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천안시는 아이돌봄지원사업을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와 함께 맞벌이, 취업 한부모, 다자녀 가정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하는 가정의 3개월~12세 이하 자녀를 대상으로 특히 긴급한 돌봄 상황까지 대응 가능한 ‘긴급돌봄서비스’도 지원하고 있다. 가정의 자녀 양육 부담을 덜고, 돌봄 공백을 경감하기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를 야간 및 공휴일을 포함해 원하는 시간에 필요한 만큼 이용이 가능하며, 야근이나 주말 근무 등 긴급한 상황에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다. 천안시 아이돌봄 이용 가구는 2023년 월평균 688가구에서 2024년 721가구, 올해 7월 말 기준 839가구까지 늘어났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해 아이돌봄지원사업 예산으로 약 51억 원을 집행했고 올해 연말까지 60억 원을 집행할 예정이다. 박경미 여성가족과장은 “돌봄 공백 대응체계가 매우 중요하고, 돌봄이 필요한 모든 가정이 안심하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촘촘한 돌봄체계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정읍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장애인과 가족을 위한 평생학습 축구 프로그램 7회차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3일 열린 이번 교육은 장애인평생학습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정읍AT풋살클럽(대표 장민규)의 협력 속에 5월부터 매월 1회씩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프로그램에는 축구에 관심 있는 장애인과 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건강을 증진하고 가족 간 소통을 도모하고 있다. 특히 이번 회차에서는 참가자들이 프로축구 경기를 직접 관람하며 현장의 응원 열기와 생동감을 체험해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한 참여자는 “축구를 배우면서 몸도 건강해지고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기쁘다”며 “특히 경기장에서 직접 선수들을 보니 꿈만 같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복지관 관계자는 “‘축구, 열정의 킥오프’ 프로그램은 단순한 체육활동을 넘어 장애인의 자신감을 회복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마지막 8회차까지 의미 있는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업을 진행하는 정읍AT풋살클럽 장민규 대표는 풍부한 현장 경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시사회서비스원 소속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청각장애인 가족 단체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인천에 살면서 청각장애인 구성원이 있는 가족이면 참여 가능하다. 청각장애인 구성원이 없으면 다른 장애가 있더라도 신청할 수 없다. 주민등록상 동거가족이면 구성원 수와 관계없이 모든 구성원이 함께 갈 수 있다. 비동거 가족은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출하면 최대 4명 지원한다. 모집 기간은 이달 8일~28일이며 모두 10가정을 선발한다. 참가비는 무료이고 점심 식사와 다과, 단체 버스 등을 지원한다. 여행 일정은 다음 달 18일 토요일이고 강화도 달빛동화마을로 떠난다. 각종 체험활동을 진행하며 모든 일정엔 수어통역사가 동행한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과 방문 접수 두 가지다. 온라인은 인천장애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은 뒤 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신청서를 보낸 뒤 확인 전화를 해야 한다. 방문을 원하는 이들은 오후 12~1시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평일 오전 9시~오후 6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공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오는 10월 17일 공주시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족을 대상으로 가족 나들이 프로그램 ‘문경 소풍길’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문경 소풍길’은 가을 정취 가득한 문경 일대에서 진행되며, 참여 가족들은 레일바이크 체험, 오미자청 만들기, 에코월드 관람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소중한 추억을 쌓을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 신청은 9월 24일까지 공주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다. 기타 문의 사항은 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이영식 센터장은 “이번 ‘문경 소풍길’은 장애인 가족들이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함께하는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유대가 한층 더 돈독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여군은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아동 안전 물품을 지원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부여군은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안전모자, 안전조끼, 안전 반사광, 호루라기 등 다양한 안전 물품을 보급하며 아동들이 일상에서 더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해 왔다. 올해는 총 2차례 안전 물품을 지원했으며, 1차(3월)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안전 우산을 지원했고, 2차(9월)는 관내 초등학교 3학년생을 대상으로 의무교육 과정인 생존수영에 필요한 생존수영 가방을 지원했다. 박정현 군수는 “아동의 성장단계와 생활환경에 맞춘 맞춤형 안전 물품을 지속적으로 보급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부여군은 2023년 4월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이후 아동의 권리를 보호·증진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시는 이민근 시장이 지난 16일 오전 원곡중 등굣길에서 열린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2025년 학생 도박 예방·근절 도박 NO! 꿈 YES!’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주관으로 제17회 도박중독 추방의 날(9.17.)과 도박 문제 인식 주간(9.15.~9.21.)을 기념해 진행됐다. 이날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신미경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장과 박해철 국회의원, 지역구 시의원, 이강석 단원경찰서장, 안산교육지원청·학부모폴리스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도박의 폐해를 알리고 건전한 여가 활동을 독려하는 활동이 진행됐다. 참석자 및 학생들은 직접 제작한 도박 예방 관련 피켓과 홍보물을 활용해 캠페인을 진행하며 도박의 위험성을 홍보하는 데 주력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청소년이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건강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도박을 비롯한 각종 유해환경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키기 위해 안산시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펼쳐 나가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시는 지난 16일 엠블던호텔 루시아홀에서 ‘인구 변화 시대의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의 역할’을 주제로 평생학습 포럼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산시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 공동 주최로 개최됐다. 인구 소멸과 고령 인구 증가 등 사회적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지역사회의 평생학습 기반 조성과 적절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각 분야 전문가와 지역 내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조영태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교수가 ‘평생학습, 인구 변동을 고려하는가?’라는 주제로 발표하면서 인구 변화 특성을 반영한 평생학습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변종임 국가평생교육진흥원 본부장이 ‘인구 변화 시대의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방향과 과제’를 발표하며, 지속 가능한 사회 구현과 경제·사회적 통합의 필요성을 제시했다. 이번 포럼에서는 ▲평생교육사의 역할과 과제 ▲고령친화도시와 노인 평생학습 방향 ▲지속 가능한 평생교육 사례 ▲지역-대학 연계 사례 ▲이주민 평생학습 사례 등 다양한 현장의 경험이 공유되며, 인구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이 논의됐다. 이민근 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시는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안산 선부광장에서 ‘제39회 별망성예술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1987년 시작된 별망성예술제는 안산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축제다. 1977년 경기도기념물 제73호로 지정된 별망성을 배경으로 선조들의 호국정신을 기리고 시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장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안산예총 주최·주관으로 열리는 올해 행사는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해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첫날인 9월 20일에는 퓨전재즈 그룹 ‘그루브어스’와 ‘와리풍물’ 공연, 이어 한얼국악예술단의 ‘대북 공연’과 퓨전창작극 ‘도깨비춤’이 개막 무대를 장식한다. 둘째 날인 21일에는 ▲안산시립국악단 국악 연주 ▲오페라 음악 여행 ▲단원풍류 ▲티움 무용 공연 등이 열리고, 인기 공연팀 ‘원플러스원’이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와 함께 ▲전문 해설과 함께하는 별망성지 역사 탐방 ▲별망성 미술제 ▲어린이·가족 관람객 대상 말타기 체험 ▲안산예총 산하 각 지회의 다양한 체험 및 전시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광역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저출산 시대 임산부와 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웰니스관광지와 팀메디컬인천 의료기관이 협업해 힐링 음악 감상회 ‘태교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행사는 9월 27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영종도 웰니스관광지 베토벤하우스 뮤직홀에서 열린다. 참가 대상은 아인병원 마더비 문화센터, 환희맘(임산부 전문상담센터), 산부인과 외래 등을 통해 모집된 예비 부모와 가족 70명이다. 참가비는 1인 1만 원으로 책임 있는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책정됐다. 태교음악회는 베토벤하우스 남우선 대표가 해설을 맡아 ▲음악태교의 역사와 현대적 의미 ▲조선시대 궁중 음악태교 ▲현대적 음악태교 방법 등을 소개하고 태교에 적합한 12곡의 음악 감상 무대가 마련된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해시는 지난 1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식개선교육 및 장애인생산품 홍보전’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일상 속 배려 문화를 정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공연과 강의, 체험이 함께하는 문화예술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석자들의 공감을 샀다. 특히 김해시가 지원하는 장애인문화예술단 ㈜지캡의 공연이 마련돼 친숙한 곡들을 통해 화합의 분위기를 더했다. 이어진 인식개선 특강에서는 드라마와 영화 속에서 나타난 장애인의 모습과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또 행사장에는 지역 장애인직업재활시설과 장애인표준사업장이 참여한 홍보부스가 운영됐다. 다양한 중증장애인생산품이 전시·소개돼 장애인의 자립을 지원하고 공공기관과 지역사회의 우선구매 확대를 유도하는 계기가 됐다. 김해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장애인식개선교육을 정례화하고 생산품 홍보·구매 활성화를 통해 포용적 지역사회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 박종주 복지국장은 “오늘 교육은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함께 차별과 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해시는 이달 하반기 시민들을 위한 풍성한 문화행사가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K-팝 공연부터 전통 예술 전시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김해 곳곳에서 시민들과 함께한다. 먼저 김해시 주최 찾아가는 예술행사가 15일 오후 1시 30분 191공병대대에서 열렸다. 이번 무대는 현대 K-팝 댄스와 시립합창단의 만남으로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이어 오는 26일 오후 4시에는 한림면 신봉어린이공원에서 찾아가는 예술행사와 한림면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의 만남이 기다리고 있다. 김해시와 한림면 주민자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 행사는 한림면 주민자치센터 교양강좌 공연과 더불어 트로트와 국악의 조화로 세대를 아우르는 감동을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문화의전당 윤슬미술관에서는 22일부터 28일까지 일주일간 2개의 전시가 동시 진행된다. 제1~2전시실에서는 '아트가야 아트페스티벌'이 열려 지역 예술가들의 창작 열정이 담긴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개막식은 24일 오전 11시에 열린다. 제3전시실에서는 23일부터 28일까지 '한국서가협회 김해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해시 상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충구)는 지난 16일 상동면행정복지센터에서 우리동네 행복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추석맞이 이웃사랑 행복꾸러미 전달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동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저소득 독거노인 10세대에 간편식으로 구성된 행복꾸러미를 전달하면서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생활 여건을 꼼꼼히 확인했다. 김충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석 명절을 맞이해 작지만 소중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찾아내서, 필요한 맞춤형 복지지원을 통해 사회적 돌봄망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미숙 상동면장은 ”관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신경써 주시는 지역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이웃사랑 행복꾸러미가 명절을 앞둔 이웃들에게 따스한 정과 희망을 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광역시는 9월 16일 남동구 소재 ‘푸른바다 어린이집’을 방문해 ‘아이플러스(i+)길러드림 확장형 시간제 보육’ 시범사업의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보육 관계자 및 아이들과 소통하며 정책 추진 의지를 다졌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부모의 돌봄 부담을 줄이고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해 기존 교육부 시간제 보육 제도의 대상 연령과 운영 시간을 대폭 확대한 인천형 보육 정책이다. 생후 6개월부터 만 6세(7세 미취학 아동 포함)까지 이용할 수 있으며, 평일은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용 요금은 시간당 2,000원이며 월 이용 시간에 제한이 없다. 유정복 시장은 이날 ‘푸른바다 어린이집’을 찾아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따뜻한 인사를 나누고, 원장 및 보육교직원과 사업 운영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유 시장은 맞벌이 가정을 비롯한 다양한 가정의 돌봄 수요에 부응하는 이번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저출생 문제 극복과 아이 키우기 좋은 인천을 위해서는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청양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오는 9~10월 중 공모할 예정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사업은 농어촌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추진되는 정부 시범정책으로 전국 69개 군 가운데 인구소멸 극복 의지가 높은 6개 군을 선정해 주민들에게 월 15만 원의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이 핵심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도 예산에 총 1,703억 원을 반영했으며 6개 군 약 24만여 명을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지역별로는 인구 4만 명 이하 군을 중심으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충남에서는 청양군(29,122명)이 유일하게 해당 조건을 충족하고 있어 기대감이 높다. 청양군은 한국고용정보원이 발표한 지역소멸위험지수에서 최고위험등급으로 분류된 바 있으며 전국 228개 시군구 가운데 199위를 기록할 만큼 심각한 상황에 놓여 있다. 지난해 4월에는 인구 3만 명 마지노선이 무너져 지역 소멸 우려가 최고조에 달했다. 그러나 군은 위기 속에서도 끊임없는 혁신과 도전을 이어오며 전국적인 주목을 받는 성과를 창출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옥천시니어클럽은 지난 15일 옥천통합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2025 시니어봉사대 발족식'을 개최했다. 시니어봉사대는 옥천시니어클럽 개관 이래 처음 조직된 어르신 자원봉사단체로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의 첫걸음을 내딛은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시니어클럽 관계자 및 봉사대원 등 약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인사말씀, 서약식, 위촉장 수여, 서약문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의 의미를 되새기고 앞으로의 활동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대표 봉사대원이 서약문을 낭독할 때 전원이 자리에서 일어나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적극 봉사하겠다”는 의지를 다짐해 뜻깊은 순간도 만들었다. 시니어봉사대는 앞으로 △환경정화 활동 △취약계층 지원 △지역 축제 및 행사 지원 △세대통합 프로그램 참여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공경배 관장은 “시니어봉사대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와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며“군민과 함께하는 봉사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동대문문화재단은 오는 18일 장한로 일대(우리은행 사거리~장안동사거리, 약 700m)에서 ‘2025 동대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예술 말고 파티’를 주제로,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고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드는 거리예술축제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의 핵심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무용수들과 함께 파자마를 입고 춤추는 '컬러풀 파자마 뭅뭅', 아프리카 타악단과 리듬을 배우는 '파동, 거리의 리듬', 일본 공연단체와 대나무 문어 가마를 제작해 행진하는 '문어 신전(Tako-Mikoshi)', 크레인을 활용한 공중 퍼포먼스 'THIS IS THE END' 등 총 116명의 시민이 전문 예술가와 함께 무대를 꾸민다. 또한 현장에서는 즉석 참여형 워크숍과 거리 퍼포먼스도 운영되어 관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메인 프로그램 '예술 말고 파티'는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이어진다. 서커스팀 포스의 '수직', 45명의 스트릿댄서가 행진하며 펼치는 '브레이킹 박스', 이박사의 테크노 트로트 무대, 건물 외벽 버티컬 퍼포먼스 등 총 13개 공연단체가 참여한다. 이외에도 거리예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14일 경기도 양평 일원에서 2025년 제3차 거창한 인문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문답사는 ‘좌초된 꿈을 학문으로 승화시킨 정약용과 실학정신’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다산 정약용의 생가와 두물머리를 탐방하며 조선 후기 실학사상의 중심이었던 다산의 발자취를 따라갔다. 참가자들은 다산 정약용이 태어나고 학문에 뜻을 세웠던 생가를 찾아, 다산이 어려서부터 품었던 학문관과 백성을 위한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정신을 직접 느꼈다. 또한 기념관에 전시된 《목민심서》, 《경세유표》, 《흠흠신서》 등의 저술을 살펴보며, “백성을 편안히 하는 것이 학문의 근본”이라는 다산의 철학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학습 시간에는 ‘실학이 오늘날 행정과 사회에 주는 교훈’을 주제로 참가자들이 토론을 나누며, 조선 후기의 사상이 현재의 지역사회 발전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고민했다. 이후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곳인 두물머리로 이동해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에서 사색의 시간을 가졌다. 다산이 유배지에서 보낸 18년의 세월 동안 이루어 낸 학문적 결실을 떠올리며, 참여자들은 물줄기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민선8기 들어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을 두 차례 수상하며 ‘전국 최초’의 영예와 함께 지방자치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서구는 14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린 (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제3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종합대상을 수상함으로써 민선8기 최초 종합대상 2관왕의 기록을 세웠으며 ▲2023년 종합대상, 주민자치대상 ▲2024년 복지보건대상, 인재육성대상에 이어 올해 종합대상까지 더해 ‘최다 수상 5관왕’을 달성했다. 이처럼 한 임기 내 ‘전국 최초’이자 ‘최다 수상’의 기록을 세운 것은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역사상 광주 서구가 유일하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지방자치 시상제도로 1996년 제정돼 지방자치 30년의 역사와 함께 발전해왔다.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정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기후환경 등 6대 분야의 행정성과를 정량‧정성평가와 주민만족도 조사, 심층인터뷰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최고의 지자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소규모(3ha 이하) 농업진흥지역 해제에 대해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해제 대상은 대양면 덕정리 571-1번지 외 총 8필지(1,755㎡)이며, 함양~울산고속도로 합천영업소 건립을 위한 농업진흥지역 해제의 건이다. 2025년 10월 14일부터 28일까지 합천군청 홈페이지에 공고하며, 의견이 있는 주민은 기간 중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 문의하면 된다. 주민의견청취가 끝나면 경상남도 농정심의회를 거쳐 농식품부의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 고시가 완료되면 농업진흥지역 해제가 최종 완료된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14일 3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1조(성희롱 예방교육 등 방지조치)에 따라 실시된 것으로, 폭력 예방 중심의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했다. 교육은 위드교육센터 이은희 대표(성교육·성상담 전문강사)를 초빙해 ‘폭력 NO!, 안전한 사회 YES!’를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교제폭력 예방 ▲디지털 기반 성착취 구조 및 성매매처벌법 이해 ▲2차 피해 방지 및 폭력 예방을 위한 조직 내 관심의 중요성 등으로 구성됐다. 울진해경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고, 디지털 기반 성범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 중심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성평등과 폭력 예방이 조직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