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김천상공회의소(회장 안용우)는 지난 11월 27일 ‘2025년 김천시 우수기업체 견학 프로그램’ 8차 과정으로 금오공업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공장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에는 전기버스 완성차량 제조기업인 ㈜우진산전 김천공장과 자동차, 가전 등 강화재료로 쓰이는 POM 수지를 생산하는 코오롱이앤피(주) 김천공장의 현황 청취와 함께 현장 견학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각 기업의 인재상과 채용정보도 전달받아 앞으로 취업 준비를 위해 미리 대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사업 담당자인 김천상공회의소 백영진 차장은 “타지역 학생들에게 지역 우수기업체를 견학하여 바로 알리고, 일하고 싶은 좋은 일자리를 소개시켜 취업시키는 것이 1차 목표”라면서 “좋은 일자리가 타지역 청년들에게 널리 알려져 김천에 정착하여 김천 사람으로 살 수 있도록 돕는 게 최종 목표”라고 전했다. 한편, ‘김천시 우수기업체 견학프로그램’ 사업은 관내외 특성화고학생, 청년미취업자, 외국인이주여성, 경력단절여성, 장기실업자 등 고용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역 내 산업단지 기업의 견학을 통해 이해를 돕고, 연결시킴으로서 취업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세종특별자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1월 27일,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2025년 1388청소년지원단 양성교육’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1388청소년지원단 양성교육은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청소년의 발달 심리와 디지털 문화 트렌드의 이해’, ‘청소년 온라인 도박문제의 실태와 대응 방안’, ‘청소년 비행과 관련 법의 이해’라는 주제로 총 3개의 강좌가 진행됐으며, 청소년과 상담에 관심 있는 세종시민들이 참여했다. 수료생들은 2026년 세종시 1388청소년지원단으로 활동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지역사회 내에서 위기청소년 발굴 및 상담으로 연계하는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본 교육과정을 이수한 수료생은 “다양한 실제 사례 해석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되어 이해하기가 쉬웠다. 이런 유의미한 프로그램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 됐으면 한다.”라고 전하며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1388청소년지원단은 자발적으로 세종시 지역 내 위기청소년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활동하고 있으며, 위기청소년들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기 위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북도는 27일 도쿄에 위치한 충청북도 일본전시판매장에서 충북 농식품 해외 바이어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에는 일본 현지 바이어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도내 10개 기업이 생산한 17품목을 선보였다. 품평회에 참여한 바이어들은 일본 내 유통 관계자 및 수입 대행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K-푸드 열풍 속에서 충북 농식품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바이어들은 충북 농식품이 일본 시장에서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맛, 포장, 가격 적정성 등 7가지 평가 항목에 대하여 제품별로 평가를 실시하고 맞춤 전략과 개선 의견을 제시했다. 충북도는 이번 품평회 행사에서 도출된 바이어 의견을 기업에게 공유하여 일본 현지 소비자 요구에 부합하는 경쟁력 있는 제품 개발 및 생산을 지원하고 일본 시장 진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일본은 충북 농식품 수출의 22%를 차지하는 주요 수출국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수출 지원 사업을 통해 K-푸드 열풍이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예천군은 ‘2025년 대한민국 대표과일 선발대회’ 산림과수분야에서 예천군 호두 재배 임가인 손종수 씨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최우수)을, 최운섭 씨가 산림청장상(우수)을 각각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수상에 따라 27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과일산업대전’ 개막식에서는 ‘예천호두작목반’ 회장인 손종수 씨가 최우수상 수상자로서 표창과 시상금 200만 원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과수농협연합회와 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이 공동 주관했으며, 산림과수 중 호두, 밤, 떫은감, 대추 등 4개 품목을 대상으로 우수 재배 임가를 선정했다. 예천군 효자면은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청정 고지대 지역으로, 풍부한 일조량과 깨끗한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 호두를 재배하는 손종수 씨와 최운섭 씨는 친환경적 농법을 통해 알이 크고 속이 꽉 차며 껍질이 얇은 고품질 호두를 생산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예천군은 전국 호두 생산량 4위를 차지할 만큼 품질과 생산 기반을 갖춘 지역으로, 이번 수상은 지역 호두 산업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영천시는 샤인머스캣 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27일 시청 주차장에서 ‘영천 샤인머스캣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천시, 영천시의회, NH농협은행 영천시지부, 영천시조합공동사업법인이 공동 주최했으며, 공무원과 관내 유관기관이 솔선수범해 지역 농가와 상생하는 착한 소비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시청 직원과 관내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예약판매에서는 샤인머스캣 1.5kg 1,034박스가 접수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 당일에는 영천상공회의소 등 주요 기관과 시민들의 참여가 이어져, 준비된 현장판매 물량 700박스를 포함한 총 1,734박스가 모두 판매돼, 행사에 대한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NH농협은행 영천시지부의 우리쌀 떡 나눔행사와 대한한돈협회 영천시지부의 한돈 소비촉진행사도 함께 진행돼, 지역 농·축산물 소비 촉진의 의미를 더했다. 이와 함께 장학금 기탁식도 진행됐다. 영천농산물도매시장㈜과 영천시 농식품가공협의회가 각 500만원을 기탁해, 지역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전국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항시는 지난 26일 상대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이동노동자 복리증진지원 간담회’를 열고 지역 내 이동노동자의 근무환경 개선과 복지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포항시의회 임주희 경제산업위원장과 최광열 의원을 비롯해 시 관계자, 대리운전·배달 종사자 등 이동노동자 70여 명이 참석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시간 이동, 휴식공간 부족, 불규칙한 근무환경 등 직면한 어려움을 설명하며 개선이 필요한 점과 필요한 지원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인 ‘노동약자 일터개선 지원사업’을 통해 추진 중인 ‘이동노동자 쉼터’ 조성 현황이 공유되며 관심을 모았다. 시는 상도동, 오천읍, 양덕동 3개 권역에 권역별 쉼터를 조성하고 있으며, 쉼터에는 냉·난방기, 안마의자, 공기청정기, 정수기 등 편의시설을 갖춰 이동노동자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영일대해수욕장에는 간이 쉼터가 운영 중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동노동자는 지역 곳곳에서 시민 생활과 소상공인의 생업을 직접적으로 연결하는 중요한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춘천교육지원청과 춘천시는 지역교육의 발전적 방향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 ‘2025년도 제1회 춘천시교육행정협의회’를 27일 오전 11시, 춘천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장진호 교육장과 육동한 춘천시장이 공동의장으로 회의를 주재했다. 협의 안건으로는 춘천교육청이 제안한 △도심외곽 공동주택 개발 급증으로 인한 학교설립 및 학생배치 효율적 대처 방안 △춘천시 사북면 신포리 산63-1 사방댐 설치공사 선정 요구 등 3건과, 춘천시가 제안한 △춘천시 문화·체육행사 학생 참여 활성화 △중․고등학생 자원봉사 활성화 등 총 6개의 안건이 논의됐다. 춘천교육지원청은 최근 도심 외곽 지역의 공동주택 건설사업 증가로 인해 학생배치와 학교 신설이 어려워지고 있음을 설명하며, 향후 공동주택 개발 수요에 대해 양 기관이 사전에 정보를 공유하고 긴밀하게 협력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상 기반시설인 학교의 설립과 인근 학교 학생배치가 중·장기적으로 효율화될 수 있도록 협력 체계를 강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금년 7월 집중호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도내 공립 유·초·중·고·특수학교 학교회계 담당자 및 교육지원청 예산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5년 학교회계 관계자 연찬회’를 △11월 27일 강원특별교육자치도교육청 진로교육원에서, △11월 28일 춘천교육대학교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찬회에서는 △2026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기본지침 주요 사항 전달 △2024년도 학교회계 예․결산 분석 결과 공유 등을 통해 학교회계 담당자들의 실무 역량과 업무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2026년도 학교회계 예산편성 기본지침에는 업무추진비 집행 부적정 사례, 법인 신용카드 사적 사용금지, 개인카드 업무상 사용금지 등의 내용을 추가하여 예산 집행의 적정성과 투명성을 더욱 강화하는 내용을 지침에 반영했다. 이형희 예산과장은 “이번 연찬회는 단순히 업무전달을 넘어 현장 실무자들이 실질적인 노하우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효율적인 재정시스템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동해교육지원청은 11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동해중앙초등학교와 동해광희중학교에서 ‘찾아가는 디지털 감(感)동(動)해(解) 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인공지능(AI)·로봇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교육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이 미래 사회 대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662명(동해중앙초 321명, 동해광희중 341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학교 체육관을 활용해 학년별 시간표에 따라 순차적으로 운영된다. 학생들은 △인공지능(AI) 윤리 △창의·메이커 활동 △공간·시각 인지 게임 △로봇 조작 △인공지능(AI) 기반 게임형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하게 된다. 특히 △인공지능(AI) 윤리 퀴즈 △인공지능(AI) 캐릭터 만들기 △배틀 로봇 조작 △4족 보행 로봇 퍼포먼스 체험 △로봇팔 캔디 전달하기 △인공지능(AI) 오목 대결 등 흥미 요소가 높은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어 학생들의 참여와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서순원 교육장은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은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이라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춘천교육지원청은 11월 27일, 춘천교육지원청에서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학교폭력 갈등을 넘는 회복적 대화 학부모 연수’를 개최한다. 이번 연수는 학부모들이 갈등 해결 과정의 절차와 원리를 이해하고, 자녀의 학교생활을 지원하는 데 실질적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서는 회복적 정의의 개념을 이해하는 강의와 더불어, 실제 학교폭력 상황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해결하는 회복적 대화 모의 시연이 함께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부모들은 갈등전환지원단이 운영하는 대화 모임 절차를 직접 확인하고 신뢰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장진호 교육장은 “학교 폭력 문제의 핵심은 결국 관계 회복”이라며, “회복적 대화 문화를 학부모와 함께 확산시키는 것이 학생들의 안전하고 평화로운 학교생활을 만드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27일 도교육청 1층 민원실에서 춘천경찰서 신사우파출소와 합동으로 2025년 하반기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민원인이 폭언과 함께 민원 담당자를 위협하는 가상 상황을 설정하고 △상급자 대응 및 진정 유도 △휴대용 보호장비를 통한 녹음·녹화 △경찰서 연계 비상벨 호출 및 피해 공무원과 타 민원인 대피 유도 △청내 안전요원 개입 △특이 민원인 경찰 인계 순으로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폭언, 폭행 등 비상 상황 발생 시 민원 담당자와 다른 민원인을 보호하고, 비상 대응팀의 상황 대응 능력을 강화하고자 실시했다. 특히, 민원 담당자 보호를 위해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위법행위 민원인에 대한 퇴거 및 출입 제한 조치와 휴대용 보호장비 사용자 교육 내용을 활용하는 과정을 포함했다. 박기현 총무과장은 “정기적인 특이민원 대응 모의훈련을 통해 비상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고, 민원 담당자와 민원인 모두에게 안전한 민원실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충북도는 그동안 민간위탁으로 운영되던 충청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청주 소재)과 충북북부장애인권익옹호기관(충주 소재)의 위탁기간 종료(2025.12.31.)가 도래함에 따라 기관 운영의 공공성과 책임성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에 위탁운영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들 두 장애인권익옹호기관은 도내 모든 장애인들에 대한 학대 예방 및 사건 등을 담당하는 기관이다. 구체적으로는 학대받은 장애인의 신속한 발견, 조사, 보호, 피해회복과 학대 예방을 위한 교육, 홍보 등 장애인 권익옹호를 담당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경찰·병원·보호시설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과 네트워크 구축이 필요하고, 장애인 학대 사건 처리에 있어 신뢰성과 공정성 담보가 중요한 기관이다. 이번 결정은 장애인의 인간다운 삶과 권리보장을 위한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책임이 날로 강조되는 상황에서 장애인권익옹호기관 업무 수행의 공정성과 신뢰성, 책임성의 강화라는 정책적 필요성을 반영한 것이며, 특히 2022년 3월 시행된 ‘사회서비스 지원 및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장애인 등의 학대를 예방하기 위한 상담 및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산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1월 26일 학생교육지원관 2강당에서 경북 남부권(경산, 영천, 청도, 경주) 유, 초, 중, 고등학교 특수교사 110여 명을 대상으로'특수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학생을 이해하고 지도하는 능력을 강화하며 더 나아가 진로·직업 교과와 연계하여 가정과 학교에서 미래의 직업인으로 갖추어야 할 실생활 기능 및 태도를 익혀 사회참여를 높이는 것에 목적을 두고‘내방이 달라졌어요.’라는 주제로 한국정리수납협회 구현미 선생님이 강의를 했다. 또한, 연수는 교사들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해 자연스러운 네트워크 형성과 연대감을 도모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연수에 참석한 교사는 “평소 교육 활동에서 느끼던 정신적 피로를 해소하고, 교직에 대한 만족감이 높아지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허영선(교육지원과장) 센터장은“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사들의 진로·직업 지도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며, 스트레스로 지친 특수교사들에게 회복과 재충전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특수교육 교원들이 겪는 교육활동의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경산교육지원청은 11월 27일 학생교육지원관에서 '학교급식 위생·안전 협의체 회의'를 실시했다. 협의체 위원 및 대표 영양교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급식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식중독 예방 및 식재료 관리 강화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급식 위생·안전 관리 시스템을 더욱 촘촘하게 만들 계획이며 특히, 최근 급식 환경 변화에 따른 새로운 위생 관리 방안을 모색하고, 실제 학교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더욱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정수권 교육장은“이번 협의회를 통해 튼튼하고 빈틈없는 급식 위생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모든 학생이 안심하고 맛있는 학교급식을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며 건강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늘 수고해 주시는 대표 영양교사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는 ‘2025 한국관광의 별’의 올해의 관광지에 경주 황리단길이 선정됨에 따라, 지역 관광 산업과 상권 활성화 효과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 관광에 관한 관심도 제고를 위해 2010년부터 시작해 각 분야의 한국 관광 발전에 이바지한 관광 자원과 단체, 개인 등을 발굴해 시상하는 국내 관광 분야 최고 권위 상이다. 경주 황리단길이 선정된 ‘올해의 관광지’는 한 해 동안 관광지로서 양적 또는 질적으로 두드러진 성과를 보인 곳을 선정하는 것으로, 황리단길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공간이자 전통과 젊은 감성이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관광지로 평가받았다. 전통 한옥과 오래된 골목길을 젊은 창업자들이 새로운 감각으로 재해석해 경주 특유의 멋을 한층 풍부하게 했으며, 이러한 색다른 매력은 경주를 찾는 외국인 방문객들에게도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는 요소로 자리하고 있다. 또한 이러한 특성은 MZ세대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황리단길을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됐다. 한복을 입고 주변 유적지를 둘러본 뒤 경주 특유의 감성을 즐
한국시사경제 해외팀 | 한미 양측은 12월 12일 제205차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를 평택 캠프 험프리스에서 개최했다. 홍지표 외교부 북미국장과 데이비드 아이버슨(David R. Iverson) 주한미군 부사령관이 각각 우리측과 미측 합동위원장으로서 양측을 대표했다. 양측은 회의에서 70년 이상 이어져 온 한미 간 협력 관계를 재확인하고, 한미 SOFA의 동맹 역량 강화 역할(force enabler)의 중요성을 인식하며 한미동맹이 역내 안보 환경의 변화 속에서 미래지향적이고 포괄적인 전략 동맹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제205차 합동위는 민군관계, 환경 관리, 출입국 및 미 군사시설의 보호 등 다양한 동맹 현안에 대해 지난 24개월간 이루어져 온 양측 간 활발한 소통을 확인했다. 한미는 한미 SOFA 및 관련 합의에 따른 주한미군 기지 이전 및 반환에 대한 SOFA 채널 협의를 신속하게 추진하는 데 합의했다. 한미 합동위원장은 군사활동이 주변 지역사회와 주민들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제2차 소음영향도 조사를 향한 소음저감 분과위원회의 노력을 치하했다. 양측은 다양한 민군관계 사업
한국시사경제 광주취재본부 | 함께여서 즐거운 청소년들의 마을활동플랫폼 서구청소년문화의집 ’시소센터‘는 청소년들의 건강한 몸과 마음의 성장을 위해 매해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청소년 자기주도형 봉사활동이란 청소년이 지역사회의 문제점을 스스로 조사·분석하고, 그 해결을 위해 기획·실행·평가 전 과정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가는 봉사활동을 말한다. 시소센터에서는 이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청소년동아리 ‘다람즈’와 ‘전동킥보드게임방’이 각자의 프로젝트를 통해 자기주도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다람즈는 광주여자상업고등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동아리로, 2019년부터 기수를 이어오며 매년 지역의 문제를 함께 찾고 주제를 정해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 다람즈는 ‘환경’을 활동 주제로 선정하고,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과 카드뉴스를 제작하고, 광주광역시 자원순환지도 제작에 참여했다. 또한 다양한 행사에서 환경보호 체험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이 보다 쉽게 환경보호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돕고, 자원순환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노력했다. 전동킥보드게임방은 2023년 모교를 소개하는
한국시사경제 경기취재본부 | (재)광명시청소년재단(이사장 박승원) 광명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2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은가비]에 참여하는 발달장애청소년들과 가족 및 관계자를 초대하여 전시회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는 “내 손으로 만든 작은 세상”이라는 주제로 지난 1년간 공예활동을 통해 만든 미니서랍장, 원예작품 등과 함께 소중하게 아끼는 소품들을 전시하며 발달장애청소년이 스스로 전시디자인 및 소품배치를 하며 자신의 취향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됐고, 관내 청소년들과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다양한 체험을 통해 습득한 k-pop댄스, 난타, 국악창작놀이 등 발표회를 통해 참석한 보호자 및 관계자들에게 청소년들이 한뼘 더 성장하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선보일 수 있었다. 특히, 국악창작놀이에서는 발달장애청소년들이 관객과 함께하는 강강술래를 공연하며 더 특별한 발표회로 만들었다. 이진수 청소년수련관장은 “이번 발표회와 전시회를 통해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성장한 모습과 조금 느리지만 긍정적으로 변화된 모습을 함께 볼 수 있는 기회가 됐고 발달장애청소년들의 다양한 경험을 통해 건강하게 성장하
한국시사경제 기동취재팀 | 용인특례시는 12일 2025년도 예산보다 5.57% 늘어난 3조 5174억원 규모의 새해 예산안이 이날 열린 ‘제297회 용인시의회 제4차 본회의’를 통과해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확정된 예산 가운데 일반회계는 올해보다 4.63% 늘어난 3조 681억원이고, 특별회계는 12.45% 늘어난 4493억원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한정된 예산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주력하면서 글로벌 반도체 중심도시,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광역시급 대도시를 이룰 수 있도록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재원을 배분했다”며 “집행부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새해 예산안을 확정해 준 시의회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시는 내년 예산에 ▲지역경제 활력 제고 ▲교통망 구축 및 안전하고 친환경적인 도시 조성 ▲시민 체감형 문화·체육·교육 등 기반 확충 ▲촘촘하고 두터운 맞춤형 복지 구현을 위한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였다. ‘생활밀착형’ 사업은 이상일 시장과 간담회를 가진 용인에 있는 학교 학교장·학부모가 요청한 학생 안전을 위한 시설 확충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시민의 문화·예술, 생활체
한국시사경제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12일 용인시처인장애인복지관이 한해 동안 나눔을 실천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를 위한 ‘우리동네 온기가득 송년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 참석한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장애인복지를 위해 헌신한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복지관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이상일 시장은 “처인장애인복지관은 장애인 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훌륭한 활동을 해왔다”며 “이 자리에 계신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의 헌신적인 노력은 장애와 비장애의 벽을 허물고, 장애인에게 희망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용인특례시는 장애인 복지 활동과 정책을 선도적으로 운영하고 있고, 장애인을 위한 시설개선에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며 “장애인복지관에 많은 후원이 모이고 있고, 이 마음이 용인특례시를 따뜻한 공동체 사회로 만들고 있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지역 주요 내빈, 후원자, 자원봉사자, 복지관 이용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송년회 영상 시청, 송년사 및 축사, 유공자 표창, 응원 메시지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