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는 관내 우수 중소기업의 국내외 시장 개척을 돕기 위해 '2025년 하반기 국내전시회 및 해외전시회 참가기업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 경쟁력 있는 제품을 보유한 관내 중소기업들이 새로운 판로를 모색하고 성장의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에 나설 계획으로 신청 접수는 오는 6월 2일부터 6월 18일까지 진행된다. ▲ 하반기 국내 전시회, 최대 300만원 지원 하반기 국내전시회 지원사업은 2025년 하반기(7월~12월) 국내전시회 참가를 희망하는 군포시 소재 제조 중소기업(본사 또는 공장)이 대상이다. 제품 신뢰도와 기업 경쟁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10개 기업을 선정할 예정으로 선정된 기업은 전시회 ▲부스 임차비(100%), ▲기본 장치비(60%), ▲홍보비(60%)에 한하여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 해외 전시회, 최대 800만원 및 킨텍스 컨설팅 지원 해외전시회 지원사업은 공고일 이후부터 11월 31일까지 개최되는 전시회에 참가하고자 하는 군포시 소재 제조 중소기업(본사 또는 공장)이 신청 대상으로 기술평가와 수출 준비도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군포시 대야도서관이 2003년에 설치되어 20년 넘게 사용된 노후 승강기를 철거하고 15인승 규모의 신형 승강기로 교체하는 공사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이번 공사는 2025년 4월 21일부터 5월 23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됐으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이용 편의성를 높이기 위한 조치로 추진됐다. 특히 철거 초기 단계인 4월 21일부터 25일까지는 승강기 해체 과정의 안전 문제와 소음 발생을 고려해 도서관 전체를 임시휴관했다. 임시휴관 동안 도서관은 승강기 철거 공사 외에도 전반적인 청사 환경개선과 장서 정비 작업도 병행했다. 냉난방기 필터 청소, 바닥 청소, LED 조명 설치 등 청사 환경을 정비했으며, 자료실 내 10만여 권의 장서를 동선에 맞춰 재배열하고 노후 도서를 제적하는 등 효율적인 공간 운영을 위한 개선이 이뤄졌다. 또한 디지털자료실 이용자용 PC도 전면 교체해 정보 접근 환경을 크게 향상시켰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이번 승강기 교체는 단순한 시설 정비를 넘어 이용자 모두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발걸음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사랑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7월 5일 오후 3시, 용인시문예회관 처인홀에서 국립창극단의 창극 콘서트 《토선생, 용궁가다》를 선보인다. ‘2025 국립극장 주요 지역문화거점 공연’사업에 용인문화재단이 선정되어 공연료의 70%를 지원받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판소리 다섯 바탕 중 하나인 ‘수궁가’를 약 80분 분량으로 재구성한 작품이다. 원작의 약 4시간에 달하는 긴 서사를 현대적 감각으로 압축하고 각색해, 관객들에게 더욱 밀도 있는 무대를 선사한다. ‘수궁가’는 병든 용왕의 병을 고치기 위해 토끼의 간을 구하러 세상에 나온 자라가 토끼를 용궁으로 유인하지만, 재치 있는 토끼가 위기를 극복하고 탈출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토선생, 용궁가다》는 새롭게 구성된 음악과 안무를 통해 전통 판소리의 멋은 물론, 동물 캐릭터를 통한 인간 사회에 대한 풍자와 해학을 강조한다. ‘수궁가’의 주요 대목과 전국 각지의 민요를 독창과 합창, 그리고 판소리 리듬에 맞춰 가사를 주고받는 입체창 형식 등으로 풀어내며, 음악적 다채로움을 더했다. 또한 극의 전개에 맞춘 안무는 토끼와 자라의 여정을 더욱 생동감 있게 그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수지구 고기동 일원에 조성 중인 고기근린공원에 잔디광장과 맨발길을 만들었다고 29일 밝혔다. 고기근린공원은 고기동 지역에 조성되는 유일한 공원으로 2027년 준공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8월 고기근린공원 부지 약 9만㎡ 가운데 1만㎡ 규모의 부지에 잔디광장과 맨발길 조성 시작, 이달 준공한 뒤 시민에게 개방했다. 잔디광장엔 약 400m 길이의 맨발길과 에메랄드그린‧수호초 테마정원, 쿨링미스트, 세족장, 파고라 및 벤치 등 편의·휴게시설도 함께 설치했다. 또 기존에 조성된 시민참여 공원, 숲바람놀이터 등과 연계해 이용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시 관계자는 “고기근린공원은 도심 속 자연을 체험하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 힐링 공간이자, 시민 간 소통의 장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앞으로도 생활권 공원을 확충하고 질 높은 녹지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대지산을 찾는 등산객 증가에 따라 쾌적하고 안전한 산책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휘남에고개 부근의 훼손된 등산로 구간을 정비했다고 28일 밝혔다. 정비 대상 구간은 등산객과 인근 주민의 잦은 통행으로 인해 노후화가 심하고, 기존 시설물 파손으로 지속적인 민원이 제기돼 온 곳이다. 수지구는 이를 개선하기 위해 파손된 목계단과 안전로프를 철거하고 신규 시설물로 교체했다. 특히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토사 유실을 줄이기 위해 배수로와 흙막이를 새로 설치했으며, 이를 통해 우기에도 안정적인 통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정비된 구간의 지속적인 유지 관리를 위해 이정표 등 안내시설도 추가로 설치할 계획이다. 수지구 관계자는 “대지산은 수지구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소중한 쉼터”라며 “앞으로도 관내 주요 등산로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보수를 통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산책로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 수지구는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의 계도기간이 오는 5월 31일 종료됨에 따라 제도 정착을 위한 거리 캠페인을 28일 실시했다고 밝혔다. 수지구는 2021년 6월 제도 도입 이후 4년간 운영된 계도기간이 종료됨에 따라, 6월 1일부터 임대차 계약 신고를 이행하지 않을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점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캠페인을 펼쳤다.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6조의 2에 따른 ‘주택 임대차 계약 신고제’는 보증금 6천만 원 또는 월세 30만 원을 초과하는 주택 임대차 계약에 대해 계약일로부터 30일 이내에 신고해야 하는 제도다.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3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신고는 ‘부동산거래관리시스템’을 통한 온라인 또는 모바일 접수, 또는 해당 주택 소재지 관할 주민센터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 캠페인에 참여한 한 시민은 “계도기간이 끝나고 6월부터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사실을 처음 알았다”며 “마침 전세계약을 앞두고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제도를 널리 알리고, 임대차 신고를 독려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28일 용인문화예술원 국제회의실에서 ‘용인 석성산성의 과거와 현재·미래’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열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시가 주최하고 혜안문화유산연구원이 주관했다. 시는 석성산성의 문화적 가치를 조명하고, 현재 추진 중인 경기도 기념물 지정의 필요성을 학문적으로 입증하며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이번 학술대회를 마련했다. 석성산성은 용인의 진산(고을 중심지의 배후에 위치하는 높은 산)인 석성산 정상에 있는 성으로, 돌로 쌓은 성 둘레가 2075m에 이르는 용인시 최대 규모의 산성이다. 신라 삼국 통일 전후에 1차로 축성된 후 고려와 조선을 거치며 확장 됐다. 1960년대 산성 중심부에 군부대가 설치되면서 외부의 접근이 어려워 최근까지 관리되지 못했으나, 2023년 산성 내 석성산 봉수 유적이 사적으로 지정되면서 석성산성의 역사적 가치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 이날 학술대회는 김길식 용인대학교 교수, 이정우 혜안문화유산연구원, 이상국 한국문화유산연구원, 이서현 국토발전연구원 학예사 등 전문가 4인의 주제 발표와 학계·기관 전문가들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6월 5일부터 11일까지 ‘제4회 환경교육주간’을 맞아 시민 대상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환경교육주간은 6월 5일 ‘환경의 날’을 포함해 1주일 동안 환경보전의 의지를 높이고 환경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매년 운영 중이다. 올해 환경교육주간의 슬로건은 ‘좋다! 배우고 즐기고 나눌 수 있어서’를 바탕으로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진행한다. 시는 연령별 맞춤형 교육과 체험형 프로그램, 포럼과 공연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한다. 주요행사를 살펴보면 시는 6월 5일 시청 하늘광장에서 환경교육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박람회는 환경문제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생활 속에서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는 행사다. 다양한 체험부스와 콘텐츠가 운영돼 친환경 생활 실천 방법을 쉽게 익힐 수 있다. 이어 6월 6일 용인문화재단 마루홀에서는 어린이 환경 뮤지컬 ‘탄소야 탄소야’ 공연이 진행된다. 이 공연은 탄소저감 정책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전달해 유아와 초등학생을 비롯한 가족 단위 관람객에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도약을 위해 울산과학기술원(UNIST)와 ‘UNIST와 함께하는 반도체 시민교육’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시와 울산과학기술원이 공동주최하는 이 교육은 반도체산업에 관심갖고 있는 시민에게 산업의 구조와 미래 전망 등을 설명하고, 반도체산업 발전에 필요한 소재·부품·장비 산업에 대한 정보를 전달해 반도체산업 인재양성 기반을 구축할 방침이다. 강의는 6월 12일과 17일, 총 네 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울산과학기술원 반도체 소재·부품대학원 정홍식 교수가 강사로 나서 ‘반도체 소부장 생태계의 이해’를 주제로 강의한다. 첫 강의는 6월 12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용인특례시 기흥구 동백동에 있는 ‘용인미디어센터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같은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용인특례시청에 마련된 ‘UNIST-용인특례시 반도체 교육·산학 허브 강의실’에서 이뤄진다. 또, 6월 17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는 수지구 죽전동에 있는 ‘포은아트홀 이벤트홀’, 같은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는 처인구 삼가동에 있는 ‘용인문화원 국제회의실’에서 강의가 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오는 6월 16일부터 19일까지를 ‘장애인 행복주간’으로 지정하고, 관내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에버랜드와 한국민속촌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매년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장애인의 문화·여가 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일상 속 즐거움과 휴식의 시간을 제공함으로써 사회적 통합을 실현하기 위한 취지로 ‘장애인 행복주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행사 기간 중 에버랜드는 6월 16일과 17일, 한국민속촌은 6월 18일과 19일에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에버랜드 입장권은 하루 1,000매 한정이며, 민속촌은 일일 제한 없이 입장할 수 있다. 입장권 배부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며, 당일 각 관광지 인근 관광안내소에서 본인 확인 후 입장권을 수령하면 된다. 참여 대상은 2025년 6월 13일 기준 용인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등록 장애인 1인으로 한정되며, 장애 정도가 심해 거동이 불편한 경우 보호자 1인도 동반 입장이 가능하다. 복지카드, 장애인증명서 또는 용인시티포인트 앱 내 정보를 반드시 지참해야 한다. 에버랜드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가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는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앞두고, 관내 사전투표소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사전점검은 사전투표소의 시설과 운영 전반에 걸쳐 이뤄졌으며, 기표소와 투표함의 설치 상태는 물론, 장애인 등 모든 유권자가 불편 없이 투표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의 마련 여부도 꼼꼼히 확인했다. 특히 최근 일부 지역에서 불법촬영 장치가 발견된 사례가 있는 만큼, 화성특례시는 전문 탐지장비를 활용해 사전투표소 내 불법카메라 설치 여부에 대한 철저한 점검도 병행했다. 사전투표 당일 혼선이 없도록 하기 위한 모의 사전투표도 함께 실시됐다. 이를 통해 신분증 확인 절차와 투표용지 발급 과정 등 실제 투표 절차 전반을 사전에 점검하고, 운영상의 문제점을 점검했다. 한편, 화성특례시는 사전투표 기간 중 관내 대학가 유권자들의 투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대중교통 운행을 일시적으로 조정했다. 한국폴리텍대학에서 향남읍행정복지센터 방향으로 운행되는 13-3번 버스의 배차 간격이 단축되며, 팔탄면행정복지센터에서 수원여자대학교 혜란캠퍼스를 경유해 봉담읍행정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화성특례시가 2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과 동탄역에서 지하터널 고속철도 추돌사고 상황에 대비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수서역 방향 운행 중이던 SRT328 열차가 신호체계 고장으로 동탄역 율현터널(지하 6층) 분기기에 진입하던 중 GTX-A 열차와 추돌하면서, 열차탈선과 인근 지반 침하(싱크홀)가 발생한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이번 훈련은 화성시 안전한국훈련 시행 이래 최초로 고속철도 사고를 재난 유형으로 설정해 진행됐다. 이는 중복되는 재난 훈련 상황을 피해 다양한 분야의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철도안전 선진도시로 도약하기 위함이다. 훈련에는 주관기관인 화성특례시와 ㈜SR을 비롯해 화성소방서, 화성동탄·서부경찰서, 군,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등 15개 유관기관․단체, 화성시민으로 구성된 안전한국훈련 국민체험단이 참여했다. 시는 실제 SRT 추돌사고 연출이 어려운 점을 고려, 가상공간(메타버스)을 활용해 사고 장면과 복구 상황을 생생하게 연출하며 훈련의 현장감을 높이고, 사고 초기부터 수습·복구 단계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 인프라 조성을 위해 용인공영버스터미널에 교통약자용 등받이 의자 설치와 편의시설 개선을 완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 4월 터미널 개관식 때 현장을 둘러보면서 "시민들이 버스를 타기 위해 앉아서 기다리는 좌석 가운데 장애인과 어르신 등 교통약자를 위한 좌석이 없어 보이니 등받이 좌석 등을 추가로 설치하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시는 터미널에 등받이 의자를 설치했고, 휠체어 사용자와 거동이 불편한 시민들을 위해 터미널 내부 동선을 재정비했다. 또 안내 표지판을 시인성 높은 디자인으로 개선하는 등 교통약자의 접근성과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조치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공영버스터미널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 기반시설”이라며 “교통약자와 일반 시민 모두가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내부시설을 개선했으며, 앞으로 이용하는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추가로 개선할 것들이 있으면 개선해 니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11월 임시운영을 앞두고 터미널 현장을 방문해 여성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8일 오후 처인구 일원에 ‘탄소중립의 숲’을 조성하며 탄소중립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있는 현대백화점그룹(현대지에프홀딩스 대표 장호진)에 감사패를 수여했다. 수여식에는 현대백화점그룹을 대표해 안병혁 상무가 참석했으며, 이상일 시장은 현대백화점그룹의 산림 조성 활동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에 초대형 반도체 프로젝트가 진행됨에 따라 반도체 특화신도시도 조성하는 일이 진행되는 등 여러 곳에서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데, 그 일도 잘 추진하면서 동시에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노력도 잘 전개돼야 한다"며 "현대백화점그룹이 탄소중립을 위해 노력하는 용인특례시와 발맞춰 시에 꼭 필요한 탄소중립 숲을 조성하는 등 많은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안병혁 상무는 “용인시에 리바트가구, 그린푸드 등 계열사들이 자리 잡고 있어 사업체가 있는 지역에 숲을 조성해 지역 사회에 기여 하자는 취지로 ‘탄소중립의 숲’을 만들게 됐다”며 “저희의 노력에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협력해 나가겠다”고 답했다. 현대백화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옹진군은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지난 28일, 문경복 옹진군수가 북도면에 마련된 사전투표소 설치 현장을 직접 찾아, 최종 모의시험 시연 등 사전투표에 앞서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투표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 표가 안전하게 행사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기하는 자리였다. 북도면 사전투표소는 인근 주민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실내체육관에 설치됐으며, 사건 사고 없이 안전하게 유권자들이 소중한 주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문경복 군수는 투표소 내외를 꼼꼼히 점검하며, 투표장 동선, 기표소 설치, 투표함 보안, 불법 시설물 설치 여부 확인 등 전 과정에 대해 세심하게 확인했다. 또한 현장에 배치된 선거 사무원들과 함께 최종 모의시험을 시연하며 실제 투표 당일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 대비했다. 특히, 이번 최종 모의시험에서는 선거법 준수 여부에 대한 점검도 강화됐다. 투표소 반경 100m 이내에서 일체의 선거운동이 금지됨을 재차 강조했고, 선거 운동복이나 명함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청주시는 3일 휴무 중이던 서원구 청주실내수영장에서 입구 천장 일부가 탈락하는 사고가 발생함에 긴급 휴장을 결정하고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은 대통령선거로 인해 운영하지 않은 날이어서 시민 이용이 없었던 만큼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시는 사고 직후 즉시 현장을 통제하고 수영장 운영을 중단하기로 했으며, 신속히 안전 정밀 점검을 실시해 원인 분석 및 시설 보수, 재발 방지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지역 내 모든 공공 체육시설에 대한 전면적인 안전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노후화된 시설물에 대해서는 위험 요소를 발굴해 개보수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청주실내수영장 운영 재개는 안전 점검 결과 이상이 없다는 판단이 내려진 이후에 공지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고를 엄중히 받아들이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시설 관리와 안전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대한민국 제21대 대통령선거가 치러지는 6월 3일, 정선군 고한읍 제2투표소에서는 특별한 장면이 연출됐다. 1939년생 김길수(86) 前 고한사북지역살리기공동추진위원장, 그의 아들 김재곤(56) 정선군도시재생지원센터 팀장, 그리고 손자 김진명(24) 고한읍행정복지센터 사회복무요원이 나란히 투표소를 찾아 세대를 아우르는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다. 김길수 전 위원장은 과거 고한사북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하며 지역 공동체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이다. 아들 김재곤 팀장은 정선군 도시재생 사업을 이끄는 핵심 인력으로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손자 김진명 사회복무요원은 현재 고한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 3대 가족은 평소에도 지역사회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을 바탕으로 공공의 이익을 위한 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날 투표는 단순한 권리 행사가 아니라 세대 간 민주주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계승하고, 지역 공동체에 대한 헌신을 다짐하는 소중한 순간이 됐다. 김길수 전 위원장은 ‘나라를 지키고 민주주의를 지키는 길은 결국 투표에 있습니다. 86년을 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정선군 정선읍에 거주하는 정선정보공업고등학교 3학년 김록기(18) 학생이 2025년 6월 3일 치러진 제21대 대통령선거에서 생애 첫 투표권을 행사하며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소중한 한 페이지를 장식했다. 올해로 만 18세가 된 김 군은 헌법에 보장된 국민의 권리이자 의무인 투표를 직접 경험하며, 청소년 유권자로서 첫걸음을 내디뎠다. 이번 선거는 18세 유권자에게 부여된 권리를 통해 청년 세대의 목소리가 정치에 반영되는 중요한 기회로, 김 군의 투표는 그 상징성을 더했다. 김 군은 투표를 마친 후 ‘처음 투표소에 들어설 때는 긴장했지만, 막상 한 표를 행사하고 나니 뿌듯했다’며, ‘나의 선택이 우리 사회를 조금이라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다는 생각에 책임감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김 군은 ‘이번 소중한 한 표를 통해 대한민국이 앞으로 더 살기 좋은 나라가 되기를 바란다’며 첫 정치 참여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드러냈다. 또한 ‘앞으로도 우리 사회와 정치에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싶다’는 포부도 함께 전했다. 18세 선거권은 지난 2020년부터 본격
한국시사경제 이정이 기자 |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환경생명화학과와 스마트농산업학과는 5월 31일 경상국립대학교 내동캠퍼스와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내 부지에서 제11회 토양조사경진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대회는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토양단면 판별·분류 능력을 교육하고 경진하는 프로그램으로, 이론 교육(1회)과 실습 교육(2회), 그리고 개인전 및 단체전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토양조사 분야의 전문인력으로 성장할 기회를 가지며, 실질적인 토양학적 지식을 습득할 수 있게 된다. 토양조사경진대회는 (사)한국토양비료학회와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있으며, 경상권, 전라권, 경기/강원권, 충청권 등 4개 권역의 대학이 돌아가며 맡는다. 이번 대회는 경상국립대학교가 주관했다. 대회에는 전국에서 25팀, 98명이 경상국립대학교 내동캠퍼스와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내 부지에 조성된 단면을 대상으로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대회의 시상식은 8월 27일 (사)한국토양비료학회 학술대회 개회식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단체전에서는 최우수팀(1팀)과 우수팀(1팀)에게 농촌진흥청장상이 수여되고, 장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담배는 skip, 건강은 keep” 경상국립대학교(GNU·총장 권진회)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경남금연지원센터(센터장 박기수 의학과 교수)는 제38회 세계 금연의 날을 기념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슬로건 공모전의 시상식을 6월 2일 경남금연지원센터에서 개최했다. 이번 공모전은 담배의 폐해를 알리고 건강한 생활을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경상남도 내 각 대학에서 많은 학생이 참여했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는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젊은 세대의 창의적 아이디어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슬로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에는 진주보건대학교 치위생과 강희정 학생의 “담배는 skip, 건강은 keep”이라는 작품이 선정됐다. 우수상과 장려상에는 각각 진주보건대학교 간호학부 김현정 학생의 “금연은 저속노화, 담배는 가속노화”와 박소희 학생의 “금연 중인 너, 좀 설레”가 선정됐다. 수상자들은 이구동성으로 “이번 공모전으로 금연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사위원인 예방의학과 김녹범 교수는 “이번 공모전에서 대학생들의 참신한 시각과 금연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