W아너 소사이어티의 후원을 통해 2025년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사업 ‘Home Sweet Home’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국 방문 지원사업은 평택시에 2년 이상 거주하면서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최근 5년 이상 모국을 방문하지 못한 관내 저소득 다문화가족 30명을 대상으로 왕복 항공료와 체류비용 일부를 지원할 예정이다. 4월 14일부터 3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5월 중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가족은 6월부터 10월까지 모국 방문을 진행하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다문화가족은 구비서류를 준비해 평택시가족센터로 방문하면 되고, 다문화가족 모국 방문 지원사업 관련 자세한 내용은 평택시가족센터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7일, 평택 안정리 소재 캠프 험프리스에서 열린 ‘2025 험프리스 스페셜 올림픽’에 참가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캠프 험프리스에 주둔 중인 주한미군과 한국 장애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우정을 쌓는 한미 장애인 스포츠 교류 프로그램으로, 지난 2022년부터 매년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라이언 워크맨 캠프 험프리스 기지 사령관, 김상모 평택시청 문화국제국장, 김형겸 평택시장애인체육회 수석부회장, 최병우 부회장을 비롯한 양국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평택시의 발달장애학생 10여 명이 참가해 25m 및 50m 달리기, 멀리뛰기, 공던지기 등 다양한 종목에 출전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4년간 활발히 지속되고 있는 한미 장애인 스포츠 교류가 매우 감동적이다”라며 “앞으로도 장애 청소년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는 농번기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이달 25일까지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수요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신청을 희망하는 평택시 관내 거주 농가는 신분증과 농업경영체등록증을 지참해 접수 기한 내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평택시는 이번부터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외에 업무협약(MOU) 도입(캄보디아, 라오스)을 희망하는 농가의 수요도 함께 조사를 진행하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법무부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기본계획'에 따라 반드시 계절근로자에 적절한 숙소를 제공하고 시간당 최저 시급(1만 30원) 지급과 일정 기간의 근로일수와 휴식 시간 등을 보장해야 한다. 시는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법무부의 2025년 하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 인원 최종 확정 후 사증 발급 등의 절차를 거쳐 2025년 9월 이후 농업 현장에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며, 올해 상반기는 128개 농가에 380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순차적으로 입국해 근로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가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예술인에게 기회소득을 지원한다. ‘예술인 기회소득’ 사업은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정당하게 보상하고, 문화예술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경기도와 평택시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2025년 4월 21일 기준, 평택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발급한 유효한 예술 활동 증명을 보유한 19세 이상인 예술인 중, 개인 소득인정액이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20%(월 2,870,416원) 이하인 경우이다. 선정된 예술인에게는 연 150만 원의 기회소득이 1인당 75만 원씩 두 차례 나누어 지급된다. 4월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 신청하거나 평택시청 문화예술과에 방문 신청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기회소득이 예술인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성장하는 문화도시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평택시 홍보대사인 방신실 프로골퍼 선수가 시즌 첫 승이자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한 가운데, 정장선 평택시장은 “60만 시민들과 함께 방신실 선수의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고 전했다. 방신실 선수는 지난 20일 경남 김해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5 최종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내 7언더파 65타를 쳤다. 최종 합계는 13언더파 203타로, 대회 2위인 마다솜 선수를 한 타 차로 제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방 선수의 시즌 대회 우승은 1년 6개월 만으로, 2022년에 KLPGA에 입회한 이후 2023년에만 두 번의 우승을 차지했으나 지난해엔 2위만 3차례 기록한 바 있다. 대회 직후 정장선 시장은 “방신실 선수의 통산 3번째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라며 “평택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지 1주일 만에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어 많은 시민이 기뻐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정 시장은 “이번 우승을 시작으로 목표했던 성적을 올해 거두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방 선수의 활약을 시민들과 함께 응원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과천시는 관내 기업인 ㈜얼라이브 커뮤니티와 ㈜파워킹이 각각 100만 원씩 총 200만 원의 성금을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 기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 3월 22일 과천 꿀벌마을 비닐하우스에서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 지원을 위한 모금의 일환이다. 전달식은 지난 18일 신계용 과천시장 집무실에서 진행됐으며, 얼라이브 커뮤니티 이준희 대표와 파워킹 박성규 부장, 과천종합사회복지관 박찬정 관장이 참석했다. 지난 화재로 꿀벌마을에서는 총 54세대 70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이 중 25세대 32명은 현재 임시 거주시설에서 생활하고 있다. 과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꿀벌마을 화재 이후 이재민 등을 돕기 위한 모금활동을 추진했으며, 총 40건의 기부를 통해 8천245만원 가량의 성금을 모았다. 모인 성금은 과천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이재민의 생계 및 주거 안정을 위한 대책 마련에 사용될 예정이다. 과천시는 피해 주민들에게 임시 거처를 제공하고 생필품 지원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민관 협력을 통해 장기적인 복구 방안도 마련 중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가 오는 2025년 열리는 ‘제15회 화성 뱃놀이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8일 전곡항 마리나 클럽하우스에서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승문 화성시 부시장을 비롯해 관광진흥과장, 화성시문화재단 대표, 축제 기획자, 공연·연출 분야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축제 준비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2025년 뱃놀이 축제의 기본 방향과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축제가 지역 관광자원으로서 지닌 가치와 향후 발전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특히 오는 6월 3일 예정된 조기 대선 직전 개최되는 행사인 만큼, 이에 따른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의견을 모았다. 조승문 부시장은 “오늘 회의를 통해 프로그램 구성, 현장 운영,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적인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며 “참석자 여러분의 고견을 바탕으로 화성 뱃놀이 축제가 한층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가 21일부터 5월 30일까지 관내 예술인들의 창작 활동 지원과 관내 문화예술 가치 확산 도모를 위한 ‘예술인 기회소득’ 신청을 받는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2025. 4. 21.) 기준 화성시에 거주하며 개인소득인정액 중위소득 120% 이하인 19세 이상 예술활동증명유효자 885여 명이다. 문화체육관광부의 예술활동준비금 수혜자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급 금액은 1인당 150만 원으로, 75만 원씩 2회로 걸쳐 분할 지급된다. 시는 신청자의 소득·재산 조사 등의 절차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해 6~9월 중 순차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경기민원24 사이트에서 온라인 신청하거나 신청자의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방문 신청할 수 있다. 박노영 문화예술과장은 “기회소득 지급이 예술인들의 생활 안정을 도모해 창작 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이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와 화성특례시 의료나눔봉사단은 20일 화성시서부보건소에서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 가정 주민을 위한 2025년 두 번째 무료진료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 증진을 위해 마련된 사업으로, 다양한 의료 서비스와 함께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 이번 진료에는 내과, 정형외과, 치과 등의 진료뿐만 아니라 정신건강 상담, 물리치료, 약 처방 및 조제 서비스가 제공됐으며, 통역 지원을 바탕으로 언어 장벽을 최소화해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 가정 주민들이 원활하게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번 봉사에는 동탄시티병원, 원광종합병원, 아미고병원, 제일요양병원, 디유치과의원, 화성시약사회, 화성시자원봉사센터, 화성시정신건강센터, 화성시서부보건소 등 총 1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의료 전문 인력과 지역 대학교 의료봉사팀이 힘을 합쳐 보다 체계적인 진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화성시외국인복지센터, 화성시기업인연합회, 화성시소상공인연합회가 협력하여 외국인 근로자들이 진료 일정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사전 홍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가 특례시 출범과 함께 민원개선팀을 신설하고,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위법행위로부터 공무원 보호 강화에 나섰다. 시는 올해 1월 조직개편을 통해 민원개선팀을 신설했다. 민원개선팀은 폭언·폭행·반복·악성 민원 등 특이민원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전담 조직으로, 민원 담당 공무원의 정신적·신체적 안전 확보를 최우선 목표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특이민원 대응 사전 교육 △예방책 마련 △발생 시 대응 방안 제시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피해 공무원에 대한 심리 상담과 법적 대응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시는 올해 초 특이민원 대응 공무원 보호 및 지원 근거를 제도화하기 위해 ‘화성시 민원 처리 담당자의 보호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안을 마련해 추진 중이다. 개정 조례안이 시행되면,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은 물론 심리 상담, 의료비 지원, 법적 대응 등 다양한 보호 지원책이 본격화될 예정이다. 아울러,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캠) 40대를 추가 도입한다. 시는 2023년에도 휴대용 보호장비(웨어러블캠) 34대를 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장성군이 선비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 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사)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가 오는 14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선 5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하서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선비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다. 축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간 가량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전통 유생복을 입고 필암서원을 탐방하는 ‘세계유산 탐색 체험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선비들의 삶과 학문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다. 홍살문, 하마석, 은행나무, 확연루 등 서원의 주요 공간을 깊이 있는 해설과 함께 둘러본다. 우동사 봉심과 청절당에서는 지필연묵 체험, 서책 만들기 등에 참여하며 선비문화를 더욱 가깝게 느껴본다. 2부 공연 프로그램에선 엠비엔(MBN) ‘조선판스타’ 우승자 김산옥, 국악밴드 ‘올라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기계체조 아시아선수권대회' 남자 주니어·시니어 종목별 결승전이 6월 8일 충북 제천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며, 남자 부문 경기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 마지막 날, 한국 주니어 대표팀은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눈부신 성과를 거뒀다. 주인공은 단연 차예준과 박준우였다. 차예준은 링 종목 결승에서 13.000점을 기록하며, 이란의 아미르모하마드 라흐마니주(12.966점)를 근소한 차이로 제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완성도 높은 자세, 흔들림 없는 버티기, 깔끔한 착지로 극적인 승부를 연출했다. 여기에 마루·철봉 은메달, 평행봉 동메달을 추가해 총 4개의 메달을 획득, 이번 대회 주니어부 최다 입상자로 올라섰다. 개인종합 2위의 아쉬움을 스스로 극복하며, 차세대 한국 체조를 이끌 재목임을 입증했다. 박준우 역시 안마 종목에서 13.933점의 연기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고난도 기술과 안정적인 연기로 필리핀의 율로 칼 자렐 엘드류(13.850점)를 0.083점 차로 누르며 1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루 은메달을 추가하며 이번 대회를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마포구는 6월 8일 황금보리와 양귀비꽃이 장관을 이루고 있는 월드컵천에서 ‘제1회 월드컵천 황금보리 축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 현장은 황금빛으로 물든 보리밭과 붉게 피어난 양귀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려는 500여 명의 주민으로 가득 찼다. 오전 11시, 축제는 걷기대회 행사로 막을 열었다. 걷기대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2.8km 구간을 걸으며 월드컵천의 아름다운 환경을 즐겼다. 본 행사는 오후 2시, MC 영기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인사말과 내빈 축사, ‘나만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하천’을 주제로 한 글짓기, 사진, 그림 그리기 공모전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후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져 축제 분위기를 무르익게 했다. 또한 행사 마지막에는 대표곡 ‘보릿고개’로 유명한 가수 진성이 고향의 정취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무대로 깊은 감동을 자아냈다. 한편, 현장에는 플리마켓과 포토존, 푸드트럭 등 다채로운 행사도 마련돼 방문객에게 또 하나의 즐거움을 선사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지난해 환경 개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춘천에서 만나는 이탈리아’를 주제로 열린 ‘2025 제5회 챠오! 이탈리아(Ciao! Italia)’ 행사가 8일 이틀간의 여정을 마무리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춘천시와 주한이탈리아대사관, 주한이탈리아문화원이 공동 주최·주관한 이번 행사는 올해로 5회째를 맞으며 명실상부 춘천의 대표 국제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시민, 관광객 등 총 1만5000여 명이 행사에 참여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춘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문화체험 중심에서 한 발 더 나아가 도시외교와 국제협력의 접점을 넓히며 춘천을 시민 참여형 국제문화도시로 성장시키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틀간 1만 5000여 명 참여… 춘천, 국제 문화도시로서 위상 재확인 행사는 산토리니 야외무대, 춘천시립도서관, 농업기술센터, 세계주류마켓 등춘천 전역에서 미식·예술·인문학·영화 등 이탈리아 문화 전반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7일 저녁 산토리니 야외무대에서 열린 개막식과 한-이탈리아 친선 음악회는 한-이탈리아 문화 교류의 상징적 장면으로 꼽힌다. 춘천시립합창단과 국
한국시사경제 충남취재본부 | ‘글로벌 K-컬처, 세계를 물들이다’를 주제로 5일간 열린 ‘2025천안 K-컬처박람회’가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모으며 8일 폐막했다. 지난 4일 개막한 K-컬처박람회는 이날 K-토크쇼 ‘NoBack 탁재훈’, 천안 외국인축제, 폐막식, 폐막 리셉션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올해 3회째인 K-컬처박람회는 문화와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한류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며 대한민국 대표 종합 문화산업박람회로서의 명성을 확인했다. K-레트로 콘서트, K-OST 콘서트, ‘SBS 파워FM 웬디의 영스트리트’ 등 K-팝 공연부터 주제전시와 푸드·뷰티·웹툰·영상콘텐츠·게임·한글 산업전시관, 산업 콘퍼런스, K-한복패션쇼 등 문화산업의 다양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K-콘텐츠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조망하고, 인공지능(AI) 시대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 전시관에 인공지능, 실감미디어, 확장현실(XR), 인터랙티브 기술 등을 도입해 몰입도를 높였다. K-POP 랜덤 플레이댄스, 거리노래방 등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체험존에는 50여 개의 체험부스가 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