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문화원이 주최하고 남구청이 후원하는 『제1회 부산남구 구석구석 그림 공모전』이 오는 7월 1일부터 9월 26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공모전은 남구의 문화와 풍경, 그리고 남구에 대한 기억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행사로, 부산 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유치부부터 일반부까지 5개 부문으로 나뉘며, 주제는 남구의 관광지, 역사·문화자원, 골목길, 축제, 과거와 현재의 모습 등이다. 작품 규격은 A4 사이즈(210×297mm)이며, 표현 기법은 수채화, 꼴라쥬, 어반스케치 등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작품 1점과 응모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접수는 우편 또는 방문을 통해 이뤄진다. 마감일은 9월 26일이며, 당일 우체국 소인분까지 유효하다. 심사는 주제 적합성, 창의성,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진행되며, 총 23명을 시상하고 대상 수상자에게는 부산 남구청장상과 상금 50만원이 수여된다. 자세한 사항은 남구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유선으로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청소년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2025년 하계 청소년 영어캠프’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부산외국어대학교에서 주관하는 이번 영어캠프는 원어민 강사와 함께하는 합숙형 영어활동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주입식 영어교육이 아닌 일상 속에서 다양한 영어체험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영어 학습에 대한 동기 부여와 자신감 향상에 도움이 되어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올해부터는 기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던 영어캠프를, 중학교 1학년 최초 신청 미달 시 중학교 2학년까지 확대하면서 초등 432명, 중등 70명 총 500여 명을 선발한다. 특히 이번에 확대된 중학생 영어캠프는 흥미로운 생활영어 체험활동과 함께 영어문법 및 독해 특별강의가 준비되어 있어 알찬 방학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등부 캠프는 70명을 모집해 오는 7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10박 11일로 진행되며, 초등부는 차수별로 각 144명을 모집해 7월 28일부터 8월 16일까지 1회 5박 6일 기간으로 총 3차에 걸쳐 진행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동구한국자유총연맹 동구지회 초량3동 위원회(회장 이한우)·여성회(회장 이갑순)는 지역 내 저소득 독거어르신 및 취약계층을 위해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24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자유총연맹 회원들이 직접 만든 삼계탕 150개를 지역 내 저소득층 150세대에게 전달했다.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모여 삼계탕을 정성껏 만들어, 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과 독거노인 등에 전달하여 따뜻한 온기를 나누었다. 한국자유총연맹 부산동구지회 초량3동위원회(회장 이한우)·여성회(회장 이갑순)는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고자 보양식인 삼계탕을 준비하여 나눔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이웃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 김선희 사직2동 동장은 지난 11일 사직2동 새마을금고에서‘지역 상생의 날’을 맞이하여 관내 저소득 24세대를 위한 생필품(화장지, 컵라면) 나눔행사를 했다고 밝혔다. 사직2동 새마을금고는 매년 지역 상생의 날을 정해 저소득 계층에 다양한 이웃돕기를 실천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새마을금고 봉사단체인‘그린MG실천단’이 어르신 댁을 직접 방문하여 안부 인사를 드리며 전달했다. 이용수 이사장은 “이번 성품 전달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서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웃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할 수 있는 사직2동 새마을금고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김선희 사직2동장은“매년 잊지 않고 뜻깊은 후원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힘써주시는 분들과 더욱 살기 좋은 사직2동을 함께 만들어 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와 금정구가족센터는 6월 21일, 23일 양일간 3차례에 나눠 구청에서 '2025년 1차 아이돌보미 집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집담회는 관내 아이돌보미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돌봄 현장의 다양한 경험과 의견을 나누며 안전한 돌봄 환경 조성과 아이돌보미의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는 아이돌보미 인·적성검사를 통해 아동 발달에 대한 지식과 아동학대 관련성 여부를 재확인하고 결과에 대해 추후 면담 및 심화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더불어 아이돌보미의 활동범위, 취업규칙, 아이돌봄서비스의 이해를 높이는 레크레이션 프로그램도 함께하면서 아이돌보미의 경험 공유와 문제 해결을 위한 소통 중심으로 진행됐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아이돌보미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아이돌보미가 더 안전하고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도록 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금정구는 가족센터와 함께 앞으로도 정기적인 집담회를 통해 아이돌보미의 처우 개선과 돌봄 서비스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20일, 금정구청 대강당에서 관내 소규모 민간 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산업재해 예방 및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인력과 예산이 부족한 영세기업의 안전보건체계 구축을 지원하고자 지난해에 이어 교육을 지속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관내 120여 개소 사업장의 사업주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안전 보건에 대한 인식 제고와 실질적인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됐다. 1부에서는 반복 작업 및 부적절한 자세로 인한 근골격계 질환과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교육이 진행됐으며, 2부에서는 위험성 평가 중심의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방안에 대해 다뤘다. 참석자들은“교육을 통해 자율적인 안전보건체계 구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이번 교육이 현장의 안전보건 관련 어려움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고, 앞으로도 안전하고 건강한 사업장 운영에 기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최근 일광읍 신평소공원(일광읍 신평리 11-1번지 소재)에 대한 재정비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정비사업은 노후시설을 정비하여 공원 경관을 개선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지난 2024년 11월부터 약 7개월간 진행됐다. 군은 13년 이상 경과한 배 조형물과 데크 시설, 난간 등을 새롭게 정비했으며, 경관 조명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해 공원을 쾌적하고 넓은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신평소공원은 이번 재정비를 계기로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편안한 휴식과 아름다운 추억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또한, 공원 내 ‘정동일출선’ 표시로 해돋이 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재단장 사업으로 신평소공원이 자연과 어우러진 안전하고 아름다운 공원으로 거듭났다”라며, “기장군을 대표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성식)는 동구형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한 동구 희망나눔점빵 범일2동점을 지난 23일 범일2동 행정복지센터 2층 공유주방에서 운영했다. 특히 이번 6월 희망나눔점빵 운영에는 동구종합사회복지관의 안창마을 어르신들로 구성된 호랭이 베이커리에서 상투과자 100개를 후원하며 나눔에 동참했으며, 관내 2통장이 20만원을 후원해 뜻을 함께했다. 이번 후원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25세대에게 4만원 상당의 식료품과 생필품 세트가 지원됐다. 범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성식 위원장은 “지역주민들의 나눔문화 동참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나눔의 온기가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 해병대전우회(회장 서성득)는 지난 22일 북항친수공원에서 수중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동구를 포함한 부산시 각 구·군 해병대전우회 회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잠수 장비를 이용하여 바닷속 폐기물과 오물을 수거하는 등 공원 내 전반적인 환경정비 활동을 진행했다. 서성득 동구 해병대전우회장은 “자랑스러운 북항을 가진 하버시티 동구의 해병대전우회원으로서 자부심을 갖고 계속 봉사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진홍 동구청장은 “북항시대를 맞은 하버시티 동구의 쾌적한 바다를 위해 노력해 주시는 해병대전우회에 감사드리며, 자랑스러운 북항 조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구 해병대전우회는 앞으로도 취약지 방범활동 및 각종 행사 질서 계도 활동 등을 통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지난 6월 20일 오후 5시, 호산나교회 1층 사랑홀에서 ‘2025년 상반기 강서아카데미’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강서아카데미는 ‘글로벌 K-POP 스쿨’ 설립 추진과 연계해 강서구를 문화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고, 지역민의 평생학습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 강서구에 K-POP의 미래가 있다”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K-POP 산업을 이끌어온 1세대 스트릿댄서 팝핀현준, 2세대 작곡가 이윤재, 3세대 트레이너 장인애가 강사로 초청돼 대담 형식으로 강연을 펼쳤다. 세 강사는 각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K-POP 산업의 성장 과정과 미래 전망을 소개하고, 아이돌 지망생 및 학부모들에게 진로 조언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후에는 ‘명지 아카데미 수강생’과 팝핀현준, 팀킴이 함께한 축하공연이 이어져 화려한 볼거리로 참석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K-POP을 통해 세계와 소통하는 글로벌 인재 양성의 기반이 강서에서 시작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문화산업과 연계한 평생학습 기회를 꾸준히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부산진구은 23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부산지역본부와 일시기부(추모기부, 유산기부 등) 확대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정기후원뿐만 아니라 유산기부, 추모기부 등 일시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민관이 상호 협력하자는 것으로 부산진구의 아동복지 수준을 향상시키고 지속가능한 복지기반을 조성한다는 내용이다. 유산기부는 후원자가 사전이나 사후에 유산의 일부 또는 전액을 기부하는 것을 말하며, 추모기부는 고인을 기리기 위해 후원자가 기부하는 것을 말한다. 부산진구에서는 올해 초록우산에 자녀 없이 홀로 살아오신 어르신의 유산기부(범천2동) 3천만원과 배우자가 남긴 통장 예금액 900만원을 추모기부(연지동)한 사례가 있으며, 앞으로 기부 활성화를 위해 각동마다 기부금 모금을 위한 창구를 운영하며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초록우산도 후원자를 위한 상담·법률자문을 제공하고 헌액벽 등재, 장례 지원, 온라인 추모관 운영 등을 하며 후원자 예우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유산기부나 추모기부에 관심 있는 분들께 좋은 기회가 되어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는 지난 6월 23일 서면 롯데백화점 옆에 위치한 스웨덴 참전기념비와 초읍 어린이대공원 내에 있는 6·25 참전용사기념비 앞에서 보훈단체 회원들과 함께 헌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에 대한 희생과 헌신을 기리기 위한 뜻깊은 자리로,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을 비롯하여 구의회 의장, 6·25참전유공자회 등 보훈단체 회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특히, 스웨덴 참전기념비는 6·25전쟁 당시 스웨덴이 옛 부산상업고등학교(현재의 롯데백화점·롯데호텔 자리)에 서전병원을 설립하여 헌신적인 의료지원을 펼친 것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것이다. 이날 헌화 행사는 당시 스웨덴 의료부대의 인도주의적 기여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스웨덴 의료부대와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헌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억하고 예우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 대연3동은 지난 6월 24일, 대연3동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 35명을 초청하여 한국의 전통문화와 역사를 깊이 있게 경험하는 '상반기 대연3동과 함께하는 외국인 유학생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험을 넘어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사회 적응력을 향상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특히 올해는 한국 전통 예술의 아름다움을 깊이 있게 경험하고자 새롭게 '서예 체험'을 선보여 큰 관심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붓과 먹으로 본인 국적과 이름을 직접 쓰며 한국 문화의 정수와 정신세계를 이해하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 그 외에도 유학생들은 한복 체험으로 한국 전통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다도를 통해 정갈한 문화를 깊이 경험했다. 또한 부산박물관에서 역사와 유물을 관람하며 한국의 뿌리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한식 도시락으로 한국의 맛을 즐기며 식문화에 대한 흥미를 더했다. 대연3동 주민자치회 장상호 위원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이 함께 어울려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에서는 지난 6월 20일 지역자율방재단을 120여명을 대상으로 지진 대피요령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진처럼 예고 없이 닥치는 재난 상황에서 어떻게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지, 그리고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통해 소중한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방법을 함께 배우는 자리였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오늘 교육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위기 앞에서 스스로를 지키고 이웃을 살릴 수 있는 용기와 자신감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라고 전했다 ,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오는 7월 1일부터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 10분에 동래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지역 주민을 위한‘동래여성노래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래여성노래교실’은 가수이자 방송인인 이경의 진행으로 건전가요, 민요, 트로트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배우며 주민들 간의 소통과 활력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모집 인원은 100여 명이며, 수강료는 3개월 기준 4만 원(교재비 포함)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동래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수업 당일 현장 접수를 통해 수강할 수 있다. 동래구 관계자는“오랜 시간 사랑받아 온 노래교실을 통해 주민들이 즐겁고 건강한 여가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12월 3일 봉화군민회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2025 봉화군 자원봉사자대회 및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자원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 내빈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대회’와 ‘자원봉사자 화합한마당’으로 구성됐으며,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단체 간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 김병남 이사장은 “금년 한 해 동안 어러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활동을 이어나간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분들의 작은 손길들이 모여 봉화군이 더 살기 좋은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군 청사에서 ‘2026-2030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성평등 가족부가 선정하는 '2026~2030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에 성공했으며, 2020년 첫 지정(2020~2025년)에 이은 두 번째 지정이다. 이는 지난 5년간 여성정책 추진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지속가능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진천군의 정책역량과 추진 의지가 재확인된 결과다. 군은 그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5개 목표사업을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해왔다. 특히 △안심 귀가 서비스 △안심 지킴이 집 운영 △안심 귀갓길 조성 △공공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 활동 등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협력 사업들이 성평등 가족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향후 ‘사람이 중심이 되고, 평등이 일상이 되는 여성친화도시 생거진천’을 비전으로 한 제2차 중장기계획(2026-2030)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젠더 폭력 예방, 돌봄과 경력단절 문제 등 관내 여성들이 생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3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산청교육지원청과 ‘2025년 교육행정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초중고 학생 등 행복성장지원사업 및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사업 안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산청 공동학교 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조 △산청학생 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등 13개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지역사회와 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해마다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논의와 협의를 실시하고 있는 산청교육행정협의회는 이승화 산청군수와 노명옥 산청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공동의장으로 학교장, 학교운영위원회 산청지역협의회장, 공무원 등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승화 군수는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은 우순경 총기사건 희생자를 기리는 ‘4·26추모공원’ 조성 사업을 올해 군정을 대표하는 ‘2025년 10대 뉴스’ 1위로 선정했다. 43년간 지역의 마음속에 머물렀던 아픔을 군이 공식적인 추모 공간으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가장 큰 의미를 인정받았다. 의령군 기획예산담당관 직원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2025년 의령군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기획예산담당관은 군정 주요 계획 수립, 예산 편성, 감사, 규제 개혁, 언론 홍보 등 핵심 업무를 수행하는 부서로 꼽힌다. 직원들은 “지난해 첫 위령제가 기억의 문을 열었다면, 추모공원 준공은 그 아픔을 온전히 껴안은 완성”이라며 압도적 1위로 선정했다. 당시 정권은 사건을 철저히 덮고 희생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기도 했지만, 의령군 공무원들은 오랜 시간 아픔 속에 살아온 피해자들의 마음을 헤아리며 ‘진심 행정’으로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했다. 위령탑 건립에는 42년이 걸렸지만, 전체 추모공원은 불과 1년 만에 완성되며 한(恨)으로 남았던 아픔이 온전한 위로로 이어졌다. 지난여름 나흘간 513㎜에 달하는 극한 호우 속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장의 취임식이 3일 옥천군지회 사무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지회장은 제15대로 유동빈 위원이 연임됐다. 취임식에는 이명식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장,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장, 읍·면 분회장 및 지회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유동빈 지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지회가 지역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와 건강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꾸준히 역할을 수행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유 지회장은 지난 제14기 임기 동안 경로당 운영 지원 확대, 노인대학 활성화, 지회 조직 안정화, 어르신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강화 등 지회 발전의 기틀을 다져왔다. 특히 지회·분회 간 협력 체계를 정비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넓히는 등 어르신 복지를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지회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제15대 임기에도 어르신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유동빈 지회장은 “제15대 임기에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복지 서비스 강화와 분회와의 긴밀한 협력, 지역사회 연계 사업 확대에 힘쓰겠다”며“지회가 어르신들에게 더욱 신뢰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