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지난 25일 BNK부산은행 기장점에서 여름철을 맞이해 선풍기 150대(1,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기장군은 이날 기탁된 성품을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 할 예정이다. 양수광 지점장은 “물가상승 등 경제적 위기상황이 지속되는 어려운 시기에 취약계층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나눔과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기장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라며, “맡겨주신 성품은 도움이 필요한 분들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오는 6월 28일부터 8월 31일까지 일광 아라공원 물놀이장(일광읍 삼성리 801번지 일원)을 본격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아라공원 물놀이장은 물놀이형 조합놀이대 2점과 물놀이시설 21점과 함께 샤워실 1동, 화장실 4동, 관리사무소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다가오는 여름철 무더위를 해소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휴식 장소를 제공할 전망이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시간 45분 운영 후 15분간 환경정비 시간을 갖는다. 또한 매주 월요일은 시설 점검과 환경정비를 위해 휴장하고, 우천 예보 및 우천 시에는 이용객 안전을 위해 휴장한다. 군은 안전한 운영을 위해 개장 전 수질검사를 완료했으며, 안전요원 6명을 배치해 사고 없는 물놀이장 운영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운영 기간 중 방문객의 건의 사항을 반영해 가족 단위 이용객들이 더욱 쾌적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차광막, 평상, 파고라, 썬베드 등 편의 시설을 대폭 강화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지역 주민들이 가까운 물놀이장에서 시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6월 25일 오후 4시, 부산진구청 광장 및 15층 다복실에서 ‘청년친화도시 현판 제막식 및 거버넌스 출범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친화도시’는 청년의 참여를 기반으로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고, 그 모델을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국무총리가 지정하는 제도이다. 올해 부산진구가 서울 관악구, 경남 거창군과 함께 전국 최초로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됐다. 지정기간은 2025년 2월부터 2030년 2월까지 5년간이다. 이번 출범식은 전국 최초로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지자체로서, 향후 5년간 청년정책의 방향성과 민·관 협력 거버넌스의 출범을 대내외에 공식적으로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이헌승 국회의원, 국무조정실 청년정책 관계자, KT·G 상상마당, 지역 대학 및 청년공간 운영기관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청년정책을 함께 만들어갈 청년 주체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청년친화도시 현판 제막식, ▲거버넌스 출범 선언, ▲청년친화도시 비전 발표, ▲청년 퍼포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동구는 지난 23일 동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전 직원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실시했다. 동구청은 '양성평등기본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매년 1회 이상 전 직원을 대상으로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교육도 그 일환으로 마련됐다. 이번 교육은 간부공무원을 포함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4대 폭력(성희롱·성폭력·성매매·가정폭력)과 관련된 실제 사례 및 징계·처벌 사례를 통해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한국범죄학연구소장 겸 가톨릭대학교 행정학과 탐정학전공 교수인 염건령 강사가 강의를 맡아 전문성과 깊이를 더했다. 염건령 강사는 공공 조직 내 선진화된 양성평등 문화 정립의 필요성과 공직자의 4대 폭력 사고 예방 및 대처 능력 향상을 중심으로 강의했으며, 올해는 스토킹과 디지털 성범죄 등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범죄 유형을 추가로 소개하며 공공기관 종사자로서의 경각심과 책임감을 강조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성에 대한 건전한 가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6월 24일 ‘부산역 일원 간판디자인 개선사업’ 주민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는 부산역 일원 간판디자인 개선사업의 설명과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의견 수렴 등을 위하여 시행했다. 주민설명회는 오후 3시 초량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주요 내빈을 비롯한 초량1·2동 60여 명의 주민들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간판디자인개선사업은 부산역 일원의 노후 간판 및 건물 입면을 정비하여 도시미관을 향상시키고, 안전하고 아름다운 거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지역 상권의 활성화와 건전한 광고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주민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특성과 조화를 이루는 간판 디자인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6월 25일, 남구청 1층 대강당에서 개그맨 이승윤을 초청해 “자연인을 통해 배운 행복한 삶의 비결”이라는 주제로 제20기 등대빛 아카데미 두 번째 강의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에서는 지역 주민을 비롯한 많은 시민들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으며, 이승윤은 특유의 유쾌한 입담과 진솔한 경험담을 바탕으로 청중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자연인 분들이 도시에 살 때 가장 후회하는 점으로 ‘표현하지 못하고 산 것’과 ‘지나치게 남의 눈치를 보며 산 것’을 꼽았다고 전하며, 특히 방송에서는 미처 담기지 않았던 자연인들의 숨은 이야기와 자신의 경험을 나누며 큰 감동을 선사했다. 부산 남구청은 “많은 분들이 강연을 통해 긍정적인 에너지를 얻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익한 강연과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9월 남구 개청 50주년을 맞아 차인표 작가를 초청해‘그들의 하루’를 주제로 등대빛 아카데미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이 여름, 시원한 건 에어컨보다 부산 남구!” 부산 남구가 여름 무더위를 정면 돌파할 준비를 마쳤다. 남구는 오는 7월 19일 용호별빛공원에서‘제3회 유엔남구 물놀이 축제’를 개최한다. 올해는 남구 개청 50주년을 기념하는 해로, 그 의미를 담아 더욱 업그레이드된 콘텐츠와 감동이 함께할 예정이다. 슬라이드보다 더 짜릿한 워터클라이밍, 순발력과 전략이 필요한 물총 서바이벌, 아이부터 어른까지 빠져드는 워터버블 파티와 DIY 체험존까지, 도심 한가운데 펼쳐진‘남구형 워터파크’다. 특히 이번 축제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모두의 축제를 지향한다. 장애인, 어린이, 어르신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편의시설과 체험 동선을 고려한 공간 구성은 물론, 축제 마지막 날에는 장애인을 위한 특별한 물놀이 프로그램이 별도로 운영될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개청 50주년의 감사와 다음 50년의 희망을 담아 올여름, 남구만의 색깔있는 축제를 만들고자 했다”며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기억에 남을 여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오는 7월부터 9월까지 금정문화회관 은빛샘홀에서 `2025 금정인문아카데미'를 개최한다. 2025 금정인문아카데미는 ‘마음, 삶, 예술로 바라본 우리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7월 22일, 8월 12일, 9월 16일 총 3회차로 구성하여, 직장인과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야간 시간대(19시~21시)에 진행된다. 7월 22일 첫 번째 강연은 고려대학교 심리학과 허태균 교수가 강연자로 나선다. 그는 ‘어쩌다 한국인’,‘가끔은 제정신’의 저자이자 방송 tvN ‘어쩌다 어른’.‘유 퀴즈 온더 블록’등에 출연한 바 있다. 이번 강의는 한국인과 한국 사회의 특징을 사회심리학 관점으로 ‘대한민국을 만든 한국인의 마음’이라는 주제로 관객과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밖에 △2회차 강연은 8월 12일 존리 대표의 ‘존리와 함께하는 금융문맹 탈출’ △3회차는 9월 16일 이소영 대표의 ‘그림은 위로다’ 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강연은 사전 신청자만 참석할 수 있으며, 금정구 평생학습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으로 마감된다. &nb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금정구, 2025년 2분기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네트워크 회의 · ‘찾아가는 복지스쿨’개최로 소통과 협력, 힐링이 어우러진 민관협력 강화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6월 24일, 금정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네트워크 위원장 회의 및‘2025년 찾아가는 복지스쿨’을 연계 개최하여 16개 동 협의체 민간위원장들과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16명을 비롯해 구 실무협의체 위원 및 희망복지팀 관계자 등 총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소통·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위원장들의 역량을 제고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세부내용으로는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사업 공유 발표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 사업 및 희망복지팀 사업안내 ▲회의 운영방식 및 하반기 세부사업 논의에 이어 ▲‘찾아가는 복지스쿨’힐링 프로그램을 통한 재충전과 교류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특히,‘자연의 컬러를 마시다’주제로 진행된 '찾아가는 복지스쿨' 힐링 프로그램에서는 꽃 코디얼 키트를 활용해 참석자들이 직접 음료를 만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23일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위기가정 지원 강화'2025년 행복금정 천사구좌 후원사업'추진을 위한 금정구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간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복금정 천사구좌’사업은 복지급여 신청 결과 부적합 판정을 받았거나, 기존 급여가 중지된 가정 등 실질적 도움이 필요한 위기가구를 지원하고자 기획됐으며, 이웃돌봄 후원체계를 확충하고자 2018년부터 시작한 기존사업을 현실화하여 리뉴얼된 형태로 복지 사각지대 없는 특화사업을 운영하고자 한다. 이에 따라 금정구는 16개 동 행정복지센터와 협력하여 지원대상 발굴 및 후원자 참여를 홍보할 계획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이번 후원사업을 통해 복지제도 밖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적극 추진할 것”이라며 “후원자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지속 가능한 복지 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지난 6월 16일 샤브애작(대표 이동원) 온천장점이 경로당 어르신 150여 분을 모시고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낼 수 있도록 무료 급식 행사를 열었다고 전했다. 샤브애작 온천장점은 외식 브랜드의 역할을 넘어, 지역 사회를 위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자리가 됐다. 이동원 대표는“작은 봉사의 손길이라도, 맛있게 잘 드시고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니 뿌듯하다.”라며“지역 내 봉사와 나눔을 필요로 한다면 언제든지 함께 하겠다.”라고 밝혔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이른 아침부터 어르신들을 위한 건강하고 맛있는 무료 밥상 자리를 위해 힘써 주신 샤브애작 이동원 대표님을 비롯한 직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어르신들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소외된 지역 주민이 없도록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보훈가족들을 위한 ‘점심시간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6월 25일 오후 12시 20분 동구청 광장에서 열렸다. 바쁜 일상 속 점심시간을 활용해 주민들에게 문화로 휴식과 위로를 전하는 시간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또한 ‘보훈 가족 여러분! 감사합니다’ 라는 부제를 담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보훈가족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했다. 공연은 감동적인 뮤지컬 무대를 선보이는 ‘더뮤즈’, 아름다운 바이올린 선율을 들려주는 ‘세미’, 그리고 트로트 가수 ‘근석’의 무대로 다채롭게 구성됐으며, 6월 25일의 의미를 되새기며 보훈 단체원은 물론 구청을 찾은 방문객 누구나 함께 음악회를 즐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우리 동구의 보훈가족 여러분들께 이번 공연이 따뜻한 위로와 감동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는 오는 6월 28일 민락수변공원에서 개최되는 ‘2025 부산바다도서관’행사에 16개 구‧군 중 유일하게 부스를 운영하여 시민과의 소통에 나선다. ‘부산바다도서관’은 ‘바다’를 매개로 야외 공간에서 독서의 즐거움을 나누는 부산시 주최 행사로, 부산진구 어린이청소년도서관이 참여하여 팝업도서관을 선보인다. 부산진구는 이번 행사에서 도서 대출, 지역서점 및 도서관 홍보, 포토존 운영 등을 통해 주민과 더욱 가까이에서 소통할 예정이다. 행사장에서는 지역서점 및 부산진구 도서관이 엄선한 추천도서와 베스트셀러 200여 권을 현장에서 바로 대출할 수 있으며, 참여자에게는 만들기 체험 키트 및 다양한 홍보물품을 제공한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도서관과 서점이 함께 참여하여 지역 독서문화의 활력을 만들어가는 자리로 많은 시민들이 도서관과 책을 친근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빗물받이 일제 정비를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6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일제 정비는 침수 피해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빗물받이 시설 등을 집중점검하여 돌발성 호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이에 따라 지난 6월 25일 만취길 일원에서 부산진구, 부산진구의회, 지역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53사단 부산여단 4대대 등 200여 명이 참여하는 민·관·군 합동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합동정비는 서면 상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진행했다. 총 100여 곳의 배수로 및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유수에 방해가 되는 담배꽁초, 쓰레기, 낙엽 등을 제거했다. 이와 더불어 현장에서는 빗물받이 불법 덮개 제거 홍보활동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집중호우 빈도가 높아지는 기상 상황에서 빗물받이 막힘으로 더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배수시설을 점검하겠다”며 “빗물받이는 침수 예방을 위한 중요한 역할을 하니 주민 여러분께서도 빗물받이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항상 덮개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지난 23일 국민체육문예센터에서 바르게살기운동 동구협의회 제13·14대 회장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진홍 동구청장을 비롯하여 시·구·군 바르게살기운동 회장 등 내빈과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박규태 이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함께해 준 회원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앞으로도 바르게살기운동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소회를 밝혔으며, 이영근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진실, 질서, 화합의 이념 아래 회원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며 더욱 발전하는 동구협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10여 년간 바르게살기운동에 헌신하신 박규태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새로 취임하시는 이영근 회장님 또한 지역사회를 위해 아낌없이 노력해주시리라 생각한다.”며 “저 역시도 건강한 시민의식 확산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공동체, 신뢰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12월 3일 봉화군민회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2025 봉화군 자원봉사자대회 및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자원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 내빈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대회’와 ‘자원봉사자 화합한마당’으로 구성됐으며,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단체 간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 김병남 이사장은 “금년 한 해 동안 어러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활동을 이어나간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분들의 작은 손길들이 모여 봉화군이 더 살기 좋은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군 청사에서 ‘2026-2030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성평등 가족부가 선정하는 '2026~2030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에 성공했으며, 2020년 첫 지정(2020~2025년)에 이은 두 번째 지정이다. 이는 지난 5년간 여성정책 추진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지속가능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진천군의 정책역량과 추진 의지가 재확인된 결과다. 군은 그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5개 목표사업을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해왔다. 특히 △안심 귀가 서비스 △안심 지킴이 집 운영 △안심 귀갓길 조성 △공공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 활동 등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협력 사업들이 성평등 가족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향후 ‘사람이 중심이 되고, 평등이 일상이 되는 여성친화도시 생거진천’을 비전으로 한 제2차 중장기계획(2026-2030)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젠더 폭력 예방, 돌봄과 경력단절 문제 등 관내 여성들이 생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3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산청교육지원청과 ‘2025년 교육행정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초중고 학생 등 행복성장지원사업 및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사업 안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산청 공동학교 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조 △산청학생 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등 13개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지역사회와 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해마다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논의와 협의를 실시하고 있는 산청교육행정협의회는 이승화 산청군수와 노명옥 산청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공동의장으로 학교장, 학교운영위원회 산청지역협의회장, 공무원 등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승화 군수는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은 우순경 총기사건 희생자를 기리는 ‘4·26추모공원’ 조성 사업을 올해 군정을 대표하는 ‘2025년 10대 뉴스’ 1위로 선정했다. 43년간 지역의 마음속에 머물렀던 아픔을 군이 공식적인 추모 공간으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가장 큰 의미를 인정받았다. 의령군 기획예산담당관 직원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2025년 의령군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기획예산담당관은 군정 주요 계획 수립, 예산 편성, 감사, 규제 개혁, 언론 홍보 등 핵심 업무를 수행하는 부서로 꼽힌다. 직원들은 “지난해 첫 위령제가 기억의 문을 열었다면, 추모공원 준공은 그 아픔을 온전히 껴안은 완성”이라며 압도적 1위로 선정했다. 당시 정권은 사건을 철저히 덮고 희생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기도 했지만, 의령군 공무원들은 오랜 시간 아픔 속에 살아온 피해자들의 마음을 헤아리며 ‘진심 행정’으로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했다. 위령탑 건립에는 42년이 걸렸지만, 전체 추모공원은 불과 1년 만에 완성되며 한(恨)으로 남았던 아픔이 온전한 위로로 이어졌다. 지난여름 나흘간 513㎜에 달하는 극한 호우 속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장의 취임식이 3일 옥천군지회 사무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지회장은 제15대로 유동빈 위원이 연임됐다. 취임식에는 이명식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장,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장, 읍·면 분회장 및 지회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유동빈 지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지회가 지역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와 건강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꾸준히 역할을 수행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유 지회장은 지난 제14기 임기 동안 경로당 운영 지원 확대, 노인대학 활성화, 지회 조직 안정화, 어르신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강화 등 지회 발전의 기틀을 다져왔다. 특히 지회·분회 간 협력 체계를 정비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넓히는 등 어르신 복지를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지회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제15대 임기에도 어르신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유동빈 지회장은 “제15대 임기에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복지 서비스 강화와 분회와의 긴밀한 협력, 지역사회 연계 사업 확대에 힘쓰겠다”며“지회가 어르신들에게 더욱 신뢰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