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파주시는 2025년 경기도 축산진흥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우수축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경기도 축산진흥대회’는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열렸다. 경기도 내 시군이 참여한 행사에서는 우수 축산물과 지역 농특산물 홍보가 이루어졌으며, 축산장비 전시, 시민 장기자랑, 체험 행사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는 최고의 한우를 선발하는 ‘제57회 한우경진대회’도 함께 열려, 파주시 광탄면의 이성국 농가가 미경산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사료자원 개발에 협조한 1사단·9사단 군부대 관계자 3명에게는 경기도지사상이 수여됐다. 이광재 동물관리과장은 “파주시 가축 개량 사업에 대한 성과를 확인하고 축산업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낸 것 같아 기쁘다”라며 “시민들이 착한 가격에 품질 좋은 축산물을 맛보고 즐긴 이번 대회를 계기로 파주시 축산농가는 시민과 상생하는 축산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파주시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운정건강공원 물놀이장 일원에서 ‘제4회 파주시 도시농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를 맞는 이번 박람회는 ‘젊은 농부와 도시가 만나다’를 주제로 도시와 농촌의 상생을 위해 젊은 농부와 도시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도시농업의 청사진을 제시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2022년 첫 발걸음을 뗀 파주시 도시농업박람회는 매년 도시농업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보여줌으로써 도시민들이 도시농업에 대해 좀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파주시 농업행사로 자리매김해 나가고 있다. 올해 도시농업박람회에서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파주시 농특산물을 판매하고, 비눗방울 공연, 거리공연(버스킹), 동극 등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그 밖에도 도시농업전문가 작품 전시, 청소년 도시농업 경연대회, 어린이 벼 재배화분 등 전 연령대를 아우르는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전시공간으로는 ▲귀농귀촌 전시관 ▲우리쌀 평화미소 직거래장터 ▲제주한란·바위솔 작품 ▲분재 전시 ▲로컬푸드 홍보관 ▲파주명소·현장스케치 작품 전시 등이 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파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임진각 광장에서 열린 ‘2025 제2회 파주시 기업박람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파주시 우수기업의 제품 홍보와 기업 간 협력 증진을 목표로 개최됐으며, 시민과 기업 모두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박람회 개막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우원식 국회의장, 윤후덕·박정 국회의원, 박종찬 파주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인사가 참석했다. ‘메이드 인 파주(Made in PAJU)!’를 주제로 2회째 열린 이번 행사는 총 180여 개 기업이 참여해 파주에서 생산한 다양한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및 기업 간 거래(B2B) 제품과 혁신기술을 선보였다. 특히 파주산 식자재, 수공예품 등도 전시 및 판매되어 방문객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했다. 올해 박람회에서는 지역 기업들의 해외 진출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동남아시아 7개국 15개 해외구매기업(바이어)을 초청해 현장에서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참가 기업 수는 작년 130여 개에서 올해 180여 개로 늘어나, 더 많은 기업에 홍보와 매출 확대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창현노래방’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시는 다섬화인연합회가 지난 21일 원곡동 다문화 어울림 어린이공원에서 ‘제6회 상호문화한마음 축제’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상호문화한마음축제는 지역사회 내·외국인 주민의 문화공연 축제로 다섬화인연합회가 2019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추석을 앞둔 외국인 근로자와 주민에게 문화 공연을 제공해 힘든 일상에서 벗어나 함께 어울려 서로 이해하고 교류하는 장을 만들어가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700여 명의 내·외국인 주민과 안산시의회의장, 안산시의원 등 다수의 내빈이 참석했다. 행사는 ▲재외동포 지원 유공 표창 시상식 ▲문화공연 ▲주민 장기자랑 ▲외국인주민 인권 증진을 위한 노무·출입국 무료상담소 운영 ▲초청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됐다. 이억배 안산시외국인주민지원본부장은 “상호문화한마음 축제는 언어·인종·국적을 넘어 안산을 사랑하는 시민 모두가 함께하는 축제”라며 “내·외국인 이웃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의 마음을 나누는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시는 오는 26일까지 안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에서 오픈하우스 행사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안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는 지난 7월 29일 개소한 월피동 복지어울림센터 2층에 소재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동산복지재단이 수탁을 받아 운영을 시작했으며, 성인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교육, 자립,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이번 오픈하우스 행사는 발달장애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교육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지난 19일 장애인 직업재활 및 자립생활시설을 시작으로 ▲장애인 거주시설 및 주간이용시설(22일) ▲장애인 주간활동서비스기관(25일) ▲장애인친화상점(26일)과 평생교육센터 운영 방향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센터는 오픈하우스 행사 이후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케이크 만들기 ▲LED 무드등 만들기 ▲공예 체험 ▲천연 비누 만들기 ▲머그컵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참여자들에게 배움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김선정 안산시발달장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시는 지난 19일 상록구청 시민홀에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함께하는 동행(同行)’이라는 주제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치매극복의 날’은 매년 9월 21일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공감대 형성을 위해 제정된 국가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상록수·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와 안산시립노인전문병원이 협력한 가운데 ▲치매 어르신들의 정성과 기억이 담간 작품 전시 ▲건강체험 부스 운영 ▲신경과 전문의 초청 강좌(‘치매는 치료가 가능한가?’) ▲ 기념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치매를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가 함께 극복해야 할 과제로 인식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치매 조기검진, 예방교육, 돌봄지원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치매 친화 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매는 조기검진이 매우 중요한 질병으로 조기에 발견해 관리하면 진행을 늦추거나 예방이 가능하다. 치매검진은 상록수·단원보건소 치매안심센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안산시는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대부바다향기테마파크 일원에서 개최된 ‘2025년 안산 대부포도축제’가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안산 대부포도축제는 대부포도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동시에 대부도의 풍부한 관광·자원을 활용한 대부해솔길 걷기대회, 안산마라톤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해 2만 4천여 명에 달하는 관람객을 모았다. 특히 신나는 댄스와 함께하는 포도밟기 체험을 비롯해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마련된 나무 놀이터, 승마체험장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새로 마련된 ‘대부포도 디저트 시식 코너’에서 관내 대학생들이 직접 대부포도를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를 선보였다. 직거래 장터에서는 해풍을 맞고 자라 풍미가 깊은 대부포도와 품질 좋고 신선한 안산 농특산물이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돼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함께 열린 제9회 대부해솔길 걷기 축제는 대부해솔길 1-1코스와 바다향기 테마파크 습지산책로, 방수제도로, 메타세콰이어길 등 총 5.5㎞ 구간을 걸으며 참가자들에게 자연 속 특별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시복지재단은 오는 10월 1일 오후 2시, 서울 영등포구 이룸센터 이룸홀에서 개최되는 '제7차 장애인 자립지원 포럼'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2022년부터 현재까지 총 6차에 걸쳐 장애인 자립지원 포럼을 운영해왔다. 이번 포럼은 장애인을 위한 ‘지역 중심의 통합적 자립지원_무엇이 필요한가?’를 주제로 실제 현장의 사례를 중심으로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포럼은 총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백은령 교수의 ‘통합적 자립지원-의미와 과제’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으로 포문을 연다. 이어 새날동대문장애인자립생활센터 안준모 실장의 ‘정신장애를 동반한 발달장애인 지원 경험’, 성민복지관 안은정 과장의 ‘평범한 일상을 엮어 나만의 일상으로’,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조미연 팀장의 ‘지역에서 나로서기, 고립을 넘어 지역으로’, 나로장애인자립생활주택지원센터 노진영 센터장의 ‘대구지역의 통합적 지원 현황과 과제’가 발표될 예정이다. 발표가 끝난 후엔 발제자들과 함께 지역을 중심으로 지원되고 있는 장애인 자립지원의 현황과 과제에 대한 종합토론과 질의응답이 이어진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시청각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시청각장애인들의 학습환경을 알리는 홍보부스가 설치된다. 서울시는 본 홍보부스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를 이해하는 사회 분위기가 조성되고, 장애인들의 평생학습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하고 있다. 서울시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보라매공원 서울국제정원박람회에서 ‘시청각장애인과의 동행, 함께 만드는 내일’이라는 주제로 2025 시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서울시는 장애인들의 학업과 직무수행에 필요한 각종 자료를 점자·녹음·전자도서 등의 대체자료로 제작해서 보급하며, 각종 자격증과 기타 정보화 교육 등을 지원하는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 11개를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누구에게나 보장되어야 할 기본적인 권리이지만 시청각장애인은 장애 특성 때문에 학습 방식에 있어 많은 제약이 따른다. 이에 시청각장애인들이 교육권 보장 차원에서 시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에는 장애유형별로 ▴시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실로암, 노원, 성북, 하상, 설리번, 한국시각) ▴청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서울청각, 소리샘, 청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통영시는 지난 18일 통영블루웨이브여성합창단(단장 한현숙)이 지역 인재들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해 인재육성기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은 천영기 통영시장을 비롯해 한현숙 단장과 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기탁금은 지역 청소년들이 안정적인 교육 환경 속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장학사업과 교육 지원에 소중히 활용될 예정이다. 통영블루웨이브여성합창단은 2007년 창단한 순수 아마추어 여성합창단으로 직장인, 교사, 가정주부까지 다양한 연령과 직업군의 단원들이 모여 활동하고 있다. 지휘 최병식, 반주 배지현의 지도로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한국가곡, 종교음악, 뮤지컬음악, OST 등 다양한 곡들을 연습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일‘2025년 경남예술제 합창경연대회 동화(同和)’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보이기도 했다. 한현숙 단장은“통영시와 통영국제음악재단의 관심과 지원에 늘 감사드리며, 지역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통영의 미래는 결국 우리 지역의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달려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합창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영주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9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간 ‘꿈드림 청소년단’ 8기 단원 10명을 대상으로 글램핑 MT를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특별한 힐링과 소통의 기회를 제공했다. ‘영주시 꿈드림 청소년단’은 관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표하여 정책과 지원서비스에 대한 의견을 제안하고 또래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자치 조직이다. 센터는 정기회의를 통해 청소년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실제 프로그램에 반영하며, 청소년 주도성을 강화하고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MT는 청소년단 단원들의 제안을 바탕으로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무섬마을 탐방 △영주댐 물문화관 견학 △용혈폭포 및 용마루공원 체험 등 지역 자연·문화를 경험하는 활동과 함께, 관계형성 게임·바비큐 파티 등 공동 활동을 통해 유대감과 소속감을 높였다. 꿈드림 청소년단 정○○(남, 18세) 군은 “올해 초부터 친구들과 글램핑을 가고 싶었는데, 우리들의 의견을 실제로 반영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모두 함께한 이 시간이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경숙 소장은 “이번 활동은 청소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복지 증진을 위해 초촌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현종)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민과 관의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장애인의 복지 서비스 접근성을 강화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한 상호 정보교류 ▲주민 조직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서비스 대상 장애인 발굴을 위한 노력 ▲장애인복지 발전 및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및 참여 등을 주요 골자로 양 기관이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손기영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장애인들이 더욱 원활히 복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김현종 면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초촌면 장애인들이 복지관을 더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앞으로 부여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라남도는 21일 폐막한 2025 명량대첩축제가 남도의 전통문화와 최첨단 디지털 기술을 융복합한 창의적 콘텐츠 등으로 17만 8천여 명의 관람객을 끌어모으며 국내 대표 역사·문화 축제의 새 지평을 열었다고 밝혔다. 올해 명량대첩축제는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을 주제로 지난 19일부터 사흘간 해남 우수영 관광지와 진도 녹진 관광지 일원에서 진행됐다. 축제에선 해남, 진도 등 수군재건로 8개 시군 주민, 해군 군악대, 외국인 관광객 등 1천 200여 명이 참여한 출정 퍼레이드 ▲진도 만가행렬 ▲판옥선 진수 퍼포먼스와 명량해전 주제공연 ▲해군·해경 함정 해상퍼레이드 ▲진도 7개 읍면 2천여 명이 참여한 평화의 만가행렬 ▲온겨레 강강술래 등 양 시군에서 준비한 100여 개의 다채로운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주제공연은 해전 당시 판옥선을 재현한 초대형 무대와 첨단 디지털 기술, 배우들의 불꽃쇼 등 액션활극으로 관람객들에게 압도적 몰입감을 선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8개 시군 수군들이 등장해 객석과 함께하는 장면, 장계 낭독, 전 관객이 함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전라남도가 전국 최초로 복지와 안전을 결합한 민관 협업모델을 추진해 취약계층 노후주택 화재위험을 개선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에 앞장서며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전남도는 지난 6일까지 두 달 동안 우리동네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가 합동으로 노후주택, 다세대주택을 대상으로 화재예방 점검과 물품 지원을 추진, 목표치(5천가구)를 웃도는 5천503가구(1만533명)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지원은 단순한 점검을 넘어 화재위험 요인을 직접 개선하고, 노후주택 전기 사용에 맞는 안전용품을 보급하는 등 맞춤형 안전복지 서비스 제공에 중점을 뒀다. 총 3만 13명(복지기동대 8천734명·순찰대 1만 9명·공무원 6천869명·기타 4천401명)이 참여해 민관 협업의 힘을 보여줬다. 지원 대상은 독거노인이 2천 333가구(42.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장애인 가구(15.9%), 한부모 가구(11.1%), 다자녀 가구(8.6%), 노인부부(6.0%) 순으로 나타났다. 화재위험을 낮추기 위해 ▲누전차단 멀티탭 8천448개 보급 ▲소화패치 2만 6천373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가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장애인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추진한 ‘1사·1시설 결연 온기나눔’ 민·관 합동 자원봉사활동이 장애인들의 삶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고 있다. 올해 상반기 동안 울산시 실·국, 공공기관, 지역 기업 및 단체, 그리고 일반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참여해 장애인복지시설의 환경을 개선하고, 장애인들의 일상생활을 세심하게 도왔다. 지난 5~6월 선거기간 동안 활동을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6개월간 총 45개 봉사조에 963명이 참여해 장애인복지시설 곳곳에 생기와 온기를 불어넣었다. 울산시 각 실·국에서 24개 조 563명이 꾸준히 활동했고, 공공기관에서 9개 조 147명이 힘을 보탰으며, 지역 기업과 단체 12곳에서 210명이 현장 봉사와 물품 지원에 참여했다. 일반 시민들도 43명이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함께 했다. 이들은 시설 내·외부 청소와 환경정비부터 식사 지원, 목욕 보조 같은 일상생활 도우미 역할, 그리고 행정업무 지원과 함께 산책·체험활동 등 장애인들이 즐겁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손길을 더했다.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 관계자는
한국시사경제 충북취재본부 | 충북 괴산군은 14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괴산군 보조사업 담당 공무원 50여명과 민간보조사업자 30여명을 대상으로 지방보조금 담당자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방보조금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집행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교육에는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소속 전문강사가 초빙돼 2024년 전면개통된 보조금통합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한 보조사업 집행 및 정산 과정 전반과 부정수급 예방을 중점적으로 강의했다. 군 관계자는 “보탬e 시스템은 보조금 관리의 전 과정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중요한 도구인 만큼, 이번 교육을 통해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투명성을 강화해 보조금 관리에 대한 주민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괴산군은 앞으로도 보조사업 운영의 신뢰도와 행정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교육과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국시사경제 윤광희 기자 | 무안군 운남면 축제추진위원회는 운남농협자재창고 일원에서 지난 10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2025 제1회 운남에서 돈·세·고 놀자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돈세고’는 운남면의 특산물인 돼지(돈), 세발나물(세), 고구마(고)를 뜻하며, 축제를 통해 지역 특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축제는 제1회 개최를 축하하는 터치버튼 기념식으로 막을 올렸으며, 돈세고 가요제, 개막 축하공연, 낭만 버스킹, 폐막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무대가 이어졌다. 특히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이 열띤 경쟁을 펼친 운남 돈세고 가요제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하이라이트가 됐다. 또한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도개걸윷모 맞히기 게임, 어린이 돼지낚장 체험(돼지모형 낚시)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진행되어 가족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고, 코스모스와 해바라기 꽃밭이 조성되어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인생샷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도 인기를 끌었다. 한편, 운남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도록 돼지고기·세발나물 밥상, 초당대학교
한국시사경제 권충현 기자 | 전남 무안군은 행정안전부와 한국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21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지역청년 지원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창의적이고 우수한 시책을 공유·확산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실시하는 대표적인 정책 경연대회이다. 군은 청년의 자립·정착을 위한 창업 및 일자리 창출 지원, 정주 여건 개선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무안읍과 남악신도시의 특성을 살린 청년센터·청년플랫폼 이원화 운영 △청년도전지원사업, 창업활동비 지원, 청년상가 운영 등 청년 구직 및 창업 지원 △청년 취업자 주거비 지원사업, 청년 보금자리 사업지구 선정 등 지역 청년들의 삶과 미래를 위한 종합적 지원 정책을 펼친 점이 주효했다. 김산 군수는 “앞으로도 청년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해 무안군에 거주하는 청년들이 꿈을 실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 인창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13일, 시립어반포레어린이집으로부터 지역 내 저소득층 지원을 위한 후원 금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시립어반포레어린이집은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기부한 라면 등 식료품 세트 16상자와 교직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성금 26만 원을 기탁했다. 전달된 후원 금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인창동 관내 취약계층 가구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민경 원장은“작은 나눔이지만 아이들과 학부모님, 그리고 교직원 모두가 함께한 뜻깊은 일이라 기쁘다”라며“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전했다. 인창동 행정복지센터 김경애 동장은 “아이들에게 나눔의 가치를 몸소 보여주신 학부모님들과 김민경 원장님, 교직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내신 후원 금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경기북부취재본부 | 구리시는 지난 10월 9일 늘봄복지관에서 1세대와 3세대가 함께하는 ‘친선 슐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가위와 한글날을 맞아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어르신과 초등학생들이 함께 슐런을 즐기며 서로의 경험과 이야기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날 대회에는 늘봄복지관 회원과 갈매초등학교 학생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학생 개인전과 어르신-학생이 한 팀이 된 혼성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참여한 학생들에게는 도서 교환권과 목도리 등 소정의 상품이 수여됐다. 슐런(Sjoelen)은 네덜란드 전통 놀이에서 유래된 스포츠로, 나무 보드 위에서 퍽(원반)을 홀에 넣어 점수를 내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으며, 노인과 장애인의 재활 체육, 학생들의 집중력 향상 등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생활 스포츠로 주목받고 있다. 천기웅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세대가 서로 이해하고 교감하는 계기가 됐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과 함께하는 슐런 대회를 정기적으로 개최해 세대 간 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