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혈액 수급난 해소와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1,004명(동래 헌혈 천사)의 헌혈자를 목표로 2025년 12월 5일부터 2026년 1월 6일까지'제6회 구민 헌혈의 날(매년 1월6일, 6월9일)'기념 헌혈 월간을 운영한다. 지난 18일에는 ‘동래구민 단체 헌혈 릴레이 3회차’가 온천동 소재 동래래미안아이파크아파트에서 열렸다. 이날 아파트 주민 54명이 참여해 50명이 헌혈에 성공했고, 아파트 주민회 감사 김모씨는 소아암 환우를 위해 7매의 헌혈증을 기부했다. 이성희 동대표는 “오늘 우리 아파트 주민 여러분께서 한마음으로 헌혈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기회가 될 때마다 아파트 주민들과 함께 헌혈에 동참해 이웃을 생각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하는 생명나눔 아파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혈액 수급이 어려운 시기에 지난해에 이어 이번 단체 헌혈 릴레이에 적극 참여해 주신 동래래미안아이파크 입주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가족 단위로 함께 헌혈에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고, 앞으로도 나눔과 배려의 문화가 지역사회 전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7일 동래구 생활임금 위원회를 열고 소비자물가상승률, 최저임금 인상률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2026년 동래구 생활임금’을 시급 11,846원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2026년 생활임금은 정부가 고시한 2026년 최저임금 10,320원보다 1,526원 많은 금액이며 2025년 동래구 생활임금 11,512원보다 334원 인상된 수준이다. 지난 9월 26일 일부 개정된 동래구 생활임금 조례에 따라 적용 대상은 동래구 소속 기간제근로자와 구가 출자․출연한 기관 소속 근로자, 구로부터 그 사무를 위탁받은 기관ㆍ단체 또는 업체에 소속된 근로자이다. 다만 국비 또는 시비 지원사업 근로자와 이미 생활임금 이상의 임금을 받는 근로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동래구는 2017년 6월 생활임금 조례를 제정한 이후 2018년 첫 적용을 시작으로 매년 생활임금을 결정·고시해오고 있다. 이번에 결정된 생활임금은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1년간 적용된다. 장준용 구청장은 “이번 생활임금 결정이 근로자의 생활 안정과 삶의 질 향상에 조금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재)부산진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5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부산철도차량정비단 고속기지 잔디구장에서 “주민참여 문화사업 '부산진구 온마을축제' -마철로 도깨비 夜 놀자-”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주민참여 문화사업 '부산진구 온마을축제'는 부산진구 5개 생활권역에서 주민과 지역 예술인이 주민기획단으로 참여했다. 마을축제는 지역이 당면한 지역의제를 해소하고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경험을 보장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업이다. 이번에 진행될 “마철로 도깨비 夜 놀자”축제는 부산진구 당감·부암권역을 중심으로 역사와 전통, 그리고 공동체의 가치 재발견하는 장이 될 예정이다. ‘도깨비 설화’를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마을의 전래 이야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세대 간 소통과 예술적 상상력을 결합한 부산진구 문화축제이다. 축제는 ‘도깨비 가왕(노래자랑)’, 지역민 축하공연(오카리나, 줌바댄스, 챠밍댄스 등) 그리고 도깨비 설화를 테마로 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또한, 지역 부녀회와 함께 먹거리 부스를 운영하여 정겨운 먹거리로 주민 간 정을 나누는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 광산마을 주민협의회(회장 노승이)는 10월 21일, 광산마을 새뜰마을사업의 마중물로 이웃들과 정을 나누고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당감1동 소재 백양로교회 비전센터에서 공동밥상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주민 150여 명이 참여해 대형 비빔밥 용기에 각종 재료를 넣고 한마음 한뜻으로 주걱을 잡고 비빔밥을 만들었다. 말 그대로 이웃의 정을 `한 솥'에 함께 담아 나누는 공동밥상이었다. 노승이 회장은 “이번 공동 나눔밥상은 단순히 맛있는 한 끼를 나누는 것을 넘어 함께 비빈 비빔밥처럼, 앞으로 광산마을 새뜰마을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하나 되어 마을을 가꾸고 밝은 미래를 기대하게 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말하며, 행사에 참여해 준 분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5년 새뜰마을사업으로 선정된 당감1동 광산마을은 2029년까지 5년간 43억여 원 예산을 투입해 안심골목 및 빈집철거, 활력마당 조성, 노후주택 집수리 등의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는 10월 서면페스티벌 축제 기간 중 서면1번가 거리 특색에 알맞은 서면1번가 맥주 축제를 10월 24(금)에서 25(일)까지 이틀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서면 빛 축제’의 상권회복존 구간을 중심으로 열리며, 롤리팝 트리 조형물을 중심으로 서면1번가 거리가 행사장으로 변신한다. 축제 거리는 메인무대, 길거리 포차존, 이벤트존 등으로 구성되며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면1번가맥주축제는 15개 지역상인들이 함께 참여하여 각자의 특색있는 안주를 선보인다. DJ 공연과 버스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축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비어스트롱 게임, 비어퐁, 맥주컵 빨리 쌓기 등 현장에서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를 다채롭게 진행하여 축제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서면 1번가에서만 느낄 수 있는 거리의 감성과 젊음의 흐름을 만끽하시길 바라며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 콘텐츠를 개발해 서면1번가 지역이 활력을 되찾고 상권이 활성화되도록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10월 18일, 자치경찰사무 지원사업으로지역 치안 유지활동에 대한 지역주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금정 반려견 순찰대의 발대식을 개최하고 순찰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라 밝혔다. 반려견 순찰대는 구민이 반려견과 함께 산책하면서 생활안전·범죄예방 순찰 및 지역 내 공공시설물 안전점검 등으로 치안유지 강화 및 안전사고 예방 등 안전한 지역 환경 조성을 위한 자원봉사 방범활동이다. 금정 반려견 순찰대는 앞선 6월에 모집을 시작하여, 모집 지원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교육 및 훈련을 거쳐 최종 수료한 11팀(반려견, 보호자)을 최종 선발하고 이번 달부터 12월까지 본격적인 순찰 활동을 진행한다. 금정구 관계자는 “지역 치안 유지를 위한 봉사활동에 열정적이신 반려인분들과 함께 금정 반려견 순찰대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다”라며 “앞으로 범죄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곳곳으로 순찰하고 있을 반려견 순찰대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지난 10월 18일, ‘제4회 동구 어린이 그림책 『우산도요?』 출판기념회’가 동구 마을교육축제와 함께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개최됐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작가로 데뷔한 어린이들의 사인회와 함께, 그림책 원화 전시, 기념품 전달 등을 진행했다. 김혜숙 동구 문화체육관광국장, 안종원 동구의회 의장, 이희자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림책 『우산도요?』는 김서준, 김소희, 박민혜, 성시온, 신아인, 심우빈, 양인애, 양주희, 유단하, 정아인 10명의 초등학생 어린이 작가들이 정은율 전문 작가의 지도 아래 ‘안용복 장군’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를 상상력 가득한 시각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행사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직접 만든 창작도서 출판기념회라서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면서 “앞으로도 많은 동구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익한 교육 프로그램 제공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이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4일간 철마도시농업공원 일원에서 ‘기장군 가을 국화 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에 ‘꽃 생활화’ 분위기를 확산하고,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면서 화훼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까지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와 연계해 진행했으나, 올해부터는 철마도시농업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새롭게 개최한다. 행사에는 관내 5개 화훼 작목반에서 생산한 국화 등 다양한 화훼 전시와 함께 꽃 조형물,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행사기간 동안 ▲꽃 나눔행사 ▲분갈이 체험 ▲농산물 직거래 장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행사의 재미를 한층 더할 예정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올해 행사가 철마도시농업공원에서 새롭게 열리는 만큼, 많은 관람객들이 찾아와 따뜻한 가을 햇살과 은은한 국화 향기 속에서 가을 감성을 느끼며 소중한 추억을 남기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정관 좌광천 지방정원 일원에서, ‘정관 생태하천 학습문화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기장군 복군 30주년 ▲좌광천 지방정원 등록 ▲정관읍 승격 10주년을 맞는 의미 있는 해인 만큼, 이를 기념하는 행사와 함께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풍성하게 꾸며졌다. 축제기간 동안 ▲문예행사 ▲좌광천 지방정원 어린이 동요제 ▲로봇 경연대회 ▲청소년 어울마당(달밤달초) ▲좌광천 생태체험 ▲북콘서트 ▲군민 가족 걷기 대회 ▲길놀이 퍼레이드 ▲과학·영어 체험행사 ▲평생학습&주민자치 박람회 ▲정관 나눔프리마켓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첫날인 17일에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참가자 공연을 시작으로 ‘정관읍 승격 10주년 가요쇼’ 등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18일에는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꿈빛무대(청소년 프린지), 길놀이 퍼레이드, 개막식, 달밤달초(청소년 어울마당) 공연이 이어졌다. 특히 달밤달초 공연에는 지역 청소년 10팀과 초대가수 싸이버거 및 비오가 출연해 뜨거운 무대를 선보였으며, 4,500여 명의 청소년들이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재)부산진문화재단은 지난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KT&G 상상마당 부산 사거리 일원에서 열린 ‘2025 서면거리예술축제’가 시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시민이 직접 무대의 주인공이 된 참여형 거리예술축제였다. 부산진구 청소년예술학교와 구립합창단(라온소년소녀합창단, 피오레여성합창단, 남성합창단) 합동무대를 시작으로 시민참여 15개 팀이 참여해 퍼레이드 퍼포먼스를 펼쳤다. 참여팀은 △더코드 △아시아에코동아리 △예하색소폰 △오카사랑 △퀸즈색소폰 △두드림장구공연예술단 △아우름색소폰 △춤사랑 △소리사랑 △줌바지니크루 △아레스 △아리랑멋시범단 △스텝업 △체이스 △슈팅스타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190여 명이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진 플라잉 퍼포먼스에서 프로젝트날다 팀이 하늘과 맞닿은 공간을 가르며 공중을 누비는 퍼포먼스를 선보여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서면 도심 속에서 보기 드문 예술적 감동을 선사했다. 전 출연진이 함께한 플래시몹으로 부산갈매기 떼창이 이어지며 축제의 열기를 더했고 디제잉파티로 분위기는 절정에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부산진구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서면1번가 일원(중앙대로691번길)에서 ‘의료관광, 문화와 미래가 만나는 길’을 슬로건으로 제13회 서면메디컬스트리트(SMS)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80여 개의 의료기관과 쇼핑, 숙박, 뷰티, 문화시설 등이 밀집한 서면메디컬스트리트는 부산의 대표 의료관광 중심지이다. 부산진구는 이 일대를 중심으로 ‘부산 의료관광의 심장,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메디컬 허브’로 도약하기 위해 매년 축제를 이어오고 있다. 구는 이러한 의료관광 인프라를 기반으로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외국인 환자 유치 실적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며, 부산시 전체 외국인 환자의 60% 이상을 차지하고, 16개 구‧군 중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서면메디컬스트리트를 중심으로 한 의료‧뷰티‧웰니스 융합 마케팅과 지속적인 해외 교류 확대 의 성과로 부산진구가 명실상부한 ‘부산 의료관광 1번지’임을 입증한 것이다. 이번 축제는 10월 24일 오전 11시, 서면1번가 메인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막을 올린다. 의료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부산진구는 오는 11월 4일 오후 5시 30분에 동의대학교 효민야구장 앞에서 자연환경과 음악·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엄광산 달빛걷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밤 달빛 아래에서 주민이 함께 걷고 소통하는 힐링 행사로 진행한다. 효민야구장 앞에서 진행되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야간 경관조명과 포토존을 즐길 수 있는 엄광산 임도를 지나 피톤치드스파 일원에서 달빛 공연을 감상한 후 출발지로 돌아오는 코스로 진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민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오후 5시까지 동의대학교 효민야구장 앞으로 집결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는 지난 10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전포카페거리, 전포사잇길, 전포공구길 일원에서 ‘제9회 전포커피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10월 18일에는 세계로 나아가는 전포커피! 라는 슬로건 아래 선포식도 개최했다. 축제에는 전포카페거리, 전포공구길, 전포사잇길에서 거리별 특색에 맞는 부대 프로그램들이 함께 진행됐다. 전포 및 부산 지역의 유명 커피․디저트 부스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터키 커피를 느껴볼 수 있는 해외부스 등 총 66개 업체(85개 부스)가 참여함으로써 많은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커슐랭 가이드’라는 이름으로 지역 업체 중 일부를 선정하여 시민들의 투표를 통해 최고의 커피를 선발하는 등 특색있는 이벤트가 눈길을 끌었다. 전포카페거리 메인무대에서는 ▲유명한 바리스타와 함께하는 커피 세미나 ▲부산여자대학교 교수의 커피 인문학 강의 ▲커피 퀴즈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관광객들에게 깊이 있는 커피 지식과 색다른 재미를 제공했다. 그 밖에 전포커피축제와 연계한 서면애가면도보투어, 전포노래방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부산진구는 10월 20일 오후 2시, 동의과학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동의과학대학교와 ‘청년친화도시 부산진구 사업’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된 부산진구가 지역 대학과 연계해 청년문화·복지 분야의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양 기관은 청년의 지역 정착과 활력 있는 도시 조성을 위한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욱 부산진구청장과 김영도 동의과학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 관계자 13명이 참석해 청년문화·복지 관련 공동 프로그램 개발, 산학협력 및 연구 교류, 청년 참여 확대 등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협약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문화·복지 관련 공동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청년친화도시 관련 산학협력·연구 및 정보교류 △부산진구의 행정·재정 지원과 지역 자원 연계 △동의과학대학교의 교육·현장참여 및 교내 자원 협력 등이 포함된다. 김영욱 구청장은 “청년이 기획하고 지역이 함께 만드는 청년친화도시를 위해 대학과의 협력은 매우 중요하다”며 “청년이 지역에서 배우고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이기대 큰고개쉼터 정비사업을 완료해, 용호동 내 쉼터가 카페형 휴게공간과 정원형 광장으로 새단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기존 쉼터를 주민 중심의 열린 공간으로 재구성하기 위해 카페형 휴게 쉼터와 정원형 화단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파고라에 폴딩도어(접이식 유리문)를 설치하여 한여름에는 앞, 뒤 유리문 전체 면을 접어서 통풍과 개방감을 극대화했고, 한겨울에는 이용객의 체온유지를 위해 폴딩도어를 밀폐시켜 찬바람은 막으면서 주변 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야외 카페형 분위기로 연출했다. 그리고 주변에는 계절별 다양한 초화류 까치수염 등 30종 8,600본을 식재하여, 이를 통해 방문객이 사계절 자연의 변화를 눈으로 직접 느낄 수 있는 감성 충만의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또한 기존 잔디광장은 단조로운 녹지공간에서 벗어나 초화식재와 포토존 요소를 더하고 선형 테이블과 벤치를 설치해, 유아와 유치원을 대상으로 하는 숲 체험 학습장의 야외 교실로도 활용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시민들이 토종 식물을 비롯한 다양한 초화류를 감상할 수 있는 사색형 정원의 광장으로 변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2일 구인모 거창군수를 의장으로 제8962부대 3대대장, 거창경찰서장, 거창소방서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4분기 거창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하고 ‘2026년 민방위 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 통합방위 주요 추진사항 보고 ▲ 2026년 민방위 계획(안) 심의 ▲유관기관 안건 및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유사시 통합방위 작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기관 간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이날 확정된 2026년도 민방위 실시계획은 전시,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비상사태나 국가적 재난 등으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연간 계획으로, 민방위 교육훈련, 시설·장비·물자 관리, 민방위 경보 발령체계, 비상사태 시 민방위대 동원 준비 등 다양한 세부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구인모 의장은 “비상사태에 대비해 관련 규정을 사전에 정비하고 대응계획을 구체적으로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이를 기반으로 거창군의 통합방위태세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포천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국방부의 6군단 부지 반환 시기 연장 요청에 대해 ‘더 이상의 연장은 수용할 수 없다’는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시는 2022년 11월 6군단이 공식 해체됨에 따라 국방부와 협의를 거쳐 2023년 12월 부지 반환을 합의했으며, 2년간 이전을 완료하는 조건으로 시유지 사용을 승인한 바 있다. 포천시는 6군단 부지가 수십 년간 군사시설로 사용되면서 지역발전이 장기간 제약을 받아 왔으며, 이에 따라 도시계획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들을 해당 부지 반환을 전제로 준비해 왔다고 설명했다. 시는 반환 지연이 현실화할 경우, 도시구조 재편과 미래 전략사업이 차질을 빚을 수 있어 지역 전체의 성장 동력을 심각하게 약화시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 포천시는 6군단 부지 반환이 단순한 토지 활용 문제가 아니라 포천의 미래 성장축을 완성하기 위한 핵심 전제라고 설명했다. 시는 해당 부지를 미래 성장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도시계획 재정비, 교통 기반 확충, 공공시설 배치 등 장기 종합계획을 추진해 왔으며, 예정된 일정에 맞춘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에서 내년 1월부터 소아청소년과 진료가 본격 개시돼 ‘소아청소년과 부재’로 인한 필수 의료 공백 숙제가 해결된다. 가평군은 네 차례의 ‘지역보건의료사업 업무대행의사 채용’ 공고 끝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의(시니어 의사)를 확보했다. 이어 지난 11월 3일부터 소아청소년과 진료와 영유아 건강검진을 시범 운영하고 있다. 군은 현재 진행 중인 기존 구강보건실을 리모델링해 소아청소년과 전용 진료실을 마련한 뒤 2026년 1월부터 정규 진료체제를 가동할 계획이다. 감염관리와 진료 지원 강화를 위해 간호직 공무원도 별도로 배치한다. 그동안 전문의 부재는 지역 부모들의 큰 의료 부담이었다. 가평군에 전문 진료 기관이 없어 아이가 아플 때마다 인근 도시인 남양주시와 춘천으로 이동해야 했다. 이에 따라 이번 보건소의 전문의 확보는 아동·청소년 필수 의료 기반 마련을 위한 첫 단계로 평가된다. 지난 11월부터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이미 총 252명(진료 22명, 건강검진 7명, 예방접종 예진 223명)이 소아청소년과 진료실을 이용하며 수요를 입증했다. 가평읍 주민 박○○ 씨는 “그동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 가평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 노재풍 위원장은 2일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2025년 가평군사회복지대상’ 수상을 통해 받은 시상금 중 100만 원을 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했다. 가평군사회복지대상은 지역 복지 발전에 기여한 실천가를 격려하기 위해 가평군복지재단과 가평신용협동조합이 공동 주최한 상으로, 노재풍 위원장을 포함해 3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노재풍 위원장은 “제가 많이 부족한 사람인데 이렇게 큰 상을 주신 것은 지금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라는 뜻으로 생각된다”며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석조 가평읍장은 “가평읍 지사협 민간공동위원장으로 지난 1년간 열심히 활동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기부금은 지역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답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가평군과 경기도는 ‘경기도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 변경(안)’에 지역 신규사업 반영을 위한 공청회를 오는 16일 공동으로 개최한다. 이번 절차는 '접경지역 지원 특별법' 제5조와 시행령 제4조에 따른 공식 절차로, 가평군이 2025년 3월 접경지역에 추가 지정되는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공청회는 가평군이 올해 접경지역으로 추가 지정됨에 따라, 기존 ‘경기도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2011~2030)’에 가평군의 지역 특성과 여건을 반영한 총 32개의 신규사업을 반영하기 위한 절차이다. 주요 신규사업은 △가평 생태‧안보 문화지구 조성 △공공의료기관 건립 △상면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이며, 생태‧문화관광, 정주여건 개선, 산업기반 확충 등 전 분야를 아우르는 전략사업들이 포함돼 있다. 공청회는 이달 16일 오후 3시에 가평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공청회에서는 ‘가평군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안)’에 대한 신규사업 설명과 함께 주민‧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갖는다. 가평군 접경지역 발전종합계획(안)에 대한 공고 및 사업목록은 경기도 홈페이지의 ‘뉴스-공고·입법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