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기관광공사가 최근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5년 KTO 청렴·인권증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청렴·인권경영 선도기관으로서의 위상을 입증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KTO 주관하에 지방관광공사(RTO)가 참여, 기관 내 청렴(반부패) 활동, 윤리경영 실천, 인권 친화적 제도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올해 11월 사례 접수 및 평가가 진행됐으며, 부합성, 참신성,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엄정한 심사가 이뤄졌다. 특히, 경기관광공사는 ▲반부패분야에서 ‘AI 활용 수요자 중심 대화형 안내 체계 기반’을 마련, 효과적인 청렴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 1등상에 해당하는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인권증진분야에서는 전국 공공기관 최초로 ‘육아응원근무제’를 도입, 직원들의 일·가정 양립을 실질적으로 지원한 성과를 인정받아 장려상을 받았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청렴성과 인권 보장을 위해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해 온 결과로 최고의 청렴·인권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향후에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김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1일 김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2025학년도 중학교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교사역량강화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김천 관내 중학교 및 각종학교 신규교사와 5년 이하 저경력 교사를 대상으로 하며, 학교생활기록부의 변화와 최신 기재 기준을 정확히 안내하여 교원의 업무 전문성과 학생평가의 공정성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연수는 2시간 동안 진행되며,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지원단 전문가인 문성중학교 김인정 교사가 강사로 참여한다. 특히 2025학년도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의 주요 변경 사항, 과목별 세부능력 및 특기사항 작성의 실제 사례, 학생 성장을 중심에 둔 기록 방법 등 실무 중심의 내용을 다룬다. 김천교육지원청 모태화 교육장은 “학교생활기록부는 한 학생의 성장 과정을 가장 신뢰롭게 기록하는 공적 문서입니다. 신규·저경력 교사가 초기부터 정확한 기준과 철학을 갖고 기록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교육청의 중요한 책무입니다. 이번 연수를 통해 김천 지역의 모든 교원이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정직하게 담아내는 ‘성장 중심 기록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랍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교육청 성주도서관은 11월 26일 초전초등학교에서 전교생과 학부모들이 참여한 가운데‘찾아가는 행복 詩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콘서트는 10월부터 운영한 시낭송 수업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배운 낭송 기법과 표현력을 무대에서 선보이는 자리로 음악 공연과 함께 즐기는 감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성악가의 ‘넬라 판타지아’로 시작됐고, 이어진 교장선생님의 축시 낭송이 따뜻한 분위기를 더했다. 학생들의 시 낭송, 시 노래, 하모니카 연주, 밴드 공연 등을 선보이며, 그동안 쌓아온 감성이 자연스럽게 드러났다. 마지막을 장식한 팝핀 공연은 어린이들의 뜨거운 박수와 환호 속에 마무리됐다. 시낭송 수업과 시 콘서트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무대에서 시를 낭송하니 뿌듯했고, 이번 경험을 통해 시가 더 좋아졌다”고 말했다. 이은희 도서관장은 “시를 통해 감성을 표현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는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울산시는 인지도 높은 대만 유튜버 차이아까(蔡阿嘎) 팀을 초청해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울산의 주요 관광지를 홍보하는 사전답사여행(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울산·부산·경남의 주요 관광지 등 동남권 관광 활성화를 위해 해당 지역 롯데호텔과 협업으로 운영하는 대규모 사전답사여행(팸투어)으로 추진됐다. 총 25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차이아까는 평균 조회수 50만 회 이상을 기록하는 대만 대표 여행 콘텐츠 창작자(크리에이터)이다. 지난 2023년과 2024년 제주도 촬영 콘텐츠 4편이 총 404만 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한국 관련 여행 콘텐츠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주요 시청층은 30~40대로, 여행·식당 방문·가족 주제(테마) 콘텐츠에 강점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전답사여행(팸투어)에는 차이아까 팀 30여 명 규모가 참여한다. 이들은 울산 방문에 앞서 지난 24일~26일까지 경남·부산의 대표 관광지를 직접 체험하고 현장에서 영상 및 사진 촬영을 진행했다. 이어 울산의 주요 답사 일정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서울시 대표 신혼부부의 주거안정 및 출산장려정책의 일환으로 자리잡은 미리내집이 ‘제6차 입주자모집공고’를 시작한다. 이번 공급은 신천, 미아 등 서울 전역 71개 단지에서 총 400세대 규모로 진행된다. 미리내집은 저출생 대응과 결혼을 계획 중인 신혼부부의 주거안정을 위해 자녀가 늘면 최장 20년까지 거주기간을 연장하며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수까지 지원하는 서울시의 파격적인 저출생 주거 대책이다. 서울시는 28일 ‘제6차 미리내집(장기전세주택Ⅱ)’의 400세대 입주자 모집을 공고하고, 12월 10일~12일 삼일간 신청을 받는다. 이번 공급은 신천동(송파), 미아동(강북) 등 생활과 교통이 편리한 신규 단지 및 재공급 단지로 전용면적 41㎡부터 84㎡까지 다양한 입지와 면적의 주택을 선택할 수 있다. 전세금은 최저 2억 6천만 원(구로구 호반써밋 개봉 59㎡)부터 최고 8억 9천만 원(서초구 서초푸르지오써밋 59㎡)까지다. 자세한 내용은 SH공사 입주자 모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리내집 입주자 모집 단지 중 잠실르엘(송파구 신천동)은 전용면적 45㎡, 51㎡, 59㎡(총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청도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26일 청도 일원에서 관내 학부모회장 18명을 대상으로 ‘행복한 동행을 위한 학부모 리더의 역할’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 경상북도교육청학부모지원센터 권○경 센터장이 강사로 참여해 학부모 리더십의 핵심을 전달했다. 이날 프로그램에서는 학부모 지원 정책 이해, AI 사회 트렌드와 교육의 변화, 학부모 리더의 역할 등으로 구성되어 학부모 리더로서 갖추어야 할 전문성과 미래교육에 대한 통찰을 폭넓게 다루었다. 특히, 학교와 가정의 소통 촉진자, 공동체 협력 조성자, 갈등 예방 및 조정자 역할 등 실천적 리더십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특히 강조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부모회장은 “그동안 학부모회 운영을 하면서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강의를 통해 우리 역할의 의미와 방향을 다시 생각하게 됐다”며 “학교와 학부모가 더 잘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중간에서 균형 있게 돕는 리더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다른 학부모회장은 “여러 학교의 학부모회장들과 경험을 나누며 많은 공감을 얻었다”며 “아이들을 위해 우리가 함께 움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청도교육지원청 Wee센터는 11월 25일 화요일에 청도군정신건강복지센터, 청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청도군가족센터 업무 담당자와 함께 유관기관 협의회와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2차 심층평가 운영기관에 대한 사후 협의회를 실시했다. 이번 협의회는 관내 유관기관과의 협조를 통해 위기 학생들이 보다 전문적인 심리 치료적 개입이 이루어짐으로써 위기 학생의 유실을 방지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와 더불어 2025학년도 학생정서행동특성검사 2차 심층평가 사후 협의회를 함께 진행하여 관내 관심군 학생들의 심층평가 내용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지원방안 및 관리 체계에 대해 논의하고자 했다. 청도교육지원청 오홍현 교육장은 “관내 유관기관 협의회를 통해 청도에 있는 학생들에게 일어나는 다양한 정서적 문제들을 조기에 개입하고 통합적인 심리 지원 서비스로 연결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앞으로도 관내 유관기관들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관내 학생들이 더욱 행복하고 적응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관광재단은 11월 26일 강릉 씨마크 호텔 바다홀에서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강원 방문의 해 선포 후 그간 1년을 마무리하며 중간 성과를 점검하고, 2026년 사업추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강원자치도 관광국 김권종 국장과 강원 18개 시‧군 관광 관계자, 학계 및 민간 관광 전문가, 강원 관광두레 사업자 등 다양한 분야의 참석자 100여 명이 참석해 2026년 강원 방문의 해 사업 추진의 향후 방향성과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 진행은 강원관광재단 이태우 국내관광팀장이 2025년 강원 방문의 해 사업의 1년간의 주요 성과와 추진 현황을 설명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년 대비 방문객 수 약 3.1% 증가(1~10월 기준) 및 이달의 추천 여행지 홍보, 강원관광 숙박대전, 강원 관광 챌린지, 그리고 도와 재단의 각종 사업을 연계한 홍보 성과 등을 발표했다. 이어 가천대학교 관광경영학과 심창섭 교수는 “방문하고 싶은 강원 만들기”에 대한 주제 발제를 통해 특별하고 일상이 살아있는, 심신을 치유받으며 재충전 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철원교육지원청은 11월 26일 철원 갈말읍내 및 삼부연 폭포에서 일대에서 ‘11월 청렴‧소통의 날’을 맞아 전 직원 청렴교육, 공익신고자 보호 홍보, 플로깅(Plogging)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청렴의식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직원들은 먼저 청렴교육을 통해 부패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이어 철원교육지원청 직원들은 갈말읍내 및 삼부연폭포에서 청렴 홍보 어깨띠를 착용하고 주민들에게 홍보 안내문과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공익신고자 보호제도 홍보 캠페인을 전개함으로써 부패신고 활성화에 기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원들은 철원교육지원청에서 삼부연폭포까지 이동하며 플로깅 활동과 자연정화 활동을 함께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직원 간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지역 환경 보호에 동참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 김상혁 교육장은 “청렴은 조직 신뢰의 출발점이며, 공익신고자 보호와 부패신고 활성화는 청렴행정의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실천 중심의 청렴활동을 지속하여 신뢰받는 교육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철원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릉교육지원청 학생지원센터는 11월 26일, 강릉교육지원청 연수실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글라스아트 체험 프로그램 ‘빛담:빛으로 마음을 나누다’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위(Wee)센터 상담에 참여한 학생과 학부모 20명(10가정)이 참여하여, 가족 간 긍정적 관계 형성과 정서적 힐링 지원을 목표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유리 표면에 다양한 색과 빛을 표현하며 각자의 작품을 완성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부모와 자녀가 함께 작품을 만들어가는 과정에서 긍정적인 상호작용과 자연스러운 대화가 이뤄져 참가자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글라스아트를 통해 창의적 표현 능력과 성취감, 정서적 안정감을 느꼈다고 전했으며, 학부모들 또한 “자녀와 함께 작품을 완성하며 마음을 나눌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현 교육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과 부모가 서로에게 따뜻한 지지자가 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가족 간 긍정적 관계 형성과 학생 정서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전 대덕구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건강한 노후생활 지원을 위한 ‘2026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를 12월 1일부터 12월 12일까지 모집한다. 2026년 사업에는 총 210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대덕구는 동행정복지센터, 대덕구시니어클럽,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 중리종합사회복지관, 법동종합사회복지관, 대덕구노인지회, 참살이사회적협동조합, (사)한국미래비전협회 등 8개 수행기관과 함께 총 4601명의 어르신을 모집할 예정이다. 제공되는 일자리는 공익형, 취업지원형, 공동작업형 등 다양한 유형으로 구성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노노케어, 거리환경지킴이 등 공익활동 ▲노인·장애인복지시설 지원 ▲경로당 급식지원 등 역량활용형 ▲청소미화원, 식당보조원 등 취업지원형 ▲장동공방, 카페트럭 등 공동작업형 및 제조·판매형 일자리가 포함된다. 모집 대상은 관내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이며, 일부 사업은 60세 이상 기초연금 미수급자도 신청할 수 있다. 단, 국민기초생활보장법상 생계급여 수급자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는 참여가 제한된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의왕시 이팝아트홀(왕곡로 74)이 12월 6일, 시즌3 ‘예술이 팝팝 데이’의 마지막 공연 ‘MOVE! 무브’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움직임이 가진 감정과 에너지를 강렬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공연으로, ▲마임 ▲왁킹 ▲크럼프 ▲현대무용이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되며 1부 15시 공연에서는 마임 류성국과 왁킹 크루 리얼스핀이 무대에 오른다. 마임 특유의 정적인 움직임과 내면을 향한 질문에 이어, 리얼스핀의 개성 넘치는 왁킹이 리듬과 감정의 확장을 이끌며 관객의 감각을 깨우는 무대를 선보인다. 2부 19시 공연에서는 현대무용팀 Arc.10과 그룹 Raw Archive가 차례로 출연한다. 섬세한 움직임의 현대무용이 감정의 흐름을 먼저 이끌고, 이어 폭발적인 에너지의 크럼프가 마지막을 장식하며 관객에게 강렬한 몰입과 여운을 남긴다. 윤은숙 의왕시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공연은 움직임이라는 언어로 시민들에게 예술의 생생한 에너지를 전하는 무대로, 관람객 모두 한 해의 마지막을 예술과 함께 따뜻하게 채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의왕시는 11월 26일 의왕시니어클럽(관장 신승희)의 개관 15주년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지난 15년간 지역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한 의왕시니어클럽의 성과를 되짚어보기 위해 기획된 이번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과 김학기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여러 내빈과 노인일자리 사업 유관기관 관계자 및 참여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념식은 ▲축하공연 ▲15주년 기념영상 상영 ▲유공자 표창 ▲단체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참석자들은 시니어클럽의 그동안의 성장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발전 방향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의왕시니어클럽은 지난 15년 동안 다양한 노인 일자리 모델을 선보여 왔다. 도시락·디저트 제조와 판매, 매장 운영 사업 및 사회 공헌 활동 등 여러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단순한 고용 창출을 넘어, 노인 일자리의 새로운 가치와 사회적 의미를 확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신승희 관장은 “의왕시니어클럽이 지난 15년동안 노인일자리지원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와 즐거운 마음으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구리시 수택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1월 26일,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관내 전통시장과 구리초등학교, 행정복지센터 인근에서 하반기 정기 복지 사각지대 집중 홍보 캠페인을 했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여해 주민들에게 복지제도 안내문을 배부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 발견 시 신고 절차를 적극적으로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특히 ‘우리 동네의 따뜻한 손길’이라는 구호 아래, 주민 스스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살펴보고 위기 상황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권임순 수택1동 지역사회 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복지 사각지대 예방은 가까운 이웃의 작은 관심에서 시작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을 한 분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수영 수택1동장은 “지역사회와 함께 위기가구 발굴 및 민·관 협력 강화에 힘써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6일, 고색역 주변 빌라 밀집 지역 일원에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주민 인식 제고를 위한 거리 홍보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이 참여해 지역 내 복지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복지위기알림앱 안내, 복지사각지대 신고 안내문 배부 등 현장 중심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캠페인 현장에서 위원들은 지역 주민들에게 복지위기 신호와 신고 방법을 안내하며, 복지위기알림앱 사용법을 직접 설명하는 등 실질적인 정보 전달에 주력했다. 또한 도움을 요청하기 어려운 위기가구를 발견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져달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주민 참여를 적극 독려했다. 김신애 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행정과 주민이 함께할 때 더욱 효과적”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주변 이웃을 살피는 관심이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명숙 평동장 또한 “작은 관심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큰 다리가 될 수 있다”라며“앞으로도 다양한 주민 밀착형 활동을 통해 복지안전망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14일 시청에서 ‘용인특례시 2026학년도 하반기 대학입시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람회는 수능 성적 분석을 바탕으로 정시전형 지원 전략 방향을 제시하고,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에게 최신 입시 정보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에이스홀에서 진행한 입시 특강은 오전과 오후 두 차례로 나눠 ‘예비 수험생 입시 전략’을 주제로 이뤄졌다. 1부는 ‘용인특례시 학생을 위한 의학·약학계열 진학 및 학생부 전략’, 2부는 ‘고교학점제 시대에 맞는 대학입시트렌드’로 진행됐으며, 고교학점제에 대한 이해, 학생부 관리 전략, 대입전형 동향 등에 대해 깊이 있는 설명이 이어졌다. 시청 1층에선 정시 대비 일대일 진학 상담이 진행됐다. 경기진학정보센터 소속 현직 교사 20명이 참여해 수능을 치른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정시전형 맞춤 상담을 했다. 수험생들은 수능성적표와 학교생활기록부를 기반으로 대학별 지원 가능성을 분석 받고, 정시 지원 전략에 대한 맞춤형 상담으로 실질적인 입시 전략을 점검받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올해 특히나 정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돼 고민이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외교부는 김진해 외교부 CARICOM(카리브공동체) 정부대표를 단장으로 ‘중남미 인프라 협력사절단’을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에콰도르와 파나마에 파견했다. 이번 사절단에는 외교부, 국토교통부, 한국도로공사,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국가철도공단, 해외건설협회 등 관계 기관이 참여했다. 중남미 경제협력사절단은 외교부가 중남미 국가와의 협력사업 발굴 및 우리기업의 진출 지원을 위해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사업이다. 매년 2-3개의 중점협력 분야를 선정하여 유관 기관 및 기업과 함께 중남미 국가를 방문해오고 있다. 사절단은 에콰도르에서 12월 9일(화) ‘한-에콰도르 인프라 협력 세미나’를 개최하여 에콰도르 정부의 민관협력사업(PPP) 유치를 위한 정책 추진 동향과 양국 간 협력 가능 프로젝트에 대해 청취하고, 우리의 對중남미 인프라 협력 현황 및 전략과 우리기업 진출 현황 및 협력 기회를 소개했다. 김진해 단장은 12월 9일(화) 로베르토 루케(Roberto Luque) 인프라교통부 장관을 면담하여, 양국이 한국도로공사를 중심으로 도로 분야 협력 사업을 지속해오고
한국시사경제 의료보건팀 | ‘환자는 헤매지 않고, 구급차는 멈추지 않는다.’ 이 목표를 실현한 제주 응급의료 혁신이 전국 최우수 정책으로 꼽혔다. 제주특별자치도의 ‘지역완결형 응급의료체계 혁신’정책이 더불어민주당의 ‘2025 지방정부 우수정책·지방의회 우수조례 경진대회’에서 광역단체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14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광역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청래 당대표를 비롯한 지도부가 참석했으며, 전국에서 최우수 64건, 우수 61건 등 총 125건의 정책과 조례가 선정됐다. 정청래 당대표는 축사에서 “칭찬은 고래를 춤추게 하고 시상은 사람의 입꼬리를 춤추게 한다”며 “이번 대회에서 의료환경, 주거 등 다양한 분야의 우수 조례와 정책들이 나왔다”고 밝혔다. 이어 “필요하면 입법으로 승화·발전시켜야 한다”며 “지역과 국가,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하신 모든 분들께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오영훈 지사는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의료대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응급의료지원단을 컨트롤타워로 만들
한국시사경제 세종취재분부 | 해밀유치원(원장 박성순)과 연세유치원(원장 곽효경)이 아이들이 직접 모은 따뜻한 이웃돕기 성금을 세종사랑의열매에 기탁했다. 해밀유치원은 지난 12월 3일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박상혁, 이하 세종모금회)에 원아들이 저금통에 모은 성금을 전달했으며, 이어 12월 4일에는 연세유치원 어린이들과 학부모회가 아나바다 활동을 통해 마련한 기부금을 전달했다. 두 유치원의 원아·교직원·학부모가 함께한 가운데 진행되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다. 특히 이번 전달식에서는 단순한 성금 기탁을 넘어, 시각자료와 퀴즈를 활용한 ‘나눔교육’이 함께 진행되며 아이들이 나눔의 의미를 직접 배우고 생각해보는 값진 경험이 됐다. 해밀유치원 박성순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며 나눔의 기쁨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아이들에게는 큰 경험이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노승선 기자 | 남학생들과 겨루는 혼성 레슬링에서 전국 1위에 오른 12살 초등학생이 대통령에게“여자도 해군 특수정보부대(UDU)에 갈 수 있게 해달라”는 손편지를 보내 화제가 되고 있다. 경북 칠곡군 약동초 6학년 임하경 양은 지난해 3월 레슬링에 입문해 불과 1년 만에 초등부 남녀 통합 60㎏급 자유형 랭킹 1위에 오른 선수다. 기본기인‘태클’하나로 남학생들을 잇달아 제압하며 장흥 전국대회, KBS배, 문체부 장관기까지 3개 전국대회를 연속 우승했다. 임 양은 지난 13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직접 쓴 편지를 들고 칠곡군청 기획실을 찾아가 “대통령님께 꼭 전해 달라”며 담당자에게 전달했다. 편지에는 또박또박한 글씨로 아이의 진심이 담겼다. “대통령님, 저는 레슬링을 하는 소녀 임하경입니다. 여자도 아빠가 나오신 UDU 특수부대에 들어가게 해주십시오. 제가 열심히 해서 올림픽 금메달도 따겠습니다. 답장을 기다리겠습니다.” UDU는 고난도의 해상·수중 침투 작전을 수행하는 정예 특수부대로 알려져 있다. 임 양이 UDU 입대를 꿈꾸게 된 것은 UDU 출신인 아버지 임종구(50) 씨의 영향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