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는 지난 7월 21일부터 10월 26일까지 전포지역 카페거리 이미지 제고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전포지역 카페거리 숏폼 공모전’을 실시해 우수작을 9편을 선정하고 지난 13일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60초 내외의 짧고 임팩트 있는 숏폼 콘텐츠를 통해 전포지역 카페거리만의 감성과 매력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 결과 총 18편의 작품이 접수되어 1차와 2차 공정한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최우수상 1편, 우수상 2편, 장려 5편이 최종 선정됐다. 대상 수상작은‘커피 향으로 취해버린 전포를 비추다’란 제목으로 전포카페거리의 매력과 현장 열기를 사전 대본 없이 생동감 있게 영상에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선정된 우수작들은 부산진구 공식 SNS, 스마트 홍보 게시판 등에 홍보 콘텐츠로 활용해 전포 카페거리를 소개하는데 적극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욱 부산진구청장은 “이번 공모전은 전포 카페거리의 매력을 젊은 세대에게 알리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전을 통해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계속 만들어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1월 13일 18시부터 놀이마루 앞 동천은행나무길 일원에서 청소년 유관기관과 함께 ‘청소년 연합 아웃리치’ 활동을 전개했다. 아웃리치(Outreach)는 도움이 필요하거나 위기 상황에 놓인 대상자를 직접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하거나 기관의 상담 및 지원 프로그램으로 연계하는 활동을 의미한다. 이번 연합 아웃리치는 부산진구청소년단체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부산진구 부전 청소년센터 △부산진구 전포 청소년센터 △부산진구 가야 청소년센터 △부산진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산진구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부산진구 아동보호전문기관 △부산광역시 양정청소년수련관 △부산진구 아동청소년과 등 8개 유관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현장에서 각 기관별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청소년 상담, 정보 제공, 기관 홍보 등의 활동을 펼쳤다. 박용성 부산진구청소년단체협의회장은 “이번 연합 아웃리치를 통해 수능을 마친 청소년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지역사회 속에서 따뜻한 격려를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청소년이 살기 좋은,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부산진구가 내년 고향사랑기부제 기부자들에게 제공할 9개 품목의 답례품 공급업체를 공개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부산진구는 최근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어 지역에 기부한 분들에게 제공할 지역 특산품목으로 △커피 △육류(밀키트) △맞춤신발 △도서교환권 △향토음식(밀키트) △숙박권 △간식류 △이미용품 △기념품류 등 9개 품목을 최종 선정했다. 해당 답례품목을 공급할 업체는 부산진구에 소재한 사업체 중 해당 품목을 생산·공급할 수 있는 업체로 통신판매업 신고가 가능해야 한다. 구는 11월 12일부터 11월 28일까지 방문접수를 통한 신청을 받아 답례품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공업체를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김영욱 구청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우수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기부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다른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 한도 내에서 기부하면 그 혜택으로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받는 제도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동구는 연말을 맞아 지역주민에게 독서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그림책을 매개로 한 정서적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김지영 그림책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의 강연 주제는 ‘작가와 함께하는 독서여행’으로, 오는 12월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동구도서관 다목적강의실에서 초등 저학년 동반 가족 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초청된 김지영 작가는 『내마음 ㅅㅅㅎ』으로 잘 알려진 그림책 작가로, 2020년에는 같은 작품으로 사계절 그림책상 대상을 수상했으며 2024년에는 작품이 국정교과서에 수록되는 등 독자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동구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을 통해 아이와 부모가 함께 감정을 나누고 깊이 있는 독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많은 가족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참여는 도서관 홈페이지 수강신청을 통해 접수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동구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지난 11월 13일, 동구청 대강당 에서 ‘2025 주민자치 프로그램 어울림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주도하는 주민자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작품전시전’과 ‘프로그램 경연대회’ 두 가지 주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작품전시전에는 각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참여하여 서예, 캘리그라피, 민화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 60여 점을 선보였다. 주민들의 정성과 열정이 담긴 수준 높은 작품들은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열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서는 동구 12개 동이 각 동을 대표하는 프로그램을 출품하여 실력을 겨뤘다. 라인댄스, 하모니카 연주, 난타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지며 관객들의 뜨거운 박수와 응원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주민이 주인공이 되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뜻깊은 자리였으며,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의 장으로서 지역 공동체의 결속력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동구 관계자는 “주민자치 프로그램 어울림마당은 주민이 중심이 되는 참여형 축제라는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2일 한전MCS(주) 동래지점 사회봉사단(단장 김병윤)이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고, 동래구장애인복지관과 MOU를 체결하여 쌀을 정기 지원하는 등 지역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병윤 단장은 “지난 20여 년 동안 동래구민에게 봉사하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함께 노력해왔다”라며 “소외되고 고립된 이웃이 늘어나는 사회적 흐름 속에서, 더 이상 외로운 죽음이 발생하지 않도록 복지 사각지대 발굴 사업에 더욱 중점을 둘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 감사패는 우리 동래구민들에게 꾸준한 봉사를 해주신 데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전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고독사 없는 동래구를 만들기 위해 돌봄 사각지대를 예방하고,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지속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14일 정공단로 보행자우선도로에서 ‘보행안전주간 릴레이 캠페인’을 열고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의 중요성을 주민에게 알렸다. 이번 행사는 11월 10일부터 14일까지 운영되는 ‘보행안전주간’과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 제40조에 따라 지정된 ‘보행자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전국 보행자우선도로 9곳에서 순차적으로 펼쳐지는 캠페인의 하나다. 정공단로 보행자우선도로는 2022년 7월 총 600m 구간에 지정됐다. 지역 생활도로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도로 구조를 정비하고 차량 제한속도를 30km/h로 조정하는 등 안전시설을 확충해 보행자 중심의 도로 문화를 도입한 구간이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 동부경찰서, 모범운전자회, 일신기독병원 등 유관 기관이 함께 참여해 보행자우선도로 제도의 취지와 보행 안전수칙을 홍보했다. 참여 기관들은 리플릿과 기념품을 배포하며 안전한 보행환경 만들기에 지역사회가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캠페인은 정공단로 구간에서 차량 감속의 필요성과 보행자 우선 통행 문화 확산이 교통사고 예방의 핵심이라는 점을 주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시 금정구는 지난 11일(화) 16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위원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금정구청 회의실 및 기장 일원에서 네트워크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구와 동 협의체 및 동 협의체 간 화합을 다지고 복지리더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했으며 ▲네트워크 회의 ▲의료돌봄 통합지원 강의(주제:‘살던 곳에서 행복한 노후를’) ▲기업문화탐방 등 알찬 프로그램으로 채워졌다. 금정구에는 260여 명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주민 중심의 복지 실천에 구심점으로서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맞춤형 특화사업 운영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워크숍에 참석한 허정빈 대표 위원장은 "타 동 위원들과 활동을 공유하며 큰 동기부여를 얻었다. ”라며, 오늘 함께 체험한 시간이 즐겁고 오늘의 배움과 교류를 바탕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자부심을 느끼고 더욱 열심히 활동하겠다.”라고 말했다. 윤일현 금정구구청장은 "어려운 이웃과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는 동 복지인적안전망의 사기 진작과 역량 강화를 위해 여러모로 지원하겠다”라며 특히 2026년 3월부터 시행될 의료돌봄 통합지원에 대비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기장군은 최근 부산광역시가 실시한 ‘2025년 구·군 토지행정 종합평가’에서 16개 구·군 최초로 전 부문 수상의 쾌거를 이루어 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부산시가 올 한해 구군별 토지행정 업무추진 전반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우수한 토지정책과 시책을 공유하고, 주민 실생활 중심의 스마트 토지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번 평가에서 ▲지적재조사 부문 ‘최우수기관’ ▲토지행정 부문‘우수기관’ ▲도로명주소 분야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이를 통해 군의 뛰어난 토지행정 업무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으며, 명실상부 스마트 토지행정을 선도하는 ‘최우수기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먼저 군은 지적불부합지 해소 및 디지털 지적 구축을 위한 ‘지적재조사사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해당 부문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2026년도 지적재조사사업’ 조기 착수를 위한 실시계획 수립, 드론을 활용한 지적불부합지 데이터 구축 등 선제적인 토지행정 추진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토지행정 부문’에서는 개별공시지가 검증률 제고 및 오류 최소화, 부동산 중개업 지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 수정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양지관)는 지난 12일, 수정1동행정복지센터 1층 민원실에서 동구 희망나눔점빵 수정1동점을 올해 3번째로 운영했다. 이번 11월은 다양한 부위의 소고기, 삼겹살, 목살, 삼계탕 등 육류 위주의 식품 구성으로, 이용자들이 기호에 따라 품목을 선택할 수 있게 하여 만족도를 크게 높였다. 희망나눔점빵 수정1동점은 소외된 이웃주민들의 안부확인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발굴,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동구형 복지 특화사업이다. 기부와 나눔을 통해 다양한 물품을 구비하며, 동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대상으로 선정된 대상자가 점빵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이날 행사에는 관내 취약계층 중 노인, 장애인 가구, 장년 가구 등 12세대를 초대했다. 행사에 참여한 수정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은 “수정1동 희망나눔점빵에 작년부터 참여해왔는데, 고기 나눔을 활용해 색다르게 운영된 모습을 보니 흥미로웠다. 방문하는 주민들의 따뜻한 정과 고마움도 많이 느껴진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 수정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손선화, 민간위원장 문오동)는 지난 11월 11일 수정2동행정복지센터 2층에서 『2025.11월 동구희망나눔점빵 수정2동점』을 운영했다. 『동구희망나눔점빵 수정2동점』은 생활이 어렵거나 긴급 지원이 필요한 이웃에게 기부받은 생필품을 제공하는 마을공동체 시장으로, 사전에 이용권을 배부받은 어려운 이웃들이 점빵을 방문하여 세대당 3만원 상당의 물품을 직접 골라 가져가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달에는 30여 명의 저소득계층과 독거노인이 점빵을 찾아 필요한 물품을 지원받았고, 물품 지원에 대한 큰 만족과 감사를 표했다. 11월 점빵 운영에는 최응택 주민자치위원회 부위원장이 토스트 50개, 김순옥 주민자치위원회 여성부위원장이 멸치액젓 6개, 이형금 18통장이 햄과 참치 20개를 기탁하여 여느 때보다 풍성한 나눔이 이루어졌다. 문오동 민간위원장은 “11월에 화재로 가산이 불타 어려움을 겪는 분이 동구희망나눔점빵을 이용해 필요한 물품을 가져가셨다.”며 “이렇게 지역 내 힘든 분들을 도와드릴 수 있도록 수정2동 나눔점빵 운영 활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구는 지난 6일 동구청 로비층 대강당에서 청소년 장기자랑 행사인 ‘2025. 동구 청소년 끼자랑 파티’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열린 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재능을 뽐내고 특별한 추억으로 남을 무대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는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들의 격려공연으로 시작됐으며 관객들의 열렬한 환호 속에 분위기는 한껏 달아올랐다. 치어리더들의 응원에 힘입어 청소년들은 자신감 있게 무대에 올라 팀별 댄스, 노래, 밴드 등 열정적인 공연을 펼쳤다. 부산중, 경남여고, 경남여중, 부산국제영화고, 선화여중, 5개 학교에서 모인 12팀 63명의 청소년들은 이날 가지고 있는 끼를 마음껏 뽐내며 무대의 주인공이 됐다. 또 장기자랑을 구경하러 온 청소년들은 친구들을 응원하기 위해 응원봉이 날아갈 기세로 흔들었다. 이날 행사는 청소년들과 주민들이 함께 어울려 즐기고 응원하는 파티 같은 분위기로 막을 내렸다. 행사 만족도 설문에서 청소년들은 “너무 재밌었다. 또 하면 좋겠다”,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 등 긍정적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오는 11월 24일‘민원의 날’을 맞아 민원실을 방문하는 구민과 민원 응대 직원들을 대상으로 상호 존중의 의미를 담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 당일에는 구청 1층 민원실에서 방문 민원인을 대상으로 전문 작가가 현장에서 즉시 캐리커쳐를 그려주는 이벤트가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민원의 날’은 국민의 민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원 담당 공무원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로, 매년 11월 24일로 지정되어 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민원은 구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소중한 통로인 만큼, 언제나 열린 자세로 소통하겠다”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직원 모두가 행복한 민원실을 만들기 위해 친절하고 신뢰받는 민원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동래구는 앞으로도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과 고객 만족 행정 구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으로 발굴·추진해, 구민이 체감하는 친절한 행정 실현에 앞장설 방침이다.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0일 동래구청 야외광장 및 동래홀에서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주최하고 동래구에서 지원한 ‘동래여성 We페스타’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인재채움뱅크, 부산노동권익센터, 동래구 정신건강복지센터, 동래구 가족센터 등 6개 기관과 취 · 창업자, 청년, 경력 단절 여성 등 구직자 70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내 다양한 일자리 정보를 공유하고, 취업의 가능성을 높이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참여자들은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비롯해 VR MBTI 체험, 취업 타로, 퍼스널 컬러 진단, 취업 성공 꽃다발 만들기, 키링 만들기 등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활동으로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윤대현 교수의 강연은 구직 과정에서 번아웃을 겪는 이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재충전을 위한 마음 관리 기술을 심리학적 관점과 실제 사례를 들어 풀어내 큰 호응을 얻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일자리 문제는 개인의 경제적인 안정뿐 아니라 지역사회의 발전과도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이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구는 민‧관이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0일 동래구청 2층 뚜기실에서 ‘2025년 4분기 동래구 구인 · 구직 만남의 날’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사전접수를 받은 중장년 구직자 60여 명이 참여하여 경비 · 미화, 사회복지, 물품운송, 조리 분야의 6개 구인 업체와 1:1 현장 면접을 진행했다. 아울러 취업 상담, 이력서 작성 컨설팅, 증명사진 촬영, 정장 대여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운영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동래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개최한 ‘동래여성 We페스타’와 동시에 진행되며, 윤대현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강연을 비롯해 창업자 플리마켓, 취업 타로, 퍼스널 컬러 진단, VR MBTI 체험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이번 구인 · 구직 만남의 날을 통해 구직자에게 취업의 기회를, 구인 업체에는 필요한 인재를 연결할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라며 “앞으로도 취업을 지원하고 일자리를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 신곡1동주민센터는 연말을 맞아 주민센터 1층의 주민 공유공간과 회의실을 크리스마스 트리와 꽃 장식 등으로 새롭게 꾸며,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이번 새 단장은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연말 분위기를 느끼고, 주민센터를 보다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하고, 조화와 인테리어 소품을 배치했으며, 미니 포토존도 구성하는 등 아기자기한 요소를 더해 ‘따뜻한 겨울 정원’ 분위기를 연출했다. 특히 주민 회의실은 단순한 회의 공간에서 벗어나 벽면 포인트 장식과 꽃장식을 조합해 보다 감각적인 공간으로 재정비됐다. 회의‧소모임‧교육 등 다양한 활동을 쾌적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주민들도 “주민센터 분위기가 달라져 기분이 좋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영란 동장은 “주민센터는 생활 속에서 가장 가까운 공간인 만큼 작은 변화도 주민들의 일상에 온기를 더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자주 찾고 싶고,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올해부터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되는 민원을 체계적으로 분석해 시민의 관심사와 지역 현안을 정밀하게 파악하고 이를 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하고 있다. 최근 모바일 기반 온라인 창구의 활성화로 국민신문고 민원이 급증함에 따라, 변화된 민원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빅데이터 기반 분석을 시작했다. 빅데이터 분석의 주요 내용은 ▲분기별 민원 접수 및 처리 현황 ▲민원 유형별 키워드 ▲반복‧빈발 민원 유형 ▲계절별 이슈 사항 ▲예상 민원 모니터링 등이다. 분석 결과에 따르면 지난 1년간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민원은 총 9만800건으로, 의정부시는 도내 31개 시군 중 민원 건수가 12번째로 많은 지자체이며, 인구 1천 명당 민원 건수는 44건으로 8위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건설‧교통이 전체 민원 중 67.8%를 차지해 압도적인 비율을 보였고, 도시‧주택(10.6%), 보건‧복지(9.7%), 환경‧녹지(8.4%), 행정‧안전(0.7%) 순으로 접수됐다. 접수된 민원에 대한 처리 기간 준수율은 99.89%로 높게 나타났으며, 민원 처리 결과에 대한 만족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12월 2일 시민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화물차 차고지 외 밤샘주차 NO!’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일부 지역에서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화물차의 무분별한 밤샘주차로 인해 보행자 안전 위협, 소음‧매연 민원, 도시 미관 저해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시는 용현산업단지 인근 도로에서 차고지 외 불법 밤샘주차 금지 안내, 운전자 대상 올바른 주차문화 홍보, 불법주차 예방 계도 활동 등을 실시했다. 향후 관련 민원이 지속 발생하는 지역에 대해서는 단속 및 행정 조치도 병행할 계획이다. 장승수 버스정책과장은 “대형 화물차의 야간 불법주차는 시민의 안전과 생활환경을 해치는 주요 요인”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운전자들의 인식 개선을 유도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노인의 건강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12월부터 2026년 3월까지를 한파 대책 기간으로 정하고 종합적인 보호 대책을 본격 가동한다. 이번 대책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및 재가노인지원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3천40명을 대상으로 마련했다. 홀로 살거나 거동이 불편해 고립되기 쉬운 노인의 안전을 확보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와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수행인력 228명을 활용해 한파‧대설 대비 취약 노인가구를 방문하거나, 전화 및 정보통신기술(ICT) 기기를 통해 일일 1회 이상 안전 확인을 실시한다. 특히 한파 및 대설특보 발령 시 중점‧고위험군을 집중 관리하고 비상연락체계를 정비해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주요 대책은 ▲비상연락망 정비 및 한파 행동 요령 홍보 ▲안전 확인 및 상황 보고 체계 운영 ▲대설특보 구역 취약 노인 구호 대책 ▲민관 협력 강화를 통한 취약 노인 발굴 강화 ▲후원물품 등 민간자원 연계 확대 등이다. 또한 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은 취약 노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의정부시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행정‧인프라‧복지‧문화 등에 대한 정보를 지역 단위로 정리한 ‘우리동네 정책로드맵’ 신곡2동편을 3일 발표했다. 걷고 머물며 소비가 이어지는 ‘부용천 생태‧상권 공간’ 신곡2동은 부용천을 중심으로 걷고 쉬는 생활 여가공간이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부용천과 맞닿은 경전철 동오역 하부에는 2024년 길이 120m의 ‘동오 황토 맨발로’가 조성돼 세대별로 꾸준히 찾는 건강 산책코스로 자리 잡았다. 특히 이 구간은 동오초‧신곡초‧신곡중 등 학교와 의정부시니어클럽이 인접해 어린이부터 노년층까지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이 중요했던 곳이다. 경전철 하부 특성 덕분에 비나 눈이 와도 이용 가능해, 아침 산책하는 노인, 하교길 학생, 점심시간 직장인까지 자연스럽게 머무는 휴식공간이 됐다. 맨발길은 동오역을 넘어 올해 새말역~북부청사역(300m), 북부청사역~효자역(280m) 등 경전철 하부 완충녹지 전반으로 확대되며 부용천을 잇는 연속 산책축의 기반이 되고 있다. 또한 경전철 효자역~의순1교 구간(480m)은 기존 좁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