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부산진구는 본격적인 우기를 맞아 빗물받이가 원활하게 배수할 수 있도록 6월 20일부터 6월 30일까지 ‘여름철 우수기 빗물받이 집중 준설·정비’ 기간으로 정하고 침수우려지역을 중심으로 정비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청과 동 주민센터 인력뿐 아니라 자율방재단, 의용소방대, 군부대, 유관단체원 등 가용 가능한 인력을 총동원해 현장에 투입한다. 이번 정비는 장마철 상습 침수지역, 주거취약지, 주요 간선도로, 상가밀집지역 등에 빗물받이를 점검하고 원활한 배수 기능을 위해 담배꽁초, 낙엽 등 내부 퇴적물과 쓰레기를 집중적으로 수거하여 도시 침수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도시 침수의 원인인 빗물받이를 정비하여 여름철 집중호우에도 침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부산진구는 지난 18일, 오후 5시 열린 부산진구 찾아가는 음악회(당감2동 중앙경로당 편)가 200여 명의 지역주민들과 중앙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큰 호응 속에 개최됐다. 일상에서 쉽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장소에서 개최되는 ‘부산진구 찾아가는 음악회’는 매회 지역가수와 주민이 어우러지는 작은 음악회이다. 2025년 세 번째 음악선물 배달지는 어르신들의 보금자리, 당감2동 중앙경로당이다. 아울러 바로 옆에는 체육공원과 마을문고, 청년회가 함께하고 있어 지역 주민들이 애정하는 곳이다. 오후 4시30분, 식전프로그램인 ‘즉석 주민노래자랑’은 주민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초반부터 흥겨운 분위기에 어르신들은 어깨를 들썩였다. 곧이어, 당감2동 주민자치프로그램 차밍댄스팀의 공연으로 본 행사의 막을 올려 그동안 갈고닦아온 실력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분위기를 이끌어갔다. 이어서, ‘두드림장구팀’의 신바람 장구공연, 트롯신동 홍지혜, 트로트·민요가수 홍향희 무대가 이어지며 음악회의 열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다 함께 노래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6월 17일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공식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고, 정책과 행정 전반에 아동의 참여와 이익을 반영해 온 노력이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쾌거다. 남구는 2020년 '부산광역시 남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이후, 한국유니세프와의 협약 체결, 아동정책꾸밈단 구성, 아동권리 교육 및 의견수렴 활동, 아동친화 예산 편성 등 아동친화 기반 조성을 지속해왔다. 특히, 2024년부터는 전담팀을 운영하며 체계적인 준비를 거쳐 2025년 6월 최종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기간은 2025. 6. 16. ~ 2029. 6. 15. 4년간으로 향후 재인증 신청을 하거나 상위 인증을 신청하면 된다. 아동친화도시 인증은 유엔아동권리협약(UNCRC)의 기본 정신에 따라 18세 미만의 아동이 살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도시임을 유니세프가 공식 인정하는 제도로, 전국적으로도 인증 획득이 까다롭기로 알려져 있다. 남구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오는 6월 30일 오후 4시, 구청 정문 앞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방산업체 ㈜풍산 이전 대상지로 장안읍 일원이 공식화된 것에 대해, 주민 수용성 없는 일방적 이전 결정은 ‘절대 반대’라는 입장을 거듭해서 밝혔다. 지난 18일 부산시는 ㈜풍산으로부터 장안읍 이전을 내용으로 하는 투자의향서를 제출받았다고 발표했으며, 19일 오늘 기장군에 의견협의를 위한 협조공문을 발송했다. 공문에는 풍산 이전 부지는 장안읍 오리 일원이고 산업단지 명칭은 ‘부산 오리 제2일반산업단지’로 명시돼 있다. 이에, 군은 이번 부산시의 결정은 직접적 이해관계자인 지자체와 지역 주민을 배제한 일방적인 통보라고 지적하며, 지역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반영해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장안읍 및 관련 부서, 지역 주민 및 단체, 기장군의회 등의 의견을 전방위적으로 청취하는 의견 수렴 절차를 본격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풍산 이전이 공식화된 만큼 부산시가 그간의 밀실행정에서 탈피해 지역 주민은 물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적극적인 소통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전에 수차례 밝혀온 바와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지난 18일 의료급여수급권자 239명을 대상으로 동구청 대강당에서 “2025년 상반기 의료급여제도 및 응급처치 넘버원”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신규 의료급여 수급권자들이 적정한 의료이용 방법과 응급처치 시 준수사항을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 나아가 의료급여 재정의 안정화에도 기여하고자 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부산진소방서(정지윤 소방장) 협조로 진행됐으며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건강관리 요령과 응급대처 방법을 전달했다. 이를 통해 수급권자들이 응급상황을 예방하고 자가 건강관리 능력을 향상시켜, 합리적인 의료 이용에 대한 이해도 또한 높이는 계기가 됐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의료급여수급자들이 응급상황에 대한 적절한 대응 방법을 숙지하여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위기상황 대응능력 및 건강한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강서구는 6월 18일 강서구 보훈복지회관에서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가족 위안 및 유공자 표창 행사를 개최하고, 국가유공자에게 위문품을 전달하며 나라사랑의 마음을 함께 나누었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보훈 가족을 예우하고, 그들의 공헌을 기리는 의미에서 마련됐으며, 보훈단체장과 유공자 가족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보훈단체 사업 보고와 함께 ‘모범 국가유공자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보훈정신 확산에 이바지한 국가보훈대상자에게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번 수상자는 ▲호국안보의식 고취 ▲지속적인 이웃 봉사활동 실천 ▲보훈 시책에 대한 협조 및 공적 기여 등을 인정받아 보훈단체장의 추천과 공적심사를 거쳐 선정됐다. 한편, 행사에 앞서 강서구는 보훈단체 회원 365명에게 위문품(쌀 20kg)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매년 설과 추석, 6월 보훈의 달에 정기적으로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김형찬 강서구청장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한 분들의 정신을 잊지 않고,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놓인 주민들의 변화와 회복 과정을 담은 통합사례관리 에피소드 책자 『라포르』를 지난 6월 10일 발간했다. ‘라포르(Rapport)’는 상담 및 복지 현장에서 사용하는 용어로, 대상자와의 신뢰관계를 의미한다. 이번 책자는 강서구 통합사례관리사 3명이 직접 선정하고 기록한 사례 3건을 중심으로, 위기를 딛고 일어난 주민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았다. 또한, 실제 사례관리 업무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실무자용 업무 매뉴얼도 함께 수록되어 실용성을 더했다. 통합사례관리는 경제적 빈곤, 질병, 고립 등 복합적인 복지 위기 상황에 있는 주민에게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연계·제공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는 공공복지의 핵심 제도다. 이번 『라포르』에는 복지대상 주민이 지역사회의 지원 속에서 삶의 희망을 회복한 감동적인 에피소드가 진솔하게 녹아 있다. 강서구는 이 책자를 공공기관 및 관내 사회복지기관에 배부해 우수 사례를 공유·확산하고, 현장 실무자들에게 실질적인 업무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nb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지난 6월 12일, 바르게살기운동 남구협의회(회장 신상진)는 광주광역시 동구 지산동 베네치아 연회장에서 바르게살기운동 광주동구협의회와 함께 영·호남 자매결연 37주년을 기념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기념식에는 신상진 부산남구협의회장, 고강진 광주동구협의회장을 비롯한 회원 80여 명이 참석했고, 임택 광주 동구청장, 문선화 광주동구의회 의장 등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했으며, 부산남구협의회에서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광주동구지회에 3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고강진 광주동구협의회장은 “이번 교류 행사는 단순한 기념을 넘어 시민이 주도하고 양 지역이 함께 만들어낸 통합의 장”이라며 “영·호남이 하나가 되어 나아갈 미래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신상진 부산남구협의회장도 “바쁘신 일정에도 불구하고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 아무리 먼거리여도 영·호남 화합을 위해서는 언제든 달려오겠다”고 방문사를 전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1988년 시작된 영·호남 자매결연은 단순한 만남을 넘어 서로를 이해하고 우정을 쌓아온 우리 시대 진정한 화합의 상징”이라며 “그간 이어진 교류 하나하나가 두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지난 18일, ㈜케이시스템(대표 김태환), ㈜ 백경상사(대표 강남규), 석영에스엔티(주)(대표 고강석)는 부산광역시 남구에 고향사랑기부 답례품을 전달했다. 해당 답례품은 지난 13일 남구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답례품으로, 남구 취약계층을 위해 다시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전달식에 참석한 김태환 대표, 강남규 대표, 고강석 대표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받은 감사의 마음을 더 큰 나눔으로 되돌려 드리고 싶었다”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오은택 남구청장은“이번 재기부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진정한‘고향사랑’의 실천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가 될 것이다”며 “기부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될 것이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날 기탁한 성품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남구 내 저소득 가구에 전달됐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 안창마을에 도시가스가 처음으로 공급되면서 ‘도심 속 오지’라는 오명을 벗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에 획기적인 변화가 시작됐다. 부산 동구는 그동안 도시가스 공급에서 제외되어 왔던 안창마을에 도시가스 공급을 본격 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안창마을은 지형적 특수성과 노후 주택 밀집 등의 사유로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웠던 지역으로, 주민들은 그간 LPG나 기름 보일러에 의존하고 있었다. 이로 인해 겨울철 난방비 부담과 연료 사용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동구는 ㈜부산도시가스와 수차례 협의하며 도시가스 공급을 추진하는 한편, 주민 설명회를 개최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냈다. 그 결과 2024년 12월 안창마을 공공임대주택까지의 도시가스 공급관 설치 공사가 시작됐으며, 이번 공사로 약 25가구가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동구의 선제적 조치로 인해 주민들은 별도의 수요가부담 시설분담금 없이 도시가스를 이용할 수 있는 혜택도 누리게 됐다. 남은 안창마을 내 미공급 지역에 대해서도 공급 신청을 받고 있으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오는 24일‘ 부산 섬유패션 기업의 대외 경쟁력 제고를 위한 실전형 IR피칭 역량 교육’을 시작으로 2025년 시군구연고산업 육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2024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재)부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며 부산광역시, 금정구, 동구, 부산경남패션봉제산업협동조합, 부산섬유패션산업연합회, 동아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참여하여 지역 내 완성형 패션산업 생태계를 구축하고, 청년 유입을 통한 지역 경제 활력 촉진을 목표로 한다. 2차 연도 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4월 30일부터 5월 21일까지 지원기업 모집 접수를 했으며, 지난 11일 평가를 통해 금정구 19개 기업과 동구 23개 기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에는 ▲유망기업 패키지 지원 ▲제품 고급화 ▲시제품 제작 ▲포장디자인 ▲브랜딩/마케팅 등 기업 성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제공할 예정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금정구의 연고 산업인 패션산업의 재도약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하여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금정구를 대표하는 패션 디자이너 육성과 중소 제조기업의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모브인터내셔널(대표 김희종)은 6월 17일, 부산진구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품 신발 1,448켤레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모브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영욱 구청장은 “모브인터내셔널의 따뜻한 나눔 실천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해 주신 신발은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이번에 전달하는 신발은 환가액 7,200만원 상당으로 사회복지기관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재)부산진문화재단은 지역문화 참여사업 ‘부산진구 문화투어’사업을 기획 및 운영할 단체(또는 개인)를 7월 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부산진구의 일상·문화·관광 자원을 연결한 지역문화 관광투어 콘텐츠를 지역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사업으로 총 5팀을 선정하여 지원한다. 또한, 선정 후 상상 워크숍을 통해 강연, 컨설팅을 제공하여 실행계획에 대해 고민하고 보완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부산광역시 소재 문화예술·관광·기획 분야 단체 또는 부산광역시 거주 중인 만 19세 이상 개인(공동체)으로 지역문화 활성화에 관심있는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7월 7일부터 9일 17시까지 이메일로 접수받는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진문화재단 홈페이지 ‘공고입찰’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예술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김영욱 이사장은 “부산진구의 보석같은 자원들을 발굴해, 부산진구 매력이 널리 알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지난 17일 ‘동구 희망드림모금’ 과 함께하는 『2025년 洞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전달식』을 개최했다. ‘동구 희망드림모금 사업’은 동구청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협약을 통해 소정의 기부금을 지역의 다양한 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일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동 특화사업 전달식에는 김진홍 동구청장과 동구 관내 12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들이 참석했다.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저소득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가구를 위한 고독사 예방, 마음 건강, 주거환경 개선, 해충 방지, 화재 등 안전사고 예방, 영양식 지원 등의 13종의 다양한 특화사업을 신청했고, 동구는이들 사업 모두를 선정하여 총 1,800만원의 특화사업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지역 주민들의 복지 욕구가 해가 갈수록 다양해지고 있어서 동별 복지 수요에 맞는 특화사업 추진이 꼭 필요했다”고 밝히고, “동구는 앞으로도 일률적인 복지서비스보다, 주민 스스로가 결정하고 진행할 수 있는 주민 주도적인 복지사업을 적극 지원하여 더 살기 좋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지난 16일 기장노인복지관과 일광노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어르신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교통안전교육은 교통약자인 고령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교통공단 부산광역시지부와 협력으로 진행됐다. 고령자들의 접근이 용이하도록 전문 강사가 관내 노인복지관 3개소를 순회 방문하면서 진행중에 있다. 이날 교육은 7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고령 보행자 및 운전자의 교통안전 인식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안전 수칙을 안내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고령자 운전면허 반납 절차 ▲보행자 보호 의무 ▲보행 시 위험 상황 및 사고 사례 등 어르신들에게 익숙한 사례 중심으로, 어르신이 이해하기 쉬운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으로 진행됐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최근 고령자 교통사고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찾아가는 맞춤형 교통안전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해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교통안전 도시 ‘기장군’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한국생활개선청도군연합회(회장 한복희)는 지난 5일 생활개선회 67주년을 맞아 300여 회원들의 단합을 위한『생활개선청도군연합회 한마음대회』를 청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하수 청도군수, 이만희 국회의원(청도․영천), 전종율 청도군의회 의장, 김숙자 생활개선경상북도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회원 300여명이 참석해 회원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더욱 확대하는 자리가 됐다. 개회식은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청도농업 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한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 및 감사패 수여, 인재육성장학금(3백만원) 기탁식 후 생활개선청도군연합회 9개 읍․면 300여명의 회원들이 모두 한마음으로 저출생극복을 기원하는 저출생극복 퍼포먼스를 펼쳤다. 이후 한마음 화합행사 및 읍면별 체육대회 등 회원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를 주최한 한복희 회장은“생활개선청도군연합회원들이 함께 참여한 읍․면 장기자랑, 체육대회를 통해 농촌여성의 끼를 발산하면서 농촌생활의 즐거움과 여성농업인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고 화합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지역 여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 청덕면(면장 이은숙)은 5일 오전 11시 청덕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9월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관내 이장과 기관사회단체장, 직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재산세(토지) 납부 안내, 어르신 스포츠 상품권 지원사업, 농업경영체 등록업무, 귀농귀촌 지원사업, 초·중·고등학생 학원귀가택시비 지원사업, 주민등록 사실조사, 고독사 예방 교육 및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조 등 주요 사항이 전달됐다. 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합천가정상담센터(센터장 송민숙) 소속 강사가 진행한 여성친화도시 교육이 이장단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참석자들은 마을의 리더로서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이장회의 이후에는 명절을 앞두고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캠페인과 1회용품 줄이기 캠페인이 함께 진행됐다. 이장단을 비롯한 참석자들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반부패·청렴 실천과 환경보호 실천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다짐했다. 이은숙 청덕면장은 “면정 운영에 관심을 가지고 협조해주시는 기관사회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행정 전달 사항을 잘 참고해 주시고, 일상 속 평
한국시사경제 윤경수 기자 | 합천군 대양면은 5일 오전 11시 대양면사무소 회의실에서 9월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신청사 이전 등 주요 군정을 소개하고, 새로 이장으로 선출된 박선희(여) 함지리 이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어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2025년 정기분 재산세 및 자동차세 감면 시행, 2025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 26학년도 대학입시와 28학년도 입시 변경 대비 설명회 홍보, 월드뮤직밴드 제나 음악콘서트 공연 안내, 세계유산 옥전 고분군 작은 콘서트 개최, 농업경영체 등록업무 안내, 2025년 공익직불제 의무교육 이수 안내 등 다양한 현안이 논의됐다. 또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조치 홍보, 대양면 자연재난 일시 대피장소 알림, 경남형 통합돌봄사업 추진 및 대상자 추천, 디딤씨앗통장(CDA) 지원대상 확대 및 가입, 10월 찾아가는 빨래방 서비스 신청 안내, 2025년 주민등록 사실조사, 복지사각지대 발굴 협조 등 생활 밀착형 사항도 전달됐다. 박수영 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함양군은 2026년도 폐기물소각시설 신규 설치사업의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9월 5일 국회를 방문, 관련 현안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날 백삼종 부군수는 우리군 지역구 의원인 신성범 국회의원 보좌관을 비롯한 국회 예결위 소속 경상남도 정정식·허성무 국회의원 보좌관을 차례로 만나, 내년도 국비 지원을 신청한 폐기물소각시설 설치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 설명하며 국비 지원을 요청했다. 함양군은 기존 폐기물소각시설의 노후화와 생활폐기물 반입량 대비 소각 처리용량 부족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월과 4월, 8월에도 경남도와 환경부 담당 부서를 방문해 신규 소각시설 설치사업 국도비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백삼종 부군수는 “2030년 시행되는 가연성 폐기물 직매립금지법을 앞두고 반입량 대비 소각 처리용량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에서 신규 소각시설 설치 사업비 확보가 절실하다“라며, “군민의 쾌적한 생활환경과 직결된 중요한 시설인 만큼 적기 설치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함양군은 앞으로도 국회 및 중앙부처와의 긴
한국시사경제 권충언 기자 | 청도군 금천면 새마을문고회(회장 김남구)는 지난 4일 금천초등학교 학생, 교사, 문고회원 등 80여 명이 칠곡 다부동전투기념관과 구미농심(주)를 탐방하는 ‘역사 문학기행’을 실시했다. 이번 역사 문학기행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독서와 체험을 결합한 생생한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올바른 역사 인식과 창의적 사고를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다. 먼저 칠곡 다부동전투기념관을 찾아 6·25전쟁 당시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평화와 안보의 소중함을 느꼈으며 이어 구미농심(주) 공장을 방문하여 식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견학하고, 안전하고 위생적인 생산 과정에 대해 직접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한 학생은 “공장에서 라면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직접 보니 신기했고, 책에서 본 것보다 훨씬 생생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생은 “전쟁의 흔적을 눈으로 보니 나라를 지키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됐다”고 말했다. 새마을문고회장 김남구는 “책 속에서 배운 지식과 현장에서의 체험이 연결될 때 아이들의 배움은 더욱 깊어진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