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 사직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8일 사직1동 김기나원조장어구이로부터 성금 500만 원을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우리동래(東萊)천사를 찾습니다’사업에 지정 기탁하여 2026년 사직1동 저소득계층을 위한 사업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김애자 김기나원조장어구이 대표는 2024년에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500만 원, 사랑의 공동모금회에 500만 원 지정기탁 했으며, 이외에도 다양한 성품 기부와 봉사활동 등에 참여하여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김희섭 사직1동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에도 몇 년째 변함없이 사직1동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셔서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성금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잘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정래 사직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난해 기부로 사직1동 저소득계층 지원에 큰 도움이 됐고 올해도 이어진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김애자 김기나원조장어구이 대표는 “불경기와 고물가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할 수 있음에 감사하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에 대비하여 저지대 등 침수 위험지역의 빗물받이와 우수관로, 하수박스 등 하수시설 준설 등 정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최근 빈발하는 국지성 극한 호우 등의 영향으로 관내 침수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하수시설 준설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각 행정복지센터를 대상으로 긴급 준설 대상지 전수조사를 시행했으며, 온천천 일원, 수안동 등 침수취약지역인 하수도 중점 관리지역에 대해 우선 준설대상지를 선정했다. 선정된 대상지에 대해서는 구비와 시비 등 총 18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하수관로 1.5km, 준설토 3,499㎥, 빗물받이 3,879개소 등의 정비를 상반기 중 완료했다. 또한, 집중호우 시 발생하는 맨홀 뚜껑 열림에 따른 추락사고를 예방하고자 구비와 시비 4억 5천만 원을 투입해 중점 관리구역 내 맨홀 2,500개소에 추락방지 시설을 연내 설치하고, 일반구역 내 맨홀 1,000개소는 단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아울러 동래구는 부산시가 주관하는 ‘하수시설 유지·관리 점검 및 평가’에서 2023년과 2024년 2년 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지난 7월 18일, 동래구육아종합지원센터 주관으로 관내 영유아 가정 및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 놀이 중심의 8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017년 개소한 동래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내 영유아와 보호자를 위한 전문 육아 지원 기관으로, 이번 8주년 행사는 아이들에게 즐겁고 의미 있는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동래구육아종합지원센터(동래구 시실로 129) 내에서 진행됐으며, ▲자동차·빛·공룡 놀이터 등 테마형 놀이공간 운영 ▲부모·자녀 체험 프로그램 ▲유아 참여형 문화예술 공연(역할극) ▲아이88체육관 등 아이들이 몸으로 체험하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아이와 부모가 함께 기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더욱 확충해, 동래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여러 민원서비스의 번호표 발급 기능을 키오스크 하나로 통합한 어르신 우대 전용‘스마트 통합 순번대기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은 기존의 업무별로 분리된 순번 발행기를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민원인의 혼선과 불편을 줄이고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다. 특히 어르신 우대 전용 통합 증명발급 코너도 별도로 마련해 사회적 배려 대상자의 민원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했다. ‘스마트 통합 순번대기시스템’은 하나의 키오스크에서 업무별 번호표를 발급받으면, 대형 모니터에 창구별 대기 인원이 표시되고, 순서에 따라 음성과 함께 화면으로 호출 번호가 안내되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민원인이 업무별로 다른 번호표를 뽑아야 했던 불편이 사라지고, 대기 순번 확인이 가능해져 대기시간도 예측할 수 있게 됐다. 또한, 기존의 종이 번호표 발급 방식 외에도 카카오 알림톡과 연동해 외부에서도 대기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민원인의 편의를 더욱 높였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통합 순번대기 시스템 도입으로 민원인이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7월 17일 저녁, 부산 동구 이바구생활문화센터에서 열린 ‘온(溫) 가족이 함께하는 이바구 멀티플렉스’ 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사전 신청을 통해 약 100여 명의 가족이 참석했으며, 체험부터 공연, 영화 상영으로 이어지는 구성은 아동뿐만 아니라 온 가족이 즐길 수 있어 행사 내내 활기찬 분위기가 이어졌다. 삐에로 풍선과 네일아트 체험은 부모와 아이가 함께 웃고 소통하는 화기애애한 시간이었고 ‘허밍 프로젝트’의 어쿠스틱 공연은 신나는 곡들로 모두 함께 따라 부르는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또한 영화 ‘아마존 활명수’ 상영은 부산 영화의 전당 ‘2025년 찾아가는 영화관’ 공모사업에 선정된 프로그램으로 코미디와 감동을 적절히 섞어 관객들에게 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주었다.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과 현장 공연, 영화 감상을 통합한 멀티플렉스 구성은 기존의 일방향 행사와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였고 가족 간의 소통과 문화적 경험을 결합하여 지역사회에 색다른 여름밤 추억을 안겨주는 즐거운 장이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부산 동구와 영화 전당의 협업을 통해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7월 21일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신청이 본격적으로 시작된 첫날, 김진홍 동구청장이 직접 오전 9시부터 수정2동, 범일1동, 초량6동 행정복지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이들 지역은 65세 이상 고령층 비율이 높아 현장 신청 수요가 많은 곳으로 예상됐으며, 김 구청장은 신청창구 운영 현황과 민원 응대 체계 등을 직접 확인하고, 대기 중인 주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불편 사항도 경청했다. 특히, 무더위 속에서도 접수와 안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에게는 “더운 날씨에도 차분하게 접수 업무에 임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구민 한 분 한 분이 불편 없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해달라”고 감사의 마음과 함께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동구는 이번 소비쿠폰 지급을 위해 사전에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본청 직원과 기간제 인력을 적재적소에 배치하는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현장 대응에 주력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지난 16일부터 쏟아진 기록적인 폭우로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산사태 및 침수 등으로 막대한 인명·재산 피해가 이어짐에 따라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한 전 직원 특별 성금 모금 운동을 7월 25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호우로 인해 전국 곳곳에 산사태, 주택 붕괴와 실종·사망 사고까지 발생하며 주민들의 삶의 터전이 무너진 상황이다. 이에 남구청은 작은 정성이 큰 희망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직원들의 자율참여 성금 모금 운동을 하기로 결정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극한기후로 인한 재난은 더 이상 남의 일이 아니다. 우리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피해지역 주민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신속히 전달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18일 6.25 참전용사인 故조판술 상병의 유가족들께 화랑무공훈장과 기념패를 전수했다. 故조판술님은 6.25 전쟁에 1사단 공병대대 소속 상병으로서 참전했으나 당시 혼란한 상황으로 훈장을 받지 못했으며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추진하는‘6.25 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약 70여 년 만에 수훈자로 확인되어 남구는 올해 첫 무공훈장을 전수 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故조판술님의 사위인 정동회씨가 참석해 훈장을 대신 전수 했으며 정동회씨는“그저 간단한 행사라고만 생각했는데 청장님께 직접 훈장과 상패를 받으니 정말 벅차고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잊지 않고 장인어른의 공로를 인정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나라를 지켜내고자 하는 그 의지 하나로 고귀한 희생과 헌신을 이뤄낸 유공자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우리 남구는 앞으로도 국가 유공자분들께서 명예와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예우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는 지난 18일 개금3동 개금우드빌 아파트 회의실 및 경로당에서 두 차례에 걸쳐 화재 예방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최근 잇따른 부산시 노후 공동주택 화재 발생으로 인명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 예방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재난안전 의식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이었다. 이날 두 명의 생활안전 전문 강사와 함께 △올바른 멀티탭 및 콘센트 사용법 △화재 발생 시 대피 요령 △소화패치 부착 방법 등을 체험함으로써 전기적 요인으로 발생하는 화재를 예방하고 응급상황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안전교육에 참여한 한 구민은 “가정에서 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이러한 안전 교육의 장이 마련되면 좋을 거 같다”고 말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스프링클러가 미설치된 노후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안전교육을 확대하고 간이 소화기 및 콘센트용 소화 패치 부착을 지원하겠다”며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구조적으로 개선이 어려운 노후 공동주택에 대한 화재 예방을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 초량2동은 지난 7월 16일, 초량2동 통장협의회와 함께 ‘클린 쓰담동구’ 활동의 일환으로 우리 동네 골목길 가꾸기 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휴가철을 앞두고 침수 예방과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한 특별 정화활동으로 진행됐다. 특히 평소 청소 활동과 더불어 하수구 빗물받이 주변의 퇴적물 제거, 무단 설치된 덮개 정비 등 추가적인 조치를 병행하여 실질적인 피해 예방 효과를 높였다. 초량2동 통장협의회는 평소에도 마을 환경 정비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 활동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환경을 제공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초량2동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선제적 대응이 재해 예방의 핵심”이라며 “앞으로도 통장협의회와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깨끗하고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6월 25일부터 공동체 치안 활동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한 '2025년 금정 반려견 순찰대'를 운영하고자 참여자를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반려견 순찰대는 구민이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면서 직접 범죄예방 순찰 및 재난 및 위험시설물 관련 요소 점검 등 공동체 중심의 치안 문화 확산을 위한 자원봉사 방범 활동이다. 이미, 서울에서부터 시작된 반려견 순찰대는 현재는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에서도 순찰대를 모집하여 사하구, 동래구, 부산진구, 연제구 등 일부 자치구에서 순찰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금정 반려견 순찰대 신청모집은 e-메일 및 방문 신청을 받고 있으며, 기존 18일까지 모집이었던 기간을 늘려 31일까지 연장하여 신청받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금정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관내 구민들이 평소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시는 코스를 다니시면서 그간 지나쳐왔던 생활안전 위험 요소들을 직접 발견하며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에 참여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러한 활동을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남구 보건소에서 3월부터 운영해 오고 있는 “찾아가는 한의 진료실”이 거동이 어려운 어르신들의 건강관리 욕구를 만족시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찾아가는 한의 진료실은 관내 경로당을 주 2회 순회 방문하여 침을 활용한 한의 진료와 기초 검사(혈압, 혈당 등), 노인성 질환 상담, 기공 체조를 해오고 있으며, 최근 계속되고 있는 폭염에 대비 건강 수칙 안내, 식중독 및 탈수 예방 건강관리 교육 등을 진행하여 건강한 여름나기 건강 관리법을 알리고 있어 이용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이용 어르신은 “개인별 상담도 편하게 할 수 있고, 건강관리방법 등 유익한 정보도 제공해 주니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너무 좋아 방문 관리를 지속적으로 해주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건강 취약계층의 지역 주민이 안전하고 건강한 삶을 위해 다양한 방문 건강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는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하고 신뢰받는 부동산 거래 시장 조성을 위해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 10개소를 지정·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시 전체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 82개소 중 부산진구 소재 중개사무소는 10개소이며, 지정 기간은 2025년 7월 1일부터 2027년 6월 30일까지 2년이다. 이번에 지정된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전월세 안심 계약 상담 서비스를 통해 주거지 탐색을 지원하며, 전세사기 예방 활동과 사전 동향 파악 등에 앞장서게 된다. 부산진구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추천을 받아 구청에서 검토 절차를 거쳐 부산광역시에서 최종 심사를 통해 결정했다. 전문성을 바탕으로 중개실적이 우수하고 성실한 중개업소를 대상으로 선정했다. 이번에 지정된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는 부산진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영욱 구청장은 “모범 부동산중개사무소 지정 운영과 함께 여러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 전세사기 피해 예방과 건전한 부동산 거래 시장 조성에 앞장서는 부산진구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부산진구는 7월 17일, MG새마을금고 부산진구 갈맷길 희망원정대(단장 김진묵)가 이웃돕기 성금 4,466,583원을 기탁했다고 전했다. 김진묵 단장은 “부산진구 내 새마을금고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석한 행사의 모금액으로 이렇게 기부를 할 수 있어 기쁘며, 이 모금액으로 관내 저소득층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욱 구청장은 “이런 뜻깊은 활동을 주최해 주신 것에 감사하며 땀으로 모인 소중한 돈을 허투루 사용하지 않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MG새마을금고 부산진구 갈맷길 희망원정대는 부산진구 새마을금고 실무책임자협의회가 주최하여 부산진구에 근무하는 새마을금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원정대이다. 갈맷길 완주를 목표로 하여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해 1km당 1천원씩 모금활동을 펼쳤으며, 동시에 줍깅 활동을 진행해 아름다운 갈맷길 조성에도 기여하고자 했다. 이번 행사로는 총 284km를 완보했으며 총 258명이 참여했다. 이번 기탁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원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새마을회(회장 최석순)는 지난 6월 초등학생 자매가 참변을 당한 개금동 아파트 화재 유가족을 돕기 위해 17일, 성금 210만원을 부산진구에 기탁했다. 최석순 회장은 회원들의 참여로 마련한 성금을 전달하며 “너무도 안타까운 사고에 깊은 슬픔을 느끼고 유가족들의 아픔이 조금이라도 치유되는데 보탬이 되기를 바라며 위로를 전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는 12월 3일 봉화군민회관에서 지역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을 다지는 ‘2025 봉화군 자원봉사자대회 및 화합한마당’을 개최했다. 자원봉사단체 및 자원봉사자, 내빈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한 이번 행사는 ‘자원봉사자대회’와 ‘자원봉사자 화합한마당’으로 구성됐으며,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봉사활동을 실천해 온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단체 간 교류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봉화군종합자원봉사센터 김병남 이사장은 “금년 한 해 동안 어러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봉사활동을 이어나간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자원봉사자분들의 작은 손길들이 모여 봉화군이 더 살기 좋은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충북 진천군은 군 청사에서 ‘2026-2030 여성친화도시 지정 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군은 성평등 가족부가 선정하는 '2026~2030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에 성공했으며, 2020년 첫 지정(2020~2025년)에 이은 두 번째 지정이다. 이는 지난 5년간 여성정책 추진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으로, 지속가능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진천군의 정책역량과 추진 의지가 재확인된 결과다. 군은 그간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5개 목표사업을 체계적이고 내실 있게 추진해왔다. 특히 △안심 귀가 서비스 △안심 지킴이 집 운영 △안심 귀갓길 조성 △공공화장실 불법 촬영 카메라 점검 활동 등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한 다양한 협력 사업들이 성평등 가족부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향후 ‘사람이 중심이 되고, 평등이 일상이 되는 여성친화도시 생거진천’을 비전으로 한 제2차 중장기계획(2026-2030)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를 바탕으로 2026년부터 젠더 폭력 예방, 돌봄과 경력단절 문제 등 관내 여성들이 생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산청군은 3일 군청 군정회의실에서 산청교육지원청과 ‘2025년 교육행정협의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초중고 학생 등 행복성장지원사업 및 초등학생 입학축하금 지원사업 안내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산청 공동학교 교육과정 활성화를 위한 유관기관 협조 △산청학생 맞춤통합지원 체계 구축 등 13개 안건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또 지역사회와 교육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에 뜻을 모으기로 했다. 해마다 지역 교육 현안에 대한 논의와 협의를 실시하고 있는 산청교육행정협의회는 이승화 산청군수와 노명옥 산청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공동의장으로 학교장, 학교운영위원회 산청지역협의회장, 공무원 등 12명으로 구성돼 있다. 이승화 군수는 “앞으로도 교육지원청과 지속적인 협력과 소통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교육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령군은 우순경 총기사건 희생자를 기리는 ‘4·26추모공원’ 조성 사업을 올해 군정을 대표하는 ‘2025년 10대 뉴스’ 1위로 선정했다. 43년간 지역의 마음속에 머물렀던 아픔을 군이 공식적인 추모 공간으로 마련했다는 점에서 가장 큰 의미를 인정받았다. 의령군 기획예산담당관 직원들은 설문조사를 통해 ‘2025년 의령군 10대 뉴스’를 선정했다. 기획예산담당관은 군정 주요 계획 수립, 예산 편성, 감사, 규제 개혁, 언론 홍보 등 핵심 업무를 수행하는 부서로 꼽힌다. 직원들은 “지난해 첫 위령제가 기억의 문을 열었다면, 추모공원 준공은 그 아픔을 온전히 껴안은 완성”이라며 압도적 1위로 선정했다. 당시 정권은 사건을 철저히 덮고 희생을 정치적으로 이용하기도 했지만, 의령군 공무원들은 오랜 시간 아픔 속에 살아온 피해자들의 마음을 헤아리며 ‘진심 행정’으로 절차를 신속하게 마무리했다. 위령탑 건립에는 42년이 걸렸지만, 전체 추모공원은 불과 1년 만에 완성되며 한(恨)으로 남았던 아픔이 온전한 위로로 이어졌다. 지난여름 나흘간 513㎜에 달하는 극한 호우 속에
한국시사경제 오영주 기자 | 옥천군 대한노인회 옥천군지회장의 취임식이 3일 옥천군지회 사무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지회장은 제15대로 유동빈 위원이 연임됐다. 취임식에는 이명식 대한노인회 충청북도연합회장, 추복성 옥천군의회 의장, 읍·면 분회장 및 지회 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유동빈 지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지회가 지역 어르신들의 편안한 노후와 건강한 공동체 조성을 위해 꾸준히 역할을 수행해 온 점을 높이 평가했다. 유 지회장은 지난 제14기 임기 동안 경로당 운영 지원 확대, 노인대학 활성화, 지회 조직 안정화, 어르신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 강화 등 지회 발전의 기틀을 다져왔다. 특히 지회·분회 간 협력 체계를 정비하고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넓히는 등 어르신 복지를 실질적으로 높이는 데 집중해 왔다. 지회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제15대 임기에도 어르신의 권익 보호와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유동빈 지회장은 “제15대 임기에는 경로당을 중심으로 한 복지 서비스 강화와 분회와의 긴밀한 협력, 지역사회 연계 사업 확대에 힘쓰겠다”며“지회가 어르신들에게 더욱 신뢰받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