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부산진구 김영욱 구청장은 21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아이는 행복하고, 청년은 희망을 키우며 노인은 보람있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부산진구가 함께 합니다’라는 메시지를 부산진구 직장어린이집 원생들과 함께 전했다. 부산진구는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이며, 전국 최초의 청년친화도시로 인구정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아이’가 행복한 부산진구는 지난 2023년 부산 자치단체 최초로 아동보호전문기관을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다. 산모의 건강관리를 지원하고 초등학교 입학지원금과 고등학교 교복구입비 지원도 부산진구만의 시책이다. ‘청년’이 희망을 키우는 부산진구는 전국 최초의 ‘청년친화도시’이다. 청년 행정인턴을 운영하며 미취업 청년에겐 1인 최대 10만 원씩 자격시험 응시료를 지원한다. 또한 부산 자치단체 최초로 2023년 창업지원전담팀을 신설하고 창업지원조례를 제정했다. 지난해 개관한 도심형 청년 창업주거공간인 ‘청년창업가꿈’도 본격 운영하고, 로컬카페창업 등 지역 맞춤형 특화 창업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전통시장의 활력 제고를 위한 '2025년 전통시장 소규모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 주관의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것으로 화재 및 안전사고에 취약한 전통시장의 노후 기반 시설 정비를 통하여 좀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소비자의 전통시장 이용이 가능하도록 도와 전통시장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금정구는 △구서오시게시장(전력용량증설, 44백만원) △부곡시장(소방시설보수, 19백만원)△서동전통골목시장(보안CCTV설치 33백만원) △서동시장(주차장 진출입로 바닥포장, 10백만원) △장전상가시장(자동화재탐지설비 보수, 38백만원) △장성시장(노후 간판교체,4백만원) 등 6개 시장 6개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노후 전기 소방 시설 보수, 보안 CCTV 추가 설치, 주차장 진출입로 바닥 정비 및 노후 간판 교체 사업을 통하여 상인 및 소비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여 전통시장의 이용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전통시장의 환경개선을 통하여 전통시장에서 소비하는 것이 안전하고 편리하다는 인식이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제65주년 4·19혁명을 기념하여, 남산동 소재 신정융 열사 추모비 앞에서 신정융 열사 추모식을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모식에는 윤일현 금정구청장을 비롯하여 유가족, 백종헌 국회의원, 구의원, 부산지방보훈청 보훈 과장, 열사의 모교인 청룡초등학교, 금정중학교 교장 등 30여 명이 참석하여 헌화 및 분향, 묵념이 진행됐으며, 민주화의 횃불이 된 자유․민주․정의의 4․19혁명 정신을 선양, 신정융 애국열사를 추모하며 희생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겼다. 신정융 열사(당시 20세)는 1940년 금정구 노포동 출생으로 청룡초등학교, 금정중학교, 동래고등학교를 다녔으며, 1960년 3월 15일 부정선거 불의에 항거하여 일어난 4·19혁명에 앞장섰다가 꽃다운 나이에 진압경찰의 총탄에 순국했다. 금정구는 4‧19 민주혁명과 신정융 열사의 사명감과 희생을 잊지 않기 위해 매년 추모식을 개최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부산진구는 임신·육아 중인 직원들의 자유로운 휴가 사용과 대직 공무원에 대한 보상과 격려를 위한 ‘특별휴가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업무대행자가 대직 근무시간이 80시간 이상이면 1일의 특별휴가를 부여하는 것으로 사회적 문제로 제기된 저출생 문제 해결과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는 가족친화 근무환경을 조성하자는 취지에서 마련한 것이다. 또한,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노부모 봉양, 자녀 돌봄, 부모 효도를 위해 가족과 함께 보내는 ‘가족친화휴가’ 또한 직원들에게 부여할 예정이다. 부산진구는 지난해부터 ‘일하기 좋은 행복한 직장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초등자녀돌봄 특별휴가, 둘째자녀 출산축하금 확대, 다자녀직원 자녀생일 축하금, 가족 장제비 등 희노애락 공감복지 지원을 확대 추진해 오고 있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임신·육아중인 직원들의 업무 공백에 대한 부담감을 덜고 대직자의 특별휴가를 적극 활용하여 서로 배려와 협력하는 균형 잡힌 근무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2025년 상반기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주간 선포식』 행사가 4월 18일, 부산 남구 오륙도 스카이워크 광장에서 열렸다.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주간(4.18.~5.2.)’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국민적 걷기 참여를 확대하고 걷기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운영하는 캠페인으로, 이날 선포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걷기 참여 이벤트가 진행된다. 선포식에는 코리아둘레길 완보자, 지킴이, 원정대, ‘더 비기닝 유엔남구 걷기 프로그램’ 참가자 등 총 300여 명이 참석해 선포 퍼포먼스, 걷기원정대 발대식, 완보자 기념패 수여, 현장 걷기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코리아둘레길은 2024년 9월 ‘DMZ 평화의 길’ 전면 개통으로, 해파랑길·남파랑길·서해랑길과 함께 총 4,500km에 이르는 국내 최장 거리 걷기여행길로 전 구간이 완성됐으며, 자연과 역사, 지역과 사람을 하나로 잇는 대한민국 대표 걷기여행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선포식이 열린 오륙도는 해파랑길과 남파랑길이 시작되는 지점으로, 코리아둘레길의 상징적 출발점이자 많은 걷기여행자들에게 특별한 이정표가 되는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부산진구는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오는 5월 2일부터 5월 3일까지 양일간 부산시민공원 기억의 숲 일원에서 『어린이날 기념 팝업 숲밧줄놀이터(기후 위기 탈출 열쇠를 찾아라)』를 개최한다. 올해는 가족과 함께 신나는 숲, 모험의 숲을 즐기면서 기후 위기 탈출을 위한 미션을 해결하고 열쇠를 찾아 ‘건강하고 아름다운 지구 만들기’를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에서는 밧줄놀이터, 체험놀이터, 홍보놀이터로 나누어 △로프클라이밍(트리 클라이밍, 짚라인, 밧줄놀이) △에코티어링(기후 위기 탈출미션 수행) △전래 놀이 체험 △홍보놀이터(아동친화도시 부산진구, 아동의4대 권리 홍보)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된다. 오는 4월 24일부터 4월 28일까지 사전모집으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자세한 내용은 부산진구 홈페이지와 부산시민공원 홈페이지를 통하여 확인이 가능하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사)부산광역시부산진구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중앙회 주관 전국 시군구 종합평가 결과로 지난 22일 제15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최 회장은“이번 종합평가 우수상 수상은 1,300여명에 달하는 부산진구 새마을 회원들이 합심하여 이룬 결과로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각종 나눔 사업, 취약지역 환경 개선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다함께 잘사는 마을 공동체를 만드는 새마을운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4월부터 8월까지 군 소속 현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2025년 정기 위험성평가’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위험성평가’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사업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유해·위험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감소 대책을 수립해 실행하는 일련의 과정으로 중대산업재해 예방에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 이번 평가는 해당 사업장에 대해 산업재해예방팀, 관리감독자, 안전관리 전문기관이 합동 점검하고, 현장 근로자의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평가에 앞서 군은 지난 16일 군청 차성아트홀에서 평가담당자인 관리감독자, 담당자, 근로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해·위험요인 분석, ▲위험성평가표 작성 등의 내용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근로자들이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것이다”라며, “작은 위험도 놓치지 않기 위해 ‘위험성평가’를 철저히 시행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군은 매년 정기적으로 ‘위험성평가’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지역 관광명소 발굴과 홍보를 위해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제2회 기장군 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것으로, 기장의 숨어있는 참신한 관광지를 발굴하는 것은 물론 기존 관광지의 매력을 재조명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모 기간은 오는 6월 3일부터 7월 25일까지로, 기장군과 사진에 관심 있는 개인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대상은 기장군의 관광지를 소재로 2024년 1월 1일 이후 직접 촬영한 미발표 디지털 사진이다. 참가를 원하는 개인은 사진파일을 응모신청서와 함께 군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은 접수된 사진을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해 시상하며, 군 누리집 등을 통해 시상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공모전과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기장군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공모전이 기장군의 숨은 관광명소를 찾으면서, 지역 관광 홍보와 관광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기장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적극적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 부곡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6일 부곡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hy한국야쿠르트 구서점·장전점과 함께 취약계층 지원 복지특화사업인 ‘똑똑! 봉디미 안부확인서비스 사업’및‘꿈바라기 영양플러스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똑똑! 봉디미 안부확인서비스 사업’은 홀로 어르신 등 고독사 고위험군 22세대에 hy프레시매니저가 주 7회 가정 방문하여 야쿠르트를 전달하며 안부를 전하는 사업으로 2023년부터 고독사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이며 작년에는 프레시매니저를 통해서 건강이 우려되는 대상자를 찾아내어 병원 입원 치료를 연계한 사례가 있다. ‘꿈바라기 영양플러스 사업’은 저소득 아동·청소년 15세대를 대상으로 주 1회 단백질 식재료(달걀, 우유, 고기, 빵)를 지원함으로써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신체발달을 도모하고자 추진 중이며 hy프레시매니저는 각 가정에 신선한 달걀과 우유를 방문 전달하고 고기와 빵은 지역 업체인 (주)보템코리아 보리종, 새동래식육점의 후원으로 제공된다. 김준규 부곡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날씨를 가리지 않고 가가호호 방문하여 어려운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지난 4월 5일, 관내 초ㆍ중학생을 대상으로 ‘도시농업관리사’ 직업체험활동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생태·환경 분야의 다양한 진로 정보를 제공하고, 친환경 도시농업의 가치와 직업 세계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활동은 센터 대강당에서 진행됐으며, 도시농업관리사에 대한 직무 소개와 함께 친환경 재배방법 안내, 허브식물 가꾸기 실습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날 학생들은 로즈마리, 라벤더, 페퍼민트 등 다양한 허브식물에 대해 배우고, 각각의 특징과 활용 방법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며 도시농업이 단순한 재배 활동을 넘어 생활 속 건강한 삶과 연결된 직업임을 직접 체험했다. 참여 학생들은 “허브향을 맡으면서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농업이 생각보다 재미있고 다양하다는 걸 알게 됐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이번 활동은 청소년들이 평소 접하기 어려운 미래형 녹색 직업군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생태 감수성과 진로 탐색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동윤 강서구진로교육지원센터장은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4월 17일 밝혔다. ‘안부살핌 우편서비스 사업’은 우체국 집배원이 정기적으로 사회적 고립 우려가 있는 1인 가구, 중장년, 고립청년, 조손가정 등을 방문해 생필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하는 복지서비스다. 집배원이 전달 과정에서 파악한 생활 실태 정보를 지자체에 회신함으로써, 위기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필요한 복지서비스로 연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강서구는 지난 4월 1일 강서우체국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력을 바탕으로 돌봄이 필요한 주민에게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제공하기로 했다. 강서구는 올해 연말까지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4주 간격으로 생필품을 전달하며,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고독사 등 위기 상황을 사전 예방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2천 700만 원 규모로, 국비 900만 원과 우체국공익재단 지원금 900만 원이 투입되며, 강서구 자체 예산 900만 원이 매칭되어 사업이 추진된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안부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동구는 지난 1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약 사업 부서장 및 담당자를 대상으로 “공약실천 역량강화 매니페스토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분열과 혐오를 넘어, 미래도시를 향하여"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특강에 강사로 초빙된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이광재 사무총장은 기후, 환경, 불평등 등 현대사회가 가진 문제해결을 위해 공약 담당자들의 역할을 강조하고, 민선8기 4년차에 접어든 시점에서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의 효율적인 이행방안에 대한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매니페스토 특강을 통해 민선 8기 공약 사업의 성공적인 마무리에 대한 의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담당자들의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들을 차질 없이 이행하여, 신뢰받는 행정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민선8기 52개 공약사업을 추진중인 부산동구는 지난해 구청장 공약관리조례를 제정하여 공약이행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분기별 공약추진사항 보고회를 통해 이행사항을 점검하는 등 구민과의 약속인 공약이행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민생경제 활력을 도모하기 위한 ‘전통시장 소규모 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시가 주관한 공모사업으로, 노후화된 전통시장의 기반 시설을 정비해 지역 소상공인의 자생력을 키우고 소비자 유입을 촉진하는데 목적이 있다. 올해 남구에서는 △이기대 연합시장(노후 천정 천막 교체, 5천만원) △용호 삼성시장(노후 수도관 교체, 32백만원) △용호 골목시장(CCTV교체 및 증설, 20백만원) 이 사업 대상이다. 이번 사업으로 노후된 천정 천막과 수도관을 교체하고, CCTV증설 및 교체를 통해 시장 상인과 소비자의 안전과 편의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며, 보다 안전한 시장 환경 조성으로 시장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시장 환경 개선을 넘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안정을 도모하는 디딤돌”이라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이 지역 소비자들이 즐겨 찾는 곳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오은택 남구청장은 지난 15일 오전 부산 남구도서관 그린리모델링 사업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현장 진행사항을 확인했다. 개관한 지 약 30년이 지난 부산 남구도서관은 친환경 도서관으로 탈바꿈 중이다. 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공공건축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온실가스 배출을 줄여 쾌적한 거주 환경을 만들기 위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하는 사업으로 여기에 부산에서는 유일하게 시그니처 사업으로 선정되어 지하 1층 공간을 자연도서관으로 조성하여 부모님들과 아이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다시 태어난다. 남구는 그린리모델링 사업과 곧바로 추진되는 어린이 복합문화공간 조성 공사 기간 동안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2025년 12월까지 임시 휴관하며 중단 없는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하고 책 읽는 남구 조성을 위하여 남구청 광장에서 팝업도서관과 야외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오은택 구청장은 “도서관을 넘어 지식과 소통, 휴식이 공존하는 문화공간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또한“가장 먼저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안전 관리에 전력을 기울이고, 주민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펴달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가 9일 시청 집현실에서 시민들의 건강 증진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 체육계 발전을 모색하고자 ‘2025년 체육진흥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최민호 시장과 이현정 시의원, 시 체육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 관련 주요 시책과 내년도 주요 체육사업계획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현재 추진 중인 ‘공공체육시설 기본계획 수립 용역’ 경과를 공유하고, 체육계 전문가로부터 기본계획 반영을 위한 각종 의견을 수렴했다. 공공체육시설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체육시설의 적정 공급 기준과 효율적 운영관리 방안 등을 마련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와 함께 시는 ▲엘리트체육 진흥 ▲생활체육 활성화 ▲선수 육성 및 각종 대회 개최·참가 지원 ▲장애인체육선수 고용창출 확대 등 내년도 주요 체육 시책의 육성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는 9일 인천시의회 의원총회의실에서 청렴 문화 확산과 반부패 의지 함양을 위한 ‘2025년도 반부패·청렴 교육 및 청렴 서약식’을 실시했다. 의원과 3급 이상 고위공무원, 올해 승진자 및 신규임용자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전체 청렴서약식, 청렴 관련 전문 강의, 정부 국정과제 및 주요 제도 개선 사항 공유 등 순으로 이뤄졌다. 강의는 청렴교육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등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실제 사례를 통해 시의원들이 보다 실질적으로 이해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또한 행정안전부의 최근 국정과제와 공직윤리 제도 개선 방향도 함께 공유하며 공직자의 책무와 윤리의식을 되새기는 시간이 됐다. 특히, 전 의원이 참여하는 청렴서약식을 통해 스스로의 책무를 다시 한번 자각하고 시민을 위한 청렴한 의정활동을 다짐하는 자리를 가졌다. 정해권 의장은 “저를 포함한 인천시의회 전체 의원은 시민들이 믿고 맡겨주신 이 자리에서 청렴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야 할 책임이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양천구는 9일 오후 구청 3층 양천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제2회 양천가족 거리축제’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열고 축제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는 이기재 양천구청장을 비롯해 양천경찰서·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지역 내 문화계 인사, 기업인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추진위원회 위원들은 축제 추진 계획안을 공유하고 성공적인 축제 개최를 위해 프로그램 구성부터 운영까지 체계적으로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 ‘양천가족 거리축제’는 오는 10월 26일 신월로 신정네거리역 일대에서 열린다.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구민 모두가 함께 즐기고 화합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구 개청 이래 최초 대규모 거리 축제로 개최된 제1회 축제는 약 6만 2천여 명이 다녀가며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지난해 처음으로 열린 거리축제에서 열광적으로 좋아하던 주민들의 모습이 생생”하다며 “알차게 준비한 축제가 제대로 실현돼 주민 모두가 행복해할 수 있도록 최선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마포구는 9월 9일 오전 9시, 대한민국재향경우회 중앙회(마포대로 92)에서 열린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과정’ 개강식에 참석해 교육생들을 격려했다. 이번 교육은 구직 수요가 높은 경비업 취업을 희망하는 구민들의 재취업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8월 마포구청 1층 마포직업소개소를 통해 사전 접수한 구민 40명이 참여했다. 교육 과정은 9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총 24시간으로 운영되며, 범죄예방론·경비업법 등 필수 이론과 함께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중심 교육이 병행된다. 수료자에게는 경비업 취업에 필수인 교육 수료증이 발급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수료 이후에는 마포직업소개소와 연계해 취업 알선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이 제공된다. 개강식 현장은 새 출발을 준비하는 교육생들의 기대감으로 활기가 넘쳤다. 짧은 3일간의 교육이지만, 서로에게 응원과 격려를 건네며 재취업의 의지를 다지는 모습이 돋보였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일반경비원은 중장년층 재취업 희망자들에게 인기가 매우 높다”라며, “이번 교육 수료 후에는 마
한국시사경제 김태훈 기자 | 해운대문화회관이 오는 9월 20일 오후 5시, 현대 사회의 단절과 고립을 주제로 한 무용극 'a Dark Room'을 해운홀에서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댄스프로젝트 Tan Tanta Dan이 제작하며, 안무가 최진한이 연출을 맡아 치열한 경쟁 사회에서 인간이 느끼는 소외와 관계의 의미를 깊이 있게 탐구한다. 동시대 무용 특유의 실험성과 사회적 메시지를 동시에 담아낼 이번 작품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시각적·감성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댄스프로젝트 Tan Tanta Dan은 현대무용을 바탕으로 음악, 시각예술, 무대미술 등 다양한 장르와의 융합을 시도하며, ‘움직임과 음악의 관계’와 ‘일상적 동작의 확장’을 주요 주제로 삼아 무용수 개개인의 개성을 살린 무대를 만들어가고 있다. 'a Dark Room'은 SEO 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는 ‘공연예술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시리즈 작품이며,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5 지역맞춤형 중소 규모 콘텐츠 유통 선정 공연’으로 부산에서는 해운대문화회관에서 처음 공개된다. 입장료는 전석 1만원이며, 예매는 해운대문화회관 홈페이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