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본격적인 폭염이 시작됨에 따라 7월 8일부터 8월 29일까지 두 달간 폭염 대비 산업현장 안전·보건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등 건강 피해를 예방하고, 근로자의 안전한 작업환경을 조성하려는 조치로, 남구청 소관 부서에서 관리하는 옥외 작업장이 주요 대상이다. 점검 대상에는 도로보수, 산림・공원 관리, 가로환경 정비, 재활용품 선별, 취약지 방역 등 야외 근무가 이뤄지는 현업 사업장이 포함된다. 남구청 현장점검반(중대산재예방팀)은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 이행 여부를 중심으로 ▲ 냉방·통풍 장치 가동 ▲ 작업 시간대 조정(무더위 시간대 피하기) ▲ 적절한 휴식 시간 부여 등의 현장 대응 상황을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식염 포도당, 얼음물 등 예방 물품을 배부하고, 근로자의 의견을 직접 청취해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즉시 조치할 방침이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폭염으로부터 근로자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빈틈없는 점검과 지속적인 현장 관리로 안전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민생경제 회복과 성장의 마중물이 될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을 앞두고 전담 조직을 꾸려 본격 준비에 나섰다. 구는 오는 21일부터 지급이 시작되는 소비쿠폰 신청 및 접수를 원활히 추진하기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사업추진단(TF)"을 구성하고 3개 팀, 16개 반으로 구성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부가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매출을 확대하기 위한 특별한 조치로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인당 15만 원에서 소득별 맞춤형 지원 정책에 따라 최대 55만 원의 소비쿠폰을 지급한다. 금정구 구민은 비수도권 지역에 해당해 추가 지원금 3만 원이 더해지며 1, 2차 지급을 합쳐 소득계층별로 △상위 10% 18만 원 △일반국민 28만 원 △차상위·한부모가족 43만 원 △기초생활수급자 53만 원 등이 지급된다. 구는 전담조직(TF) 팀을 통해 예산 편성과 신청 및 지급 방법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전 구민들에게 차질 없이 소비쿠폰이 지급되도록 준비를 철저히 할 방침이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8일 관내 주요 역점사업지 5개소를 지역 주민과 함께 방문해 사업 추진 사항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했다. 윤일현 구청장은 이날 △금정구 HAHA 센터 조성 현장(금사회동동), △대학가 인근 1인 가구 범죄예방 환경 조성 사업지(부곡2동), △HAHA 캠퍼스 체육시설 조성(부곡3동), △구서공원 리모델링 공사(구서2동), △청룡놀이마당 공원 리모델링 공사 현장(청룡노포동)등 주요 역점사업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특히 이날 방문에는 사업지에 대한 이해가 높은 인근 주민들이 함께해 사업 추진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 문제와 위험 요소에 관한 의견도 활발히 교환했다. 한 통장은 "동네에서 공사가 진행되더라도, 자세한 내용을 잘 몰라 주민들이 물어봐도 대답이 어려웠는데, 이렇게 직접 사업을 설명해 주니 사업 내용을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라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윤일현 금정구청장은 "주요 역점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사업 내용을 공유하며 의견을 들을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주민들의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8일 경상남도 거제시 일원에서 ‘2025년 주민자치 역량강화 워크숍’을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장을 비롯한 전 동 주민자치위원 등 40여 명이 참여해 타 지역의 주민자치 사례를 직접 체험하고, 우리 지역에 적합한 운영 방향과 발전 방안 등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일정은 단순한 견학이 아닌 도시재생 사업을 통해 발전한 장승포 마을의 프로그램을 참여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주민 마을해설사를 통한 마을해설투어를 체험하면서 주민주도의 마을 발전 뱡향을 생각해보고, 주민 참여의 중요성을 체감했다. 이어, 거제식물원과 매미섬을 견학하고, 지역 명소와 연계한 주민 중심의 문화 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영 회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진정한 주민자치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해보는 시간이 됐고, 나아가 오늘의 행사가 주민자치 실현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7월 8일 좌천생활문화센터에서 지역 주민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15분도시 생활문화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 – 생활문화 클라쓰'의 첫 수업을 진행했다. 부산광역시와 부산문화재단이 주관하는 '15분도시 생활문화 커뮤니티 활성화 사업'은 지역 내 생활문화 주체 간 프로그램 연계 지원을 통해 15분도시 생활권 단위에서 자생적, 지속적인 생활문화 활동 여건을 조성하고 주민 참여 확대를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동구 좌천동 지역에서는 좌천생활문화센터가 거점 공간으로 선정됐으며, 7월부터 10월까지 힐링숟가락 만들기, 난타, 라틴댄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10월에는 부산생활문화축제에 참가하고, 11월에는 자체 성과공유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생활문화를 통한 세대 간 소통과 유대 회복은 마을재생의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주민들이 배움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고, 마을 문제를 스스로 인식하고 해결해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동구 범일1동 주민자치회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지친 주민들을 위해 ‘야외 생수 나눔 냉장고’ 관리와 생수 나눔 릴레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폭염 대응의 일환으로 계속 추진되고 있다. 특히 박규태 범일1동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생수 나눔 릴레이의 시작을 알리며, 사비로 1,000병의 생수를 직접 구입해 주말에도 야외 냉장고에 생수를 채우는 등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이러한 적극적인 나눔 실천은 여러 단체와 주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내며, 폭염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연대와 온정을 더욱 확산시키고 있다. 평소에도 범일1동 주민자치회는 지역사회와 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며, 주민들의 어려움에 발 빠르게 대응해 건강한 마을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다. 박규태 범일1동 주민자치회장은 “지역 주민들이 올여름 무더위에도 건강을 지키고 즐겁게 지낼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동구는 ‘희망2025나눔캠페인’ 전개 결과 최우수구로 선정됐다. 동구는 희망나눔캠페인 우수구·군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구로 선정 됐으며, 4년 연속 표창을 수상했다. 이웃돕기 유공자 포상으로 부산광역시장상은 ㈜이지네트웍스, 좌천동행정복지센터 박성희 주무관이 수상했으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상은 청목장학회, 동구장학회가 수상했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동구가 2년 연속 최우수구에 선정된 것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솔선수범하여 희망나눔캠페인에 동참해준 동구 주민들과 단체, 기업 등 모두의 따뜻한 손길들로 이루어낸 성과로 다른 무엇보다 더 값진 상이다.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과 살기 좋은 동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며 소감을 밝혔다. 동구 관계자는 지난 ‘2024.2.1~ 2025.1.31까지 62일간 ‘희망2025나눔캠페인’ 전개 결과 총2,513명이 모금에 참여, 목표액 대비 510.7%를 초과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동구로서는 역대 최고액인 893,982,000원을 모금하여 경기불황 속에서도 나눔의 온정을 함께 모았다. &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부산지부 강서구지회가 6월 2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형편이 어려운 보훈가족을 위한 제5차 불우회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백양로교회 좋은이웃봉사단의 600만 원 상당 후원을 통해 이뤄졌으며, 보훈가족 주택의 노후 슬레이트 지붕 교체, 도배 및 장판 시공, 전기 안전점검 등을 실시했다. 특히 빗물이 새던 초가지붕으로 불편을 겪던 정○삼 회원의 주택이 새롭게 단장되며 큰 감동을 자아냈다. 정 회원은 “한평생 살아오면서 무엇이라 말할 수 없는 꿈같은 현실이 펼쳐졌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박강수 지회장은 “백양로교회 좋은이웃봉사단의 협찬과 자원봉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보훈가족들이 용기를 잃지 않고 희망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최근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비하여 관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동래구는 관내 55개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폭염대책기간이 시작되기 전 냉방시설 정상 작동 여부, 이용 환경 등을 전수 점검했다. 또한, 무더위쉼터를 찾은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6대 행동요령’(▲기상상황 확인 ▲야외활동 자제 ▲신체노출 최소화 ▲그늘에서 휴식 ▲수분 섭취 ▲가족·이웃 살피기)을 안내하는 안전 캠페인도 병행하고 있다. 더불어 동 행정지복센터에서는 월 1회 이상 경로당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필요한 사안을 청취하고 있으며, 최근 이어지는 폭염특보와 고령층의 온열질환 우려에 따라 강화된 폭염 대비 점검을 진행 중이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무더운 날씨에는 절대 무리하지 마시고, 오전 11시 이전이나 해가 진 후에 외출을 부탁드린다”며 “폭염은 어르신의 건강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재난으로, 무더위로부터 안전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동 행정복지센터와 함께 발 빠르게 대응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동래구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11주간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상반기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선 8기 구청장 공약사항인 “학습 서포터즈 멘토링 사업”의 일환으로, 동래구와 부산외국어대학교 진로개발센터가 공동 협력하여 2023년부터 현재까지 추진하고 있다. 또한, 이 사업은 진로교육과 인성 함양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대학생에게는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봉사의 기회를 마련했다. 총 15명의 멘토(부산외대 재학생)와 15명의 멘티(관내 중·고등학생)가 1:1 매칭되어,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진로검사, 직업체험, 직업인 인터뷰, 진로독서, 영화감상, 각종 관련분야 박람회 방문 등 다양한 방식의 멘토링 활동을 주 1~2회, 총 8주간 진행했다. 특히, 다양한 DIY 만들기 체험을 통한 라포 형성 활동 등은 참여자 간 신뢰를 쌓고 관계를 깊이 있게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지난 6월 14일에는 수료식 및 성과발표회가 열려, 집중호우 속에서도 멘토·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최근 기장군농업기술센터에서 ‘2025년 옥수수 병해충 방제 실증재배’를 통해 생산한 옥수수를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현장에 드론기술을 적용하기 위한 실증사업으로‘드론활용 옥수수 병해충 방제 실증재배’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생산한 옥수수 900㎏를 지역자활센터 기장푸드뱅크에 기부했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이번 옥수수 기부가 무더운 여름철,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드론을 포함한 다양한 농업 신기술을 농가에 적극적으로 보급해 나가면서, 스마트 영농을 실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푸드뱅크에 기부된 옥수수는 지역아동센터,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자활센터, 무료급식소 등 지역 취약계층에 전달된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주소정보 홍보교육’이 눈높이 맞춤형 교육으로 참여 어린이들의 높은 호응을 끌어내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미래세대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도로명주소의 편리성을 알리고 습득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6월 16일부터 오는 7월 15일까지 장안읍 월내초등학교 등 3개 초등학교의 어린이 1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에는 군 토지정보과 직원들이 직접 일일교사로 나서서, 실제 가까운 지역의 주소정보 안내시설물 활용해 어린이들이 도로명주소의 개념과 사용법을 쉽고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개발한 디지털교과서 수업과 퀴즈풀이 등을 통해 어린이들이 도로명 주소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으며, 실제 상황에서 길 찾기 적용 능력을 키울 수 있어 참여 어린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어린이뿐 아니라 모든 군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잘 알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생활 속 눈높이 맞춤 홍보를 다양하게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널리 알릴 ‘제7기 동구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홍보단’을 이달 10일부터 24일까지 모집한다. 주요 활동은 다양한 SNS 매체를 활용해 구정 소식과 지역의 주요 정책, 축제, 시설 등을 효과적으로 알리고, 콘텐츠 제작과 동구 공식 SNS 활성화를 위한 홍보 활동이며, 활동자에게는 소정의 원고료 등 활동 보상금이 지급된다. 모집 대상은 동구에 관심이 있고 글쓰기, 사진·영상 촬영 등 소셜미디어 콘텐츠 제작이 가능한 만 19세 이상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총 20명 선발 예정이며 선발된 인원은 8월부터 2026년 7월까지 1년간 공식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이는 7월 10일부터 24일까지 신청 서류를 담당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심사를 거쳐 7월 30일 동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개별 통보한다.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홈페이지 또는 문화관광과로 문의하면 된다. 동구 관계자는 “SNS 홍보단 활동을 통해 동구의 다양한 매력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지역 홍보에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재)부산진문화재단과 (재)강북문화재단이 7월 9일, 백양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간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5년 (지역상생·문화동행) 지역 간 우수 문화예술 프로그램 교류·협력 사업’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양 기관은 공동 기획 및 상호 교류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넓히고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오는 8월 16일, 강북문화재단의 대표 창작공연인 가족음악극 '향기장수 이야기'를 부산진구 백양문화예술회관에서 무대에 올릴 예정이다. 이 공연은 세대를 아우르는 따뜻한 메시지와 창작 음악이 어우러진 작품으로 지역 간 공연 콘텐츠의 순환과 교류를 실현하는 의미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협약 주요 내용에는 ▲공연 및 문화예술 콘텐츠의 공동 기획 및 순회 운영 ▲문화예술 프로그램 교류를 통한 콘텐츠 다양성 확보 ▲홍보 협력 및 자료 공유 ▲연계 프로그램 공동 개발 ▲공공문화시설 간 협력 기반 조성 등이 포함되어 있다. 서강석 강북문화재단 대표는 “이번 협약은 서울과 부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는 2025년 7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부산국제금융센터 내 부산은행 본점 3층에서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청소년 금융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청소년들의 금융 이해도 향상과 미래 경제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참여 대상은 부산정보고등학교와 부산마케팅고등학교 재학생으로, 각 학교에서 30명씩 총 60명이 참가했다. 1회차는 부산정보고 학생을 대상으로 7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오후 3시간씩 진행했고, 2회차는 부산마케팅고 학생을 대상으로 7월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오전 3시간씩 총 12시간을 운영했다. 참가 학생들은 저축, 보험, 카드 등 다양한 금융상품의 원리를 배우고, 금융상품 개발과 모의 투자 활동 등 실습 위주의 체험을 통해 금융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이해를 높였다. 강의는 부산은행의 전문 강사가 맡아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교육이 이루어졌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금융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경험을 쌓는 것은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데 매우 중요한 밑거름”이라며, “이번 금융캠프가 학생들의 금융 역량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8월 29일 자생단체와 함께 중랑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중랑천 발물쉼터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센터 직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토사를 제거했다. 참여자들은 발물쉼터에서 동막교 구간 산책로를 따라 잔해물을 정리하며 하천 복구에 힘을 보탰다. 특히 장암동 관내 청소업체 ㈜오커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민관이 협력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강정남 통장협의회장은 “주민들의 여가공간을 복구하는 데 동참해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 힘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세원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정화활동에 참여해 주신 자생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중랑천이 조속히 쾌적한 여가공간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8월 28일 중국국가도서관 대표단이 의정부미술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문화교류의 가능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왕샤오동 중국국가도서관 부관장을 비롯해 왕훙레이 고적관 관장, 장리장 참고자문부 부주임 등 고위 관계자가 포함됐다. 대표단은 의정부미술도서관의 건축 특성과 차별화된 공간 구성,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직접 살펴보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용자 중심의 독서환경과 시민참여형 전시 콘텐츠 운영 방식에도 주목했다. 의정부미술도서관은 도서관과 미술관의 기능을 융합한 전국 최초의 공공복합문화공간으로, 독서와 예술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술도서관 관계자는 “의정부미술도서관의 독창적인 공간 철학과 문화서비스를 해외 기관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도서관 간 국제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도서관의 특화 역량을 높이고, 시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생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시는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가 9월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20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매년 9월 1일~7일)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서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의정부시’라는 슬로건과 함께 양성평등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진다. 여성단체 ‘사랑의 하모니 봉사단’의 앙상블 공연과 의정부시 홍보대사 비니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여성의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 부문 ▲양성평등 문화 확산 부문 ▲양성평등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부문에 대한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식을 진행한다. 특히 1부 마지막 순서인 양성평등 퍼포먼스에서는 참석자들이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의정부시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외치는 카드섹션을 펼치며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긴다. 2부는 ‘양성평등 사회를 말하다’ 라는 주제로 박준영 변호사가 양성평등토크쇼를 진행한다. 김동근 시장은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9월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2025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2차 접수를 실시한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민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보상을 지급해 농어촌의 재생과 지속 가능한 농어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농어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접수는 지급 요건을 충족했음에도 1차에 접수하지 못한 농민과, 1차 신청 기간(4월) 이후 지급 요건을 충족한 농민들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의정부시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어민이다. 의정부시에서 연속 1년 또는 경기도 내 비연속 2년 이상을 거주하며, 의정부시에서 연속 1년 이상 또는 경기도 내 연속 2년을 농어업 생산에 종사해야 한다.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천700만 원 이상인 자, 공익 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어업 분야에 고용돼 근로소득을 받는 자는 제외된다. 50세 미만 청년농어민, 5년 이내 귀농어민, 친환경농축수산물이나 명품수산물 등을 생산하는 환경농어민은 월 15만 원, 일반농어민은 월 5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한다. 2차 접수분은 지급 요건 심의 후 12월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9월부터 약 2개월 간 도시 미관 개선과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무주인 및 노후간판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도심지 내 방치되거나 노후화된 간판을 정비하고, 무분별하게 설치된 광고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사업 대상 구역을 상가 밀집지역과 노후 상가 위주로 선정해 안전성이 떨어지는 노후 간판은 철거·교체하고, 무주인 간판은 소유자 확인 후 정비 또는 철거할 예정이다. 또한, 상가 번영회 및 지역 주민과 협력해 디자인 개선과 안전 기준을 반영한 간판으로 교체함으로써, 도시 미관과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 안전과 도시 미관 향상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심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