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의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해, ‘기장군버스’에 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기장군 전체 마을버스를 대상으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를 시행한 데 이어서, 올해에는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을 ‘기장군버스’로 확대했다. 지난 8일부터 지역 내 모든 ‘기장군버스(기장1, 기장10, 기장57)’에서 공공와이파이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개통됐으며, 기장군버스를 이용하는 주민과 관광객들은 누구나 통신사와 관계없이 무선인터넷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승객들은 기장군버스를 탑승한 후 스마트폰이나 노트북 등 와이파이(Wi-Fi) 설정에서‘GIJANG Free WiFi’를 선택하면 무선인터넷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군은 이번 기장군버스 무료 공공와이파이 개통으로 주민들의 디지털 정보격차 해소와 통신비 절감은 물론 대중교통을 활용한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군민의 무선통신 접근 편의성 증진과 지역 내 디지털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공와이파이 구축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오는 2월 22일 저녁 7시 부산문화회관 중극장에서‘남구립 소년소녀합창단 제14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2009년 창단하여 남구를 대표하는 어린이 문화사절단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소년소녀합창단은 김주곤 지휘자와 이소진 반주자 등의 지도하에 정기연주회에서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남구청 개청 50주년을 맞이하여 믿음, 소망, 사랑의 테마로 무대를 구성했으며, 특히 소망을 테마로 꾸며진‘지니 소원을 말해봐’공연은 디즈니 판타지 음악극 형식의 공연으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어쿠스틱밴드 ‘마음버스’와 한국무용팀 ‘Movement K’의 특별한 공연까지 더해져 정기연주회를 한층 더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아이들의 하모니로 구민들에게 감동과 위안을 전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며 “단원들이 지난 일년 동안 열심히 준비한 만큼 문화예술과 음악에 관심 있는 많은 구민들이 참석하셔서 함께 공연을 즐기며 따뜻한 응원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남구는 1급 발암성 물질인 석면으로부터 구민건강 보호와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5년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사업을 시행한다. 올해 남구는 개청 50주년을 맞이하여 지원대상을 확대하여 사업을 추진한다. 국가유공자를 우선지원가구에 포함시켰으며, 기존 창고⸱축사만 지원하던 비주택 대상에 노유자 시설을 추가하여, 총 3억 4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슬레이트 철거뿐만 아니라 지붕개량 등 총 90동(철거 50동, 개량 40동)을 지원한다. 지원금액은 ▲주택 지붕철거의 경우 최대 700만원이며, 우선가구는 전액지원 ▲비주택의 경우 면적 200㎡이하 전액지원 ▲ 주택 지붕개량의 경우 우선가구는 최대 1,000만원, 일반가구는 최대 300만원 지원한다. 사업신청자는 신청서와 건축물대장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남구청 환경위생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남구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남구청은 지난해까지 총 50억 7,8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총 1,229동의 슬레이트 처리를 지원했으며 슬레이트 조기 철거를 적극 추진 할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2월 10일 좌천미니파크골프장이 개장했다고 밝혔다. 개장식에는 김진홍 구청장을 비롯한 구·시의원, 동구체육회 및 동구파크골프협회 관계자, 지역 주민 등 약 80여 명이 참석해 좌천미니파크골프장 개장을 축하했다. 좌천미니파크골프장은 9홀 이상의 정식 규모는 아니지만, 20~50m의 중·단거리 6개 홀을 갖추고 있어 1홀에서 6홀까지 이동하면서 2~4명이 함께 소규모 경기를 즐기기 적합하다. 운영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지역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파크골프는 적은 비용과 높은 운동량으로 가성비가 뛰어나,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인기 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 국내 파크골프 인구는 약 100만 명에 달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지역 내 부족한 체육시설을 확충하고 파크골프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수정5동파크골프연습장과 증산다목적잔디구장 파크골프연습장에 이어 좌천미니파크골프장을 추가로 설치했다. 동구민들 누구나 파크골프를 즐기셨으면 한다”며, “현재 진행 중인 수정산복합스포츠단지 조성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관내 정비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정비사업 찾아가는 컨설팅' 계획을 수립하고 2월 17일부터 3월 14일까지 정비사업조합 등을 상대로 본격적인 추진에 나선다. 이번 컨설팅 계획은 정비사업 활성화를 위한 동구 자체 특수시책으로 주요 내용은 ▲2030 부산광역시 정비기본계획 변경사항 ▲재개발정비사업 및 소규모정비사업 단계별 행정 절차 지원 ▲갈등 조정 및 해결 방안 제시 등이다. 동구청은 정비사업의 핵심 이해당사자인 주민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강조하며 이를 위해 주민 설명회, 찾아가는 컨설팅 등을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각 사업장의 사업 지연 사유 등을 파악하고 적극적인 행정지원으로 정비사업 기간을 단축하여. 주민들의 주거환경을 개선시키고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사업장별 애로사항 등을 파악하여 재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시키겠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함께 미래지향적인 하버시티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주민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운영 중인 ‘9000현장민원팀’을 통해 주민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밀착행정을 실현하고 있다. ‘9000현장민원팀’은 전화, 방문, 구청장 문자 전용폰 등 통해 접수한 민원에 대해 신속히 현장방문하여 민원청취, 현장조치 등 필요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복합민원일 경우 부서간 협업을 통해 민원해결의 실마리를 풀어주고 있다. 지난 한해 767건의 민원 중 건설 관련 민원이 189건으로 가장 많았고 교통민원 93건, 녹지민원 91건으로 그 뒤를 이었다. 특히, 작년 1월 주민불편해소 및 소통강화를 위해 개통한 ‘구청장 문자 전용폰’은 주민 고충, 민원을 문자로 접수하고, 구청장이 직접 처리결과를 전달하여 신속한 소통 행정을 구현하고 있다. 또한 접수된 민원 중 중요한 사안이나 구청장과의 현장 소통을 원하는 경우,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문제를 살피고 해결하는 사례가 많아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주민들은 민원이나 제안을 손쉽게 전달할 수 있게 되어, 어느 부서에 이야기해야 할지 고민하거나 구청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함이 사라졌다고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동구 범일1동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어줄 장학금 소식이 전해졌다. 안창마을에 위치한 태영택시 노동조합에서는 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월30만씩 지원하기로 했다. 장학금 지원 대상은 범일1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취약계층 3세대로, 각 가정에 월10만원씩 지원된다. 해당 세대는 개인회생 중인 한부모 가정, 고등학교 3학년 손녀를 홀로 돌보는 할머니, 그리고 배우자 사망 후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와 두 남매를 양육하는 가정으로 후원금이 절실한 상황이다. 부산통합택시 노동조합 태영택시 분회(위원장 안희찬)는 "이번 장학금 지원 사업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범일1동 관계자는 “기사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 덕분에 취약계층 학생들이 한 걸음 더 나아갈 수 있게 됐다”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 수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 11일 수정2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5년 2월 동구희망나눔점빵 수정2동점』을 운영했다. 『동구희망나눔점빵 수정2동점』은 생활이 어렵거나 긴급 지원이 필요한 이웃에게 기부받은 생필품을 제공하는 마을공동체 시장으로, 사전에 이용권을 배부받은 어려운 이웃들이 점빵을 방문하여 세대당 3만원 상당의 물품을 직접 골라 가져갈 수 있도록 운영된다.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약 40여 명의 저소득계층과 독거노인이 점빵을 찾아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았고, 물품 지원에 대한 큰 만족과 감사를 표했다. 이번 점빵 운영에는 ㈜ 글루타코리아(대표 최병준)에서 사과 10kg 10상자, 바르게위원회 임호빈 위원이 자른미역 250g 11개를 기탁했다. 점빵을 방문한 주민들에게 기탁된 성품과 더불어 다양한 물품이 전달되어 풍성한 나눔이 이루어졌다. 박희숙 민간부위원장은 “수정2동 나눔점빵 운영 활성화를 위한 많은 분들의 후원과 사랑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수정2동 관계자는 “점빵 운영을 위해 애써주시는 지역사회보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 온천3동은 최근 새힘병원에서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매월 200만 원씩 연간 2,400만 원의 성금을 정기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새힘병원은 2023년부터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다는 뜻을 전하며, 매월 성금 2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생계 곤란 위기에 있거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에 지원됐으며, 그간 지원된 성금은 4,400만 원에 달한다. 유재욱 원장은 "병원 운영 중 경제적 문제로 치료받지 못하는 분들을 보고 의료적인 부분 외에 지원 방법을 고민하다가 온천3동으로 연락하게 됐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함께할 수 있는 의료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정아 온천3동장은 "공적 제도만으로 생계 위기가 해결되지 못하는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며“새힘병원의 지원이 크게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새힘병원은 지역사회 어려운 주민을 위한 나눔 기부 활동에 크게 기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한 공헌으로 지난 1월 9일 동래구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2월 15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동래구혁신어울림센터와 혁신어울림 작은 도서관 주관으로‘온세대 어울림 놀이터’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장 △1층에서는 공동체 놀이, 페이스 페인팅, 새해 소원나무 이벤트, 인형극 공연, 경품 추첨 △2층에서는 영유아들을 위한 미디어놀이터 운영 △3층에서는'작은 화가들의 색깔놀이터 전시회'△미디어홀에서는 ⭘x퀴즈 △4층 혁신어울림 작은도서관에서는 목각인형 꾸미기와 봉투가면 만들기를 진행하며 참가자들에게 즐거움을 돋울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래구혁신어울림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온세대 어울림 놀이터 행사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어울리는 추억의 한마당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가족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반려식물 관리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을 대상으로 올해에도 다양한 ‘반려식물 클리닉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가정에서 반려식물을 키우는 군민들이 늘어나면서 식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가정에서 반려식물을 키우면 정서적인 안정뿐만 아니라 실내 온․습도 조절, 식물의 음이온 방출과 피톤치드로 인한 쾌적한 환경 조성, 미세먼지 흡수 및 공기정화효과 등 다양한 이점이 있다. 이에 기장군농업기술센터는 군민들의 반려식물 관리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건강한 취미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반려식물 클리닉 서비스’를 진행한다. 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2월부터 11월까지 클리닉 서비스를 개설해 운영한다. 강좌는 매주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오전 2회(10시, 11시)와 오후 3회(14시, 15시, 16시)로 1일 5회 과정으로 운영된다. 회당 2명씩 1일 10명에게 서비스가 제공되며, 참여자들은 식물 전문가로부터 물관리, 병해충관리 등 전반적인 반려식물 관리 컨설팅과 함께 분갈이 서비스도 받을 수 있다. 나아가,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기장군은 의료취약 시간대 군민들의 의약품 구입 불편 해소를 위해 공공심야약국을 지정해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공공심야약국은 늦은 밤 또는 공휴일에 군민들의 의약품 구입을 쉽게 해 경증 환자의 불필요한 응급실 이용을 감소시키고, 전문약사의 복약상담으로 의약품 부작용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올해 1월부터 관내 약국을 대상으로 공모와 현장조사를 거쳐 지난 1월 23일 ▲튼튼약국(정관읍 정관로 615) ▲중앙약국(정관읍 정관4로 38) 2곳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최종 선정했다. 공공심야약국 운영시간은 휴무일 없이 365일 밤 9시부터 12시까지이다. 다만, 효율적인 공공심야약국 운영을 위해 튼튼약국은 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중앙약국은 금요일부터 월요일까지로 요일을 구분해 탄력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또한 군은 심야시간대 의약품이 필요한 군민이 공공심야약국을 보다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정약국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면서, 기장군 약사회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공공심야약국을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 공공심야약국 운영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 연지동에 거주하는 한 어르신이 고인이 된 아내(故 김영운)가 남기고 간 예금을 뜻깊은 곳에 사용하고 싶다며 2월 10일 연지동 저소득 청소년 장학금과 취약계층 지원으로 총 1천만원과 저금통에 모아둔 5,960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 어르신은 지난 1월 상속 서류를 발급하기 위하여 연지동에 방문했다가 성금 기부 의사를 밝혔다. 기부자는 40여년간 교직 생활을 하셨고 부부가 연지동에 52년간 거주하면서 평생을 검소하게 지내셨다. 생전에 여유가 생기면 이웃돕기를 하자는 얘기를 종종 나누었으며 아내가 갑자기 쓰러져 고인이 되어 평소의 뜻을 담아 이웃돕기를 하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작년 12월 떠난 아내 얘기를 할 때마다 연신 눈물을 훔치며 아직도 그립고 마음이 아프다고 말씀하셨다. 전은혜 동장은 “고인이 된 어르신의 성금이 의미있게 쓰여질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성금은 한부모가정의 청소년 3명에게 ‘영운 장학금’으로 10개월간 초록우산을 통해 정기 후원하게 되며, 홀몸 어르신 한 분에게는 공동모금회를 통해 생활용품을 지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지난 11일 부산광역시 남구에서는 나눔실천으로 지역사회의 나눔문화를 선도하는 지역사회 리더에‘나눔리더’로 인증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 부산 남구는 2021부터 나눔리더 가입식을 진행하여 이번 가입을 포함한총 63명의 나눔리더가 탄생했다. 특히, 지난 2022년 3대 가족이 동시 가입해 화제가 된 남구12호 나눔리더 오은택 남구청장이 직접 전달하여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나눔리더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100만원 이상 기부한 개인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단체가입식에는 남구52호 박순희(창원칼국수 대표), 남구55호 정영숙(색동유치원 원장), 남구57호 노맹옥, 남구58호 이창환(메츠과자점 대표), 남구61호 이은정, 남구62호 최영실(대연4동 주민자치위원장), 남구63호 전경수(대연3동 주민자치위원)에게는 그린 인증패와 인증뱃지를, 500만원 이상 기부한 남구46호 장상호(대연3동 주민자치위원회) 나눔리더에게는 실버 인증패와 인증뱃지를 전달했다. 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 “여러분들의 따뜻한 나눔 하나하나가 연말연시 추위와 배고픔에 고통받는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됐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부산진구는 대한민국 최초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되어, 2월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청년친화도시’ 지정서(국무총리 직무대행 지정)를 수여받았다. 지정기간은 5년이다. ‘청년친화도시’는 청년의 참여를 바탕으로, 청년 발전 및 역량 강화를 도모하며, 청년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역을 조성하고 타 지자체로 확산을 유도하기 위한 제도로서, '청년기본법'에 따라 국무총리가 지정한다. 국무조정실은 작년 8월 전국 226개 시·군·자치구와 세종특별자치시·제주특별자치도를 대상으로 국내 최초 청년친화도시 지정계획을 공고하였다. 부산진구는 지난 10월 부산광역시 내 자체평가를 통과해 국무조정실에 신청서를 제출하였다. 일자리, 주거 등 청년정책 분야별 전문가와 청년으로 구성된 국무조정실의 평가위원회를 통해 평가가 진행되었고, 부산진구는 서면평가를 통과한 6개 지자체에 포함되었다. 이후 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현장평가 및 발표평가를 거치며 6개월간의 세단계에 걸친 평가 끝에 부산진구는 서울 관악구, 경남 거창군과 함께 청년친화도시로 최종 선정되었다. &nbs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지난 4월 21일부터 5월 1일까지 운영된 ‘2025년 오감발달 베이비 마사지 교실’이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1기와 2기로 나뉘어 주 2회씩 총 4회 운영됐으며, 생후 3개월부터 12개월 사이의 영유아와 부모 총 20쌍이 참여했다. 수업은 국제 아기마사지 전문 강사와 협업해 진행됐으며, ▲베이비 마사지 이론 및 효과 이해 ▲가슴·배·등·다리·팔 등 부위별 마사지 실습 ▲부모와 아이 간 정서적 교감 증진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실은 아이의 성장 발달과 혈액순환,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부모와의 유대감을 깊게 형성하는 데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베이비 마사지 교실이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부모와의 애착 형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 건강 증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지역자활센터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지역사회 ESG임팩트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사회적 가치 실현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번 1차 심사에서는 94점(A등급)이라는 우수한 성적으로 도내 상위권 성과를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역사회 ESG임팩트 지원사업’은 사회적 약자 지원과 환경·거버넌스(ESG)를 고려한 통합적인 지원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하며, 매년 높은 경쟁률 속에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무안지역자활센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선정되며, 우수한 사업 기획력과 실행력, 지역사회 협업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센터는 이번 2차년도 사업비로 총 5천만 원을 확보하였으며, 1차년도 이어쓰다 사업단 커피박 재자원화 자동화 설비 구축에 이어, ‘커피박 환전소’ 환경교육 체험카페 운영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커피 추출 후 버려지는 커피박(커피 찌꺼기)을 재활용해 탄소중립 주민참여형 카페 운영과 교육서비스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한다. 김산 군수는 “2년 연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일로읍 오룡지구에 위치한 힐스테이트 1단지를 ‘무안군 제11호 금연아파트’로 지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제5항에 근거한 것으로, 아파트 내 간접흡연 피해를 줄이고 건강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지정은 입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전체 세대의 절반 이상이 금연구역 지정에 동의해 이뤄졌으며, 금연구역은 계단, 복도, 엘리베이터, 지하주차장 등 공동이용공간 4곳이다. 무안군은 해당 아파트에 금연아파트 현판을 설치하고 금연 안내 스티커를 배부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와 현장 지도 활동을 병행할 계획이다. 또한, 2025년 7월 29일까지 3개월간 계도기간을 운영한 뒤, 7월 30일부터는 금연구역 내 흡연 시 5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될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금연아파트 지정은 주민이 함께 만드는 건강한 공동체 문화의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금연문화 확산과 군민 건강 보호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무안군은 지난 2016년 제1호 금연아파트 지정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제주특별자치도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제주회의를 통한 경제적 효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다양한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도는 APEC 회의 참가 대표단이 제주 지역경제와 활발한 교류를 할 수 있도록 중문에 위치한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와 서귀포 원도심을 잇는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셔틀버스는 회의 종료 후 오후 시간대에 하루 3회 운영되며, 대표단이 서귀포 원도심의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실제로 매일올레시장과 이중섭 거리 등에는 APEC 회의 참가자들이 쇼핑을 즐기며 지역 상권과 자연스러운 교류가 이뤄지고 있다. 또한, 제주도는 대표단의 원도심 방문 경험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준비했다. 지역 문화예술을 알리고 환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6일과 9~11일은 중정로 제주은행 앞에서, 12~14일은 올레시장 만남의 광장에서 오후 6시 30분부터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 제주도는 이와 함께 19개 주요 관광지를 순회하는 문화관광투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제주를 글
한국시사경제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8일 에너지 분야 정책자문위원으로 김희집 ㈜에너아이디어 대표를 위촉했다고 밝혔다. 김희집 대표는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산업통상자원부 에너지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에너지 분야 전문가다. 제주도는 분산에너지 활성화, 전력계통 안정화 등 주요 에너지 현안에 대한 전문가 자문을 통해 에너지 정책의 방향성과 실행 가능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촉 기간은 2025년 5월 8일부터 2027년 5월 7일까지 2년이다. 정책자문위원은 '제주특별자치도 정책고문 및 정책자문위원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도정 정책의 주요 방향설정과 전문성 향상을 위해 도입된 제도다. 양제윤 제주도 혁신산업국장은 “김희집 대표의 에너지 분야 전문성을 바탕으로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등 도정의 에너지 현안에 대한 발전 전략이 한층 고도화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