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부평구자원봉사센터는 지난 22일 자원봉사 시범학교인 부평고등학교 1학년 학생 210여 명이 ‘비대면 팥찜질팩 만들기’ 봉사활동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자원봉사센터에 방문하지 않고도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는 ‘비대면’ 형식으로 이뤄졌다. 청소년 자원봉사 참여의 장벽을 낮추고, 학생들이 학교라는 일상생활 공간에서 자발적으로 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학생들은 친환경 팥찜질팩을 직접 제작하고, 온기를 담아 편지를 작성해 찜질팩과 함께 포장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센터는 완성된 찜질팩 꾸러미를 지역 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정수 부평고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어렵게 느끼지 않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센터와 협력해 청소년들의 자발적인 자원봉사 참여를 지속적으로 이끌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병철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도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비대면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라며 “청소년들이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연결되고, 어르신들께는 정서적 위로를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 내 중고등학교 12곳의 청소년 총 4천897명을 대상으로 ‘2025년 생명존중교육’ 운영을 마쳤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4월 4일부터 12월 18일까지 각 학교에서 열린 이번 교육은 ▲생명의 소중함 ▲긍정적인 자아상 형성 ▲청소년기 자살의 특징 ▲자살 위기 단서 및 대처 방안 등 생명 존중과 자살 예방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주변 친구들에 대한 관심과 존중을 바탕으로 자살 위기 신호를 좀 더 민감하게 인식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이명선 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은 “생명존중교육은 청소년들이 위기 상황에서 혼자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을 돌아보고, 주변 친구들에게도 좀 더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위기 상황을 겪고 있거나 고민 상담을 원하는 청소년은 부평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나 청소년전화로 연락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부평구는 지난 22일 청천새마을금고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5천만원을 기탁 받았다. 이날 청천새마을금고(이사장 권기동)에서 열린 ‘2025년 청천새마을금고 조합원 송년의 밤’ 행사와 함께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권기동 이사장, 청천새마을금고 임직원 및 조합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성금 5천만원은 ▲부평구청 3천만원 ▲청천1동 1천만원 ▲청천2동 1천만원 등으로 지정 기탁돼, 지역 내 저소득 가정과 복지 사각지대 이웃을 위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청천새마을금고는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매년 5천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해 왔다. 이 밖에도 매년 ▲김장 나눔 행사 ▲설 이웃사랑 나눔 백미 기탁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꾸준한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2022년 12월에는 ‘우리구 착한기업’ 부평구 제4호로 가입하며 지역 기반 금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권기동 청천새마을금고 이사장은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해 온 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보답하는 것은 당연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부평구는 지난 22일 부평동 신트리공원에서 ‘공원 리모델링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지역 구의원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조성된 공원을 둘러봤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면적 5만8천595㎡ 규모 신트리공원의 노후 산책로 정비가 이뤄졌으며, 생태놀이터 2곳을 비롯해 체육(야외)활동 이용자를 위한 다용도 막구조의 그늘막 휴식공간이 조성됐다. 또 쾌적한 보행 환경과 야간 경관을 고려한 ‘감성 데크로드길’이 조성됐으며, 생활체조교실을 운영할 수 있는 인조잔디 광장도 설치됐다. 이 밖에도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진촬영구역(포토존)과 ‘천연잔디 피크닉 광장’도 새롭게 조성됐다. 차준택 구청장은 “새롭게 재정비된 신트리공원이 모든 세대가 일상 속에서 편안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열린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목포신나는어린이집 7세 원아 42명은 지난 22일 북항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과 환경 보호 체험을 함께 진행했다. 원아들은 각 가정에서 준비한 라면 1팩씩 총 42팩을 모아 전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으며, 어린이집과 가정에서 수거한 우유팩을 종량제 봉투로 교환하는 자원순환 체험에도 참여했다. 이번 활동은 신나는어린이집이 매월 운영하는 ‘이달의 미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함께 나누는 어린이’라는 주제에 맞춰 추진됐다. 아이들은 이를 통해 나눔의 의미와 올바른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웠다. 기탁된 후원 물품은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지현 원장은 “아이들이 작은 실천을 통해 나눔과 환경 보호의 가치를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정순양 북항동장은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과 환경을 생각하는 실천에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환경오염 예방과 자원 절약을 위해 ‘종량제 봉투 교환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금산군은 겨울·초봄철 기상 여건으로 인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내년 3월까지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운영한다. 이 기간 군은 비산먼지가 많이 발생하는 사업장과 각종 공사장을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또, 미세먼지 불법배출 예방감시원 2명을 배치해 겨울철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영농폐기물 및 영농부산물 불법 소각 행위에 대한 현장 단속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어린이집 등 어린이와 어르신이 주로 이용하는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실내공기질 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군민 행동요령에 대한 홍보도 병행한다. 주요 도로 구간에는 노면청소차를 운영해 생활권 미세먼지 저감에도 힘쓸 예정이다. 계절관리제 기간 중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될 경우에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공공부문 차량 2부제,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집중 점검 등 저감 조치를 신속히 시행한다. 군 관계자는 “12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는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질 가능성이 큰 시기”라며 “불법 소각을 자제하고 대중교통 이용, 적절한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시 남동구는 우신아파트 단지 내 노후 어린이 놀이터를 주차장으로 변경하는 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업은 남동구 교통행정과의 아파트 부설주차장 설치 보조금 지원사업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생활편의 개선을 위해 신청하며 진행됐다. 우신아파트는 단지 내 주차면 부족으로 인해 거주하는 주민들의 차량 이용 불편과 안전사고의 발생이 우려됐다. 이에, 우신아파트는 입주자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 구에서 추진하는 ‘아파트 부설주차장 설치지원 사업’에 신청했다. 이를 통해 이용도가 낮은 노후 놀이터를 주차구획 12면을 갖춘 주차장으로 변경해 주민들의 주차 편의와 안전성을 높이고,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을 도왔다. ‘아파트 부설주차장 설치지원 사업’은 2013.12.17. 이전 사업계획승인 또는 허가를 받아 건축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이면 신청할 수 있으며, 아파트 부대 복리시설(놀이터, 운동시설 등)을 주차장으로 용도변경하면, 1면당 200만 원에서 최대 6,000만 원까지 지원된다. 구는 2026년에도 ‘아파트 부설주차장 설치지원 사업’을 추진하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시 남동구가 2026년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비해 민간 소각시설과 손잡고 안정적인 폐기물 처리 체계 구축에 나섰다. 남동구는 지난 22일 관내 민간 소각시설인 ㈜그린스코, ㈜이알지서비스와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구에 따르면 ㈜그린스코(연간 3만 t)와 ㈜이알지서비스(연간 3만 5천 t)는 총 6만 5천 톤의 생활폐기물처리가 가능한 사업장으로, 이는 남동구에서 발생하는 연간 생활폐기물 전량(약 5만 t)을 처리할 수 있는 규모이다. 남동구는 현재 연간 전체 생활폐기물 중 86%를 송도 공공 처리시설에서 처리 중이며, 해당 시설의 정비기간에만 수도권매립지에 약 14%를 직매립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 이후 송도 공공 처리시설의 정비기간에 갈 곳이 없는 생활폐기물 처리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주요 협약을 보면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시행 이후 송도 공공 처리시설이 정비로 인해 가동이 중단될 경우 민간 소각시설 2곳에서 남동구 생활폐기물을 일일 약 100t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 청일초등학교는 지난 19일 청라2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5만1천 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청일초등학교 학생들이 직접 운영한 아나바다 나눔장터에서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사고팔아 모은 수익금으로 마련됐다. 청일초등학교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마련한 성금을 기부하는 과정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배려심을 키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라며 “기부가 결코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점을 아이들에게 자연스럽게 알려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라고 말했다. 김남효 청라2동장은 “아이들이 정성껏 모은 성금이라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이 따뜻한 마음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성금은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된 뒤 청라2동 관내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 서구 새마을회는 지난 22일 서구청 대강당에서 강범석 서구청장, 송승환 구의장을 비롯해 새마을지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서구 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이 날 대회에서는 2025년도 사업실적 보고에 이어 올 한 해 동안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 온 유공자에 대한 표창을 수여해 사기를 북돋웠다. 정부포상으로 장관표창은 이훈희 가정1동협의회장, 이명희 가정3동 부녀회장, 손영국 정서진청년새마을연대 회장이 각각 수상 했으며 이 밖에도 시장표창, 구청장 표장, 구의장 표창, 새마을중앙회장 표창, 감사패 자체 유공자 등 총 44명에서 개인 표창을 수여했으며, 동 단체부문에서는 가좌1동협의회와 석남1동부녀회가 각각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성관 새마을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헌신과 봉사가 서구를 더 따뜻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 공동체 정신을 바탕으로 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또한, 2026년에도 ‘녹색(Green)새마을. 건강(Health)새마을. 문화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주)포에이시스템(대표 김소중)은 지난 22일 인천서구복지재단(이사장 강범석)에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위하여 2천만 원을 기탁했다. 2024년에 1천만 원 기부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기부로 총 누적 기부액은 3천만 원에 달한다. ㈜포에이시스템은 단순한 기부 행위를 넘어, ‘함께 성장하는 사회’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들은 기업의 긍정적인 이미지를 높일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미쳐 더불어 사는 공동체의 가치를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소중 대표는 “기부는 단순히 재정적 지원을 넘어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깊은 책임감을 동반한다”라며, “기업과 개인이 적은 금액이라도 꾸준히 관심을 두고 지속적으로 나눔 활동을 실천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며, 이는 지역사회의 긍정적 변화를 이끌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게 해준다”라고 말했다. 인천서구복지재단 이배영 상임이사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매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주)포에이시스템에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서구가족센터는 2025년 4월부터 11월까지 인천 서구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운영하며 지역 학부모들의 부모역량 강화를 지원했다. 이번 부모교육은 인천 서구 지역 내 영유아기 및 학령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기획됐으며, 부모의 양육 부담을 완화하고 자녀 발달 단계에 맞는 양육 역량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교육 접근성이 낮거나 시간적 제약으로 교육 참여가 어려운 부모들을 고려하여 교육기관으로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의 부모교육 방식으로 운영된 점이 특징이다. 찾아가는 부모교육은 참여 기관을 모집한 뒤, 신청기관과의 일정 조율 및 협의를 통해 부모교육 주제를 선정하는 수요자 맞춤형 방식으로 운영됐다. 학부모들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익숙한 교육 공간에 모여 수업에 참여했으며, 강의와 함께 질의응답과 사례 중심의 소통형 교육이 병행됐다. 이번 찾아가는 부모교육은 총 12개 기관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168명의 학부모가 참여했다. 교육 주제는 올바른 훈육 방법, 자녀와의 즐거운 소통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인천 서구는 서구 정서진 일원에서 ‘2025 정서진 해넘이 행사'정서진, 노을빛의 향연'’을 오는 12월 31일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25년 정서진 해넘이 행사는 아름다운 노을을 배경으로 공연을 감상하고, 일몰 이후에는 빛(경관조명)으로 물든 정서진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며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정서진 노을종 일원에서 버스킹 공연(이규형)을 시작으로 개회식과 팝페라 공연(꽃을 든 남자)이 이어지며, 노을 지는 시간대인 오후 4시 30분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공연 관람 후에는 ‘2025 포토존’, ‘대형 네온레터’, ‘달 조형물’ 등 다양한 경관조명을 관람할 수 있다. 경관조명은 12월 24일부터 30일까지는 오후 5시부터 8시까지, 행사 당일인 31일에는 오후 5시 30분부터 8시까지 운영된다. 아울러 31일에는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돼 방문객들이 따뜻한 음식과 함께 경관조명을 즐길 수 있다. 또한 경관조명이 운영되는 12월 24일부터 31일까지 정서진 아트큐브에서는 서구문화박람회가 함께 열린다. 운영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화서2동은 지난 22일, 화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통장협의회 2025년 12월 제2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유용생활폐자원 수거 실적을 집계한 결과 가장 많은 수거 실적을 거둔 28통, 24통, 6통 통장의 노고를 격려하고, 지난 1년간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으며, ▲2026년 무상교통 버스비 지원 사업 ▲‘수원 새빛 생활비 패키지사업’ 홍보 등 주요 시정사항을 공유했다. 이후 열린 통장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임원 선출이 진행됐다. 위촉 결과 천영경(8통장)이 회장이 새로 부임했으며, 여운경(20통장) 부회장, 감사 2명(최광미(7통), 김정희(17통)), 총무 1명(추후 임명 예정)이 새로운 임원진으로 구성됐다. 지은아 화서2동장은 “지역을 위해 힘써 주시는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 특히 겨울철 소외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며 소통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천영경 화서2동 신임 통장협의회장은 “지금까지 그랬듯 화서2동 통장협의회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겠다. 행정복지센터와 화서2동 통장협의회가 소통으로 화합으로 따뜻함이 넘치는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수원시 팔달구 매교동과 매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2일 지역 내 중장년 취약계층 20가구에 제철 과일들로 구성된 사랑의 과일꾸러미를 제공했다. 매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작년에 이어 2025년에도 매교동 마을복지계획에 따라 상·하반기 1회씩 어려운 이웃에게 제철 과일을 지원하여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있으며, 이번 하반기에도 업무협약을 맺은 풍천상회(대표 임창순)를 통해 제철 과일 7종(사과·배·딸기·단감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더욱 풍성하게 구성했다. 준비한 과일꾸러미는 매교동 행정복지센터 공무원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관내 중장년 취약계층 20가구에 전달했다. 오춘원 매교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혼자 사는 저소득 중장년층은 생계비가 빠듯하여 균형잡힌 식사를 하기 어려워 영양불균형 해소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이었다”고 말했다. 이지효 매교동장은 “이번 과일꾸러미가 추운 겨울을 건강하게 이겨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맞춤형서비스 제공을 통해 세심한 돌봄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2026년에도 세계 경제는 여전히 복합적인 불확실성 속에 놓여 있다. 지구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장기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지속 ▲동남아 지역에서 새롭게 부각하는 태국–캄보디아 간 긴장 ▲미국의 보호무역 강화 기조와 관세 정책, 그리고 한국 경제를 압박하는 달러 초강세 환경까지. 기업 경영을 둘러싼 외부 변수들은 그 어느 때보다 급변하며 예측하기 어려운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다. 그럼에도 한국 기업들은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며 글로벌시장에서 존재감을 더욱 분명히 하고 있다. 단기적인 환율 변동이나 지정학적 리스크에 흔들리기보다, 기술 경쟁력과 브랜드 신뢰, ESG 경영, 그리고 장기적 비전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제 ‘한국 기업’이라는 이름은 가격 경쟁력이 아닌, 품질과 신뢰, 혁신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2025 대한민국 글로벌파워브랜드 대상(GPBA)은 한국 브랜드의 글로벌 위상을 조명하는 의미 있는 무대로 평가받고 있다. GPBA는 브랜드 인지도뿐 아니라 신뢰도,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한국시사경제 경제팀 | 창원특례시는 24일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방문해 내년도 개최 예정인 ‘2026 이순신방위산업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해군과의 공조를 통한 지역 방위산업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서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박규백 해군사관학교장과 안상민 해군군수사령관을 만나 이순신방위산업전의 공동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정예 해군·해병대 장교를 양성하는 해군사관학교와 해군의 군수 지원·관리를 총괄하는 해군군수사령부는 모두 진해에 위치하고 있다. 창원특례시는 이들 해군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함정·무기체계, 해양·국방 첨단기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방위산업 생태계를 넓혀 가고 있으며, 특히 이순신방위산업전을 통해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을 국내외에 적극 알리고 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해군사관학교와 해군군수사령부를 비롯한 지역 해군과의 든든한 협력을 바탕으로 창원시가 대한민국 방위산업의 중심지로 굳건히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이순신방위산업전을 국내 최고 수준의 방위산업 전시회로 육성해 지역 기업의 판로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2025년 12월 24일자로 스프링클러설비의 화재안전성능기준이 개정되면서 모든 지하주차장에 습식스프링클러설비 설치가 의무화 된다고 밝혔다. 2024년 8월 인천 아파트 지하주차장 전기자동차 화재사고를 계기로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개정된 이번 규정은 유예기간을 거친 후 2026년 3월 1일부터 적용한다. 개정안에 따르면 ▲층수, 면적에 관계 없이 모든 지하주차장에는 습식스프링클러 설비를 설치해야 되고 ▲전기차 충전구역에는 화재 발생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조기 반응형 스프링클러헤드를 설치 하는 등 지하주차장의 화재안전성 강화에 초점을 두고 있다. 전남소방본부장(주영국)은 지하주차장 화재와 전기차 화재는 그 특성상 초기 방수지연은 대형화재로 직결되는 만큼 개정사항을 널리 홍보하는 등 지하주차장 화재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최근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산청군이 신청하지 않은 것을 두고 군의 정책 결정이 ‘잘못됐다’ 라고 비판하는 일부 여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10월 정부의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는 도내 인구감소지역 10개군 중 남해·함양·거창을 제외한 7개 군은 공모를 신청하지 않았다. 특히, 산청군의 경우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예산을 투입한 바 있고, 재정자립도도 10.5%로 경남도를 비롯한 전국 평균 대비 현저히 낮은 수준이며, 국·도비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자체 수입기반이 약해 재정여건이 매우 열악한 상황에서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에 불가피하게 불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방재정 여건을 고려한 불가피한 선택 지난 10월 공모 신청 당시의 재원 분담 비율 구조로는 산청군이 총 사업비의 42%를 부담하여 2년간 총사업비 1,188억원으로 군비만 500억원이 소요되는 것으로 이는 군 재정 여건상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었다. 특히, 지난 3월 대형산불과 7월 극한 호우로 인한 피해복구를 위해 예비비
한국시사경제 경북취재본부 | 문경시는 23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25년 경상북도 일자리창출 추진실적 평가’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우수시책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번 평가는 도내 22개 시군이 1년 동안 추진한 일자리 시책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사업의 창의성 및 협력체계 ▲사업 실적 및 지역 고용 활성화 기여 정도 ▲지역 산업 수요와 취업 대상층 지원 정도 ▲지역사회 공헌도 ▲타 지역 파급 가능성 총 5개 기준으로 진행됐다. 특히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의 대면 심사를 거쳐 선정된 결과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크다. 농가소득 2배 증가와 함께 청년 농업인을 유입시킨 문경혁신농업타운 조성 사업과 청년자립활성화사업을 추진하여 청년창업을 지원하고, 대한민국 핫플레이스인 성수, 더현대 청주에서 팝업스토어를 진행하며 생산품의 성장 가능성을 실험하는 등 청년의 문경 정착을 위한 일자리 창출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 지역 경제 활성화의 대표적 척도인 일자리창출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