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한노인회 포천시지회 가산면분회는 지난 10일 가산농협 3층 강당에서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친목 도모를 위한 ‘한마음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가산면 경로당 회원과 지역 기관·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에서는 웃음치료가 진행되어 어르신들이 함께 웃으며 긍정적인 에너지를 나눴다. 이어진 변검 마술쇼는 화려한 공연으로 현장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했으며,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행사는 더욱 활기를 띠었다. 2부 행사에서는 지역사회 발전과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행사 이후에는 주요 내빈과 기관·단체장, 노인회 회장들이 함께 오찬을 나누며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일반 참석자들도 인근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하며 화합의 시간을 이어갔다. 조도행 가산면분회장은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정아 가산면장도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다양한 프로그램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천동은 지난 10일 폭염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복지 상담을 진행했다. 폭염으로 인한 건강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했다. 매월 복지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생활 실태를 점검하며, 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는 지역 밀착형 복지 서비스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관리 수칙과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각 가정의 생활환경 및 복지 수요를 파악했다. 양성환 동장은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건강과 복지서비스를 적극 제공하겠다"며 "주민 곁으로 다가가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통해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지역 주민과의 유대 강화 및 현장 중심 행정의 실천 사례로,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라남도 나주시가 장애인콜택시 2대를 추가 도입하고 특별교통수단 전달식을 개최하며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대중교통 복지 서비스를 한층 강화했다. 나주시는 지난 10일 나주시장애인연합회관에서 특별교통수단(장애인콜택시) 2대에 대한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차량 도입으로 노후 차량 1대를 대체하고 기존 16대였던 운행 차량을 총 17대로 늘렸다. 장애인콜택시는 휠체어 슬로프가 장착된 특수차량으로 휠체어 이용 중증장애인,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노약자와 임산부 등 교통약자에게 맞춤형 이동 편의를 제공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은 전남광역이동지원센터에 이용자로 등록한 뒤 콜센터를 통해 배차를 요청하면 된다. 이날 전달식에는 윤병태 나주시장을 비롯해 맹영중 전남지체장애인협회 나주시지회장, 송종운 나주시장애인연합회장, 강동주 나주시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복지 확대에 뜻을 모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모든 시민이 차별 없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은 매우 중요한 공공서비스”라며 “이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진안군이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위한 행복주택 마련에 나선다. 군은 7월 11일 진안읍 군하리 364번지 일원에서 ‘진안고원 행복주택’ 기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공임대주택 건립에 착수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춘성 진안군수를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이장단체, 지역 청년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 ‘진안고원 행복주택’은 진안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협력해 추진하는 매입형 공공임대주택 사업으로, 주거비 부담이 큰 청년과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이번에 조성되는 행복주택은 대지면적 2,115㎡부지에 지상 4층, 2개 동 규모로 건립되며, 신혼부부용 주택(전용 53.22㎡) 15세대, 청년용 주택(전용 37.30㎡) 15세대 총 30세대로 구성된다. 그동안 진안군은 실무 협의와 LH와의 업무협약 체결을 거쳐 부지 선정과 설계 준비 등 제반 절차를 차근차근 진행해 왔으며 오는 8월 착공해 2026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진안고원 행복주택은 단순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무주군이 국립장애인도서관에서 주관하는 '2025년 독서 보조기기 지원사업'에 선정돼 시각·청각·지체장애인 등 정보 취약계층의 독서 환경을 개선할 수 있게 됐다. ‘독서보조기기 지원사업’은 장애인 독서 환경 개선과 정보 격차 해소를 목적으로 추진 되는 것으로, 무주군은 사업 선정으로 △독서확대기와 △화면낭독 소프트웨어, △청각장애인을 위한 (공공이용)보청기기 등 총 3종의 독서 보조기기를 지원받게 됐다. 해당 보조기기들은 7월 중 무주형설지공도서관 자료실 내 ‘장애인 전용 코너’에 설치될 예정으로 장애인 이용자들의 도서관 접근성과 이용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독서 보조기기의 설치로 장애 유형별로 독서 접근성이 향상돼 지식정보 격차를 해소하고 문해력 증진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보조기 활용과 연계해 독서 습관 형성, 자기 계발, 문화 참여 확대 등의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불러올 수 있는 프로그램을 뒷받침하는 데도 주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무주군은 지역 복지관과 연계, 보조기기 활용법 안내와 체험 기회 제공, 대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포시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특보에 따라 무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전 부서와 유관기관이 긴밀히 협력해 대응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시는 관내 경로당을 무더위쉼터로 지정해 운영하면서 냉방기기 작동 상태, 냉방비 예산 집행 현황, 이용자 건강상태 등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있으며, 실외 중심의 노인일자리 사업에 대해서는 실내 활동으로의 전환을 안내해 폭염으로 인한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또한 노인복지 관련 기관에 온열질환 예방 매뉴얼과 자율점검표를 배포하고, 어르신 대상 안부확인 및 응급상황 대응체계 점검도 병행하며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러한 시의 방침에 따라, 복지국장은 10일 북부노인복지관과 김포시니어클럽을 직접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과 주요 사업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듣고,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주요 공간을 꼼꼼히 둘러봤다. 특히 시니어클럽에서 운영 중인 노인일자리 사업장을 찾아 참여 어르신들의 근로 여건과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시정 방침이 현장에서 제대로 실천될 수 있도록 점검했다. 김포시는 앞으로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임기근 기획재정부 2차관은 7월 11일 서울 용산구 쪽방촌을 방문해 폭염 취약계층 현장 상황과 지원사업 현황을 긴급 점검했다. 쪽방촌 가구를 찾아 취약계층 주민을 만난 임 차관은 역대급 폭염 속에서 쪽방 주민들이 겪는 일상의 고충과 냉방비용 증가로 인한 경제적 부담 등을 청취하고, 정부 차원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에너지복지 사업 실시기관 관계자들과 함께한 자리에서 임 차관은, 에너지 구입 이용권(‘에너지바우처’, 2025년 예산 4,797억원) 등 에너지복지 사업이심각한 폭염 상황에서 취약계층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도움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신속하고 효율적인 집행을 당부했다. 또한, 에너지복지 전달체계에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적극 활용해 폭염 취약 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할 것을 주문했다. 취약계층의 에너지 부담 경감을 위해 지원하는'에너지바우처'의 올해 지급 절차는 7월 1일부터 개시됐고, 통상 여름과 겨울로 나눠 지급했던 예년과 달리 올해는 수급자가 폭염 상황에서 바우처를 집중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연간 전체 지원액(최대 70만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보건복지부는 부모급여 등 아동 대상 사회보장급여의 부적정 수급을 방지하고자 외교부의 재외공관 발급 여권 정보를 활용하여 8월말까지 복지대상 아동의 여권정보 10,403건을 일제 정비할 예정이다. 현행 복지제도에서 사회보장급여의 경우 수급자가 해외에서 장기체류하는 경우 급여를 중지 또는 정지하도록 하고 있으며, ▲부모급여, 양육수당, 보육료, 아동수당은 90일 이상 ▲유아학비는 30일 이상 해외에 체류하는 대상에게는 급여를 지급하지 않고 있다. 지방자치단체는 급여의 신청 및 대상자를 결정하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을 통해 법무부의 출입국 기록을 연계·활용하여 장기체류 사실을 확인하고, 급여 중지 등 사후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다만, 국외에서 출생한 아동의 경우 주민등록번호를 부여받기 전에 대사관 등 재외공관에서 성명과 생년월일만 기재한 여권(‘국외출생여권’)의 발급이 가능하여, 해당 여권을 사용한 출입국은 수급 아동의 해외 체류 사실을 확인할 수 없었다. 이에, 복지부는 2019년 7월부터 사회보장급여 신청서를 개정하여 급여 신청 시 해외 여권 소지사항을 기재하도록 하고 있으나, 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7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광복 80주년, 독도를 가슴에 품고 역사와 함께 항해하다!’라는 주제로 관내 초등학교 5~6학년 및 중학교 1학년 학생 20명과 인솔 교직원 9명으로 구성된 울릉도‧독도 체험탐방단을 운영했다. 체험탐방은 독도의 역사적‧지리적‧생태적 가치를 현장에서 직 체험함으로써 영토 주권 의식과 올바른 역사 인식을 함양하고자 기획됐으며, 사전 학습과 사후 활동까지 연계한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탐방 첫째 날에는 울릉도에 도착하여 독도의용수비대기념관, 안용복기념관 등을 탐방하고, ‘독도를 알다’라는 제목의 독도 골든벨 프로그램을 통해 독도에 대한 지식을 자연스럽게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독도에 입도하여 영토 주권 수호의지를 다지는 ‘독도수호 결의문’ 낭독과 함께 독도경비대에 위문편지와 선물을 전달했고, 오후에는 울릉도 생태 탐방을 통해 자연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했다. 마지막 날은 태하향목관광모노레일, 수토역사전시관, 행남등대산책로 등을 둘러보며 울릉도의 자연과 문화를 체험한 후, 전 일정을 마무리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천 미추홀구는 1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위기가구에 대한 긴급 지원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제1차 긴급 지원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긴급 지원 심의위원회는 복지 위기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긴급 지원 서비스 제공의 적정성과 연장 여부를 심의하고, 적극 행정을 통해 제도권 밖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틈새계층을 보호하고자 설치된 심의 기구이다. 이날 회의에는 심의 위원장과 위원 8명이 참석해, 긴급 생계비를 신속히 우선 지급한 건에 대한 지원 적정성 여부와 연장 지원 결정 등, 총 44건에 대해 심의 및 의결했다. 이영훈 구청장은 “생활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구민들이 긴급복지지원을 통해 위기 상황을 극복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긴급복지지원은 실직이나 질병 등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주민에게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순천시 왕조2동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박희정)는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8일, 관내 무더위쉼터 17개소를 방문해 폭염예방을 위한 위문품을 전달했다. 이날 협의체는 각 쉼터에 수박, 이온음료 등 더위를 식힐 수 있는 물품을 전달하며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과 주민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더불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폭염 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안부를 살폈다. 또한, 주민들의 이용이 잦은 지봉로 산책길 쉼터에는 생수 아이스박스를 설치해, 산책 중 발생할 수 있는 온열질환을 예방하는 데 힘썼다. 박희정 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무더운 날씨 속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순천신협은 지난 9일 ‘행복한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순천시 왕조1동에 거주하는 한부모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해당 가구는 한부모가구로 위생관리가 어려운 상태였고, 반려동물에 의해 장판이 훼손되고 심한 악취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상태였다. 이러한 사실을 접한 순천신협은 왕조1동 통장단 및 자원봉사자들과 협력해 도배와 장판 교체 사업을 긴급 추진했다. 특히, 유해물질 저감에 효과가 있는 친환경 전주한지 벽지와 장판지를 사용해 시공을 진행했으며, 초등학생 자녀가 보다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자원봉사에 함께한 윤정구 순천신협 이사장은 “작은 손길이 아이의 삶에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으며, 신혜정 왕조1동장은 “폭염 속에서도 기꺼이 나서준 신협과 지역 봉사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신협의 ‘행복한집 프로젝트’는 2019년부터 전국 신협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 사업으로,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한 주거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순천시는 관내 7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시내버스 무료 이용 사업을 올 10월부터 본격 시행함에 따라 무료 교통카드를 오는 14일부터 발급 신청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이동권 보장과 복지 증진을 위한 순천시의 역점사업으로, 보건복지부 협의와 시스템 구축 등 필요한 준비 절차를 마쳤다. 순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75세 이상 어르신 약 23,000여 명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어르신 교통카드는 월 15회 한도 내에서 무료로 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신청 대상은 1950년 10월 이전 출생자이며, 7월 14일부터 8월 1일까지 주소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전 집중 접수를 받는다. 사전 접수를 하지 못한 경우에도 8월 이후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75세가 되는 어르신은 해당 월에 추가 신청이 가능하다. 본인 또는 대리인이 신청할 수 있으며, 대리 신청 시 신청인과 대리인 모두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카드는 최초 발급 시 무료이며, 발급된 카드는 신청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수령할 수 있다. &nb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남학도병 6·25 출전 75주년 기념식’이 지난 10일 오후 2시 여수시민회관에서 경건한 분위기 속에 개최됐다. 6·25참전학도병충혼선양회(회장 고효주)가 주관한 이번 기념식은 6·25전쟁에 참전한 학도병의 희생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보훈 문화 확산과 세대 간 공감 형성의 계기가 됐다. 행사에는 생존 학도병과 유족, 국가유공자, 군 관계자, 학생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학도병 추모 영상 상영 ▲감사패 증정 ▲환영사 및 기념사 ▲격려사 ▲‘6·25 참전 학도병의 날’ 정부 기념일 지정 청원서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참전 학도병의 고귀한 희생과 용기를 되새기며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 고효주 회장은 “이번 기념식은 그동안의 추모와 예우의 노력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리고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며 “전남학도병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의향 전남의 자긍심을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정기명 시장은 “당시 어린 학생들이 조국을 지키기 위해 보여준 용기와 희생은 오늘날 우리 모두가 되새겨야 할 가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남 무안군은 청년들의 정서적 건강 증진을 위해, 사단법인 온기와 손잡고 무안복합문화센터 1층과 무안군 청년플랫폼에 '온기우편함'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온기우편함'은 청년들이 익명으로 작성한 고민 편지를 넣으면, 자원봉사자가 직접 손 글씨로 답장을 적어 우편으로 보내주는 정서 지원 사업이다. '사단법인 온기'는 사회 구성원의 우울감 완화, 정신 건강 회복을 목표로 하는 비영리 단체로, 현재 전국 84곳에 온기우편함을 설치해 운영 중이며 전라남도 지자체 중 청년센터 내 우편함을 설치한 곳은 무안군이 유일하다. 김산 무안군수는 “온기우편함이 청년들이 고민을 편안하게 털어놓고 정성 어린 공감과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창구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마음을 표현하고 치유받을 수 있는 공간과 프로그램을 꾸준히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에 설치된 온기우편함은 무안군에 거주하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무안군청 인구정책과 청년지원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는 대표 청년 일자리 정책인 ‘광주청년 일경험드림 사업’의 18기 일경험을 본격 시작한다. 이번 제18기 드림청년은 지난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시청에서 열린 ‘드림만남의 날’에 참여한 청년 1700여 명 가운데 상담·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된 400명이다. 광주시는 8월 1.4.5일 사흘간 김대중컨벤션센터와 시청에서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을 실시, 참여청년들의 직무 적응력과 사회진입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 첫날에는 강점 탐색과 팀빌딩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간 네트워크 형성과 자기이해를 돕는 교육이 진행됐다. 둘째날에는 ▲자기개발 및 시간관리 ▲직장 내 예절 및 소통법 ▲스트레스 관리법 등 사회 초년생에게 필요한 실무 중심의 직무교육이 이뤄지고, 마지막 날에는 스피치 능력 강화 및 노무 관련 법률 교육이 진행된다. 이들은 올해 말까지 최대 5개월 동안 매칭된 사업장에서 급여를 받으며 주 25시간 또는 40시간을 근무, 실질적인 경력 형성 기회를 얻게 된다. 또, 일경험 후 채용이 이뤄질 경우 참여기업에는 연 최대 240만원의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시가 소비쿠폰 색상 논란을 계기로 행정 전반에 대해 긴급 인권감수성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권침해 사례 5개 유형 42건을 발견해 이를 개선하기로 했다. 특히 강기정 시장은 최근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를 보고하자, 이 대통령이 “행안부에 전달하면 중앙 차원에서도 조치하겠다”고 밝히면서 행정의 인권감수성 개선이 국가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행정 수행 과정에서 미흡하거나 불합리한 인권침해 사례를 전수 점검했다. 조사 결과, 5개 유형 42건의 인권침해 사례가 발견됨에 따라 이를 전면 개선하기로 했다. 유형별로는 ▲학교 대상 인구교육에서 대안학교 학생을 제외하는 등 불필요한 자격요건으로 특정인을 배제한 사례 ▲수도요금 체납 시 단수처분 예고 공문을 주거지 문 앞이나 우편함에 부착해 사생활을 침해한 사례 ▲도서관 내 어린이 열람공간을 어린이열람실로만 제한해 공공시설 접근성을 침해한 사례 ▲복지사업명에 ‘저소득층’ 용어를 명시해 이용자에게
한국시사경제 부산취재본부 | 부산 강서구는 김해국제공항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하여, 해당 공항에 등록된 항공기의 정비료를 지원하는 ‘항공기 정치장 등록 운영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8월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김해국제공항에 등록된 항공기들의 재산세 납부액의 50% 수준에 해당하는 금액을 정비료 명목으로 항공사에 직접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2025년 6월 기준으로 에어부산 15대, 아시아나항공 7대, 에어서울 2대 등 김해국제공항에 등록된 총 24대의 항공기가 지원 대상이 될 전망이다. 앞서 강서구는 코로나19 시기 경영난을 겪는 항공사를 위해 재산세 감면을 시행한 바 있다. 강서구는 8월 중 사업추진을 위한 세부계획 수립을 완료하고, 9월부터 항공사의 신청을 받아 4분기 중 지원금 지급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강서구는 지난해에 ‘공항 활성화를 위한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6월에는 부산광역시 강서구의회 제253회 정례회를 통해 3억2천만 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친 상태다. 한편, 정비료를 직접 지원하는 유사 사례로는 청주시(청주국제공항, 재산세 20% 수준 지원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노희용)은 ‘2025 우수공연초청기획’ 첫 번째 무대로 오는 23일 오후 2시와 7시, 총 2회에 걸쳐 빛고을시민문화관 공연장에서 ‘문영철발레뽀에마’ 무용단체의 창작발레 ‘표류’를 선보인다. ‘표류’는 한 남자가 외딴섬에 홀로 떠밀려 와 자연과 마주하게 되는 과정을 통해,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성찰하는 작품이다. 현대 문명 속에 잊히기 쉬운 자연의 위대함과 그것이 인간 삶에 주는 위안을 무용 언어로 표현한다. 문영철발레뽀에마는 2003년 창단되어, ‘Poem(시)’이라는 단어를 이름에 담은 시적 창작발레 전문단체다. 전·현직 국립발레단 출신 무용수와 발레 전공자로 구성됐으며, 클래식 발레를 기반으로 창작 작품을 지속적으로 발표해 왔다. 특히 이 단체는 ▲2004년 '불의 시'로 서울무용제 대상 및 남자연기상·여자연기상·미술상 ▲2005년 '대지의 불'로 최우수작품상 ▲2006년 '적혼(赤魂)', 2007년 '달의 자유' 등으로 다수의 수상 경력을 보유하며, 국내외 무용계의 주목을 받아왔다. 2009년에는 '슬픈 초상'으로 대한민국 무용대상 대통령상을, 2014년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이 오는 9월 광주에서 열리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는 직업계고등학교 전공심화동아리 훈련 현장을 방문해 학생과 교사를 격려했다. 이 교육감은 4일 광주자연과학고와 광주공고를 방문해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응원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 교육감은 “학생들이 땀 흘려 갈고닦은 기술은 미래의 경쟁력이자 광주의 자랑”이라며 “전국 무대에서 그동안의 노력과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어 오는 6일에는 광주전자공고, 전남공고 등 2개 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을 응원할 예정이다. 또 최승복 부교육감, 백기상 교육국장 등도 8일까지 직업계고를 방문하는 등 총 9개 학교 33개 전공심화동아리를 격려한다. 오는 9월 20~26일 개최되는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직업계고 학생 77명을 포함해 광주지역에서 총 105명이 참가한다. 직업계고 학생들은 산업제어, 메카트로닉스, 정보기술, 게임개발, 자동차페인팅, 산업용로봇, 제과·제빵 등 37개 직종에 출전해 다채로운 기술력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