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대구 동구청은 대구 동구청소년문화의집 민간 운영단체로 사단법인 대구경북흥사단(대표 김상경)을 선정하고, 지난 16일, 민간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사단법인 대구경북흥사단은 향후 3년간 ‘동구청소년문화의집’의 위탁사무를 수행하게 된다. 동구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특성화 사업과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와 같은 국가 정책 사업 및 각종 진로 직업 체험프로그램, 문화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청소년이 안전하고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인제군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 고용안정에 기여한 중소기업의 고용환경 개선을 위한 “2025년 강원 행복일터 조성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지역 내 중소기업의 근로환경을 개선해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 근로자의 장기재직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인제군에 소재하고 2년 이상(전입기업은 1년 이상) 정상 운영 중인 중소기업이 대상이다. 군은 선정된 1개 기업에 대해 복지 및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개보수 공사 비용의 80%이내,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항목은 △휴게실, 구내식당, 기숙사 등 복지증진시설을 비롯해, △화장실, 샤워실, 세탁실 등 근로필수시설, △교육장, 사무실 등의 사무시설, △환기‧배관 등 작업환경 개선 등으로 다양한 분야를 포괄한다. 군은 오는 7월 21일부터 8월 14일까지 25일간 사업을 공고하고, 이후 정량‧정성평가 심의를 통해 최종 대상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근로환경 개선을 통해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흥군은 고흥읍에 거주하는 김효정 씨가 지난 16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 대강당에서 열린 ‘제17회 하나다문화가정대상’에서 희망가정상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하나다문화가정대상’은 국내 결혼이민자 중 타의 모범이 되는 이들을 발굴·격려함으로써,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과 사회적 통합에 기여하고자 매년 개최되는 전국 단위 시상식이다. 이번 수상자 김효정 씨는 캄보디아 출신으로, 2009년 한국에 정착한 이후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이겨내며 가정을 꾸려왔고, 경찰서 통역, 병원 동행, 지역 봉사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비슷한 처지의 이주여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해왔다. 그간의 헌신적인 삶과 지역사회 기여가 높게 평가되어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고흥군이 꾸준히 추진해온 다문화가정 지원정책의 성과이자, 지역 구성원 간의 상생과 통합을 보여주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차별 없이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양평군 서종면은 16일, 수능 1리 경로당에서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복지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종면 복지팀은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의 혈압과 혈당을 측정하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건강 상담을 진행했다. 특히 어르신들이 어려워하던 혈압계 사용법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직접 실습해 보는 시간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스스로 혈압을 정확하게 측정하고 관리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혈압의 정상 범위, 올바른 식생활과 운동 습관 등 실생활에 유용한 건강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서비스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그동안 혈압계 사용이 익숙하지 않아 어려웠는데, 오늘 배운 대로라면 집에서도 자신 있게 측정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홍주표 서종면장은 “찾아가는 건강복지 서비스는 단순한 행정 전달을 넘어, 어르신들의 일상 속으로 들어가는 실질적인 복지 실천”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돌보고 활기찬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가평군 청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지사협)는 지난 15일 행정복지센터에서 제4차 임시회의를 열고, 하반기 주요 복지사업과 협의체 운영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는 박성규 신임 면장 취임 이후 처음 실시한 회의로, 이날 협의체는 ‘안녕하세유 안부두유’ 사업 추진과 긴급구호비 지원 대상자 선정 안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또한 8월 중 추진 예정인 지사협 특화사업 계획,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 위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타지역 벤치마킹 추진 방안 등도 폭넓게 논의했다. 양옥연 민간위원장은 “박성규 면장님의 취임을 축하드리며,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 청평면 복지 향상에 기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박성규 면장은 “항상 지역 복지 향상을 위해 애써주시는 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협의체와 함께 복지 사각지대 없는 청평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연천군은 경기북부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연천 구석기 축제’가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 주관 제3회 대한민국 관광정책대상에서 축제이벤트 부문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관광정책연구학회는 전국 기초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 관광정책의 우수 사례를 발굴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한 성과를 평가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는 축제이벤트 부문을 수상한 연천군을 비롯해 동해시, 은평구, 괴산군, 영덕군, 순창군, 진주시 등 총 7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연천 구석기 축제는 전곡리 유적을 중심으로 선사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특화 콘텐츠를 운영하며, 지역 이미지를 ‘문화 관광 브랜드’로 전환한 대표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구석기 문화를 테마파크처럼 재해석한 체험형 콘텐츠 구성과 해외 자매도시와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확장 가능성까지 확보했다는 점이 주목을 받았다. 또한, 지역화폐와 축제 유료화 전략을 통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 점도 정책 실행력과 효과성 측면에서 우수 평가를 받았다. 김덕현 연천군수는 “이번 수상은 연천 구석기 축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포천시 영중면은 지난 16일 취약계층 홀몸 어르신 5가구를 방문해 ‘면장이 찾아가는 복지상담’을 실시했다. 이번 복지상담은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의 일환으로, 면장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찾아 주거환경을 살피고, 안부를 확인하는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지역 밀착형 복지행정이다. 김진희 면장은 여름철 건강 수칙을 안내하고, 에너지 바우처와 공공요금 감면 등 각 가정의 상황에 적합한 복지제도를 상세히 설명하며 관련 서비스 연계를 지원했다. 생활 속 불편과 복지 수요를 찾아 나서는 ‘현장 중심 행정’의 실현이었다. 한 어르신은 “몸이 불편해 복지센터에 가기 어려웠는데 면장님이 직접 찾아와 안부를 확인하고 필요한 서비스를 연계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진희 면장은 “현장에서 직접 듣는 주민들의 이야기가 복지 행정의 출발점”이라며,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촘촘한 지역 복지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영국 유력일간지 ‘더 가디언(The Guardian)’이 ‘외로움 없는 서울’ 대표사업인 ‘서울마음편의점’을 집중 조명했다. 16일'현지시간' 가디언은 “한국이 외로움이라는 전염병에 대처 중인 가운데 수도 서울이 해결방안 중 하나로 서울마음편의점이라는 야심찬 프로그램을 출범시켰다”고 보도했다. 지난 3월 말부터 관악‧강북‧도봉‧동대문 4곳에서 시범운영 중인 ‘서울마음편의점’은 급격한 1인 가구 증가로 외로움과 고립감에 맞닥뜨린 시민들이 세상과 벽을 쌓는 일이 없도록 편하게 드나들며 속마음을 털어놓고 또 필요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 받을 수 있는 곳이다. 가디언은 동대문에 위치한 ‘서울마음편의점’ 취재 후, 외로움을 겪는 시민 누구나 편안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이라며, 적극적인 소통뿐만 아니라 수동적인 상호작용만으로도 외로움 극복에 도움이 된다는 아이디어를 기반에 두고 탄생한 공간이라고 소개했다. 또 ‘서울마음편의점’을 방문한 시민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휴식을 취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외로움을 극복해 나가는 스토리도 공유했다. 특히 고립경험당사자에서 이제는 자원봉사자로 변신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보건복지부와 국립재활원은 '2025 장애인건강보건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총 95건의 사례 중 12건을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7월 17일 '2025 장애인 건강보건 서비스 우수사례 시상식 및 발표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 상반기 실시된 공모전은 장애인이 보다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장애인 건강보건 서비스를 모범적으로 제공하고 효과적으로 연계체계를 갖춘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지방자치단체, 보건의료기관, 보건소 등 전국의 관련 기관·단체로부터 우수사례가 접수됐으며,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한 심사를 통해 복지부 장관상 8개 기관, 국립재활원 원장상 4개 기관 등 총 12개 기관이 선정됐다. 한편 이번 시상식과 함께 진행될 우수사례 발표회에서는 개별기관의 운영사례 뿐 아니라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 통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례를 공유, 소통하는 등 장애인 건강보건관리사업 발전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손호준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국장은 “이번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지역에서 활발하게 추진된 다양한 서비스 사례를 확인할 수 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7월 14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개최된 ‘자립준비청년과 함께하는 디딤돌 가족 3기 발대식에 참석했다. 디딤돌 가족 사업은 국민일보와 삼성이 공동 기획한 희망디딤돌 캠페인 중 하나로 다양한 직업군의 멘토와 자립준비청년을 1:1로 결연하여 사회적 가족을 만들고 멘토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3년 6월 20일 ‘디딤돌 가족 1기’가 발족한 이래 올해 세 번째를 맞이한 본 캠페인은 삼성 임직원을 비롯하여 학계·종교계 등 다양한 직업군의 멘토 140명(1기 60명, 2기 80명)이 지금까지 활동했다. 이번 ‘디딤돌 가족 3기’는 멘토로 삼성 임직원 50명을 포함하여 총 100명을 위촉하고, 7개월 간 자립준비청년과 1:1로 결연을 맺어 멘토링을 실시할 예정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2024년 6월부터 디딤돌가족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본 캠페인에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이스란 보건복지부 제1차관은 캠페인 자문위원으로서 멘토링이 청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운영 방향을 제안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2022년부터 자립지원전담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농촌진흥청은 여름철 농업인 온열질환 피해 예방 및 최소화를 위해 수립한 ‘2025년 여름철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대책’을 토대로 현장 밀착형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 여름철 농업인 온열질환 예방 대책은 ‘2025년 여름철 자연재난종합대책’(행정안전부, 5월15일~9월30일)에 맞춰 농촌 현장의 특수성과 농업인의 건강 취약성을 고려해 마련됐다. 현재 전국 응급실에 신고된 온열질환자 1,566명 중 농업 분야, 온열질환자는 전체의 271명(약 17%)으로 집계됐다. 농업 분야 온열질환자의 약 79%는 60세 이상의 고령층에서 발생했고, 주요 발생 시간대는 오전 8시부터 급격히 증가하여 12~14시(20%)에 가장 많았다. 특히, 전년 동일 기간 대비 전체 온열질환자는 약 2.9배, 농업 분야는 약 2.2배 증가했다. 농업인은 주로 노지·비닐온실 등 고온에 취약한 환경에서 농작업을 하는 특성상 폭염에 취약한 계층으로 분류된다. 특히 고령 농업인은 연령에 따른 체온 조절 능력 저하와 함께 폭염의 위험성에 대한 경각심이 상대적으로 낮은 경향이 있어 온열질환 발생 위험이 더욱 크다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고용노동부는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7월 17일부터 한 달간 고용허가제(E ‐ 9) 외국인 근로자가 근무하는 농가를 대상으로 농작업 현장 및 숙소 실태 긴급 점검에 나선다. 이는 여름철 폭염에 대비하여, 야외작업이 많고 재해에 취약한 농촌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을 도모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고용노동부 지방관서와 지방자치단체가 '중앙·지방 합동점검팀'을 구성하여 실시한다. 이를 통해 농가의 온열질환 대비 상황과 지역 차원의 보건의료체계를 보다 종합적으로 점검·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고용노동부는 점검에 앞서 외국인근로자(E ‐ 9)를 사용하는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자가점검'을 통해 자율 개선하도록 안내하고, 취약사업장 150개소에 대해서는 합동점검팀이 현장점검을 병행 실시한다. 자가점검 결과에 따라 필요시 점검 대상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합동점검팀은 17개 언어로 제작한 고용노동부 '폭염안전 5대 기본수칙' 등을 외국인 근로자와 사업주에게 제공하고 현장 적용 여부를 확인한다. 특히, 체감온도 33도 이상 폭염 시 ‘2시간마다 20분 이상의 휴식’ 의무화 등 강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동부지방산림청은 16일 강릉시 옥계면 남양리 일원 풀베기사업 현장을 방문해 여름철 산림사업장 근로자의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풀베기사업은 근로자가 벌·진드기·뱀 등에 노출되기 쉽고 폭염과 직사광선으로 인한 온열질환 발생이 높아 안전사고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이날 현장점검에서는 독충류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작업 전 현장의 위험요소를 사전점검하고, 온열질환 예방물품, 폭염응급키트 등을 근로자들에게 보급했다. 또한, 온열질환에 대비해 매일 작업 전후로 근로자의 건강 상태를 확인해 이상 징후가 있는 경우 즉시 작업을 중단하고 신속하게 조치를 취하도록 당부했다. 동부지방산림청은 여름철 풀베기사업을 통해 잡초와 덩굴로 인한 조림목 피해를 막고 경제림을 육성하는 한편, 폭염 등 기상상황에 따라 실외작업 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수천 동부지방산림청장은 “여름철 온열질환과 독충사고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근로자들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관리자와 근로자 모두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안전한 작업환경이 조성될 수 있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2025년 7월 16일, 경북 봉화 동양초등학교 4학년 교실에서 화면을 바라보는 아이들의 눈빛은 생생하게 반짝였다. 경북 봉화 동양초등학교와 전남 장흥 명덕초등학교가 함께한 원격 사회과 공동수업, 그 주제는 ‘우리 지역의 국가유산을 소개하기’였다. 지난 5월 봉화-장흥 영호남교류 워크숍으로 맺어진 이 수업은 사회과 2단원 ‘우리 지역의 국가유산’과 연계하여, ‘지역의 문화유산을 통해 문화유산의 의미와 유형을 알아보고, 그 가치를 탐색한다’는 성취 기준에 맞춰 진행됐다. 양교는 수업 전 사전 학습을 통해 각자의 지역을 먼저 공부하고, 마침내 한자리에 모여 각 지역의 보물들을 친구들에게 직접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북 봉화 동양초는 농촌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이주배경을 지닌 다양한 문화적 배경의 학생들이 함께 배우고 살아가고 있다. 디지털 학습 환경이 잘 갖춰져 있어, 학생들은 디지털 기기 활용과 자율 탐구 활동에 매우 익숙하다. 팀별 프로젝트나 조사 활동에서의 협력 능력도 탁월하다. 전남 장흥 명덕초는 어촌 지역에 뿌리를 둔 작은 학교
한국시사경제 문화팀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7월 16일 봉화교육지원청 공감실에서 2025년 상반기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정기협의회 및 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장애학생 인권침해 예방과 인권보호를 위한 실천적 노력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의 인권 감수성을 더욱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오전에는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정기지원 및 특별지원 사례를 공유하고 협의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인권지원단들은 상반기 중 이뤄진 지원 사례를 나누며 실제 현장의 대응 경험과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 이를 통해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학교 간 협력과 대응 체계 강화의 필요성을 다시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오후에는 경북발달장애인지원센터 이승규 팀장의 강의로 ‘사이버(성)범죄 사례와 대응방안’ 연수가 진행됐다. 이 팀장은 실제 현장에서 발생한 사례를 중심으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사이버 공간 내 장애학생 대상 범죄의 특성과 유형, 그리고 이를 예방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교사의 역할과 실천 전략을 전달했다. 특히 온라인 환경에 익숙한 학생들의 특성을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사)한국프로골프협회(회장 김원섭, 이하 KPGA)가 주최 및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KPGA 회장배 주니어 선수권대회’가 5일부터 6일까지 양일간 전남 순천 소재 파인힐스 골프&호텔(파72. 6,811야드)에서 개막한다. 본 대회는 남자 유소년 선수 발굴과 저변 확대 등을 목적으로 2020년 처음 개최된 이후 올해로 5회째를 맞았다. 2024년에는 대회가 열리지 않았다. 중, 고등부 통합 120명이 출전하는 본 대회는 2일간 36홀 스트로크 플레이로 경기해 우승자를 가린다. 우승자에게는 장학금 200만 원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우승자를 포함해 통합 10위에 입상한 선수들에게도 순위에 따라 차등으로 장학금과 장학 증서, 메달이 수여된다. 또한 우승자에게는 KPGA 프로(준회원) 자격이라는 최고의 특전이 부여된다. 해당 자격은 만 20세가 되는 해의 말 일까지 유예할 수 있다. 2위는 KPGA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2회, 3위에게는 프로 선발전 예선 면제 1회의 혜택이 부여된다. 2025 시즌 KPGA 투어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김비오(35.호반건설)가 콘페리투어 ‘유타 챔피언십(총상금 1백만 달러, 우승상금 18만 달러)’에서 공동 22위를 기록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달 31일부터 이번 달 3일까지 미국 유타주 오기던 소재 오기던 골프앤컨트리클럽(파70. 7,097야드)에서 열린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2위에 올랐다. 김비오는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 공동 6위, 2라운드에서 3언더파 67타(중간합계 8언더파 132타) 공동 8위,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중간합계 14언더파 196타) 공동 3위의 성적을 적어내며 사흘간 매서운 기세를 보여줬다. 하지만 대회 최종일 버디 2개를 잡아냈지만 보기 2개와 더블보기 1개를 범해 아쉽게 2타를 잃어 최종합계 12언더파 268타로 대회를 마감했다. 경기 후 김비오는 “마지막에 뜻대로 풀리지 않아 아쉽다. 스스로에게 너무 큰 압박을 준 것 같다”고 되돌아봤다. 김비오는 ‘유타 챔피언십’에서 공동 25위 이내에 들며 다음 콘페리투어 대회인 ‘피나클 뱅크 챔피언십’의 참가 자격을 획득했고 출전하기로 결정했다. 김비오는 “한 번 더 기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2025 신한 SOL뱅크 KBO 리그 7월 월간 MVP 후보로 총 7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투수 부문에서는 KT 고영표, 롯데 김원중, 한화 폰세, 야수 부문에서는 삼성 구자욱, 삼성 디아즈, KT 안현민, 한화 채은성이 7월 월간 MVP 수상을 노린다. ▲ KT 고영표 KT 고영표는 7월 4경기에 선발 등판해 3승 무패, 평균자책점 1.04, 26이닝 26탈삼진을 기록했다. 승리 부문 공동 1위, 평균자책점 2위에 오르며 팀의 5강 경쟁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등판한 4경기에서 모두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기록하며 안정적인 이닝 소화력과 투구 내용을 선보였다. ▲ 롯데 김원중 롯데 김원중이 수호신 다운 면모를 이어갔다. 김원중은 7월 7경기에 구원 등판해 7세이브, 평균자책점 1.29, 10탈삼진을 기록했다. 등판한 모든 경기에서 세이브를 기록하며 세이브 부문 공동 1위에 올랐다. 김원중은 7경기 중 단 한 경기에서만 1실점을 허용했고, 사사구도 단 1개로 안정감을 보여줬다. 기복 없는 투구 내용으로 팀의 마무리 역할을 수행하며 롯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통산 최다 득점 부문 1위인 SSG 최정의 KBO 리그 최초 개인 통산 1,500득점 달성이 가시권에 들어왔다. 지난 시즌까지 1,461득점을 기록하며 1,500득점까지 39득점을 남겨둔 채 올 시즌을 시작한 최정은, 2일까지 61경기에서 36득점을 올리며 대망의 1,500득점 고지까지 단 3개만을 남겨두게 됐다. 2005년 5월 21일 문학 현대전에서 첫 득점을 기록한 최정은 21시즌 동안 한 팀에서만 득점을 쌓아왔다. 시즌 최다 득점 타이틀을 획득한 적은 없지만 2012년 85득점으로 2위에 오르는 등 10차례나 시즌 상위 10위 이내에 이름을 올렸다. 2023년 9월 6일 대전 한화전에서는 종전 최다 기록인 이승엽(전 삼성)의 기록(1,355득점)을 넘어서며 통산 개인 득점 부분 1위에 올라선 이후, 약 2년 가까이 1위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최정은 바로 득점을 올릴 수 있는 홈런 부문에서 509개로 통산 1위를 기록하고 있고 4구 부문에서 1,071개로 통산 5위 등 득점할 수 있는 상황을 스스로 만들어 내고 있다. 개인 한 경기 최다 득점은 4점으로 총 6차
한국시사경제 스포츠팀 | KBO와 CGV가 공동 제정한 ‘월간 CGV 씬-스틸러상’의 7월 수상자 후보로 LG 구본혁, 두산 김재환, KIA 오선우, KT 로하스 등 총 4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LG 구본혁은 지난 25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선보인 ‘끝내기 슈퍼캐치’ 장면이 인상 깊었다. 9회 말 3루수 대수비로 투입된 구본혁은 1점 차 리드 상황, 2사 1,3루의 위기 속에서 3루 더그아웃 옆 불펜 위로 떨어지는 파울 타구를 펜스에 올라타 건져내며 팀을 구하는 수비의 가치를 증명한 바 있다. 두산 김재환은 7월 6일 KT와의 경기에서 영화 같은 역전 3점 홈런을 기록하며 팬들의 역대급 환호를 이끌어 냈다. 특히 오랜 동료인 김재호의 은퇴식을 기념하기 위해 홈 구장을 가득 메운 팬들에게 의미 있는 승리를 선물하며 ‘7월 CGV 씬-스틸러상’ 후보에 올랐다. 7월 3일 SSG-KIA 경기에서 1루수로 출전한 KIA 오선우는 귀중한 아웃카운트를 올리는 ‘발레리노 캐치’를 선보이며 후보에 올랐다. 1점 차 리드 상황, 원 바운드 송구를 다리를 찢으며 완벽하게 받아내는 호수비로 KBO 리그 팬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