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지난 7월 23일 주민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7기 유엔남구 양성평등대학' 6강 강연을 진행하여 올해 양성평등대학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개청 50주년을 맞아 남녀 모두 참여할 수 있게 새롭게 탈바꿈한‘유엔남구 양성평등대학’은 마지막 강연자로 EBS 세계테마기행 김성곤 교수를 초청하여 “중국 고전에서 배우는 소통 리더십”을 주제로 깊이 있는 삶의 지혜를 나누었다. 이날 강연에 참석한 주민들은“역사 속 인물들의 리더십과 고사성어를 통해 소통하는 법을 아주 재미있게 풀어주셔서 즐거운 강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오은택 남구청장은“남구청 개청 50주년을 맞이하여 새롭게 변모한 유엔남구 양성평등대학이 주민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잠재 능력을 개발하는 자리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유엔남구 양성평등대학은 6월과 7월, 두 달에 걸쳐 예술, 건강, 재테크, 인문학 분야로 전국 명사들의 강연을 총6회 진행했고, 내년에도 새롭고 다양한 주제로 주민들을 만날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21일(월)부터 “민생회복 소비쿠폰” 배부가 시작된 가운데 요일제로 배부를 제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첫날 배부율이 13.6%를 기록하는 등 주민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금정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한 각종 스미싱 피해 예방 홍보에도 적극 나섰다. 현재 지자체와 카드사 등 소비쿠폰 발급처는 URL이나 링크가 포함된 문자메시지를 발송하지 않고 있다. 금정구는 잘못된 URL이나 링크를 클릭할 때 개인정보 유출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홈페이지, SNS, 각 동 행정복지센터 회의 자료 등을 통해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또한, 의심스러운 문자메시지를 수신하면 한국인터넷진흥원 118 상담센터를 통해 신고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23일 기장군청 1층 출입구에서‘하계 휴가철 맞이 갑질근절 청렴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간부 공무원 등 13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정 군수는 출근길 직원들에게 하계 휴가철 맞이 인사와 갑질 근절 의식 홍보지를 전달하면서, 갑질 근절과 상호 존중의 공동체 문화 조성을 위한 기관장의 강한 의지를 나타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청렴은 공직사회의 시작과 끝이다”라며, “청렴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군정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오는 8월 28일 전직원 대상으로 ‘청렴콘서트’를 실시하면서, 직원들의 청렴의식 내면화와 건강한 조직사회 형성을 위한 노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23일부터 24일까지 기장군 일원에서 코레일 협업 여행업 관계자들을 초청해 ‘신기-방기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최근 KTX중앙선·동해선의 개통에 따른 신규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고, 기장군만의 이색적인 관광상품 개발로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및 강원본부 관계자, 코레일과 협업 중인 여행사 대표, 인플루언서 등 약 20여명이 참여해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팸투어는 기장역에서 출발해 기장군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하고, 지역 음식 등을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장 해안선을 따라 펼쳐지는 아름다운 풍경, 전통시장, 그리고 기장의 새로운 관광 콘텐츠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코스를 마련했다. 군은, 이번 팸투어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와 함께 다양한 철도관광상품 개발을 본격적으로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기장역 내에 관광안내소를 하반기 중 개소하고,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기장역을 이용한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기장군은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역 내 재난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화재 감지기 등 기초소방시설 지원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은 최근 지역에서 화재로 인해 안타까운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화재위험 노출 정도가 높은 재난취약 세대를 대상으로 기초소방시설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면서 군민들의 화재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대상은 ‘기장군 재난취약계층 지원 조례’에 따른 수급자, 차상위계층, 65세 이상 노인단독세대 등 재난취약계층 2만 4천여 세대이다. 기장군 전체 약 8만 가구 대비 30% 수준에 달한다. 지원되는 물품은 단독경보형 감지기와 소화패치 총 9만 7천여 개이다. 단독경보형 감지기는 연기를 감지하여 경보음을 울려 화재 발생 초기 신속히 대피할 수 있도록 도와주며, 소화패치는 멀티탭 및 콘센트 화재 발생 시 내부 캡슐이 터지며 소화약제를 분출하여 초기 화재 진압에 효과가 있다. 군은 기장소방서와 ‘기초소방시설 설치 지원 협약’을 맺고 올 연말까지 재난취약계층 전 세대에 지원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nb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지난 22일 부산 동구청 대강당에서 동구 통장 205명을 대상으로 2025년 통장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외부 전문 강사(김춘애, 한국서비스교육원장)를 초빙해 통장의 격을 높이는 리더십, 행복한 소통을 위한 감성소통 스킬 향상, 스트레스관리와 건강을 위한 공감화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또한, 제106회 전국 체육대회 및 제45회 전국장애인 체육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홍보의 시간도 가졌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행정 최일선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는 통장님들께 감사드린다. 오늘 교육이 통장 역할을 수행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동구 발전을 위해 힘써주시길 당부드린다” 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지난 18일, 이호선교수(숭실사이버대학교)를 초청해 ‘가족을 움직이는 소통 심리학’이라는 주제로 제32회 동구 평생학습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강연은 접수 시작 첫날 전석이 마감되는 등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으며, 행사 당일에는 동구 주민 등 약 350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호선 교수는 가족 간 원활한 소통과 이해를 높이는 실질적인 방법과 심리학적 통찰을 생동감 있게 전달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강의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가족 관계 개선에 대한 주민들의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평생학습 아카데미가 구민의 삶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향후 여러 분야의 명사를 초청하여 다양한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새힘병원 유재욱 원장이 500만 원을 기부하여 고향사랑기부제 열여덟 번째 명예의 전당에 올랐다고 밝혔다. 유재욱 원장은 “평소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은 마음을 가지고 있었던 차에 고향사랑기부라는 제도를 새롭게 알게 되어 기쁜 마음으로 참여하게 됐다”며 “기부금 500만 원에 따른 답례품(150만 원) 또한 취약계층을 위해 재기부하겠다”고 전했다. 부산 동래구 온천3동에 있는 새힘병원은 암 환우 중점 치료 병원으로, 심리적 지원과 영양 관리 등 전인적 돌봄을 포함한 환자별 맞춤 돌봄으로 효과적인 치료를 도우며 암 치료 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남구에 보내주신 애정과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기부금은 지역발전과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해 의미 있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남구는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금융 체험형 테마 투어 '경제야 놀자! 유엔남구 금융 로드투어'를 오는 7월 29일부터 8월 19일까지 매주 화요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은행 부산본부 화폐전시관, 부산은행 금융역사관 등 지역 금융 인프라를 활용한 실내 체험형 투어로, 참가자들은 해설과 전시 체험을 통해 금융의 기초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북카페에서의 자유시간과 아이스크림 간식도 제공돼 교육과 여가를 함께 즐길 수 있다. 참가비는 1인당 5,000원이며, 신청은 ‘부산여행특공대’ 예약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이번 투어는 남구에 밀집한 금융 인프라와 지역적 특성을 활용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와 청소년이 금융에 친숙해질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부산진구은 7월 22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자매결연도시 경남 합천군에 신속히 복구 인력을 지원하고 직원들이 모은 성금을 전달하며 이웃의 아픔을 함께 나눴다. 이번 지원은 합천군의 수해 복구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과 자매도시 간의 깊은 연대감을 실천하기 위한 것으로 부산진구청 소속 공무원을 비롯해, 부산진구 공무원노조,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운동 부산진구협의회,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진구지회, 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 등 민·관이 함께 참여했다. 부산진구는 합천군 수해 현장을 찾아 침수 주택 정비 및 복구, 토사 제거 등 긴급 복구 활동을 전개했으며, 폭우 후 계속되는 폭염 속에서도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복구 지원과 함께 성금 10,340,000원을 함께 전달했다. 해당 성금은 합천군청에 전해져 수재민들을 위한 긴급 복구와 생계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자매도시인 합천군이 어려움을 겪을 때 가장 먼저 달려가는 것이 진정한 이웃의 모습이라 생각한다”며 “작은 손길이 모여 큰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동구지역협의회(회장 박병주)는 지난 22일, 광복점 롯데시네마 3관에서 동구 청소년 175여 명을 대상으로 범죄 예방과 문화 체험을 결합한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의 범죄 예방 의식을 높이고, 문화적 감수성을 함께 키우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첫 순서에서는 최근 사회적으로 큰 이슈가 되고 있는 청소년 마약범죄의 위험성과 그 대응 방안에 대해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진 프로그램에서는 영화 ‘쥬라기월드 – 새로운 시작’ 관람을 통해 청소년들이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긍정적인 정서를 기를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박병주 회장은 “앞으로도 범죄 예방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동구지역협의회는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청소년 대상 범죄 예방 교육과 문화 활동 지원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든든한 안전망으로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지난 6월 13일과 7월 8일, 구청 1층 구민홀에서 관내 각 부서 및 동 회계·계약 담당 공무원 137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지방회계 및 계약 실무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회계 및 계약 실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관련 법령과 지침 숙지를 통해 원활한 업무 수행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1차 회계실무교육은 6월 13일, 대구광역시 동구청 감사실장 등 33년간의 공직 경험을 가진 한국지방재정공제회 류건석 강사가 맡아 세출예산 집행 절차, 관련 규정 및 다양한 현장 감사사례를 중심으로 실무 중심 강의를 진행해 교육생들의 높은 공감을 얻었다. 이어 2차 지방계약 실무교육은 7월 8일, 김포시 건설도로과에서 불공정거래 조사 등을 맡고 있고 현재 전국 공무원 인재개발원에서 계약분야 전문강사로 활동 동인 안보람 강사가 지방계약 처리 요령과 주요 감사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업무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을 짚어내며 큰 호응을 얻었다. 구 관계자는 “회계제도의 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담당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올해부터 연 2회 교육을 정례화했다”며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최근 기장군보건소에서 조부모, 임산부, 배우자가 함께하는 ‘도담도담육아교실’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육아 주체 간의 소통과 이해를 바탕으로 건강하고 일관된 양육 환경 조성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지난 7월 16일까지 기장 및 정관 권역별로 각 3회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됐다. 교육은 ▲산후조리 ▲신생아 돌봄 ▲자녀양육법 등 실생활 밀착형 주제를 다루었으며, 다양한 세대가 배움을 함께하면서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조부모와 임산부, 배우자가 함께 교육을 들으며 육아 가치관을 공유하고, 양육 방식의 일치를 끌어내면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예비 산모는 “어머님과 함께 교육을 들으며 서로 다른 육아방식을 이해할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기장군보건소 관계자는 “세대 간 육아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대”라며 “앞으로도 가족 중심의 육아역량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장군은 가족 모두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형 육아 교육을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22일 기장군청에서 ‘2025년 기장군 중소기업지원협의회’의 첫 번째 정기회의를 개최하면서, 지자체-기업 간 상생모델 구축을 위한 큰 걸음을 내디뎠다. 기장군 중소기업지원협의회(회장 노응범)는 친기업 정책의 장을 제공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정종복 기장군수를 명예회장으로 지난해 11월 발족했으며, 기장군과 관내 13개 산업단지의 대표기업 및 관리기관이 참여한다. 상·하반기 정기적 회의 개최를 통해 ▲기업과 산단의 인프라 개선 ▲법령·제도·규정 등 기업활동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 발굴 ▲규제 개혁을 위한 법리검토 등 다양한 기업 지원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한 협의회 관계자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모두 15건의 건의 및 협조사항이 제안됐다. ▲중소기업 제품 우선 구매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아침밥 비용 지원 ▲폭염대응 그늘막 설치 ▲산단 내 불법행위 시정 요구 ▲기업 지원 관련 조례 제·개정 등 기업 및 근로자 지원 정책부터 산업단지 인프라 개선까지 다양한 분야에 대한 논의가 심도있게 진행됐다. 군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는 이달 22일부터 31일까지 취업을 준비 중인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행정인턴 사업’ 참여자 모집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부산진구 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진로를 탐색하고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동시에, 구정 운영에는 활기를 불어넣기 위한 긍정적인 목적도 있다. 청년 행정인턴 사업은 상반기에 17명의 청년이 참여해 구청 각 부서에서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며 실무 경험을 쌓은 바 있다. 하반기에는 ▲청년시설 운영 ▲트래블라운지 운영 ▲인구주택총조사 ▲동물등록 등의 분야에서 13명의 청년 인턴을 선발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부산진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다. 선발된 인턴은 4개월간 부산진구청과 청년공간 등에서 근무하게 되며, 다양한 부서에서 행정업무를 수행하면서 실질적인 경험을 쌓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청년은 부산진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확인한 후, 신청서와 자기소개서 등 관련 서류를 구비하여 부산진구청 일자리산업과에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장암동주민센터는 8월 29일 자생단체와 함께 중랑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최근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중랑천 발물쉼터 일대에서 진행됐으며,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센터 직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쓰레기를 수거하고 토사를 제거했다. 참여자들은 발물쉼터에서 동막교 구간 산책로를 따라 잔해물을 정리하며 하천 복구에 힘을 보탰다. 특히 장암동 관내 청소업체 ㈜오커 직원들도 함께 참여해 민관이 협력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강정남 통장협의회장은 “주민들의 여가공간을 복구하는 데 동참해 보람을 느낀다”며 “작은 힘이지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세원 동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정화활동에 참여해 주신 자생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중랑천이 조속히 쾌적한 여가공간으로 회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8월 28일 중국국가도서관 대표단이 의정부미술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 운영사례를 공유하고, 문화교류의 가능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에는 왕샤오동 중국국가도서관 부관장을 비롯해 왕훙레이 고적관 관장, 장리장 참고자문부 부주임 등 고위 관계자가 포함됐다. 대표단은 의정부미술도서관의 건축 특성과 차별화된 공간 구성,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직접 살펴보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이용자 중심의 독서환경과 시민참여형 전시 콘텐츠 운영 방식에도 주목했다. 의정부미술도서관은 도서관과 미술관의 기능을 융합한 전국 최초의 공공복합문화공간으로, 독서와 예술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는 특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미술도서관 관계자는 “의정부미술도서관의 독창적인 공간 철학과 문화서비스를 해외 기관과 공유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도서관 간 국제교류가 더욱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국내외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도서관의 특화 역량을 높이고, 시민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누릴 수 있는 생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의정부시는 (사)경기도여성단체협의회 의정부시지회가 9월 5일 오전 9시 30분부터 의정부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200여 명의 시민들과 함께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양성평등주간(매년 9월 1일~7일)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행사에서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의정부시’라는 슬로건과 함께 양성평등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진다. 여성단체 ‘사랑의 하모니 봉사단’의 앙상블 공연과 의정부시 홍보대사 비니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여성의 인권보호 및 권익증진 부문 ▲양성평등 문화 확산 부문 ▲양성평등 발전에 기여한 기업인 부문에 대한 양성평등 유공자 시상식을 진행한다. 특히 1부 마지막 순서인 양성평등 퍼포먼스에서는 참석자들이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의정부시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를 외치는 카드섹션을 펼치며 양성평등의 의미를 되새긴다. 2부는 ‘양성평등 사회를 말하다’ 라는 주제로 박준영 변호사가 양성평등토크쇼를 진행한다. 김동근 시장은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는 우리 사회 구성원 모두가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9월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2025년 농어민 기회소득 지원사업’ 2차 접수를 실시한다. ‘농어민 기회소득’은 농어민의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보상을 지급해 농어촌의 재생과 지속 가능한 농어업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농어민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접수는 지급 요건을 충족했음에도 1차에 접수하지 못한 농민과, 1차 신청 기간(4월) 이후 지급 요건을 충족한 농민들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지원 대상은 의정부시에 주소를 두고 농어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어민이다. 의정부시에서 연속 1년 또는 경기도 내 비연속 2년 이상을 거주하며, 의정부시에서 연속 1년 이상 또는 경기도 내 연속 2년을 농어업 생산에 종사해야 한다. 농어업 외 종합소득이 3천700만 원 이상인 자, 공익 직불금 부정수급자, 농어업 분야에 고용돼 근로소득을 받는 자는 제외된다. 50세 미만 청년농어민, 5년 이내 귀농어민, 친환경농축수산물이나 명품수산물 등을 생산하는 환경농어민은 월 15만 원, 일반농어민은 월 5만 원을 지역화폐로 지원한다. 2차 접수분은 지급 요건 심의 후 12월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9월부터 약 2개월 간 도시 미관 개선과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무주인 및 노후간판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도심지 내 방치되거나 노후화된 간판을 정비하고, 무분별하게 설치된 광고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사업 대상 구역을 상가 밀집지역과 노후 상가 위주로 선정해 안전성이 떨어지는 노후 간판은 철거·교체하고, 무주인 간판은 소유자 확인 후 정비 또는 철거할 예정이다. 또한, 상가 번영회 및 지역 주민과 협력해 디자인 개선과 안전 기준을 반영한 간판으로 교체함으로써, 도시 미관과 상권 활성화를 동시에 도모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시민 안전과 도시 미관 향상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쾌적하고 안전한 도심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도시 이미지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께서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