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 수정2동 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는 지난 7월 12일 대통보쌈모밀 수정본점의 후원을 받아 여름맞이 몸보신을 위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평소 동구의 지역사회를 위한 후원과 봉사를 아끼지 않는 대통보쌈모밀 수정본점은 삼계탕 100인분과 더불어 계란 10구 100세트를 후원해주었고, 수정2동바르게살기위원회 위원들이 삼계탕 등을 포장해 적극적인 봉사에 참여했다. 이날 기탁받은 삼계탕과 계란은 복지 통장님들이 저소득 조손, 한부모가정 및 거동이 불편한 노인, 장애인 100세대를 가가호호 방문하여 직접 전달했다. 대통보쌈모밀 수정본점 대표 정증갑은 “다가오는 초복을 맞이해 취약계층들이 시원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두루 살피며 나눔 활동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수정2동 관계자는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대통보쌈모밀 수정본점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 외솔부녀경로당 임옥자 회장을 비롯한 어르신 6명과 묘음어린이집 원생 40여 명은 지난 7월 10일, 묘음자연농원을 찾아 뜻깊은 세대공감 농촌체험 활동을 함께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감자 캐기와 고추·깻잎 수확 등 다양한 농작물 수확 체험을 하며 웃음꽃을 피웠다. 5~6세 원생들과 어르신들은 함께 손을 잡고 밭에서 감자를 캐고 잎채소를 따보는 자연의 소중함을 배울 뿐 아니라 체험학습 활동을 넘어 세대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를 강화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대한노인회 부산동구지부 박수안 지회장은 “아이들과 어르신이 함께 웃고, 함께 땀 흘린 오늘의 시간이 오래도록 기억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세대가 어우러지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모두가 행복한 동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12일 용호종합사회복지관 2층 강당에서 ‘유엔남구 육아아빠단 요리 놀이터’ 프로그램으로 이글루 케이크 만들기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육아아빠단 소속’ 아빠들과 자녀들 모두 30가족 총 60여 명이 참여하여, 아동 요리 강사의 지도에 따라 케이크 시트에 생크림을 바르고, 과자와 초콜릿으로 장식을 꾸미며‘이글루’를 표현한 케이크를 완성했다. 아이들은 아빠와 함께 세상에 하나뿐인 케이크를 만드는 시간에 큰 즐거움을 느꼈고, 아빠들 역시 아이들과 소중한 추억 한 페이지를 만들 수 있어 큰 행복감을 느꼈다고 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현장을 찾아“아빠의 참여가 늘어날수록, 아이의 웃음도 커진다”며 “남구를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구는 올해 하반기에도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아빠와 아이가 함께하는 육아 친화 마을을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10일 관내 구서동에 위치한 두실정담한의원(대표 공영관)과 2025년 하반기'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금정구에서는 현재 시범사업에 참여 중인 민들레돌봄의원(남산동)에 더해, 지역돌봄 인프라 확대를 위하여 관내 한의 서비스 분야 참여기관을 적극 발굴하여 이번 보건복지부 추가 공모에 한의원 1개소가 추가 선정됐다.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거동이 불편해 의료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장기요양 수급자를 대상으로 의사(한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가 한 팀이 되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방문진료, 간호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가정 내 돌봄을 통해 병원이나 시설에 가지 않고 자신이 살던 곳에서 지역 사회와 더불어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이 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이번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가 공모를 통해 참여기관으로 선정된 것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어르신들의 건강을 세심히 살펴주시고 민관협력의 통합서비스가 이루어지도록 금정구에서도 원활한 시범사업 운영을 위해 적극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구민이 만족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선정하고자 오는 23일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적극행정’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하여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금정구는 적극행정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반기별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팀)’을 선발하고 있다. 지난 6월,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접수했고, 1차 실무 심사를 통과한 우수사례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설문조사 대상 우수사례는 총 7건으로 △소통과 설득이 가져온 투명하고 핫hot한 변화-상수보호구역 주민지원사업을 대전환하다 △상권활성화사업 등 공모 선정으로 지역상권활성화 추진 기반 마련 △내가 사는 금정에서 일상이 돌봄이 되다-의료·돌봄 통합지원 시범사업 △교육부 ‘지역평생교육 활성화 지원’ 평생학습 집중진흥지구 분야 공모 선정-내일을 꿈꾸는 LA-LA-LAnd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위험은 줄이고, 안전은 높이고! 현장 밀착형 안전 솔루션 시행 △선별검사, 진단검사 하루만에-집으로 찾아가는 원스톱 치매검진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와 금정구 생활폐기물 대행업체 현대실업, (주)세명기업사, 부광자원(주)는 지난 10일 환경 관리(미화)원 네트워크를 활용한 112 신고 활성화를 위하여 금정경찰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정구에서 활동하는 환경관리(미화)원들이 환경미화 활동 중 범죄 의심 상황 및 거동 수상자 발견 시 112에 적극 신고하여 사건 개요 및 인상착의 등을 실시간 전파하여 사건을 조기 해결하기 위해 협력함으로 범죄 예방과 촘촘한 지역 사회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체결됐다. 부산금정경찰서는 환경관리(미화)원이 업무 중 112신고 시 신속 출동 및 신고자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으며, 환경관리(미화)원 신고를 통한 범인 검거 시 감사장 발부 및 신고 포상을 제공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생활폐기물 수거 현장에서 묵묵히 구민의 삶을 지켜주고 계신 환경관리(미화)원들은 단순히 청결을 책임지는 분들이 아니라, 우리 마을 구석구석을 가장 먼저, 가장 자주 마주하는 '현장의 눈'이자 '이웃의 수호자'분들이다.”라며 “이번 협약은 단순한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7월 11일, 부산진구청 10층 소극장에서 세부사업 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 모니터링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협의체 사무국 주관으로, 제5기(2023~2026년) 지역사회보장계획 '2025년 연차별 시행계획'에 대한 이해와 효과적인 모니터링을 위한 자료 작성 및 점검 방법 등을 안내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서면 방식에서 벗어나 대면 모니터링으로 전환해 실효성을 높일 계획이다. 오는 7월 22일부터 약 일주일간 실무위원회(실무분과)를 중심으로 구성된 모니터링단이 각 세부사업을 대상으로 대면 모니터링을 진행할 예정이다. 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모니터링 역량이 강화되고, 지역사회보장계획이 보다 내실 있게 추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는 6월 말 범천동 견우쌈지공원 외 1개소 정비 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총 2억 원의 예산을 들여 범천2동 주민센터 옆 견우쌈지공원과 안창마을입구 버스정류장 쉼터를 재정비한 것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게 됐다. 이번 정비 공사를 통해 견우쌈지공원과 버스정류장쉼터는 도심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견우쌈지공원은 수국 등 다채로운 초화류(25종 4,576본)를 식재하여 계절마다 정원을 거닐 듯 산책을 즐길 수 있게 됐다. 또한, 야외무대를 설치하여 소규모 문화행사 등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버스정류장쉼터 역시 데크와 파고라 등 편의시설이 새롭게 정비되어, 대중교통 이용객들의 안전한 대기 공간 제공은 물론, 부족한 동네 쉼터 기능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부산진구 관계자는 “이번 재정비 사업을 통해 쌈지공원이 다양한 볼거리와 녹음이 가득한 휴식처로 거듭났다”라며 도심 속 정원형 녹지 확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양승인부산흉부외과는 7월 11일, 부산진구에개원 12주년을 기념하여 이웃돕기 성품 밀키트 120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양승인부산흉부외과 양승인 원장은“개원 12주년을 기념하여 부산진구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었다.”라며 “특히 방학 중에 끼니를 거르는 아동들이 없길 바라는 마음으로 밀키트를 기부했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전달하는 밀키트는 환가액 360만원 상당으로 부산진구 내 거주하는 한부모가족 아동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김영욱 구청장)는 지난 7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간 경남 양산 대운산 일원에서 ‘2025년 직원 혁신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직원들의 소통과 힐링, 혁신 역량 강화를 목표로 마련됐다. 첫날에는 기장군 안데르센 동화마을 내 들락날락 센터를 방문하여, 운영 방식과 시설을 비교 견학하며 부산진구 복합문화시설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살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대운산 숲애서에서 숲길 걷기와 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심리자본을 활용한 스트레스 관리 강의로 조직 내 소통을 강화했다. 둘째 날에는 건강치유 요가와 지역탐방을 통해 심신을 단련하며 워크숍을 마무리했다. 부산진구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혁신 의지와 건강한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800만원을 수상했다. 지난해 보건복지부 주관 ‘제16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는 종합부문에서 최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리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종합부문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은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기반해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을 적극 추진하여 구민의 건강수명 연장 및 건강형평성 제고를 통한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에 기여한 결과로 보인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 건강증진을 위해 헌신한 보건 직원들과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주민 여러분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누구나 언제 어디서나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동구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동구는 수정5동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지난 9일 지역 주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힐링콘서트' 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찾아가는 힐링콘서트는 매년 개최지를 선정하여 주민을 위한 맞춤형 공연을 선보이며 주민들이 일상 속 스트레스와 피로를 잠시나마 잊고 힐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공연에서는 난타연희퍼포머그룹 처랏의 신나고 흥겨운 무대로 포문을 열였고, 국악인 김다솜과 트로트가수 근석이 출연해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노래를 선보였다. 수정5동 주민자치회 김회성 위원장은 “작년 12월 수정5동복합커뮤니티센터 개청으로 우리 수정5동 주민들의 생활이 전보다 훨씬 나아졌다. 앞으로도 복합커뮤니티센터를 많이 이용해 주시기 바란다. 그리고 오늘 콘서트를 찾아주신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힘써 주신 분들께 감사하고 앞으로도 더 많은 주민들이 이런 공연을 누릴 수 있는 기회가 있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군민 권익 보호와 투명한 부동산 문화 조성을 위해 관내 부동산중개업소 중 4곳을 ‘모범 중개사무소’로 지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모범 중개사무소’ 지정은 최근 전세사기 피해가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상황에서 군민들이 안전을 담보한 부동산 계약을 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부산시‘모범 중개사무소 지정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군은 관내 중개사무소를 대상으로 ▲중개실적 ▲중개사무소 환경 ▲중개업 운영 현황 등 선발기준에 따라 평가해 최종 4개소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정관스타부동산공인중개사사무소(대표 윤현정) ▲소유부동산공인중개사사무소(대표 김혜경) ▲우신부동산공인중개사사무소(대표 김성은) ▲창조부동산공인중개사사무소(대표 김기로)이다. 향후 모범 중개사무소는 ▲전월세 계약과 관련된 사전 상담 ▲계약 시 유의사항 안내 ▲보증금 보호방안 등 부동산 관련 정보 제공으로 군민들이 보다 신중하고 안전하게 부동산 거래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모범 중개사무소 지정은 전세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지난 10일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사업이 KDI 예비타당성조사의 최종 문턱을 넘자 크게 환영하면서, 도시철도 정관선 예타 통과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부산 노포에서 출발해 정관 월평과 양산 웅상을 거쳐 KTX울산역까지 이어지는 노선으로, 기장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도시철도 정관선의 노선(동해선 좌천역~정관 월평)과 맞닿아 있다. 이번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사업의 예타 통과로, 지선인 ‘도시철도 정관선 구축 사업’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군은 도시철도 정관선 예비타당성조사 결과도 긍정적인 성적표를 받아볼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기장군민의 숙원사업을 반드시 해결하겠다는 입장이다. 또한, 정관선 예비타당성을 평가하는 ‘교통 SOC 분과위원회’에 부산시와 함께 참석해 도시철도 정관선 구축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적극 전달하면서, 노력 가산점도 확실하게 챙기겠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광역철도 예타 통과로, 도시철도 정관선 구축사업도 청신호가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지난 9일 사직종합사회복지관(관장 황승호)에서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획 사업으로 추진된‘동래 이웃’3년차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안전하고 따뜻한 동래 공동체’실현을 목표로 소외된 이웃을 발굴하고 돌봄, 주거환경 개선, 여가 및 생활운동 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사회적 고립가구의 일상 회복을 돕는 지역 안전망 네트워크(동래이웃단 조직 및 운영)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사직종합사회복지관을 중심으로 동래종합사회복지관, 동래구노인복지관, 부산동래지역자활센터, 동래구가족센터가 컨소시엄 기관으로 함께 참여했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장준용 동래구청장과 시의원, 지역주민, 사업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해 지난 3년간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 주민들의 소감을 나누는 등 그동안의 노력과 성과를 되돌아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황승호 사직종합사회복지관장은“사회적 고립 가구의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문제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이번 성과보고회가 지역 복지의 발전과 연대를 위한 또 하나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12월 3일 봉화군민회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2025 봉화군 자원봉사자대회 및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자원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 내빈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대회’와 ‘자원봉사자 화합한마당’으로 구성됐으며,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단체 간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 김병남 이사장은 “금년 한 해 동안 어러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활동을 이어나간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분들의 작은 손길들이 모여 봉화군이 더 살기 좋은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군 청사에서 ‘2026-2030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성평등 가족부가 선정하는 '2026~2030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에 성공했으며, 2020년 첫 지정(2020~2025년)에 이은 두 번째 지정이다. 이는 지난 5년간 여성정책 추진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지속가능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진천군의 정책역량과 추진 의지가 재확인된 결과다. 군은 그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5개 목표사업을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해왔다. 특히 △안심 귀가 서비스 △안심 지킴이 집 운영 △안심 귀갓길 조성 △공공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 활동 등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협력 사업들이 성평등 가족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향후 ‘사람이 중심이 되고, 평등이 일상이 되는 여성친화도시 생거진천’을 비전으로 한 제2차 중장기계획(2026-2030)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젠더 폭력 예방, 돌봄과 경력단절 문제 등 관내 여성들이 생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3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산청교육지원청과 ‘2025년 교육행정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초중고 학생 등 행복성장지원사업 및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사업 안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산청 공동학교 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조 △산청학생 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등 13개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지역사회와 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해마다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논의와 협의를 실시하고 있는 산청교육행정협의회는 이승화 산청군수와 노명옥 산청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공동의장으로 학교장, 학교운영위원회 산청지역협의회장, 공무원 등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승화 군수는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은 우순경 총기사건 희생자를 기리는 ‘4·26추모공원’ 조성 사업을 올해 군정을 대표하는 ‘2025년 10대 뉴스’ 1위로 선정했다. 43년간 지역의 마음속에 머물렀던 아픔을 군이 공식적인 추모 공간으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가장 큰 의미를 인정받았다. 의령군 기획예산담당관 직원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2025년 의령군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기획예산담당관은 군정 주요 계획 수립, 예산 편성, 감사, 규제 개혁, 언론 홍보 등 핵심 업무를 수행하는 부서로 꼽힌다. 직원들은 “지난해 첫 위령제가 기억의 문을 열었다면, 추모공원 준공은 그 아픔을 온전히 껴안은 완성”이라며 압도적 1위로 선정했다. 당시 정권은 사건을 철저히 덮고 희생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기도 했지만, 의령군 공무원들은 오랜 시간 아픔 속에 살아온 피해자들의 마음을 헤아리며 ‘진심 행정’으로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했다. 위령탑 건립에는 42년이 걸렸지만, 전체 추모공원은 불과 1년 만에 완성되며 한(恨)으로 남았던 아픔이 온전한 위로로 이어졌다. 지난여름 나흘간 513㎜에 달하는 극한 호우 속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장의 취임식이 3일 옥천군지회 사무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지회장은 제15대로 유동빈 위원이 연임됐다. 취임식에는 이명식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장,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장, 읍·면 분회장 및 지회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유동빈 지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지회가 지역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와 건강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꾸준히 역할을 수행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유 지회장은 지난 제14기 임기 동안 경로당 운영 지원 확대, 노인대학 활성화, 지회 조직 안정화, 어르신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강화 등 지회 발전의 기틀을 다져왔다. 특히 지회·분회 간 협력 체계를 정비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넓히는 등 어르신 복지를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지회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제15대 임기에도 어르신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유동빈 지회장은 “제15대 임기에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복지 서비스 강화와 분회와의 긴밀한 협력, 지역사회 연계 사업 확대에 힘쓰겠다”며“지회가 어르신들에게 더욱 신뢰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