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사)한국농아인협회 경기도협회 광주시지회는 17일 CGV 경기광주점에서 시·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가치 봄 영화 〈얼굴〉’ 상영회를 열었다. 이날 상영회에는 지역 내 시·청각장애인을 비롯해 다양한 장애 유형을 가진 시민과 일반 시민 등 70여 명이 참여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한 공간에서 영화를 관람하며 문화를 공유하고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가치 봄 영화’는 시·청각장애인의 문화 향유권 보장을 위해 (사)한국농아인협회와 (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가 주최하고 광주시지회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상영작에는 청각장애인을 위한 수어 통역과 한글 자막, 시각장애인을 위한 화면 해설이 더해져 장애 유무와 관계없이 누구나 영화를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현재 광주시에는 2천700여 명의 등록 청각·언어장애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광주시지회와 광주시 수어통역센터는 이들을 위해 수어·음성 통역, 수어 교육, 인식 개선 교육, 복지 상담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평생교육 환경 조성과 교육권 증진을 위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김명순 지회장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교육지원청은 2025.9.17. 14시 30분에 안산대학교부설석학유치원에서 디지털 기반 교육과정 운영 안산 학습공동체 교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제해결력과 사고력(언플러그드놀이) 및 디지털 사회정서 등을 주제로 학습공동체를 운영했다. 안산대학교부설석학유치원은 2025 디지털 기반 시범유치원으로 선정되어, 유아에게 적합한 디지털 기반 놀이중심교육과정을 구현하고 있으며, 지역 내 공사립유치원 교원과 함께 학습공동체를 조직하여 4월~11월까지 총 6회차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 연구 주제는 ▲디지털 기반 교육과정 운영 방향 고찰 ▲디지털과 놀이중심교육과정 ▲유아의 디지털 역량 키우기 위한 디지털 작동, 문제해결력, 안전과 건강한 습관, 디지털 소통 ▲디지털 기반 학습공동체 운영 평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김수진 교육장은 “안산교육지원청은 그동안 공·사립유치원 교사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연수를 실시했다. 디지털 기반 교육과정 운영 안산 학습공동체는 자발적인 학습공동체로서 공·사립유치원 교원이 중심이되어 유아중심·놀이중심 디지털 교육과정을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디지털 교육에 대한 공동연구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천안시자원봉사센터는 17일 입장면 도림1리 경로당에서 어르신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동행 자원봉사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사랑의 동행 자원봉사 프로젝트는 천안시 관내에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많은 지역을 선정해 찾아가는 전문 자원봉사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입장면 도림1·2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사전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해 다양한 체험과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혈압·혈당 측정, 골다공증 검사 등이 운영됐으며 체험활동으로 손마사지, 천연염색 손수건 만들기, 인생사진 촬영 등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그린하트, 나은필병원, 손발콩콩, 수신제가협동조합 등이 참여했다. 김용석 천안시자원봉사센터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와 단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봉사 프로젝트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무안군 무안읍은 17일 무안로타리클럽(회장 안동희)으로부터 120만원 상당의 컵라면 80박스와 햇반 15박스를 기탁받았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무안읍 관내 저소득 취약가구에 지원되어 이웃들의 든든한 한 끼 식사와 마음의 위로가 될 예정이다. 안동희 무안로타리클럽 회장은“우리 주변에는 여전히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많은 것 같다,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이웃분들에게 힘이 되고,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무안로타리클럽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도완 무안읍장은 “이웃을 위한 따뜻한 손길을 보내주신 무안로타리클럽 회장님과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회원들의 온정을 우리의 이웃들이 느낄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무안로타리클럽은 매년 꾸준한 기부 및 노후화된 전등 교체 등 지역사회를 위한 꾸준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남 무안군은 17일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복합적 위기상황으로 힘들게 생활하는 통합사례대상자 25세대에 온기나눔 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었다. 이번 나눔은 대상자별 가정방문을 통해 소고기 및 과일 등으로 구성된 꾸러미를 전달하고, 사례관리 상담 및 맞춤형복지서비스도 함께 진행하며, 사회적 고립과 고독감 해소에 기여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혼자 지내다 보니 명절이 다가올수록 쓸쓸했는데 이렇게 찾아와서 말벗도 되고 챙겨주니 고맙다”며 환한 웃음을 지었다. 장영선 사회복지과장은 “앞으로도 촘촘한 돌봄체계 운영을 통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든든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변의 위기가구를 발견하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 사회복지과 희망복지팀 및 주소지 읍면사무소 맞춤형복지팀에 신청하면 세대별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시청소년재단 산하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포항꿈드림)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2025년 상·하반기 검정고시에서 초·중·고졸 과정을 포함해 총 180명 합격 성과를 거뒀다. 이는 전년 대비 10%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난 8월 검정고시에서는 만점자를 2명이나 배출했다. 포항꿈드림의 학습 멘토링 등 꾸준한 지원으로 학업을 이어온 결과다. 합격생 A양은 “학교를 그만두고 나니 학력 취득 준비에 부담이 컸고 막막했는데, 꿈드림센터의 학습지원과 다양한 프로그램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만점자가 나온 것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학업을 포기하지 않은 청소년들의 열정과 끈기가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 또래 청소년들에게 희망과 도전의 메시지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들이 학업과 삶을 조화롭게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항꿈드림은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만9세 이상~만 24세 이하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상담, 학습지원, 직업 체험 및 취업 지원, 자립 지원, 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시 드림스타트는 17일 양덕동 소재 앨리스파파 키즈카페에서 드림스타트 유아동과 가족 40명을 대상으로 실내놀이 체험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올해 2월, 4월, 7월에 이어 네 번째로 마련됐으며, 아이들은 트램펄린·직업놀이체험·낚시체험·볼풀장·역할놀이 의상 체험 등 다양한 놀이와 시간대별 꼬마기차, 비누방울 매직쇼 등을 즐기며 신체 활동과 정서적 활력을 되찾는 시간을 보냈다. 앨리스파파 키즈카페는 2023년부터 드림스타트 사업에 무료이용권을 후원하며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북구 중심으로 운영돼 남구 소재 가정의 참여가 어려웠던 점을 고려해 지난 6월 한 달간 오천읍 빅랜드 키즈카페와 연계해 자체 제작 티켓을 배포하고, 가정별 자유이용 형태로 실내놀이 기회를 제공했다. 오는 10월에는 앨리스파파(북구)와 빅랜드(남구) 두 곳을 동시에 연계해 동일한 방식의 자유이용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지역사회 여러 기관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아이들의 성장에 큰 힘이 된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를 통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시는 17일 포항시 가족센터에서 ‘돌봄의 새로운 기준, 포항에서 시작되다’를 주제로 의료·돌봄 통합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2026년 3월 전국적으로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을 앞두고, 포항시가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통합돌봄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포항시 보건소, 국민건강보험공단, 종합사회복지관, 노인맞춤돌봄 제공기관 관계자와 포항시민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해 통합돌봄의 현황과 미래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포항시는 초고령사회 진입, 1인 가구 증가, 가족구조 변화 등으로 돌봄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의료·요양·돌봄을 하나의 체계로 연계하는 ‘포항형 통합돌봄 지원사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행사는 ▲포항시 의료·돌봄 통합지원사업 추진현황 발표 ▲보건·의료·요양·일상생활·주거 분야별 주제 토크 ▲현장 즉문즉답(Q·A) ▲2026년 포항시 의료·돌봄 통합지원 활성화를 위한 정책 제언 등으로 진행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익산시는 전북장애인생산품 판매시설과 함께 17일 시청 1층에서 '중증장애인·노인 생산품 판매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중증장애인과 노인들의 자립을 돕고 사회적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피드림, 동그라미플러스 등 장애인 생산시설 7곳과 원광효도마을시니어클럽, 익산시니어클럽 등 노인 생산시설 2곳이 참여했다. 이날 오전 10시에 시작한 행사에서는 마룡빵, 초코파이, 누룽지, 참기름, 김, 홍삼 등 50여 종의 다양한 제품이 판매됐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행사가 장애인과 노인의 제품에 대한 인식을 넓히고, 직접 만든 상품의 가치를 알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노인과 함께하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장애인의 직업 재활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생산품 판매 행사를 개최하고,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특별법에 따른 공공기관 우선구매율 1.1% 이상 달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달성군이 운영하는 테마형 관광 프로그램 ‘달성투어’가 지역 관광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선보인 ‘다사-하빈’ 코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코스는 하빈면의 육신사와 하목정, 다사읍의 죽곡 댓잎소리길과 강정보 등 전통 한옥과 자연경관을 아우르는 구성으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8월 진행된 참가자 모집에서는 접수 개시 당일 160여 명이 신청하며 전 좌석이 마감돼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다사-하빈’ 투어는 9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운영되며, 해당 코스는 내년 가을철 다시 운영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0월, 달성군이 야간 투어 코스를 새롭게 선보일 계획이다. 올해 처음 기획된 야간 투어는 총 4회 운영되며, 참가자 모집은 9월 말에서 10월 초 사이 시작될 예정이다. 코스에는 도동서원 은행나무 미디어파사드와 송해공원의 야경이 포함돼,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올해 신설된 다사-하빈 코스는 두 지역의 생태와 역사, 그리고 계절의 감성을 함께 느낄 수 있는 테마형 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사)경남척수장애인협회 거창군지회와 ㈜와이즈교육 51사업단은 2025년 9월 17일 지역사회 복지와 교육 혁신을 위한 AI 활용 역량 강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Chat-GPT AI를 활용한 온라인 강의 제공, 재원 지원, 교육 프로그램 홍보에 대한 상호 협력 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또한 AI 기반 학습 콘텐츠를 도입해 회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장애인들에게 보다 효과적인 복지·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경진 지회장은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 모두에게 새로운 기회를 열어주고 싶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경숙 단장은 “AI는 단순한 교육 도구를 넘어 미래 사회를 준비하는 핵심 역량”이라며 “두 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과 현장의 필요에 맞는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춘 지역 맞춤형 협력 모델로, 교육과 복지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15일 월요일 오전 8시부터 율곡초등학교에서 '안전한 등굣길 조성을 위한 범죄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근 초등학교 주변에서 발생한 미성년자 유괴 사건을 계기로 기획됐으며,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지원과장, 장학사,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여했다.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는 모습을 보니 안심이 됩니다. 이런 캠페인이 자주 열려서 더욱 안전한 김천이 됐으면 좋겠습니다."라며 입을 모았다. 모태화 교육장은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지역사회 전체가 힘을 모아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안전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소속 슐런클럽 ‘챔피언’ 회원들이 지난 10일 김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1회 김해시장배 어울림 슐런대회’에서 개인전 1위와 단체전 1위를 모두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 50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됐다. 김해시 19개 전 읍·면·동과 장애인복지단체, 공공기관 등이 참여했으며, 지역주민 500여 명이 응원단으로 함께해 대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특히 단체전 1위(김미란·김노선·박금주)와 개인전 1위(김미란)를 모두 차지한 ‘챔피언’ 동아리는 김해뿐만 아니라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슐런 강팀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강미경 관장은 “제1회 김해시장배 어울림 슐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관 동아리의 활발한 활동을 응원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양시가 오는 22일 지역 소비 촉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을 시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지급은 소득 상위 계층을 제외한 시민 90%가 대상으로 1인 10만원의 소비쿠폰이 지급된다. 정부가 국민비서 알림서비스를 통해 대상 여부, 지원금액 등을 사전 안내하고 있는 가운데, 이달 22일부터 건강보험공단·카드사 홈페이지, 행정복지센터 방문으로도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은 9월 22일(오전 9시)부터 10월 31일(오후 6시)까지이며, 첫 주에는 혼잡을 낮추기 위해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가 적용된다. 월요일은 1·6, 화요일은 2·7, 수요일은 3·8, 목요일은 4·9, 금요일은 5·0인 시민이 확인·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1차 지급과 동일하게 신용·체크카드의 소비쿠폰은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자동응답시스템(ARS) 등을 통해 받을 수 있으며, 안양사랑페이(카드형) 또는 선불카드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안양시는 취약계층의 진입장벽을 낮추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오는 10월 18일, 반려견과 함께하는 특별 프로그램 '댕댕이와 함께 미술관 산책'을 개최한다. 지난해 처음 선보인 이 프로그램은 큰 호응을 얻었으며, 미술관 야외 공간을 반려견에게 개방해 예술과 자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올해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반려견 놀이터 체험, 보행교정, 도그 요가·마사지, 예술 워크숍, 전문 수의사 토크 콘서트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한다. 특히 미술창작스튜디오 8기 입주작가 안준영과 함께하는 예술 워크숍 '우리 댕댕이, 우리의 행운'과 N동물의료센터 김태민 내과 과장, 최진성 외과 과장이 진행하는 강연 '반려동물 100세 시대'는 올해 새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반려견과 보호자 모두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관람객은 미술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하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미술관 관람료는 별도이다.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관계자는 “작년의 긍정적인 반응을 바탕으로 올해는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반려견과 함께 미술관에서 보내는 특별한 하루를 통해 시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동대문문화재단은 오는 18일 장한로 일대(우리은행 사거리~장안동사거리, 약 700m)에서 ‘2025 동대문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예술 말고 파티’를 주제로, 예술과 일상의 경계를 허물고 시민과 예술가가 함께 만드는 거리예술축제로 진행된다. 이번 축제의 핵심은 시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무용수들과 함께 파자마를 입고 춤추는 '컬러풀 파자마 뭅뭅', 아프리카 타악단과 리듬을 배우는 '파동, 거리의 리듬', 일본 공연단체와 대나무 문어 가마를 제작해 행진하는 '문어 신전(Tako-Mikoshi)', 크레인을 활용한 공중 퍼포먼스 'THIS IS THE END' 등 총 116명의 시민이 전문 예술가와 함께 무대를 꾸민다. 또한 현장에서는 즉석 참여형 워크숍과 거리 퍼포먼스도 운영되어 관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메인 프로그램 '예술 말고 파티'는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이어진다. 서커스팀 포스의 '수직', 45명의 스트릿댄서가 행진하며 펼치는 '브레이킹 박스', 이박사의 테크노 트로트 무대, 건물 외벽 버티컬 퍼포먼스 등 총 13개 공연단체가 참여한다. 이외에도 거리예술,
한국시사경제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지난 14일 경기도 양평 일원에서 2025년 제3차 거창한 인문답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인문답사는 ‘좌초된 꿈을 학문으로 승화시킨 정약용과 실학정신’을 주제로 마련됐으며, 다산 정약용의 생가와 두물머리를 탐방하며 조선 후기 실학사상의 중심이었던 다산의 발자취를 따라갔다. 참가자들은 다산 정약용이 태어나고 학문에 뜻을 세웠던 생가를 찾아, 다산이 어려서부터 품었던 학문관과 백성을 위한 실사구시(實事求是)의 정신을 직접 느꼈다. 또한 기념관에 전시된 《목민심서》, 《경세유표》, 《흠흠신서》 등의 저술을 살펴보며, “백성을 편안히 하는 것이 학문의 근본”이라는 다산의 철학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지는 학습 시간에는 ‘실학이 오늘날 행정과 사회에 주는 교훈’을 주제로 참가자들이 토론을 나누며, 조선 후기의 사상이 현재의 지역사회 발전과 어떻게 연결될 수 있는지를 고민했다. 이후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곳인 두물머리로 이동해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루는 공간에서 사색의 시간을 가졌다. 다산이 유배지에서 보낸 18년의 세월 동안 이루어 낸 학문적 결실을 떠올리며, 참여자들은 물줄기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광주광역시 서구가 민선8기 들어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을 두 차례 수상하며 ‘전국 최초’의 영예와 함께 지방자치의 새로운 역사를 썼다. 서구는 14일 서울 공군회관에서 열린 (재)한국공공자치연구원 주관 제3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2023년에 이어 올해도 종합대상을 수상함으로써 민선8기 최초 종합대상 2관왕의 기록을 세웠으며 ▲2023년 종합대상, 주민자치대상 ▲2024년 복지보건대상, 인재육성대상에 이어 올해 종합대상까지 더해 ‘최다 수상 5관왕’을 달성했다. 이처럼 한 임기 내 ‘전국 최초’이자 ‘최다 수상’의 기록을 세운 것은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역사상 광주 서구가 유일하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재)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지방자치 시상제도로 1996년 제정돼 지방자치 30년의 역사와 함께 발전해왔다. 전국 226개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정혁신, 문화관광, 복지보건, 지역개발, 산업경제, 기후환경 등 6대 분야의 행정성과를 정량‧정성평가와 주민만족도 조사, 심층인터뷰 등을 통해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최고의 지자체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합천군은 소규모(3ha 이하) 농업진흥지역 해제에 대해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주민의견을 청취한다. 이번 해제 대상은 대양면 덕정리 571-1번지 외 총 8필지(1,755㎡)이며, 함양~울산고속도로 합천영업소 건립을 위한 농업진흥지역 해제의 건이다. 2025년 10월 14일부터 28일까지 합천군청 홈페이지에 공고하며, 의견이 있는 주민은 기간 중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에 문의하면 된다. 주민의견청취가 끝나면 경상남도 농정심의회를 거쳐 농식품부의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 고시가 완료되면 농업진흥지역 해제가 최종 완료된다.
한국시사경제 김숙영 기자 | 울진해양경찰서는 14일 3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및 폭력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1조(성희롱 예방교육 등 방지조치)에 따라 실시된 것으로, 폭력 예방 중심의 성평등한 조직문화 조성을 목표로 했다. 교육은 위드교육센터 이은희 대표(성교육·성상담 전문강사)를 초빙해 ‘폭력 NO!, 안전한 사회 YES!’를 주제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친밀한 관계에서 발생하는 교제폭력 예방 ▲디지털 기반 성착취 구조 및 성매매처벌법 이해 ▲2차 피해 방지 및 폭력 예방을 위한 조직 내 관심의 중요성 등으로 구성됐다. 울진해경은 이번 교육을 통해 전 직원이 성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고, 디지털 기반 성범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한편, 폭력 예방과 피해자 보호 중심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배병학 울진해양경찰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직장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며, “성평등과 폭력 예방이 조직문화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