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시 수암마을전시관은 지난 24일 안산초등학교 강당에서 ‘온(溫) 수암 : 찾아가는 문화 공연’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수암마을전시관 2관 개관 1주년을 기념해, 지역 아동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학교·문화시설 간 교류 활성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공연에는 안산초등학교 전교생 및 교직원 등 260여 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과 호응 속에 진행됐다. 본 공연은 안산시 홍보영상과 전시관 소개로 시작해, 노민수 집시프로젝트의 라이브 공연을 비롯해 익스트림 벌룬쇼로 이어지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찾아가는 문화 공연은 전시관 홍보와 학생들에게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누릴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수암마을전시관에서 지역 학교와 협력하는 방식으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수암마을전시관은 지역 커뮤니티 공간으로 안산읍성 인근에 소재하고 있다. 1관은 지난 2018년 개관해 마을역사 소개와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고, 2관은 지난해 11월 개관해 미술작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파주시는 지난 21일 임진각 일원에서 개최된 제29회 파주장단콩축제장에서 감사관 직원들과 시민고충처리위원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 홍보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 활동은 ‘청렴은 담고 부패는 버린다’는 의미를 담은 ‘청렴인(IN), 부패아웃(OUT)’을 주제로 진행됐다. 파주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토록 유도해 청렴 문화를 널리 확산하고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했으며, 공직자가 솔선수범해 실천하는 청렴의 중요성을 시민들과 직접 공유함으로써 ‘시민과 함께 만드는 청렴파주’의 내용을 전하고자 했다. 또한, 파주시는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들에게 청렴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시의 청렴 의지와 부패·공익신고 방법을 안내했다. 아울러 시민고충처리위원이 직접 고충민원 신청 대상과 처리 절차 등을 설명하고, ‘현장 중심’의 민원 해결에 대한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파주시 관계자는 “수많은 관광객들과 지역 주민들이 함께하는 파주장단콩축제에서 청렴 홍보활동을 펼침으로써 청렴문화가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보령시가 복지 접근성이 낮은 농어촌 지역 주민을 위한 '이동복지상담실'을 면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3월부터 천북면, 주산면, 미산면, 청라면 등을 순회하며 총 4차례 이동 상담실을 진행했으며, 현재까지 181명의 주민이 서비스를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 복지정책과 통합조사관리팀과 맞춤형복지팀 합동으로 구성된 현장팀은 마을회관을 방문해 주민 개개인의 복지 수요를 청취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안내했다. 제공된 서비스는 ▲기초생활보장·장애인연금·기초연금 등 복지급여 신청 상담 ▲맞춤돌봄서비스 연계 ▲혈압·혈당 측정 및 건강 상담 ▲복지제도 안내 및 부정수급 예방 캠페인 ▲위기가구 긴급 발굴 및 지원 ▲미전입 거주자 전입 안내 등 다층적 복지·보건 서비스가 원스톱으로 제공됐다. 이번 사업은 거동이 불편하거나 복지 정보 접근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직접 찾아가는 '현장 중심 복지행정'의 대표적 사례로, 특히 면 지역 특성상 직접 방문이 힘든 고령층에게 실질적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선용 복지정책과장은 “이동복지상담실은 농어촌 지역 복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여군 세도면은 올해 첫 출생아 가정을 방문해 세도면 이장협의회와 세도면농촌지도자회가 각각 20만 원씩, 총 40만 원의 축하금을 전하고 축하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에서 새 생명의 탄생을 함께 기뻐하고 가정에 작은 힘이 되고자 마련된 자리로, 두 단체는 신생아의 건강한 성장과 가정의 행복을 기원했다. 세도면은 지난해에도 6명의 출생아 가정에 지역 사회단체가 릴레이 방식으로 찾아가 축하와 격려를 전한 바 있으며, 이러한 의미 있는 문화가 지역사회에 점차 자리 잡고 있다. 김주숙 세도면장은 “세도면의 귀한 생명 탄생을 함께 축하해 주신 두 단체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아이가 자라는 과정에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응원이 꾸준히 이어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축하를 받은 신생아 부모는 “뜻밖의 방문과 정성 어린 축하에 감동했다.”라며, “아이를 키우는 과정이 설레면서도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먼저 찾아와 응원해 주신 마음을 기억하며 아이를 건강하게 잘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여군은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가정을 지원하고 양육 친화적인 지역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충남형 가족 돌봄 지원사업’ 신청을 당부했다.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은 4촌 이내 친족이 돌봄 조력자가 되어 어린이집 이용 시간(09시~16시)과 심야 시간(22시~06시)을 제외하고 월 40시간 이상, 1일 최대 4시간까지 돌봄을 제공하면 월 30만 원의 돌봄 수당을 지급하는 제도다. 돌봄 영유아가 2명인 경우 45만 원, 3명일 경우 60만 원까지 지원된다. 사업 대상은 충남도에 거주하는 24개월 이상 47개월 이하 영유아를 둔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 가정이며, 맞벌이·한부모·다자녀 가정 등 양육 공백 우려가 있는 가정이 포함된다. 특히 부모 중 1명과 자녀 모두 충남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아울러 ▲해당 월 아이돌봄서비스 이용 가정 ▲유사한 자체 돌봄서비스 이용 가정 ▲양육 수당을 받는 조손가정 등은 중복을 방지하기 위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부모 또는 양육권자가 아동 주소지 읍·면 행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겨울철이 다가오면서 옥천군 곳곳에서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김장 행사가 이어지고 있다. 먼저, 옥천군 드림스타트가 26일 안남면에 위치한 배바우 도농교류센터에서 드림스타트 30가정을 대상으로 겨울맞이 김장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은 온 가족이 함께 김장을 하며 가족간의 결속력을 다지는 한편, 겨우내 가족들의 건강한 먹거리 마련을 위한 뜻깊은 시간이었다. 체험에 참여한 한 아동은 “매일 먹던 김치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게 되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직접 만든 김치를 보니 너무 뿌듯하다” 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취약계층 아동(0세부터 만 12세 이하)에게 지역 자원과 연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같은날 여성예비군소대(소대장 김선자)가 양수리 예비군훈련장에서 보훈가족을 위한 김장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원 20여 명이 참여해 김치 담그기부터 포장, 전달까지 전 과정을 직접 진행했다. 여성예비군소대는 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시흥시 능곡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4일 시흥 장현LH4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와 단지 내 복지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장현LH4단지 내 위기 가정과 주거 취약계층을 신속히 발굴하고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적시에 연계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시흥 장현LH4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는 능곡동 행정복지센터와 위기의심 가구 정보를 적극 공유하고 상호 협력함으로써 단지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및 예방에 힘쓸 예정이다. 류시만 시흥 장현LH4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장은 “경제적 어려움뿐 아니라 신체·정신·안전 문제 등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요즘, 누구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다”라며 “이번 협약이 관내 위기가구 발굴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상익 능곡동장은 “능곡동의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시흥 장현LH4단지 주거행복지원센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능곡동의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재)강릉문화재단 강릉문화도시지원센터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시나미플랫폼(임영로 155번길 18)에서 ‘2025 시나미 생활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생활문화축제는 지난 2021년부터 추진해 온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종합적인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자리로, 지난 5년간의 다양한 사업을 되돌아보며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마무리를 준비하는 의미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마카모예, 시나미!’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사업 참여자뿐만 아니라 문화도시 조성사업 종료 이후에도 지속적인 문화도시를 함께 만들어갈 시민 모두가 함께 모여 축제를 즐기자는 뜻으로, 사업 성과 전시를 비롯해 체험 프로그램 및 문화도시 사업에 참여한 팀들이 펼치는 공연도 마련됐다. 또한, 문화도시조성사업 거점 공간인 시나미플랫폼 주변 골목길의 도시 가치를 알아가기 위한 도시탐사대를 축제 기간 중 운영하며, 방문객들의 재미를 더하기 위한 이벤트 프로그램도 준비했다. 강릉문화재단 관계자는 “5년간 열심히 달려온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과를 시민들께 온전히 전하고자 알차게 준비했다.”며, “문화도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릉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실시하는 2025년 발달장애인 보조기기 사후관리사(휠-마스터) 양성교육의 교육생 중 3명이 지난 14일 진행된 휠-마스터 2차 자격시험에서 최종 합격했다. 이는 지난 2024년 6명에 이어 2년간 총 9명의 합격자를 배출한 성과로, 발달장애인의 전문 직무 분야 진입을 확대하는 의미 있는 결과다. 해당 교육은 한국남동발전 영동에코발전본부 후원으로 추진됐으며, 강릉시 평생학습 우수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장 기반 실습과 체계적 기술 교육을 통해 보조기기 사후관리 업무 수행 역량을 높이고, 합격생들은 장애인일자리 사업에 참여해 관내 병원·요양시설, 가정 등에서 휠체어 무료 세척·살균 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사회 보조기기 위생 관리뿐 아니라 취약시설 내 감염병 예방 환경 조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또한 복지관은 장애인일자리사업(발달장애인 요양보호사 보조사업) 수행기관으로 지난해 강원도에서 유일하게 발달장애인 4명의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을 지원했으며, 이 중 1명은 요양시설 취업에 성공하여 요양보호사로 근무하고 있다. 직무 다양화를 위한 자격 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릉시는 2025년 강릉시 장애인의 날 행사를 맞아 오는 28일 하루 동안 특별교통수단 행복콜과 비휠체어 교통약자 콜택시를 무료 운행한다. 무료 이용 대상자는 특별교통수단 행복콜 및 비휠체어 교통약자 콜센터에 등록된 장애인으로, 특별교통수단 행복콜과 비휠체어 교통약자 콜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단, 시외 광역 운행은 무료 운행에서 제외된다. 강순원 교통과장은 “이번 특별교통수단 등 무료 운행은 교통약자를 배려하고 포용하는 교통 환경 조성의 일환으로 교통약자의 이동권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공감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강릉시는 휠체어 전용 특별교통수단 32대와 비휠체어용 콜택시를 활용하여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릉시는 오는 2026년부터 다자녀 가구 상·하수도 요금 감면 기준을 기존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확대 시행한다. 이번 조치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 도시 정책 방향에 맞춰 정주·생활인구 확대 및 출산 장려 환경을 조성하고, 다자녀 가정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을 제공하기 위함이다. 감면대상은 3자녀 이상(첫째 자녀 19세 미만)에서 2자녀 이상(최연소 자녀 18세 이하)으로 확대되며, 강릉시에 주소를 두고 주민등록상 세대를 같이 해야 한다. 감면 신청은 오는 12월 1일부터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로 방문하면 되고, 기존 감면대상은 별도로 신청하지 않아도 된다. 시는 이번 조치로 약 8,500세대가 신규 감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며, 연간 약 11억 원의 상·하수도 요금을 감면해 다자녀 가정에 실질적인 생활비 절감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신청분은 접수일 기준 다음 달 고지분부터 적용되며, 소급 적용은 불가하다. 또한,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나 심한 장애 등 기존 감면 제도와는 중복 지원을 받을 수 없다. 김홍규 강릉시장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산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우리아이발달지원단 누리집을 통해 발달지연 영유아 지원을 위한 '2025 미니강연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미니강연 전시회는 시 ‘우리아이발달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며, 발달지연 영유아 조기 발견·개입의 중요성과 지원 전략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우리아이발달지원단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부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이번 미니강연 전시회는 온라인 영상 강연 형식으로 열리며, 영상은 1편(자기조절)과 2편(부모역할)으로 나눠서 게시된다. ▲1편에서는 ‘뇌 발달에 근거한 자기조절 측면’을 주제로 인제대학교부산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강제욱 교수가 ▲2편에서는 ‘발달지연 영유아를 위한 부모의 역할 측면’을 주제로 동의대학교 유아교육과 서보순 교수가 강연한다. 해당 주제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우리아이발달지원단 누리집을 통해 자유롭게 강연을 들을 수 있다. 강연 영상은 12월 1일부터 내년(2026년) 3월 1일까지 게시되며, 미니강연 전시회에 관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영동군노인복지관은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관내 각 면 주민자치센터(용산면, 심천면, 추풍령면, 매곡면)에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 어르신 90명을 대상으로 도예 체험 중심의 문화활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도예 체험 프로그램은 도자기에 그림을 그리는 활동으로, 어르신들이 직접 자신만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창의력과 성취감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더불어 서로의 작품을 감상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사회적 관계를 증진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24일부터 순차적으로 면별로 진행되고 있으며, 26일에는 추풍령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어르신 21명이 참여해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도예 체험을 이어갔다. 영동군노인복지관은 이번 문화활동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이 문화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일상 속 활력을 되찾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인순 영동군노인복지관 관장은 “도예 체험을 통해 어르신들이 소소한 즐거움을 느끼고 서로의 마음을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높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농림축산식품부는 11월 25일,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국제농업협력의 민관협력 강화 및 실용적 ODA 추진방향’을 주제로 「국제농업협력사업(ODA) 사업 민관협력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실용주의 외교 기조에 따라 국제농업협력(ODA) 사업도 인도주의적 지원을 넘어 가치사슬 전반과 민관협력을 강화하는 실용주의 ODA로 전환되고 있으며, 농식품부는 이에 발맞춰 국내 농산업 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 국제기구 협력 강화, 수원국 수요 기반의 사업 설계 등 새로운 국제농업협력 패러다임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심포지엄은 농식품부와 국제농업협력(ODA) 지원기관(농어촌공사,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 농촌경제연구원), 세계식량계획(WFP), 국제연합식량농업기구(FAO) 등 국제기구, 필리핀·라오스 등 주한 대사관, 국내 농산업 기업·협회의 전문가 등을 초청하여 ▲민관협력 기반의 농업 ODA 전환 방향 ▲국제기구·기업 협력 사례 ▲민간 참여형 ODA 확산 과제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 등을 통해 새로운 국제농업협력 패러다임을 구상하는 논의의 장이 됐다. 농식품부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11월 25일 16시 30분, 서울시 강북구 소재 국립재활원을 방문하여 돌봄 현장에서의 인공지능, 로봇 등의 혁신 기술 개발·적용 사례를 확인하고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보건복지부는 AI(인공지능) 대전환의 시대를 맞아 복지·돌봄 분야의 근본적 혁신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 8월 8일 「AI 복지·돌봄 혁신 추진단」을 출범하고, 향후 추진할 핵심과제와 비전을 담은 정책 로드맵 수립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국립재활원 방문은 돌봄 분야의 기술 혁신 사례와 현황을 점검하고 기술 개발, 실증단계를 넘어 실제 국민들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과를 확산하기 위한 전략과 구체적인 지원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립재활원은 AI, 로보틱스(로봇공학) 등 기술 기반 돌봄 서비스 혁신 연구 역량이 집약된 기관으로 장애인·노인의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돌봄 로봇 개발, ‘스마트 돌봄 스페이스’ 구축을 통한 돌봄 부담의 과학적 분석, 돌봄 로봇 실증 평가 등을 추진하고 있다. 이스란 제1차관은 “AI는 이미 우리 삶의 행동 양식과 사고 기준을 변화시키고 있다”라며, “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한미 양측은 12월 12일 제205차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를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개최했다. 홍지표 외교부 북미국장과 데이비드 아이버슨(David R. Iverson) 주한미군 부사령관이 각각 우리측과 미측 합동위원장으로서 양측을 대표했다. 양측은 회의에서 70년 이상 이어져 온 한미 간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한미 SOFA의 동맹 역량 강화 역할(force enabler)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한미동맹이 역내 안보 환경의 변화 속에서 미래지향적이고 포괄적인 전략 동맹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제205차 합동위는 민군관계, 환경 관리, 출입국 및 미 군사시설의 보호 등 다양한 동맹 현안에 대해 지난 24개월간 이루어져 온 양측 간 활발한 소통을 확인했다. 한미는 한미 SOFA 및 관련 합의에 따른 주한미군 기지 이전 및 반환에 대한 SOFA 채널 협의를 신속하게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 한미 합동위원장은 군사활동이 주변 지역사회와 주민들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제2차 소음영향도 조사를 향한 소음저감 분과위원회의 노력을 치하했다. 양측은 다양한 민군관계 사업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의 성장을 위해 매해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이란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스스로 조사·분석하고, 그 해결을 위해 기획·실행·평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봉사활동을 말한다. 시소센터에서는 이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청소년동아리 ‘다람즈’와 ‘전동킥보드게임방’이 각자의 프로젝트를 통해 자기주도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다람즈는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동아리로, 2019년부터 기수를 이어오며 매년 지역의 문제를 함께 찾고 주제를 정해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다람즈는 ‘환경’을 활동 주제로 선정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과 카드뉴스를 제작하고, 광주광역시 자원순환지도 제작에 참여했다. 또한 다양한 행사에서 환경보호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이 보다 쉽게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노력했다. 전동킥보드게임방은 2023년 모교를 소개하는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은가비]에 참여하는 발달장애청소년들과 가족 및 관계자를 초대하여 전시회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내 손으로 만든 작은 세상”이라는 주제로 지난 1년간 공예활동을 통해 만든 미니서랍장, 원예작품 등과 함께 소중하게 아끼는 소품들을 전시하며 발달장애청소년이 스스로 전시디자인 및 소품배치를 하며 자신의 취향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관내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습득한 k-pop댄스, 난타, 국악창작놀이 등 발표회를 통해 참석한 보호자 및 관계자들에게 청소년들이 한뼘 더 성장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일 수 있었다. 특히, 국악창작놀이에서는 발달장애청소년들이 관객과 함께하는 강강술래를 공연하며 더 특별한 발표회로 만들었다. 이진수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발표회와 전시회를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성장한 모습과 조금 느리지만 긍정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는 기회가 됐고 발달장애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용인특례시는 12일 2025년도 예산보다 5.57% 늘어난 3조 5174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이 이날 열린 ‘제297회 용인시의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확정된 예산 가운데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4.63% 늘어난 3조 681억원이고, 특별회계는 12.45% 늘어난 4493억원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한정된 예산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광역시급 대도시를 이룰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재원을 배분했다”며 “집행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새해 예산안을 확정해 준 시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 예산에 ▲지역경제 활력 제고 ▲교통망 구축 및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도시 조성 ▲시민 체감형 문화·체육·교육 등 기반 확충 ▲촘촘하고 두터운 맞춤형 복지 구현을 위한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생활밀착형’ 사업은 이상일 시장과 간담회를 가진 용인에 있는 학교 학교장·학부모가 요청한 학생 안전을 위한 시설 확충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시민의 문화·예술, 생활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12일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 한해 동안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를 위한 ‘우리동네 온기가득 송년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장애인복지를 위해 헌신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복지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이상일 시장은 “처인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훌륭한 활동을 해왔다”며 “이 자리에 계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은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장애인에게 희망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장애인 복지 활동과 정책을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장애인을 위한 시설개선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인복지관에 많은 후원이 모이고 있고, 이 마음이 용인특례시를 따뜻한 공동체 사회로 만들고 있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내빈, 후원자, 자원봉사자, 복지관 이용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송년회 영상 시청, 송년사 및 축사, 유공자 표창, 응원 메시지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